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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에 쓸 거리가 있는 하루를 살고싶다 참 어쩌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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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거리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싶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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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하늘을 자주 보게된다. 나에게 아직 하늘을 볼 수 있을 만큼의 여유와 감정이 있어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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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물고 남은 흔적 살아온 흔적을 남기고 싶다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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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로 고향에 내려왔다 확실히 남쪽이라 따스하다 자연은 항상 변해 늘 새로움을 준다 20여년 넘게 살았지만 지루하지않은 풍경을 선사한다. 반면 엄마아빠의 사랑은 변하지않고 항상 거기 그자리에 계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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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존감 테스트를 했는데 마이너스가 나왔다. 평소 나에대해 자존감이 높다라고 생각했었는데, 나도 날 몰랐던거였다. 슬프다

2018년 첫번째 목표는 자존감 높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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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를 하자마자 해커스를 등록하고 공부한지 언 1개월하고 11일이 지났다. 회사를 4-5년 다니면서 영어에 대한 갈망은 있었지만 일과 동행할순 없었다(사실핑계) 수많은 고심과 기도끝에 용기를 내어 사직서를 던지고...는 아니고 완전 예의바르게 드리고 또다시 학생이 되었다 엄청난 과제로 거의 매일을 새벽2시에 자면서 힘들기도 하지만, 가슴뛰고 재밌다. 무엇보다 하루종일 영어공부를 하고있으니 신기하고 뿌듯하다. 하고싶었던걸 하기위해 용기를 낸 나 자신이 뿌듯하다. 사실 내 미래에 대해 불확신하지만, 불안하진 않다. 아직 젊잖아, 다시 채워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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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에 한 회식 마장동에서 소고기먹고 회식만하면 볼링치러가는 건전한 회식문화를 지키기위해 어김없이 볼링장을 알아보지만. 오늘 클럽데인지 주위 볼링장은 한군데도 자리가 없고, 결국 다시 회사근처 성수역볼링장으로 가기로 했다. 실장님 음주로 대신 대리운전하는데 무슨 우리엄마아빠보다 더 잔소리셔. 아오진짜 다음부턴 걸어가리라 다짐. 볼링장에 도착하지만 30분 정도 기다리란말에 보글보글한판하고 일등에 이름을 올린뒤 볼링을 쳤다. 100점 못넘었다. 흥 볼링치다 내일 간식내기하자고 각자 휴대폰 올려놓고 제일먼저 연락오는사람이 간식 쏘는거라고 한 후, 연락 올곳은 없지만 괜히 심장쫄여 경기를 하는건지 폰을 보는건지. 결국 신혼인 오과장님이 지고 게임은 우리팀이 지고…회식 끝나고 집가는길은 항상 공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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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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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장님이 신혼여행에서 사다주신 프랑스 가죽 다이어리 맨날 노트챙겨다니는 내 생각나서🙊 이니셜까지 해주셨다🙈 너무나 마음에 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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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3 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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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에서 책을 사고 걷고 또 걷고 또 걷다보니 사직터널을 지나게 되고 독립문을 보게 되었다. 참, 멀리도 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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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장 좋아하고 아끼는 것 내가 가방을 항상 무겁게 다니는 이유 없으면 초조하고 불안한 그냥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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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 comm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