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의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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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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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55 #황영조 황영조는 “난 노력형 선수였다. 정상에 서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끊임 없이 달렸다. 마라톤은 정직한 운동이다. 땀 흘린 만큼 결과가 나온다. 내가 잘 뛸 수 있었던 건 폐활량이 아니라 강인한 정신력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캐스트 황영조 - 몬주익의 마라토너 . . . #running#marathon#olympic#러닝#마라톤#달리기#운동#성수동#황영조#올림픽(서울숲 Seoul Forest Par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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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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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54 #황영조 황영조는 “이제 와 생각해 봐도 바짝 긴장이 된다. 역사적으로 미묘한 관계인 일본 선수와 선두 경쟁을 했으니 말이다. 이기면 영웅이 되지만 지면 역적이 되는 상황이었다. 마라톤 레이스가 아니고 전쟁이었다. 난 무조건 이겨야 했다. 더욱이 경기 당일은 56년 전 손기정 선생님이 베를린올림픽에서 마라톤 금메달을 딴 날이었다”고 말했다. 출처: 네이버캐스트 황영조 - 몬주익의 마라토너(서울숲 Seoul Forest Park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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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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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53 #손기정 #황영조 1992년 8월 9일,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경기에서 우승한 황영조 선수는 시상식이 끝난 후 손기정 옹의 목에 금메달을 걸어줬다. 그리곤 둘이 손을 잡고 주경기장을 달리면서 외친 한마디다.(Barcelona, Spain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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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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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9 #손기정 8월 9일은 대한민국 마라톤 역사에 있어 널리 알려야 할 뜻 깊은 날이다. 1936년 8월 9일,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에서 손기정 옹은 최고 기록을 무려 5분이나 단축하며 금메달을 획득한다. 그로부터 정확히 56년 뒤 같은 날인 1992년 8월 9일,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영화 같은 일이 벌어졌다. 황영조 선수는 급경사 난코스인 '몬주익 언덕'에서 죽을 힘을 다해 마지막 스퍼트를 올려 2위로 뒤쫓아오던 일본의 모리시타 선수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로 골인하며 쓰러진다. 몬주익 스타디움 관중석에서 이를 묵묵히 지켜보던 손기정 옹은 말 없이 눈물을 흘렸다. 일제강점기 시절 강요에 의해 국적과 이름이 모두 바뀐채 금메달을 획득했던 바로 그 날, 황영조 선수가 손기정 옹의 한을 풀어주었기 때문이다. #MemorialRun123K(바르셀로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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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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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52 #남승룡 . 1936년 베를린 올림픽 마라톤 경기 당일의 기록. . 8월9일 대회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56명의 마라톤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되었는데, 26번의 넘버를 달고 경기장을 돌아 나가는데 손기정군은 32번째, 나는 49번째로 경기장문을 떠나갔다. . 레이스는 점점 가열되어 각국의 명예를 위하여 우승을 목표로 묵묵히 달리고들있다. 나도 이 대열에 끼여 달리지만, 뛰면서도 일본인들에게 당하였던 모든 일이 떠오르며 마음을 착찹하게 하였다. . "자! 이제부터 다시 내 마음을 정리하고 달리자 달려!"하면서 뛰는데 벌써 반환점을 통과할 때 내 앞에 7,8명의 선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각자 우승을 목표로 한발 달리고 있다. 나도 우승을 목표로 달리자 35킬로 지점을 통과할 때 앞에는 손기정군과 영국의 하버 선수가 달리고 있었다. 나는 하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렸다. 40킬로를 통과할 때 많이 단축되었으나 하버도 여전히 힘차게 뛰고 있다. 41킬로를 지나 스타디움이 보이는데 손군이 테이프를 끊는 웅장한 팡파레 소리가 들렸다. . 「두 주먹을 불끈 쥐고」 최후의 목표를 향하여 달리고 달려 경기장에 들어 서니 관중의 환호 소리와 손군이 마주나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나는 최후까지 역주하여 드디어 3착으로 골인하였다. - #MemorialRun123K - 원문 (양정체육사,1983: 217) . 8월9일 大會는 세계 각국에서 모인 56명의 마라톤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거행되었는데, 26번의 넘버를 달고 競技場을 돌아 나가는데 孫基禎군은 32번째, 나는 49번째로 競技場門을 떠나갔다. 레이스는 점점 가열되어 각국의 명예를 위하여 優勝을 목표로 묵묵히 달리고들있다. 나도 이 대열에 끼여 달리지만, 뛰면서도 日人들에게 당하였던 모든 일이 떠오르며 마음을 착찹하게 하였다. 자! 이제부터 다시 내 마음을 정리하고 달리자 달려! 하면서 뛰는데 벌써 반환점을 통과할 때 내 앞에 7,8명의 선수가 심각한 표정으로 각자 우승을 목표로 한발 달리고 있다. 나도 優勝을 목표로 달리자 35킬로 지점을 통과할 때 앞에는 孫基禎군과 英國의 하버 선수가 달리고 있었다. 나는 하버를 향하여 힘차게 달렸다. 40킬로를 통과할 때 많이 단축되었으나 하버도 여전히 힘차게 뛰고 있다. 41킬로를 지나 스타디움이 보이는데 孫군이 테이프를 끊는 雄壯한 팡파레 소리가 들렸다. 「두주먹을 불끈 쥐고」 최후의 목표를 향하여 달리고 달려 경기장에 들어서니 관중의 환호 소리와 孫군이 마주나오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나는 최후까지 역주하여 드디어 3착으로 골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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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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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50 #손기정 #MemorialRun1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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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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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49 #손기정 #MemorialRun123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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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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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48 #손기정 . "내 인생의 마라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지난날을 회상하며 나에게 묻는다. 나는 지금 어디쯤 달리고 있는 것일까. 레이스의 종착점을 눈앞에 둔 것은 아닐까. 참 긴 듯 하면서도 짧은 게 인생이다. 모든 게 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요즘 나는 긴 마라톤 코스 위에 덜렁 나 혼자 남은 듯 외로움을 느낀다. 벌써 누군가 레이스는 끝났다고 결승테이프를 걷어버린 건 아닐까. 지난 그때 올림픽에서처럼그저열심히달려갈뿐이다. (중략) 한편으로 생각하면 오늘 우리 마라톤은 혹시 풍족해서, 먹고 사는데 큰 불편이 없어서 더 후퇴하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아무리 세상이 바뀌어도 승리로 가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다. 내가 만난 수많은 사람들, 그들은 모두 제 나름대로 한길을 찾아 달린 사람들이었다. 무슨 일에든 미쳐야 한다. 미친 사람의 집념과 고집이 없었던들 어찌 식민지의 배고픈 젊은이가 베를린 올림픽의 마라톤을 제패할 수 있었으리오. 나의 마지막 소망은 후배 마라토너들의 힘찬 승전가를 들으며 눈을 감는 일뿐이다." . 출처: 나의 조국, 나의 마라톤 (손기정 저, 한국일보사, 1983) #memorialrun123k(손기정기념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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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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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morialRun123K #足覇天下 . 우리는 달리기 전 서윤복 옹을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고인의 달리기 인생과 업적을 정리한 글을 함께 읽은 뒤, 1분간 묵념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고인의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MemorialRun123K #KoreanMarathoner #러너의한마디 해시태그와 각자의 방법으로 서윤복 옹에 관하여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강인한 정신력과 불굴의 의지, 지칠줄 모르는 신념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시킨 서윤복 옹의 달리기 정신을 되새기며 새롭게 달려보세요. 이 자랑스러운 마라톤 역사를 널리 알려보세요. . #123K30Days . . . #running#marathon#일요일#성수동#운동#러닝#마라톤#달리기(숭문고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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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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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p #러너의한마디 033 #서윤복 . 손기정과 서윤복. 한국 마라톤이 낳은 '유이(唯二)'한 공인 세계 최고 기록 보유자다. 향후 한국 마라톤에서 세계최고기록이 나올 가능성이 거의 전무하다는 점에서 손기정과 서윤복의 '족패천하'는 한국 육상의 전설을 넘어 마땅히 신화로 기록돼야 한다. . (중략) 마라톤 선수로서 손기정의 전성시대가 일제강점기 한복판을 관통해 불운했다면, 서윤복은 광복 이후 당당히 코리아의 이름으로 첫 세계 정상에 오른 행운아였다. 그는 제51회 보스턴마라톤 대회에서 스승 손기정이 12년 동안 보유하고 있던 2시간26분42초 세계최고기록을 1분3초 앞당긴 2시간25분39초에 골인했다. 백인종 우월주의가 만연하던 시대에 '듣도 보도 못한' 신생 독립국 대한민국의 무명선수가 우승컵을 차지했으니 미국 사회가 받은 충격파가 만만찮았을 터. 키 166cm, 무게 56kg의 서윤복은 지금까지 역대 보스턴마라톤 최단신 챔피언으로 기록돼있다. . 미국 언론들은 약속이나 한 듯 '기적'이라는 단어를 굵은 고딕체로 지면을 장식했다. 서윤복은 인터뷰에서 "어떻게 그런 힘을 길렀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신들은 바쁘면 차를 타고 가지만 우리는 두 다리로 달린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다. . 책 ‘한국을 빛낸 스포츠 영웅들�� 중 발췌 . #MemorialRun123K #KoreanMarathoner(숭문고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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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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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47 #남승룡 . 원문 | 저는 대회에 出征하기까지 꼭 11년간이라는 長久한 시일을 연습에 소비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성공하자면 一朝一夕에 되는 것이 아니고, 거기에는 長久한 노력과 훈련이 필요한 것입니다. 마라손도 그저 잘뛰면 되려니 하고 우습게 블지 몰라도 절대로 그렇지 않습니다. | 삼천리 제12권 제8호 인터뷰 중 발췌 1940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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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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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46 #서윤복 . . . #123K30Days#running#marathon#러닝#마라톤#달리기(숭문고등학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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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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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43 #서윤복 . 원문 | 世界의 마라톤王者가 되겠다는 커다란 꿈을 實現하기에는 너무나 가난한 환경에서 싸워야했다. 印刷所 見習工, 鐵工所 見習工, 日人會社의 給仕夜間 中學校 苦學과 밤거리 電車와의 마라톤연습 大學校 學費 調達을 위한 市場 行商 等 너무나 힘든 忍苦의 試鍊이었다. 機械의 能力은 限度가 있다. 人間의 能力은 無限大한 超能力을 가졌다고 했다. 그 超能力의 源泉은 무엇인가 精神力이라고 한다. 强忍한 精神力, 不屈의 意志, 지칠 줄 모르는 信念으로 나의 꿈을 實現시키는데 成功(나의 마라톤 | 서윤복 | 수기 | 연대미상) . . . #123K30Days#running#marathon#러닝#마라톤#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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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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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41 #손기정 . . . #123K30Days#running#marathon#러닝#마라톤#달리기(손기정기념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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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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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040 #황영조 . #Barcelona #Olympic #Marathon 1st 황영조 Hwang young-cho . . . #123K30Days#running#marathon#러닝#마라톤#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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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k30days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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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너의한마디 39 #윤선숙(강원도청) . 41세의 나이로 2013년 전국체전 여자 마라톤 풀코스에서 우승하고 그녀가 남긴 한마디. 그녀는 지난해 성실한 선수로 기억됐으면 좋겠다며 현역 시절을 마감한뒤, 강원도청의 코치가 되었다. - 2017 서울국제마라톤 겸 제88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국내 남자 부문 지도자상을 받은 윤선숙 강원도청 코치(45)는 “감독님이 받았어야 할 상 같은데…”라며 말끝을 흐렸다. . 19일 열린 동아마라톤 국내 남자부에서 각각 1, 2위를 한 유승엽(25)과 신광식(24)은 둘 다 강원도청 소속으로 윤 코치의 지도를 받았다. 최선근 강원도청 감독(65)은 “실제 선수들을 가르치면서 함께 부대낀 시간은 윤 코치가 더 많다”며 지도자상을 윤 코치에게 양보했다. 최 감독과 윤 코치가 10년째 지도자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강원도청은 올해 서울국제마라톤 국내 여자 부문에서도 이해진(21)이 6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남녀 부문 6위 이내에 단일 팀 최다인 3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리며 국내 실업 마라톤의 신흥 명가로 떠올랐다. . 윤 코치는 국내 실업 마라톤 팀 지도자 가운데 남자 선수를 가르치는 유일한 여성 코치다. 2005년 강원도청 마라톤 팀이 창단할 때 선수로 입단한 그는 2008년부터 선수 겸 코치를 맡았고, 지난해부터는 선수 생활을 접고 코치 역할에만 전념하고 있다. 윤 코치는 2008년 선수 겸 코치를 할 때부터 남자 선수들을 가르쳤다. . 기사 출처: 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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