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가조약돌

[ikwansu]

⠀ ⠀ ⠀ 묵묵히 가라 마음이 내는 소리 귀 기울이며 ⠀ ⠀ ⠀ ⠀ ⠀ 나로 사는 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라고 생각합니다. 남의 얘기, 남의 시선, 남의 의도에 따라 살지 말고 내 마음이 내는 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묵묵히 하고 싶은 일 하면서 사는 것이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지금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다면 잠시 멈춰 서서 나에게 관심을 가져보기 바랍니다. 나에게 마음을 온전히 주지 못하면 흔들리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내가 나의 나침반입니다. 나만이 내가 원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 ​ ⠀ 저 역시도 번쩍번쩍 빛이 나거나 화려한 주목을 받으며 살아오진 못했지만 묵묵히 제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하면서 살아왔어요. 물론 더 잘할 수 있었을 것 같은 아쉬움도, 더 가지고 싶은 욕망도, 더 이루고 싶은 욕망도 있습니다. 그런데 모든 걸 다 가질 순 없잖아요. 애들 건강이 세월과 함께 눈에 띄게 좋아진 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두 아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걸 찾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는 노심초사가 있습니다. ⠀ ​ ⠀ 제일 내려놓지 못하않는 것이 자식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재택 근무를 하다 보니 돼지엄마보다 더 하다는 돼지아빠가 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한 번씩 스스로 묻곤합니다. 제 인생으로 모범을 보이면서 글으 써야겠지만 아직도 저는 제 삶을 살아내는 중이라서 이런 말밖에 하지 못하는 것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지금 살아있다는 것이고 한참 치열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좌절, 포기, 체념 같은 것은 개에게나 줘 버리세요. 좋지 않은 건 개도 안 물어가 갑니다. 그러니 그런 비관적인 생각들과 단호히 결별하세요. 그런 부정적인 단어들이 우리 삶에 얼마나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지 잘 아실 겁니다. ⠀ ⠀ ⠀ "실패여 내게 오라 너는 나에게 실패할 것이니 ⠀ 좌절이여 내게 오라 내가 너를 좌절시킬테니 ⠀ 포기여 내게 오라 내가 너를 포기시킬 것이다" ⠀ ⠀ ⠀ 윗 카피라이팅은 2012년 SK 브랜드 광고 중의 하나입니다. 아날로그 아재 혹은 꼰대라서 이런 카피라이팅이 좋은지 모르지만 광고 집행 당시는 물론 지금까지도 제 기억에 남아 있는 브랜드 언어입니다. "실패여! 내게 오라." 존잘멋이 느껴집니다. 지금 아들은 '아빠의 사춘기가 언제쯤 끝날까?' 기다리고 있겠지요? 이제 끝내야겠습니다. 이 긴 장마비와 함께! 잘가라. 나의 두 번째 봄이여! 두 번째 계절을 이제부터 신나게 달려봐야겠습니다. 나를 일에 묻고서. 브랜딩이나 네이밍, 혹은 창업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주저 없이 연락주세요. 같이 길을 찾아 봅시다. ⠀ ​ ⠀ ​ ⠀ ​ ⠀ ⠀ ​ ⠀ #아빠상념 #책읽는아빠 #글쓰는아빠 #강가조약돌 #별을품은돌 #생각많은날 #생각상점 #해피브랜더 #브랜드청년 #아들에게 #부자유친 #포기여내게오라 #나는청춘이다 #너에게주고싶은말 #짧은글긴생각 #마케터의한마디 #세줄시 #세줄쓰기 #글쓰는마케터 #나를찾자 #나력혁명 #내게서찾은길 #삶의거인들 #브랜딩때문에고민입니다 #네이밍때문에고민입니다 #마케팅때문에고민입니다 https://www.instagram.com/p/CDVMzeSlf3s/?igshid=fmc9h73luv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