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랩

[yeonheelab2019]

낡음x새로움 (낡.곱.새)

l 2019.10.28.(월) 14:30 ~ 17:30

02 일상적 사물의 구조적 이해와 기술

핸은 랩 연구원들에게 ‘목재를 이용한 자신만의 의자 만들기’라는 과제를 던졌습니다. 랩 연구원들은 어느새 익숙해진 듯 앞치마를 매고 톱과 연장을 꺼내거나 책상에 앉아 설계도를 그리기 시작합니다. 의자를 만들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는 것처럼 보이지만 목재의 특성, 가공, 조립, 도구에 작용하는 리듬, 구조적 성격을 파악해 작업에 적용하는 과정이었습니다. 3시간에 걸쳐 개성 있는 자신만의 의자 만들기에 성공했습니다. 랩 연구원들은 입을 모아 몸은 피곤하지만 뿌듯하다는 말을 하며 돌아갔습니다.

[yeonheelab2019]

낡음x새로움 (낡.곱.새)

l 2019.10.21.(월) 14:30 ~ 17:30

01 발견의 가능성(탐색과 수집)

매미가 우는 어느 여름날에 만나 서로의 별명을 지어준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쌀쌀한 초겨울이 되었습니다. 증강랩 프로그램의 반이 지난 이 시점에서 사물, 도구를 재탐색하고 해체, 재조립을 통해 다른 차원의 예술도구 세계로 안내해줄 핸(장성진)의 첫 랩이 시작됐습니다. 랩이 진행되는 前동숭아트센터 카페는 랩 연구원들이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작소로 개개인 도구와 장비 관리는 기본! 더 나아가 얼마든지 도구적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핸의 첫 과제에 당황하기도 낯설기도 했지만 랩 연구원들은 끝날 즈음 새로운 도구의 필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 공작소 명칭 후보 }

#오락실#화이트#Studio#해우소#뚝딱실#풋쳐핸썹#핸‘s 스튜디오#백실

#깡통방   (당첨!)    

{ 5개의 오브제 수집해 주제 완성하기 }

익숙한 생활에서 벗어나 주변 공간을 새로운 관점에서 탐색하는 시간을 가지는 시간. 더불어 주제를 달성을 위해 망치, 톱 등 기초적인 공구 사용법 습득.

    파도 : 천, 꽃, 방석, 우산, 아기용 자동차 장난감

봉오리 : 빈 와인병, 빈 케이크 박스, 나뭇가지, 대출명함, 파쇄된 종잇조각

심디 : 플라스틱 파이프, 토퍼, 나무판, 종이파이프, 스티로폼

시총 : 화분, 감, 소주, 감나무 잎, 설탕

포레 : 비닐, 계란판, 조명

숭늉 : 항아리, 자작나무

깃 : 칫솔, 목재

하심 : 스티로폼, 비닐, 장판

심디 : 플라스틱 파이프, 토퍼, 나무판, 종이파이프, 스티로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