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wa-gom

[hwa-gom]

으어어어... 숙취...

혼술의 위험함을 아시 깨달음......

세상에....

신나서 술을 처묵처묵....

게다가 거의 깡술.....

세상에......

그래서 그런가 속이 좋지 않음...

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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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1일 대장금 파크 눈이 적당히 쌓여있었는데 저 건물들 사이 뽀득뽀득 눈을 밟으니까 타이슬립 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조용하고 한적한 곳을 거니는 기분이 오묘했다. 궁중의상 체험실도 있었는데 하지 못해 아쉽다. 정말 가보면 좋은 곳. 정말 예상했던 것 보다 너무 좋았다. 조선, 고려, 신라시대를 다녀온 것 같은 기분. 사극 드라마 속에 잠깐 들어가서 그 곳을 돌아다니고 온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우리나라 전통 건물 양식은 너무 아름답다. 실제로 보면 더 고즈넉하고 아늑한데 사진엔 그레 담기지 않아서 너무 아쉽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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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큼 아웃풋이 잘 나오지 않네.

속상하다..

시간은 시간대로 버리고

마음에 들지 않는 아웃풋으로만 나오고..

진짜 잘 모르겠다.

속상하고..

슬픈 노래만 들으면 속상해서 눈물이 핑 돈다.

그렇다고 울기엔 자존심 상해서, 아직은 무너지지 않고 싶어서 억지로 참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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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어...

집에 가고 싶어..

쉬고 싶어...

자고 싶어...

글 쟁이 빨리 하고 싶어...

근데 일이 안끝나..

일이 안 끝난다고......

끝없는 시뮬레이션, 합성,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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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해...

이번주 내내 너무 피곤피곤...

월 밤새고 화 밤새고 수 막차 퇴근하고

목 밤새고 지금이 금 새벽 5시.

새벽 1시에 수정사항 넘어왔고 전체 다 수정.

욕을 하고 싶은데 욕하는 것도 귀찮다.

몸 피곤하고 졸리고.

아 빡친다 빡쳐.

으아아...

참고로, 이번주 일요일이 크리스마스 이브.

이번주 토요일엔 중요한 약속이..

다음주 목요일도 중요한 약속이.....

왜 12월에 이딴 일이..!

아.. 욕 나와..

아.. 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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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구름, 드라이브, 휴식-. 과연 나에게 주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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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할 수 있을까-.

자신 없어.

내가 잘 못하는 거야.

그건 내 분야가 아니야.

그거 몰라.

못하겠어.

어려워.

너무 복잡해.

-

하루에도 수십번 무너져 내려.

자신감은 이미 바닥이 드러난지 오래야.

나에게 남은 건 그저 공허한 자신감이 만들어낸 끝없는 현실회피와 온 몸이 드러내는 게으름 뿐.

집중도 잠시 매번 다른 길로 새버리는 나 자신을 알면서도, 그런 나를 경멸하면서도, 나는 또다시 그 멍청한 짓을 반복해.

징징거리기엔 너무 들어버린 나이와 무거워진 어깨와 사회적 지위가 버거워.

도대체 내가 잘 할 수 있는 건 뭘까.

죽도록 노력해서 얻을 수 있는게 있긴 할까.

그 전에 내가 죽도록 노력해본 적이 있을까.

열정이 있었던 때가, 의지가 있었던 때가 있었는데.

겁쟁이가 된 나를 보면, 너무 초라해져.

두 눈을 질끈 감고, 그저 아무것도 보고싶지 않아.

-

나는 뭘까-.

-

나는 뭘까-..

-

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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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의 크기가 내 얼굴만 했다지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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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록

오전 10시 43분 눈 앞에서 버스 놓침

걸어서 한 정거장 걸어감

기다림

버스 안 옴

오전 11시 32분

걸어서 한 정거장 더 걸어감

오전 11시 46분 버스 탑승

두정거장 걸어가서 타지 않았으면 11시 50분에 탑승

거의 1시간 10분만에 버스 탐.

봄, 겨울, 적어도 여름이었어도 이렇게 짜증과 화가 나지 않았을 수도 있음. 여름은 뭐 자신 없지만.

오늘은 폭설이 내렸고, 날씨가 너무 추운데다 월요일이었음. 아무리 출근시간이 지난 시간대라고 해도 한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않았다는 건 정말 최악이란 말임.

오죽하면 버스 회사 전화번호를 찾아보고 그랬을까.

덕분에 회사는 대지각.

그렇지 않아도 우울한 기분이 더욱 우울해지고 썩어들어가는 것만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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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에선 매너를

좀 지킵시다.

꽉꽉 막힌 강변북로 위, 조용한 버스 안에서 탈 때부터 지금 현재 40분 동안 내리 떠드는 내 옆옆 여자님아.

너님은 예의범절, 대중교통예절 모르냐.

이어폰 끼고 있는 내 귀에도 너의 목소리가 파고들어와서 좀 많이 짜증이 일어나는 구나.

나는 니가 친구랑 뭔 얘기를 하는지 듣고 싶지 않아요.

니 얘기를 듣고 싶지 않아요.

너님에 대한 거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고 알고 싶지 않아요.

기초적으로 배우는 예의를 언제 쳐먹어 소화시켰는제 몰라도 좀 그 입을 다물어 줬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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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요즘 버스 왜 이래 정보가 엉망이잖아 벌써 몇번째 놓친거야 또 빡치려고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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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히 좀 쳐라. 내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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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준비하면 뭐하나

버스 늦게 와서 결국 평소랑 다를게 없는데 아오 진짜 왜 버스 간격 이따위야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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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15만원 선물

고민된다 사용감 별로 없는 오테 im02 를 15만원에 판다는 글이 올라왔다. 사실 얼마 전부터 봤던 글인데.. 정말 사고 샆은데 새거는 너무 비싸서 중고로 눈을 돌렸는데 괜찮은 가격에 집 근처 지역에서 나왔다. 으아 고민된다. 안그래도 요즘 돈 아껴쓰느라 힘든데 이거 까지 사면.. 나 진짜 거지 되는데.. 모아놓은 돈도 없고 그래서 사지말까 하지만.. 그냥 사고 싶기도 하다. 사고 싶은데.. 그냥 낭비일까봐. 지금 쓰고 있는 im05도 쓸만 한데.. 멀쩡한데 좀 더 좋은 음질로 듣고 싶드아..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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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또... 지각이다

실장님 얼굴 보기가 겁나 민망하단 말이지..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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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고싶다ㅋㅋㅋ

왜 요즘들어 눈이 이렇게 탁한지 모르겠다 눈을 크게 끔뻑이고 꽉 끔뻑여야 앞을 볼 수있는데 이것도 5초도 안된다ㅋㅋㅋㅋ 으헐

[hwa-gom]

내 기억과 내 추억이 여기 다 있어요-.

텀블러는 나한테 딱이에요-. 텀블러 진짜 우리 오래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