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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 메이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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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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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현실 세계와 밀접하게 관련된 사회탐구 과목들을 배우면서, 실제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와 분석에 재 미를 느꼈습니다. 1학년 세계지리 시간에 EU와 NAFTA의 결성 과정과 역사에 대한 내용들을 배운 후, 신문기사와 전문서적들을 통해 심화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그들의 경제 규모가 시기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해석 차이로 인해 같은 과목, 같은 단원의 수능 문제에 오류가 발견되어 전원정답 처리된 적이 있었는데, 이런 오류가 발생되는 맥락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경제와 사회문화를 공부할 때도 같은 방법으로 이해를 넓혀 나 갔습니다. 이로 인해 학자들의 이론이나 각종 지표들에 대한 공식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과목들 간의 연계성을 파악하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뉴스를 통해 접했던 사회 현상에 대한 나름의 이해와 분석이 가능해져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지문의 내용들이 현실에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나 문제지 의 지문들을 읽으면서 많은 영어 표현들을 배웠습니다. 글의 핵심 어휘와 어법을 확인하며 필자의 의 도가 이해될 때까지 읽었습니다. 외국논문을 번역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적절한 국어 표현을 고민해 보 았고, 영어 독서 감상문도 여러 편 썼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게 사회과학 사상 및 이론들을 깊이 이해 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원서로 읽으면서 평등한 이상 사회 건설이라는 혁명의 순수성이 또 다른 권력구조를 재생산하며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윤 리와 사상 시간에 배웠던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사상과 민주사회주의 이론을 연관시키며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어 교과서나 문제지 지문들도 사회 현실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적극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영어 성적을 꾸준히 올려 나갈 수 있었고 더불어 사회 과학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으로 학교 활동에 다��하게 참여하면서 목표를 구체 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K-POP과 국가브랜드’라는 주제로 3개월 동안 보고서를 준비한 일 이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K-pop에 대한 외국인들의 생생한 반응을 얻어 보고자 이태원에서 진행했 던 사회문화 탐구 활동을 통해, 미디어 매체들을 통한 문화 전파의 긍정적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 다. 활동을 시작하면서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모아 ‘K-POP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한국의 이 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5문항씩 5점 척도의 설문지로 이를 확 인하는 활동을 계획하였습니다.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조원들과 함께 영어 사전과 외국 논문의 표현을 참고하여 설문지를 만들다 보니 애착과 도전정신이 생겼습니다. 그 덕분에 외국인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집된 자료들을 통계 내어 K-pop의 선호도 점수 와 한국 이미지의 긍정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각각을 상위 집단과 하위집단으로 나누었습니다. 집단들 간의 대응관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면서 가설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문 조사 활 동을 통해 한류 콘텐츠가 한국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를 직접 확인 해 보며 깨닫게 되었고, 다수의 외국인들과 대면하며 시간을 보낸 경험을 통해서 영어 사용에 대한 막 연한 두려움을 용기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후배들을 사귈 기회가 많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 '신문반'에 들어가 3년간 활동하였습니다. 기 사의 내용들을 점검하고 인터뷰 계획을 세우기 위해 부원들과 많은 회의를 가지면서 단합하여 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편집장을 맡았던 2학년 때 시도했던 축제 부스 활동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신문반의 특성상 학교 축제는 매년 좋은 취재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생 각을 바꾸어 부스 활동을 통해 우리 동아리 스스로 기사의 소재가 되어보는 것을 부원들에게 제안하였 습니다. 선생님들께는 추억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선생님들의 젊은 시절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창구를 열어보자는 의도로 사진 전시회를 기획하였습니다. 부원들과 함께 학교의 역사가 담긴 기존의 교지들을 편집하여 ‘선생님들의 과거 사진과 명언 한 마디’가 담긴 전시 물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시 물품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만들어 파는 장터도 같이 운영 하였습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돌아다니게 되는 축제 분위기를 고려하여, 한손에 들 수 있으 면서도 만드는 시간이 짧은 토스트를 메뉴로 선택하였고 전시 물품을 보러온 학생들을 손님으로 끌어 모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관심을 가져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부스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더불어 부원들과의 친분을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관념을 뒤집는 생각을 실천해 낼 수 있음을 직접 경험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학급 부회장 활동은 작은 일을 통해서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부회장에게 는 많은 역할이 요구되지 않았지만, 학급의 임원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어 게시판 관리를 시작하였습니 다. 친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기 좋게 전달하기 위해서 유인물들을 날짜순, 중요도순으로 정리 하였고, 수행평가 관련 내용은 파트를 따로 하여 보기 쉽게 게시했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게시판에서 찾는 친구들이 많아졌고, 때로는 다른 반친구들이 와서 정보를 얻어가는 모습도 보면서 조그만 정성으 로도 많은 사람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시판이 정리되면서, 자연스럽게 교실 뒤편 구역이 정돈되어졌습니다. 또한 창문과 칠판을 조금 더 깨끗이 하려는 활동이 더해지다 보 니 교내 환경 미화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외부 활동 시, 더 원활한 학급 운영을 위해 반 친구들의 출석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외우기도 했습니다. 반 인원 파악이 빨라져 조금 더 편하게 외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친구들이 좋게 생각해 준 덕분에 임원을 연임할 수 있 었습니다. 2학년 가을에 있었던 수학여행에서 학급 사진기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추억을 기록하고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원한 활동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과 짧은 글을 네이버 학급 밴드에 바로 바로 올렸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통해 부모님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정 어머님들만 댓글을 많이 작성하시는 것 같아 이상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위주로 사진을 찍었고, 그것을 업로드했기 때문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학급 사진기자 역할을 맡은 상황에서, 제한된 시선으로 정보를 제공했던 것을 반성하였고, 많은 친구 들의 즐거운 모습이 잘 드러나도록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들의 사진을 보고 즐거워하시 는 다른 부모님들의 반응도 볼 수 있게 되었고. 모두의 모습이 어우러진 추억을 만드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지원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대학 입학 후 학업 또는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하기 바랍니다.
저는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과 기획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로로 나아가기 위해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 학문적인 깊이와 전문성을 갖추고자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사회 전반의 이슈와 사회과목들에서 배운 개념들 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저만의 이해 방식을 만들어왔습니다. 글과 영상을 구상하고 만드는 활동들을 시 작으로 신문반 동아리를 통해 촬영과 기사작성 기술들을 익혔습니다. ‘열정과 집착 사이’라는 아이돌 팬덤 문화를 다룬 기사를 작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상업성이 내재된 문화이지만, 그 속에서 도 문화 구성원들이 가진 순수한 마음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학 후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을 통해 미디어와 마케팅에 대한 이론들을 배워 콘텐츠에 대한 심화된 지식을 쌓을 것입니다.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세부 전공으로 선택해 콘텐츠 기획과 구성에 대한 이해와 제작의 완성도를 위한 수업에 참여하여,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적절한 매체를 만들어 내는 실력 도 기를 것입니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를 수용하는 문화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연구할 것입니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콘텐츠의 전파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수용 맥 락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인문학부의 수업도 병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문화에 대한 공부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배경 지식을 넓혀갈 것 입니다. 해외봉사를 다니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눠 볼 것입니다. 세계 속 대 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들이 무엇일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작자가 되기 위한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 고 커뮤니케이션학부 전공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서강대학교에 진학하여, 문화 콘텐츠 기획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더 높은 차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싶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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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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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영어시간에 모둠별 팝송 부르기 대회에서 저희 모둠은 ‘Lemon Tree'로 곡을 정했습니다. 연습 중에 가사를 해석해 보고 소재인 Lemon Tree에 대해 궁금해졌습니다. ‘당신을 기다리지만 내가 볼 수 있는 것은 노란 레몬 나무 한 그루뿐이야.’을 듣고 ‘왜 많은 소재 중에서 레몬 나무를 선택했을까?’, ‘노란 레몬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를 깊게 생각했고, 마침내 외롭고 고독하지만 포기할 수 없는 사랑을 시큼하면서 단맛의 레몬에 비유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미를 추론하니 가사가 더 마음에 와 닿으니 이해가 쉬웠습니다. 이렇게 추론 공부법을 영어 학습에 접목시켜 지문에서 핵심 단어가 의미하는 것을 생각하며 글쓴이가 전달하려는 내용을 고민하였습니다. 그러자 내용이 더욱 쉽게 이해되었고, 의미를 알고 공부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나아가 틈틈이 영어기사를 찾아서 읽으며 사고력을 키웠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학교에서 발행하는 영어신문인 “SUNG SHIN BUZZ"에 기사를 작성하겠다고 자신 있게 자원할 수 있었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며 영어단어 하나하나가 갖는 세심하고 미묘한 차이를 알 수 있었으며, 영어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고 성적도 올릴 수 있었습니다. 3학년 사회문화를 공부하기 전 1학년 때 사회과목을 어려워했던 이유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목에 대한 이해와 목적의식이 없는 단순 암기 학습법이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자율동아리 ‘인터커션’을 만들어 사회 탐구 활동을 하였습니다. 대통령 선거 당시 선거 관련해 토론하던 중 투표 참여의 필요성을 느껴 선거 참여 캠페인을 결정하고, 학교 근처 지하철역에서 진행했습니다. 캠페인 후 소감을 나누면서 사회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 사회 유지와 발전에 기여한다는 점을 알았고, 이것이 곧 기능론의 관점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문화는 실제로 사회에서 일어나는 현상들을 다뤄서 직접 발로 뛰며 배울 수 있는 과목임을 알고,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을 더 흥미롭게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고등학교 입학 후 동아리 홍보 게시판을 살펴보던 중 외국 아이의 사진이 눈에 띄었습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WeSL : We Spread Love,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고 여러 활동을 하는 동아리입니다.’라고 적혀있었습니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동아리에 가입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 번 학교 아래에 위치한 ‘다문화 가족 지원센터 동화 읽기 방’에 가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매일 공부하는 생활에 지쳐있던 시점에 활기가 넘치는 아이들을 만나니 제 마음도 치유가 되었습니다. 책을 읽다가 목이 쉬고, 놀이 활동을 하며 체력을 다 써도 아이들과 함께 하기에 항상 즐거웠습니다. 하루는 책을 읽어주던 중에 한 아이가 제 손목에 걸린 머리끈을 보고 달라고 떼를 썼습니다. 비록 아끼던 머리끈이었지만 망설임 없이 주었습니다. 그러자 아이는 세상을 다 가진듯한 행복한 표정을 지었고, 다시 만났을 때 머리끈을 보여주며 제 품에 안겼습니다. 그 순간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지금까지 내가 가져야만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나눠주는 것이 갖는 것보다 더 행복하고, 내가 가진 것을 베풀 때 가치가 더 높아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친구에게 아는 것을 나누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인 또래 학습 멘토링 ‘아름다운 동행’에 지원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교내 도서관에서 만나 친구의 수학 공부를 도왔습니다. 개념설명, 문제설명으로 나눠서 진행하며 친구가 어려워하는 부분은 노트에 따로 정리하여 반복해서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서관을 개방안 하는 날은 카페에서 학습 했습니다. 제 열정에 친구가 “내가 만난 멘토중에 네가 최고야”라는 말을 건네니 더 열정이 생겼습니다. 학습뿐만 아니라 학교생활도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멘토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여 고민 상담도 해주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도 해 주었습니다. 제 독려에 힘입어 친구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고 저도 함께 더 열심히 하게 되었으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 기대 이상의 효과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교육 분야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을 모아 ‘교육사랑’ 자율동아리를 만들어서 여러 분야의 학습을 함께 했습니다. 국어, 수학 과목의 문제를 시간을 정해 놓고 풀기도 하고, 심화 과정으로 함수의 극한 부분의 고난도 문제들을 풀었습니다. 혼자 했다면 포기했을지도 모르는 문제들을 함께 고민하니 해결할 수 있었고, 끈기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과 같이 정한 책 ‘죽은 시인의 사회’를 읽으면서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현재를 즐겨라”라는 ‘존 키팅’선생님의 대사를 보고 마음에 여유를 갖고 공부를 더 즐기게 되었습니다. 선생님께서 축구공을 차는 동시에 큰소리로 긍정의 말을 외침으로써 자신감을 키워주는 모습을 보고, 교실과 교과서에 국한된 수업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으로 지식과 덕목을 쌓으며 성장시켜주는 것이 교육자를 꿈꾸는 사람으로서 배워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학교에서 교칙을 준수하기 위해 매일 아침 휴대폰을 제출하고 종례시간에 받았습니다. 휴대폰을 걷고 교무실에 갖다 놓는 역할은 휴대폰 담당 친구가 했습니다. 여느 때처럼 휴대폰을 제출하고 종례시간에 받았는데 휴대폰의 액정이 깨져있었습니다. 처음 가진 스마트폰이었고 애정을 갖고 있었기에 순간 울컥했습니다. 담당 친구에게 물어보니 떨어뜨린 적이 없으며 액정이 깨진 이유를 모르지만 미안하다며 배상해 준다고 했습니다. 친구의 제안에 응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렸더니 그 친구가 고의로 했는지, 친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았는지 물어보셨습니다. 당연히 고의로 하지 않았을 것으로 추측하며 제가 그 친구라면 어떠할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휴대폰 가방을 떨어뜨리지 않고 최선을 다해 관리했는데 이런 상황이 발생한다면 몹시 억울할 것 같았습니다. 친구 입장을 고려하니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휴대폰을 사용하는 데 큰 지장이 없으니 배상을 안 해줘도 된다고 말했습니다. 친구가 고마워하자 제 마음도 배려 받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나의 입장에서만 생각하지 않았는지 반성해 보았습니다. 돌이켜보니 ‘역지사지’의 자세가 부족했고, 학교생활에서 친구들에게 배려를 더 실천해야 함을 느꼈습니다. 그래서 사소한 배려부터 습관화하기 시작했습니다. 친구의 떨어진 카디건을 주워주는 것부터 시작해서 결석한 친구에게 숙제를 전해주고, 모둠별 숙제를 할 때 모두가 맡기 싫어하는 역할을 자진해서 맡는 것까지 실천하며 평소에도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더하여 ‘도덕적 인간과 비도덕적 사회’를 책을 읽고, 사람은 개인일 때에 비해 집단 속에 있을 때 더 이기적으로 변한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배려의 범위를 넓혀 학급 공동으로 사용하는 교실 사물함 위의 쓰레기도 먼저 치우고 게시판 정리도 맡아서 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의 처지에서 항상 생각해 보는 이타심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교사가 되었을 때 아이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줄 수 있는 자질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 환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500자 이내)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는 교사는 기본적으로 아이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교사와 제자 간 소통의 부재는 서로에 대한 불신과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생활과 윤리 수업 중 ‘생활 속 윤리 실천 프로그램 교재 개발’의 주제를 ‘사제동행’으로 정했습니다. 사제 간의 활발한 의사소통을 위한 선생님을 격려하는 메시지를 담은 격려 보드 제작, ‘사랑 합니다’와 같은 새로운 인사법 시행과 같이 일상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의미 있는 활동들을 계획해 교재를 구성했습니다. 또한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동아리 활동을 통해 아이들과 솔직한 대화를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찡그린 표정으로 혼자 앉아 있는 아이에게 다가가 이유를 물어보니, ‘친구가 비타민을 달라고 해서 싫다고 하니 저랑 안 놀아줘요’ 라고 했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동화책 ‘무지개 물고기(무지개 물고기가 은빛 비닐을 혼자 갖고 있을 때보다 동료 물고기에게 나눠줄 때 더 행복하다는 것을 깨닫는 내용)’이 떠올랐습니다. 그 책을 찾아서 아이에게 가져가 읽어주며 대화를 시도했습니다. ‘무지개 물고기가 은빛 비닐을 나누어 주는 것처럼 비타민을 친구에게 나눠주면 더 행복하지 않을까?’ 라고 질문하니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며 저에게도 비타민을 하나 주었습니다. 동아리 경험들에서 눈높이에 맞게 소통하는 자질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을 지도하는 교사는 리더십과 포용력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학년 때 소극적이던 저는 이대로라면 친구들을 이끌 수 없다고 생각하여 리더십을 기르기 위해 반장선거에 출마했습니다. 반장이 된 후 처음에는 반 친구들을 이끄는 것이 쉽지 않았습니다. 작은 목소리 탓에 집중이 쉽게 되지 않았으며, 경험이 별로 없기 때문입니다. 목소리로 전달이 안 된다면 도구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나무로 된 교탁을 두드려 주의를 집중 시키고 나서 전달 사항을 안내하거나 정숙을 지도했습니다. 그러자 친구들도 점차 제 말에 집중하게 되었고, 중국어 시간에 모둠별로 조를 나누기 힘들 때 처음으로 리더십을 발휘하여 조를 구성해 주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학급회의도 무리 없이 진행했습니다. 놀랍게도 성격이 점차 적극적으로 바뀌었고, 예전의 저처럼 소극적인 친구들의 이야기도 빠짐없이 들으려고 항상 노력했습니다. 나아가 점심시간에 식당에 가지 않고 반에 혼자 남아있는 친구를 발견하고 급식을 함께 먹자고 제안하며 같이 먹음으로써 반에 소외되는 친구가 없도록 노력했습니다. 3학년이 되어서 반장에 당선된 저는 2학년 때 기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학급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수업시간에 매시간 대답을 열심히 하며 원활한 수업을 돕고, 이동수업 시간에 모든 친구를 챙겼습니다. 이로써 누구보다 활발한 반장이 되었고 반 친구들 모두를 포용할 수 있는 자질을 갖게 되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교사의 자질인 원활한 의사소통 능력과 포용력을 갖춘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 제 장점인 성실함을 살려 3년 동안 노력하였으며, 앞으로도 경인 교대에서 꾸준히 노력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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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행정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국가 운영 체계를 연구하는 행정학과에 진학하려면 역사 학습이 필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의 성공 사례나 실패 요인에서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세계사를 공부할 때 실제 사례에 적용해보는 연습을 했습니다. 로마 제국에서 시행한 호민관 제도를 옴부즈맨 제도와 연결해 보았습니다. 옴부즈맨 제도는 행정기관의 권력 통제를 위한 감찰관 제도로서, 우리나라에도 ‘국민 권익 위원회’가 설치되어 불합리한 행정 명령에 대한 권고 조치나 민원 상담 업무를 담당했습니다. 이처럼 감시인을 통해 행정 기관의 활동을 투명하게 보여준다면 공직자 부정부패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로마 제국의 발전을 알아보기 위해 ‘로마인 이야기’를 읽었습니다. 특히 로마 제국의 성공적인 정책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개념을 사례와 결부시켜 공부하면서 학문이 실제적이라는 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하나의 개념이라도 고민해보고 자료를 찾아보는 습관이 중요한 학습역량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학제적으로 공부하는 것은 행정가에게 필요한 능력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복잡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려면 여러 학문을 바탕으로 다양한 관점에서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독서와 문법 시간에 나왔던 고전 소설을 한국사 과목으로 확장시켜 공부했습니다, 예를 들어 김만중의 ‘사씨남정기’를 배울 때 시대적 배경과 연결되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내용을 완전하게 이해하려고 조선 후기의 특징과 숙종의 생애를 조사했습니다. 특히 주인공 유한림은 숙종을, 사씨는 인현왕후를 상징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당파싸움 속에서 이루어진 환국의 개념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학습하면서 한국사 지식을 토대로 사씨남정기의 내용을 세심하게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학문적 경계를 뛰어넘어 습득한 지식은 기억에도 오래 남았고 폭넓은 배경지식을 갖추는 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렇게 역사 학습을 꾸준히 하고 학제적으로 공부하면서 행정가의 자질을 키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토론대회에 참가한 경험은 말하기가 두려웠던 저를 바꿔준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안락사는 과연 합리적인가?’라는 주제에 흥미가 생겨서 참여하게 되었지만, CEDA 토론 방식이 낯설게 느껴졌습니다. 제한시간 내에 각자의 역할을 맡아 주장을 펼쳐야 했습니다. 저는 입론과 최종 정리 부분을 맡았습니다. 우선 입론문을 작성할 때 안락사 관련 뉴스 기사를 참고했습니다. 특히 '김 할머니 존엄사 판결 사건'을 통해 배운 안락사의 쟁점과 양측의 주장을 체계적으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최종 입장문은 찬성 측과 반대 측의 공통적인 부분을 언급하여 최선의 결론을 보여주었습니다. 토론대회가 시작되었고 준비한 뉴스 기사와 그래프를 활용하여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반박할 때도 중요한 키워드를 메모하면서 주제에 맞는 대답을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 생각을 처음으로 논리적으로 밝혔다는 생각에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의 말을 경청하는 것에서 더욱 나은 결론을 도출해 낼 수 있겠다는 깨달음도 얻었습니다. 토론대회 이후로 그룹 활동에서 제 주장을 펼치는 힘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로의 생각이 다를지라도 합의점에 이르기 위해서는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함께 설득의 과정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토론 준비 과정에서 알게 된 공리주의와 같은 안락사 개념들이 생활과 윤리 학습에 이어졌습니다. 이렇듯 행정가로서 갖춰야 할 소통 능력을 배우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퍼실리테이션 강좌를 통해 행정학의 역할을 고민해 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퍼실리테이션을 협의 과정에서 도움을 주는 도구로만 여겼지만, 프로젝트 활동을 하면서 인식이 바뀌게 되었습니다. 먼저 ‘사막에서의 선택’ 주제를 활용한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습했습니다. 사막에서 필요한 3개의 물건을 선택한 후 조원들과 논의를 거쳐 최종 결정을 내렸습니다.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결론을 이끌어내려면 민주적인 의견 수렴 단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두 번째로 자신의 관심분야를 정한 다음 재능 기부 형식으로 설명하는 ‘렛츠 콘퍼런스’를 체험했습니다. 저는 야구를 좋아해서 친구들에게 야구 기록 보는 법, 유명 야구 선수 등 소소한 것들을 알려주었고 다른 친구들도 자신만의 재능이나 지식을 소개했습니다. 이렇게 서로의 지식을 공유하며 재능 나누기의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배우고 싶은 사람들과 알려주는 사람들이 모일 때 배움의 욕구가 채워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대중소통을 위한 회의로서, 모든 시민이 의견을 개진하고 결론을 내리는 '타운 미팅' 실습을 했습니다. 수학여행 장소 선택을 주제로 반 학생들이 각자의 생각을 제시했습니다. 반발하는 학생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것도 빼놓지 않았습니다. 이 활동은 퍼실리테이션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만약 행정기관 단독으로 사회 구성원들의 생각은 고려하지 않은 채 중요한 정책을 결정한다면, 집행 단계에서 심각한 갈등을 초래하게 됩니다. 다양한 의견을 받아들여 합의를 이끌어 내는 기술은 행정학에서 핵심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2년간 도서관 소식지 ‘책 너울’ 발행 업무를 담당하면서 협동의 중요성을 느꼈습니다. 1학년 때는 직속 선배의 도움으로 어려움이 없었지만 2학년이 되면서 부담으로 다가왔습니다. 혼자 하려다 보니 마감 시간을 맞추기도 버거웠고 내용의 완성도는 떨어졌습니다. 독단적 행동 대신 후배나 친구들과 업무를 분담했다면 쉽게 일을 마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그래서 2호 발간부터는 도서부원들과 역할을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전체적인 디자인과 편집을 담당했습니다. 특히 독자들의 가독성을 고려하여 신문처럼 소제목을 달았습니다. 다른 후배들과 친구들은 '방학 때 가볼 만한 서울 명소'라는 제목으로 칼럼을 제작했습니다. 또한, 주기적인 회의를 통해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러한 경험 속에서 저와 다른 견해를 받아들이고 협의하는 단계가 있어야 좋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어우러져 사는 공동체 내에서도 필요한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주변의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하는 ‘체인지 메이커’ 대회를 통해 소외 계층에 관심을 두게 되었습니다. 시각 장애인의 점자 표기 실태를 알아보기로 한 뒤 자료를 탐색했습니다. 보도블록이나 약 케이스 같은 중요한 곳에 점자 표시가 되어있지 않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평소에 시각 장애인을 배려하지 못했던 저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사람들의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설문조사와 캠페인 활동을 벌였습니다. 선생님과 학생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모습을 보면서 나눔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발표회 때는 점자 표시 의무화, 시각 장애인을 위한 청각 장치 설치 등 대안을 제시했습니다. 그 결과 대상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냈습니다. 사회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고자 한 노력이 값진 것이었다는 생각에 더욱 기뻤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은 작은 것부터 시작된다는 깨달음을 얻었고 소외 계층에 관심을 두고 몸소 실천하는 따뜻한 공직자가 되겠다는 목표도 갖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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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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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자율전공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영어는 저에게 가볍게 여긴 요소를 새로운 각도로 돌아보게 해 준 과목입니다. 저는 교과서에서 보던 영어를 원서에서 읽으면 어떤 차이점이 있을까라는 궁금증으로 제가 가장 좋아하는 소설 메이즈러너 원서 읽기에 도전했습니다. 그런데 구문 해석보다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음성상징어 해석이 더 어려웠습니다. 이에 영미문학 음성상징어에 주목하고 예시를 찾아보니 음성상징어에는 문화적 트렌드를 반영한 신조어도 존재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새로운 깨달음을 바탕으로 단어장에 기록해가며 어휘와 구문을 학습하여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언어를 통해 유행하는 국제 문화의 흐름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나아가 저는 음성상징어 학습으로 얻은 효과를 바탕으로 친구들과 음성상징어에 관한 어휘표를 제작하고 영��권 언어문화에 대해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조원들과 산불 위기를 창의적으로 모면한 소방대원에 관한 영어지문을 읽고 가장 내용에 적합하면서 문화적 트렌드가 반영된 어휘를 골라 4컷 카툰을 그렸습니다. 3장 분량의 장문을 요약하여 blazing, hygge와 같은 단어가 들어간 4컷 만화를 본 친구들은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4컷 만화 발표시간을 통해 저는 음성상징어가 생동감을 줄 뿐만 아니라 전체적 내용도 포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나아가 영미작품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영어로 표현하는 영어수행평가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팀장으로서 동화 ‘토끼와 거북이’ 영어연극을 기획하고 음성상징어가 많이 들어간 대본을 작성했습니다. 예를 들어 토끼가 코를 골 때 snoring이라고 말하는 등 영어시간에 학습한 어휘를 연극 장면에 적용하려 노력했습니다. 많은 어휘와 학습한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는 음성상징어 학습법은 저에게 작은 것이라도 소홀히 하지 않고 공부하는 자세를 가르쳐 주었습니다. 원서 읽기에서 파악한 음성상징어의 특성을 다양한 활동에 적용해가며, 저는 전체적인 영어실력 향상과 함께 학습내용을 함축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3학년 때 경제학에 대한 본격적인 기초지식을 쌓기 위해 경영관련 동아리에 가입하고 경제용어와 경제이슈를 저만의 경제노트에 꾸준히 기록했습니다. 당시에 저는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어 수요를 극대화하는 마케팅이 성공적인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에 고객의 수요를 의도적으로 줄이는 경영용어 디마케팅을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상식사전’을 읽고 실속만 챙기는 체리피커를 단속하고 우수고객을 장기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디마케팅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제작된 ‘일주일에 한 번’이라는 맥도날드 슬로건을 보고 디마케팅이 다양한 목적으로도 사용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나아가 실생활에 적용되는 디마케팅을 파악하고자 부원들과 노키즈존 식당에 찾아가 인터뷰를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린이들이 가게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문제를 방지할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방 대신에 흡연실을 마련할 공간을 확보해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키즈존으로 지정했다는 설명을 듣고 이 또한 디마케팅 전략이라 생각했습니다. 이전까지 어떠한 상품이든 최대의 수익을 내는 마케팅을 동일하게 적용하면 항상 높은 경영실적을 낼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동아리 활동을 통해 디마케팅처럼 기업과 가게 운영의 여건을 고려해 적합한 마케팅전략을 적용하면 수익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품의 특성과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 사회적 배경 등 모든 요소를 신중히 고려해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경영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2학년 때에는 아동노동 관련 EBS 다큐프라임을 시청한 후, 아동노동의 근절방안을 찾고자 교내 컨퍼런스 ILO사무국에 참가했습니다. 저는 나이키 제품의 화려한 마케팅 뒤에 아동들이 하루 종일 축구공을 만드는 기사를 보고 사회적 책임을 의미하는 코즈마케팅에 관한 토의를 이끌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볼 때 코즈마케팅을 이익을 취하는 수단으로 여겨 오히려 기업의 신뢰도가 떨어지는 역효과가 발생할 수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LG의 진실성이 담긴 겸손마케팅에 주목했습니다.   부상장병에게 5억의 위로금을 지급하면서도 선행을 드러내지 않는 것을 보고 네티즌이 LG의 선행을 직접 홍보하기 위해 ‘대신 해드립니다’라는 SNS 페이지까지 개설한 사실을 알았습니다. 저는 아동노동을 근절하기 위해 교육과 의료지원금을 남몰래 지속적으로 지원하면 소비자들이 진실성 있는 기업의 홍보를 자발적으로 한다는 겸손마케팅을 제시했습니다. 제 의견은 의장단들에게도 참신한 의견으로 수용되어 우수방안으로 결의안에 기재되었습니다. 이 활동으로 저는 사회적 책임을 지고 있다고 일방적으로 홍보하기보다는 우선적으로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는 사회적 마케터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후에 인문학PT대회에 참가하여 인문학을 기반으로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마케팅 전략을 찾아 보았고 그것은 글쓰기 워크샵 등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기업의 사례를 조사 발표하여 문화마케팅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2학년 때, 친구와 00주니어 학위제에 참가하여 과거제도를 활용한 수능의 문제점 개선 방안에 관한 연구논문을 작성했습니다. 논문을 작성하는 것이 처음이고 시험기간이 포함된 두 달여의 긴 시간을 준비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 한문자료 해석과 같은 까다롭고 부담이 큰 역할을 서로에게 미루었고 각자 힘든 점만 내세워 갈등이 심해졌습니다. 저는 문제해결방안을 고민하다 서로의 강점을 중심으로 역할을 분담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친구는 역사에 해박하고 자료 수집 능력이 뛰어나 문헌 자료를 조사하고 저는 자료를 분석하고 논문의 핵심적 내용을 전달하는 프레젠테이션 자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각자의 역할을 분담하니 의견이 원만하게 조율되고 질 높은 자료의 수집이 가능했습니다. 그러나 두 명이 방대한 자료를 분석하고 논문을 작성하기엔 무리가 따랐습니다. 팀의 대표로서 저는 자투리시간까지 효율적으로 썼는데도 논문의 완성도를 높이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우리와 비슷한 연구 주제인 현대 교육 제도에 대한 논문을 준비하는 팀도 같은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상대 팀에게 각자 잘하는 역량을 모아 필요한 부분은 돕자고 제안했습니다. 상대 팀도 적은 인원으로 자료를 찾고 발표 자료를 만드는 것이 어려웠다며 이를 반겼습니다. 필요한 자료를 공유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상대방의 강점을 활용한 덕분에 논문작성능률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더불어 서로 모니터링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여 두 팀 모두 논문발표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제한된 시간 안에서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상대 팀과의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경쟁 상대 간에도 부족한 부분을 각자가 가진 강점으로 서로 보완할 때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습니다. 이 교훈을 토대로 다른 기업과도 경계심을 가지고 경쟁만 하기 보다는 각 기업이 가지고 있는 약점을 강점으로 보완하고 협력해 상생의 전략을 펼치는 문화마케터가 되기로 다짐했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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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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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보건환경융합과학부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루이스 구조식을 그리면서 공유 결합에 대해 공부하던 중이었습니다. 수업 시간, 전자는 파동성을 지니고 있기에 그 정확한 존재 위치를 규명하기 어려워 확률 함수로 표현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런데 루이스 구조식에서는 전자쌍이 선분 하나로만 단순하게 그려져 전자의 불확정성을 나타낼 수 없었고, 이에 의문을 품게 되었습니다. 궁금증을 꼭 해결하고 싶었습니다. 선생님께 일반화학 책을 빌려 분자의 구조와 결합에 관한 부분을 정독했습니다. VSEPR 모형은 이미 배운 부분이라 생각했으나 피라미드형, 삼각 쌍뿔형과 같은 교과서에 제시되지 않았던 다양한 구조들이 오비탈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요구했습니다. 하루 종일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았던 부분들은 동영상 강의 채널의 도움을 받기도 하면서 루이스의 개념을 파동함수로 나타낸 것이 원자가 결합 이론이며, 결합에 양자역학을 처음으로 접목한 시도였음을 새로이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것이 MO 이론으로 발전되어 분자의 구조와 성질을 이해하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분자의 기하 구조나 성질을 예측할 수 있는 더 나은 이론도 있는데 화학 교과서에 루이스 구조식이 왜 그렇게 많이 등장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니 제가 단순함의 아름다움과 편리성을 간과했던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과학적 이론도 완벽할 수 없듯이 사물이나 사람도 완벽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들이 지닌 다양한 모습 중에서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 더 많은 가치를 이끌어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스쳤습니다. 스스로의 질문에 파고들다 보니 제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이 더욱 명료해졌습니다. 또한 기본 개념이 탄탄하면 새로운 것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고 이에 대한 폭넓은 사고가 가능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자연은 그 비밀을 알아내기 위해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만 자신을 조금씩 드러내 보여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도전을 고려대학교에서 계속 이어나가 더욱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동아리 ‘청산유수’에서 멘토로 활약했습니다. 문제 해설에 집중해 멘티가 답을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도왔으나 오히려 수학에 흥미를 잃게 되었다는 멘티의 말에 충격받았습니다. 제가 수학을 공부하며 겪었던 어려움을 되새겨 보았습니다.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풀이를 외우는데 급급했던 예전의 제 모습을 떠올리며 멘티와의 학습 방식에 변화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교과서라는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 ‘수학은 개념으로 시작해 개념으로 끝난다.’라는 말을 실감한 것은 그때부터였습니다. 미적분 교과서를 펼쳐 극한에서 함수의 연속성, 순간 변화율, 도함수로 이어지는 주요 흐름을 칠판에 정리해나갔습니다. “평균값 정리가 가지는 기하학적 의미가 뭘까?”, “도함수를 구하는 목적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과 같은 질문을 주고받으며 수학이 던지는 가장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저희만의 답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조각난 퍼즐을 하나씩 맞춰 나가는듯한 기분이 들었고 으레 받아들였던 그 많은 수학적 개념들이 결국은 하나의 큰 그림이었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멘티를 돕고자 시작했던 활동은 심화된 수학 학습에 대한 의욕으로 번졌습니다. 고급 수학 강좌 개설을 담당 선생님께 요청해 새로운 차원의 수학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 대부분이었지만 친구들과 서로가 알게 된 부분을 공유하니 이해가 쉬워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또한, 문제를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속에 담긴 수학적 의미로부터 자연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변화를 예측하고자 하는 것이 수학의 본질이라는 생각을 어렴풋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아버지께서 사과를 두 상자나 선물 받으셨습니다. 매일 먹다 보니 금방 질려버렸고 쉬이 색깔이 변해 더욱 먹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때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고 과제 연구의 주제로 사과의 갈변 예방책을 선정하게 되었습니다. 과피 추출물의 항산화성을 분석하여 갈변 억제 혼합물을 만드는 것을 최종 목표로 삼았으나 제조하는 혼합물마다 제 예측을 빗나간 결과가 나왔습니다. 실험 설계 과정부터 다시 검토해보니 껍질 성분을 우려내는 과정에서 여러 성분이 손실되었다는 것을 알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를 해결하려면 동결 건조 과정이 필수적인데 교내에서는 진행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 대신 가공된 과피 추출 분말을 사용해 실험을 다시 해보기로 했습니다. 탐구를 수행하기 전 빈틈없는 설계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낀 동시에 가설이 빗나갔을 때 당황하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찾아내는 노력이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 학기의 짧은 연구 기간이었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습니다. 주로 책으로 배우는 방대한 지식들도 학자들의 이러한 노고 끝에 나온 산물이라고 생각하니 이전과는 다른 의미로 학문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기꺼이 배워 익히고 그 위에 제 생각을 더할 줄 아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하나의 연구를 완성시켰던 경험이 더 폭넓은 과학의 세계에 뛰어들 저에게 자신감을 안겨줄 밑바탕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2016. 여름방학 진로탐색 프로그램은 지혜와 용기가 필요했던 활동 중 하나였습니다. 모든 여정을 스스로 추진해야 했습니다. 출발 6개월 전부터 모둠원들과 일정에 대한 주기적인 논의를 펼쳤습니다. 교수님과의 면담을 원하는 의견이 주를 이루었고, 이를 위해서는 연구실 방문을 위한 사전 허락을 구하는 일이 가장 먼저였습니다. 그러나 십수 번의 이메일 발송으로도 교수님의 회신을 받지 못하자 의욕을 잃은 모둠원들이 서로에게 일을 떠넘기기 시작했습니다. 준비가 흐지부지 해지는 것을 더 이상 볼 수 없어 개별적인 SNS 연락으로 모둠원들의 생각을 들어보았습니다. 아직 명확하게 진로를 결정하지 못한 친구들이 많다는 것을 파악했고 이러한 점 때문에 저희의 진정성이 잘 드러나지 못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 모둠원들에게 이번 활동이 진로를 선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며 다시 한 번 힘을 내보자고 설득했고, 순번을 정해 주기적으로 메일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130통 가량의 이메일을 보낸 끝에 교수님과의 면담을 성사시킬 수 있었습니다. 제가 준비에 열의를 보이니 모둠원들도 서울에 도착해서는 교통 편, 동선 계획, 식사 담당과 같이 역할을 서로 나누어 활동하는 것이 어떻겠냐고 먼저 제안해주었고 각자 맡은 일에 충실해 모든 일정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서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어야 협력을 실천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공동의 과제에서 의외로 사소한 문제로 서로가 뜻한 바를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경험하면서 앞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협력 관계를 맺게 될 때 이 점을 유념해 상대의 마음을 먼저 헤아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한편, 타인의 마음을 올바르게 읽어내려면 결국 스스로의 모습을 먼저 들여다볼 줄 아는 지혜를 갖추어야 하므로 자기 이해야말로 모든 관계의 시작임을 깨달았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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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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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산업공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1학년 때 학과체험으로 산업공학과를 체험하면서, 많은 양의 정보와 데이터가 생겨나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흩어져 있는 데이터들을 다양한 방법으로 연결하고 유용한 정보를 추출하는 데이터과학자라는 직업이 저를 매료시켰습니다. 유능한 데이터과학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수한 통계 처리 능력이 요구되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대한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수학, 특히 확률과 통계 과목 학습에 무게를 두게 되었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수학에 대한 이해의 깊이를 더하기 위해 ‘생활 속 수학반’이라는 교내동아리에 들어 활동하였습니다. 통계와 확률의 원리를 적용하여 생활 속에서 궁금하게 여겼던 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방식으로 접근함으로써 수학의 이해와 깊이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의 국토교통뉴스와 교통정보 등의 자료들을 참고하여 물류 차량과 자가용의 고속도로 사용량에 대한 자료를 모아 빈도조사를 하고, 주관적 의견을 덧붙여 미래의 교통량 변화추이에 대한 발표를 해 실무 중심적 데이터과학자로서의 역량을 다졌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한 사고력 향상에 대한 노력과 더불어, 수학적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 학급 수학도우미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수학이 부족한 친구들의 수학 개념과 문제풀이 학습을 돕기 위해서는 저 또한 그들을 도울 만한 수학적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했는데, 때로는 친구들의 의문점을 제가 해결해주지 못할 때도 있었습니다. 이에 있어 막힘이 없도록 하기 위해 모의고사와 교내 지필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한 유형을 골라 수학 문제 20~30문제를 매일 풀고 틀린 문제에 대한 오���노트를 작성하고 반복 학습했습니다. 그 결과 제가 강한 유형은 물론 어려워했던 유형까지 큰 문제없이 설명해 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비록 여러 가지 학습 과정에서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이러한 배움을 통해 논리적 통찰력을 갖춘 데이터 과학자가 될 수 있는 밑거름을 다지고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수학에 관심이 많던 저는 수학 과목에 타 분야를 융합하여 탐구할 수 있는 것에 매력을 느껴 1학년 때 교내동아리 ‘steam수학반’에 들어갔습니다. 다양한 활동을 했지만 그 중 저에게 가장 의미 있고 인상 깊었던 활동은 ‘수능 도시락 만들기’였습니다. 이 활동은 단순히 수능 도시락을 만드는 것이 아니고 실제 수학능력시험을 치른 3학년 선배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여 여러 요소를 종합해 수능 때 가장 먹기 좋은 점심 도시락 메뉴를 짜는 것이었습니다. 3학년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수능 당일 날 도시락으로 먹은 식단의 빈도를 조사하고 분석하여 항목별 점수를 매겼습니다. 종합의견에 의한 식단의 적합성을 순위별로 나열하여 동아리 조별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진로희망으로 빅 데이터를 다루는 데이터 과학자가 되고 싶었던 만큼 조사한 수치를 정리하고 평균치, 영양소 항목별 적정량과 과다량, 결핍량을 분석하여 가장 효율적인 식단을 짜는 활동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는 활동이었습니다.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여 나만의 결과를 도출하는 것에 상당한 흥미를 느낀 저는 3학년이 되어서, 꾸준히 활동해오던 과학 자율동아리 '은가비'에서의 실험을 제안했습니다. 동아리 구성원들과의 의논을 통해 힘과 질량을 달리했을 때 가속도의 변화를 구하는 실험과 코일의 감은 횟수, 자석의 세기를 다르게 하였을 때 유도기전력의 변화를 구하는 실험을 하게 되었는데, 저는 이 두 가지 실험에서 실험결과의 수치를 정확히 기록하고 그 수치의 평균값을 계산하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2학년 때 '빅 데이터를 지배하는 통계의 힘' 이라는 책에서, 전수조사의 통계값 대비 표본조사의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는 내용과 표본 수가 증가할수록 오차범위가 줄어든다는 내용의 글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확률과 통계 시간에 배운 수학적 확률과 통계적 확률에 대한 개념으로 이미 표본 수와 오차 값 사이의 관계에 대한 이론적 지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를 실험으로 증명해 보고 싶었던 저는 함께 실험하게 된 조원들에게 양해를 구해 총 20회의 실험을 거듭하였고 그 결과를 모두 기록해 각 시행의 평균값을 1회, 5회, 10회, 20회로 나누어 구했습니다. 그리고 전수조사 값과 동일하다고 할 수 있는 뉴턴 운동 제 2법칙과 패러데이 법칙에 의한 수치와 실제 실험으로 도출된 평균값을 비교한 결과 표본의 수가 증가할수록 정말로 오차 값이 미약하지만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조별 발표 때에 발표자가 되어 우리 조의 실험결과와 알게 된 점에 대해 발표하였고, 동아리 담당 선생님께 "주어진 실험목표 뿐만 아니라, 자발적인 탐구목표를 설정하여 이론에 대한 증명을 도출해내는 탐구자세가 훌륭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제가 직업인이 되어서 하게 될 데이터마이닝, 데이터 분석의 사전 경험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러한 활동들은 저에게 데이터 과학자라는 직업에 대한 흥미를 더해 주었고, 이로 인해 저는 데이터 과학자로의 진로 희망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적응이 빠르고 친구관계도 원만하던 저는 2학년이 되어서도 금방 친구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바뀐 반에 적응이 느려 혼자 지내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본 저는 전학을 와서 잘 적응하지 못하던 초등학생 때의 제가 떠올랐고, 그 때의 외로웠던 마음과 공감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래 같이 밥을 먹는 친구들에게 혼자 밥을 먹는 친구가 있는데 함께 지내면 어떻겠냐고 제안했습니다. 그러나 친구들의 반응은 부정적이었습니다. 낯선 친구와 어울릴 때의 불편함을 염려하여 내키지 않는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저 또한 그 부분에 동의하는 바가 있었고, 이후 그 친구와는 대화 없이 지내듯 했습니다. 그런 지 며칠, 점심을 일찍 먹고 온 저에게 끼니를 거르고 반에 혼자 남아있는 친구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그 때 왜 친구들을 끝까지 설득해 보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이 들었고 다시 한 번 친구들에게 이 친구와 함께 밥을 먹자고 제안했습니다. 혼자 밥 먹는 것이 자신이라고 생각하면 어떤 기분이겠냐는 말을 들은 친구들은 동의하는 눈치를 보였고, 그 날 저녁부터는 밥을 함께 먹게 되었습니다. 식사를 하며 대화를 나눠 보니 그 친구도 영락없는 또래 고등학생이었고, 공감대 또한 잘 맞았습니다. 평소와 달리 잘 지내는 모습을 보이자 학급의 다른 친구들 또한 선입견을 깨고 그 친구와 대화를 하게 되었고 지금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 잘 지내고 있습니다. 이 일은 2학년 장으로서 학년에 소외된 친구들이 많은데 이를 방관하고 지내던 저에게 따돌리지 않더라도 방관하는 것이 학교폭력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저는 3학년이 되어 학급 실장이 되었고, 학급 실장 자격으로 학생회 임원이 되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제안하였습니다.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는 도중에도 지나가는 학생들에게 물리적인 폭력뿐만 아니라 소외된 학생을 방관하는 것 또한 학교폭력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었고 캠페인을 통해 소외된 친구들을 챙기며 모두 함께 성장하는 학교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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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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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과학과 수학은 그 원리를 친구들과 함께 서로 가르치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음을 알고 있었기에 ‘아침 자율 문제풀이토론 동아리’에 가입해 3년 동안 올바른 개념과 문제풀이 방법을 익히는 데 주력하였습니다. 특히 물리 수업시간에 배운 다양한 정보 저장 및 통신 기술과 지구과학 수업시간에 배운 미세먼지를 위시한 대기 오염에 대해 동아리 시간에 조원들과 함께 복습하고 문제도 풀어보며 정확한 개념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축적해온 학습역량과 지적 호기심은 탐구 주제를 선정해 연구를 진행하는 ‘행촌 학술제’와 문제 상황을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 해결하는 ‘청소년과학탐구대회’를 통해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행촌 학술제 활동을 통해 팀 과제를 수행하며 소논문을 작성하는 과정을 배우고 주제에 대해 다각도에서 바라보는 힘을 키웠습니다. 특히 1학년 때 ‘사물인터넷과 우리의 사회’라는 주제에서 저는 기술파트를 맡아 자료를 총괄하며 주변의 사물을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하는 사물인터넷의 기술이 매우 획기적이지만 이것이 해킹에 악용될 수도 있음을 파악하였습니다. 본 활동을 통해 기술적인 관점과 인문, 사회적인 관점을 융합하여 미래사회에 미칠 경제 파급력을 예측함과 동시에 복합적 사고력의 향상도 성취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서는 ‘미세먼지의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과학적이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고안했습니다. 미세먼지 발생 원인을 국내로 국한시킨 후 해결책으로 ‘밤 껍질을 이용한 천연 흡착제’를 고안했는데 밤 껍질의 탄화 및 활성처리를 통해 밤 껍질의 흡착력을 키우고자 했습니다. 탄화 및 활성처리 실험을 통해 흡착제로 많이 활용되는 활성탄보다 우월한 최대 흡착량 및 흡착 속도를 입증하였고 이 탐구과정은 매우 고무적이었습니다. 의문점을 해결하려는 의지와 지적 탐구심의 총체가 결합된 각각의 탐구활동과 연구 및 실험을 통해 데이터를 추출하면서 공학자로서의 올바른 자세를 가지는 동시에 제 꿈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캠프, 꿈의 싹을 틔우다]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주최한 생명과학 캠프는 저에게 연구원이라는 꿈을 공고히 해주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손이 많이 가 제작하기 번거로운 다양한 표본, 그리고 학교 실험실의 현미경과는 궤를 달리하는 거대한 광학현미경은 저의 지적 호기심과 탐구심을 충족시키는 데 충분했습니다. 또 LCD로 이루어진 제 휴대전화 화면과 AMOLED 소자로 구성된 친구의 휴대전화 화면을 광학현미경으로 직접 비교해보면서 LCD와 AMOLED의 색 재현 방식을 분석하여 보았는데 LCD는 백라이트가 편광 구조를 지닌 액정을 통과하여 색 필터를 거쳐 색이 발현되는 반면, AMOLED는 자체적으로 빛을 발해 따로 색 필터를 거칠 필요가 없다는 교과서 속 내용을 실제로 확인하였습니다. 본 활동을 통해 교과서 속 지식이 눈으로 재현되는 것을 보며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을 의미 있게 깨닫게 되었습니다. [프린터의 진화, 기계의 진화] 3학년 때 교내 수학과학 체험전에서 ‘3D 프린터를 활용한 피젯스피너 만들기’ 부스 운영 도우미 활동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주제 선정에 어려움도 있었지만 친구들과의 토의를 통해 학교에 비치된 신도리코의 DP 201을 활용하여 피젯스피너를 비롯한 다양한 도형들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초기에는 설계한 도면과 3D 프린터의 프로그램이 호환되지 않아 애를 먹었지만 유틸리티 프로그램을 이용한 확장자 변환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많은 학생들 앞에서 3D 프린터의 작동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시연을 보여야 했기 때문에 적층형 방식의 3D 프린터의 원리를 탐구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그리고 체험전 당일 그동안 실험과 테스트를 반복했던 결과물을 선보이며 친구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뿌듯하였습니다. 본 활동을 통해 3D 프린터를 이용해 항공기나 전투기와 같은 극한의 상황을 견뎌내야 하는 동체를 구성하는 부품들을 만드는 데도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매우 의미 있는 경험이 되었습니다. [UP, 대학 학문에 대한 열망] 1학년 때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UP)에서의 미적분학I이수는 수학적 사고력 함양과 함께 대학 학문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해주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UP 과정은 무엇보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고 예습할 수 있게 해주었는데 수업을 들으며 평소에 헷갈려 했던 사잇값의 정리와 평균값의 정리를 완벽히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사잇값의 정리의 경우, 실생활에서도 응용이 가능해 테이블이 흔들리지 않는 위치를 찾아 그곳에 다리를 고정하거나, 임의의 순간 지표면 어딘가에 지구 반대편과 기온과 기압이 같은 위치가 존재한다는 걸 보일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이외에도 미적분학의 기본 정리가 뉴턴의 '운동하는 점의 각 시각에서의 속도가 주어질 때 정해진 시간 안에 그 점이 그리는 자취의 길이를 구한다.'는 방법과 라이프니츠의 '곡선의 기울기가 주어질 때 그 곡선을 구하여 구적 문제를 해결한다.'라는 방법을 바탕으로 확립되었음을 배우며 수학 지식의 확장을 도모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과학체험부스 운영, 리더십을 배우다] 2학년 때 실험 동아리 ‘AromaS’에서 ‘삼투압을 이용한 화학 정원 만들기’라는 내용의 과학체험부스의 운영을 맡아 활동하였습니다. 저는 과학적 원리가 담긴 실험을 체험자 앞에서 시연하고 그 과정과 원리를 관람객에게 설명하는 분야를 맡았습니다. 기대와 긴장이 교차되었고 실수를 줄이기 위해 조원들에게 예행연습을 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하지만 일부 친구들이 연습이 귀찮고 주변이 더러워진다는 이유로 반대했습니다. 저는 효율적인 행사를 위해서라도 미리 준비해야 당황하지 않고 잘 마칠 수 있다고 설득하며 뒷정리는 도맡아 처리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조원들도 수긍하였고 준비과정에 참여해 테스트를 마친 후 실험 중 주의해야 할 사항까지 완벽히 확인해 행사를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부스 활동을 통해 리더는 팀원들을 화합으로 이끌며 서로 간의 소통과 의견 조율을 통해 상호 간의 협력을 이끌어내야 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사는 삶] 중증 장애인 거주시설인 ‘한줄기’에 방문하여 거주시설을 청소하고 빨래를 개고, 장애인분들과 산책도 하며 어울리는 시간을 정기적으로 가졌습니다. 거주인 분들이 햇빛을 보며 바깥공기를 마실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다는 설명을 듣고 산책 시간에 휠체어를 밀며 말동무가 되어드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오랜만에 야외 산책을 하니 기분이 좋다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산책길이 울퉁불퉁하여 휠체어가 잘 나가지 않고 흔들려 휠체어에 앉아 계신 분께 죄송했습니다. 아무리 운전을 잘 해보려고 해도 마음대로 되질 않아 진땀이 났습니다. 어떻게 하면 휠체어를 더 수월하게 움직일 수 있을까 고민해보았는데 가벼운 재질을 사용하고 잘 구를 수 있는 베어링을 개발한다면 훨씬 효과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손을 잡아드리기만 해도 함박웃음을 지어주시는 것을 보며 저의 작은 배려가 거주인 분들에게는 소중한 쉼을 선사한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게 되었고 공학도로서 의료보조기구들의 자동화가 조속히 이뤄져야 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 환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500자 이내) [‘엔지니어스’ 꿈을 키우다] 2년간 활동한 ‘엔지니어스’ 동아리 활동은 제게 꿈의 산실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뇌리에 남는 것이 비행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던 시간이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비행기가 날 수 있는 원리인 양력을 설명하는 베르누이의 정리를 바탕으로 한 ‘긴 경로 이론’이 풍동 장치를 통한 실험을 통해 반박됨을 설명하고, 이를 다룬 영상을 친구들과 함께 시청하며 ‘긴 경로 이론’이 잘못된 이론임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러면서 양력이 뉴턴의 운동 법칙으로 설명될 수 있음을 알려주며 그림과 영상 등을 이용해 친구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해주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풍동 장치를 구비할 수 없어 영상 시청과 같은 방법들을 통한 활동밖에 할 수 없었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활동 자체를 통해 항공 우주분야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가며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진학하고자 하는 의지를 키워왔습니다. ‘엔지니어스’에서의 활동은 팀원 간 생각이 만나 이루는 집단지성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준 귀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전투기 제작을 위한 꿈을 실현하고자 경희대학교 기계공학과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실험하는 동산인’, 연구 열정을 불태우다] 과학중점학교로 운영되는 저희 학교는 과학 분야에 대한 다양한 활동과 지원이 많았습니다. 그중 ‘실험하는 동산인’ 프로그램은 각 교과별로 준비된 5~6개의 실험을 직접 진행한 후 보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각 실험별로 가설을 세우고 실험 결과를 정리해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실험 보고서를 작성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또한 실험이 뜻대로 되지 않거나 잘못된 결과가 도출되었을 때는 가설을 재점검하고 실험 과정을 다시 확인해 어느 점이 잘못되었는지 파악하는 과정도 거쳤습니다. 특히 ‘수레와 타점 기록계를 이용한 가속도 측정’과 같은 실험은 교과 과정 연계 실험이라 교과 개념을 더욱 직관적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책 속의 지식을 두 눈으로 체험하고 과학지식을 쌓아가는 과정을 통해 과학적 현상과 진리를 탐구하는 공학에 대한 열정이 불타오르게 되었고 이는 연구원의 꿈을 더욱 견고하게 이끌어 주었습니다. [글로벌 마인드를 지닌 공학자] 미래의 과학도에겐 다양한 지식과 원리를 응용할 수 있는 융·복합적 창의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페이스 X의 엘론 머스크를 다룬 기사를 영어로 읽거나 3D 프린터의 내용과 같은 기계분야의 TED를 시청하며 창의성과 함께 외국어 습득 능력을 기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언어의 장벽에 가로막혀 ‘영자신문강독반’에 가입해 심도 있게 실용영어 독해 능력을 키웠습니다. 영자신문의 경우, 다른 지문들보다 정확하고 간결한 문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서 정확한 구조 파악이 가능했습니다. 그리고 전문성이 담긴 글을 읽으며 전문용어에 대한 어휘력이 확장됨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또 공학 분야뿐만 아니라 정치·경제·국제 등 여러 분야의 글을 읽으며 배경지식의 향상과 함께 원서를 읽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사라져 공학자로서의 자질을 갖추는데 매우 도움이 되었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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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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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국제무역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경제공부는 무역 전문가가 되어 세계 각국을 대상으로 교역하고 싶은 저에게 무역 원리 및 정책과 같은 구체적인 이론지식 학습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단순히 서로 간의 거래를 무역이라고 생각했던 저는 5단원 ‘세계시장과 한국 경제’에서 무역 원리 이론을 배웠습니다.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한 ‘특화’를 통해 양국의 이익 증진과 상호보완을 위해 무역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 후 특화의 기준과 우리나라의 특화 정도에 대해 궁금하여 조사해 보았습니다. 무역특화지수를 통한 수출특화와 수입특화 정도로 우리나라의 수출 경쟁력 추이를 알 수 있었고 중국의 빠른 수출 경쟁력 지수 향상을 봄으로써 특화산업의 경쟁력 강화가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미시경제와 거시경제 공부는 무역 현상을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길러 주었습니다. 거시경제의 무역정책인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정책을 공부하면서 정책에 따른 자국의 미시경제의 영향에 대해 생각해보았습니다. 이는 FTA에 대해 탐구해 보는 계기가 되었고 자유 무역의 영향으로 국내 시장가격이 높아지고 낮아짐에 따라 민간의 경제적 후생이 상이해 질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이를 통해 거시경제와 미시경제는 불가분의 관계에 있음을 알았습니다. 정책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서는 정책 및 민간 경제 주체들의 특징들에 대해 자세히 공부하여 상황에 맞는 무역전략 수립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조금이라도 의문이 생기는 부분은 경제 선생님께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소통하여 해결하였습니다. 시험을 준비하면서 비교우위가 비율로 나올 때와 수량으로 나올 때 기회비용을 구하는데 혼동이 있었습니다. 선생님이 알려주신 ‘비자양모’(비례식일 때는 분자로 수량일 때는 분모로) 공식은 문제를 쉽게 풀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그동안 제가 풀었던 풀이를 보니 이미 위의 공식을 은연중에 사용하여 풀었던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유형별로 사용되는 개념이나 방법 등을 정립하고 일반화해보는 과정의 중요성을 깨달아 주도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첫째, 1.2학년 선도부 활동을 하면서 책임감 있는 노력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두 번의 학교 축제를 직접 준비하고 실행한 것이 저에게는 큰 경험이 되었습니다. 교내 포스터 부착 및 부스 배분, 학교 단장, 행사 시간표 조정 등 축제를 위해 많은 준비가 필요했습니다. 축제 당일 여러 조로 나누어 교대로 활동하였고, 저는 차량 정리와 축제 안내 역할을 맡아 학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봉사하였습니다. 본교 학생들은 물론 타 학교 학생들까지 축제 운영 및 내용에 만족해하는 것을 보고 뿌듯함을 느꼈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모든 부원의 책임감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학년 때 저는 선도활동을 하면서 개선되어야 할 점을 제안하였습니다. 3학년부터 배식하는 학교 규정상, 중식 지도를 해야 하는 1학년 부원들은 점심을 못 먹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담당 선생님께 이러한 문제점을 말씀드렸더니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고 하시며, 1.2학년 점심 활동 부원들을 3학년과 함께 먼저 점심을 먹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당연하게 여겨졌던 불합리한 관습도 관심과 의지가 있다면 서로의 배려와 양보를 통해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둘째, 독서 토론부 동아리 활동을 통해 토론을 준비하면서 입론의 타당성과 예상되는 반론에 대응하는 능력을 배웠습니다. 토론 형식은 자유토론보다 주로 교차조사형이나 칼 포퍼식 방식을 사용하였습니다.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읽고 ‘공동체의 질서 유지를 위한 폭력은 타당한가’를 논제로 교차조사형 토론을 하였습니다. 양측 모두 자신의 입론을 중심으로 준비해 왔고 교차조사나 반론의 준비는 미흡하였습니다. 결국 상대의 입론에 대해 논리적으로 반박하지 못하였고 비슷한 주장만 반복되거나 말꼬리를 잡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원활한 토론을 위해 충분한 자료조사와 각각의 입론과 반론마다 논리적인 답변을 준비해야 함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해외 기업과 무역 협상을 할 때 상대의 요구 조건을 사전에 파악하여 유리한 방향으로 협상을 이끌 수 있는 능력이 될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셋째, 3년 동안 진로에 관련된 직업과 전공에 대한 일관성 있는 탐구는 제 꿈을 구체화시켜주었습니다. 무역전문가가 꿈인 저는 매년 학교에서 주관하는 ‘진로탐색의 날’을 기대해 왔습니다. 무역 직업과 관련된 ‘관세사, 수출입 전선의 숨은 일꾼. 무역 분쟁의 해결사’ 강의를 신청하였습니다. 관세사의 주된 업무는 수출입 물품을 기호별로 분류하고 세율을 적용하는 것으로, 이는 해외 기업의 국내시장 진입에 큰 영향이 있고 또한 자국 시장가격의 지표가 됨으로써 관세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제관계학부 교수님의 강의도 수강하여 들었습니다. 다양한 국제관계와 전공별로 어떤 공부를 하는지를 간단하게 배웠습니다. 강의 후 교수님께 제 진로와 관련하여 조언을 구했더니, 무역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며 특히 인도 시장이 부상하고 있다고 말해주셨습니다. 유능한 무역인이 되려면 국제관계에 대해 깊고 넓은 지식이 있어야 됨을 느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학생회에서 주관한 반 대항 농구 대회를 겪으면서 협력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농구를 해온 저는 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팀플레이의 중요성을 알고 있었습니다. 저와 주장은 몇 가지의 전술을 만들었고 그 전술의 핵심은 패스였습니다. 처음 전술을 친구들에게 소개했을 때 팀의 문제가 무엇인지 알고 있는 친구들은 긍정의 반응을 보였지만 농구 실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친구들은 “막상 실전에 가면 쓰지도 못 할 거야”와 같은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잘하는 친구들이 그런 태도를 보여 당황스러웠습니다. 비협조적인 친구들의 모습을 보면서 저는 팀의 위기감을 느꼈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친구들과도 갈등이 있어 걱정이 되었습니다. 평소 자기를 중심으로 농구를 하던 친구들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하였지만 우승을 위해서는 협력이 꼭 필요했습니다. 저는 그 친구들에게 재미가 아닌 우승을 위해 진지하게 대회를 준비해 보자고 하였고 우리의 실력이라면 충분히 우승을 노려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작은 평균 신장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전술적인 패스와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였습니다. 저의 진실함을 느낀 친구들은 마음을 열어 저와 주장의 의견을 따르기로 하였습니다. 친구들은 조금씩 전술을 통한 팀플레이에 매력을 알게 되었고 약속된 플레이를 통해 득점을 하였을 땐 모두가 희열을 느끼고 서로의 플레이를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연습과 노력의 결실로 결승전에 진출하여 준우승을 하였습니다. 서로가 힘들게 뛴 것을 알고 최선을 다했기에 우리는 서로를 격려했고 패배를 쉽게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협력의 중요성은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저는 특히 모두의 동의를 얻어내는 과정이 힘들기 때문에 협력이 더욱 가치 있다고 느꼈습니다. 전체를 위해 협력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성 있는 설득으로 상대를 이해시켜 마음을 움직였을 때, 진정한 협력이 가능함을 배웠습니다.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 환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500자 이내) 제 꿈은 대학 졸업 후 코트라에 취직하여 실무 능력을 기르고 세계 각국의 문화를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경제 성장을 위해 힘쓰는 무역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무역에 대한 관심은 중학교 때 서초구 내곡동으로 ���사하면서 가지게 되었습니다. 등하교를 하면서 대부분 들어 본 회사의 건물들을 보았지만 ‘코트라(KOTRA)’는 생소한 이름이었습니다. 1학년 직업탐색의 날, 궁금했던 코트라 직원의 ‘무역업 전문가’라는 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무역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고,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해외무역관을 통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글로벌 기업을 유치하는 일들이 저의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격과 잘 맞는다고 생각하여 무역 관련 직업에 더욱 흥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무역에 대한 진로를 잡아갈 때쯤 담임선생님의 조언으로 대학교 홈페이지를 탐색해 보았습니다. 모든 교과과정 과목들이 배우고 싶은 분야였지만 그중에서도 특히 무역계약, 국제 마케팅, 무역 운송 물류, 기업 실무 인턴십, 무역업 창업과 경영 과목은 저의 진로를 위해 꼭 필요한 과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공에 대한 관심으로 고교 수준에서 가능할 것 같은 국제 마케팅과 무역 운송 물류를 탐구하였습니다. 국제적인 활동에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경영마케팅 자율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했습니다. 다가오는 평창 동계 올림픽에 참여하는 월드 와이드 올림픽 파트너 기업들의 마케팅 전략과 성공적인 마케팅 사례를 조사하였습니다. 국제 마케팅을 통해 자국 또는 자사의 상품을 홍보하고 좋은 인상을 남기는 등 적극적인 해외 고객 유치가 무역의 밑거름이 되는 것임을 배웠습니다. 또한 평상시에 흔히 접하는 해외 기업 광고들 역시 국제 마케팅에 해당하며, 전 세계적인 마케팅을 통해 수출 범위를 확대하고 기업의 가치를 높이려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동아리 활동은 무역을 국가 상호 간의 조약이나 수출입 정도로 단순하게 생각했던 저에게 중요한 배움의 기회가 되었습니다. 자유주제탐구반 동아리에서는 무역의 중요한 요소인 물류에 대해 조사를 했습니다. ‘국제 물류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탐구를 하였고 국제 경쟁력 극대화를 위해서는 운송과 물류비의 절감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운송의 가장 보편적인 해상운송의 특징과 컨테이너 운송, e-비즈니스 등을 조사하면서 운송비 절감을 위한 전략들을 배웠고 전자상거래 시대의 새로운 무역 패러다임 도래에 경쟁력을 갖춘 물류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도 깨달았습니다. 또한 비용 절감을 위해서는 해외 운송비뿐만 아니라 자국에서 이루어지는 물류비 절감도 필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일산 킨텍스 국제물류 기기 전시회를 조사하면서 AI를 이용한 장비들과 접이식 컨베이어 그리고 공간 효율성까지 고려한 파레트를 보았고, 작고 세세한 부분의 과정까지 고려하는 물류산업의 특징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전공자로서 관심분야인 무역의 실무, 국제 상거래에 특화된 국제 상무 분야에 대해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건국대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건국대학교의 인재로서 세계를 상대로 자국의 성장을 위해 활동하는 무역 전문가가 되겠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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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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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심리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1학년 첫 시험 때 국어 과목에서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특히 문학 문제에서 취약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왜 유독 문학에 약한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원인은 작품에 접근하는 태도에 있었습니다. 문학 작품을 그저 시험의 대상으로만 생각한 채 작품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 없이 공부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문제점을 깨닫고 난 후부터는 작품에 ‘공감’을 하고자 했습니다. 다시 말해, 작품 그 자체를 느껴보고자 했습니다. 가장 먼저, 제목을 살펴보았습니다. 제목을 보고 작품의 내용을 대략적으로나마 떠올려본 후 접근해보았습니다. 그렇게 접근하니 읽는 동안 앞에서 예측했던 흐름대로 가는지 확인하면서 읽게 되어 작품에 더욱 집중할 수 있었고 훨씬 꼼꼼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처음 작품을 읽을 땐 무조건 정독을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교과 공부라는 생각을 버리고 책을 읽는다는 느낌으로 접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생각을 바꾸니 작품 전반을 이전보다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고, 이해하는 속도가 빨라진 만큼 더욱 효율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3학년 때 읽은 유시민의 ‘공감필법’과 박웅현의 ‘책은 도끼다’를 통해 저의 공부방법에 대한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두 책은 모두 공감을 바탕으로 한 독서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저 자신을 믿고 쭉 점진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문학 작품을 꼼꼼히 읽어보는 과정은 상담사가 꿈인 저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화자나 등장인물의 심경을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은 대상을 객관적이고도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또한, 작품을 통해 현시대와 다른 시대적 상황에 부닥쳐있는 사람들을 간접적으로나마 만날 수 있어 다양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문학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학업적 성취를 거둔 것은 물론 타인을 존중하려는 마음가짐 또한 배우게 되어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평소 사람들이 하는 행동 하나하나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책을 읽을 때도 등장인물들이 왜 이렇게 행동했는지 생각하며 읽곤 했으나 체계적으로 분석해본 적은 없었습니다. 그러다 주제탐구발표대회를 통해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들을 구체적으로 실현할 수 있을 ���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흥미롭다고 생각했던 ‘피터 팬’을 탐구해보기로 했습니다. 우선, 피터 팬의 충동적이고 즉흥적인 성격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왜 피터 팬이 이런 성격을 형성되었는지 근거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피터 팬은 오래전부터 가족 없이 홀로 지냈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하고 싶은 행동을 제재당하는 경험을 해본 적이 없으리라 추측했습니다. 이런 분석을 통해, 피터 팬은 ‘만족 지연’을 겪기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를 충동적이며 자기중심적인 성격의 근거로 판단하였습니다. 하지만, 자기중심적인 성격이 곧 이기적인 성격은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자기중심적인 면모는 유아기 아이들의 특징으로, 어린아이의 순수함 그 자체를 보여주는 피터 팬의 모습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타인의 처지에서 생각하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개개인의 입장을 고려하여 이해하는 과정을 배운 경험은 상담사가 꿈인 저에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후에 상담사가 되어 활동하게 된다면, 위와 같은 과정들을 상세히 기억하여 다른 사람들을 상담할 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상담사라는 꿈을 더욱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되었고,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진로 희망에 따라 심리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심리학은 과학과 연관이 깊은 학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후 자연스럽게 과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1학년 때에는 경남과학수학교육페스티벌도 다녀오는 등 과학적 소양을 키우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학년이 된 후, 교내에서 개최된 과학 아이디어 발표대회에 흥미를 느껴 두 학우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대회의 주제는 ‘예술, 공학, 과학, 수학, 기술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등산화’였습니다. 먼저 등산화에 쓰일 소재를 정하는 과정에서 첫 과제를 해결해야 했습니다. 등산을 오래 하면 발에 땀이 차 냄새가 날 텐데 그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녹차 속에 있는 타닌 성분 및 엽록소가 탈취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추출한 타닌 성분을 깔창 속에 넣음으로써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소재들로부터 과학적 원리를 찾고 필요한 분야에 적용하는 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평소에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과학적 지식을 직접 탐구하고 배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엔 과학 원리를 이해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함께 조사하여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이런 힘든 과정을 겪은 뒤 금상이라는 좋은 성과를 거둔 것을 통해 ‘하면 안 될 게 없다’는 마음가짐 또한 몸소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2학년 말로 접어들던 때부터 급식실 공사가 시작되어 약 3개월간 전교생이 위탁 도시락을 먹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위탁 도시락을 운반하기 위한 도우미들이 필요했는데, 처음에는 도우미를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선생님의 권유로 인해 얼떨결에 도우미가 되었습니다. 다른 친구들도 저와 같이 자발적으로 원해서 한 것이 아니었기에 처음엔 다들 불만이 가득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밥을 다 먹고 도시락을 모으는 통에 엉망진창으로 겹쳐놓기까지 하여 도우미들의 불만은 점점 더 커졌습니다. 급기야 한 도우미 친구는 파업하자고 말을 꺼냈습니다. 저는 일단 친구들에게 부탁해본 후 상황을 지켜보자고 말했고 친구도 제 의견에 동의했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학급 친구들에게 다 먹고 난 후 도시락을 가지런하게 놓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하지만 말을 하면서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면 제대로 따라주지 않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통 속이 어지러워지기 전에 빠르게 정리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친구들은 제가 했던 모습처럼 가지런하게 도시락을 놓기 시작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제가 굳이 정리하지 않아도 깔끔하게 정리되었고, 도우미들의 불만은 줄어들었습니다. 불만이 줄어들자 다들 원래 본인이 하고 싶었던 것처럼 즐겁게 일을 대하기 시작했고, 끝까지 큰 갈등 없이 웃으며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단순히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직접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킨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또한, 학우들이 저를 포함한 도우미들의 도움으로 급식을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괜스레 뿌듯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주도적으로 시작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는 아쉬운 마음마저 들었습니다. 다음부턴 상대방이 일상생활에서 도움이 필요할 때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4. 해당 모집단위에 지원하게 된 동기와 이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한 과정이나 지원자의 교육 환경(가정, 학교, 지역 등)이 성장에 미친 영향 등을 경험을 바탕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 (1,500자 이내) 사춘기가 왔을 무렵 혼자 있는 시간이 유독 많았습니다. 저에게 사춘기란 태풍의 눈과 같았습니다. 겉으로는 고요한 듯 보이지만 내면은 갖은 고민으로 혼란스러웠습니다. ���모님께선 저에게 관심이 많으셨지만, 늦게까지 일을 하고 돌아오시는 것을 보며 대화를 시도한다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누군가가 내 이야기를 들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미래에 청소년들이 과거의 제 모습처럼 혼자 고민을 앓고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면 안타까울 것 같았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저는 ‘사소한 고민 하나라도 진중하게 듣고자 하는 청소년 상담사’라는 꿈을 다짐하게 되었습니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심리학과 및 상담심리학 전공 대학원 진학이 필요하다고 판단했고, 그 첫 번째 과제인 심리학을 전공하기 위해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심리학이 세상에 관심을 가져야만 눈이 뜨이는 학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는 만큼 폭넓은 지식과 경험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이 생각을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실현하고자 하였습니다. 우선, 3년 동안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운영되는 동아리 ‘쉼표’에서 꾸준히 봉사를 해왔습니다. 특히 부스운영 봉사를 자주 했었는데, 사람들에게 1388과 또래 상담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리고자 노력했습니다. 직접 발로 뛰어보면서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실감했고, 다른 사람들이 저로 인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을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뿌듯했습니다. 또한, 저는 2학년 여름방학 동안 교육 봉사를 나갔었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기로 했었는데, 생각보다 조금 부진한 학생이었습니다. 지역의 특성상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지역이기도 하였고 학생의 가정적 형편을 고려해보니 이런 환경들이 부진함의 원인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육의 기회가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제가 알고 있던 세상과는 다른 한 면을 보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그 외로 환경 정화 등의 봉사에 참여하였으며, 이를 통해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는 겪지 못하던 색다른 경험들을 많이 쌓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봉사만으로 모든 것을 보기는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해보고 지식을 탐구해보고자 했습니다.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읽고 사회적 약자층의 실상과 빈부 격차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SBS 스페셜제작팀에서 제작한 ‘학교의 눈물’에서 빈부 격차가 큰 국가일수록 학교폭력 건수가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위 두 도서를 연관 지어 이해함으로써, 빈부 격차는 평면적인 문제뿐만 아니라 부가적인 문제까지 동반하기 때문에 선진국으로 나아가기 위한 현대 사회의 해결해야 할 과제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보지 못한 세상과 지식에 대해 탐구하려는 자세를 가지며 심리학도로서의 소양을 쌓아 나갈 것입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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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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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수학적 관심에서 시작한 통계학 : 직관을 활용해 수학문제를 풀던 제게 몬티홀 딜레마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두 개의 문 가운데 한 곳에 자동차가 있기에 확률은 무엇을 고르든 1/2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직관이 통계와 만날 때 부정확해짐을 알자 통계를 깊이 있게 다지고 싶었습니다. 수학의 일부임에도 주관적 해석이 들어간다는 점은 통계학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1학년 여름학기에 통계조사를, 2학년 여름학기에 AP STATISTICS를 수강하면서 통계적 지식을 넓혀갔습니다. 비대칭 분포, 바이모달 분포 등 여러 분포의 분포곡선을 익혔습니다. 실례를 찾다가 1인당 GDP가 평균축 대칭일 거란 예상과 달리 right-skewed distribution을 띤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카이제곱분포곡선이 자유도가 증가함에 따라 정규분포곡선에 가까워지는 과정을 그래프로 관찰한 것은 중심극한정리를 이해하는 데 유용했습니다. 검정통계량과 가설검정을 배운 후 이를 실생활에 접목시키고자 ‘스마트폰 사용현황 및 만족도’ 통계조사 보고서를 작성하기도 했습니다. 고급수학 : 수학 선생님에게서 n차 방정식의 근은 n개라는 말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복소수 범위까지 확장하면 당연하다고 생각했으나 논증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교육력 제고를 수강하면서 배웠던 고급수학에서도 ‘z^n=1을 만족하는 z는 n개가 있다.’를 드무아브르 정리를 이용해 참임을 보이는 정도로만 서술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기초복소해석(계승혁, 김영원)’을 참고하여 코시 적분공식, 리우빌의 정리, 대수학의 기본정리를 학습하면서 지식을 보충했습니다. 무한급수의 수렴여부를 판별할 때 비교판정법을 사용해왔는데, 고급수학은 이상적분을 이용한 적분판정법으로 증명하는 것을 가능케 했습니다. 고교 과정으로 증명하기�� 제한적이었던 정리를 알아가면서 하나의 명제를 다각도에서 바라보는 것이 습관으로 굳혀졌습니다. 수학을 심화학습하면서 터득한 본질적 사고는 슈르 부등식, 오일러의 파이 함수 등을 스스로 증명하는 데 바탕이 되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1,500자 이내)
고급물리 : 물리 과제연구와 여름학기에서 수강한 물리학특강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재미를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계절학기에서 고급물리를 선택하는 원동력으로 작용했습니다. 맥스웰 방정식처럼 수식의 유도과정과 수식이 의미하는 바를 묻는 부분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원기둥형 무한 도체, 평행판 축전기 등 다양한 상황을 설정하여 정의를 바탕으로 일일이 수식을 이끌어내 보았습니다. 속이 꽉 찬 구가 속이 빈 구보다 경사면을 더 빨리 내려옴을 회전관성의 비교를 통해 보였습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구분구적법을 써서 강체의 모양에 따른 관성 값을 구하기도 했습니다. 대학 수준의 내용을 접함으로써 ‘전류가 흐르는 도선과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자기장 세기는 약해진다.’라고 경험적으로 받아들였던 자기장의 세기 공식을 비오-사바르 법칙으로 유도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R-C 직류회로에서 ‘Q=CV’라는 관계식을 전압 강하라는 개념을 이용해 극한으로 증명할 수 있었습니다. 퀘이사 동아리 활동 : 직접 제작한 모형 RC 비행기가 여러 번 추락하면서 파손된 캐노피, 날개, 러더를 수리해야 했습니다. 사소하게 여겼던 바람이 기체에 막대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음에 주목하고, 수많은 변수 속에서도 균형을 유지하려면 날개가 어떻게 설계되어야 하는지 조사했습니다. 날개가 비행기 동체에 부착된 위치에 따라 무게중심, 동적 안정성이 달라짐을 알게 되었습니다. 날개의 모양이 타원형이냐, 직사각형이냐에 따라서도 그 특징이 다르다는 것은 항공역학을 이해하는 데 기반이 되었습니다. 항공기에 적용되는 베르누이 법칙, 열전달, 항공기 로프팅에 활용되는 이차곡선처럼 물리와 수학에서 익힌 여러 원리가 비행기 하나에 함축되어 있다는 점은 기계의 매력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행기를 다루면서 배움과 실천을 병행하였고, 비행기체를 어떻게 움직이게 할지 결정하는 결단력과 최악의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하는 마음을 체득했습니다. 로체청소년원정대 : 안나푸르나 원정은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대자연은 국내에서 암벽등반, 야간산행을 하며 겪었던 두려움을 날려줬습니다. 만년설을 처음 접했을 땐 대장님의 “집중!” 소리도 안 들릴 지경이었습니다. 산악인들이 힘듦을 무릅쓰고도 산에 중독되는 이유를 알 것 같았습니다. 베이스캠프에서 안나푸르나 남봉과 마차푸차레가 앞뒤로 자리하고 있는 것을 보면서, 겸손의 필요성과 호연지기를 절감했습니다. 반년의 고됨은 일체유심조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베이스캠프를 보자마자 다 왔다는 생각에 긴장이 풀렸습니다. 평소와 달리 금세 지쳤고, 갈수록 더 멀어지는 듯했습니다. 마음가짐을 바꿔 일단 눈앞에 보이는 바위까지 가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도착하면 좀 더 멀리 있는 바위를 다음 목표지로 삼는 것을 되풀이했습니다. 마지막 힘든 여정을 단계적인 성공으로 극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훈련과 원정을 모두 끝마친 뒤 그 과정을 반추하며 작성한 보고서를 모아 ‘마운틴 파라다이스’ 책자를 만들었습니다. 마음이 해이해 질 때마다 이 책을 읽으며 자신을 다잡을 수 있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1,000자 이내)
“국어는 수학이 아니다.” 3년 동안 국어 선생님들에게 수십 번 들었던 말입니다. 여타 과목에 비해 국어 공부를 하는 데 고전을 겪었습니다. 수학은 답이 하나로 확정된 상태에서 논리적 알고리즘을 찾아 풀어내면 됐지만, 국어는 달랐습니다. 선지는 항상 합리적인 선택을 요구했는데, 출제자 견해와 저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가 자주 야기되었습니다. 김선우의 ‘단단한 고요’라는 시에서 해설에서는 ‘시끄러운 고요라는 수식어와 피수식어의 이질적 결합은 지적 충격을 준다.’를 적절하다고 보았습니다. 역설적인 표현도 독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내포된 의미가 있으므로 자연스럽다고 여긴 저로서는 ‘지적 충격’이라는 표현은 과장되었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래서 보기 좋게 틀렸습니다. 애매한 표현이나 문제를 발견하면 물음을 통해 확실시하는 것이 국어 공부에 있어서 적합한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쉬는 시간 10분이 부족하다고 인식해서 수업시간에 선생님께 계속 질문을 던졌습니다. 그런데 ���기치 못한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친구들은 제가 수업진행에 차질을 준다며 저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았습니다. 궁금증을 해소하려 하니 친구들과의 관계가 소원해졌고, 친구들을 배려하고자 궁금증을 억누르려니 답답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이 두 가지가 균형을 이룰 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해결책을 찾았습니다. 수업 중 떠오른 궁금증들을 포스트잇에 기록하고 그 가운데 핵심을 찌르는 질문만 추슬러 교무실에서 질문했습니다. 그 외의 것들은 윤희재의 현대소설, 학교문법의 이해와 같은 책을 통해 해결했습니다. 그리고 “국어는 특정한 잣대를 대고 엄밀하게 두 영역으로 나누는 학문이 아니다. 대다수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것이 답이므로, 토씨 하나하나를 꼼꼼히 해석하겠다는 태도는 필요하지 않다.”는 선생님의 조언대로 저를 ‘가장 일반적인 사람’으로 두고 문제에 다가갔습니다. 이런 사고과정을 반복하다 보니 점점 분석이 아닌 공감으로 국어에 접근하게 되었습니다. 4. 고등학교 재학 기간 또는 최근 3년간 읽었던 책 중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을 3권 이내로 선정하고 그 이유를 기술하여 주십시오.   ▶ ‘선정 이유’는 각 도서별로 띄어쓰기를 포함하여 500자 이내로 작성   ▶ ‘선정 이유’는 단순한 내용 요약이나 감상이 아니라,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을 중심으로 기술 (1) 도서명 : 장자 저자/역자 : 장주/오강남 출판사 : 현암사 선정이유 : 겨울학기에 인문학 강좌를 개강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문학시간에 윤리 문제를 다루는 토론을 하면서 인문학적인 소양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수업을 신청했습니다. <장자> 내편을 원문 강독하고 친구들과 서로의 의견을 발표하면서 인문학을 과소평가했던 자신을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이해하기 쉬우면서 심오했고, 한 번쯤 접해본 진리임에도 참신했습니다. 장자는 이야기들이 삽화 형식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화소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나왔습니다. 응제왕 편의 혼돈칠규를 읽고 저는 혼돈을 자연의 순방향성에, 숙과 홀을 인위성에 비유했습니다. 도를 넘은 인위적인 작용은 생명 그 자체를 파괴한다는 의미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소요유 편에 바가지와 약의 쓸모에 관한 혜자와 장자의 대화가 등장합니다. 상식적으로 사유되는 사물의 쓰임새에서 벗어나 다른 방면에서도 가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본질적 사고가 때로는 고정관념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됐습니다. (2) 도서명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 1,2 저자/역자 : 리처드 파인만/김희봉 출판사 : 사이언스북스 선정이유 : 삼각함수 기호가 마음에 들지 않아 별도로 고안한 기호를 사용한 물리학자 리처드 파인만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선생님께 듣게 되었습니다. 이에 감명을 받고 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자 읽게 된 책입니다.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그가 일생을 과학에만 헌신한 줄 알고 있었는데, 오히려 세상을 돌아다니면서 문화를 체험하고 예술을 배우며 삶을 즐겼습니다. 대학에서 공학에만 몰두하려던 저의 미래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라고 충고하는 것 같았습니다. 제가 단순한 이해를 넘어 실용적으로 과학을 대하게 된 건 물리공식을 익히는 것보다 물리를 갖고 노는 것을 더 좋아한 파인만의 사고 때문입니다. 공중에 던져진 접시를 보고서 회전하는 접시의 운동을 떠올리고 복잡한 운동 속에 단순한 비율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낸 점에서 탐구자의 마음가짐을 엿보았습니다. 로스앨러모스에서의 금고털이 일화는 중요치 않은 일에도 끊임없는 호기심을 가진다면 불가능으로 여겨졌던 것이 가능하게 됨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3) 도서명 : 블랙홀에서 살아남는 법 저자/역자 : 폴 파슨스/이충호 출판사 : 미래인 선정이유 :  ‘파인만 씨 농담도 잘하시네’를 읽고, 사례를 통해 물리학을 이해하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아서 이 책을 선정했습니다. 호킹 복사 등 물리학의 핵심 개념들을 언급하면서 평소 궁금해하던 현상에 대한 물리학자의 독창적인 상상력을 기술하고 있습니다. 금속 차체에 슈퍼축전기를 방전할 수 있는 컴퓨터 감시 시스템을 설치한 ‘전기장 장갑’이 인상 깊었습니다. 전기장의 적용 분야가 제한적이라고 생각해왔는데, 군사 기술로도 활용될 수 있음을 알게 되어 작은 이론이라도 무궁무진한 응용이 가능함을 깨달았습니다. 아쉬웠던 것은 현실에서는 실현되기 어려운 공상적인 부분도 실려 있었다는 점입니다. 과학소설가나 과학자들이 책에서 제안하는 방법과 관련한 생각을 상술하는 구절에서는 작가뿐만 아니라 여러 전문가와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나중엔 틀린 것으로 밝혀져 교과서에 수록될 수는 없었던 물리천문학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접함으로써 상황을 이질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을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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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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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영화 ‘해리포터’ 주인공의 영국식 발음은 매력적입니다. 인물들의 대사를 들으며 ‘나도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고 싶다.’는 생각에 몇 년 동안 반복해서 영화를 보고, 대사를 계속 따라했습니다. 그 덕에 ‘영어’는 제게 청소년기의 친구가 되었고 이런 영어에 대한 즐거움은 영어 공부로 이어졌습니다. 일단 영어는 제대로 듣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듣는 연습을 했습니다. 고등학교에 진학하고 시간적 여유가 적어 영화를 보기엔 무리가 있어 짧은 영어 토크쇼인 ‘ellen show'를 시청했습니다. 토크쇼는 어휘가 어렵지 않아 거부감 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토크쇼를 주말마다 꾸준히 찾아보며 듣는 감각을 길렀습니다. 다음으로 영어 원서를 읽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할 때 접했던 문장들은 문법이 강조되어 구성 성분, 어순 등이 철저히 지켜졌으나 Clements의 Frindle을 읽으며 접한 많은 문장들은 관용적 표현, 핵심어 등을 이용하여 의미를 간결하게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이 모습을 보며 완전한 문장이 아니더라도 맥락 속에서 충분히 의미를 추론하고 이해할 수 있음을 느꼈습니다. 이런 노력들과 학교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지문을 해석하여 그것을 바탕으로 내용의 구조를 ‘도식화’ 했습니다. 단순 줄글로 내용을 접했을 때는 추상적 의미 때문에 잘 이해되지 않던 내용들이 도식화를 통해 하나의 큰 그림으로 그려보자 이해가 되기 시작했습니다. 글의 내용을 하나의 이미지로 표현하니 머리에 사진이 찍힌 듯이 내용을 파악할 수 있었고 자연스레 필자의 의도, 논지 전개 방식에 대해서도 추론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즐겁게 공부’하는 것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누가 강요하지 않아도 열정을 가질 수 있고 그럴 때 비로소 학습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어 공부를 즐겁게 하다 보니 그것이 다른 과목을 공부하는 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쳐 과목별로 나에게 맞는 학습법을 만들고, ‘즐겁게 하는 공부’의 범위를 확장시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三人行必有我師’를 직접 경험해 보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교사 동아리 ‘배워서 남주자’를 조직해 각자 자신 있는 과목 수업을 하고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학교사 친구가 문제를 본인만의 풀이로 해결하는 것을 보고, 답지 풀이만 따라가려 했던 제 생각을 바꿀 수 있었습니다. 획일화된 방법이 아니라 다양하게 문제에 접근할 수 있음을 느꼈고 그래서 단순한 해석, 풀이 방법이 아닌 색다른 영어 수업 방법을 고안해냈습니다. 글의 주제를 기둥으로 삼아 나무 몸통으로 그리고 세부사항들을 나뭇가지처럼 살을 붙여가는 마인드맵 방식이었습니다. 그렇게 수업을 진행하니 친구들이 글의 구조를 쉽게 이해했습니다. 문제를 또 다른 방식으로 접근하는 친구의 모습을 보며 정해진 틀을 따라가기보다 깊은 고민을 통해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 해결에 접근하는 것이 학문의 기본이 되어야 함을 배웠습니다. 또한 오래 고민하고 생각하여 획일화된 사고의 틀에서 벗어났을 때 색다른 방식의 수업을 이끌어낼 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학년 때 충북 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했습니다. 이 캠프는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논술, 면접, 국내캠프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여 국외 캠프(미국)에 참여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입니다. 3박 4일간의 국내 캠프 동안 지속적으로 조별 발표를 했습니다. 조원들이 모두 우수해 본인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조원들은 오히려 다른 조원의 말을 경청했습니다. 그 덕에 퍼즐 조각이 맞춰지듯 의견들이 종합되어 갔고, 다양하고 참신한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국내 캠프를 통해 나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타인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그 의도를 파악하여 나의 의견과 조화시키는 능력이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후에 진행된 국외 캠프에서도 학생 대표로서 학생들의 의견을 조화시킴으로써 값진 캠프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일정을 마치고 귀국하는 비행기에서, 타인과 연대하여 이룬 성과의 성취감은 무엇보다도 값지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2학년 때 학교에서 RnE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부모의 학력 수준에 따른 임금 차이와 그것이 자녀의 학력 수준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연구했습니다. ‘기능론적, 갈등론적 관점’을 참고하여 75명의 시민에게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다수의 시민은 불평등의 대물림이 심각하다고 응답했습니다. 해결 방안 도출을 위해 팀원과 토론을 거쳐 ‘학생 직업 특화 시스템’과 ‘중소, 신생기업 지원 강화’ 방안을 고안해 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정책의 실효성을 위해 국민 대상의 정책 바로알기 교육이 이루어져야 함을 주장했습니다. RnE활동을 통해 사회의 불평등 현상을 타파하기 위한 실용적이고 공평한 교육 정책이 필요함을 느꼈습니다. 이런 교육 정책이 실현되면 교육 기회 접근의 평등뿐만 아니라 교육 결과의 평등 측면에서도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형식적 평등에서 더 나아가 교육의 실질적 평등 실현을 위해 다양한 측면에서 노력을 기울여야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학사에서 친구 5명과 스터디 그룹을 만들었습니다.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여 제가 친구들을 가르쳤습니다. 그런데 2주쯤 후 한 친구가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3일을 연속하여 빠졌고 전 속상해 친구에게 화를 냈습니다. 친구도 감정이 격양되어 “정시 준비하는데 수능 선택도 안 하는 사탐을 왜 공부하냐?”라며 화를 냈습니다. 전 그 말을 듣고 화가 나기보단 충격을 받았습니다. 서로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으로 만든 스터디 그룹이었는데 상대방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하지 못하고 친구들에게 필요 없는 공부를 강요하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깨닫고 해결책을 고민하여 국어 문학 위주로 공부하기로 했습니다. 이후로 꾸준하게 모여 공부했고 내신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타인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야함을 느꼈습니다. 상대방의 입장에 대한 고려 없이 일을 진행하면 전체의 결속을 위험하게 할 수 있음을 느껴 다시금 주위를 돌아보고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는 겸손한 자세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소모임 친구들과 맹아원에 봉사를 갔습니다. 넓은 공간을 청소하기가 힘들기도 했고 양파를 까다가 껍질이 손톱 밑을 찔러 다쳤던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봉사활동을 하며 우리 모두 도움의 손길을 건네줄 수 있는 성숙한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어 봉사활동에 성실히 임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시설 주변을 산책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한 아이와 산책을 하며 이야기를 나누던 중 그 친구가 제게 ‘엄마는 나 보러 안 와요?’라고 물어보았습니다. 그 이야기를 듣고 전 놀라 ‘지금 일하느라 바쁘신가 봐요. 일 끝나면 보러 오실 거예요.’라고 둘러댔습니다. 저도 어릴 적 부모님이 바쁘셔서 혼자 집에서 지내는 시간이 많았기에 더욱이 아이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사람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를 다시금 느낄 수 있었고 그래서 봉사활동이 끝날 때까지 그 친구와 교감하며 진심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4.해당 모집단위 지원 동기를 포함하여 고려대학교가 지원자를 선발해야하는 이유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제가 영어와 한평생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때 원어민 선생님과의 커뮤니케이션 활동이었습니다. 원어민 선생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영어 발화에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영어의 즐거움을 친구들과 나누고 싶어 교사 동아리 ‘배워서 남주자‘에 참여하는 등 교사로서의 소양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영어 능력을 기르기 위해 시사 영어 토론 동아리에 참여해 법인세, 킬러 로봇 등에 대한 주제로 영어 토론을 진행했습니다. 처음에는 전문 용어를 사용해 영어로 토론하는 것이 힘겨웠으나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토론하며 점차 자신감 있게 친구들과 영어로 토론을 나눌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시사 상식과 접목하여 고등학교 수준의 수준 높은 사고, 발화능력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교내 사이버 영어 토론활동에 1학년 때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했습니다. SNS가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 동물실험 허용 여부 등의 주제를 가지고 영어로 글을 전개시켜 나가며 영어 작문 능력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고려대학교에 진학하여 교환 학생 프로그램인 SEP를 통해 영어의 본고장에서 깊이 있는 탐구를 진행하고 싶습니다. 우리나라에 국한되어 있던 제 학문적 틀을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무대로 확장시키고 싶습니다. 그리고 졸업 후 영어 교사의 소임을 다하는 동시에 교과서 집필 과정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학생들이 영어라는 학문을 접하는 첫 걸음을 어떻게 떼는지가 중요하기에 영어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부분을 교과서를 통해 학생들에게 전달하여 영어에 대한 부담감을 타파하는데 일조하고 싶습니다. 단순히 가르치는 일만 하는 영어 교사가 아니라 교과서를 집필하고,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교육 이론을 개발하는 영어 교육 전문가로서 주체적인 역할을 다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고려대학교 사범대학교에서 공부하며 훌륭하신 교수님, 선배님, 그리고 동기들과 협력하여 영어 교육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싶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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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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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현실 세계와 밀접하게 관련된 사회탐구 과목들을 배우면서, 실제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와 분석에 재미를 느꼈습니다. 1학년 세계지리 시간에 EU와 NAFTA의 결성 과정과 역사에 대한 내용들을 배운 후, 신문기사와 전문서적들을 통해 심화하는 방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그들의 경제 규모가 시기에 따라 해석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해석 차이로 인해 같은 과목, 같은 단원의 수능 문제에 오류가 발견되어 전원 정답 처리된 적이 있었는데, 이런 오류가 발생되는 맥락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후 경제와 사회문화를 공부할 때도 같은 방법으로 이해를 넓혀 나갔습니다. 이로 인해 학자들의 이론이나 각종 지표들에 대한 공식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과목들 간의 연계성을 파악하면서 체계적으로 공부해 나갈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뉴스를 통해 접했던 사회 현상에 대한 나름의 이해와 분석이 가능해져 큰 재미를 느꼈습니다. 영어 공부를 하면서도, 지문의 내용들이 현실에 맞닿아 있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나 문제지의 지문들을 읽으면서 많은 영어 표현들을 배웠습니다. 글의 핵심 어휘와 어법을 확인하며 필자의 의도가 이해될 때까지 읽었습니다. 외국 논문을 번역하는 대회에 참가하여 적절한 국어 표현을 고민해 보았고, 영어 독서 감상문도 여러 편 썼습니다. 이런 경험은 제게 사회과학 사상 및 이론들을 깊이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특히 조지 오웰의 ‘동물 농장’을 원서로 읽으면서 평등한 이상 사회 건설이라는 혁명의 순수성이 또 다른 권력구조를 재생산하며 변질될 수 있다는 것을 느꼈고, 윤리와 사상 시간에 배웠던 마르크스의 공산주의 사상과 민주사회주의 이론을 연관시키며 깊이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영어 교과서나 문제지 지문들도 사회 현실의 문제들을 다루고 있다는 것을 깨달아 적극적으로 학습하였습니다. 그 과정 속에서 영어 성적을 꾸준히 올려 나갈 수 있었고 더불어 사회 과학에 대한 지식도 쌓을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문화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바람으로 학교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면서 목표를 구체 화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서도 ‘K-POP과 국가 브랜드’라는 주제로 3개월 동안 보고서를 준비한 일 이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K-pop에 대한 외국인들의 생생한 반응을 얻어 보고자 이태원에서 진행했던 사회문화 탐구 활동을 통해, 미디어 매체들을 통한 문화 전파의 긍정적 측면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활동을 시작하면서 관심사가 비슷한 친구들을 모아 ‘K-POP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들이 한국의 이미지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칠 것이다’라는 가설을 세웠습니다. 5문항 씩 5점 척도의 설문지로 이를 확인하는 활동을 계획하였습니다. 외국인을 상대로 영어를 사용해야 한다는 어려움은 있었지만, 조원들과 함께 영어 사전과 외국 논문의 표현을 참고하여 설문지를 만들다 보니 애착과 도전정신이 생겼습니다. 그 덕분에 외국인들의 협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집된 자료들을 통계 내어 K-pop의 선호도 점수 와 한국 이미지의 긍정 평가 점수를 기준으로 각각을 상위 집단과 하위집단으로 나누었습니다. 집단들 간의 대응관계와 상관관계를 분석하면서 가설이 틀리지 않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설문 조사 활동을 통해 한류 콘텐츠가 한국을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는 조사 결과를 직접 확인해 보며 깨닫게 되었고, 다수의 외국인들과 대면하며 시간을 보낸 경험을 통해서 영어 사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용기로 극복할 수 있다는 것 또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선후배들을 사귈 기회가 많은 동아리 활동을 하고 싶어 '신문반'에 들어가 3년간 활동하였습니다. 기 사의 내용들을 점검하고 인터뷰 계획을 세우기 위해 부원들과 많은 회의를 가지면서 단합하여 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그 중에서 편집장을 맡았던 2학년 때 시도했던 축제 부스 활동이 기억에 오래 남아 있습니다. 신문반의 특성상 학교 축제는 매년 좋은 취재 거리였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생 각을 바꾸어 부스 활동을 통해 우리 동아리 스스로 기사의 소재가 되어보는 것을 부원들에게 제안하였습니다. 선생님들께는 추억을 제공하고, 학생들에게는 선생님들의 젊은 시절의 열정을 공유할 수 있는 교사와 학생 간의 소통창구를 열어보자는 의도로 사진 전시회를 기획하였습니다. 부원들과 함께 학교의 역사가 담긴 기존의 교지들을 편집하여 ‘선생님들의 과거 사진과 명언 한 마디’가 담긴 전시 물품을 만들어냈습니다. 전시 물품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간단한 간식거리를 만들어 파는 장터도 같이 운영하였습니다. 한 곳에 오래 머물지 않고 돌아다니게 되는 축제 분위기를 고려하여, 한손에 들 수 있으면서도 만드는 시간이 짧은 토스트를 메뉴로 선택하였고 전시 물품을 보러온 학생들을 손님으로 끌어 모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작품에 관심을 가져 준 덕분에 성공적으로 부스 운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고, 더불어 부원들과의 친분을 돈독히 할 수 있었습니다. 관념을 뒤집는 생각을 실천해 낼 수 있음을 직접 경험으로 배울 수 있었습니다.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학급 부회장 활동은 작은 일을 통해서도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 주었습니다. 부회장에게는 많은 역할이 요구되지 않았지만, 학급의 임원으로서 도움이 되고 싶어 게시판 관리를 시작하였습니다. 친구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알아보기 좋게 전달하기 위해서 유인물들을 날짜순, 중요도순으로 정리하였고, 수행평가 관련 내용은 파트를 따로 하여 보기 쉽게 게시했습니다. 필요한 정보를 게시판에서 찾는 친구들이 많아졌고, 때로는 다른 반친구들이 와서 정보를 얻어가는 모습도 보면서 조그만 정성으로도 많은 사람을 편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시판이 정리되면서, 자연스럽게 교실 뒤편 구역이 정돈됐습니다. 또한 창문과 칠판을 조금 더 깨끗이 하려는 활동이 더해지다 보니 교내 환경 미화 최우수 학급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외부 활동 시, 더 원활한 학급 운영을 위해 반 친구들의 출석번호와 핸드폰 번호를 외우기도 했습니다. 반 인원 파악이 빨라져 조금 더 편하게 외부 활동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을 친구들이 좋게 생각해 준 덕분에 임원을 연임할 수 있었습니다. 2학년 가을에 있었던 수학여행에서 학급 사진기자로 활동하였습니다. 추억을 기록하고 학부모님들의 걱정과 궁금증을 해소시켜 줄 수 있다는 생각에 자원한 활동이었습니다. 여행 중에 찍은 사진과 짧은 글을 네이버 학급 밴드에 바로 바로 올렸습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을 통해 부모님들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었는데, 특정 어머님들만 댓글을 많이 작성하시는 것 같아 이상했습니다. 이유를 생각해 보니 제 주변에 있는 친구들을 위주로 사진을 찍었고, 그것을 업로드했기 때문이란 걸 깨달았습니다. 학급 사진기자 역할을 맡은 상황에서, 제한된 시선으로 정보를 제공했던 것을 반성하였고, 많은 친구들의 즐거운 모습이 잘 드러나도록 사진을 찍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 아들의 사진을 보고 즐거워하시는 다른 부모님들의 반응도 볼 수 있게 되었고. 모두의 모습이 어우러진 추억을 만드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4. 지원전공을 선택한 이유와 대학 입학 후 학업 또는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하기 바랍니다. 저는 대중문화 콘텐츠 제작과 기획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진로로 나아가기 위해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에서 학문적인 깊이와 전문성을 갖추고자 지원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관련 지식을 갖추어야 한다고 생각하였고, 사회 전반의 이슈와 사회과목들에서 배운 개념들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저만의 이해 방식을 만들어왔습니다. 글과 영상을 구상하고 만드는 활동들을 시작으로 신문반 동아리를 통해 촬영과 기사작성 기술들을 익혔습니다. ‘열정과 집착 사이’라는 아이돌 팬덤 문화를 다룬 기사를 작성한 경험이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상업성이 내재된 문화이지만, 그 속에서도 문화 구성원들이 가진 순수한 마음과 애정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입학 후 커뮤니케이션학 전공을 통해 미디어와 마케팅에 대한 이론들을 배워 콘텐츠에 대한 심화된 지식을 쌓을 것입니다.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분야를 세부 전공으로 선택해 콘텐츠 기획과 구성에 대한 이해와 제작의 완성도를 위한 수업에 참여하여, 메시지 전달을 위한 적절한 매체를 만들어 내는 실력도 기를 것입니다. 또한 미디어 콘텐츠를 수용하는 문화 구성원들 간의 상호작용에 대해서도 연구할 것입니다. 거시적인 차원에서 콘텐츠의 전파를 제대로 파악하기 위해서는 문화적 다양성과 문화수용 맥락을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국제인문학부의 수업도 병행하는 것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중국 문화에 대한 공부를 시작으로, 다른 나라들에 대해서도 배경 지식을 넓혀갈 것 입니다. 해외봉사를 다니며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적극적으로 대화를 나눠 볼 것입니다. 세계 속 대중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들이 무엇일지 고민해 볼 수 있는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제작자가 되기 위한 학문적 기반을 마련하고 싶다는 소망을 갖게 되었고 커뮤니케이션학부 전공을 희망하게 되었습니다. 서강대학교에 진학하여, 문화 콘텐츠 기획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더 높은 차원의 변화와 발전을 이루고 싶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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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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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 시스템경영공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중3 겨울방학 때 읽었던 ‘데미안’의 문장 중 가장 가슴에 와 닿은 문장은 ‘새는 알을 까고 나온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라는 문장입니다. 수동적이고 틀에 갇혀 공부했었던 저��� 대해 얘기 하는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이를 통해 새가 자신의 알을 깨고 세상으로 나오는 것처럼 나도 중학교 때의 알을 깨고 새로운 나로 태어나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알을 깨기 위한 첫 번째 노력은 공부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이었습니다. 중학교 때와 달리 저는 모든 교과과목을 열심히 듣고 공부하였습니다.   주요 과목에서만 배울 수 있는 지식과 그에 따른 사고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여러 과목에서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고 어떤 대상을 바라볼 때 다양한 측면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해 준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알을 깨기 위한 두 번째 노력은 바로 협동학습이었습니다. 수학 발표시간에 저와 두 친구들은 원의 방정식 문제를 서로 다른 방법으로 해결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런 방법들을 이용해서도 풀 수도 있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생각해, 그 친구들을 모아 매일 석식시간에 한 문제씩 다른 방법으로도 풀 수 있는지에 관한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과정에서, 혼자서는 떠올리지 못했던 것들을 공유하며 사고의 폭을 넓혔습니다.   이런 노력을 통해 1학년 2학기 때 저희는 모두 교과우수상(수학)을 받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깨진 알에서 나오기 위해 배운 지식을 토대로 실생활에 적용해 보았습니다. 3학년 때는 에너지절약 지킴이로 활동하며, 적분과 통계 과목에서 배운 개념을 이용했습니다. 활동 보고서 각 평가 항목마다 표시된 기호들을 수치화시켜 통계자료로 작성하고 분석하여 ‘에너지절약을 위한 3가지 습관’에 관한 주제로 학교신문에 투고하기도 했습니다. 문제에서만 봤던 값이 아닌 실제 상황에서 추출한 데이터를 분석함으로써 학교 공부가 결코 틀에 갇힌 공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전교부회장으로서 학생회 활동을 하며 노력했던 활동 중 가장 뜻깊은 활동은 ‘친구사랑 플래시몹’이라는 활동입니다. 저를 비롯한 학생회 임원들은 등교 시간에 친구 사랑에 관한 구호가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교문 앞에 서서 ‘친구사랑 캠페인’에 대해 홍보하였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의 관심을 얻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홍보하는 이 캠페인이 과연 ‘친구사랑 캠페인’이라는 취지에 맞나 의문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인 ‘친구사랑 플래시몹’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행사 규모가 커지고 기간 안에 준비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아 학생회 단독으로 일을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을 느껴, 교내 댄스동아리, 미술동아리, 컴퓨터 동아리 회장들을 만나 행사의 취지에 관해 설명하고 협력을 부탁하였습니다. 각 분야의 동아리가 협력해서 일이 쉽고 빠르게 진행되리라 생각했지만, 활동준비에 참여하는 인원이 많아진 만큼 다양한 의견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동아리 회장들과 다시 만나 동아리들은 각자의 장점을 부각하고 학생회는 홍보와 조직 간의 의사전달을 담당하기로 하였습니다. 그 결과 학생회는 동아리들의 활동을 최대한 이끌어냄으로써 성공적으로 ‘친구사랑 플래시몹’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양한 구성원들 간의 의견을 조율함으로써 타협점을 찾는 좋은 경험이 되었고 비록 각자가 전문성을 갖고 있더라도 허브로서의 역할이 없다면 협업에 성공할 수 없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나가 다양한 분야의 전공자와 함께 일하여 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하고 싶습니다. ‘경기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 지역예선’에 학교 대표 팀으로 참가하여, 배운 지식을 다른 나라의 상황에 적용하는 과정에서 유연한 사고능력과 의사소통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최빈국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적정기술’이라는 탐구주제는 낯선 주제일 뿐만 아니라 팀의 조장까지 맡아 철저한 자료준비를 최우선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회 준비기간에 앞서 인터넷, 책, 인터뷰자료 등을 수집하여 요약본을 만들어 조원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관련 배경지식을 쌓은 조원들과 최빈국의 문제들을 토의해보고 나서, 자카르타 지역이 홍수가 잦아 비가 그친 후에도 오염된 물로 인한 신체접촉으로 수인성 질환이 만연하다는 사실을 듣고 지역주민들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 지역에 관심이 많이 가 자세히 조사하기 위해 SNS를 이용하여 '경제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 물로부터 피할 수 있는 배 같은 것 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현지주민의 생각을 직접 접하게 된 저희 팀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제 모형 배를 만들고 다양한 조작 변인에 따라 실험결과들을 분석하고 보완하는 과정을 통해, 현지사정을 고려한 최적화된 ‘휴대용 배 장치’를 탐구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하나의 기술이 개발될 때 과학적인 원리만이 아닌 그 지역의 여러 가지 요소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느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학급회와 학생회 활동을 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았던 점은 갈등이 발생했을 때 정확한 원인 분석을 통해 조직이 원활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총괄하는 역할의 중요성입니다. 학생회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몇몇 임원들이 행사준비에 자주 불참하여 계획들이 무산되곤 하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해 회의하던 중 꾸준히 참가한 임원들과 불참한 임원들 간에 충돌이 심해지면서 저는 의장으로서 분쟁이 더 심해지기 전에 회의를 멈춰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직접 발로 뛰어 개별적으로 임원들을 만나 얘기를 나누며 의견들을 분석한 결과, 학생회 모임이 자주 없었고 각자 반에 있는 시간이 많아 임원으로서의 책임의식을 잊어버렸던 것이 그 원인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회의시간을 통해 학생회 행동 규범을 만들어 책임감을, 임원들끼리 디자인한 배지를 착용하도록 하여 사명감을 느끼는 방법을 떠올려 실행에 옮기자고 임원들을 설득시켰습니다. 이를 통해 ‘우린 학교 대표조직인 학생회’라는 소속감을 갖게 된 임원들은 서로 조화를 이루며 효과적인 협력을 통해 행사들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2학년 때는 반에 개성이 넘치는 친구들이 많아 학기 초부터 선생님들께서 수업하기 힘들어하셨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 종례시간마다 훈계를 하시고 저도 반장으로서 책임감을 느껴 면학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많은 노력을 했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이 때 학생회의 경험이 떠올라 학급회의 때 반 전체에게 반의 문제점을 적게 하여 목록화의 과정을 거쳐,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친구가 별로 없다는 것을 파악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 분단에 한 명씩 면학분위기를 조성하는 ‘수업지킴이’라는 제도를 만들게 되었고 몇 주 동안의 시행착오를 통해 정착되면서 선생님들께서는 ‘수업지킴이’로 다시 태어난 반이라고 불러주셨습니다. 이번 활동경험을 통해 앞으로 조직 내에서 어려운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 들으며 원인파악 후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는 리더로 성장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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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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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수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시간이 지날수록 문제는 어려워졌고 풀어야하는 수학문제 분량은 늘어만 갔습니다. 하지만 그에 비해 자투리 시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습니다.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찾던 중 항상 휴대하고 있고 언제든 쉽게 볼 수 있는 휴대폰을 이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저는 SNS에서 수학그룹이란 곳을 가입하였고 이곳에서 실시간으로 업로드 되는 문제들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수시로 업로드 되는 수학문제들을 접하면서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계속 풀었고 이동할 때나 쉬는 시간에도 SNS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는 습관이 생기게 됐습니다.   이렇게 SNS에서 수학문제들을 풀면서 문제풀이 분량이 늘어났고 자투리시간도 제대로 활용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SNS는 시간 관리의 효과만이 아니라 제 선생님도 되어주었습니다. 학교에 있을 때는 선생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하교 후에는 모르는 것이 생겨도 다음날까지 기다리거나 혹은 주말이 지나야 했기에 답답함이 컸습니다. 하지만 SNS는 언제 어디서나 의사소통이 되는 장점이 있어 모르는 것을 질문하면 바로 구성원들이 풀이과정을 설명해줌으로써 하교 후에 생기는 불편함을 해소해 주었습니다. 또한 질문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구성원들의 질문에도 답해주면서 쌍방향으로 도움을 주고받을 수 있었고 여러 구성원들이 참여해준 덕에 다양한 문제풀이 과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SNS의 특별한 장점을 이용해 문제풀이능력을 키웠던 덕에 꾸준한 수학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고 교내 수학경시대회에서도 1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고 막히는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까지도 답답함이 아닌 즐거움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성적을 향상 시키는데 도움을 주는 걸 넘어 수학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었던 뜻 깊은 경험이었습니다. 또한 ‘알차게 시간을 보내면서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가르침을 얻은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수학은 어려운 과목이라는 생각으로 쉽게 포기했던 우리 반 친구들에게 수학을 쉽게 알려주고 싶어 수학시간 멘토를 자청했습니다. 멘토 활동을 할 때 저의 설명을 이해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있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한 가지 풀이방법보다는 다양한 풀이방법을 고안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친구들은 이러한 노력에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고, 저에게는 큰 보람이었습니다. 또한 ��의 글씨체 때문에 글씨를 알아보지 못한 친구들이 있었기에 글씨 쓰는 연습까지 하게 되었고, 글씨 연습의 사소한 노력은 나중에 실수를 줄일 수 있는 역할을 해주었습니다.   이러한 멘토 활동으로 수학성적이 가장 우수한 반이 되었고, 저는 친구들에게 ‘황수학’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인정받으며 리틀 선생님이 되었습니다. 멘토 활동을 통해 협력공부의 장점을 느끼게 되었고 ‘협력이 큰 힘이 된다’는 가르침을 얻었습니다. ‘수학을 즐기자’라는 의미를 지닌 교내 수학 동아리 Math Fun에서 부장을 맡았습니다. 부장으로서 수학을 어렵게 느끼는 친구들에게 재미있는 수학 문제를 제공하고 간단한 공식설명을 통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수학 문제집을 만들어보자.’는 의견을 제시하고 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문제집 제작과 동시에 문제를 푸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싶어서 친구들이 어려워하는 부분은 풀이과정을 촬영했습니다.   촬영 내내 긴장하여 더듬고 실수도 했지만 우리 수준에 맞는 문제집이 완성되었습니다. 부원들과 마지막으로 부족한 부분은 없는지 여러 번 반복하여 검토했고, 완성된 문제집과 영상CD를 각 반에 배포하였습니다. 저희가 만든 문제집을 친구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푸는 것을 보면서 수학의 재미를 심어줄 뿐만 아니라 학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것이 마냥 뿌듯했습니다. 문제집 제작을 통해 수학적 내용을 이해하고 증명하는 과정을 거치며, 부족한 지식을 채워나갈 수 있었고 또한 동아리 부원들과 협력하여 결과물을 도출해내었다는 것에 큰 의미를 가지게 되었던 활동이었습니다. 훌륭하신 학교선생님들 덕에 수학공부에 많은 도움이 되었던 정규 수업 시간이었지만 그 시간은 저에게 너무 짧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고등학교 생활 동안 선생님들에게 수업을 부탁드리고 수학공부에 많은 관심이 있는 친구들과 모여 수학학습두레를 개설했습니다. 학습두레를 하면서 느낀 장점중 하나는 학교수업과 연관이 된다는 것입니다. 학습동아리를 통해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복습하고 다음날 배울 것은 예습하면서 학교수업에 충실히 임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째 장점은 수업만이 아닌 인성교육도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선생님께서 교육의 목적은 제대로 된 인격체를 갖춘 사람이 되도록 해주는 것임을 강조해주셨고, 이러한 가르침은 문제풀이에만 급급했었던 저로 하여금 남을 배려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이러한 수업 덕에 저는 모의고사 1등급을 거머쥘 수 있었고 공부만 잘하는 학생만이 아닌 도덕적인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밑거름이 돼주었습니다.     3. 학교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우리 학교는 흡연이라는 큰 문제가 있었습니다. 담배 연기로 인해 화장실에서 볼일을 못 보는 친구들도 있었고 친구들끼리의 다툼도 생겼습니다. 깨끗한 학교를 모토로 삼았던 저는 전교회장으로서 이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회 회의를 열었습니다. 회의를 통해 캠페인을 열기로 결정하게 되었고, ‘조금만 더 힘내서 참자 친구들아!’는 캠페인 문구를 정하고 금연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금연캠페인을 시작하기 전에 지역 리더연합회를 통해 다른 학교 전교회장들을 만나 금연서명운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게 되었고 캠페인에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캠페인을 개최하고 나서 학생들이 서명운동에 동참해주면서 함께 노력한 결과 교내 흡연이 절반 이상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전교회장으로서 학교문제 해결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가지게 되었고, 강제적인 방법보다 학생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의지를 길러주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또한 모두가 의견을 모으면 좋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2학년 때 반장이었던 저는, 수업 분위기가 좋지 않아 걱정하시는 선생님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학급회의를 통해 친구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은 친구들이 공부하는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친구들에게 공부에 대한 동기부여를 해준다면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찾았습니다. 저는 꿈을 가진 뒤에 공부를 진심으로 시작했기에, 친구들 또한 꿈을 가진다면 의지가 생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서 ‘꿈 게시판’을 제안했습니다.   친구들이 꿈을 찾고 그 꿈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매일 볼 수 있도록, 친구들의 꿈을 조사해 게시판으로 만들었습니다.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두의 노력 덕에 우리 반의 수업 분위기가 개선되었고 성적 또한 가장 우수한 반이 되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꿈이 가장 좋은 동기부여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누군가가 나서 남을 위해 도움을 주려고 노력한다면 모두에게 큰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4. 아래에 제시된 평가 요소 중 추가로 보충하고자 하는 내용에 대하여 구체적인 사례를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500자 이내). (평가 요소)   일반형 / 고른 기회 전형 : 학업역량, 지적탐구역량, 성실성, 자기주도성/창의성, 공동체의식   심화형 : 지적탐구역량 (관심분야에 대한 흥미와 열정, 탐구능력) 수학은 다양한 방법으로 증명이 가능한 학문입니다. 풀이과정과 해석이 여러 가지 형태로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특히 그래프로 정보를 표현하고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이 흥미로웠습니다. 미분과 적분을 이용한 해석과정은 어렵기도 했지만 그만큼 도전해보고 싶은 승부욕을 갖게 했습니다. 함수에 대해서 공부할 때는 그래프로 표현하면서 해석과 증명과정을 거쳤습니다. 다양한 형태의 그래프를 공부하면서 함수를 쉽게 이해했습니다.   증명과 해석 문제에 관심을 두게 되면서 수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고 증명하는 방법이 다양할 수 있다는 사실을 통해 정확한 분석이 필요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다른 과목 공부에도 응용했습니다. 문제를 읽거나 선택지를 볼 때면 정확히 출제의도를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성급하게 문제를 판단하지 않고, 다른 경우의 수가 있는지 찾는 연습을 했습니다. 수학에 대한 관심과 노력은 성적 향상으로 이어졌습니다. 한 번에 급격히 오르진 않았지만, 학기별로 꾸준하게 올랐습니다.   성적은 꾸준하게 상승세였지만 교내수학경시에서는 입상하지 못했습니다. 어려운 내용은 손도 대지 못하는 문제도 많았습니다. 특히, 평소 자신 있었던 증명 문제도 정작 제대로 풀지 못했습니다. 공부의 내용과 범위를 심화시켜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깊이 있게 공부하기 위해서 나름의 원칙을 정했습니다.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답지를 통해 풀이과정을 보지 않았습니다. 대신 풀지 못한 문제를 따로 정리해서 ‘수학 생각 노트’라는 이름으로 정리했습니다. 정리해둔 내용은 아침저녁으로 확인하면서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일주일, 한 달 만에 해결되는 문제들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풀이과정을 답지로 확인하지 않고 스스로 힘으로 해결한 문제는 절대 잊어버리지 않게 됐습니다. 또한, 문제를 생각하는 과정에서 수학적 개념과 연결고리를 찾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자투리 시간도 낭비하지 않고, 수학에 대한 생각으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께 해결의 실마리를 얻어 해결했습니다. 수학경시대회를 목표로 심화 문제를 풀면서 실력을 향상했습니다. 그 결과 3학년 때 열린 교내 수학 경시대회에서 2등을 수상했습니다. 교내 수학 경시대회를 목표로 공부하면서 수학 실력을 한 단계 성장시킬 수 있었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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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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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대학교] 간호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저는 중학교 때부터 과학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우는 생물, 화학, 물리, 지구과학을 공부하면서 각 분야가 상호연관성이 크다는 사실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간호사를 목표로 했기 때문에 특히, 생물을 집중적으로 공부했습니다. 단순히 성적을 위해서가 아닌 장래 진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고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 생물을 비롯해 모든 과학 과목에서 1등급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생물과목에 대한 관심은 생물학 관련 논문과 책을 보는 찾아보는 활동으로 이어졌습니다. 다양한 생물 대중서적을 통해 기초적인 생물학의 개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이언스 북스에서 나온 ‘인체’라는 책을 통해 우리 몸의 신비에 대해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다양한 신체 기관에 대해 자세히 알 기회가 됐습니다. 이 책에서는 신체 기관에 대한 자세한 그림과 설명이 함께 있어서 인체에 대한 기초 개념을 잡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신체 기관에 대한 흥미를 갖게 됐고 ‘인체의 신비전’을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골격, 신경계, 순환계 등 우리가 쉽게 알 수 없는 신체 기관의 세부적인 모습을 보면서 생물과목에 대한 흥미를 더욱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인체의 신비전을 다녀온 내용을 바탕으로 진로활동 보고서를 작성했습니다. 진로 탐색 시간에 친구들 앞에서 간호사라는 직업과 연관 지어 발표를 했습니다. 친구들은 평소 알지 못했던 인체의 신비에 대해서 더욱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제 발표는 좋은 호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습니다.   생물을 성적을 위해 공부해야 할 과목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간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하나의 학문을 연구하고 지식을 채워나간다는 마음으로 대했기 때문에 공부는 자연스럽게 다른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었습니다. 능동적으로 주제와 내용을 찾아가면서 공부하는 습관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하세요.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첫 번째는 의료봉사 동아리 활동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꾸준하게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병 때문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편안한 병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했습니다. 그분들이 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말동무도 해 드리면서 많은 대화를 나눴습니다. 처음 봉사를 시작할 때는 두려움이 컸습니다. 아픈 분들에게 실수할까 봐 조심스러운 마음에 위축되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어떤 인생을 살아야 할지에 대한 조언을 많이 듣게 됐습니다. 고통으로 힘겨운 생을 이어가는 분들과 죽음을 앞둔 분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명확히 알고 계셨습니다. 그분들의 조언을 통해 저 자신을 돌아볼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3년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면서 다양한 분들을 만났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이 계셨습니다. 제가 호스피스 병동에서 봉사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습니다. 저에게 가장 큰 지지자가 되어주셨던 분이 돌아가셨다는 슬픔 때문에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호스피스 병동에서 활동하면서 알게 된 어르신 한 분을 보면서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떠올렸습니다. 그 어르신과 오랜 시간을 보내면서 할아버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저는 그곳에 계신 분들께 힘을 드리기 위해 노력했지만, 오히려 제가 위로를 얻게 됐습니다. 어르신의 조언과 위로는 저에게 죽음과 인생에 대해 다시 생각해볼 기회가 됐습니다.   두 번째는 의료봉사단 교육 프로그램 활동입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교내 의료 봉사 동아리 부장이 되면서 지역 교육청에서 모집하는 의료봉사단 교육프로그램을 신청했습니다. 지역 거점 학교로 선정되면서 동아리 부원들과 함께 OO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의료 봉사 교육을 받을 기회를 얻었습니다. 전문적인 의료봉사 교육을 받을 기회였기 때문에 큰 기대를 했습니다. 그동안은 마음만 앞설 뿐 전문성이 부족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의료봉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크고 작은 실수도 잦았습니다. OO 병원 호스피스 병동에서 받은 교육은 환자를 대하는 태도와 기초적인 의료지식을 바로 잡는 데 큰 도움이 됐습니다. 그곳에 계신 환자분들께서도 저희를 격려해주셨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의료봉사를 통해 저의 진로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할 때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환자들을 도우면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등학교 3년간 꾸준한 의료봉사 덕분에 교내 봉사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봉사상을 받으면서 선생님들께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3학년이 되면서 진로 선택을 위해서 구체적인 계획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진로상담 선생님과 대학에서 전공할 학과에 대해 상담을 하면서 구체적인 진로를 생각해보게 됐습니다. 진로를 선택하기까지는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제가 해왔던 모든 경험이 바로 제 진로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의료분야에 종사하며 아픈 사람들을 돌보는 것이 제 꿈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청소년기는 좋은 간호사가 되기 위한 경험의 연속이었습니다.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하세요(1,000자 이내). 고등학교 3년간 꾸준하게 교내 환경미화부 활동을 했습니다. 우리 학교는 학년별로 환경미화 활동에 참여할 학생들을 모집하여 운영했습니다. 학년별 환경미화부 학생들은 분리수거 및 복도, 강당 청소 담당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기초질서에 해당하는 미화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할 수 있도록 권장했습니다. 환경미화는 많은 학생이 꺼리는 활동이었지만 저는 책임감을 느끼고 활동했습니다. 점심시간이면 자발적으로 복도청소를 했습니다. 분리수거해야 할 양이 많은 날은 힘들기도 했지만 봉사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임했습니다. 환경미화 부원들과 협력하며 교내 환경을 청결하게 만드는 일에 보람을 느끼면 참여했습니다.   나의 노력으로 많은 학생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성실하게 활동했습니다. 교내 환경 미화는 모두가 등한시하는 활동이지만 필요합니다. 저는 크게 돋보이진 않지만, 꼭 필요한 봉사활동이라는 마음으로 참여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거나 인정을 받기 위한 활동이 아니었습니다. 저의 판단과 가치관으로 옳다고 생각한 활동이었기 때문에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었습니다. 봉사란 나만을 위한 활동이 아닌 다른 이를 돕기 위한 활동이라는 점을 배웠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호스피스 봉사동아리의 부장이 됐습니다. 부장이 되면서 더 큰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봉사활동이 스트레스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단순히 혼자 봉사할 때와는 달리 다른 부원들의 상황과 성향을 고려하면서 봉사 일정을 계획하다 보니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봉사의 순수성을 잃어가는 듯한 제 모습에 실망스러움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지치진 않았습니다. 봉사가 제일 우선된다는 원칙을 지키고자 꾸준히 활동했습니다. 묵묵히 활동하는 제 모습을 보면서 친구들은 응원과 격려를 보내줬습니다. 친구들 덕분에 ���롭게 용기를 얻어 봉사활동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봉사란 남에게 강요할 수 없는 활동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무의식적으로 부원들의 봉사활동에 대해 평가를 하고 있는 제 모습을 발견하고 반성을 했습니다. 봉사하려는 마음 그 자체만으로 귀한 것임에도 저는 봉사 활동의 내용과 태도를 제 기준에서 평가했던 것입니다. 초심을 잃고 경쟁적으로 봉사하길 바라던 제 모습을 버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하는 만큼 남들도 함께 따라와 주길 바래선 안 된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그냥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가 있다는 점을 깨달았습니다.   부원들에게 열린 마음으로 대했고, 부담감을 주지 않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발적인 봉사참여를 동아리의 방침으로 세웠습니다. 봉사에 대한 부감을 줄이자 오히려 부원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봉사동아리 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단체봉사활동을 위해서는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지 배웠습니다. 동아리 부장 활동은 앞으로의 좋은 간호사가 되기 위한 값진 경험이 될 수 있었습니다. 4. [대학 자율문항] 지원자의 교육환경(가족, 학교, 지역 등)이 성장과정에 미친 영향과 지원학과에 지원한 동기, 입학 후 학업(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하세요(1,500자 이내). 아버지는 항상 모든 일에 정성을 다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말뿐이 아니라 행동으로 직접 모범을 보여주셨습니다. 남에겐 관대하면서도 자신에겐 엄격하게 사셨습니다. 저는 그런 아버지의 모습을 보면서 올바른 삶의 방향을 바로 세울 수 있었습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예의범절을 지키는 모습이 사람됨의 가장 기본이라고 말씀하셨고, 할아버지, 할머니를 정성으로 대하시는 모습은 살아있는 교과서가 됐습니다.   어머니는 항상 배려심이 많으셨습니다. 제가 사춘기로 방황하거나 고민거리로 힘들어 할 때면 언제든 제 곁에서 귀를 기울여주셨습니다. 저에게 잔소리나 꾸지람을 하시기보다는 이해하고 기다려주셨습니다. 어머님의 모습을 통해 남을 배려하고 처지를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좋으신 부모님 덕분에 저는 인성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일찍부터 깨닫고 생활할 수 있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께 인사도 잘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면서 자랐습니다.   중학교 때 학부모의 날 직업탐방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아버지께서 일일강사로 학교에 방문하셨습니다. 오랜 세월 정직하게 법무부 공무원 생활을 하셨던 아버지는 학생들에게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주셨습니다. 저 또한 자식이 아닌 학생의 관점에서 아버지의 삶과 원칙에 대해서 들을 수 있었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아버지께 부끄럽지 않은 자식이 되기 위해서 학교에서 그전보다 더욱 바르게 생활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후 봉사동아리에 가입했고 적극적으로 활동했습니다. 부모님께 배운 삶의 원칙대로 살고 싶었기 때문에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며 생활했습니다. 봉사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호스피스 병동에서 어르신들을 돕는 활동에 2년간 꾸준히 참여했습니다. 생의 마지막 순간을 정리하시는 분들을 보면서 인생에서 중요한 원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생각해볼 기회를 얻었습니다. 그 경험을 통해 남을 돕는 삶의 소중함을 깨닫게 됐습니다. 또한, 봉사하는 삶을 살겠다는 목표를 세웠고 간호사라는 꿈을 갖게 됐습니다.   경희대학교 간호학과에서 간호사로서의 자격을 갖추고 싶습니다. 협력을 통한 화합과 전통을 중요시하는 저의 가치관은 ‘학술과 평화’의 학풍과 전통을 중시하는 경희정신과 일치하기 때문에 경희대학교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경희대학교 입학 후 간호학과에서 심도 깊은 학습으로 환자에 기여하는 간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이와 더불어 후마니타스 칼리지를 통해 인간, 문화, 사회에 대해 이해하고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여 국제사회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가 되고 싶습니다. 특히, 저는 경희캠퍼스 투어 “힐링투어길” 자원봉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병실에서 고군분투하느라 힘드실 암환자 분들과 그 가족 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드리고 싶기에 진학 후에 꼭 참여해보고 싶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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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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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학부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저는 공부가 ‘재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수학은 문제풀이 과정에서 재미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수학 공부를 하면서 항상 흥미를 갖고 접근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정답은 하나이지만 풀이과정은 다양할 수 있다는 사실은 제가 재미를 갖고 수학에 접근할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친구들과 다양한 풀이방법을 공유하면서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웠습니다.   풀이방법을 공유하는 것은 수학적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 친구들의 풀이방법을 보면서 같은 문제를 다른 각도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문제를 보고 접근하는 방식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생각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함수 부분을 공부할 때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그래프를 해석하는 방식에서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수학의 재미를 찾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수학공부에 투자하는 시간이 늘어났습니다. 시간을 투자한 만큼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학생이 어려워하는 수학 성적이 잘 나오면서 다른 과목 공부에도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이전까지 저는 영어 실력이 부족했습니다. 문법이나 어휘암기에 대한 흥미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독해는 어느 정도 됐지만, 문법이나 어휘에서 모르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정확한 문법적 지식이 없이 감으로만 독해문제를 풀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영어성적이 항상 들쭉날쭉 했습니다. 하지만 영어도 재미를 붙인다면 반드시 성적이 오를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어휘 암기는 카드를 만들어서 게임을 하듯이 암기했습니다. 문법은 영어를 잘하는 친구의 설명을 들으면서 기초부터 다시 공부했습니다.   암기카드를 만들어서 외우는 과정은 반복 학습에서 효과가 있었습니다. 지겹고 어렵게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 아닌 어휘 카드를 여러 번 보면서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도록 했습니다. 문법에 대한 설명을 들을 때는 다양한 예시를 찾으면서 공부했습니다. 친구에게 모르는 부분은 적극적으로 질문했습니다. 2학년이 되면서 영어 성적도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모든 일은 재미와 즐거움을 느낄 때 좋은 결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경영에서 중요한 부분은 사람입니다. 저는 좋은 경영인이 되기 위해선 시스템이나 구조이전에 사람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다양한 문화권에 사는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국제적인 행사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했습니다. 국내에서 열리는 OO 해외포럼이나 OOO 글로벌 캠프에서 2년간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그들과 소통하며 문화와 인종을 초월한 보편적인 인성에 대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첫해는 운영팀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국제적인 행사를 진행하는 기법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업무를 세분화하고, 책임자를 선정하는 등 구체적인 방법을 보면서 경영의 한 측면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둘째 해는 보조통역자로 활동했습니다. 영어권 회원들을 위해서 영어로 행사를 안내하고 행사를 보조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행사 기간 내내 영어만 사용하면서 회화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2학년 때 교내 음악회를 주최했습니다. 음악회는 개교이래 처음 있는 행사였습니다. 음악회는 운동회나 축제와는 다른 준비과정이 필요했습니다. 필요한 악기나 무대세팅까지 준비해야 할 부분이 많았습니다. 처음 있는 행사였기 때문에 기획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새롭게 준비해야 했습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친구를 도움을 받았습니다. 과정은 힘들었지만, 결과적으로 성공적인 음악회를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그들에게 솔직하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성공적인 음악회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음악회를 진행하면서 혼자만의 힘으로는 큰일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음악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청의 자세를 배웠습니다. 교내멘토링 봉사를 하면서 책임감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처음 멘토링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안일한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멘티와 적당히 시간을 보내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공부에 대한 멘티의 진지한 고민을 들으면서 제대로 된 도움을 주지 못했던 저 자신을 반성했습니다.   특히 영어 공부로 힘들어하는 멘티의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책임감을 느끼고 멘토링 활동을 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됐습니다. 멘티는 문법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문법이 약하다 보니 독해문제를 풀 때 감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기초적인 문법부터 알려주면서 저 자신도 다시 한 번 복습하는 효과를 볼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 활동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멘티의 공부를 도와주면서 제 성적도 함께 향상될 수 있었습니다.   멘티 학생과의 우정도 깊어졌습니다. 공부에 대한 부분을 넘어서 서로 진심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됐습니다. 힘든 점을 고백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됐습니다. 멘티 덕분에 힘겨웠던 고3 시절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서로를 위로하고 응원하면서 공부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멘토링 활동을 통해 소중한 친구를 얻었습니다. 남을 돕기 위해 시작한 일이 결국 나 자신을 돕는 일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저는 경제경영 동아리 활동을 통해 실제적인 경영학을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모의창업 경진대회를 준비하면서 사업계획서, 투자계획서, 운영계획, 경영방안 등을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디어가 실제적인 사업으로 거듭나는 데 필요한 과정을 배웠습니다. 모의창업 경진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여하면서 리더십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동아리 부장으로서 부원들과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면서 협력의 중요성도 배웠습니다. 여러 사람의 아이디어가 실행력과 만났을 때 좋은 결과가 만들어진다는 점도 깨달았습니다.   또한, 학교 대표로 청소년 학술발표회에 참여하면서 큰 책임감을 느꼈습니다. 학술발표회 기간이 기말고사 기간과 겹치는 바람에 많은 부원이 부담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부원들의 도움이 없이 혼자 발표 준비를 할 순 없었습니다. 하지만 부원들에게 강요할 수도 없었습니다. 저는 학술발표회 준비에 필요한 과정을 세분화했습니다. 다양한 영역과 역할로 나눠서 개인의 부담을 최소화했습니다. 부담스러워하던 부원들도 각자 준비해야 할 몫이 작아지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학술발표 준비가 계획대로 잘 진행됐습니다.   학술발표에서는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은행’이라는 방글라데시 그라민 은행의 경영구조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그라민 은행은 담보 없는 소액대출을 통해 소규모 자영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사업이 안정권에 들어가면 대출금을 상환하는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서 지속 가능한 사회적 기업 경영모델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였습니다. 발표를 준비하면서 저도 그라민 은행처럼 사회구조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회적 기업가가 되어야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만약 부원들에게 참여를 강요했다면 큰 반발을 가져왔을 것입니다. 하지만 곤란한 상황 속에서도 목표와 과제를 세분화했고, 그 결과 좋은 내용으로 학술 발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학술제 준비과정에서 효과적인 경영방안에 대해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기업가로 성장하는 데 밑거름이 될 좋은 경험을 얻게 됐습니다. 4. 지원동기와 학업계획을 중심으로 자신의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고등학생이 되면서 기업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구체화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처음에는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가가 목표였습니다. 하지만 고1 때 공정무역에 대한 EBS 다큐멘터리를 보고 생각이 많이 변했습니다. 단순히 혼자만 잘사는 경제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습니다. 다큐멘터리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카카오와 커피를 경작하는 농민들의 어려운 삶을 보여줬습니다.   다국적 기업들은 농민들의 노동력을 착취하고 정당한 대가를 주지 않았습니다. 노동으로 힘겨운 하루를 보내지만 그들의 가난을 나아지지 않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자본가들은 이윤을 추구하고 큰 이익을 얻어가지만, 경작 농민들에게도 정당한 대가를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다큐멘터리를 본 후 국내 기업의 사례를 찾아봤습니다. 국내 기업도 하청업체와 불공정거래를 하는 등 문제가 많았습니다.   국내 대기업은 하청업체와의 거래하면서 재고에 대한 부담을 떠넘기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가격 인하를 위해서 하청업체에 돌아갈 수익을 침해하는 등의 문제도 있었습니다.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받지 못하는 것은 국내 중소업체에서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함께 잘사는 경제를 목표로 정확한 기준으로 이윤을 분배하는 기업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기업의 목표가 이윤추구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윤추구 이전에 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함께 잘 살 수 있도록 정당한 대가를 지급하는 공정함이 필요합니다. 저는 투명하고 공정한 경영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가가 되어서 함께 하는 경제를 이루고 싶습니다. 한국외대 경영학과에 진학해 공정거래와 관련된 해외 우수 사례에 대해 공부해보고 싶다는 목표도 갖게 됐습니다.   저는 대학에 입학한 후 공정거래와 사회적 기업에 관련된 공부를 할 것입니다. 공정거래와 사회적 기업이 탄탄한 수익구조를 마련하는 데 필요한 재무, 경영, 기업관리 방안에 대해 학습할 계획입니다. 대학에 다니면서 사회적 기업 창업을 위한 동아리를 조직해서 실무적인 경험도 쌓을 것입니다.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사회적 기업 활성방안에 따라 실제로 창업과정에 참여할 것입니다. 대학 시절 창업해서 한국을 대표하는 사회적 기업의 경영자로 성장하고 싶습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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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makers123-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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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대학교] 철학과
* 본 자소서는 합격생이 "교육 정보 나눔" 재능 기부의 목적으로 후배들을 위해서 제공한 것입니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공개한 것임을 밝힙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에 대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어린 시절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서 힘든 순간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가난한 집안 환경을 비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일찍부터 절약하는 습관을 지닐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은 불필요한 물건도 큰 고민 없이 사곤 했지만 저는 필요한 물건 위주로 사는 절제된 소비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교실 청소를 할 때도 세면대에서 최소한으로 물을 틀어 사용했습니다. 절약하고 절제하는 습관은 학교생활에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서 점심식사 후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며 공부했습니다.   경제적��� 어려움은 가족 갈등의 원인이 됐습니다. 부모님은 돈 때문에 자주 다투셨습니다. 아버지께서는 스트레스를 술로 푸시는 경우가 많았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원망하며 하소연하는 일이 많았습니다. 부모님의 갈등을 보면서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마음을 갖게 됐습니다. 어려운 환경이었지만 바르게 살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스스로 인생에 책임감을 느껴야 한다고 다짐하게 되었고, 또래 친구들보다 성숙한 마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고1 때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OO장학재단 멘토 프로그램”에 참여했습니다. 힘들었던 시기에 대학생 멘토 선생님을 통해 용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저의 멘토였던 선생님 역시 어려웠던 환경을 극복하고 원하던 대학에 장학생으로 합격한 분이셨습니다. 멘토 선생님과 가정문제와 꿈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결국, 환경을 극복하는 건 의지라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더운 여름이면 좁은 집에서는 쉽사리 공부에 집중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주로 학교 자습실을 이용했습니다.   제 상황을 이해하고 응원해주는 친구들도 곁에 있었기에 학교 자습실은 저에게 가장 좋은 공부환경이었습니다. 늦은 밤까지 학교에 남아 친구들과 공부했습니다. 꾸준히 공부한 결과 고1 때 평균 4~5등급이던 성적이 고3 때는 1등급까지 향상됐습니다. 가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열심히 공부했고, 좋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의지를 갖고 노력하면 반드시 목표를 성취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습니다.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을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3개 이내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1,500자 이내). 많은 사람이 어린 시절부터 도덕과 윤리를 배우지만 사회 부조리가 끊이지 않는다는 사실은 저에게 ‘윤리’가 무엇인지에 대해 고민하게 했습니다. 도덕적 배움이 실천으로 연결되지 않는다는 사실에 깊이 고민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철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공부하게 됐습니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이상주의 철학과 실천주의 철학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실천주의 철학자가 되어 윤리적인 사람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게 됐습니다.   철학과 관련된 대중서적을 읽으며 기초 개념을 다질 수 있었습니다. 학위논문과 철학 학회지를 통해 알게 된 철학사와 철학이론은 철학이 현실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학문이라는 점을 알게 해주었습니다. 철학을 공부하는 것이 시대의 흐름을 읽기 위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할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책으로 공부했던 내용은 각각 태그를 달아 노트북에 정리했습니다. 시대별, 학자별로 주요 철학이론을 정리하면서 공부했습니다.   팟캐스트 라디오 방송에서 철학과 관련된 강연을 검색해서 들으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철학을 공부하면서 읽는 책의 수준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예전에는 베스트셀러나 흥미 위주의 독서를 했지만, 인문이나 고전 분야의 책도 찾아 읽으면서 사고력을 키울 수 있게 됐습니다. 논리적으로 의사 표현하는 능력이 좋아지면서 교내 토론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토론 주제였던 ‘사회질서는 유지 가능한가?’라는 문제에 대해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윤리철학을 바탕으로 주장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오마이뉴스에서 시민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청소년 행복추구권’에 대한 기사를 작성했습니다. 기사를 작성하면서 ‘행복추구’라는 인간의 당연한 권리와 청소년의 의무 사이에서 가장 올바른 선택은 무엇인지에 대해서 깊이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작성한 기사에 달리는 댓글을 보고 생각을 글로 표현하면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교내 학술제에서 ‘청소년 여가활동실태’라는 주제로 논문을 작성한 것은 저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었습니다. 여가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필요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청소년들은 학업에 대한 부담으로 제대로 쉴 수 없습니다. 저는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과 병행하여 효율적으로 여가활동에 참여하는 방안에 대해 논문을 작성했습니다. 현재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는 여가활동과 앞으로 참여하길 기대하는 여가활동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교내 학술제에서 최우수상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장 선생님께서는 논문 결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셨고 새 학기 동아리 개설에 참고하겠다고 격려해주셨습니다.   제가 작성한 논문 결과를 바탕으로 새 학기에 여가활동 형태를 갖춘 동아리들이 신설됐습니다. 기존에는 학술이나 예술, 봉사활동 위주였지만, 영화감상, 야구, 낚시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기반으로 한 동아리가 만들어졌습니다. 새로운 동아리들은 친구들과 신입생들에게 큰 호응을 끌어내며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었습니다.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2학년 때 학교 축제 운영위원회로 활동했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형식을 도입했기 때문에 정말 쟁쟁한 실력을 갖춘 일부 팀만이 본선 무대에 진출할 수 있었습니다. 탈락한 팀 중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갖춘 팀이 많았기 때문에 다들 아쉬워하는 분위기였습니다. 저는 축제 운영위원으로서 학교 측에 축제 일부분으로 탈락한 팀이 오프닝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안했습니다. 저의 제안으로 공연 기회를 잃었던 친구들이 오프닝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계획에 없던 오프닝 공연으로 인해 방송설비 설치 및 점검 등 기존 계획에 없던 일들이 생겼습니다. 저는 전체적인 진행을 조율하면서 오프닝 공연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열심히 준비했던 친구들이 오프닝 공연에서 열정적으로 노래하는 모습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습니다. 교내 축제 공연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지역 축제에 우리 학교 밴드가 초청되었습니다. 학교 밴드의 공연은 지역 축제에 참여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고등학교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배려하기 위해 기획했던 오프닝 공연에서 노래했던 친구들이 지역 축제에서는 메인 공연 무대에 설 수 있었습니다. 친구들을 배려하기 위해 준비했던 오프닝 공연이 더 큰 무대에 서는 발판이 된 것입니다. 지역 축제를 통해 재학생들 간의 유대감은 더욱 강해졌습니다. 축제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친구들을 배려해서 오프닝 공연을 허락해준 선생님들에 대한 감사한 마음이 커졌습니다. 오프닝 공연을 했던 학생들이 지역 축제에서 좋은 공연을 선보였다는 사실 덕분에 시장님으로부터 학교와 학생들이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월요일 조회시간에 오프닝 공연을 했던 밴드 친구들이 단상에 올라서 교장 선생님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서 서로를 배려하고 협력하면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사실을 배웠습니다. 친구들을 배려하고자 했던 기획이 결과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빛나게 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4. 지원동기와 향후 진로계획에 대해 구체적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1,000자 이내). 저는 많은 사람이 윤리와 도덕을 배움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혼란이 끊이지 않는 현실을 바꾸고 싶습니다. 단지 윤리를 아는 것만이 아닌 직접 실천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교육하고 싶습니다. 이상주의 윤리에서 벗어나 실천주의 윤리로 나아갈 수 있는 윤리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철학에 대한 기초를 정립할 때 일반철학대중서의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어려울 수 있는 철학이론을 쉽게 풀이하면서 기초 개념을 잡을 수 있는 철학 대중서를 집필하고 싶습니다.   아직은 학문을 배워나가는 입문자 수준이지만, 그래서 저와 같은 철학 입문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학에서 철학 전공자로서 공부하면서 집필할 책의 내용은 더욱 탄탄해질 것입니다. 또한, 동양철학사상에 대한 공부에도 매진할 계획입니다. 현대철학은 대부분 서양철학자들의 이론과 사상을 중심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양에도 현대 철학에 접목할 만한 좋은 사상가들과 그들의 이론이 있습니다. 고전과 ��문학의 배경이 되는 동양철학에 대한 공부를 꾸준히 하고 싶습니다.   또한, 대학봉사단으로 활동하며 ‘소외계층 아동멘토링’에 참여하고 싶습니다. 가난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높여주는 활동을 할 것입니다. 인생에 대한 가치관이나 삶의 태도를 올바로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멘토로 활동하고 싶습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바른 인성과 단단한 가치관을 가진 그런 학생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이 활동을 통해 실천주의 윤리교육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해보고자 합니다.   많은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꿈을 찾지 못하고 방황합니다. 꿈의 부재는 자기 철학의 부재로 이어집니다. 삶에 대한 가치관이 바로 서지 못한 청소년들이 성인이 되면 윤리와 도덕을 등한시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회 구성원이 올바른 가치관이 정립되고 실천 주의적 윤리관을 바로 세운다면 사회는 더 좋은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청소년들이 올바른 윤리관을 세울 수 있도록 실천주의 윤리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위 정보는 히스토리 메이커스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교육 정보는 지금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카페에 가입하셔서 많은 정보 공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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