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건쓰레기가아니라고요

[joyofminimalism]

홍수열 <그건 쓰레기가 아니라고요> 일명 "쓰레기 박사" 홍수열님께서 쓰레기와 관련한 알찬 정보를 잘 정리하신 책입니다. 재사용/재활용 분리배출/분리수거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헛갈리는 용어 정리와 함께 쓰레기 문제의 큰 그림을 알려주십니다. 대한민국에 살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야 하는 필독서입니다. "플라스틱 쓰레기의 주범은 제조업계의 생산자들인데, 그들이 싼 똥을 소비자들이 돈을 내고 처리한다." "한국의 재활용 쓰레기는 품질이 낮아서(깨끗이 씻지 않거나 레이블이 붙어있는 페트병, 색이 있는 페트병, 골판지에 붙어 있는 테이프, 담배꽁초가 들어있는 유리병 등) 오히려 외국에서 질 ��은(?) 쓰레기를 수입해 오고 있다." "쓰레기가 많은 이유는 소비가 많기 때문이다" "120만톤의 쓰레기는 엄청난 양 처럼 생각 되지만 일년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의 0.7% 에 불과하다" 5R "Refuse, Reduce, Reuse, Recycle, Rot" 쓸떼 없는 쓰레기(사은품, 선물)와 플라스틱 포장을 거절하기, 소비를 줄이기, 재사용하기, 재활용 분리배출 제대로 하기, 유기물은 쓰레기가 아닌 거름으로 만들기 (책에서는 recycling이라고 했지만 문법적으로 recycle이라고 해야) 책에서 설명이 살짝 부족한 내용을 덧 붙이자면, 재활용이란 현실성이 없는 구호입니다. 애초에 플라스틱 제조회사에서 더 많을 플라스틱을 팔기 위해 만들어낸 캠페인이기 때문입니다. 재활용이라는 그럴듯한 단어는 소비자들로 하여금 플라스틱 쓰레기를 만든다는 죄책감을 덜어줍니다. 소비자들은 재활용이라는 단어에 속지 말아야 합니다. 플라스틱 제품의 90%는 처음부터 재활용이 불가능 하게 만들어 졌습니다. #책 #독서 #쓰레기 #그건쓰레기가아니라고요 https://www.instagram.com/p/CgRfKckr8kM/?igshid=NGJjMDIxMW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