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ve-hazel-blog1

[love-hazel-blog1]

서른

어쩌면 오지 않을것 같던 긴 20대를 보내고

드디어 온 서른이라는 나이

참 우울했던 29을 보내고 30이 되었지만

달라진건 앞자리가 바뀐 것

하고싶은것도 많고 꿈도 많지만

봄까지 어쩌면 여름까지

마무리 못한 29의 숙제를 마무리 하면

가을부터는 조금 더 멋진 30을 보낼 수 있을것 같다는 막연한 상상을 해본다.

서른

왠지 좀 더 성숙하고 좀 더 멋진

그런 삶을 꿈꾸게 되는 나이같다.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노력하고 꿈꾸다보면

꿈에 한 걸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겠지

늦지 않았다 생각한다.

앞으로 나에겐 앞자리가 바뀌려면 10년이란

시간이 있으니까

올해를 잘 보내서 31살부터는 내가 이루고 싶은

많은 것을 이룰 수 있으면 좋겠다.

무한 긍정에너지

그동안 내가 살아오면서 버티게 해준 내 원동력

20대에 겪어서 어쩌면 다행인 여러가지 경험을

잊지않고 두번다시 나의 30인생에선 겪지 않겠다.

다짐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