#핀즐의첫번째전시를축하합니다

[do-nttry]

그러나 우리가 여전히 아날로그에 감동하는 이유는 사람이 답이란 걸 알기 때문이다. #pinzle 은 디지털 시대에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그림을 통한 아날로그를 실천한다. 나는 한 달에 한 번 핀즐이 고심해 선정한 그림을 배달 받는다. 그 그림을 그린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다. 세상에는 자신의 목소리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용감한 아티스트들이 많았다. 누군가에게 예술은 가난한 것, 또 누군가에게는 사치, 또 누군가에게는 용기일 터. 내게 핀즐의 그림은 냉혹한 현실을 살아내는 당신이 자랑스럽다는 위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