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nay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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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한낮의 연애

A : 내일 점심땐 종로 맥도날드에 들러서 양희와 닮은 여자를 만나 햄버거 한 끼 하고 싶다.

B : 아마 만나도 못 알아볼거야.

A : 응 고마워. 종로에 맥도날드가 없단 말보다 희망적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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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으로 무협지 만들어야될듯..

이부망천 험지 인천에서 다선의원.

그중 2번은 공천 못받아 무소속 당선.

전두환 사위로 유일무이 청와대 내에서 웨딩마치.

이혼 후, 신격호 동생 사위.

ㄹ혜하고 누나동생한다는 친박중에 친박.

군대 학사장교로 아침에 입대..그날 저녁에 전역

강한놈이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놈이 강한거라던데...

악당같은데 뭔가 존경심이 생길듯..

- 모 게시판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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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 왼손잡이가 왜 고집이 센 줄 알아? 

B : 글쎄...

A : 고집 약한 왼손잡이들은 죄다 교정당했기 때문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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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션은 거짓말이다. 좋은 픽션은 그 거짓말 속에 감춰진 진실이다. - 스티븐 킹-

���확하게 쓰는 사람들은 독자를 갖게되고, 불명��하게 쓰는 사람들은 평론가를 갖게 된다. -알베르트 카뮈-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두려움이 ‘잘 해내지 못한다'는 두려움을 초월할 때, 비로소 일하기 시작한다. - 알랭 드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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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영, 부산국제영화제

드럽게 책을 안읽는 바람에 박상영 작가의 작품을 이제서야 읽게 되었다.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천 여개의 좋아요가 달리는, 모델 일을 하면서 단편영화 감독도 하는, 그런데 시한부 어머니까지 수발들어야 하는, 능력좋고 돈 많은 바람난 남친을 두고 잘빠진 군바리와 섹스여행을 떠나는, 그런 주인공의 삶과 내면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 작품의 장르를 굳이 따지자면 소셜 히어로물 아닐까?

하지만 이런 것들은 정작 껍데기에 불과할 뿐, 이 작품이 찐으로 놀라운 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다양한 모습을 기막히게 포착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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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왔다면 반드시 발사되어야 한다

- 안톤 체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