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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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rascoral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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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uñe𝒸𝒶 e͟n͟ ͟ 𝐦𝐢𝐬𝐞𝐫𝐢𝐚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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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trans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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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08 Weverse Translation
Jungkook's Post ❇️
새해 인사가 늦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정국입니다 ㅎ 전역의 해이자 우리가 만나는 해입니다 아미 그렇다고 마음에 큰 변화는 없는 것 같습니다 늘 그래왔기에 그냥 단지 보고 싶은 마음만 한가득일 뿐입니다 소회를 풀만한 일도 딱히 없으며 그냥 마저 기다릴 뿐입니다 그래도 하루빨리 서둘러 하고 싶은 게 있다면 단지 아미를 위해 정말 다양하게 배우며 성장에 몰두하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습니다 시간은 잘 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더 빠르게 달려주길 바랍니다 너무 보고 싶기에 약간은 벅차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벌써 1월 하고도 8일입니다 다들 건강하시죠? 다들 복 많이 받으셨으면 좋겠고 새해의 출발이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고 생각되는 밤이길 바라며 아프지 말라고 해도 사람은 아플 수밖에 없기에 티끌만큼이라도 덜 아프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려고 누웠을 때 잡생각이 안 나는 밤이 되길 바랍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봅니다 사랑합니다 (https://weverse.io/bts/artist/3-189356535)
I'm late with my new year's greetings but, Hello everyone, this is Jungkook heh This is the year of my discharge from the military and the year we will be meeting, ARMY. But that said, I haven't really felt a huge change. I'm just filled completely with feelings of missing you, which is how it's always been. I haven't really had the chance to relieve those feelings, so all I'm doing is waiting. Still, if there is one thing that I want to do as soon as possible, it's just to learn a lot of different things and take some time to really focus on growing, for ARMY. I do feel like time is going by. I wish it would go even faster. I just want to say that I miss you so much it's making me slightly overwhelmed.
It's already January, and already the 8th at that. You're all in good health, right? I hope you all have a really good year. I hope that you have a nice night, one that makes you feel like your start to the year has been pretty alright. Saying 'stay healthy' doesn't really stop people from falling sick so, I just hope that you fall less sick, even if it's by the slightest bit.
And I hope that when you lie down to sleep tonight, you won't have too many thoughts on your mind.
I'll keep waiting, just a little bit longer.
I love you.
Trans cr; Aditi @ bts-trans © TAKE OUT WITH FULL CRED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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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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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사진을 보다가 불과 반년 만에 얼굴에 생기가 사라진 것을 깨달았다.
더불어 J는 계속 나에게 지현씨 웃어. 라고 말하니까
처음엔 그 말이 너무 권위적이게 느껴져서 싫었는데 반대로C는 힘들어도 자주 웃으니까 편안해 보이더라. 왜 웃으라고 하는지 조금 알 것 같다.
어릴 적 언니의 친구들이 나를 보며 표정이 서늘하다며 서늘이라고 부르던 때가 생각났다. 웃음은 종종 없었지. 그렇다고 슬픔이 자주 있던 것도 아닌데, 다시 어린 아이로 돌아갔다고 치자.
분명 맘 놓고 웃으면 온 얼굴을 일그러뜨릴 수 있을 만큼 웃을 수 있을 것이다
웃는데 돈도 안드는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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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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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날씨가 좋다. 밤에는 시원하고 낮에는 덥지만 햇볕이 좋다. (낮 최고 기온은 한국과 비슷하지만 습도가 80% 정도로 높다.) 이곳 수영장은 작은 편이라 일요일에는 사람이 좀 있을 줄 알았는데 한명도 없었다. 혼자 수영하면 재미가 없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다른 사람이 있으면 혼자 왔다갔다가 하기가 부담스럽다. 게다가 그 다른 사람이 어린이라면 내가 지나가는 가상의 라인으로 튜브를 타고 들어오기도 하니까 조심해야 한다. 최대한 수영장 입구에서 먼쪽 벽 가까이 수영하는데 에어비앤비로 짧게 놀러온 사람들은 물이 넘치는(인피니티풀같은 느낌의), 그러니까 내가 수영하는 곳에서서 사진찍기를 좋아해서 그 또한 애매하다. 혼자 수영하는 게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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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은 이른바 눈썹달이 떴다. (5배, 2배, 1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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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회사에 데려다주고 돌아올 때 아침노을 햇살이 종종 주차장으로 들어온다. 오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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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와보니 일출이 이런 풍경이었다. (5배, 2배, 1배) 하지가 지났으니 해는 다시 남쪽(사진에서는 오른쪽)으로 움직일 거다. 일년에 며칠 안될, 뜨는 해가 건물에 가려져 반만 보이는 장면을 봤다. 이런 풍광을 보면서, 지금 보는 아름다운 풍경이 처음 보는 것이고, 헤아려 보건대 앞으로 다시 보기 어려운 풍경임을 알게 되면 기분이 이상해진다. 유물론자이므로 감사하다는 생각은 전혀 들지 않는다. 그건 아쉬운 것도, 안타까운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기쁘거나 행복하지도 않다. 그냥 내 나이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새로움에 행복할 나이가 아니고 그렇다고 아름다운 풍경이 ���쉬운 나이도 아니고 이상한 나이라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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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물이 차서 수영하기가 싫어지길래 어제는 수영장 옆 짐에서 자전거를 탔다. 작은 짐이라 트래드밀2개 자전거1개 스테퍼1개 무게별 아령 세트와 듀얼풀리가 전부다. 풀리 사용법을 검색해보고는 오늘부터 근육운동을 조금 하고, 자전거를 조금 탄 후에 수영했다. 앞으로 귀찮지 않다면 이 루틴을 따를 예정이다. 오늘 집을 나서 운동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올 때까지 약 1시간반 정도 소요됐다. 지금까지는 운동을 해치운다는 느낌이 있었는데 조금 더 시간을 채운다는 느낌으로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사온 후로 하루 일과를 계속 조정하고 있다. 이제는 조금 정리가 된 것 같다. 그래도 이달말까지는 좀 더 다양하게 시간을 써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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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everym · 17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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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언제나 상처받는 건 두렵지만 그렇다고 사랑도 사람도 멀리하고 싶지 않아
나중에 울고 많이 아프더라도 난 그냥 늘 믿고 사랑할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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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kind-son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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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년 넘게 만나던 애인과 정리했다. 사실 일방적으로 내가 통보한거지만, 우리 관계가 그나마 건강하다고 생각한 선에서 정리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
이사를 마치고 생각해보니, 2년간 서울에서 너무 많은 일이 있었다. 직장을 3번이나 옮기고, 차가 바뀌고 이젠 집도 바뀌었다. 나는 어떻게 지평좌표계를 고정한 채 살아가고 있나요?
최근에 술에 너무 취해, 엉엉 울면서 살고 싶지 않은데 자꾸 희망이 보인다는 말을 계속 했다. 내 기억엔 없는데 여튼 그렇다고 한다. 그래서 그냥 술을 끊었다. 담배도 끊었는데, 술 쯤이야. 이제 나는 뭘 또 끊어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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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너무 괴롭지만, 이 때를 이겨내기 위하여 나는 여기 서있다. 그것말곤 다른 의미가 없다. 식욕이 줄어드니 살이 빠지는게 눈에 보여서 좋다. 성욕 대신에 수면욕이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려고 잠투정이 늘고 있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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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막에서, 살아남자. 마지막 행복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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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ovedroops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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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샀음 프리지아 잘 키울 자신은 없음
그렇다고 나를 잘 키울 자신이 있는 것도 아니라스.. 걍 키우는거다 예쁠 때까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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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yfog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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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많은 것을 보여주는 계절. 그렇다고 해서 전부를 보여주는 것은 아니구나
어김없이 11월은 버티는 달이네... 가장 최선의 방법은 나를 더 사랑하고, 또롱이를 사랑하는 것 ​
벌써 3월.. 잘 버티고 있다. 4월이 오면 꽃과 나무들을 보러 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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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lift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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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으로 몇 년에 한 번씩 비슷한 난관에 봉착한다. 나는 어떻게 먹고 살아야할지 다시 한 번 고민한다. 나이를 먹을수록 가능성의 문이 좁아진다. 선택은 신중해야한다. 그렇다고 스스로 옥죄며 살고 싶지는 않다. 다시 또 내가 하고 싶은게 뭔지 확신이 서지 않는 때가 왔다. 몇 번은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고 했지만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너무 힘들어서 재미없는 삶의 방향으로 되돌아갔던 것 같다. 이제 목표를 갖고 오래동안 달릴 수 있는 것이 필요한 것 같다. 잊고 있었는데, 어릴 때는 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 크리스마스 때 엄마를 졸라서라도 해서 갖게 되었던 것 같다. 그 나름대로의 억지가 내게는 기적이었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이기적인 결론이었다. 그 때는 엄마를 자주 귀찮게해서 갖고픈 욕망이 있었다면 어른이 되고 나서는 어떤 욕망의 실현 가능성조차 망각하고 살게 되었다. 그 욕망이라는게 좋은 것일지도 모른다. 내가 목표를 갖고 집요하게 뭐하도 했었을테니까. 그리고 요즘에는 목적을 갖고 사는 것 조차 희미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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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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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온이 부쩍 많이 잔다. 원래도 많이 잤는데 요 며칠은 더 많이 잔다. 그렇다고 낮에 뭐 바쁘게 한 것도 없는데. 뮤온은 루틴이 확실한 고양이라 보통 저녁 8시면 저녁을 먹는데 어제는 밥때도 놓치고 계속 자다가 9시가 넘어서야 밥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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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피티한테 뮤온이 이러저러한데 만약 한국인이라면 어떤 모습일까? 했더니 이런 사진을. 알고는 있지만 이렇게 이미지로 보면 새삼 뮤온 나이가 생각나고 새삼 걱정이 되고 그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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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날은 항상 시간이 쏜살같이 지나간다. 별 거 안했는데 벌써 벤쿠버 갈 시간. 집을 나서는데도 뮤온 그저 계속 잔다. 비가와서 추울까봐 이불 살짝 덮어주고. 뮤온이 늘 귀엽고 작으니 여전히 처음 만난 1살때 같고 그런데 내가 나이든 만큼 뮤온도 이제 더이상 애기고양이가 아니다. 그저 건강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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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kcheon-jin-dongryon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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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turn of the Blossoming Blade
Official Q&A celebrates Chrongmyeong’s dojang birthday 🌸⛰
Baekcheon aka Baek-A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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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ion
Q. 청명에게 백아란...?
Q. To Cheongmyeong, what is Baek-Ah...?
A. 하... 이 새끼 있으면 귀찮은데, 없으면 신경 쓰이고, 그렇다고 이쁘지는 않은데, 이젠 정들어서 걷어차기는 또 찝찝하고. 참. 뭔가 뭔가....
A. Ha....It’s annoying when it’s there, it's annoying when it's not, it's not pretty, and now that I've gotten used to it, I feel uncomfortable kicking it. Really. It’s kind of...some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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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rce official draw LN, by Luff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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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22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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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때문에 간 중국이지만 정말 일만 하다가 돌아왔다. 다섯 시간 이상의 비행을 하고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바로 닝보와 상하이 중간의 ‘츠시’ 시의 회사로 2시간 여를 이동했다. 푸동 공항에서 대절한 차로 바로 고속도로에 올랐기에 상하이는 구경도 못했다. 직선으로 쭉 뻗은 고속도로는 전방의 끝이 흐려 보이지 않았고, 옆으로도 공장과 집들이 끝없이 이어졌다. 페낭에 살면서 수평선은 많이 익숙해졌는데 지평선은 좀 색달랐다. 날씨가 좋지 않아 땅 끝이 흐렸다. 바다를 넘을 때는 어디가 바다이고 하늘인지 알기 어려웠다. 다리 길이가 36키로라는 항저우만대교 위에서 해가 넘어가는 것을 보���다. 사실은 맑은 날이었다. 구름이 없어 해가 동그랗게 잘 보이는 날인데 미세먼지가 많았을 뿐이었다. 공장이 많아서인가, 차로 가는 동안 화력발전소도 여럿 보았다. 중국에서 항상 놀라는 것은 무엇이 되었든 규모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인데, 화력발전소와 근처의 수많은 송전탑, 공장 내 설비와 라인이 이번에도 나를 놀라게 했다. 이미 저녁 6시 반이 넘어 해가 졌는데도 회사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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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들과 인사하고 간단히 설명듣고(그래도 1시간 넘게!) 우리를 위해 만들어놓은 저녁식사를 먹고 돌아왔다. 차로 이동 중에 했던 이야기와 중국팀에서 말하는 내용이 달라 맥주 마시면서 같이 더 이야기했다. 호텔은 좋았다. 5성급이었고, 넓었고, 화장실이 방 정도 크기였고, 욕조도 있었고, 깔끔하게 청소한데다가, 꽤 세심하게 정돈된 느낌을 받았다. 체크인 하면서는 담배를 피며 지나가는 사람들을 마주쳤다. 이곳이 중국임을 가장 확실히 느끼게 하는 하나는 바로 담배에 대한 관용이라고 생각했다. 욕조를 물로 대충 닦고, 공짜가 아닌 입욕제를 뜯어 풀고 한동안 욕조 목욕을 했다. 욕조에 몸을 담그고 땀흘리는 걸 매우 좋아하는데 지난 5월 이후 처음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호텔방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베개였다. 훔쳐가지고 오고 싶을 정도였다. 작은 베게를 가슴에 안고선 큰 베게에 머리를 놓고 누으면 머리가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가는데, 정말 끝없이 내려가서 양눈 옆으로 하얀 베갯잇이 보일 정도였다. 그렇게 그냥 눈을 감으면 됐다. 덕분에 잠들고선 한번도 깨지 않고 아침까지 푹 잘 수 있었다. 일요일은 아침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회의 했다. 점심, 저녁을 모두 회사에서 먹었다. 회삿밥을 전부 네 번 먹었는데, 모두 구내식당 주방장이 해준 음식이었고, 12~15명 회의하는데 요리 종류만 16~18가지나 나왔다. 회전하는 커다란 테이블에서 천천히 지나가는 요리를 한 젓가락씩 뜨고, 그것이 두바퀴 정도 돌고 나면 배가 불렀다. 밖에서 중국 음식점에 가는 것보다 더 낫다고 생각했다. 앞으로 와서도 식사 걱정은 안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소, 돼지, 양, 닭고기, 이름 모를 크고 작은 생선(갈치와 조기도 있었다), 게, 새우 등의 갑각류, 두족류, 수많은 야채 등 재료가 정말 다양했고, 조림, 찜, 구미, 튀김, 스프 등 요리 방식도 정말 제각각이었다. 일요일의 회사엔 출근한 사람이 너무 많아서 놀랐다. 주말에만 방문할 예정인 한국팀을 위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사장이고 총경리고 모두 출근했다.(사장은 좋아하겠지) 그러니 직원들도 나오는 것 같고. 공장은 대부분의 일요일도 가동한다고 했다. 한분이 한국은 20년 전에나 그렇다고 했는데 뭐랄까 그것을 어떤 의미로 말했는지를 알 수 없었다. 일요일까지 일하는 중국사람들이 대단하다는 의미였을까, 아니면 한국은 이제 더이상 후진국이 아니라는 자랑스러운 마음이었을까. 아니면 그냥 단순한 비교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아직도 한국에서도 주말에 일하는 사람들(정규직조차도)이 있고, ���순한 사실의 비교라기보다는 가치판단을 담고 있다고 생각했다. 한국인이 한국보다 더 선진국이라 생각되는 나라의 사람들에게 한국이 더 좋다는 말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이런 상황은 조금 불편했다. 게다가 그 말을 듣는 사람은 출근할 필요가 없는 토요일 밤과 일요일에 회사에 나와 있는 사람 아닌가. 밤에는 일끝나고 당구도 쳤다. 그 동네는 3구나 4구는 치지 않고 오로지 포켓볼만 쳤다. 물어보니 모든 당구장이 포켓볼만 있다고 한다. 정말일까, 궁금했다. 중국의 거대한, 당구대만 50대는 족히 있을 것 같은 당구장엔 역시나 담배연기가 자욱했다. 이상했던 점은 여자들은 담배 피는 걸 보기가 어렵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정말 여성흡연율이 낮아서인지, 나이많은 남자들이 많은 곳에서는 피지 않으려고 하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당구치는 사람들의 나이대는 다양했고, 게임이 끝나면 직원이 당구공 다시 올려주고 큰 소리로 뭐라고 외쳤다. 당구장을 나와 프렌차이즈 국수집에서 새우가 들어간 고기국수를 먹었다. 양이 많아 배가 터질 것 같았고, 당구장 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담배연기가 빠지지 않고 있었다. 마지막 셋째날은 오전 회의를 꽉 채워 마치고 바로 공항으로 왔다. 6만원 정도 환전했는데 단 한푼도 쓰지 않았고, 쓸 생각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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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을 위한 짐검사 중 보조배터리를 뺐겼다. 용량 크다는 말 한마디뿐이었다. 기준이 뭐냐고 물었더니 100A가 기준이라는데, 문서로 볼 수 있냐니까 그런건 없다고 했다. 아내거를 빌려온 것이라 많이 답답했다. 그리고는 월요일 밤 11시 40분 공항 도착하여 집에 오니 12시 40분. 이게 뭔가 싶은 중국 출장 끝. 계약은 이번 주말 중에 체결이 되었고, 난 당사자는 아니다. 프로젝트는 25년 9월까지이고, 9월 이후 6개월 팔로우 업 잘 끝나면 보너스도 있다. 프로젝트 단계별로 정해진 돈을 받을 예정이고, 많은 돈은 아니지만 적은 돈도 아니라 살림에 보탤 정도는 될 것이다. 다만 잦은 출장이 예정되어 집안일에 소홀해질까 살짝 걱정했다. 게다가 다음 출장 전까지 해야할 일들도 있다. 다음 출장은 다음 주말이다. 예전에 회사 다닐때 지방 출장가던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리고 오랜만에 같이 같이 일했던 동료를 만나서 좋았다. 말수가 많지 않아도 편한 사이였는데 역시나 별 말 안해도 편하고 좋았다. 토요일 늦은 오후 고속도로 위에서 유튜브 라이브로 탄핵의 순간을 맞이했다. 국회의장이 찬성 204표를 말했을 때 모두들 소리치며 박수를 연발했다. 이런 식으로도 사람들을 한마음이 되게 해준다고도 생각했다. 비상계엄은 진보/보수의 문제가 아니니까. 이번 출장 동안 유튜브는 한 번도 못보고 뉴스만을 조금씩 봤다. 탄핵 후 다음 대선 전까지 이 상황을 어떻게 잘 마무리지을 것인가, 이재명의 리더십이 무엇인지를 볼 수 있는 기회다. 이재명을 싫어하는 국힘을 어떻게 다루는지를 보면, 그가 대통령이 된다면 그 이후를 예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일 것이다. 아이는 어제부터 방학이었고, 화요일과 목요일은 학원에 가지 않는다. 오늘은 오전 10시부터 계획된 정전이 있어, 아이와 인터넷 때문에 카페로 왔다. 집에 와서 보니 청소며 세탁이며 장본 것도 거의 없고, 할 일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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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농부농한 juneyao air 비행기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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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2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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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자인과 대화를 하는데 그분은 나와 다른 불교 ..
암튼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정치인들이 교회에 와서 얼굴좀 안비추면 좋겠다고 했더니 그분이 그건 절간도 그렇다고 한다 .
절에선 얼굴말고 등을 단다고 하드만요 .
그분이 가고 가만 생각해보니 나라가 시끄러운 이유는 삼대 종교를 아울러 온갖 이단사이비까지 다 찾아가 들쑤셔대니 시끄러울수 밖에
정치인들은 표를 위해 종교를 찾고 종교는 힘과 돈을 위해 정치를 의지한다 .
한마디로 수요와 공급이 딱 맞아 떨어지는 .
종교는 진리를 찾아야 하고 정치는 공의로워야 하는데 요즘 가만 보면 둘다 아닌듯 싶다 ..
물론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요 ..
오늘은 카레나 .. 냠냠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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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hiver · 5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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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면서 무료하다고 되뇌이며 집에 걸어오는데 갑자기 머릿속 전구가 팡 하고켜지며 알게되어 버렸다.
아, 나는 무기가 없구나.
눈이 부시게 예쁜 것도, 뛰어나게 몸매가 좋은 것도, 남다르게 비상한 것도, 쉴 틈 없이 부지런한 것도, 진득하게 끈기가 있는 것도, 넉살 좋게 사람 좋은 것도, 쓸모 있게 셈에 능한 것도, 남다르게 착한 것도, 미워할 수 없게 애교가 있는 것도, 그렇다고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다정한 것도 아니구나.
그게 내가 매일 이렇게 혼자 재미없게 있는 이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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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eppinkman-artbase · 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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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가 너무 로봇마냥 딱딱하게 그려질땐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동적으로 곡선을 넣어주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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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몸이 로봇처럼 딱딱하게 그려지는 원인은 몸을 입체가 아니라 평면으로 인식하고 그리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몸의 다양한 각도를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이 아는 각도의 인체를 조합해서 그리기 때문에 몸이 뻣뻣하고 로봇처럼 보이게 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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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입체임을 인지하고, 몸의 각도를 정면, 측면 뿐만이 아닌 다양한 각도로도 보인다는 점을 인지해야 좀 더 유동적으로 곡선을 줄 수 있습니다. 각 관절은 실제로 사람이 포즈를 지었을 때 어느 정도로 꺾어지는지, 어디까지 젖혀지는지, 이 각도에서 팔을 보면 이 신체는 어떻게 보이는지 등등 '다양한 각도'를 연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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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원인은, 대부분의 아마추어 작가분들이 항상 '그릴 수 있는 자세'만 그리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 공부했거나 어디서 봤던 인체 자료에서 배운 인체를 틀리는 것을 두려워 해 뻣뻣하게 서있는 자세만 그리거나 자세에 변형, 과장을 전혀 넣지 않고 무조건 좌우대칭, 혹은 똑바로 서있는 정면샷만 그리는 경우가 많죠. 인체는 생각 이상으로 굉장히 유동적인데 그런 과감한 구도를 그리는걸 두려워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러면 그림이 전반적으로 전부 뻣뻣해지게 되지요.
그림에서 정확한 인체 비율보다 더 중요한 건 그림의 흐름입니다. 유동성이 있는 자세를 그릴 때에는 어느정도 인체비율이 과장되어도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인체비율이 중요하지 않은 건 아니에요!) 자세의 흐름과, 벨런스를 이해하면 어느 부분은 생략해도, 어느 부분은 과장해도 훨씬 더 매력적인 그림이 됩니다.
과감하게 곡선적인 인체를 시도해보세요. 그런 구도의 일러스트를 모작해보며 포즈를 참고해보거나, 실제 사진을 보고 참고해도 좋습니다. 중요한 건 딱딱한 자세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자신이 직접 그 자세를 취해보고 인간의 신체가 어디까지 유연한지 파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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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fromme · 13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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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피곤해 12시 1시 넘어서까지 술 마신 적이 언제인가 나이가 나이인 만큼 직장인 인만큼 숙취는 없어도 오늘 하루 맨정신으로 못살았다는 사실, 심야버스 귀가까지 방점은 오랜만에에, 금요일밤 소위 말하는 불금을 지독하게 보낸 느낌이다 이런날 다음날은 집에서 보는 영화가 왜 이렇게 재밌는 거지 아일럽 kristen stewart 💚 정말 attractive 하네.. 되게 공허하고 되게 퇴폐적인데 그렇다고 망가져있는 느낌은 아니고 오묘한 배우다. 어제 한 대화들을 복기해보면 으 저질인 내용이 많았단 사실 ,, 그런 저질적인 사실들을 알게되면 알고 있던 사실들이 깨져서 좋다.. 평화롭게 살아야지 그러나 멍청하게 살지는 말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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