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대포

[virgoreo-blog]

#봉하쌀막걸리 불토였던 어제..열심히 난 장사를 마치고, 불연듯 봉하쌀막걸리가 중앙동 전집에 있다는 소문을 듣고 부랴부랴 마감하고 마시러 가본다. 도착해보니 마지막으로 받았던 손님들이 2차로 이곳에 계셨다..ㅎㅎ (아..뻘쭘) 기대반 설렘반 으로 시켜본 #봉하쌀 막걸리. 일단, 가볍다. 정말 가볍다. 정말 친환경으로 만든다는 그 유명한 봉화쌀로 만든 막걸리다. 하지만, 이 좋은 쌀로 만든건 치고.. 너무 가볍고 특색이 없다. 막걸리병은 어디선가 본 막걸리병이다. 생각해보니 #담양 의 #대대포 막걸리병 이다. 아마도 대대포막걸리 만드는 양조장에서 병을 공유해서 만드는것 같다. 자세히 보니 봉하쌀막걸리 제조는 봉하마을이 아니라 담양이였다. 차라리 대대포는 담양쌀과 꿀을 넣어 만든다고 홍보하는데, 봉화쌀막걸리는 아스파탐,합성감미료가 다 들어갔다. 이 좋은 친환경 봉화쌀로 만든다면서, 나머지는 왜 장수막걸리 수준일까. 차라리 봉화라는 타이틀을 가져가면서 만든다면 첨가제를 줄이고 도수도 좀더 높혀서 좀더 고급스럽게 만들어야 했다. 만드는곳도 봉화마을도 아니고, 병마저도 대대포막걸리병을 빌려쓰는 존재감��는 막걸리. 봉화마을이 왜 유명해졌는지를 안다면, 최소한 이건 아닌거 같다. 누구나 그렇듯 이 막걸리를 마시는 순간 그분을 떠올릴텐데, 이건 추억팔이밖에 안된다. 좀더 내공을 쌓아서 송명섭막걸리나 해창막걸리 처럼 조금은 어렵지만 기억에 남을 특징적인 막걸리로 만들어야했다. 인터넷으로 사람들의 시음평가를 읽어보니 대부분이 "먹을만했다.." 였다. '봉화'라는 타이틀이 없었다면 그 마저도 후한 평가다. 차라리 생전에 #노무현 대통령님이 자주 마시던 #대강막걸리 를 마시는 편이 낫다.(가제트술집 안산중앙역점에서)

[kiyomin]

오랜만에 다대포에 왔습니다. 낫개역도 개통을 기다리고 있어요. 개통되면 대티역은 거칠 필요없이 낫개역까지 아니면 대대포항역 대재포해수욕장역까지 오면됩니다. #대대포 #다대선 #다대선연장 #대티 #낫개 #대티역 #낫개역 (부산다대2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