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陶汰된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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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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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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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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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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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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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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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뭔데 날 판단해
괜히 유행어가 된 게 아니다. 완장 차고 꼰대질 하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으면 저게 유행어가 됐겠냐고. 모두에게 착한 사람일 필요는 없다. 사람 기분 구리게 만든 짓 지 혼자 했으면서 이제 와서 남은 이미지 잃기 싫으면 처신 똑바로 하라니. 개꼰대질에 지가 뭐라도 되는 줄 아나 봐. 난 애초에 이런 인간이었고 딱 이 정도인 인간이었는데, 지가 날 어른스럽다는 틀 안에 넣었으면서 실망이라니. 사람 많은 10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넘어지게 해 주세요, 제발,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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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Conversation
1.
외설과 야설은 구분해야 한다.
2.
똥을 싼 다음 물을 내리는 것처럼 우리가 싸질러 놓은 것에 대한 책임은 응당 당연하다. 내 똥 보고 기분 구려진 니 잘못이라고 말하는 게 아니라 먼저 사과를 하고, 다음엔 안 그래야겠다는 반성을 해야 한다. 그게 싫으면 예술가 딱지 버리고 니 작업물 니 혼자 보면서 이 정도면 멋지지 않나 자위하세요.
3.
나를 만나서 제일 고통스러운 건 우리 엄마. 엄마를 만나서 제일 고통스러운 건 나. 우리는 종종 서로 모르게 엄마만 아니었으면..., 딸만 아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4.
여성스럽다는 말은 내가 죽어서 기증한 장기로 공부한 의대생들이 레지던트 찍고 전문의 달고 명예 교수로 퇴직한 다음에 이런 게 인생이지! 하고 죽었을 때, 그때 없어지려나.
5.
헤어진 게 니 잘못은 아니지 싶다가도 나 버리고 간 니가 미워서 너보다 성격 더러운 애 만나서 나보다 더 아팠으면 좋겠다고 저주하다가도 그래 다 끝난 사이에 구질구질하게 구는 건 아니지 싶은데 넌 좋은 애 만날 자격 없고 평생 사랑 못 받고 죽었으면 좋겠다 개새끼야라고 말하고 싶은데 우리는 고등 교육을 받고 윤리 의식 가진 대한민국 시민이니까는 좆 까라 넌 아파도 싸다 내가 너 때문에 아파서 밥 한 끼도 못 먹고 쫄쫄 굶은 것보다 더 아파도 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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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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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마음이라는 게 이렇게 치졸할 수가 없다. 그때는 다들 구리다는 여론에 휩쓸려 저 새끼 뭐하는 새끼냐고 난리였는데, 이젠 클라우드 랩이라고 칭송받아 난리다. 사는 거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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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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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쳐도 안 될 쓰레기라는 걸 알기 전까지 종종 꿈에 걔가 나왔다. 내가 그 애를 맹목적으로 사랑할 수 있었던 이유는 1. 내 인생이 남들보다 불우하다는 게 좋았던 18살이었고 2. 나보다 다섯 살이나 많은 어른이 날 좋아해 준다는 게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난 걔가 날 하루 넘도록 방치해도 서운한 티를 못 냈고, 어쩌다 한 번 서운한 티를 내면 혹시 날 싫어하지 않을까? 라는 불안감에 걔가 망친 내 기분을 혼자 달랬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 정리하려고 하면 걘 뱀이 내민 선악과처럼 다정한 말로 정신 못 차리게 만들었다.
멋이라곤 하나도 없는 애였는데. 우리 엄마도 안 쓸 구형 안드로이드 핸드폰을 썼고, 좋아한다는 말로도 부족해서 사랑 노래를 건네면 그렇구나... 하는 반응이 전부인 애였는데. 처연한 여주인공 놀이에 심취한 나는 걘 진짜 아니라던 주위 사람 말에도 그래 반대가 있어야 진정한 사랑이라고 믿었었다.
꿈 내용은 걔가 사랑한다고 말하고, 우리는 즐겁고, 그러다 갈 시간이 됐다며 떠나는 일의 반복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꿈은, 그 애가 남의 꿈에 무허가로 침범해 아파트 단지를 손잡고 몇 바퀴나 돈 꿈이다. 난 보지 못했던 다정한 모습에 마냥 좋아서 웃고만 있었다. 이런 게 연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걘 슬픈 표정을 하고 이제 가야 된다고 말했다. 꿈이란 걸 무의식 중에 알고 있었던 나는 지금 보내 주면 이렇게 같이 웃을 일이 없다는 걸 눈치채고 안 가면 안 되냐고 떠나야 된다는 애를 붙잡고 울었다. 우리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우는 날 보고 걘 이렇게 말했다. 우리 또 만날 수 있을 거야. 마음 한편에 안 될 거라는 생각이 자리 잡고 있었지만, 다시 만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에 찬 그 애 말만 믿고 난 보내 줬다.
눈뜨고 나니 난 4평도 안 되는 내 방에 혼자였고, 부재중 메시지는 없었다. 멍청하게 그 애를 또 믿었다는 것보다 혼자가 됐다는 사실에 서러워서 꿈에 깨고 나서도 울었다. 가끔은 꿈에 걔가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울다가 꿈에서 깬 날들도 있었다.
다시 만나게 되면...... 나 사랑받고 있거든, 씹새끼야. 라고 꼭 말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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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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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rme19-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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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302
도복순 블로그 보고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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