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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popmeniame-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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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여행하는중] 런던 교통의 요충지, 편안한 내 집 같은 한인민박 추천 '해바라기민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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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런던여행하는중] 런던 교통의 요충지, 편안한 내 집 같은 한인민박 추천 '해바라기민박'

안녕하세요’

현재 런던의 시간 오전 9시 14분 입니다.

오늘 저희는 유로스타를 타고 ‘벨기에-브뤼셀’ 로 떠나요!

런던 떠나기가 어찌나 싫은지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 곳 숙소생활에도 너무나 정이 들어서 떠나기가 너무너무 싫은 오늘입니다.

6박 7일동안 저희의 편안한 잠자리를 책임져 준 ‘해바라기민박’ 을 소개하고자 해요.

정말 초초초초초초!!! 강추하는 바입니다ㅋㅋㅋㅋ

‘해바라기민박’ 은 런던 ‘패딩턴’ 역에 위치해있어요.

런던의 1존에 위치해있으며, 부유층 사람들이 사는 곳에 위치해있어 새벽에 다녀도 하나도! 무섭지 않은

매우 안전한 위치와, 언더그라운드역과 도보 2-3분정도,

다른 중심가들과 다 연결되는 곳에 위치해있어서 이동하기 매우 좋은 곳이에요.

하이드파크와 매우 인접한 곳에 있어서 공원 산책하면서 거닐기도 굉장히 좋아요.

게다가. 사장님 (저는 이모님이라고 불렀지만 언니같은 분..ㅋㅋㅋㅋ)

이모님이 너무너무너무 좋으셔서! 진짜 정들어서 런던 살고 싶을 정도인 이 곳을 추천해보고자 합니다!

런던여행의 든든한 길잡이 해바라기민박.

[런던민박 해바라기 민..] 카페로 초대합니다.

cafe.heypopmenia.me

이 곳 카페에서 카톡아이디 확인하셔서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해바라기 민박 찾아가는 법은 다음 포스팅에 올리도록 할게요!

근데 카페에도 워낙 잘 나와있어서ㅋㅋㅋㅋ

저희는 저녁 9시쯤 되서 도착한 것 같아요. 그런데도 아주 환한 런던의 모습에

엄청 당황당황 했었답니다.

정말 밤 10시가 넘어도 해가 안져요ㅋㅋㅋㅋㅋㅋ

민박집 복도의 모습인데요, 저희 방쪽에서 바라본 모습이에요.

정말 가정집 그대로의 모습으로 민박운영을 하셔서 딱 그냥 집의 모습이예요.

사진의 오른쪽에 보이는 문이 화장실이고 까만 박스에는 휴지와, 수건, 드라이기가 준비되어있어요.

그 위에는 런던 투어에 대한 정보 팜플렛이 꽂혀있으니 투어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희가 묵었던 방입니다.

햇살이 잘 드는 2인실이예요.

저희가 딱 들어가니까 빨아놓으셨던 침대커버, 이불커버, 베개커버를 다 씌워주시더라구요.

그래서 믿고 깔끔하게 쓸 수 있었답니다. 저 모습이 저녁 아홉시가 훌쩍 넘은 런던의 햇살이에요…..ㅋㅋㅋ

다른분들 후기를 보면 밖에 도로가 있어서 굉장히 시끄러웠다고 하시던데 글쎄요..

그정도 아닌데;; 한국에서도 도로에 차다니면 소리 들리는 그정도?

전혀 시끄럽지 않았어요.

그리고, 에어컨이 없음에도 저 창만 열어놓음 겁나 시원하다는!!

한쪽에는 이렇게 책상과 거울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캐리어 놓는 판때기로 사용한…ㅋㅋㅋㅋㅋㅋ 침대 옆에는 스탠드와 서랍장, 옷걸이가 준비되어있어요.

아! 그리고 혹시나 돼지코? 멀티 어댑터 못가져오신 분들 ‘해바라기민박’에서는 걱정하지마세요!

아주 넉넉히 준비되어 있더라구요ㅎㅎ 해바라기 이용규칙도 붙어있어요.

오전 11시부터 4시까지는 숙소이용을 할 수 없다고 되어있는데

이 것 또한 프리하더라고요ㅋㅋㅋㅋ 이모님 생활을 편하게 해드리려면 아무래도 나와드려야겠지만,

이모님이 편하게 쉬라고 해주셔서 쉬고싶을땐 열심히 쉬었답니다..ㅋㅋㅋ

저희는 시차때문에 엄청 고생했었는데ㅜ 편안히 쉬게해주셔서 엄청 감사했어요! 이 곳은 화장실 입니다.

엄청난 수압을 자랑하는 곳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면대 옆에는 런던의 유명 치약인 ‘유시몰’ 치약이 놓여있어 잘 사용할 수 있었어요.

그 매운맛에 깜놀하며 중독되는 치약입니다ㅋㅋㅋ 빨간색 아이템이 포인트인 화장실 일까요?ㅋㅋㅋ

욕조쪽에는 바디타올과 바디워시 샴푸 컨디셔너까지 좋은 제품으로 사용하게끔 제공해주셔서

잘 사용했었어요!ㅎㅎ

특히 바디샤워는 어디껀지 향도 너무너무 좋고 지속력도 좋아 한국에 사가고 싶을 정도였는데,

이미 가지고 있는 짐의 무게를 생각해서.. 직구를 하던가 하는걸로ㅋㅋ 매일매일 아침식사를 하는 주방 겸 홀이에요.

사실 주방에 가깝긴 한데 해바라기 민박 이름 그대로 멋진 해바라기 그림과 싱싱한 생화로 마음까지

활짝 피어나는 모습이 너무 편안하고 좋은 그런 곳이에요ㅎㅎ

가끔 이모님과 마음맞는 투숙객? 분들과 함께 맥주파티도 해서 파티의 장으로 변하기도 한답니다!

자, 이제부터 저희가 먹은 조식-한식을 소개해볼게요!

첫 째날 조식.

매일 아침 여덟시면 굿모닝인사와 함께 아침식사하세요. 하면서 이모님이 깨워주세요ㅎㅎ

이 날 아침은 ‘제육볶음’이 메인인 식사였어요.

제육볶음, 김, 깍두기, 진미채무침, 계란두부국 으로 정갈하게 차려진 한 상은 너무너무 맛있더라구요!!!

둘 째날 아침. 베이컨샐러드, 멸치볶음, 진미채무침, 깻��지, 김치, 김자반, 된장국

으로 이루어진 둘 째날 식사입니다. 반찬하나하나 다 직접 만드신 정성담긴 아침에 매일 조식을 너무나도 맛있게 먹었어요!

넷 째날 아침

셋 째날 사진과 바뀌어 버려서ㅡㅡㅋㅋㅋㅋ

셋 째날 아침에 자장밥을 먹고 카레도 먹고싶다고 슬쩍 말씀드렸는데 다음날 바로 차려주신 카레가 오늘의 메인입니다!

엄청 감격하면서 먹어서 결국 Ricky랑 함께 두 그릇 먹은 아침이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너무 맛있었던ㅜㅜㅜㅜ

셋 째날 아침 메인은 짜장!

근데 이 짜장밥이 너무 신기했던게 분명 똑같은 한국의 짜장가루를 사용한다 하셨는데

맛은 어떻게 이렇게 다를 수 있는지!

똑같은 짜장가루임에도 정말 자장면처럼 맛이 너무너무 진해서 비법 배워가고 싶을 정도였어요.

평소 자장밥 안좋아하는 제가 진짜 너무 맛있게 먹을 정도로 최고!

이 날 Ricky 또 한 그릇 더 먹었는데 옆에서 계속 뺏어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섯째날 아침

김치, 김자반, 깻잎지, 진미채무침과 함께 이 날의 메인은 오므라이스입니다! 오뎅국과 함께 준비해주신 오므라이스도 최고!

이런 한 그릇 음식이 나올땐 항상 한 그릇 더 먹었…ㅠㅠㅠ 막 살찌고..ㅠㅠㅠㅠ

정말 조식이 너무너무 맛있어서 매일 아침이 기다려질 정도였어요.

게다가 이모님이 주시는 커피 한 잔도 너무 감동.

식사시간에 다른 분들과 커피한 잔 하면서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이모님의 조언을 들으면서 여행 준비 하는 재미도 쏠쏠하니까 식사 끝내고 숑- 가시지 마시고

대화에 함께 참여해보세요^^

마지막으로 ‘해바라기민박’의 또 다른 자랑거리!!!

바로 이 곳 입니다!!!!

저희가 도착한 날 먼저 해바라기민박에 계시던 분께 여쭈어봤었어요.

런던에서 뭐가 제일 좋으셨나고.

그런데 그 분이 진지한 얼굴로, 정말 다 좋았지만 요 앞 계단에서 맥주마신게 제일 좋았다고 하시더라구요!

저희도 그 재미를 느껴보고싶어 저 많은 런더너들 사이에 앉아서 그들과 함께 해보았답니다.

바로 펍이 있어서 그 곳에서 맥주를 사서 계단에서 먹으면서 대화를 나누는데

정말 우리가 런더너가 된 듯한 느낌이 들면서 너무너무 좋더라구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적당히 부는 바람과 함께 시원한 맥주와 사랑하는 사람과♡

런더너들 특유의 정취와 그들의 흥겨움을 함께 느끼면서 정말 너무도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다음엔 런던 여행만 2주정도 잡아봐야겠어요. 라고 얘기할 정도로 너무너무 행복한 런던이었습니다.

해바라기민박 이모님의 많은 도움으로 정말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었고, 행복한 런던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혹시나 런던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이 이 글을 읽으신다면,

��! 런던 일정 길~~~~게 잡으시구요 해바라기민박 꼭!꼭! 가보세요!

정말 후회안하실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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