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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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책 한 권만 꼽으라 하면 난 주저 없이 안네의 일기를 말한다. 어릴 적, 안네의 일기를 다 읽은 밤을 잊지 못한다. 고등학생 때는 도서관을 다니며 그의 기록을 찾아읽었다. 2024년. 광활하고 무한한 유튜브 아카이브에는 안네의 일기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업로드되어있다.
소녀의 삶이 어떠했는지 알 것이다. 세계대전, 히틀러와 나치당, 파시즘에 대해서도 잘 알 것이다. 12.3 내란 사태를 겪은 우리 국가에 파시즘이 다시 재연될지도 모른다는 공포가 내 머리 한편을 차지하고 있었다. 국힘당이 보이콧한 첫 번째 탄핵 투표 방송을 보고 두통이 왔다.
2차 세계대전이 종전된 지 백 년이 안 됐다.
과거 청산을 제대로 해본 적 없는 민족에게 드디어 존재를 드러내는 건 아닐까. 탄핵 가결이 안된다면 그날이 파시스트가 고개를 처드는 순간일 거라 생각했다. 전쟁이 터지고 국제전으로 번지겠지. 히틀러도 능력 없는 미친놈이었는데 아주 빼다 닮았구나. 역사는 반복되는구나. 왜 이참에 중국, 러시아, 북한, 남한, 일본 이렇게 해서 독재 국가 연합회 만들지 그래. 세계 평화 이야기만 해봐 아주 아갈머리를 찢어버리게 (반어법…)
내 우려는 우려로 남았다. 공권력에 다친 시민이 없었다. 가장 질서 있고 가장 민주적인 방식인 투표로 대통령 권한을 정지시켰다. 취소한 송년회와 연말 행사를 다시 잡으라는 국회의장 말에 눈물이 나왔다. 긴장이 풀렸고, 거짓말 보태서,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을뻔했다. 며칠 전날, 음악 하는 동생이 내게 알려준 장르가 있었다. “러시아에는 퐁크라는 특이한 장르가 있는데요. 그거 되게 전투적이고 빡센거거든요. 추운 나라에 독재를 오래 견딘 음악가들이 만들어낸 새로운 장르라 보면 돼요. 디스토피��� 그 자체.” 그리고 한번 들어보라며 링크를 보냈다. 듣지 않았다. 부정탈까 봐. (미안.) 가득이나 추운 거 싫어하는데 시베리아 생존기 듣고 ���지 않아. (운다.)
탄핵 가결의 밤. 잠이 오지 않았다. 이러면 난 딴 생각의 문을 열어보고자 노력한다. 문이 여러 개다. 문마다 내가 걸어둔 주문이 있다. 손잡이를 돌린 그 문에 주문은 ‘안네 프랑크는 일기장에 이름을 지어줬지. 키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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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게의 본질적 딜레마 (2)
🔥 핵심 딜레마: 남북 교류를 둘러싼 본질적 충돌
👉 이 충돌은 단순한 정책 태도의 차이가 아니라, 인간 존엄과 체제 유지를 둘러싼 본질적 가치 대결입니다.
🎯 현실적 돌파구: ‘변화를 유도하되, 변화처럼 보이지 않게’
북한 정권의 최우선 목표는 ‘체제 변화’가 아니라 ‘정권 생존’입니다. 그렇기에, 외부 변화 요구에는 강하게 저항하지만, 다음의 조건을 만족하는 접근에는 일정 부분 수용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패러다임 전환을 전면에 내세우지 않을 것
체제 전복 또는 급진적 변화로 해석되지 않아야 함.
‘위기 관리’와 ‘체제 유지’에 기여하는 방식일 것
생존과 통제력을 보완할 수 있는 방향이라면, 제한적 수용 가능.
📌 전략적 제언: ‘변화’가 아닌 ‘협력’으로 접근하라
➡️ 따라서, 우리가 취해야 할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변화를 일으키되, 변화로 보이지 않게 하라.” — ‘가치 전면화’가 아닌, ‘실익 기반 협력’으로 접근하라.
✔️ 핵심 논리와 전략 정리
🔻 1. “변화로 보이지 않는 변화” 전략
👉 즉, ‘유지 명분’을 내세운 변화는 북한 내부에서도 논리적 정당성과 수용 여지를 확보할 수 있음.
🔻 2. 정부 vs 민간, 그리고 그 위험한 대칭 구조
✅ 결국 정부도 아니고, 분산된 민간도 아닌 새로운 제3의 접점이 필요함.
🔻 3. 해법: ‘비정부적 국민 플랫폼’의 필요성
🔑 이것은 국가의 공식 채널도, 개인 단위의 민간단체도 아닌, 국가와 국민 모두의 정당성을 아우르되, 독립성을 지닌 통합 플랫폼이어야 함.
📌 결론: 진짜 소통의 문을 여는 열쇠는 ‘국민 중심의 비정부 플랫폼’
남한 정부가 주도하는 인도적 지원은 북한 입장에서는 위선 혹은 위장된 개입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사실상 수용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반대로, 북한 권력층의 특권과 통제를 무조건 인정하는 것도 남한 국민의 인권 의식과 도덕적 기준에 반하기 때문에 지속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이 두 모순의 경계 위에서, 비정부적이고도 국민적인 제3영역만이 실질적 접촉과 신뢰 형성의 문을 여는 유일한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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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립영화 ‘3670’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CGV상 수상
CGV상 수여 사진. (사진제공: 전주국제영화제) CGV는 지난 6일 열린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시상식에서 한국독립영화 ‘3670’을 CGV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전주국제영화제 CGV상은 한국경쟁 부문에 초청된 한국독립장편영화 가운데 소재나 주제, 형식 등에서 기존 상업영화와 다른 새로운 시도가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한다. 선정된 작품에는 1천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3670’은 박준호 감독의 장편 데뷔작이다. 성소수자인 탈북 청년 ‘철준’이 남한 사회에 적응해 가는 과정에서, 사소한 오해를 계기로 자신이 애정을 쏟아온 공동체와의 균열을 경험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CGV 김재인 콘텐츠·마케팅담당은 “‘3670’은 ‘철준’이라는 인물을 통해 새터민과 성소수자라는 두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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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콘(🍿) 이모지에 담긴 문화, 정서에 따른 뜻 차이
국제 커뮤니티에서 가끔 좀 생뚱맞아 보이는 이모지(emoji)를 보고 당혹스러웠던 적이 있습니다.여러번 겪다 보면 대충 상황상 어떤 뜻인가 보다 이해를 하게 되지만 처음 볼 때는 ‘이 흐름에서 대체 왜 저런 이모지를 쓰는 거지?’ 싶을 때가 있었습니다.그 가운데 하나로 팝콘(🍿) 이모지에 대해 말씀드려 볼까 합니다. 우리나라(남한)에서 온란에서 얘기 가운데 팝콘(🍿) 이모지가 나오면 “당신들은 피터지게 싸워 봐라. 나는 구경이나 할란다.”하는 조롱, 비웃음의 의미가 크다고 봅니다.이는 아마도 우리가 ‘팝콘’을 영화 관람과 연관시키기 때문이 아닌가 싶은데, 스포츠 경기 같은 데서는 그나마 대면 소통이라도 있지만 영화를 볼 때에는 소통이 없고 반응조차도 자제해야 하는 수동성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여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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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대 #대통령 #선거결과, #이재명 후보가 역대 대선 최고 투표율 79.4%로 49.42% 득표하여 대통령에 당선 확정되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압도적 당선을 온 국민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윤석열 #계엄령 시도가 실패한지 6개월 만에 내란과 #탄핵 정국의 혼란이 마침표를 찍어서 다행스러운 일이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라 이번 정권은 특검법이 통과된 지금부터가 #부패카르텔 #흑역사를 청산하고 #내란으로 양분된 혼란한 나라를 하나로 만들어 #남한 통일로의 위대한 역사를 만들 기회이다. 실실~ 웃으며 넘어 갈일이 아니라 국민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것이 국민의 명령이다~!
이번 주에도 서울과 대전에서 나노식품(#nanofood) #대체식량, 영양전달체, #생물전환 #천연물 소재, 식물성 #히알루론산, 식물성 #PDRN, #마이크로니들 #의료기기 등 다양한 #나노기술 융합 신규과제 실증지원사업과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진도점검과 자문회의를 마치고 돌아왔다.
원천기술 → #실증 → 인증 → 시장 진입까지 연결되는 #전주기 지원 체계를 통해, 연구 성과가 ‘논문’이나 ‘기초기술’에 그치지 않고, 제품화로 이어지게 산업 전환기에서의 실증 지원은 기술확산 및 상용화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하다.
향후, 고령화, 웰빙 트렌드,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 신약의 수요 증가에 따라, 나노 기반 식품·의료 기술은 산업 패러다임을 빠르게 바꾸고 있어서 이번 실증지원은 중소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 리스크를 줄이고, 시장 진입 허들을 낮춰 규제대응 및 안전성 검증의 기회가 될 것이며 특히 식품 화장품 의료기기는 인체 적용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나노기술이 적용된 경우 독성, 체내 흡수율 등에서 우려가 크므로 실증지원 단계에서 이러한 우려를 과학적 검증을 통해 해소하면, 규제당국과 소비자 신뢰도 확보가 동시에 가능 할 것이다.
나노식품 & 영양전달체 분야는 체내 흡수율, 표적 전달 효율 증대를 통해 기존 영양보충제 대비 기능성 안전성 강화 실증을 통해 효과 입증이 가능할 것이다.
생물전환 천연물 소재 미생물/효소 기반 천연물의 기능성 강화는 생리활성 변화 검증 및 제품화 가능성이 높으며, 식물성 히알루론산은 동물성 대비 비건 시장 대응 및 알러지 리스크 감소 등의 실증을 통해 보습, 조직재생 효과 등을 입증하고 있다.
식물성 PDRN은 어류 및 동물 유래 PDRN의 대체재로서, 윤리적·종교적·안전성 측면에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고, 마이크로니들 의료기기 비침습적 약물전달 방식은 환자 편의성 개선과 기능성 물질과 약물들을 효과적으로 특정 부위에 전달하고 #피부투과성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오랫만에 #호남선 열차에 몸을 싣고 여유있게 주변 풍광을 바라보면서 상경하니 나의 #소년공 시절의 추억도 소환되어 동심으로 몸과 마음이 정화되는 기분이든다.
#나노식품 #영양전달체 #창시자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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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1/2024 (Nov. 17th, 2024): I am getting reports that our smart-farm team (including smart-mine and smart-fish-farm) is doing an excellent job in the Western countries that we are helping. Our government officials and civilian engineers are absolutely sure that we can help our Western allies not only with installing digital devices but also with alleviating poverty in these regions.
Generally speaking, the majority of the world – the Chinese (1.4 billion people) see as Koreans as worthless ethnic minority who won’t concede to their rule, but still a significant part of the world (0.45 billion EU people + 0.3 billion Americans + 0.04 bn Canadians + 0.026 bn Australians + 0.005 bn New Zealanders = 0.821 billion Westerners) sees Koreans as outstanding and hard-working.
We have received so much military, economic, and psychological support from the people of these countries not just during my time but also during my grandfather’s time. We are very glad we can help the children and grandchildren of all those who risked their lives to protect the freedom of the Korean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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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Harvard Law School Professors with Administrative Powers – Thank you so much for considering having me at HLS. Like I always say, you won’t regret having me as a student :) . There’s an agency under my jurisdiction in Seoul that takes care of all my personal affairs. If you decide to send me someone in person, you can contact the US embassy in Seoul and have them have a diplomatic agent accompany him or her to this agency to reach me. You can ask the US Embassy Seoul to have a diplomat fetch you my email address and phone number through this agency.
I would have to delay my official entrance to HLS to Fall 2026 or Fall 2027 for medical reasons, as the specialist of my medical condition happens to be in Korea. I’m 80% cured, but the doctor needs to see me once every week for therapy. I can make a 5 day trip to Boston if you call me over, but I can’t move out of Korea to Boston for the 2-3 years. If you let me know what documents to prepare and what I should do regarding HLS entrance, I will do my best to prepare them.
To Former President Obama – We need to set up a website for our corporate tax reform project, so economists across the US and corporate lawyers with tax loophole experience can sign up for the project. We’ll collect their email addresses so we can send them the time+place info about our meetings. On the website, we should also announce the progress we’re making, so countries of similar situation can follow suit.
We should invite IRS agents as guest speakers so they can provide us with guidance on implementation of the reform. How much money do you think we can raise for various fees such as website manag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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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서 근로자 모셔오기>
몇 년 전, 제가 한국의 작은 기업을 고용한 일이 있었는데요. 5명의 한국 분들과 1명의 후진국 근로자로 구성돼 있었습니다. (후진국 대신 순화된 개발도상국이라는 표현을 쓰겠습니다. 이하 개도국) 다들 우리나라 분들 특유의 세심함과 성실함으로 일하셨는데요. 그 중에 일하던 개도국 분이 어떤 부품이 떨어진 것을 보고, 그냥 다시 끼우면 되는 부품이라는 것을 못 알아보고 하수구에 휙 버리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표준화 되어 널리 쓰이는 부품인데요, 개도국에서는 쓰지 않아서 못 알아봤나 봅니다. 서구에서는 부자들만 쓰고 가난한 사람들은 못 쓰는, 작고 기발한 부품이었습니다.
제가 “아니 그걸 버리면 어떡하냐” 하니까, 그 개도국 근로자가 자기 나라 말로 느릿하게 “내가 손 대기 전에 원래 그렇게 돼있었다.” 대답했습니다. 전쟁 끝나고 우리나라에 머물며 뭐든지 편리하고 깨끗하고 친절한 데에 익숙해 있다가, 개도국에서 자주 겪은 그런 마인드를 오랜만에 보니 기가 막혔습니다.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게으르고 무책임한 것이죠. (외교관들은 “일에 대한 가치관이 다르다”���고 표현합니다.) 제가 사장이었으면 화를 버럭 냈을 것입니다. ‘아, 남한 사장님들이 개도국 사람 잘못 썼다가 악덕기업 낙인 찍히는 것은 한순간이겠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 일손 부족을 겪고 계시는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 분들에게 좋은 대안이 있습니다. 바로 통일부에 연락해서 북한에서 근로자를 모셔오는 것입니다.
임금은 남한 분들과 똑같이 주기는 해야겠지만, 남한 사람들처럼 성실하고 책임감 있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가 있을 것입니다. 북한에 들어가있는 남한 중공업 기업인들이 가끔 북한 공장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의 동영상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는데요, 묵묵하게 일하시는 모습이 남한 근로자들과 다름없었습니다.
또한 그렇게 하면 저의 경제통일 정책에 큰 도움이 되어 주시는 것입니다. 북한에서 근로자를 모셔오는 것에 대한 더 큰 틀의 경제적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현재 북한의 경제 구조는 일본인 공장장 – 북한인 근로자의 구도로 돼 있습니다. 서구 외교관들과 서구 경제학자들의 말마따나 일본인들의 경제력에 한계가 있어서, 이렇게 놔두면 1인당 국민소득 14,000-18,000달러 구간에서 정체할 것입니다. (현재는 1인당 9,000달러 정도 됩니다)
2. 90년대에 남한의 어떤 경제학자가 한 말을 인용한 것을 책에서 봤는데요, 북한과 국민성+지리적 조건이 같은 남한이 1인당 국민소득 20,000불 단계에 진입하려면, 임금을 받는 근로자가 아닌, 기업을 경영하는 경영인들이 많아야 한다고 합니다.
3. 북한 근로자들이 남한의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에서 단순 노동이라도 고용이 돼서 기술과 경영을 배우면 수년 후 북한에 돌아가 자신들만의 기업을 따로 차릴 수가 있어, 북한의 1인당 20,000불 수준을 성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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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원로 분들께: “제국경영대학” 설립 (평양본교, 동북분교, 서북분교, 남부분교)>
(경영: 經營 기업이나 사업 따위를 관리하고 운영함. Imperial Business School)
이제 북한의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 경영인을 대규모로 양성하기 위한 대학을 짓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고종황제가 돌림병을 뿌리뽑고 서양식 수술법을 상용화 시키기 위해 의과대학을 지어 서양의학을 배운 의사들을 대규모로 복사기처럼 찍어냈듯이, 저도 북한인 경영인들을 대규모로 양성하기 위한 경영대학을 세우고자 합니다.
(일본 정부는 당시 10년 먼저 서양식 병원을 짓기는 했지만, 젊은이들을 전쟁터로 내보내고 다치면 다시 고쳐서 전쟁터에 보내기 위해 병원을 지었습니다. 고종황제의 정책은 그 당시 서구 국가들을 통틀어서도 엄청난 복지 정책이었죠)
1. 평양이나 평양 외곽에 어렵게 가르치는 4년제 대학을 짓도록 합시다. (석사+박사 과정 가능). 그리고 동북 관할 1곳 (평안남북도+자강도), 서북 관할 1곳 (함경남북도+량강도), 남부 관할 1곳 (황해남북도+강원도) 이렇게 3곳에 더 지어, 3년제로 해서, 보통 수준의 학생들도 교육과정을 따라올 수 있게 쉽게쉽게 가르치는 대학을 세우도록 합시다.
2. 입학 조건: 고등학교 전 과목 70점 이상 (화학,물리,영어 우수 성적자 우대), 그리고 교장 선생님의 추천서만 있으면 됩니다. “이 학생은 근면하고 성실하며 좋은 경영인이 될 자질이 있다.” 이런 내용이면 됩니다. 나이 제한 없이, 일본인 공장에 일하시던 분은 어렸을 때 고등학교에 찾아가서 성적표와 추천서를 떼오시면 됩니다.
3. 경영에 필요한 과목들을 가르칩니다. 마케팅, 회계, 기초 경제학 등 남한+서구 경영대학에서 가르치는 과목들로 합시다. 남한에는 훌륭한 기업인이 많은데, 책에서보다는 실전에서 경험으로 실력을 쌓아온 것입니다. 학자가 되는게 아니므로 전 과목 60점 이상이면 졸업이 가능하게 합시다. 물론 재수강도 여러번 할 수 있습니다.
4. 학생들은 1+2학년 혹은 3학년 초기에 필수로 1달동안 남한에 가서 홈스테이(homestay)를 하면서 남한의 소기업, 중기업, 대기업을 구경해야 합니다. 워킹 홀리데이(working holiday)를 하면 더 좋고요. 또 한 학생당 재학 중 한번씩은 서구 국가에 1주일 이상 머물며, 서구에 있는 남한 공장과 Radioshack 등 중공업 판매 경로를 구경해야 합니다. (서구 1주일 견학 비용: 비행기표 + AirBnB 5일 묵으면 총 미국달러 500불 + 1끼 식사 비용 20달러 + 버스 대절비 등 해서 1인당 3,000 미국달러)
4. 3학년 후기에는, 학생들이 공부한 것을 바탕으로 사업계획서를 제출합니다. 그리고 그 학생을 가르치고 같이 여행도 해본 교수 6명이 그 학생에 대한 인격검증서를 제출합니다. “이 학생은 이윤만 쫓아서 서구의 악덕기업인처럼 자국과 동맹국 정부나 시민들을 괴롭힐 기질이 있는가?”, “많은 돈이 왔다갔다 하는데 탈세 등 악덕 행위를 할 가능성이 있는 성격인가?” 이렇게 5명 이상의 교수가 괜찮다고 하면, 위원회가 이 학생의 사업계획서를 실현할 초기 창업 비용으로 8,000 미국달러를 줍니다.
(교수의 사업가인격검증 제도가 왜 가장 중요한지는 언젠가 <미국 경제를 장악한 악덕기업들>이란 제목으로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북한 관료들께서는 남한 통일부에 연락해서 이 프로젝트에 관심 있을 관료들과 교수들을 보내달라고 말씀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얼마 정도 예산이 들지 계산해보시고, “경제통일을 위한 경영대학 건설+운영에 쓸 비용인데 얼마나 보태줄 수 있나” 물어보시기 바랍니다.
1년에 50학생 x 4학교 x 서구 견학 비용 3000 미국 달러 x 남한환율 1400원 = 8.3억원(남한돈)
1년에 40학생 x 4학교 x 창업 비용 8000 미국 달러 x 남한환율 1400원 = 17.92억원(남한돈)
해서 1년에 26.22억원(남한돈)을 보내달라고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교수 월급이나 학생들 기숙사 난방비 등은 북한(대한제국 북방의 준말) 정부가 다른 대학교 운영하듯이 하면 되니까, 현재 재정으로는 충분히 직접 대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만에 하나, 1년에 26.22억원(남한돈)을 다 못 보내주겠다고 남한 통일부에서 그러면, 학교 건축을 몇 년 미루고, 필요한 돈을 저축하기 시작하시기를 바랍니다. 북한 수출 기업들이 세금을 낼 수 있을 때까지 (법인세), 10년 동안만 남한 기업에게서 기부금이라도 걷어달라 부탁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제국의 체면이 손상되니, 학교 이름에서 ‘제국’을 빼고 다른 이름으로 하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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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경제연구소 설치에 일조하신 모든 분들, 그 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 북한 축산업 발전팀과 함께 경제통일을 위해 열심히 계속 일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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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land golden saxifrage (Chrysosplenium insularis) in Saxifragaceae from southern islands of South Korea
남한 남부 섬의 돌나물과에 속하는 섬황금돌나물(Chrysosplenium insularis)
Chrysosplenium insularis, Saxifragaceae, îles du sud de la Corée du Sud
दक्षिण कोरिया के दक्षिणी द्वीपों से सैक्सिफ्रैगेसी में द्वीप स्वर्ण सैक्सिफ्रेज (क्रिसोस्प्लेनियम इंसुलेरिस)
Saxífraga dorada de las islas (Chrysosplenium insularis) de la familia Saxifragaceae de las islas meridionales de Corea del Sur
韩国南部岛屿的虎耳草科金岛虎耳草(Chrysosplenium insularis)
韓國南部島嶼虎耳草科的島金虎耳草 (Chrysosplenium insularis)
Insel-Goldsteinbrech (Chrysosplenium insularis) in der Gruppe der Saxifragaceae von den südlichen Inseln Südkoreas
Eilandgouden steenbreek (Chrysosplenium insularis) in Saxifragaceae van de zuidelijke eilanden van Zuid-Korea
Sassifraga dorata delle isole (Chrysosplenium insularis) in Saxifragaceae dalle isole meridionali della Corea del Sud
Saxifrage emas pulau (Chrysosplenium insularis) dalam Saxifragaceae dari pulau-pulau selatan Korea Sela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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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기 고리로 北 도발위협 노골화, 강력하되 냉정한 대응을(2375)
북한이 '무인기 평양 침투' 사건을 빌미로 연일 대남 위협 수위를 올리고 있다. 북한은 예고한 대로 15일 낮 경의선 및 동해선 도로의 일부 구간을 폭파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12일 "수도 상공에 대한민국의 무인기 다시 발견되는 순간 끔찍한 참변은 반드시 일어날 것"이라고 위협했고, 이에 맞춰 전방 8개 포병여단과 화력부대에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예비지시가 하달됐다. 남북 육로 단절은 작년 말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을 '적대적 두 국가관계'로 규정한 뒤 그 일환으로 진행해온 것이지만, 무인기 사태와 겹치면서 남북 군사 긴장을 더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2020년 개성공단 남북연락사무소 폭파와 비슷한 행태로 보기엔 전개되는 상황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더 주목되는 것은 김정은의 행보다. 15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정은은 전날 국방·안전 분야에 관한 협의회를 소집해 무인기 침투 사건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북한 외무성이 지난 11일 남한 무인기의 평양 침투를 주장한 지 사흘 만에 공개석상에 나타난 것으로, 회의에선 군과 정보기관의 수뇌부가 모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은이 이런 형태의 회의를 연 것은 처음으로, 그만큼 무인기 문제를 중대 사태로 보��� 있다는 방증이란 해석을 낳는다. 특히 협의회에 포탄 등 군수 분야 책임자들과, 우리 군의 정보 파악과 사이버전을 담당한다는 '탐지전자전국' 지휘관들도 참석해 관심을 끈다. 북한이 그간 내부 체제 결속과 대외 압박 수단으로 동원해온 '말폭탄'과는 차원이 달라 보인다. 김정은은 협의회에서 주요 부대의 동원 준비상태를 보고받은 뒤 "전쟁억지력의 가동과 자위권행사에서 견지할 중대한 과업"을 밝혔다고 한다. '과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떠나 우리 정부 당국은 김정은이 전쟁과 자위권을 입에 올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무력도발 등 유사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자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한다. 적절한 대응이지만 위기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는 강력하고 단호한 메시지로 대응하되 우리가 군사 충돌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무력 도발을 먼저 감행한 뒤 그 책임을 남한에 덮어씌우려는 그들의 의도에 말려들어선 안 된다. 김정은은 세계 최고라고 자랑하던 평양 방공망이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의해 세 차례나 뚫리면서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태다. 체제 내 입지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
철저한 군사 대비 태세뿐만 아니라 외교적 노력도 절실하다. 러시아가 무인기 침투를 한국의 소행으로 단정하면서 북한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비난한 데 이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우리 군이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군사동맹 관계를 복원한 북한과 러시아가 사전 교감 아래 이런 주장을 하고 나섰을 수 있다. 마침 한미일 3국이 오는 16일 서울에서 외교차관 회의를 한다. 북한의 고강도 도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인데, 한미일 공조를 토대로 한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로 동원해온 '말폭탄'과는 차원이 달라 보인다. 김정은은 협의회에서 주요 부대의 동원 준비상태를 보고받은 뒤 "전쟁억지력의 가동과 자위권행사에서 견지할 중대한 과업"을 밝혔다고 한다. '과업'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떠나 우리 정부 당국은 김정은이 전쟁과 자위권을 입에 올렸다는 점에 주목하고 무력도발 등 유사시에 대비한 대응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해야 할 것이다.
우리 군은 이날 북한이 남북 연결 도로를 폭파하자 군사분계선(MDL) 이남 지역에 대응 사격을 실시했다고 한다. 적절한 대응이지만 위기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북한의 도발 위협에는 강력하고 단호한 메시지로 대응하되 우리가 군사 충돌의 빌미를 제공하는 것은 반드시 경계해야 한다. 무력 도발을 먼저 감행한 뒤 그 책임을 남한에 덮어씌우려는 그들의 의도에 말려들어선 안 된다. 김정은은 세계 최고라고 자랑하던 평양 방공망이 정체불명의 무인기에 의해 세 차례나 뚫리면서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태다. 체제 내 입지를 만회하기 위해서라도 언제든 도발을 감행할 수 있다.
철저한 군사 대비 태세뿐만 아니라 외교적 노력도 절실하다. 러시아가 무인기 침투를 한국의 소행으로 단정하면서 북한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비난한 데 이어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우리 군이 무인기 사건의 주범이라는 명백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군사동맹 관계를 복원한 북한과 러시아가 사전 교감 아래 이런 주장을 하고 나섰을 수 있다. 마침 한미일 3국이 오는 16일 서울에서 외교차관 회의를 한다. 북한의 고강도 도발 대응 방안을 논의할 전망인데, 한미일 공조를 토대로 한 대북 억지력 강화 방안을 강구해 안보 불안을 해소하는 계기가 돼야 한다. 10/22/24/hwanshikkim.tumblr.com/arch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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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남한을 외국 적대국이라 부르다
북한 지도자 김정은이 2024년 10월 17일 북한군 2군단 사령부를 시찰하는 모습.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공개한 이 사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남한을 외국이자 적대적인 국가라고 말했다고 금요일에 국영 매체인 KCNA가 보도했으며, 김 위원장이 지휘소에서 고위 군인들과 회의하고 "서울"이라고 적힌 지도를 들여다보는 사진이 실렸습니다. 보고서는 김 위원장이 남한의 주권을 침해하는 모든 움직임에 대한 보복으로 남한에 대한 "공격적 세력"의 사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어떤 세력을 사용할지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없었다. 이 보도는 KCNA가 북한이 헌법을 개정해 남한을 "적대 국가"로 지정했다고 보도한 지 하루 만에 나왔습니다. 김정은은 올해 남한에 대한 비난을 더욱 거세게 가하며, 서울이 워싱턴과 공모해 자신의 정권을 붕괴시키려 한다고 비난했고, 수십 년간 남한과 맺어온 정책과의 명확한 단절을 요구하며 통일이라는 목표를 폐기하겠다고 나섰다. 은둔 국가는 이번 주에 남한과의 도로 및 철도 연결을 비난했습니다. KCNA는 김 위원장이 "물리적 폐쇄뿐만 아니라 서울과의 사악한 관계의 종식을 강조"했다고 인용했습니다. 서울은 북한이 국민의 안전에 해를 끼친다면 "그날이 북한 정권의 종말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CNA는 김 위원장이 목요일에 북한군 2군단 사령부를 시찰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2군단은 남한을 겨냥한 중화기를 갖춘 여러 개의 전진 배치 여단을 포함한 주요 군사 부대입니다. 방문 중 그는 또한 한국과 미국의 동맹의 변화된 성격과 서로 다르고 더욱 발전된 군사 기동이 북한의 핵 억지력을 더욱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서울 소재 북한대학원대학교 양무진 총장은 "김정은은 자신의 발언을 통해 최전선 군인들의 정신적 강화를 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두 적대국' 수사는 결국 김정은의 생존 전략입니다... 간섭하지 말고 적대국으로 따로 살아라. (북한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고, 아무도 그 성공에 대해 확신할 수 없습니다." 5월 말 북한이 쓰레기를 실은 풍선을 국경 너머 남한으로 날리기 시작한 이후 남북한 간의 긴장이 고조되었고, 서울은 평양을 화나게 하는 확성기 선전 방송을 재개하며 대응했습니다. 북한은 최근 며칠 동안 적대적인 수사를 강화하며, 남한군이 이번 달 3일 동안 수도 상공에 무인기를 비행했다고 비난했고, 또 다른 무인기가 자기 하늘 상공에 감지되면 "끔찍한 재앙"이 닥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남한 정부는 그러한 드론이 비행했는지, 비행했다면 군인이 비행했는지 민간인이 비행했는지에 대해 말하기를 거부했습니다. 북한의 주장에 대해 언급하는 것은 책략에 끌려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금요일, 한국과 미국의 최고 군사 지휘관은 연례 군사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한의 위협으로 인한 안보 문제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의 공식 명칭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을 사용하여 발표한 성명에서 "두 정상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도발 행위와 러시아와의 강화된 군사 협력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와 안보를 불안정하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일요일, 한국은 작전 성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호국'이라 불리는 연례 대규모 군사 훈련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via https://ift.tt/qpHNS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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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ott 넷플릭스 고화질 1999 스트리밍
쉬리 ott 넷플릭스 고화질 1999 스트리밍 보는법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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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리 영화 볼 수 있는 곳 쉬리 다시 보기 저작권X 판권 재개봉 계기로 올립니다.
영화 쉬리 ott 넷플릭스 고화질 1999 스트리밍 1999년에 개봉하여 한국 영화사에 큰 획을 그은 작품입니다. 강제규 감독의 연출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당시로서는 보기 드문 스케일과 완성도를 자랑하며 한국 대중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한석규, 최민식, 김윤진, 송강호 등의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으며, 첩보 액션 장르를 한국 영화에 성공적으로 도입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쉬리"는 남북의 갈등과 첩보전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남한의 비밀정보기관인 OP의 특수요원 유중원(한석규 분)은 동료 요원 이장길(송강호 분)과 함께 북의 특수 8군단 소속 저격수 이방희(박은숙 분)를 추적합니다. 이방희는 여러 차례 정부 요인들을 저격하고 유중원의 추적을 피해 잠적해 있다가 1년 만에 다시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방희의 저격 현장에 남아 있는 두 발의 탄피를 통해 유중원은 그녀의 존재를 감지하게 됩니다.
유중원과 이장길은 무기 밀매상 보스 임봉주가 저격당한 사건을 조사하면서, 이방희가 국방과학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신소재 액��� 폭탄 CTX를 확보하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연구소로 향하지만, 이미 이방희는 담당 연구원을 살해하고 CTX를 탈취한 상태입니다. 이 과정에서 유중원과 이장길은 박무영(최민식 분)과 마주하게 되며, 박무영이 CTX를 남한 내 테러에 사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음을 알게 됩니다.
박무영은 북의 특수 8군단 정예 요원들과 함께 CTX를 탈취하는데 성공하고, 유중원과 이장길은 이를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이 과정에서 유중원은 박무영이 리비아 대사관 진압 작전 당시 자신과 대면했던 인물임을 알아차리게 됩니다. 영화는 유중원과 박무영, 그리고 이방희 간의 긴장감 넘치는 대결을 중심으로 전개되며, 관객들에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릴과 액션을 선사합니다.
영화 "쉬리"는 남북 분단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첩보 액션 장르의 매력을 최대한 살려냈습니다. 특히, 영화의 마지막 부분에서 유중원과 박무영, 이방희 간의 대결 장면은 관객들에게 큰 인상을 남깁니다. 이 장면은 영화의 클라이맥스로서, 긴장감 넘치는 액션과 감정의 폭발을 동시에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습니다.
쉬리 ott 넷플릭스 고화질 1999 스트리밍 한국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이는 한국 영화 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영화의 성공은 한국 대중 영화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하며, 이후 많은 상업 영화들의 제작과 성공에 기여하게 됩니다.
쉬리 ott 넷플릭스 고화질 1999 스트리밍 개봉 이후 620만 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는 단순한 흥행 성적 이상의 의미를 가지며, 한국 영화 산업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쉬리"는 해외에서도 주목받아 한국 영화의 국제적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영화의 성공은 여러 요인들이 조화를 이룬 결과였습니다. 한석규, 최민식, 송강호 등 주연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은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강제규 감독의 섬세한 연출은 영화의 긴장감과 스릴을 배가시켰습니다. 또한, 영화의 스토리는 남북 분단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인간적인 감정을 놓치지 않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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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관계의 본질적 딜레마(1)
· 북한 권력핵심층의 특권 유지 본능,
· 정부 주도의 접근이 갖는 구조적 모순 (인권,인도적 vs 특권및 체제유지)
✅ 북한 권력층의 인식과 대응 전략에 대한 분석
북한 권력자들은 이미 기존 체제의 한계와 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변화가 자신들의 권력과 특권을 위협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에, 어떤 변화도 쉽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남한 정부의 제안은 설령 진정성을 담고 있다 하더라도, 북측은 이를 ‘체제 침투를 위한 포장된 시도’로 해석합니다. 특히 변화를 전제로 한 교류는 체제 붕괴로 이어질 수 있는 위협으로 간주되기에, 그 어떤 형태의 협력도 경계하는 태도를 보입니다.
북한 내부에도 체제의 모순을 인식하는 인물들이 존재할 수 있으나, 기득권을 내려놓고 체제 개혁을 추진할 정도의 용기와 동기를 갖추기는 쉽지 않습니다. 변화에 따른 리스크는 곧 생존의 위협이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북한이 외부에 보여주는 ‘변화의 제스처’는 순수한 교류의 표현이기보다는 체제 보존을 위한 전략적 카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는 실제로 변화하고자 하는 의지라기보다는, 국제사회의 압력을 완화하고 내부 결속을 다지려는 의도에서 비롯된 것일 수 있습니다.
✅ 그렇다면, 남측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야 하는가?
북측의 제스처를 낙관적으로 해석하거나 조급하게 반응하지 말 것. 진정한 변화인지, 체제 유지를 위한 전략인지 정확하게 분석하고 판단해야 합니다.
직접적인 정치·제도 개입보다 민간 중심의 '비체제적 공감축'을 형성할 것. 변화의 압박보다는 공존과 민족적 감성을 기반으로 한 장기적 접촉면 확보가 중요합니다.
북측 내부로부터의 자생적 변화가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 단기간의 통일이나 개혁보다 지속가능한 공감의 축을 만들고 유지해야 합니다.
✅ 남측이 빠지기 쉬운 3가지 함정
북한이 보이는 ‘변화의 제스처’를 남측이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해석할 경우, 다음과 같은 의도치 않은 역효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민간교류 → 체제 선전의 도구로 전락 교류가 확대될수록 외부의 신뢰를 얻기 위한 ‘쇼윈도’로 활용되며, 주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아닌 권력층의 정당성 홍보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습니다.
인도적 지원 → 특권층 유지자금으로 전용 남측의 선의로 제공된 자원과 자금이 일반 주민의 복지 개선보다는, 체제 유지와 엘리트 계층의 생활 보장에 사용될 우려가 큽니다.
순진한 평화 제안 → 권력 강화의 명분 대화와 협력을 제안하는 남측의 자세가 오히려 북측 권력자의 외교적 입지 강화와 국내 통제 강화 수단으로 역이용될 수 있습니다.
📌 사례: 과거 금강산 관광사업과 개성공단 일부 자금은 북한 주민의 복지 향상보다는 체제 유지를 위한 외화 확보에 사용된 바 있습니다.
✅ 남측은 어떻게 ‘분별 있게’ 대응해야 하는가?
북한의 변화 제스처가 실제 체제 유지를 위한 전략일 가능성을 감안할 때, 남측은 이념적 가치와 전략적 현실감각을 함께 갖춘 ‘복합적 대응’이 필요합니다.
구분 / 대응 원칙
현실 인식:
북한의 ‘변화 시도’는 체제 유지를 위한 전술적 선택일 수 있다는 점을 냉철하게 인식해야 합니다.
민간 교류의 조건화:
교류 및 지원은 반드시 ‘투명성 확보’와 *일반 주민 수혜 중심’이라는 두 조건을 충족해야 하며, 무조건적 접근은 지양해야 합니다.
일관된 메시지 전달:
북한에 보내는 메시지는 “변화는 필요하나, 권력 독점은 끝나야 한다”는 도덕적 압박과 가치 기반의 일관성을 유지해야 합니다.
채널의 다층화와 유연성:
공식 외교, 민간 접촉, 국제기구를 통한 협력 등 다층적이고 유연한 채널을 확보하여 변화의 진정성과 방향을 교차 검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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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에 관련된 단어 알아보기 ⭕️
삼월*감자* : (1)올감자의 하나. 감자알은 희고 모양은 좀 길쭉하며 껍질은 매끈하다. 물*감자* : (1)여물지 않아서 물기가 많은 감자. 무시*감자* : (1)‘고구마’의 방언 메*감자* : (1)‘한계령풀’의 북한어. ⇒남한 규범 표기는 ‘멧감자’이다. 뜨거운 *감자* : (1)중요한 문제이지만 쉽게 다루기 어려운 문제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대지*감자* : (1)‘돼지감자’의 방언 늦*감자* : (1)제철보다 늦게 되는 감자. 출*감자* : (1)구치소나 교도소 따위에서 석방되어 나온 사람. 햇*감자* : (1)당해에 새로 난 감자. "무상 *감자* : (1)무상으로 주식을 줄이는 일. 즉, 주식을 보유한 사람이 어떠한 보상도 받지 못하고 결정된 감자 비율만큼 보유 주식을 잃게 되는 일을 가리..
2024.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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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근 경찰청장 “대북전단
살포 제지 못 해”…왜?
毒舌🗣📢
할
필요와
이유가 없다...
북은 계속 핵무기 개발과
미사일을 남한 서.동으로
쏴대는데
그럼,
줏대도 없이
당하고만 있냐?
원래
대북방송은
계속 해 왔던거
좌파정권때 멈췄고
다시 시작하는 거라
북이 열낼 필요없다..
우리가
풍선 날린다고
저들도 풍성 날리니,,,
샘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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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달 경북 #산불, #연평해전 #천안함 폭침, 파주 #전투기 #오폭, 명일동 #땅꺼짐 #싱크홀, #미얀마 강진 등 #육해공 재난에 나노식품(#nanofood)이 #구호물자로 제격인데, #햄버거 회동 후 #윤석열 대통령 #계몽령 석방과 #이재명 대표의 무죄판결, #한덕수 #최상목 권한대행 #탄핵 쟁점 등 #경제사회적 분열과 혼란속에 이 작은 남한 땅 덩어리에 #꽃샘추위와 함께 봄은 오나보다.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소방관들에게 제공되는 구호 식사가 부실하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김밥과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때우고 있으며,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추위와 배고픔에 떨며 분노하고 있다.
특히, 소방관들이 6시간 동안 산불을 진화하고 돌아와서도 미역국과 김치로 저녁을 대충 때우는 모습이 공개되면서 큰 논란이 되자 여러 기업과 단체들이 구호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나, 여전히 식사의 질이 열악한 상태이다.
예를 들어, CJ푸드빌 제공 미역국밥과 콩자반, 배추김치 등이 담긴 식사를 제공했고, KB국민은행은 도시락과 밥차를 보내 추가 지원을 하고 있지만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
이와같이 앞으로 지구 #재난과 #전쟁 등 재앙에 대비한 나라는 거의 없다고 본다.
먹기 위해 사는 것인가, 살기 위해 먹는 것인가?
이 주제는 철학적이고 실존적인 질문으로, 사람마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 나노식품의 관점에서 이 질문을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관점으로 고려할 수 있다.
1. 나노식품의 정의와 역할
나노식품은 나노기술을 활용하여 식품의 영양성분을 강화하거나, 식품의 맛과 질감을 개선하는 데 사용된다. 예를 들어, 나노기술을 통해 비타민과 미네랄을 나노 입자로 캡슐화하여 더 효율적으로 흡수할 수 있도록 한다.
2. 살기 위해 먹는 것
-건강과 영양 : 나노식품은 영양소의 흡수율을 높이고, 건강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예를 들어, 나노기술을 이용한 식품은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더 잘 제공할 수 있어, 건강을 유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지속 가능성: 나노식품은 식품의 보존 기간을 연장하고, 식품의 안전성을 높여 식량 낭비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
3. 먹기 위해 사는 것
-미식과 즐거움: 나노기술은 식품의 맛과 질감을 개선하여, 식사 경험을 더욱 즐겁게 만들 수 있다. 이는 먹는 행위 자체를 즐기기 위해 사는 사람들에게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편리함과 포만감: 나노식품은 바쁜 현대인들에게 편리함과 포만감을 제공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나노기술을 이용한 영양 보충제는 간편하게 섭취하고 포만감을 느낄수 있어, 바쁜 일상에서도 필요한 영양소 섭취와 만족감을 느낄수 있다.
따라서 나노식품의 관점에서 본다면, 살기 위해 먹는 것과 먹기 위해 사는 것의 경계를 허물어 나노기술을 활용한 식품으로 건강을 유지하고, 식사의 즐거움을 더하며, 고공 물가에도 편리함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식견이다.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해 사망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고 #우러~#이팔전쟁 등으로 수만명의 인명이 사라졋다. 그럼에도 잔인한 4월에는 새로운 생명이 꿈틀거리며 탄생한다.
#나노식품 #영양전달체 #창시자 #김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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