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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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명한 마케터라면 상품을 설명하는 흥미로운 글과 메시지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무슨 이익이 있는지 바로 알려주어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주목할 수 있는 단어를 먼저 꺼내, 그들이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마케팅이란 소비자가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품의 가치를 알려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제 사람들은 제품에 대해 아무리 좋은 이야기를 해도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인 시대가 되었습니다. ⠀ ⠀ ⠀ 바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기 위해서는 메시지가 단순해야 합니다. 핵심을 찔러야만 합니다. 이제는 누가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며, 공감을 사고, 태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느냐가 경쟁의 관건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쉽게 말해 상품을 팔기 위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문구를 누가 더 잘 쓰느냐가 시장에서의 승패를 좌우한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바로 말, 즉 언어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 ⠀ ⠀ 사실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이란 말의 어원은 라틴어 ‘Communicare’와 ‘Communis’입니다. 이 말은 '공유한다’ 또는 '함께 나눈다'는 의미입니다. 즉, 커뮤니케이션의 원래 의미에는 상대에게 전달한다기 보다 어떤 경험 혹은 메시지를 함께 나누어 공유하고 공감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커뮤니케이션이란 ‘사람들과 무엇을 공유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잘 하기 위해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특히 마케터는 소비자들의 욕구와 기호를 무조건 최우선으로 삼아야 합니다.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말과 글을 통해 흥미로운 메시지를 전달해야 그들 스스로 움직이게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언제나 목표고객들의 눈높이에서 생각하고, 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하여 메시지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소비자에게 먹히는 말을 제대로 전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 마케팅에서 사용되는 언어적 요소들은 판매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러나 그 동안 마케팅에서 단어나 글의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과소평가되어 온 것이 사실입니다. 단지 브랜드 네임과 카피라이팅의 중요성만이 일찍부터 마케터들의 주목을 받아왔을 뿐입니다. 강신장은 『감성의 끝에 서라』는 책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혁신적인 제품의 탄생은 나 자신이 온전히 그 대상이 되어 마음을 보아야만 가능한 일이기에 사물의 마음을 볼 때 중요한 키워드는 바로 ‘관찰’입니다.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사물들을 자세히 보고 오래 보는 깊이 있는 관찰 속에서 바로 통찰insight의 힘이 생겨납니다.” ⠀ ⠀ ⠀ 강신장이 말하는 ‘사물의 마음을 읽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는 책이 바로 이유미가 쓴 『사물의 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두 책을 읽다 보면 누구나 쉽게 ‘물아일체(物我一體)’의 경지를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감성의 끝에 서라』가 ‘물아일체’ 혹은 ‘역지사지(易地思之)’에 관한 방법론을 제시하고 있다면, 『사물의 시선』은 결과론적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유미의 『사물의 시선』은 재미있기도 하고 흥미롭습니다. 그 관점이 새롭기 때문입니다. 두 책 모두 일독을 권합니다. ⠀ ⠀ ⠀ ⠀ ⠀ ⠀ ⠀ ⠀ ⠀ #마케팅도서관 #감성의끝에서라 #마케팅북추천 #사물의시선 #브랜드청년 #책읽는마케터 #생각마케터 #인생리셋 #끌리는언어 #마케팅책읽기 #마음을흔드는건 #생각력 #언어력 #브랜드라이터 #명명력 #대화력 #언어를브랜딩하라 #말보다생각이먼저다 #관점의전환 #사물의마음읽기 #역지사지의관점 #브랜드언어 ⠀ https://www.instagram.com/p/CGybwRRFjXP/?igshid=1pyyjn38axh7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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