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탕

[heesookim98]

주문진 돌아다니기. 주문진 오색탕을 아시나요? 주문진을 들렸다가 우연찮게 보게된 목욕탕인데 옛 감성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듯한 모습에~ 살짝 찍어봤어요. 그 앞에는 중앙예식장이라고 간판이 붙어 있는 건물도 있는데 거긴 예전에 극장이기도 했다고 하더라구요. 오색탕이 궁금해서 웹서핑을 해봤더니 1965년에 개업해서 지금까지 그 이름 그대로 영업을 해오고 있네요. 개업초기에는 수도시설이 제대로 안 되어 있어 물을 퍼 날라서 장사했다는 이야기도~~ 대형 목욕탕들이 증가하면서 지금은 오색탕을 찾는 손님도 크게 줄었지만, 여전히 “오색탕 아니면 목욕을 한 것 같지 않다”는 단골들이 적지않다. 50년 가까이 이어져온 인연과 주인·손님의 계산적 관계를 뛰어 넘는 인심 등이 단골들의 발길을 여전히 붙잡고 있다고 하네요 (강원도민일보 기사내용) 안으로 들어가보지는 않았지만 강릉에도 목욕탕들이 많았는데 사라졌죠. 홍제탕, 수정탕, 거북탕 등 지금기억나는 목욕탕. 상고정문아래도 목욕탕이 있었는데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ㅋㅋㅋㅋ 김경균 교수님이 며칠전 찍어올린 장수탕도 오래되었죠. 서부시장인근에도 목욕탕이 있었는데 유천탕이였나?? 현대미용실이 붙어있고 ㅋㅋㅋ 그때 그시절 사진으로 좀 골목골목의 역사를 남겨놓았으면 참 좋았을듯 하네요^^ 기억속에만 존재하는 역사가 되어 버렸어요 ㅋㅋㅋ #강릉희수 #강릉 #주문진 #오색탕 #중앙예식장 #목욕탕 #수정탕 #거북탕 #홍제탕 #옛강릉 #강원도 https://www.instagram.com/p/B1asgBXAw7z/?igshid=x6cclhqmyyv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