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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학기 인사조직특강 기말시험 핵심체크
2024년 2학기 인사조직특강 기말시험 핵심체크 20242_기말_경영4_인.pdf 해당 자료는 해피레포트에서 유료결제 후 열람이 가능합니다. 분량 : 87 페이지 /pdf 파일설명 : CHAPTER 1 리더십 개념 CHAPTER 2 리더십 특성이론 CHAPTER 3 리더십 역량이론 CHAPTER 4 리더십 행동이론 CHAPTER 5 리더십 상황이론 CHAPTER 6 리더-구성원 교환 이론 CHAPTER 7 감성지능과 리더십 CHAPTER 8 임파워링 리더십 CHAPTER 9 카리스마적 리더십 CHAPTER 10 변혁적 리더십 CHAPTER 11 전략적 리더십 CHAPTER 12 비전과 사명 CHAPTER 13 진성 리더십 CHAPTER 14 윤리적 리더십 CHAPTER 15 서번트 리더십 CHAP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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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장에서 나는 뉴런들의 가소성을 소개했다. 이때 가소성이란 뉴런들이 바뀌기도 한다는 사실이었다. 가지돌기 입력의 강도, 축삭 둔덕에서 활동전위가 개시되는 설정값, 불응기의 지속 시간 등이 바뀐다. 앞 장에서는 가령 테스토스테론이 편도체 뉴런들의 흥분성을 증가시키고, 글루코코르티코이드는 이마앞엽 겉질 뉴런들의 흥분성을 줄인다는 것을 보았다. 심지어 감마 아미노뷰티르산에 관련된 뉴런들이 다른 뉴런들의 흥분성을 줄이는 효능을 프로게스테론이 북돋운다는 것도 보았다.
이런 형태의 신경가소성은 몇 시간에 걸쳐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그렇다면 이제 좀더 극적인 가소성, 며칠에서 몇 달에 걸쳐서 벌어지는 가소성을 살펴보자. 몇 달은 아랍의 봄이 펼쳐지기에도, 불만의 겨울이 펼쳐지기에도, 사랑의 여름 동안 성매개감염병이 퍼지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지금부터 보겠지만, 몇 달은 뇌 구조에 어마어마한 변화가 생기기에도 충분한 시간이다.
비선형적 흥분
작은 질문부터 시작해보자. 어떻게 몇 달 전에 벌어진 사건들이 오늘 시냅스의 흥분성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일까? 시냅스는 어떻게 ‘기억’할까?
20세기 초에 기억의 미스터러에 처음 접근했던 신경과학자들은 이보다 더 거시적인 차원에서 질문을 던졌다. 뇌는 어떻게 기억할까? 보나마나, 기억 하나가 뉴런 하나에 저장되는 거겠지. 그러니 새 기억이 형성되려면 새 뉴런이 생겨나야겠지.
이 가설이 쓰레기통에 버려진 것은 어른의 뇌가 새 뉴런을 만들지 못한다는 사실이 발견된 때였다. 더 나은 현미경 덕분에 뉴런��� 가지가 많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가지돌기와 축삭말단의 가지들이 숨막히게 복잡하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렇다면, 새 기억이 형성되려면 새 축삭 혹은 가지돌기 가지가 자라야 하는 거겠지.
이후 시냅스가 알려지고 신경전잘물질 연구가 탄생하자, 이 가설도 수정되었다. 그렇다면 새 시냅스가 형성되어야만, 즉 한 축삭말단과 한 가지돌기 가시 사이에 새로운 연결이 형성되어야만 새 기억이 형성되는 거겠지.
이런 추론마저 역사의 잿더미에 버려진 것은 캐나다 신경생물학자 도널도 헵의 1949년 연구 때문이었다. 헵은 정말로 선구적인 전망을 가졌던 과학자라서, 70년이 흐른 지금도 신경과학자들의 책상에는 머리가 까닥까닥 움직이는 헵 인형이 놓여 있다. 헵은 역사적인 책 『행동의 조직』에서 이후 지배적 패러다임이 된 가설을 내놓았다. 기억 형성에 필요한 것은 새 시냅스 형성이 아니라(하물며 새 가지나 새 뉴런 형성은 더 아니다) 기존 시냅스의 강화라는 가설이었다.
이때 ‘강화‘란 무슨 뜻일까? 회로 차원에서 설명하자면, 만약 뉴런 A가 뉴런 B와 시냅스를 맺는다면, 그것은 뉴런 A에서 일어난 활동전윈가 뉴런 B에서도 활동전위를 일으키기가 더 쉽다는 뜻이다. 두 뉴런이 더 긴밀하게 결합되는 것이다. 뉴런들은 ’기억‘한다. 세포 차원으로 번역하자면, ’강화’는 한 가지돌기 가시에서 일어난 흥분의 파동이 더 멀리까지 전파되어서 저멀리 있는 축삭 둔덕에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뜻이다.
광범위한 연구로 밝혀진바, 어떤 경험이 어떤 시냅스를 반복적으로 통과하는 뉴런 점화를 일으킨다면, 그 경험은 그 시냅스를 ‘강화‘한다. 그리고 여기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 것이 글루탐산(글루타메이트)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다.
2장에서 배운 내용을 떠올려보자. 흥분성 신경전잘물질이 시냅스 후 가지돌기 가시에 있는 적절한 수용체와 결합하면, 나트륨 통로가 열린다. 그러면 나트륨이 조금 흘러들어오고, 약간의 흥분이 일어나고, 그 흥분이 퍼져나간다.
학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글루탐산 신호는 이보다 더 세련된 방식으로 작동한다. 상당히 단순화하여 설명하자면, 가지돌기 가시에는 보통 한 신경전달물질에 대해 한 종류의 수용체가 있지만 예외적으로 글루탐산에 반응하는 수용체는 두 종류가 있다. 첫번째 수용체는(비NMDA 수용체라고 부른다) 통상적인 방식으로 작동한다. 약간의 글루탐산이 이 수용체와 겹합할 때마다 약간의 나트륨이 흘러들고, 약간의 흥분이 일어난다. 그런데 두번째 수용체는(NMDA 수용체다) 비선형적인 문턱값 방식으로 작동한다. 이 수용체는 여느 때 글루탐산에 반응하지 않는다. 대신 글루탐산이 오래 꾸준히 분비되어 비NMDA 수용체가 연거푸 자극받고 그래서 나트륨이 충분히 흘러든 뒤에야, 비로소 이 수용체가 활성화한다. 그러면 이제 이 수용체는 글루탐산에 족족 반응하고, 통로를 열어서, 흥분이 폭발적으로 일어난다.
이것이 ���로 학습의 요체다. 강사가 뭔가 설명할 때, 우리는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린다. 강사는 똑같은 설명을 반복한다. 이렇게 설명이 충분히 반복되면, 아하! 머릿속에서 반짝 불이 켜지고 우리가 갑자기 이해하게 된다. 시냅스 차원으로 보자면, 축삭말단이 반복적으로 글루탐산을 분비하는 것이 바로 강사가 지루하게 설명을 반복하는 것에 해당한다. 그 반복이 시냅스 후 문턱값을 넘어서서 NMDA 수용체들이 처음 활성화하는 순간, 그때가 바로 가지돌기가 가시가 마침내 이해하는 순간이다.
하지만 이로써 우리는 겨우 1루를 밟았을 뿐이다. 강의 도중에 머릿속에 불이 켜졌다고 해서 그때 이해한 사실이 한 시간 뒤에도 머릿속에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기말시험 때까지야 더 말할 것도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우리는 순간의 폭발적 흥분을 지속시켜서 NMDA 수용체가 ’기억’하도록 만들고, 미래에도 그 수용체가 더 쉽게 활성화하도록 만들까? 강화된 흥분은 어떻게 장기화할까?
이쯤에서 소개해야 하는 것이 바로 ‘장기 강화‘라는 유명한 개념이다. 1966년 오슬로대학교의 테리에 뢰모가 처음 보여준 이 현상은 NMDA 수용체의 첫 폭발적 활성화가 시냅스 흥분성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는 과정을 말한다.[*물론 이때는 아직 NMDA와 비NMDA 수용체가 알려지지 않았다.) 이후 장기 강화의 작동 방식을 알아내는 과제에 수백 명의 연구자들이 생산적인 경력을 바쳤고, 그 결과 밝혀진 핵심적 사실은 마침내 NMDA 수용체들이 활성화하여 통로를 열었을 때 쏟아져들어오는 것이 나트룸이 아니라 칼슘이라는 사실이었다. 이로부터 여러 변화들이 이어지는데, 몇 가지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 칼슘 파동은 가지돌기 가시의 막에 더 많은 글루탐산 수용체들을 삽입시키고, 그래서 그 뉴런이 향후 글루탐산에 더 잘 반응하게 된다.[*그 추가 수용체들은 어디서 올까? 문제의 가지돌기 가시로부터 멀리 떨어진 뉴런 중심부에는 핵이 있고, 핵 속에는 DNA가 있으며, 그 DNA 속에는 글루탐산 수용체를 암호화나 유전자가 있다. 머나면 오지의 한 가지돌기 가시에서 칼슘 파동이 일어났다는 소식을 어떻게 해서인지 핵이 들었다고 하자. 핵은 곧장 수용체를 더 합성할 것을 지시하고, 합성된 수용체들은 그 뉴런의 가지돌기 가시 1만 개 중 하나인 문제의 가시돌기 가시로 배송한다. 물론 이것은 엄청나게 힘든 일이다. 그래서 그 대신, 애초에 가지돌기 가시 속에 잉여의 글루탐산 수용체들이 대기하고 있고, 칼슘 파동이라는 신호를 받으면 그 수용용체들이 가시의 막으로 끌려나온다.]
- 칼슘은 또 이미 가지돌기 가시의 최전선에 있는 글루탐산 수용체들을 바꾸어, 각각의 수용체가 글루탐산 신호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도록 만든다.[*관심 있는 독자를 위해서 밝히자면, 비 NMDA 수용체들이 ‘인산화’되는데 그러면 나트륨 통로들이 더 오래 열려 있게 된다.
- 칼슘은 또 가���돌기 가시에서 한 특이한 신경전달물질이 합성되도록 만드는데, 이 신경전달물질은 분비된 후 시냅스를 거꾸로 거슬러올라가서, 축삭말단이 향후에 활동전위를 일으킬 때 글루탐산을 더 많이 분비하도록 만든다.
달리 말해, 장기 강화는 시냅스 전 축삭 말단이 “글루탐산”이라고 더 시끄럽게 외치고 시냅스 후 가지돌기 가시는 그 소��를 더 귀기울여 들음으로써 가능해지는 일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장기 강화의 바탕이 되는 기제는 이 밖에도 다른 것들이 더 있다. 신경과학자들은 생물체가 실제로 학습하는 동안 그 뉴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개중 어떤 기제인가를(당연히 자신이 연구하는 기제이겠지만) 두고 토론하는 중이다. 토론은 크게 시냅스 전 변화가 더 중요한가, 아니면 시냅스 후 변화가 더 중요한가 하는 문제로 압축된다.
장기 강화가 발견된 후, 이번에는 우주가 균형을 이루고 있음을 암시하는 현상이 발견되었다. 장기 약화였다. 이것은 시냅스 흥분성이 경험에 의존하여 장기적으로 줄어드는 현상을 말한다(흥미롭게도 장기 약화의 바탕에 깔린 기제들은 단순히 장기 강화 기제들의 반대만은 아니었다). 장기 약화가 기능적으로 장기 강화의 반대인 것도 아니다. 장기 약화는 전반적인 망각의 바탕이 되는 현상이 아니라, 그보다는 관계없는 것을 지움으로써 신호를 더 날카롭게 벼리는 현상이다.
장기 강화에 관하여 마지막으로 알아야 할 점. 장기에는 그냥 장기가 있고 진짜 긴 장기가 있다. 앞서 보았듯, 장기 강화의 바탕에 깔린 한 가지 기제는 글루탐산 수용체들이 글루탐산에 더 잘 반응하도록 바뀌는 것이다. 이 변화는 그 장기 강화가 일어나던 시점에 그 시냅스에 있던 그 수용체가 활동하는 동안에는 지속될 수 있을 테지만, 그 기간은 보통 며칠에 불과하다. 수용체는 산소라디칼로 인한 손상을 계속 쌓아가면서 퇴화하기 마련이다. 그 정도의 기간이 지나면 새 수용체로 교체된다(모든 단백질이 이와 비슷한 갱신을 끊임없이 겪는다). 그러니 장기 강화로 인해 생긴 수용체의 변화가 어떻게 해서든 다음 세대 수용체에게로 전달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80대 노인이 유치원 시절을 기억하겠는가? 여기에는 우아한 기제가 있지만 이 장의 범위를 넘어서는 이야기다.
다 멋지고 좋다. 하지만 장기 강화와 장기 약화는 우리가 가령 누군가의 전화번호 같은 명백한 사실을 외울 때 해마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그런데 이 책에서 우리가 관심 있는 것은 다른 종류의 학습이다. 우리가 어떻게 두려워하는 법을 익히고, 충동 억제를 익히고, 감정이입을 익히고, 거꾸로 타인에게 아무것도 느끼지 않는 법을 익히는가가 우리의 관심사다.
알고 보니 글루탐산을 활용하는 시냅스는 신경계 어디에나 있었고, 장기 강화는 해마에서만 배타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이 아니었다. 이 발견은 많은 장기 강화/해마 연구자들에게 트라우마였다. 장기 강화는 쇼펜하우어가 헤겔을 읽었을 때 그의 해마에서 일어난 현상이었지, 내가 트월킹을 익힐 때 내 척수에서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지 않은가?[*사실 척수의 장기 강화는 그 보다는 ‘신경병증’ 통증과 더 관련되어 있다. 이것은 심한 부상을 겪은 뒤로 모든 무해한 자극이 만성 통증을 일으키게 되는 증후군이다. 사실상 척수가 늘 통증을 느끼는 법을 ‘학습’했다고 말할 수 있는 상황이다. 흥미롭게도, 이런 장기 강화는 최초의 부상에 수반되었던 염증으로부터 부분적으로 유래한다.]
그렇게 생각하고 싶겠지만, 사실 장기 강화는 신경계 전반에서 일어난다.[*신경계의 다른 부분에서의 장기 강화는 해마에서의 장기 강화와는 메커니즘이 다를 때가 많다. 어떤 경우에는 세번째 종류의 글루탐산 수용체가 관여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아예 글루탐산이 관여하지 않는다. 기존이 장기 강화 연구자들은 해마 밖에서도 장기 강화가 발생한다고는 이 모욕적인 상황에 직면하여, 해마에서의 장기 강화는 고전적이고 정석적이고 교과서적이고 신성하고 아무튼 그런 것이지만 나머지는 싸구려 모조품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는 방식으로 대처했다.] 예를 들어, 공포 조건화는 바닥가쪽편도 시냅스들의 장기 강화로 이뤄진다. 이마엽 겉질이 편도체를 통제하는 과정에도 장기 강화가 관여한다. 도파민 시스템이 특정 자극을 보상과 연합하여 학습하는 과정―가령 중독자가 특정 장소를 약물과 연합하여 학습함을써 그 환경에 처할 때마다 갈망을 느끼게 되는 것―도 장기 강화다.
여기에 호르몬을 더하여, 스트레스에 대해서 배운 개념 중 몇 가지를 신경가소성의 언어로 번역해보자. 온건하고 일시적인 스트레스는(즉 좋고 자극적인 스트레스는) 해마의 장기 강화를 촉진하지만, 지속적 스트레스는 그것을 마치고 장기 약화를 촉진한다. 가끔 인지 기능이 엉망이 되는 한 이유다. 시냅스 차원에서 본 스트레스의 뒤집힌 U 곡선 개념이다.
게다가 지속적 스트레스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노출은 편도체의 장기 강화를 촉진하고 장기 약화를 억제하여 공포 조건화를 부추기고, 이마엽 겉질에서는 장기 강화를 억제한다. 이 효과들을 결합하면, 즉 편도체에서는 흥분하는 시냅스들이 많아지고 이마엽 겉질에서는 적어진다고 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충동성과 서투른 정서 조절이 이해된다.
(169~175쪽)
축삭의 가소성
한편 뉴런의 반대쪽 끝에도 가소성이 있다. 축삭들도 새로운 분자를 내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이다. 굉장한 사례를 하나 소개하면, 브라유 점자에 익숙한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읽을 때는 시각장애가 없는 사람과 똑같이 촉각 겉질이 활성화하되, 놀랍게도 시각장애가 없는 사람과는 달리 시각 겉질이 함께 활성화한다. 달리 말해 보통 뇌 겉질에서 손가락 끝처리를 담당하는 부위로 축삭을 뻗는 뉴런들이 이 경우에는 진로를 한참 이탈하여 시각 겉질로 투사하는 것이다. 한 특이한 사례로, 브라유 점자아 능숙한 선천적 시각장애인 여성이 시각 겉질에 뇌졸중을 겪은 경우가 있었다. 그 결과 그는 다른 촉각 기능은 온전했지만 브라유 점자를 읽는 능력은 잃었다. 그에게는 이제 종이의 오돌토돌함이 밋밋하고 부정확하게 느껴졌다. 또 다른 연구에서 시각장애인 피험자들이 글자를 특정 소리와 연관 짓는 연습을 했더니, 나중에는 연속된 소리들을 그에 해당하는 글자들과 단어들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이들이 이처럼 ‘소리로 읽을’ 때, 시각이 있는 사람에게서는 글을 읽을 때 활성화하는 시각 겉질 부위가 활성화했다. 이와 비슷하게, 수어에 능숙한 농인이 타인이 수어로 말하는 모습을 볼 때는 보통 발성 언어에 의해 활성화하는 청각 겉질 부위가 활성화한다.
손상된 신경계는 이와 비슷한 방식으로 ‘재지도화’될 수 있다. 내가 손의 촉각 정보를 받아들이는 겉질 부위에 뇌졸중 손상을 입었다고 하자. 손에 있는 촉각 수용체는 기능이 멀쩡하지만 이제 말을 걸 뉴런이 없고, 그래서 나는 손의 감각을 잃는다. 그런데 이후 몇 달에서 몇 년이 흐르면, 그 수용체의 축삭들이 새로운 방향으로 돌기를 뻗어서 겉질에서 그 옆의 부위로 비집고 들어가 그곳에서 새로 시냅스를 맺을 수 있다. 그러면 서서히 손에 부정확하나마 촉감이 돌아올지도 모른다(더불어 축삭말단 난민들을 받아준 겉질 영역으로 원래 투사하는 인체 부위에서는 약간이나마 촉감이 덜 정확해질 것이다).
자, 거꾸로 이제 손의 촉각 수용체가 망가져서 촉각 겉질 뉴런들에게 투사하지 못한다고 하자. 뉴런은 진공을 싫어하므로, 어쩌면 손목의 촉각 뉴런들이 부수적인 축삭 가지를 뻗어서 방치된 겉질 영역으로 영토를 넓힐 수도 있다. 망막 변성에 의한 시각 상실도 시각 겉질로 가는 신경 신호가 잠잠해진 경우다. 앞서 보았듯, 이때 점자 읽기에 관여하는 손가락 끝 촉각 뉴런들이 시각 겉질로 축삭 가지를 뻗어서 그곳에 진을 칠 수도 있다. 아니면 거짓 부상의 사례도 있다. 피험자들에게 고작 닷새 동안 눈가리개를 하도록 했더니, 그들의 청각 신경 가지가 시각 겉질로 뻗어서 재지도화하기 시작했다(그러나 눈가리개를 풀자마자 신경이 수축했다).
점자 정보를 전달하는 손가락 끝 촉각 뉴런들이 시각 겉질로 재지도화된 시각장애인의 사례를 떠올려보자. 촉각 겉질과 시각 겉질은 뇌에서 멀리 떨어져 있다. 그런데 그 촉각 뉴런들은 ⓐ시각 겉질에 빈 땅이 있다는 사실과 ⓑ그곳의 임자 없는 뉴런들과 결합하면 손가락 끝 정보를 ‘읽기’로 바꿔내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과 ⓒ그 겉질의 신대륙으로 축삭 가지를 보내는 방법을 어떻게 알까? 모두 현재 활발히 연구되는 주제들이다.
한편 시각장애인의 잠잠하던 시각 겉질로 투사 범위를 넓힌 것이 청각 뉴런들이라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청각이 더 예리해진다. 뇌가 한 영역의 결핍을 다른 영역의 보완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것이다.
이처럼 감각 투사 뉴런들은 재지도화할 수 있다. 그리고 가령 시각장애인에게서 시각 겉질 뉴런들이 점자 처리를 맡게 되면 그 뉴런들도 새롭게 투사할 곳을 찾아서 재지도화할 필요가 있으므로, 재지도화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가소성의 파동이 퍼지는 셈이다.
재지도화는 부상이 없을 때도 뇌 전반에서 심심찮게 벌어진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사례는 음악가들의 사례다. 음악가들은 음악가가 아닌 사람들보다 청각 겉질에서 음악적 소리를 표상하는 영역이 더 넓어진 상태인데, 특히 자신이 연주하는 악기의 소리와 음높이 감지에 대해서 그렇다. 그리고 어릴 때부터 음악을 시작한 연주자일수록 이 재지도화가 더 강하게 나타난다.
이런 재지도화에 꼭 수십 년의 연습이 필요하진 않다는 사실을 보여준 것은 하버드대학교의 알바로 파스쿠알레오네의 아름다운 연구였다. 음악가가 아닌 피험자들이 자진하여 다섯 손가락을 쓰는 피아노 연습곡을 배운 다음, 하루에 두 시간씩 연습했다. 불과 며칠 만에 그들의 운동 겉질에서 그 손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부위가 확장되었는데, 다만 연습을 그만두면 확장된 영역이 하루도 더 유지되지 않았다. 이 확장은 아마도 ‘헵적인’ 확장이었을 것이다. 기존의 연결들이 반복된 사용으로 인하여 일시적으로 강화되었으리라는 뜻인데, 그런데 이때 피험자들이 4주 동안 매일 성실히 연습하면, 재지도화된 상태가 이후에도 며칠 동안 유지되었다. 이 확장은 아마 축삭이 가지를 뻗어서 새로운 연결을 형성한 덕분이었을 것이다. 더욱 놀랍게도, 하루에 두 시간 동안 그 연습곡을 연주하는 것을 상상하기만 한 피험자들에게서도 재지도화가 일어났다.
(178~180쪽)
- 다른 장들에서도 누누이 만났던 주의사항을 떠올려보자. 뇌가 경험에 반응하여 변화하는 능력이란 가치중립적 현상이다. 시각이나 청각이 소실된 사람들에게서 축삭이 재지도화하나는 것은 훌륭하고, 흥분되고, 감동적인 일이다. 내가 런던에서 택시를 몰면 해마가 커진다는 것은 멋진 일이다. 오케스트라의 트라이앵글 연주자가 청각 겉질이 더 커지고 전문화한다는 것도 멋진 일이다. 하지만 그 반대 방향도 있다. 트라우마가 편도체를 확장시키고 해마를 위축시켜서 외상후스트레스장애를 앓는 사람을 괴롭힌다는 것은 어떤가.. 손재주를 담당하는 운동 겉질 부위가 확장되는 현상이 신경외과의사에게 나타난다면 좋은 일이겠지만, 금고털이에게 나타난다면 사회가 그다지 이롭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 신경가소성의 범위가 유한하다는 것은 더없이 분명한 사실이다. 그렇지 않다면, 심각한 뇌 손상과 절단된 척수도 가만 놓아두면 결국 아물지 않겠는가. 게다가 신경가소성은 일상적 수준이라는 한계 내에서 벌어진다. 작가 맬컴 클래드웰은 다양한 기술을 지닌 사람들이 연습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쏟았는지 조사해보았는데, 그 결과 1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었다. 설령 그렇더라도, 역은 성립하지 않는다. 누구든지 1만 시간을 연습한다고 해서 신경가소성 덕분에 요요 마 같은 첼리스트나 르브론 제임스 같은 농구선수가 될 수는 없다는 뜻이다.
(187~188쪽)
행동 - 로버트 새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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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1일
와...오랜만이다~
기말시험 잘 보냈고 합격했어🕺 그래서~~ 나 마지막 학기 다 합격하고 다ㅏㅏㅏㅏ 끝났다~~ 2주 전에 학기 끝났다!
학기가 끝났고 나서 부산에 갔어! 부산이 넘 재밌다!!!
요즘 해야 하는 일이 너무 만나서 좀 바쁜데...아직도 영화를 많이 보고 있어 ㅎㅎ 오늘 'Up' 봤는데 와ㅏㅏㅏ 나의 컨실러가 벗겨질 정도로 울었다 ㅋㅋㅋㅋ 근데 컨실러만 벗겨졌다 ㅋㅋㅋ 넘 신기하네..보통 울 때 마스카라는 벗겨지잖아 근데 나의 마스카라는 완벽했다 ㅎㅎ 한국 마스카라는 진짜 세다...영국에는 방수 마스카라 넘 세지만...한국 마스카라는...얼굴을 세수할 때도 벗겨지지 않다 ㅠㅠ 그래서 화장으로 예쁘게 울고 싶으면 한국 마스카라는 강추한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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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7 vocabulary
안녕하세요~ If you have been following my blog, you’ll know that I am currently studying in South Korea. I decided to share the vocabulary I have to learn every week. So if you want to study in Korea, this might be a fun little challenge for you to try and keep up! This is the actual pace, so a great way to get into the Korean study vibes~~
All the vocabulary can be found on memrise.
side dish - 반찬
water - 물
milk - 우유
orange juice - 오렌지 주스
cola - 콜라
cider - 사이다
green tea - 녹차
coffee - 커피
beer - 맥주
soju - 소주
wine - 포도주
to graduate - 졸업하다
to arrive - -에 도착하다
to leave - -에서 출발하다
to socialize / make friends - 사귀다
to gain weight - 살이 찌다
to lose weight - 살이 빠지다
especially - 특히
but / by the way - 그런데
to become / to be - -이/가 되다
museum - 박물관
subtitles - 자막
what did you say? - 뭐라고요?
to travel abroad to - -으로 유학 가다/오다
to enroll in - -에 입학하다
to major in - -을/를 전공하다
to graduate from - -을/를 졸옵하다
to get a job at - -에 취직하다
to get married to - -와/과 결혼하다
to do business - 사업하다
to review - 복습하다
to preview - 예습하다
to give a presentation - 발표하다
to attend - 출석하다
to be absent - 결석하다
to be late - 지각하다
to sign up for classes - 수강신청하다
midterm exam - 중간시험
final exam - 기말시험
freshman - 신입생
class - 수업
semester - 학기
college - 대학
graduate school - 대학원
business administration - 경영학
economics - 경제학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국어 국문학
automobile engineering - 자동차 공학
psychology - 심리학
mass communication - 신문방송학
political science - 정치학
specialize - 전공하다
campus life - 대학생활
future plans - 계획
hiphop - 힙합
performance - 공연
to enter - -에 들어가다
plan - 계획
vacation - 휴가
to go fishing - 낚시하다
culture - 문화
quickly / soon - 빨리
soy salt - 잔장
salt - 소금
to be salty - 짜다
chocolat - 초콜릿
ice cream - 아이스크림
to be sweet - 달다
gochu pepper - 고추
onion - 양파
lemon - 레몬
to be sour - 시다
ginseng - 인삼
to be bitter - 쓰다
guitar - 기타
drum - 드럼
piano - 피아노
alcohol - 술
cigarette - 담배
often - 자주
hobby - 취미
to play a game - 시합을 하다
team - 팀
to win - 이기다
not yet - 아직
magic - 마술
to do magic - 마술을 하다
rollercoaster - 놀이기구
one day - 하루
two days - 이틀
fried egg - 계란프라이
eggroll - 계란말리
fry pan - 프라이팬
honey - 꿀
to be spicy and sweet - 맵콤달콤하다
to be sour and sweet - 새콤달콤하다
to be flavorless - 싱겁다
fish smell - 비린내
smell - 남새
to be sick - 아프다
to be dizzy - 어지럽다
to be angry - 화가 나다
to be happy - 행복하다
to be bored - 심심하다
to be pleased - 기쁘다
to be sad - 슬프다
to be tough - 힘들다
to be sorry (polite) - 미안하다
to be sorry (formal) - 쥐송하다
to be ok - 괜찮다
to be tired - 피곤하다
to be glad - 반갑다
to be envious / jealous - 부럽다
nice to meet you - 만나서 반가워요
thanks for your help - 도와줘서 고마워요
thanks for your concern - 걱정해 줘서 고마워요
sorry for being late - 늦어서 쥐송해요
face - 얼굴
head - 머리
to get up late - 늦게 일어나다
stomach - 배
to be worried - 걱정하다
until late - 늦게까지
sleep - 잠
to sleep - 자다
to fight / argue - 싸우다
that day - 그날
to be popular - 인기가 많다
to talk loudly - 떠들다
to go out - 나가다
suddenly - 갑자기
alone - 혼자
leg - 다리
to hurt - 다치다
to make a mistake - 실시를 하다
later - 나중에
to break up - 헤어지다
candy - 사탕
well - 푹
to get engaged - 약혼하다
to forget (polite) - 잊어버리다
#Korean#Studyblr#Study#Koreanblr#Langblr#Learn#Language#Learning#Studying#Language Learning#SWM#Study With Me#Vocab#Vocabulary#Words#Themes#SWM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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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끝났다. 회사다니면서 3학기동안 18과목(학점 아니고)을 수강했는데 이번학기에 7과목이었고 진짜 힘들었다… 온라인수업이라 까놓고 말하면 학습에 대한 부담이 전혀없었고 필요한건 졸업장뿐이라는 생각으로 시작한지라 더 그랬는데 웬걸… 현실은 강의재생버튼 누르는것도 퀴즈보는것도 만만찮았다. 어차피 오픈북인데도 그렇다. 강제로 최소한의 학습은 하게 되었고 기말시험 준비할 땐 퀴즈오답도 복습했다. 조기졸업가능여부는 알 수 없지만 뿌듯하다. 아무리 못해도 다음학기 최대 두과목 들으면 졸업할 수 있겠지. 다행이다
20211205-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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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 està. És oficial. S'han acabat els deures del 3r nivell de coreà. Suposo que això marca l'inici del final? És increïble com de ràpid passa el temps. Sembla que va ser ahir quan vaig començar aprenent a dir "hola", "adéu", "com et dius?", etc. I ara ja sóc capaç de defensar-me mínimament bé en forces aspectes de la vida quotidiana. A finals d'aquesta setmana arriben els exàmens finals i a partir d'aquí només arribaran "últims dies". Encara que encara ens quedin moltes coses per viure aquí 😁 So, I've already finished the last homework. I'd lie if I said I didn't want to have homework anymore but now it feels weird. It means it's the beginning of the end (even though we still have many things left to do before leaving). 지금은 3급의 마지막 숙제를 끝냈는데 기쁠 만큼 슬프다. 이제는 숙제나 작문이 더 이상 없을 것이다. 곧 고향에 돌아가야 한다. 근데 왜 이렇게 슬프니? 오늘까지 8개월 동안 한국어 단어, 문법, 등 많이 배워 왔는데 아직 배워하야 할 것이 많다. 어쨌든 지금부터 기밀 시험 공부해야겠다! #Korea #Seoul #Hanyang #korean #last #exchange #student #한국 #서울 #한양대 #마지막 #숙제 #한국어 #어학연수 #교환학생 #3급까지 #올라왔다 #기말시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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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기말시험, 금선이는 늘 하던대로 한다는 것 같더라.
“걘...그래도 돼.”
(금선의 듀얼을 기억하며 말하는 아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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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문제에서 노무현 前 대통령 조롱한 홍대 교수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 페북 바이럴 : “Roh(노)는 17세였고 지능지수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려 뇌의 결함을 앓게 됐다.” - 류모 교수가 2015년 출제한 시험 지문이다. 트윗 바이럴 : 2015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표현을 담은 시험 문제를 출제한 홍익대 교수가 노 전 대통령 유족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2015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표현을 담은 시험 문제를 출제한 홍익대 교수가 노 전 대통령 유족에게 위자료 500만원을 물어주게 됐다. 홍익대 법학대학 교수인 류모씨는 2015년 6월 출제한 기말시험 영어 지문에서 “Roh(노)는 17세였고 지능지수는 69였다. 그는 6세 때 부엉이 바위에서 뛰어내려 뇌의 결함을 앓게 됐다. 노는 부모가 남겨준 집에서 형 ‘봉하대군’과 함께 살았다” 등등의 예시를 사용해 고인 비하 논란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노 전 대통령의 아들인 노건호씨는 류씨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으나, 1심 재판부는 ‘학문의 자유‘를 주장하는 류씨 입장을 받아들여 건호씨의 청구를 기각했다. 그러나 2심 재판부는 류씨의 행위가 학문이나 표현의 자유로 정당화될 수 없다며 ‘위자료 500만원’ 지급 판결을 내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권순일 대법관) 역시 11일 ‘위자료 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공적인 인물의 자살이라는 비극적인 사건을 소���로 삼아 이를 조롱·비하하는 표현이 포함된 시험문제를 출제하면서까지 얻을 수 있는 학문적 이익이 있다고 상정하기 어렵다는 원심 판단에는 학문의 자유에 관한 법리 오해의 잘못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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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RCLUB] 지름신고겸) 굿스굿 100리터 제습함 택배수령. - 2018-07-11 11:35:13
[SLRCLUB] 60년대 한강의 위엄 - 2018-07-11 11:3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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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지일보] 죽음 앞둔 5살 딸과 작별 인사 나눈 부부.g - 2018-07-11 11:3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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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장도리]2018년 7월 11일 - 2018-07-11 11:30:11
[오늘의 유머] 1초의 망설임이 없다.gif - 2018-07-11 11: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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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유머] 약국 이름 - 2018-07-11 11:24:20
[RIS PLAY BLOG] Add yourself chasing Evilbross, uhbochannel & lmbrises! by teeganredpanda - 2018-07-10 17: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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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학점은행제로 듣는 과목들 기말시험 보는 날입니다. 총 5과목인데, 두뇌가동률이 최고조로 올라가는 것 같네요. 지금 두 과목을 시험치루었는데 벌써 기진맥진합니다.(나이들었다는 뜻) 휴~~ 잠깐 휴식을 취하고 남아있는 과목들 시험을 치루어야 겠네요. ☕와 🍫 다량 복용 중 #시험기간 #시험싫어 #시험기간 #한국어교원자격증 #나는할수있다 #두뇌풀가동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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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학기 대학영어 기말시험 핵심체크
2024년 2학기 대학영어 기말시험 핵심체크 20242_기말_교양1.pdf 해당 자료는 해피레포트에서 유료결제 후 열람이 가능합니다. 분량 : 31 페이지 /pdf 파일설명 : UNIT 2. Ancient Egypt UNIT 4. Fear UNIT 7. “Artists Fight Back against AI Using Their Work” UNIT 9. Forecasting Trends: A Closer Look at the Top Keywords Shaping the Year Ahead UNIT 11. The Village of Harmony Haven: 7 Concepts UNIT 13. The Canvas of Creativity: Navigating the Ecosystem of Infin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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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 핵심정리 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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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 핵심정리 해봤어요
학점은행제 학점은행제, 핵심정리 해봤어요
알아두면 이득 되는 학점은행제 학점인정 신청서류 이야기
잘 먹고, 잘 자고, 잘 쉬는 게 정말 중요한데 말이죠. 정신없이 일상을 보내다 보면 어려운 일과처럼 느껴져 해내기 쉽지가 않거든요. 기본적인 것들이라 우선순위에서 밀려나기도 하지만 사실상 그런 것들이 오히려 중요할 때가 많죠. 이제 알아 볼 학점은행제에 관한 정보도 같아요 기본이 되는 실속있는 정보! 알아 봅시다!
학점은행제를 이용해서 학점 인정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접수증을 출력해 냅니다. 학점인정신청서와 접수증은 매년의 1월, 4월, 7월, 10월에만 받을 수 있죠.
자격증을 써서 학점인정을 취득하고 싶다면 증빙서류로 자격증 원본 및 사���을 냅니다.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시행부처에서 변경된 자격으로 갱신받아 제출해야 합니다.
독학학위제 시험에 합격한 사람은 학점을 인정받기 위해 필요한 증거서류가 없지만 시험면제 교육과정을 패스 시 해당교육기관이 발행하는 과정이수확인서가 필요합니다.
학점인정을 신청할 경우에는 학점원에 관련하여 별지서식이 서류로 요구가 됩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결제한 뒤 학점인정신청서를 출력하시면 함께 출력돼요.
평가인정 학습과목과 독학학위제 학점인정을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자동적으로 교육기관에서 평생교육진흥원으로 학습자 별 성적을 알리기 때문에 낼 서류가 없습니다.
너에게만 공개하는 출석 기반 학점은행제 특징 꿀정보!
출석기반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은 출석성적의 비율이 미리 규정돼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 훈련기관에서는 출석률에 근거한 출석 성적이 전체 성적의 20퍼센트를 넘지 못합니다.
그리고 출석 시험 등의 여부는 출석기반 학점은행제 교육훈련기관의 특징입니다. 출석을 기본으로 교육훈련이 이뤄지는 기관인 만큼 중간시험이나 기말시험 등, 교과과정 중 필요한 시험도 출석 시험으로 진행이 되므로 주의해야 하죠.
하루에 딱 한 차례가 아니라 과목이 바뀔 때마다 출석 체크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만일 무단으로 수업을 이탈하는 경우는 이러한 내용이 출석부에 기재가 됩니다.
남자 수강생들의 경우에는 훈련기간 내에 예비군 훈련에 소집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어 이 때에는 관련 서류와 신청서를 지참하면 결석이 아닌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답니다.
교육훈련기관은 학생의 성적이 결정된 후 7일 내에 성적과 출석률 등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학점은행제 종합정보시스템에 입력하여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수강이 가능하여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학점은행제! 전문 학위부터 취업 잘 되는 자격증 취득까지 모두 가능한 YBMNET원격평생교육원과 함께하세요.
YBMNET원격평생교육원은 영어영문학·경영학 학위 과정을 운영하며 특히 50년 전통의 YBM의 스킬을 사용해 영어영문학 과정에서 국내 원격교육기관 중 최다 전공과목 보유! 전문직으로 전망이 뛰어난 청소년지도사/사회복지사 자격증 수업도 운영합니다.
학사취득 후 학사편입 및 교육대학원 진학 가능하여 우수한 수요를 자랑하는 YBMNET원격평생교육원! 차원이 다른 체계적인 학습 설계를 지금 즉시 받아보세요.
오늘 학점은행제 도움이 되셨나요?! 글을 마치면서 여러분께 보여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시종일관, 일이관지 그리고 초지일관! 제 인생관이기도 합니다. 처음 세운 뜻을 한결같이 지켜나가자는 의미에서 되뇌이곤 해요. 여러분도 초심을 잃지 말고 한 뜻을 지키길 바라는 마음으로 오늘의 정보도 그저 받아 넘기지 마시고요. 실천으로 옮겨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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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명동 맛찬들왕소금구이! 독서실에서 공부하는 아들을 위해서... 공부도 체력이되어야 하지요! 아들, 기말시험 유종의미를 거두기를... #화명동독서실 #작심독서실 #작심독서실화명점 #화명동맛집 #왕소금구이맛찬들 #맛찬들왕소금구이 #화명동삼겹살 #화명동삼겹살맛집 (화명동 맛찬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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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입시제도 바칼로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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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입시제도 바칼로레아
얼마전에 뉴스에서 프랑스 입시제도를 기회를 주는 교육,
만민에게 평등한 교육,
우리처럼 지나친 입시위주, 대학 입학을 위한 준비교육…
창의성이 없는 제도가 아닌, 개인의 창의력과 적성을 최대한 올려 주는 것이 프랑스 입시제도 라는 개념으로 놔왔다
과연 프랑스 대입시험도 우리나라 처럼 어려울까?
유럽의 입시제도는 우린 막연하게 아주 쉬운줄 안다.
그래서 ���랑스 바칼로레아(Baccalauréat)에 대해서 정리해봤다.
우선 바칼로레아는 대입시험이 아닌 고등학교 졸업시험이다.
고등학교 졸업자는 입학시험 없이 대학교(Université)에 입학은 할 수 있으니깐 대학입학 자격시험이란 표현이 완전 틀린건 아니다.
20점 만점에 10점 이상되면 통과,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대학입학 자격이 생긴다.
상대평가로 50등 안에 들라는것도 아니고 50점만 넘기면 되된다.
우선 대학교
파리 1대학, 2대학 이런식으로 13대학까지 있고, 몽필리에
몽필리에1, 몽필리에2, 몽필리에3 가있다.
위에서 얘기한 바칼로레아를 통과했으면 자동으로 대학입학 자격이 생긴다.
원하는 지역의 대학교에 원하는 학과에 가능. 심지어 의대도 입학 가능하다.
우리나라 같으면 모두들 의대에 진학하고 싶어 하지 않을까한다.
졸업은 못해도 일단 타이틀은 생기는 거니깐~~ㅎㅎ
등록금은 거의 무료이며, 있다하더라도 금액이 굉장히 낮다..
학생들은 말 그대로 교통비, 책값…이런거만 준비된다 함.
하지만 이제 학생들은 1학년부터 학기마다 기말시험 치는데 여기부터 상대 평가 들어간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상대평가를 지향할뿐.. 교수들이 학생들의 순위를 메기진 않는ㄷ다.
기말 시험에서 상대평가 해서 상위 몇%에 못 들어갔다면 한 학기 과락이고 그거 재수강해야함.
여기까진 우리나랑 별 차이 없어.
졸업할 3학년이 되었고 그 때 기말시험에서 떨어지면? 재수강 없다.
그냥 그 학과를 공부할 자격 자체가 없어지고 프랑스내 어떤 대학에서도 법학을 공부할 수가 없어.
그냥 학과를 바꿔서 처음 1학년부터 다시 과정을 밟아야 된다.
그래서 졸업자는 학생들은 절반이 안된다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과정을 두고 자신의 적성을 재발견하는 과정이라고 미화한다.
프랑스 현실은 학기말 시험에서 2번 과락하고 전과하는 경우가 상당수다.
학생들을 영원히 탈락시킬 시험은 대학교에서 기다리고 있다.
그랑제꼴(Grandes écoles)
소위 대학위의 대학이라 함. 하지만 스스로는 대학(Université)라고는 안하고, 에꼴(École), 아니면 에꼴 나쇼날(École Nationale)이라고 함
에꼴 폴리테크니크(École polytechnique)
프랑스 최초의 그랑제꼴. 공학계열 그랑제꼴 중 필두격이다.
원래는 나폴레옹이 세웠고 군사기술학교로 시작했었기 때문에 국방부산하이고 지금도 남녀 구분없이 군사교육이 이수과정에 들어가있다.
시앙스포(Sciences Po.)
파리 정치대학이라고도 하는데 설립된 이래로 프랑스 정치인은 모두 여기 출신들임.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쿄, 와세다, 게이오, 중국의 베이징, 칭화, 푸단, 싱가폴의 싱가폴국립대학이 여기랑 학사, 석사, 박사 공동학위과정을 맺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은 뭐하냐고?
시앙스포는 전세계 300여개 대학교들과 교류협정을 맺고 있는데 서연고가 거기에 포함됨.
에꼴 노르말 쉬페리외르(Ecole Normal Supérieu)
고등사범학교. 노벨상 14명, 필즈상 10명. 더 설명할 필요 없겠다.
에꼴 나쇼날 드 아드미니스트라시옹(École nationale d’administration)
국립행정학교. 고급관료들은 대부분 다 여기 출신이다.
얘네가 프랑스 그랑제꼴의 4대장.
프랑스내에서는 ‘그랑제꼴위의 그랑제꼴’이라고도 불린다.
이게 2007년의 상경계열 그랑제꼴 순위다.
Bac라고 나온건 입시에서 바칼로레아 점수로 바로 입학 가능함.
Prepa(Preparatoire)는 그랑제꼴 준비학교를 졸업해야 입학자격이 주어지는 곳이다.
이공계 그랑제꼴 12개의 연합체인 파리테크의 예를 들어보자
ENSTA(국립고등선진기술학교)는 파리테크 12개교의 하나다.
매년 바칼로레아 통과하는 학생은 50만명 정도고
그 중에서 과학분야를 선택하는 학생은 13만명 정도야.
이 13만명 중에서 바칼로레아 성적, 고등학교 학업성적, 교사 추천을 거쳐서 거의 1만명만이 그랑제꼴 준비학교 입학시험을 친다.
매년 그랑제꼴 준비학교 입학시험에서 응시생의 50% 정도만이 합격하는데
합격자들은 2년동안 그랑제꼴 입학시험인 Concour을 아주 열심히 준비해야한다.
Competitive exams가 바로 그거
이건 2007년 상경계열 그랑제꼴 준비학교 2007년 순위표.
학교마다 대체로 50명 이하 수준이야. 100명 받아주는데는 규모가 좀 큰편이고…
그랑제꼴 준비학교 입시는 재수까진 받아주는데 재수해서 떨어지면 준비학교는 물론이고 바칼로레아로만 보는 그랑제꼴에도 응시 불가능함.
그랑제꼴 응시기회는 딱 한번이다.
준비학교에서 품행불량으로 떨어지던,
학업성취도가 낮아서 떨어지던,
Concour에서 떨어지던…
일단 떨어지면 그랑제꼴 들어갈 기회는 영영 없어지고 Université 가야된다.
프랑스 입시제도는 만만하지 않다.
대학교 입학 후에 딱 2번의 과락은 그 분야에서 영원한 추방을 의미한다는 것과 고졸시험을 프랑스 교육의 전체, 그리고 프랑스를 여유만만한 사회로 생각하면 니들이 졸업 해보라고 해야 한다.
만약 우리나라가 학비 무료로 해주고 수능시험은 응시생의 50% 이상 합격할 수 있게 하다면..
대신, 모든 대학의 경영과 관리를 정부가 관리하고
학과에서 과락 두번 먹은 사람.
고시나 공무원 시험 재수,
삼수까지 떨어진 사람
이런 사람들은 아에 사다리가 걷어차인다면 과연..우리가 프랑스 입시제도를 부러워 하는 사람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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