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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감정 생각 기록
5 po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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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n46-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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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윤 지혜 사랑듬뿍 ... 💝
하나도 안고마워서 어쩌지 😢
(이게 젤 맘에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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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n46-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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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빼로 노래를 불렀더니 엄마가 퇴근길에 뙇❤️
이러니 안 사랑할 수가 있나 명화얌!
(feat. 작년 망년회 아니고 먹년회 때 산 미키 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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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n46-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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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것들
강아지 발 냄새. 살이 닿았을때 차갑지 않은 포근한 이불. 찬 바람 느끼며 먹는 귤. 버리지 못하는 사진들. 네가족이 모여 먹는 저녁식사의 온기. 둥실둥실 파란하늘 뭉게구름. 뼛속까지 시원해지는 파도소리. 쌉싸름하고 진한 녹차라떼. 눈이 감길 정도의 새콤한 사우어 젤리. 가습기 켠듯 촉촉한 새벽 냄새. 그간 고생이 느껴지는 주름진 할머니 손. 냉장고에서 갓 꺼낸 딱딱하고 시원한 복숭아. 필름 카메라의 감성. 해지는 뜨거운 붉은 노을. 아빠 엄마 티비보면서 깔깔 웃으며 장난치는 소리. 우거진 푸르른 숲. 제주도. 시리얼 세그릇 먹고나서의 기분. 여행 떠나기전의 설렘. 어릴 적 쓴 일기. 익숙한 것이 주는 편안함. 입 안 가득 채워진 바닐라라떼. 사회생활 막 시작했을 때 나의 열정. 레이첼 맥 아담스의 하트 입. 두부냄새 가득 베인 내 잠옷. 칸쵸 빼빼로 빈츠 몽쉘 행복가득 초코 과자들. 겨울 날 듣는 어반자카파 노래. 바싹 마른 빨래감에서 맡는 피죤냄새. 아방하고 낙낙한 맨투맨. 강아지 잠드는 소리. 겨울에 외투 속 붕어빵의 온도. 아픈 곳 하나 없는 건강한 내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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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n46-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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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아빠 애교많은 엄마 여우같은 딸래미까지
셋이 오순도순 영화보는 포근한 시간.
영화 보는동안은 아무 생각 안할 수 있어 좋았다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한 사람 보다
아무 생각 없이 생각을 쉰 사람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도 있으니까,
영화를 계속 봐야하나요?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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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bin46-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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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밟으며 뛰어가는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11월 늦가을의 두부를 담아두고 싶었다
더 잘해주고 싶은데- 더 잘 보살펴주고 싶은데-
한 없이 부족한 주인이라 미안함 투성이
그래도 노력할게 잘할게 더 사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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