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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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ble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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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BLE ANNOUNCES COMEBACK WITH 4TH/5TH FULL ALBUM — JANUARY 29, 2025
Fable has announced their long-awaited full group comeback, nearly a year after their previous album, 화룡점정 (畵龍點睛), better known by its English title, Paint the Dragon, Dot the Eyes. The new album arrives hot on the heels of main vocalist Andrew’s solo debut at the beginning of January. Although chronologically their fourth album, 자수성가 (自手成家) is marketed as their fifth full album. With no official explanation on the numbering—surely we haven’t missed a whole album release?—most fans assume it stems from the superstition that the number four is unlucky in Korean culture. Ironically, the number four has never been unlucky for Fable. The title track of their fourth mini album landed then their first win, and remains one of their most popular songs to this day, having set the tone for the group's sound as a who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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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like its predecessor, this new album, like most of Fable's albums before, does not have an English title. Its sajaseongeo title can be translated as a self-made man. The album is set to release on February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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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kpif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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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자진사퇴 연대기! 유시민의 밀정 핵폭탄 민주당침몰각 해피앤딩! 화룡점정 한민수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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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ext-kr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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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가장 싫다던 한국식품이 갑자기 팔리는 이유
과거 외국인들에게 고��한 악취가 난다며 혐오 받던 한국 식품이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외국인 미슐랭 쉐프들도 즐겨 찾는 아이템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몇 년 사이 이미지가 180도 달라진 이 한국 식품의 정체, 무엇일까요? 대표적인 한식 비빔밥의 맛을 살리고 살려주는 마법 같은 식재료, 참기름!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참기름을 넣고 안 넣고의 맛의 차이, 꽤 크죠. 비빔밥 말고도 참기름은 많은 한식의 맛을 살려 주는 화룡점정 식재료로 사용됩니다. 오래전부터 한국인의 식탁에 올랐다보니 한국인들은 참기름의 그 고소한 향만 맡아도 입에 침이 가득 고이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 향에서 행복감을 느끼는 건 한국인 한정이었습니다. 고소하고 향긋한 우리 참기름 향이 외국인들에게는 스컹크의 방귀 냄새로 불리는데요. TV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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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9ly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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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일탈하지 못하는 인간관계를 찾아서
제주일탈의 화룡점정”으로 꼽히는 한중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공연이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서울 여의도 63시티에서 열린다. 제주일탈 바로가기: 제주일탈에 대해 더 알아보기 이번 공연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베이징, 상하이 등 전 세계 20여개국에서 초청된 해외초청작들과 함께 진행된다. 한국 대표작품으로는 국립극단의 ‘허생전’과 극단 목화의 ‘도깨비’, 창작뮤지컬 ‘시카고’의 삽입곡과 가사를 바꾼 곡들이 대거 포함돼 있다. 중국의 전통무용인 두(豆)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국의 탈놀이 가운데 유일하게 전승되어온 것으로 알려진 진도북놀이와 봉산탈을 ��재로 삼아 만든 ‘진도 북소리’ 등은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극단이 기획한 이색적인 퍼포먼스들도 무대에 오른다. 배우가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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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tarsea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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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별바다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ㆍㆍ 3S바다그네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사시사철 들려오는 바람의 소식을 가리키며 대자연 스튜디오에서 방문객의 명장면을 더욱 빛낼 하늘별바다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ㆍㆍㆍ #하늘별바다펜션 #3S바다그네 #왕관 #왜가리 #백로 #풍향계 #weathervane #새친구 #화룡점정 #인생사진관(하늘별바다펜션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VMgnKn6_e/?igshid=1uofelwx6qv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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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leekim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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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드앤소울레볼루션 #화룡점정 #류신검 #level #175 진행중(인천 남동구 간석동에서) https://www.instagram.com/p/B3jZ1k-n7Sd/?igshid=9x9xwd0b8y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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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ultalk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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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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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코 팝 피규어에 관한 단상.
몰의 펀코는 오래 전부터 만들어져 왔습니다만 요즘에 새삼스래 관심을 갖게 되었는데요. 최근 출시되는 피규어에 예전에는 없었던 점이 추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바래왔던 점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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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들 아시듯이 몰은 왼쪽 귀에 피어싱을 가졌는데, 그동안의 펀코에서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밋밋한 검은 색 뿐이었죠.
영화나 클론 워즈의 몰에게도 당연히 피어싱이 있으나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미처 있는 줄 몰라서 빠뜨렸겠지 싶지만서도, 레벨즈 몰의 피어싱은 다른 매체에 비해 크고 선명하게 표현되었��에도 불구하고 레벨즈 펀코에서조차 귀에 아무런 표식이 없었습니다. 이 쯤 되니 이건 알면서 일부러 안 그린다는 추측이 들더군요. 펀코만큼 단순화된 피규어에는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묘사겠지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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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들어 펀코 몰의 귀에 점이 찍히기 시작했습니다 !?
위의 상품이 그 시작인데요. 일반적으로 펀코는 정면 사진을 찍는데 유독 이 피규어는 포즈와 진열 탓인지 왼쪽을 찍은 경우가 많아서, 마치 이제부터 피어싱도 그릴 거라고 주장하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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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상품에도 반가운 은색 점이 보입니다.
발매 예정에 사바지로 보이는 윤곽이 있어서 더욱 흥분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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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몰의 피어싱을 화룡점정 급으로 각별하게 여기기 때문에 각종 매체에서 관찰을 소홀히 하지 않고 구현해주면 매우 뿌듯합니다. 질이 상당히 떨어지는 피규어라도 귀에 점이나 뾰루지가 보인다면 잘 만들었다고 평가가 뛰어오르기도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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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bl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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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 (畵龍點睛) (PAINT THE DRAGON, DOT THE EYES) is the third full album of fictional boy group FABLE. The album was released digitally and physically on MARCH 25, 2024. Title track PLATONIC LOVE was promoted for two weeks and received two music show wins. For the first week of performances, they also performed pre-release single CHASING THAT FEELING.
Like their last full-length album, the majority of the tracks were written and composed by ANDREW with contributions by INTAK, MINGEUN, and HAKSU. Following the album’s promotions, the group embarked immediately on their second world tour, MYTHOS, starting in Seoul on April 10.
TRACK LIST
Arrival / written by Andrew Han, Park Intak, Kang Haksu ; produced by Andrew Han
Chasing That Feeling / written by Andrew Han, Kang Haksu ; produced by Andrew Han
Platonic Love / written by Andrew Han, Park Intak, Yoon Mingeun ; produced by Andrew Han
Feel Me / written by Andrew Han, Park Intak, Yoon Mingeun ; produced by Andrew Han
Late Night Calls / written by Park Intak, Yoon Mingeun; produced by Park Intak
It’s Raining / written by Andrew Han, Park Intak, Yoon Mingeun ; produced by Andrew Han
Light / written by Andrew Han ; produced by Andrew Han
My Name is Shadow / written by Andrew Han, Park Intak; produced by Andrew Han, Park Intak
Keep On / written by Andrew Han, Park Intak, Yoon Mingeun; produced by Andrew Han
Lovers or Enemies / written by Andrew Han, Park Intak; produced by Andrew Han
Blockbuster / written by Park Intak, Andrew Han, Yoon Mingeun ; produced by Park Intak
ERA NOTES
Andrew’s Sweetune era. Maybe he’ll be in Monotree in five years. You never know. 
Also their singers who sing era. They were extremely serious about it. Andrew made an appearance on Lee Mujin Service, where he covered Bibi’s “Bam Yang Gang,” Glass Animals’ “Heat Waves,” and Song So Hee’s “Moon Halo.” They also parodied Dingo's Killing Voice, performing the closest songs they have to hits and a few popular b-sides.
Both of their encore stages were part switches. The first one was fan-voted through Twitter polls. Intak asked fans three times on Weverse to please not make him sing Haksu's part. Fans obliged and gave him Andrew's part instead.
The second encore stage went viral after they randomly pulled names while Andrew was still finishing up his acceptance speech. Haksu did mangle Intak’s part while Intak looked like he wanted to die and Byeonghwi forgot Andrew’s lines twice but it was more endearing than anything.
Despite the album’s commercial success, they continued to face criticism from netizens and self-proclaimed former fans upset about their concept switch-up. The video essay “the problem with fable” saw its second moment in the sun. There were no responses from Fable this time around.
Their fandom is slowly beginning to fracture into OT7/8 fans and OT5/6 fans, the latter of whom would rather not have Mingeun (known liar) and Andrew (ruining the sanctity of the k in kpop) in the group. At the end of the day, they’re all buying albums and streaming songs and attending concerts. For the most part, the group is fine with pretending this isn’t happening.
As per usual with any negative attention, Mingeun's scandal was dragged up for the nth time. OT7/8 fans came to his defense with Demi Lovato Instagram-style Twee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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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mott0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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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수업이 종료됐다.
수업을 마무리하고 나오는 길은 처음이랄까? 뭐 그랬다.
잘가라는 인사도 잘 지내라는 인사란 것은 예초에 우리가 만난 적도 없던 사람들처럼, 나누지 않았다.
그래. 어쩌면 나도 너도 서로 잘되고 잘되자는 그런 입에 발린 소리는 6년을 몸담아 수업했던 곳에서 나오는 내게는 인사처럼 안 들렸을지도 모르겠다.
집 근처까지 와서 밥을 먹어놓고, 막상 집으로 들어가기 보다는 근처 까페로 차를 몰았다.
그냥 방학에 들어간 학생처럼 그런 맘이 들었던 것 같다.
오랫만에 라디오 주파수를 거의 음악만 나오는 주파수로 넘긴 것은 아마도 이 폭발의 장전이었던 것 같다.
결국 장전된 트리거를 당긴 것은 익숙한 노래 한 곡이었다.
낯선 목소리로 들려오는 귀에 익은 가사와 멜로디.
목소리 주인공이 궁금해서 노래가 끝날 때까지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래서 인지 익숙한 가사가 또.박.또.박 들어왔다.
목적한 까페에 들어가 일단 해야할 작업을 좀 하다가 하나가 마무리 되자 이후에 한 계획은 그냥 접어버렸다.
한동안 열심히 들었던 노래들을 찾아서 듣다가 씨야의 슈가맨 출연 장면에서 그만 눈물이 터지고 말았다.
그 방송은 본방으로 봤던 방송으로 기억이 나는데, 굳이 지금 눈물이 터진 이유는, 나도 오늘 이별을 하나 했기 때문이라 하겠다.
카메라를 들쳐 매고 근처를 걸었다.
물론 카메라에 메모리 카드가 없었던 걸 몰랐던 건 웃김이라면 웃김이겠지만,
산책 중에 남은 사진은 고작 이놈뿐. 그것도 폰으로 급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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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7월, 8월은 이후 수업을 준비하는 아주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고,
휴강 없이 수업을 할 수 있는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더 중요한 시간이기도 하다.
이후 이야기를 여기서 주절거리진 말자.
오늘은 그냥 오늘 이 기분에 충실하고 싶으니까.
씨야의 무대 이후에 기어이 크라잉넛과 노브레인의 "밤이 깊었네" 콜라보를 보고야 말았다.
아이팟 프로로 흘러들어오는 그 노래를 무심코 내뱉었다가 급하게 차에 올랐다.
미친놈처럼 안 보이면서도 밖에서 신나게 질러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운전하며 지르면 되는거 아니냐.
말 달리자 밖에 몰랐던 시절의 크라잉넛은 그냥 미친놈들이가보다 했는데,
밤이 깊었네를 알고 난 다음의 크라잉 넛은 노래에 진짜 미친놈들처럼 느껴졌다.
진심이 아니고 이런 음율에 이런 가사라니..
해안도로를 따라 걸으며 에어컨 따윈 꺼버리고 활짝 창문을 열고 불륨을 높이고.. (이래야 내 목소리가 밖으로 안나간다.)
가지 마라. 가지 마라. 나를 두고 떠나지 마라.
딱 한 번만이라도.. 날 위해 웃어준다면.. 거짓말이었대도.. 저 별을 따다 줄텐데..
아... 좋다.
뭐래도 좋다.
나는 ���늘 지금 이 순간 힐링 받았다.
그래. 잘했어. 너무 잘했어. 라는 니 톡은 그 힐링에 화룡점정.
고마워.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
나는 더 좋아질 것이다.
그럴 것이다.
이제 집에 가는 길에는 좋지 아니한가 를 지르며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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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r-tokki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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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3) smiledesigner 민호 휴가 기념 체육관 회식. 국방의 의무 멋지게 수행중인 민호 너무 멋지고 형님들 뵈어서 너무 좋았던 회식. 금돼지 식당의 고기는 화룡점정. 민호는 휴가 잘 보내고 건강히 복무 마무리하길!!
Minho is doing a wonderful job of national defense. It was a great dinner to meet you guys. Minho, have a good vacation and finish your service in good health!! translation: maiiese_TMJ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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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doseofkorea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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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Letter Idioms 사자성어/고사성어
These four-letter idioms are Chinese characters put into Korean letters and these are the most commonly used ones! You do not have to memorise the hanja! The ones with a star next to them are the ones you’ll hear the most frequently out of this list! Enjoy! :)
죽마고우 (竹馬故友)- A friend you have grown up with
고진감래 (苦盡甘來)- Happiness comes at the end of suffering
환골탈태 (換骨奪胎)- Changed from bones out (someone who’s changed so much you can’t recognise them)
금의환향 (錦衣還鄕)- Coming home with silk clothing (returning after achieving something great)
노심초사 (勞心焦思)- Worrying
일석이조 (一石二鳥)- Kill two birds with one stone
다다익선 (多多益善)- The more the merrier
역지사지 (易地思之)- Put yourself in another’s shoes (think from their perspective)
화룡점정 (畵龍點睛)- Finishing the most important part of a tast
오합지졸 (烏合之卒)- Unorganised like crows (a group of people gathered with no rule or ruler so very unorganised and chaotic)
청출어람 (靑出於藍)- The student is better than the teacher
오매불망 (寤寐不忘)- Not being able to forget someone and missing them greatly
막상막하 (莫上莫下)- No difference between the two (No one is significantly better than the other)
If you liked this post don’t forget to like and reblog!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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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cab List: Dog Commands [REQUES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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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ttenson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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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점정#부산광역시#화명동#돈파육#해물짬뽕탕#만만춘#오늘도달린다#태그안되는2인(Busan,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BrM_KdNF7vNEgRw7JwO5xj4KKQMFkRfXeXF6xM0/?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lteaz8mcmo9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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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gyoungjin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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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줄안녕 #암보험 을 많이 들어서 암으로 진단받으면 암진단비 수천만원은 받으실 수 있지만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부작용은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었습니다. 이젠 #셀뱅킹 으로 치료방법적인 보험도 안내드릴 수 있어 기쁩니다. 1. #암진단비 #암수술 #암입원비 -> 기존 암보험 으로 2. 매달 암치료비를 지급하는 암보험 3. 2년마다 반복적으로 진단비를 보장하는 암보험 4. 질병치료방법적 암보험 . 셀뱅킹으로 #화룡점정 입니다. 많은 문의주세요.. 010-7383-8888 . . #줄기세포 #면역세포 #유전적검사 #질병예측 #질병예방 #성영진 #성유승 #행복네트워커 #13년차보험설계사 #선팔하면맞팔(성영진성유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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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starsea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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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별바다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ㆍㆍ 3S바다그네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사시사철 들려오는 바람의 소식을 가리키며 대자연 스튜디오에서 방문객의 명장면을 더욱 빛낼 하늘별바다의 새로운 친구를 소개합니다. ㆍㆍㆍ #하늘별바다펜션 #3S바다그네 #왕관 #왜가리 #백로 #풍향계 #weathervane #새친구 #화룡점정 #인생사진관(하늘별바다펜션에서) https://www.instagram.com/p/B8VL_BfHGgW/?igshid=wfzo9vqcmnv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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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dental-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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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진료실장님의 탄생일이에요!! 늘 열정적이고 정이 많으신 실장님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 . #청주 #청주치과 #참조은치과 #참조은치과병원 #청주어린이치과 #청주임플란트 #청주치아교정 #일상 #직장인 #생일 #파티 #케익 #파리바게트 #달달 #치즈 #부드러움 #딸기 #화룡점정(참조은치과병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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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gdixxx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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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따의 성공 신화는 단순 해프닝일까?
망디의 객관성 제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염따는 성공했다.
"이게 꿈이냐 생시냐. 3일 만에 20억을 벌었지 뭐야. 어우씨 그만 사라고 했지! 그만 제발 정신 좀 차려 제발. 됐어 돈 필요 없어. 너희들이 안 멈춘다면 내가 멈추겠다. 긴급 판매 중지다."
사상 초유의 사��다. 오픈 한지 3일 된 쇼핑몰의 수익은 무려 20억. 말 그대로 초대박 메가 히트를 친 사장님은 다름 아니라 염따(Yumdda)다. 실력파 뮤지션과 BTS(Best T-Shirt Seller)를 겸하는 그가 돌연 판매 중지를 선언했다. “저번에 이천 개 보냈을 때가 한 달 걸렸으니까 이번에는...” 4일 만에 6천만 원의 수익을 가져다줬던 [살아숨셔2] 굿즈를 넘어선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개인이 감당하기 힘든 주문 물량이 오더 됐다.
최근, 염따의 성공시대를 지켜보며 여러 생각이 들었다. 처음에는 비웃음, 두 번째는 놀라움, 세 번째는 반성이다. 단순한 공정과정, 누구나 만들 수 있을 법한 어찌 보면 조악한(?) 디자인은 소위 일류 패션 회사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업 구조다. 이런 그의 돌연변이 성공 신화는 단순한 해프닝일까? 인기, 유명세, 가십거리로 무작정 치부하면 끝나는 이야기일까? 우리는 냉정하게 그의 성공 이면을 볼 필요가 있다. 비체계적으로 보이는 염따의 비즈니스에는 분명한 셀링 포인트와 마케팅 전략이 있다.
우선 제품의 직관성이다. 예로 최근의 ‘벤틀리 에디션’이라 불린 후디를 들 수 있겠다. 그는 상품에 동료이자 친구, 더콰이엇(The Quiett)의 벤틀리 차량과의 사고를 유려하게 스토리텔링 했다. 큼지막하게 벤틀리 사고 부위를 프린트한 그는 솔직하고 직선적인 화법으로 구매자들을 유혹했다. 당사자의 비참함, 난감함에 웃음 짓던 이들은 그의 수리비 마련에 일련의 동참자가 됐다. 물건에 담긴 상징성과 이야기가 구매자들에게 사는 재미를 안겨준 셈이다.
또한, 그는 팬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설득력 있는 제품으로 탈바꿈했다.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 라이브로 제작 비하인드부터 현재의 진행 상황까지 알리고 보여준다. 하물며 컴플레인, 취소 내용까지 모두 공개한다. 상호 간 꾸준한 호흡 속 그 과정을 지켜본 대중은 그와 친밀한 유대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무작정 기다리란 말에도 우리가 화내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이다. 여기에 화룡점정 ‘사지마’ 전략은 청개구리 심리를 더욱 자극했다. 가장 친한 친구들과 장난치듯 그가 난감해하는 모습에 다들 즐거움��� 느끼는 듯했다.
사실 염따의 성공 스토리 중 제일 인상적인 부분은 사후 처리다. 그는 사건의 종결만을 위해 달려가지 않았다. 3박 4일 전국 곳곳을 방문해 구매자들을 직접 만나고 배송을 하고 같이 밥을 먹거나 놀이공원에서 놀기도 한다.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면 일당도 그가 주는 또 하나의 답례다. 고객센터를 빙자한 츤데레 상담은 다른 의미로 정겹다. 잰 체 하지만 밉지 않다. ‘받은 만큼 돌려준다’를 얘기하지 않아도 상대방은 자연스레 그것을 느끼게 된다.
일상과의 괴리감, 동떨어진 세계가 우리 눈앞으로 직접 왔다. 간혹 쓸데없이 진지한 세상에서 염따의 행보는 시원하고 짜릿했다. 대중은 오히려 이런 인간미, 따뜻함을 그리워했는지도 모른다. 각기 다른 기준을 통해 정확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자본주의 시대다. 하지만 결국 모두 사람이 하는 일이다. 우리는 그를 통해 배웠을지도 모른다. 행운이다. 세상은 필연적으로 무수한 ‘그럼에도 불구하고'를 낳는다. 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마음을 어루만지는 브랜딩’은 그리 거창하지 않을 수 있다.
글 l 김명준(MANG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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