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학교자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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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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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경제공부는 무역 전문가가 되어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교역하고 싶은 저에게 무역 원리 및 정책과 같은 구체적인 이론지식 학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서로 간의 거래를 무역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5단원 ‘세계시장과 한국 경제’에서 무역 원리 이론을 배웠습니다.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한 ‘특화’를 통해 양국의 이익 증진과 상호보완을 위해 무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 후 특화의 기준과 우리나라의 특화 정도에 대해 궁금하여 조사해 보았습니다. 무역특화지수를 통한 수출특화와 수입특화 정도로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 추이를 알 수 있었고 중국의 빠른 수출 경쟁력 지수 향상을 봄으로써 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공부는 무역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 주었습니다. 거시경제의 무역정책인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정책을 공부하면서 정책에 따른 자국의 미시경제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는 FTA에 대해 탐구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유 무역의 영향으로 국내 시장가격이 높아지고 낮아짐에 따라 민간의 경제적 후생이 상이해 질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정책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책 및 민간 경제 주체들의 특징들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여 상황에 맞는 무역전략 수립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경제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비교우위가 비율로 나올 때와 수량으로 나올 때 기회비용을 구하는데 혼동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비자양모’(비례식일 때는 분자로 수량일 때는 분모로) 공식은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제가 풀었던 풀이를 보니 이미 위의 공식을 은연중에 사용하여 풀었던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유형별로 사용되는 개념이나 방법 등을 정립하고 일반화해보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달아 주도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첫째, 1.2학년 선도부 활동을 하면서 책임감 있는 노력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두 번의 학교 축제를 직접 준비하고 실행한 것이 저에게는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교내 포스터 부착 및 부스 배분, 학교 단장, 행사 시간표 조정 등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축제 당일 여러 조로 나누어 교대로 활동하였고, 저는 차량 정리와 축제 안내 역할을 맡아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봉사하였습니다. 본교 학생들은 물론 타 학교 학생들까지 축제 운영 및 내용에 만족해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모든 부원의 책임감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학년 때 저는 선도활동을 하면서 개선되어야 할 점을 제안하였습니다. 3학년부터 배식하는 학교 규정상, 중식 지도를 해야 하는 1학년 부원들은 점심을 못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담당 선생님께 이러한 문제점을 말씀드렸더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하시며, 1.2학년 점심 활동 부원들을 3학년과 함께 먼저 점심을 먹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불합리한 관습도 관심과 의지가 있다면 서로의 배려와 양보를 통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둘째, 독서 토론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토론을 준비하면서 입론의 타당성과 예상되는 반론에 대응하는 능력을 배웠습니다. 토론 형식은 자유토론보다 주로 교차조사형이나 칼 포퍼식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읽고 ‘공동체의 질서 유지를 위한 폭력은 타당한가’를 논제로 교차조사형 토론을 하였습니다. 양측 모두 자신의 입론을 중심으로 준비해 왔고 교차조사나 반론의 준비는 미흡하였습니다. 결국 상대의 입론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하였고 비슷한 주장만 반복되거나 말꼬리를 잡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 충분한 자료조사와 각각의 입론과 반론마다 논리적인 답변을 준비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해외 기업과 무역 협상을 할 때 상대의 요구 조건을 사전에 파악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셋째, 3년 동안 진로에 관련된 직업과 전공에 대한 일관성 있는 탐구는 제 꿈을 구체화시켜주었습니다. 무역전문가가 꿈인 저는 매년 학교에서 주관하는 ‘진로탐색의 날’을 기대해 왔습니다. 무역 직업과 관련된 ‘관세사, 수출입 전선의 숨은 일꾼. 무역 ���쟁의 해결사’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관세사의 주된 업무는 수출입 물품을 기호별로 분류하고 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이는 해외 기업의 국내시장 진입에 큰 영향이 있고 또한 자국 시장가격의 지표가 됨으로써 관세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관계학부 교수님의 강의도 수강하여 들었습니다. 다양한 국제관계와 전공별로 어떤 공부를 하는지를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강의 후 교수님께 제 진로와 관련하여 조언을 구했더니,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특히 인도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유능한 무역인이 되려면 국제관계에 대해 깊고 넓은 지식이 있어야 됨을 느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학생회에서 주관한 반 대항 농구 대회를 겪으면서 협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해온 저는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와 주장은 몇 가지의 전술을 만들었고 그 전술의 핵심은 패스였습니다. 처음 전술을 친구들에게 소개했을 때 팀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친구들은 긍정의 반응을 보였지만 농구 실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은 “막상 실전에 가면 쓰지도 못 할 거야”와 같은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잘하는 친구들이 그런 태도를 보여 당황스러웠습니다. 비협조적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팀의 위기감을 느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친구들과도 갈등이 있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평소 자기를 중심으로 농구를 하던 친구들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협력이 꼭 필요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에게 재미가 아닌 우승을 위해 진지하게 대회를 준비해 보자고 하였고 우리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작은 평균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술적인 패스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저의 진실함을 느낀 친구들은 마음을 열어 저와 주장의 의견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친구들은 조금씩 전술을 통한 팀플레이에 매력을 알게 되었고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하였을 땐 모두가 희열을 느끼고 서로의 플레이를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습과 노력의 결실로 결승전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서로가 힘들게 뛴 것을 알고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는 서로를 격려했고 패배를 쉽게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협력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모두의 동의를 얻어내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협력이 더욱 가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전체를 위해 협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성 있는 설득으로 상대를 이해시켜 마음을 움직였을 때, 진정한 협력이 가능함을 배웠습니다.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 환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500자 이내) 제 꿈은 대학 졸업 후 코트라에 ���직하여 실무 능력을 기르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위해 힘쓰는 무역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무역에 대한 관심은 중학교 때 서초구 내곡동으로 이사하면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등하교를 하면서 대부분 들어 본 회사의 건물들을 보았지만 ‘코트라(KOTRA)’는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1학년 직업탐색의 날, 궁금했던 코트라 직원의 ‘무역업 전문가’라는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무역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고,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일들이 저의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격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무역 관련 직업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무역에 대한 진로를 잡아갈 때쯤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대학교 홈페이지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모든 교과과정 과목들이 배우고 싶은 분야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무역계약, 국제 마케팅, 무역 운송 물류, 기업 실무 인턴십, 무역업 창업과 경영 과목은 저의 진로를 위해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공에 대한 관심으로 고교 수준에서 가능할 것 같은 국제 마케팅과 무역 운송 물류를 탐구하였습니다. 국제적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경영마케팅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다가오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여하는 월드 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국제 마케팅을 통해 자국 또는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등 적극적인 해외 고객 유치가 무역의 밑거름이 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흔히 접하는 해외 기업 광고들 역시 국제 마케팅에 해당하며, 전 세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무역을 국가 상호 간의 조약이나 수출입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했던 저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유주제탐구반 동아리에서는 무역의 중요한 요소인 물류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국제 물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탐구를 하였고 국제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서는 운송과 물류비의 절감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운송의 가장 보편적인 해상운송의 특징과 컨테이너 운송, e-비즈니스 등을 조사하면서 운송비 절감을 위한 전략들을 배웠고 전자상거래 시대의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 도래에 경쟁력을 갖춘 물류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해외 운송비뿐만 아니라 자국에서 이루어지는 물류비 절감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산 킨텍스 국제물류 기기 전시회를 조사하면서 AI를 이용한 장비들과 접이식 컨베이어 그리고 공간 효율성까지 고려한 파레트를 보았고, 작고 세세한 부분의 과정까지 고려하는 물류산업의 특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공자로서 관심분야인 무역의 실무, 국제 상거래에 특화된 국제 상무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건국대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건국대학교의 인재로서 세계를 상대로 자국의 성장을 위해 활동하는 무역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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