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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 SHAPE OF MY COLOR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간직해왔던 인상들을 색으로 떠올려 간단한 도형의 오너먼트를 만드는 컬러 프랙티스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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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ACTICE : SHAPE OF MY COLOR
일상이나 여행지에서 간직해왔던 인상들을 색으로 떠올려 간단한 도형의 오너먼트를 만드는 컬러 프랙티스 워크숍.
"특정한 경험이나 상상을 색으로 떠올리는 방법은 어찌 보면 가장 간단한 정리 법일 것이다"
"헬싱키를 경험한 후 나에게 헬싱키는 푸른 물빛으로 기억된다. 어쩌다 한 번씩 가게되는 갑갑한 관공서는 먼지 색. 이처럼 장소의 인상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인 정리"
"복잡한 생각들은 저편에 밀어두고 기분 좋은 기억들을 색과 형태로 남겨 나의 공간에 놓아두자"
>> 프랙티스 방법 1. 베이스는 다각형으로 컷팅된 자작나무 합판이다. 2. 마스킹 테잎을 이용해서 컬러 영역을 그린다. 3. 아크릴물감으로 색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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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티스 | PRACTICE , 2015/08/07 - 09/11
컬러실험실 1층 계단 아래에 핀란드 리서치 투어에서 찍어온 사진들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 사진을 기초자료로 삼은 일련의 작업들. 이를테면 컬러를 채집하고 패턴과 기법을 연습하고 조율하여 다양한 재료의 결과물들로 구축해나가는 과정인 ‘practice’를 통해 ‘색’에 대한 실험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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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프랙티스: PRACTICE를 위한 가이드라인
- 본 전시의 타이틀은 '프랙티스 : PRACTICE' 이다. - 본 전시는 디자인그룹 노네임노샵 중 ab형 2인(김종범, 이혜연)이 결성한 스핀오프 팀인 Ab group과 팩토리가 공동기획한 것이다. - 본 전시는 김종범, 이혜연, 홍보라 3인이 지난 6월 헬싱키디자인미술관의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나온 이야기과 핀란드 리서치 투어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 본 전시는 실험실, 작업장의 형태의 개방형 구조로 매일의 프랙티스가 쌓여갈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 ab그룹은 A와 b라고하는 두가지가 병렬하는 그룹이다. - ab그룹은 하나의 소리를 내는 집단이 아닌 복수개의 소리가 나오는 개인들이다. - 김종범(Ab group)은 수많은 끄적거림과 반복적 서성거림 practice을 통한 디자인 프로세스를 말하고 있다. - 이혜연(Ab group)은 리서치 투어를 바탕으로 채집하고 조율하여 구축해나가는 과정practice 을 통해 “색” 에 대한 연습과 실험을 보여준다. - 이번 전시 스터디의 근간이었던 핀란드 대표하는 디자이너 Tapio WIRKKALA의 다큐멘터리 비디오가 전시된다. - 전시의 작업물로서 책자들을 준비하고 있다. - 전시 텍스트 대신 각자가 생각하는 프랙티스에 대한 보이스가 담긴 티저가 상영된다. - 각각 다른 자신들의 프랙티스에 관련된 글 꾸러미가 함께 전시된다. - 또, 8월의 'PRACTICE' 전시 중 약 3회의 연계 프로그램 '어떤 큐레이터의 프랙티스'가 진행된다. - 전시는 2015년 9월 11일까지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Guidelines for PRACTICE - The title of the exhibition is 'PRACTICE'. - This exhibition is co-organized by ab group and Factory: ab group is a duo spin-of team by Jongbuhm Kim, Heyon Lee of design group Noname Noshop. - The exhibition took shape during the curating (by Bora Hong) and space designing (by Jonbum Kim and Heyon Lee) process for an exhibition at Helsinki Design Museum, titled Wirkkala Revisited. - The subjects such as artistic practice vs. design practice, physical labor in making, and practice for self-organization were among the intensive conversation by the tree people during the research trip Finland. - The open structure of this exhibition takes its form from that of a laboratory or studio, which is designed to enable daily practices to accumulate within the space. - ab group has two types ‘a’ and ‘b’ juxtaposed. - ab group is not a group with a single voice but a group of individuals with several voices. - Jongbum Kim of ab group reveals the design process through countless scribbling and repetitive hesitation. - Heyon Lee of ab group portrays practice and experiment on “color” through the process of collecting, coordinating, and establishing ideas based on the research tour. - The documentary video work of the major Finnish designer Tapio Wirkkala, the base of the study for this exhibition, will be shown. - A booklet is being prepared as the part of this project. - Instead of preview text for the show, a teaser video with different voices talking about respective ideas on practice is made by Jiwon Kim and will be shown as a part of the exhibition. - Bundles of writings related to different perspectives on practice will also be exhibited. - Additionally, during the 'PRACTICE' exhibition, there will be a linked program titled 'A Certain Curator's Practice' which will features three curators with different curatorial practices. - The exhibition is open until the 11th of September, 2015. 프랙티스 | Practice , 2015/08/07 - 09/11 by Ab group (김종범, 이혜연) 전시 장소 갤러리팩토리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10길 15)
기획 Ab group(김종범, 이혜연) + Gallery FACTORY 영상기록 김지원 Kim J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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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작업 | 조율의 과정
2019/10/28 퍼블릭아트 프로젝트 ‘오늘의 날씨’ 기획과정에 관한 에세이 by Hey-On
2018년 겨울, 재미있는 퍼블릭 아트 프로젝트를 함께 해보지 않을래요? 라는 제안을 받고 이 여정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15년이 넘는 시간동안 ‘각종’ 디자인을 해오고 있었습니다만 공공예술의 영역에는 거의 문외한이었으므로 이 프로젝트 속에서 디자이너인 제 스스로의 역할이 무엇일까 숙고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이내 함께 하자는 결론에 도달하였습니다.
디자이너는 솔루션에 익숙한 사람들입니다. 의뢰자의 의뢰하에 펼쳐져있는 모든 조건들을 상호 조율해가며 결과물을 생산해내고 문제가 있는 부분들에 적극 개입, 수정하여 의뢰자의 요구를 충족시킵니다.
반면에 예술활동은 예술가 개인의 상상속에서 이루어지는 창조 활동이며, 작가 개개인의 예술관에 의해서 재구성됩니다. 예술은 근본적으로 개인적이며, 임의적입니다. 그런데 공공예술, 공공미술은 어떠할까. 저는 공공미술은 현역 디자이너가 여러 번 마주하게되는 영역이자, 예술과 디자인 영역간의 접점에 위치해 있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인간은 사회속에서 함께 기대며 살아가고 개인적인 만족을 위해 행하는 일들도 어떠한 관계와 맥락속에서 작동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은 기본적으로 공공성을 바탕으로 행동하는 사회의 구성원들이라 구성원들의 창조행위도 같은 맥락하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우위를 무작정 정할 수는 없지만 공공성에 기반한 예술, 즉 주관적 창조의 행위가 보편적으로 영향을 끼치게끔 향유자들의 터전 속에 직접 뛰어들어가는 행위는 적어도 더 포용력있는 예술행위로 존중받아야 할 것입니다. 공공예술을 행함에 있어 예술적 창조행위와 창조물이 구현되는 사회속 다양한 관계의 맥락을 읽어내며, 그 목적성이 적절하게 조화롭도록 조율해나가는 과정은 필수적입니다. 공공의 영역에 구현되어 공공의 일상속에 오랫동안 존재하게될 예술작품은 특정집단의 이익을 추구하는 상업제품 만큼은 아니라 할지라도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공익이 직접적인 물질적 이득이 아니라 정신적 가치를 추구한다는 차이가 있지만 공공예술에 있어서는 예술가의 ‘디자이너적’ 태도가 일정부분 이상 필요하며 기획자는 과정속에서 그 두가지 태도의 적절한 조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저 또한 현역 디자이너로서 이러한 과정들을 기획자로, 리서처로 참여하며 좀 더 포괄적인 관점에서 함께 경험하고 싶어 ‘오늘의 날씨’ 프로젝트에 동승하게 되었고 현재까지 그 과정을 10개월 가량 진행 중입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된지 1년이 가까워지는 지금, 프로젝트의 주제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날씨'
국립 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에 따르면 ‘날씨'의 어원은 ‘날(日)+씨(접미사)’로 분석될 수 있는데, 이 ‘-씨’는 현대어의 ‘솜씨, 맵씨, 마음씨, 말씨’등에 나타나는 접미사 ‘-씨’와 같은 뜻으로 ‘쓰다(用)'의 어간 '쓰'에 명사화 접미사 '이'가 붙어서 된, '태도나 모양'을 나타내는 접미사입니다. (출처: 21세기 세종계획 누리집, 국어 어휘의 역사)
날씨란, 그 어원에 ‘하루의 모양이나 상태’, 나아가서 ‘하루의 쓰임’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날씨는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현재를 살고있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게 하는 기록이기도 하고 우리 삶의 지배자이기도 합니다. 모든 생명체는 날씨로 부터 의식적으로나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받고 살아가며 그러한 변화의 일상들이 쌓여 역사가 됩니다.
‘오늘의’ 날씨
날씨는 이미 매일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지만 ‘오늘의 날씨'라 명명하여 현재성을 드러냄과 동시에 날씨처럼 변화하지만 시의성에 구애받지 않는 주제임을 강조합니다. 이처럼 일상과 밀접해 있고 인류 공동의 화두이자, 보편적인 주제이기도 한 날씨가 매일의 삶을 더 풍요롭게 환기시켜 주는 작품의 근간이 되기에, 시간이 흘러도 변치않고 개인들의 삶속에서 언제나 조응하며 존재하게 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이 프로젝트를 진행한 지난 10개월의 여정동안 여러 아티스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고 함께 할 아티스트를 선정하였습니다. 기획의 방향성에 발 맞추되 각자의 경험과 시선으로 작업을 유연하게 진행하도록 돕기위해 다양한 리서치들을 단계별로 수행하였습니다. 여기서는 ‘주제의 구현화’를 돕기위한 몇몇 과정들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1 Inspiration
주제, ‘오늘의 날씨’ 를 구현하기에 앞서 다수의 아티스트들이 공감할만한 시각적 근본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주제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들을 수집하였습니다. 여럿의 아티스트들 각자의 개성도 중요하지만 하나의 주제하에, 한 사이트 내에 이웃하며 구현될 작품들간의 연결성을 위해서도 소위 ‘결'을 맞춰나가는 과정이 선행될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다만 이미지는 사고 지배적이라 그것들을 봄과 동시에 상상력을 제한하기도 하기때문에 직접적인 구현을 담은 이미지는 배제하고 상징적이며 포괄적인 이미지들로 베이스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형의 것을 유형의 것으로 구현하기 위해 감각적인 표현의 의미를 담은 ‘형용사’를 기반으로 여러 단어들을 추출하였고 자연의 여러 현상을 담고있는 이미지들을 그에 맞춰 분류하여 공유하였습니다.
2. Material & Technology
공동의 이미지 체계를 갖추었다면 다음 단계로 필요한 것은 개별 작품들의 구체화입니다.
작가들은 기획의 큰 주제아래 개별 작품의 소주제를 잡아나가고 그것의 구체화를 위해 다양한 리서치를 수행합니다. 이에 기획팀은 작품의 구현방법과 소재들, 발전하고 있는 새로운 기술들에 관한 정보, 형태의 구현을 위한 제작자와 관련된 정보 등 여러 층위의 정보들을 조사하였습니다. 정보 취합의 방법으로 관련 도서, 웹리서치 뿐만 아니라 직접 기술, 소재 관련 박람회를 관람하며 다양한 업계, 연구기관들의 의견을 듣고 수집한 정보들도 기록하고 취합하였습니다. 주제를 기반으로 소재나 기술들을 찾아 적용할 수도 있지만 많은 경우엔 역으로 소재, 기술들을 들여다 보다보면 주제에 관한 영감을 받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호작용이 더 활발해지도록 기획팀뿐만아니라 개별 작가 개인들이 리서치한 자료들도 하나의 플랫폼에 취합하여 공유하였습니다.
3. Site (장소성)
‘무엇으로 어떻게 만들것인가'를 진행하는 과정과 함께 기본이 되는 것이 바로 ‘어디에’ 만들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아트와 퍼블릭아트의 근본적인 차이점 중 하나가 이 ‘장소성’인데 현대의 장소성은 공간에 관련한 물리적 정보 외에도 매우 복잡한 관계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상업 단지 내에 설치될 작품들은 수 많은 조건들의 저울질 속에서 그 조건들의 우위를 가려나가며 작품의 피드백 과정을 반복하게됩니다. 장소를 생성하고 있는 장소의 주체와 협의해 나가며 작품이 위치하기에 가능한 장소들의 목록을 만들고 아티스트들과 공유하였습니다.
구현화를 위한 3분류의 리서치들을 토대로 출발한 오늘의 날씨 프로젝트는 시작된지 10개월이 지난 지금, ‘장소성’을 조율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장소를 찾는 작가와 장소의 주체 간, 긴밀한 커뮤니케이션과 행정적으로 고려하여야 하는 수 많은 쟁점들도 동시에 마주하며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년 상반기, 이 모든 공동의 작업들이 최적화되어 조율된 하나의 마스터플랜이 완성됩니다. 1년의 과정들이 조율되어 과연 어떤 프로젝트로 탄생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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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Helsinki Color Collection 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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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Handmade Wood Brooch VIVID GARDEN sinc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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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Wood Brooch VIVID GARDEN sinc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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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Animal Brooch | VIVID GARDEN Sinc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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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made Wood Brooch | VIVID GARDEN since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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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Helsinki Color Collection 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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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피오 비르까라 탄생 100주년 회고 전- 전시 디자인에 관하여
갤러리 팩토리 15주년 Talk program 중 출처 : http://factory483.org/wirkkala/
이혜연 (노네임노샵의 디자이너): 2013~14년이 김종범씨와 거의 둘만 작업실에 있던 시기였으니, 사실상 독립적으로 일을 하던 시기였어요. 비르까라는 매우 생소한 이름이었고, 탄생 100주년 시기를 맞아 전시를 하는 공간도 되게 복잡했어요. 핀란드라 지하는 벙커이고 그 건물이 예전에는 학교였기 때문에 여러모로 전시하기 어려운 환경이었습니다. 옛 건물이라 기둥도 많고 동선이 방해 받는 상황이어서 기둥 사이사이 여유 공간이 있어야 했으니 이동 거리 등의 여러 거리감을 계산했어요.
공간을 디자인 하면서 헬싱키와 한국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어떻게 진행할지도 고민이었네요. 예전 전시 상황 예시들이 다 되게 컴펙트 해서, 역시 공간에 의지하는 것 보다는 하나하나 작품에 집중할 수 있는 섬세하고 지시적인 섹션들을 만드는 게 적합할 것 같았습니다. 홍보라님이 기획한 이야기와, 수많은 작품 중에 가장 적절하고 엄밀한 것들을 선정하는 게 관건이었죠. 비르까라가 디자인한 제품들을 어떻게 재해석 할 수 있을지 생각하던 중, 아주 작은 물건부터 큰 것까지 순차적으로 보여주는 게 디자이너의 역량을 잘 드러낼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도면형식의 드로잉뿐만 아니라, 자유로운 요소들을 담은 드로잉들을 벽에 디스플레이 했고, 2d를 3d로 보는 느낌의 결과물들을 만들었습니다. 전시 디자인 컨셉으로는 보이는 방식을 다르게 해보려는 결심이 가장 컸어요. 존 버저의 ‘Ways of Seeing’을 참조하여 어떻게 작품처럼 보일 것인지, 그리고 다양한 새로운 보기 방식에 집중했습니다.
핀란드에서는 노동의 개념을 매우 존경해요. 고로 노동에 대한 드로잉들도 많았죠. 벽면에 비르까라가 한 드로잉들 또한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핀란드의 풍광, 자연이 주는 영감들을 주제로 한 드로잉들도 걸었습니다. 비르까라의 손을 어떻게 보여줄지도 중요했어요. 이는 손 드로잉으로 해결했습니다. 전체적인 드로잉 사이즈를 키워서 손으로 하는 작업의 강도와 비중을 높였습니다. 공간들이 모두 이어져있으니 반투명한 패브릭으로 중간중간을 차단했으면 했는데 그것은 가능하지 않았네요.
비르까라의 여러 작업 중, 재질이나 모양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유리공예가 많아서 그런 것들을 ‘펼쳐서’ 보여주는, 새로운 보기에 일조하면 어떨까 했으므로, 물건을 회전축으로 돌려서 파노라마로 찍는 방식으로 매우 예쁜 사진들을 만들어냈습니다. 역으로 만들어보는 프로세스를 대변하는, 만져볼 수 있는 3d 프린팅한 입체물들도 첨부했어요. 재료와 공감하는 태도가 정말 중시되었습니다. 도구 하나하나에 비르까라가 애착을 가졌었거든요. 마지막으로 ‘Outro Zone’에서는 비르까라의 다양한 색감과 미감을 보여주는, 특이한 색들의 유리병 시리즈가 있었습니다. 선반들을 만들어서 여러 자료와 모니터를 놓고, 그 내용을 영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거쳤죠. 스크리닝 룸은 천장까지 까맣게 칠하기를 원했으나 그럴 수는 없었네요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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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rkkala Revisited 전시 소개
Wirkkala Revisited | 비르까라 100주년 기념 전시 전시 소개 웹페이지 http://factory483.org/wirkkala/
비르까라 100주년 기념 전시
장소: 헬싱키디자인미술관 (헬싱키, 핀란드) http://www.designmuseum.fi/ 전시 기간 2015년 6월 5일 - 8월 2일
2015년은 핀란드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Tapio WIRKKAL의 탄생 (1925-1985)100주년입니다. 헬싱키 디자인 박물관은 비르까라의 작업들을 재현하고 재해석하는 전시 WIRKKALA REVISITED를 6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 진행합니다. 헬싱키 디자인 박물관은 전시 기획에 앞서 비르까라의 작품을 보다 외부의 관점에서 접근하기위해, 한국 갤러리 팩토리의 홍보라 디렉터를 게스트 큐레이터로 초대했습니다. 큐레이터 홍보라는 전시의 시작을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몇 년 전, 디자인 박물관의 Tapio WIRKKALA의 카탈로그를 보았고 매우 다양한 소재로 작업을 하는 Wirkkala의 ‘손’ 사진에 매료되었다. 나는 관객들에게 예술과 디자인이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손으로 만드는 작업의 의미와 그 작업들을 보여주는 전시를 만들고 싶었다. 홍보라 큐레이터는 특히 Wirkkala가 바람, 소리, 향기, 빛과 같은 다양한 요소들을 혼합하는 작업방식과 오브제들을 좋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 전시에서는 비르까라의 다양한 ‘손’들을 흑백사진으로 보여줍니다. 유리조각을 만들기 위해 거푸집을 깎고, 도끼로 나무를 베고 드로잉을 하는 비르까라의 ‘손’들이 이 전시의 출발점입니다. 따라서 전시는 the Hand That Makes, the Hand That Talks, the Hand That Works이라는 섹션들로 구성됩니다. 이번 전시는 Tapio WIRKKALA의 대량 생산된 오리지널 작품들과 독특한 작품들을 다양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만질 수 있는 3D 프린트로 제작한 조각 작업들과 디자인 박물관의 소장품인 비르까라의 유리 오브제, 세라믹 그리고 오리지널 스케치들도 선보입니다. 또한 관객들은 전시공간에 마련된 특별한 workshop 섹션에서 비르까라의 ‘나무 새’를 실제로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참여를 통해 관객들이 디자인의 프로세스를 더 깊이 이해하고 배우기를 기대합니다. 늘 장인과 협력했던 WIRKKALA처럼 보고, 경험하는 다양한 방법을 유발하는 다층적 전시를 만들기 위해 한국의 전시/건축 사무소인 NONAME NOSHOP, 비디오 아티스트 이신애, 전소정, 차재민, 박준범 또 Elina and Ida Nissinen와 같은 아티스트, 아카이브 리서쳐인 Kinga Hamvai와 함께 협업했습니다. 핀란드의 디자인 거장 타피오 비르까라의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의 작업이 가지는 핀란드에서의 의미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보편성을 가지는 의미와 오늘날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을 젊은 디자이너와 예술가들에 의한 ‘재현’과 ‘재해석’을 통해 확장성을 확보하고자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손으로 만드는 것에 집중했던 타피오 비르까라의 작업 방식을 바탕으로 현대에서 예술의 제작에 있어 ‘손’이 가지는 의미와 함께 예술과 노동의 문제까지 그 의미와 내용을 확대시켜 봅니다. 본 전시의 큐레이터는 갤러리 팩토리의 디렉터인 홍보라가 맡아 타피오 비르까라 오리지널 작품 다수와 함께 작품을 재현한 벽 드로잉, 아카이브 룸이 마련됩니다. 전시 디자인은 한국의 디자인 그룹 노네임노샵이 맡았고, 또 최근 에르메스 미술상을 수상한 장민승의 '검은 나무여'가 본 전시의 일부로 전시 중 상시 상영될 예정입니다. 핀란드 디자인 거장의 전시이지만, 그의 생애에 걸친 작업이 가진 현대적 의미와 국가를 뛰어 넘는 보편성을 지닌 주제를 도출하고 핀란드와 한국의 현대미술작가와 디자이너와 협업을 통해 전시를 구성하여 국가간의 교류를 뛰어넘어 국제적 보편성을 찾아보고자 합니다. 또, 작품 제작의 많은 부분을 컴퓨터에 의존하는 현대의 새로운 작품 제작 환경에 대해 돌아보고, 자연의 재료를 이용해 손으로 만들어내는 과정과 컴퓨터/3D 프린터 등의 기술을 활용한 과정과의 비교 연구를 통해 논의 주제를 ‘손의 복권’ ‘메이킹 컬처’ ‘뇌과학/인지과학’까지 본 전시의 의미를 확대하고자 합니다. 비르까라 재단 http://wirkkalabryk.f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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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피오 비르카라 탄생100주년 <Wirkkala Revisited> 전시디자인, 헬싱키 디자인 뮤지움, 핀란드 2015 <Wirkkala Revisited>, Helsinki Design Museum, Helsinki,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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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Helsinki Color Collection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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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피오 비르카라 탄생100주년 <Wirkkala Revisited> 전시디자인, 헬싱키 디자인 뮤지움, 핀란드 2015 <Wirkkala Revisited>, Helsinki Design Museum, Helsinki,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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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타피오 비르카라 탄생100주년 <Wirkkala Revisited> 전시디자인, 헬싱키 디자인 뮤지움, 핀란드 2015 <Wirkkala Revisited>, Helsinki Design Museum, Helsinki, Fin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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