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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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zbox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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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부를 때 비브라토 주는 방법 #노래잘하는법 #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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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etkim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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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비브라토 #3분플룻 #3분플루트 #플룻레슨 #코로나비켜 #데일리플루트 유튜브에 3분플루트 많이 사랑해주세요❤️(한국 플루트 센터1��서) https://www.instagram.com/p/B-jODn7Av8W/?igshid=ll4thu0v6g0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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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kelikefake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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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신주쿠 뒷골목 한평생을 기타만 만들고 기타를 수리하는 기타 장인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곳이 한국에 있습니다.⁣ ⁣⁣ ⁣충무로 비브라토 ⁣ ⁣장인의 정신으로 기타를 만들고 기타를 수리합니다.⁣ ⁣⁣ ⁣⁣ ⁣⁣ ⁣⁣ ⁣⁣ ⁣#kenny의음악 #기타리스트 #기타수리 #기타세팅 #guitarlist #fenderstratocaster #southkorea #guitarrepair #vibratokorea #fujixt3 (Vibrato Cafe & Guitarworks에서) https://www.instagram.com/p/CEwSfcosLeK/?igshid=cvi04z0qjn4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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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lightman001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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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비브라토 이미지 갤러리 2020! 재능 있고 멋진 사람들의 컬렉션! 다시보기 어려운 멋진 순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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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store-allornothin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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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채웠나? 비웠나? 어느덧 올오어낫싱의 상징같이 되어버린(?!) 옆집 도장 모형을 보며 생각합니다. 정신 못차린 하루. 모든 것이 뒤섞여 버린 날. 고거슨 오늘이랍니다. 😵 _ 신간소개를. 📎 #1659 전하늘 작가의 사진집이에요. <사진집. 글이 존재치 않는 사진집. 처음에 든 생각은 제목의 숫자는 뭘까? 였다. 정답은 전화번호 뒷자리... 수수께기 같은 숫자 제목 다음으로 나열된 사진들, 한번을 보고 다시금 보고. 말이 없던 사진들이 말을 건다. 처음엔 스타카토, 이후로는 안단테. 여지를 남기는 �� 풍선들이 한데 모여 풍경이 된다. 어림으로 기웃거리던 것들이 구체가 된다. 다시 첫 장으로 돌아간다. 템포는 이젠 알레그로, 가끔 비브라토. 어디선가 본 듯한 광경들로 내 시간이 다 차버렸다. 이제 마지막, 작가의 말(이건 글)에 귀 기울여 본다. 특이했다.> 어쩐지 소개를 #온다리쿠 #꿀벌과천둥 풍으로. 왜일까요...사진집인데. 🤔 _ 섹시한 무가지가 멀리에서 냉콤 다가왔어요. 어나더스 @_anotherbooks 대구지역의 청년 아티스트를 소개하는 포스터형 매거진인데...아주 쬐끔 보내주셨어요.(다음엔 매니 매니 플리즈임다 🙏 ㅋ) 영향력 @kitchentablewriting 김정애님의 독점! 인터뷰를 만나볼 수 있는 요 섹쉬한 무가지는 올낫에서 선착순 겟! _ 그리고... #눈기울이기 와 #아웃랜더스 . 이 친구들은 탐닉 후에 확실한 소개를. _ 오늘 #오페 전시 기획회의 때문에 방문해 주신 협회장님 @condition79 께 감사. 🙏 회의내용은 비~밀. 😝 죄송요...😥 _ 이제 비밀 프로젝트 하러 곧 장도에 오르는 도도양 @travelerdodo 껜 부러운 응원을. 👏👏👏 파리 D랜드 기념품 꼭 사와욧! ㅋㅋ 트래블러 도도와 올낫 앤드 바이클로지 콜라보 프로젝트는 이제 시작입니다! 🤗 _ 올낫 내일은 행사 준비 관계로 천사 박지현 작가 @sah00247 일부 시간을 맡기고 열심히 외부 일 하고 오겠습니다. 지현 작가가 책장지기를 하면 손님이 없는 징크스를 깨주시러 오실 분들을 환영합니다. 😅 _ 그라믄 씨유 내일 늦게...입니다. 🙏. . . . .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립서점 #독립책방 #독립출판 #개성출판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북코멘터리 #북코멘터리책방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BuoR0HbH6Fi/?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izf8fd1jl4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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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rypwelsh-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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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10분 비브라토 훈련으로 시작하는 다큰 어른의 취미 바이올린 연습. 암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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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ygirlsneed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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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 Indigo - Duke Ellingt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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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d Indigo - Duke Ellington
Duke Ellington   Mood Indigo 듀크 엘링턴의 1930년도 작품. 엘링턴의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도 가장 낭만적인 분위기가 넘치는 곡이며 애수에 젖은 느낌이 한껏 스며 있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인디고(indigo)는 남색(藍色) 혹은 순 우리말로 쪽빛이라는 색깔을나타내는 단어이다.     자니 호지스는 듀크 엘링턴 악단의 명 사이드맨들 중에서도 단연 빛나는 존재인 간판 솔로이스트로서 널리 이름을 떨쳤던 인물이다. 그의 감칠 맛 나는 음색과 예민한 타이밍 감각은 참으로 일품이며, 자신의 일생을 통해서 특별한 기복없이 꾸준히 이러한 테크닉을 유지시켜 나갔다. 또한 호지스의 독특한 비브라토 주법은 곧바로 벤 웹스터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되며 예의 그 낭만적인 톤으로 스윙시대를 대표하는 연주자가 되는 것이다. 호지스는 많은 뉴올리언즈 뮤지션들처럼 독학으로 악기를 마스터했다. 처음에는 피아노와 드럼을 배웠고, 다시 소프라노 색소폰을 최종적으로 선택하게 된다. 그는 10대 후반 시절, ���기 재즈의 명인인 시드니 베셰(Sidney Bechet)의 밴드에서 활동하면서 베셰로부터 강한 영향을 받게된다. 하지만 그의 전성기는 역시 엘링턴 밴드와 함께하던 때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 곡이야말로 호지스를 위한 레퍼토리라고 할 만큼 그는 곡의 분위기를 최상으로 이끌어 내고 있는데, 듀크 엘링턴 악단 시절부터 수없이 호흡을 맞추어왔던 트럼본의 로렌스 브라운과 클라리넷의 러셀 프로코프가 멋진 앙상블과 솔로를 번갈아가며 들려주고 있다. 재즈의 역사상 감각적인 호소력 면에서 자니 호지스를 능가할 만한 뮤지션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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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bridblogs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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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독학 색소폰 하농으로 시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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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독학 색소폰 하농으로 시작하세요!
안녕하세요!
색소폰 전문점 킴스 코리아 색소폰입니다~^^
오늘은 색소폰을 독학으로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까 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는데요!
저는
색소폰 제작과 수리 연주 쪽으로 활동한 지가 벌써 10년 정도가 지나가고 있네요~~~
색소폰 쪽으로 활동을 하다 보니
많은 분들에게 많은 문의를 받아오는데요
그중에 색소폰 독학하려 하는데 어떤 교제를 사야합니까
라는 질문을 꽤 많이 받아왔던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가 색소폰 하농이라는 교제를 소개를 한번 하려고 하는데요!
(색소폰 하농 교제는 입문용 교제는 아닙니다 색소폰을 어느 정도 배우셨고 악보를 조금 읽을 줄 아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교제이니 입문하시는 분들은 조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색소폰을 전공을 해 많은 분들을 레슨을 해보면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연습은 스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스케일 위주로 되어 있는 색소폰 하농을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취미생활로 색소폰을 연주하고 게시는 많은 분들은 스케일에 중요성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중요한 건 아는데 알면서도 안 하시는 분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요!
저희가 영어를 하려면 알파벳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음악을 하려면 스케일이 기본이 돼야 그 이후 색소폰 연주 생활이 조금 더 나은 재미있는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색소폰 하농 교제 활용법과 색소폰 하농에 들어있는 목록들을 살짝 정리해볼까 합니다!
일��� 제일 첫 번째는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스케일에 대해 연습을 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있네요~^^
색소폰 하농 교제에서 제일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12KEY 모두가 그려져 있습니다!
스케일을 한 번만 하고 끝내는 게 아니라
예를 들어 C Major Scale을 연습하게 된다면
초급 중급 고급 이렇게 3가지 패턴으로 연습을 할 수 있게 큼직큼직 악보가 그려져 있습니다!
도레미파솔라시도 딱 한 번하고 끝! 이 아니라
말 그대로 C Major Scal 을 연습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제일 중요하게 연습하셔야 하는 것은 C Key만 끝내는 것이 아니고 항상 12 Key 기준으로 연습을 하시는 것을 강력히 추천드립니다
  두 번째 파트는 크로매틱 스케일을 연습할 수 있게 되어있네요~^^
많은 분들은 꾸밈음에 대해 궁금증이 많으시고
꾸밈음을 배우고 싶어 하십니다!
���실 꾸밈음이라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만은 아닙니다!  
어느 정도 스케일이 손에 익고 반음계 스케일이 어느 정도 손에 익은 다음
사용하시면 정말 멋스러운 꾸밈음들이 나옵니다!
방법은 연습 연습 연습!!!
  두 번째 목록까지 마스터가 되셨다면
여러분들이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린 꾸밈음에 대한 3번째 파트가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꾸밈음을 연습할 수 있도록 자세히 나와있으니
교제에 있는 내용을 연습하시면 도움이 많이 될 거라 생각됩니다~^^
  3번쩨파트가 이제 어느정도 되신다면
이제 다시 조금더 높은 레벨로 올라갈수있게 도와주는
코드톤 연습!!!
꾸밈음은 어떻게 보면 에드립이라고 말해도 되지만
내가 사용할 음을 살짝 꾸며만 불었다면
이제 애드리브를 욕심내셔야겠죠!!!
에드립은 다양한 스케일과 코드톤이 만나 나만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한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그렇다면 코드톤 연습은 필수!!!
  다섯번째는
비브라토 연습 방법과 연습할 수 있게 준비가 되어있고
여섯 번째는 리듬 트레이닝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색소폰 하농은
음악의 중요한 세가지 요소가 모두 들어가 있으며
추가적으로  취미로 색소폰을 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재미와
멋을 살려줄수있는 많은것들이 들어가 있어
색소폰 독학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색소폰 연주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하실 수 있게
기본부터 탄탄히 다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글을 너무 열심이 쓰다보니 제가 이 교제를 판매하는 것처럼 보이네요..;;;ㅎㅎ
저는 색소폰 하농과는 전혀 무관한 일을 하고 있으니 오해는 말아주시기 바라겠습니다~!!!
혹여 판매처나 연락처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걸어드리겠습니다!
인터넷 또는 서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고 하네요~~~
인터넷 판매처 
?scode=032&OzSrank=1
전화문의 031-8022-6999
색소폰 하농
탄탄한 기초를 위한 색소폰 테크닉 교재 손가락을 완전히 독립시키기 위한 연습곡으로 많이 알려진 샤를르 루이 하농은 지금으로부터 약 170년전에…
www.yes24.com
그럼 즐거운 색소폰 연주생활을 위해 우리 모두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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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etkim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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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룻 #플룻비브라토 #데일리플루트 #3분플루트 제1화 #비브라토 3분 플루트 1화 비브라토 3분만에 해결하는 플루트 연주 방법 다음강의는 '복식호흡' 편입니다. 강의 : 김형우 서울리더스플루트오케스트라 지휘자 대한민국 플루트 문화 협회 장 데일리랩 연구소장 데일리플루트 커뮤니티 장 *김형우 인스타그램 - url : https://ift.tt/2wTjX6a *서울리더스플루트오케스트라 홈페이지 - url : https://ift.tt/2ynKZTv *데일리플루트 커뮤니티 (국내최다 회원수:3만9천명) - url : http://dailyflute.kr *레슨문의 - 카카오톡 아이디 : dailyflute #플룻 #플룻비브라토 #데일리플루트 #3분플루트 #비브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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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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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학과 가수가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 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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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음악학과 가수가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 상식
실용음악학과 가수가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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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실용음악학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위해서, 가수가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적인
상식에 대해 함께 알아보려고 해요.
흔히들 많이 사용하고 있는 용어이지만, 자세히는 알지 못하는 학생들도 있을 듯한데요,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살짝 실용음악학과에서 가수가되려면 알아야할기본상식~
알여드리도록 할게요~
  PHOTO_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학과 공연현장
  알아두자! 실용음악학과 가수가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상식! 1.
  가성
가장 높고 여린목소리, 서양음악에서는 남성에만 있지만, 국악에서는 세청 또는 속청이라하여 남성과 여성의 구분 없이 두루 쓴다고 해요.
성악에서 소프라노들이 자주 사용하는 소리라고 생각하면 될 듯 해요~!
  비성
흔히들 콧소리를 이용해서 내는 소리라고들 하는데요.
비성의 확인 방법은 비성 소리를 내다가 코를 막으면 음색이 변하지 않아야 좋은 비성이라해요.
    사진출처_ 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학과 공연
    알아두자! 실용음악학과 가수가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상식! 2.
  흉성
가슴소리를 이용한 아주 파워풀한 소리라고해요.
가슴속에서 울려 나오는 비교적 낮음 음역의 소리라고해요.
허스키한 목소리를 이용한 이 가슴소리는 감정 이입이 가장 잘 되는 소리라고도 해요.
  두성
머리전체, 또는 코 안의 높은 곳을 울려 내는 높은 소리를 말하는데요.
창법에 최고 단계라고 할 수 있고, 가장 파워풀한 소리를 낼 수 있다고 해요.
그만큼 어려운 창법이라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고도 해요.
  PHOTO_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학과 공연현장사진
  ​
알아두자! 실용음악학과 가수가되려면 알아두어야 할 기본상식! 3.​
  어택 attack
성악과 기악에서, 음을 발생, 지속 소멸의 세 단계로 나눌 때 발생 부분을 말하는데요.
호흡을 할 때 들여마신 숨을 재빨리 복식으로 내리는 동작을 말해요.,
이 어택을 잘 사용하다보면 복식 바이브를 사용하는데 용이하다고 해요.
  바이브레이션
vibration
비브라토 기악이나 성악에서 음을 상하로 가늘게 떨어 아름답게 울리게 하는
기법이라고 하는데요.  일명 진동 떨림이라고도 해요.
노래를 잘 하는 사람에게는 아주 기초적인 스킬 중에 하나로,
노래에 감정이입과 끝 소절에 부드러운 처리를 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술이라고도 해요.
  음역
자신이 낼 수 있는 소리에 최저음과 최고음 사이를 자신의 음역대라고 해요.
  사진출처_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학과 공연사진
    어느 정도 이런 기본 상식들~! 들어본 학생들도 있고, 처음 들어본 친구들도 있을거예요~
자세히 알고 싶은 친구들은 서울호서예전 실용음악학과를 찾아주시면 좋을거 같구요~
모르고 있었다면, 이런 기본적인 상식들을 지굼부터라도 알아두면 좋을거예요.
  가수가꿈인, 가수가될려면 생각하고 있는 모든 학생들!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은 물론 이런 기본 상실 알고 가자구요~!
  오늘은 여기까지 살짝 알려드렸구요~ 다음에 또 다른 공부 함께 해 보도록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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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kkopcommunity-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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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캐스팅, 보컬 트레이너, 사진가, 디렉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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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캐스팅, 보컬 트레이너, 사진가, 디렉터들
아이돌을 만드는 사람들
아이돌은 이제 명실상부하게 대중문화를 이끄는 거대한 축이 되었습니다.
한국을 벗어나 세계에서 사랑받으며 강력한 영향력을 갖게 되었죠.
자신의 재능으로 아이돌을 아이돌답게 만드는 여섯 사람을 만나보세요.
    손성득 안무가손성득은 신화의 백업 댄서로 시작해 안무가가 되었다. 현재는 빅히트 소속으로 빅히트의 아티스트를 위한 안무를 만든다. 연습생부터 데뷔한 아티스트까지 안무를 비롯한 모든 퍼포먼스를 총괄한다.
안무가와 아티스트의 관계는? 같이 땀 흘리면서 뒹구는 관계. 정말 연습실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그러다 보면 어느 순간 수월해지는 것들이 있다. 처음에는 10가지 디렉션을 주어야 했다면, 지금은 2가지만 알려줘도 알아서 잘한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방탄소년단의 신곡 무대와 5월에 열리는 콘서트 무대를 준비 중이다. 많은 것을 보여줄 계획이라 기력을 전부 쏟고 있다. 콘서트의 경우에는 곡에 따른 무대 퍼포먼스를 곡에 맞게 감독, 연출가와 조율해서 무대를 꾸미는 작업을 한다.
아이돌 작업의 특징은?아이돌은 그룹의 성향, 방향, 멤버 개개인의 매력을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한다. 또 팬덤이 원하는, 그들이 보고 싶어 하는, 그들이 열광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한 차별점이다. 그러기 위해 연습을 진짜 많이 한다. 모든 것은 연습의 결과다. 아이돌 그룹은 아무리 바빠도 안무 연습 시간은 꼭 확보한다. 신곡 발표 전에는 모든 시간을 연습에 쏟고, 활동 중에도 최대한 뺄 수 있는 만큼 빼서 그 시간을 다 연습에 투입한다.
아무리 몸치라도 연습으로 모든 게 가능해지나? 연습으로 나아지긴 하지만 한계는 있다. 연습으로 못하는 티가 안 나게 할 수는 있지만 멋이 조금 다르달까. 춤에 재능을 가진 아이들은 춤을 출 때 움직임과 춤선이 다르다.
아이돌 그룹에서 ‘센터’는 정말 중요한가?물론이다. 자기 파트 때는 무조건 앞으로 나와야 하지만 너무 그것만 고집하다 보면 전체적인 균형이 흐트러질 때가 있다. 그래서 확실히 센터의 역할을 해주는 멤버도 있어야 하고, 그가 섰을 때 분명히 탄탄한 느낌이 들어야 센터다.
함께한 멤버 중에 가장 타고난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 가장 많은 성장을 이룬 사람은? 방탄소년단의 정국. 많은 가능성을 가진 친구인데 초반에 그게 발산이 안 되어 걱정을 많이 했다. 방시혁 대표의 허락을 받고 미국에서 한 달 동안 함께 살았다. 진짜 문화를 느껴보라는 뜻이었다. 그러고 나니 결과가 정말 예술적이었다. 다녀와서 그야말로 ‘포텐’이 터졌다. 워낙 재능이 많아서 앞으로도 기대되는 무서운 친구다. 가장 많은 성장을 한 쪽은 방탄소년단의 지민이다. 안무를 짜기 위해 새벽 두세 시에 연습실에 가면 혼자 연습하고 있다. 지독한 연습 벌레다.
스스로 가장 만족하는 작업은? 방탄소년단의 데뷔 앨범과 2014 MAMA 시상식. 첫 무대에서 퍼포먼스에 대한 관객들의 리액션이 느껴졌고, 새로운 그룹을 알릴 수 있는 기반을 그 퍼포먼스가 제공해주었다고 생각한다. 2014 MBC <가요대제전>에서는 30명의 댄서와 함께 작업했는데, 해외에서 많은 관심과 칭찬을 받았다.
작업에 있어서 보이그룹과 걸그룹의 차이가 있다면?남성미와 여성미가 가장 큰 차이고 그러다 보면 춤 스타일도 달라진다. 걸그룹을 작업할 때에는 내가 관객의 입장에서 어떤 이미지를 ���고 싶은지 감정이입을 많이 한다. 또 아무래도 연습실 분위기가 많이 다르다. 여자친구의 안무를 작업한 적이 있는데, 선생님을 부르는 목소리 톤도 다르다.(웃음) 하지만 나는 남자그룹과 더 잘 맞는 것 같다.
당신의 분야에서 지금 아이돌의 트렌드를 읽는다면?각 분야에서 세부적인 역할이 생기는 게 예전과 다른 점이다. 예전에는 안무가가 자체적인 크루를 만들어 활동했다면 최근에는 엔터테인먼트 회사 소속으로 바꾸며 적극적으로 영입하는 추세다. 아무래도 회사 소속이면 팀의 색이 더 강조되고 커뮤니케이션도 끈끈해지며, 신인 육성에도 유리하다. 요즘은 해외 유명 댄서와 안무가들이 케이팝을 자주 챙겨본다. 아이돌 퍼포먼스가 그만큼 정교해졌다는 뜻이다. 이제는 다 잘한다. 못하는 사람 찾는 게 쉬울 정도다. 그만큼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김성현 비주얼 디렉터김성현은 빅히트 소속 아티스트의 콘셉트, 뮤직비디오나 사진 아트워크, 무대와 의상 등 모든 비주얼 콘텐츠를 만든다. 지난 4년 동안 2AM, 임정희, 옴므, 방탄소년단 등과 작업했다.
지금 진행 중인 작업은? 오는 5월에 있을 방탄소년단의 스페셜 앨범 컴백과 콘서트를 준비 중이다.
아이돌 작업의 특징은?  목적이 분명하다. 밴드 합주에 비유하면 좋을 거 같다. 음악, 콘셉트, 무대연출, 영상, 사진, 아트워크, 의상, 퍼포먼스 등 모든 요소가 하나로 합쳐져 연주된다. 또 다른 특징은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는 것. 멤버와의 커뮤니케이션, 다른 파트와의 커뮤니케이션 모두 중요하다. 대표는 물론 안무가, 피디와 대화를 굉장히 많이 하는데, 앨범이 나올 때쯤이면 하루 종일 대화한다.
아이돌 작업의 어려움은? 육체적인 것보다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다. 계속 뭘 만들어야 하니까. 시간에 쫓기고, 변수도 많다.
어디에서 비주얼 영감을 얻나? 방탄소년단의 경우 영화에서 모티브를 많이 얻는다. 영화에서 인상적인 비주얼을 방탄소년단에 맞춰서 다시 해석한다. 데뷔할 때에는 당시 한국에 거의 들어오지 않은 브랜드 의상을 많이 입혔고, ‘소년단’에 포커스를 맞춰서 반바지에 니삭스를 신기면서 힙합 느낌을 잃지 않으려고 했다.
비주얼 면에서 가장 뛰어난 성장을 이룬 멤버는?방탄소년단의 모든 멤버가 다 각기 다른 색깔로 뛰어난 성장을 이뤘기에 누구 하나를 뽑기는 어렵다. 비주얼과 패션에 가장 관심이 많은 멤버는 뷔다.
스스로 가장 만족하는 작업은? 방탄소년단의 <화양연화> 시리즈. <트레인스포팅>처럼 충족되지 않은, 쉽게 말해 부잣집 아이들이 아닌 뒷골목 아이들의 느낌을 내고 싶었다. 가장 힘들었지만 재미있게 작업했다. 사실 <화양연화 pt. 1> 때 반바지를 입혔는데 남자가 반바지를 입었다고 주변에서 말이 많았다. 그런 고정 관념을 깨고 싶었다.
당신의 분야에서 지금 아이돌의 트렌드를 읽는다면?스마��폰 하나면 많은 것을 해결할 수 있는 모바일 시대에 살고 있지 않나. 그로 인한 아티스트와 팬 간에 소통이 더 밀접해졌고, 그들을 위한 콘텐츠가 중요해졌다.
      최혜련 스타일리스트최혜련은 패션 업계에서 20년 동안 활동한 스타일리스트로 혜령 컴퍼니의 대표다. 아이돌 스타일링은 소녀시대 ‘Gee’가 첫 번째 작업이었다. 이후 아이유는 ‘좋은날’부터 ‘모던타임즈’, ‘레드슈즈’까지 4년을 함께했고, 가인, 박보람, 와블, 헬로비너스, 배우 그룹인 서프라이즈와 작업했다.
아이돌 스타일링의 매력은 무엇인가? 소녀시대의 스타일링을 했을 때 서현이 고2였다. 그 나이에는 주얼리를 착용하지 않아도, 뭘 입혀도 예쁘다. 다음으로 아이유의 스타일링을 맡았을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소녀시대, 아이유, 가인과 차례로 작업하면서 이들이 안 보이는 곳에서 엄청나게 노력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노래 연습, 작곡 공부 등 치열하게 산다. 그 치열함에 감동해서 그들에게 ‘패션’을 입혀주게 되었다. 20년 동안 패션 스타일리스트로 일하면서 모든 것을 경험했다. 그럼에도 아이돌을 만드는 작업은 매번 새롭다.
언젠가부터 아이돌이 영향력 있는 패셔니스타가 되었다. 왜일까? 소녀시대가 뜨면서 아이돌에게 패션도 중요하다는 분위기가 생겼다고 생각한다. 소녀시대 ‘Gee’ 때부터 광고 시장, 패션 브랜드 등이 모두 주목하게 되며 폭발적인 영향력을 갖게 되었다고 본다.
스타일리스트의 역할은 무엇인가?곡에 맞는 콘셉트를 세우는 것. 그 다음으로 무대에서의 움직임 역시 고려해야 한다. 가장 많이 안무를 고려한 건 가인이다. 워낙 격렬한 안무를 하기 때문에 고민했다.
함께한 멤버 중 스타일 소화력이 가장 좋은 사람은? 모든 아티스트에게 애정을 쏟기 때문에 답하긴 어렵다. 가인은 모든 아이디어가 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다. 섹슈얼한 콘셉트도 충분히 가능했다. 내가 작업한 아티스트들은 다 콘셉트를 잘 받아들여줬고, 그래서 잘되지 않았나 싶다.
최근 스타일링과 비주얼 면에서 가장 돋보이는 아이돌은?레드벨벳. 특히 ‘아이스크림 케이크’는 콘셉트에 맞춰서 비주얼을 잘 만들었다. 멤버 모두가 아이스크림 같았다.
스스로 가장 만족하는 작업은? 가인의 ‘파라다이스 로스트’. 아담과 이브에서 모티브를 따서 뱀을 형상화한 옷을 입었다. 영화 <모넬라>에서 영감을 받은 ‘애플’도 기억에 남는다. 가인의 의상은 100% 제작이라 특히 어려울 때가 많았다. 올인원을 입을 때에는 밑위가 안 맞으면 춤을 출 수가 없다. 저녁 6시가 무대면 새벽 6시부터 몇 번씩 리허설을 하는데, 그 사이에 옷을 손으로 일일이 수선했다. 이런 작업을 하다 보니 옷만으로는 성에 차지 않아서 현재는 ���주얼 디렉터도 맡고 있다.
아이돌 작업의 특징은? 아이돌은 흡수가 빠르다. 콘셉트가 정해지면 잘 받아들인다. 본인들도 컴백할 때마다 확실한 콘셉트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점이 개인 취향이 강한 배우들과 다른 부분이다. 또 아이돌은 무대 의상이 중요하기 때문에 현실에 구애받지 않는다. 배우가 드라마를 하게 되면 일상생활의 옷을 입어야 하지만 아이돌은 적어도 무대 위에서는 마음껏 표현할 수 있다.
아이돌 작업의 어려움은?  의상을 제작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멤버마다 같은 콘셉트 아래 조금씩 다르게 입혀야 하는데, 아이돌 스타일링을 안 해본 사람들은 그 점을 힘들어 한다. 사실 패션 잡지 화보를 촬영할 때에는 옷을 제작할 일이 없다. 같은 스타일리스트라도 분야가 완전히 다른 것이다. 나도 처음에는 그 부분이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제 10년이 지나니까 쉬워졌다.
당신의 분야에서 지금 아이돌의 트렌드를 읽는다면?아이돌이라는 아티스트 집단의 영향력이 그 어느 때보다 커졌다. 아이돌은 아프고, 컨디션이 안 좋아도 무대에서 완벽한 모습을 보인다. 그만큼 연습했기 때문이다. 향후 10년간은 더욱 발전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영학 사진가이영학은 사진가로 동방신기 <Something>, 소녀시대 <Mr.Mr>, 엑소 <중독>, <Love Me Right>, 레드벨벳 <행복>, 샤이니 <Everybody> 등의 앨범을 찍었고 최근에는 소년공화국과 작업했다.
아이돌 작업의 특징은? 멤버들이 다 같이 모이는 게 힘들다 보니 스케줄 맞추는 게 쉽지 않다. 그렇다보니 촬영 시간이 무척 촉박한 편이다. 멤버들도 많고, 요즘은 각자 개인 활동도 많이 하기 때문에 촬영 시간이 넉넉하지 않다. 한번은 엑소 촬영 때 멤버 레이가 중국에서 오지 못했다. 그래서 레이만 따로 촬영하기 위해 상하이에 간 적이 있다.
앨범 촬영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촬영하기 전에는항상 음악을 들려주고 어떤 느낌이 좋겠냐고 의견을 묻는 경우가 많다. 음악을 먼저 듣다 보니 사전 유출에 민감하다. 예를 들어 다비치 앨범 재킷을 찍을 때에는 데모 음악 중간중간 ‘이영학 포토그래퍼님에게 드립니다’라는 말이 나왔다.(웃음) SM과 작업을 많이 한 편인데, 아트 디렉터가 의견을 많이 수렴해주는 편이다.
함께한 아이돌 멤버 중 사진 작업을 잘 이해하는 멤버는?엑소의 카이는 찍을 때마다 놀란다. 포즈도 점점 모델처럼 능숙해진다. 카이는 포즈도 좋고, 눈빛도 다르다. 화보를 잘 이해하고 촬영하는 모델 같은 느낌이랄까.
팬들에게 ‘조공’을 받아본 적은? 아직 선물을 받은 적은 없는데, 스튜디오가 있는 쪽으로 절을 하겠다는 말은 많이 들었다.(웃음)
아이돌 앨범 작업만의 재미는? 작업한 앨범이 나오면 앨범에 실린 곡의 순위가 몇 위인지 확인하는 습관이 생겼다. 순위가 높으면 내 일처럼 뿌듯해진다.
스스로 가장 만족한 작업은? 보통은 시간이 촉박하기에 우선 많이 찍어놔야 한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샤이니의 <Everybody>는 상대적으로 시간이 넉넉했고, 촬영용으로 해외에서 톰 브라운의 컬렉션 의상이 전달되기도 했던 게 기억에 남는다. 그 촬영을 계기로 다른 SM 소속 아티스트와 많은 작업을 하게 되었다.
다른 작가가 촬영한 아이돌 앨범 중에 감탄한 작업은?가끔 아트디렉터인 ���희진 실장이 직접 촬영할 때가 있다. 그녀가 촬영한 에프엑스의 <Red Light> 앨범은 깜짝 놀랄 정도였다.
당신의 분야에서 지금 아이돌의 트렌드를 읽는다면? 예전에는 뭔가 좀 과한 콘셉트를 잡았다면, 요즘은 패션 화보처럼 자연스럽거나, 영화 같은 분위기를 더 선호한다. 또 날것 같은 사진도 많아졌다.
앞으로 더 많은 작업을 함께 하고 싶은 멤버는? 엑소의 카이, 레드벨벳의 슬기, 샤이니의 태민.
      김민지 캐스팅 디렉터SM엔터테인먼트 신입개발팀에서 캐스팅 디렉터로 2004년부터 일하며 많은 신인을 캐스팅했다. 지금은 스타하우스에서 캐스팅과 기획을 맡고 있다.
캐스팅 디렉터가 하는 일은? SM은 이미 내가 입사했을 당시에도 캐스팅을 시스템화한 상태여서 이미 많은 노하우를 가지고 있었다. 당시 SM의 방식은 대단한 것이었다. 재능있는 신인 발굴과 트레이닝에 엄청난 투자를 하며 캐스팅을 위해 미주 10개 도시를 돌기도 했다. 자본력과 함께 신인 발굴에 투자하려는 마인드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캐스팅 업무의 특징은? 외부에 드러나지 않는 부서다. 누가 어떤 멤버를 캐스팅했는지 업계 사람들끼리는 알고 있지만 드러내서 ‘내가 누구를 캐스팅했다’고 말하진 않는다. 캐스팅 과정의 에피소드가 있다면? 사실 어디를 가든 사람들만 본다. 예를 들어 데뷔한 그룹의 콘서트를 할 때에는 무대를 보는 게 아니라 관객들의 표정만 보는 것이다. 관객 중에서도 원하는 얼굴이 있을 수 있으니까. 전국의 학교 앞에 서 있기도 하고, 무작정 캐스팅을 위해 중국에서 몇 달씩 머물기도 했다. 중국어라곤 “영수증 주세요”라는 말밖에 모르고 가서 캐스팅을 했다.
캐스팅 과정을 통과한 신인들은 어떻게 관리되나?신인개발팀에서 발굴한 새 얼굴들은 매니지먼트 부서에서 연습생 신분으로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노래, 춤, 외국어, 연기부터 멤버별 맞춤 수업을 받는다. 외국인 멤버라면 한국어 스피치 수업을 따로 받는 식이다.
아이돌에게 ‘센터’는 정말 중요한가? 방송과 달리 회사에서 정확하게 ‘네가 센터’라고 정하지는 않는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연습을 하거나 사진을 찍다 보면 자연스럽게 센터가 정해진다. 확실히 가운데 섰을 때 전체적으로 그림이 잡히고, 무대에서 안무를 할 때에도 힘이 생기는 멤버가 분명 있다. 그 멤버가 센터가 된다.
성공한 아이돌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동안 지켜본 바로는 노래를 잘하는 친구들은 어떻게든 뜨고, 어떻게든 된다. 또 정말 이 일이 좋아서 하는 멤버는 이기기 어렵다. 결국은 어느 순간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된다. 이 일을 하며 아이돌이 팬들의 인생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을 많이 보았다. 자신의 영향력에 대해 책임과 사명감을 남다르게 느끼는 멤버가 오래 사랑받는다.
당신의 분야에서 지금 아이돌의 트렌드를 읽는다면?미디어 환경이 달라졌다. 더 이상 반드시 공중파 방송에 출연해야 하는 시대가 아니다. 넷플릭스의 한국 서비스가 시작된 것을 굉장히 의미 있게 지켜보고 있다. 또한 아프���카 같은 방송도 흥미롭다. 아이돌의 활동도 이런 미디어에 맞춤형 기획이 필요하고, 그렇게 전개되고 있다. 아이돌은 이미 국가대표 같은 존재가 되었다.
      김성은 보컬 트레이너2005년부터 후배들을 위해 보컬 트레이너 역할을 했고, 2010년부터 전문적인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했다. 베이비복스 리브, 안진경, 달샤벳, 라니아, 트와이스, B1A4 등과 작업했고 안테나뮤직과 JYP 뮤지션을 맡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작업은? 트와이스와 샘킴, JYP 연습생들. 샘킴 앨범은 디렉터로 들어가면서 트레이닝과 디렉팅을 같이 하고 있다. 보컬 트레이너는 주로 개인이 아닌 회사의 의뢰를 받는 경우가 많다. 내 경우에는 안테나 뮤직, JYP와 자주 일한다.
보컬 트레이너라는 직업이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많이 알려졌다. 방송에서 보여지지 않는 모습은? <위대한 탄생>, <케이팝스타>, <식스틴> 등에 출연했는데 메인 출연자로 나선 건 <프로듀스101>이 처음이다. 방송에서는 가르치는 건 안 나오고 독설만 나온다. 하지만 실제로는 다독이면서 끌어가는 게 대부분이다. 댄스는 울면서도 할 수 있지만 보컬은 울면 그날은 끝이다. 목소리가 바뀌어버리니까. 여자아이들은 한 명이 울음보가 터지면 같이 운다. 그래서 <프로듀스101>에서는 안 울게 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보컬 트레이너의 역할은 무엇인가? 보컬리스트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작업을 한다고 생각한다. 책 보면서 호흡, 발성 연구를 정말 많이 해왔다. 흔히 말하는 ‘공기 반, 소리 반’도 왜 그런지 원리를 알아야 하기 때문에 의학 책을 많이 본다. 이미 좋은 보컬이라도 편하게 노래할 수 있도록 호흡과 발성을 잡아주면 더 좋아진다. 보컬 트레이너 이상으로 참여하는 경우도 있다. 회사 분위기에 따라서 다르지만, 타이틀 곡 선정에 참여하기도 한다.
아이돌 작업의 특징은? 접근법이 다르다. 예를 들어 안테나 뮤직의 유희열은 “진아는 테크닉 바꾸지 말고 비브라토 간격을 바꿔줘, 샘킴은 음역대와 음양을 늘려줘”라고 말한다. 하지만 아이돌과 작업할 땐 “노래 잘하게 만들어줘, 곡을 살려줘, 이번에 콘셉트를 잘 표현해줘”라고 말한다. 쓰는 용어가 아예 다르다.
아이돌에게 ‘보컬 파트’는 정말 중요한가? 서브 파트 중에서도 쉽게 말하면 좀 더 끼를 부릴 수 있는 부분이 있는데, 멤버들은 그걸 기가 막히게 잘 안다. 그러나 실제로는 멤버들에게는 선택권이 없고, 회사가 정한다. 작곡가가 다 불러보게 한 후 의견을 주는 경우도 있다.
<프로듀스101> 흥행에 성공했다. 101명의 멤버 중 보컬로 봤을 때 매력적으로 다가온 연습생은? 청춘뮤직 연습생 강시라. 보컬은 전체적인 그림도 중요하지만 순간 보컬로서 그 부분을 확 살리는 포인트가 있는데, 강시라는 가능성이 있었다. 더 돋보이지 못하는 게 안타까웠다. 또 스타제국 연습생 한혜리와 같은 독특한 목소리는 흔하지 않아서 ���력적이다.
<프로듀스101>을 통해 아이돌 데뷔 과정을 엿본 것 같다. 실제로도 그런가? 그렇다. 연습생이든, 데뷔를 앞둔 팀이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고 준비한다. 트와이스의 쇼케이스를 준비할 때에도 하루에 7~9시간을 연습했다. 새벽 1시에 연습이 끝나면 그 다음 스케줄은 아침 9시다.
함께한 멤버 중 가장 매력적인 보컬을 가진 멤버는? 선미는 지금까지 보여진 게 다가 아니고, 무궁무진한 재능을 가졌다. 요즘은 다들 뛰어나서 각 팀의 메인 보컬은 모두 기대가 된다. 트와이스의 지효는 어린 나이에 낼 수 없는 감수성을 가지고 있다.
당신의 분야에서 지금 아이돌의 트렌드를 읽는다면?테크닉이 더욱 섬세하고 복잡해졌다. 철부지 애들이 연습생으로 들어와 트레이닝을 받으면서 노래뿐만 아니라 춤, 마인드까지 프로페셔널한 아티스트가 된다. 어린 아이에서 아티스트가 되는 스토리를 보면서, 그 과정에서 또 나를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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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one-tte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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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날로그의 로맨스를 느끼기 위해 CDP 를 사기로 결정했다. 어떤걸로 살지 고민 중인데, 실용성을 따져봐야겠다. 잠들어있는 <이터널선샤인>ost도 틀고, <라라랜드>ost도 달라고 졸라야지 😇
앞으로는 앨범도 꼬박꼬박사서 모아야겠다.
요즘따라 정서가 매우 불안하여 ㅋㅋ 악기를 좀 만져야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술먹고 취하느니 나의 이 분노를 음악으로 유~하게 다스리자는 결론에 이르렀다.
본가에서 고이 잠들고계신 나의 나이 많은 바이올린을 가져올까 생각 중이다. 지난번에 처분하지 않아 다행이다. 줄이 많이 삭았겠지만 줄이야 갈면 되니까.
간만에 비브라토 연습을 해봤는데 (바이올린없이) 형편없다. 비브라토 시연하다가는 바이올린 망가질 것 같다.
내가 기억하는 음계가 맞는 건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다. 스즈키는 5권까지 했는지 6권까지 했는지 그것도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바이올린을 처음 배웠을 때 동급생인 엄친아(진짜 엄마친구 아들)랑 같이 배웠는데 지금이야 잘 지내지만 그때는 엄청나게 싸워서 선생님이 연습시간도 따로 잡아줬다. 우연히 마주치면 시비배틀 붙어서 학교가서도 싸웠다. 싸울 일이 하나도 없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내가 그때 사춘기여서 그랬나보다(조숙한 초딩)
당시에 괜히 걔한테 지기싫어서 진도도 무조건 걔보다 빨리 나가야 한다는 사명감(?)에 연습도 엄청 열심해서 선생님은 내가 바이올린에 재능이 있는 줄 알았다. 물론 엄청 재미있어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력을 통한 결과였을 뿐 재능 정도는 아니었던 것 같다 😔
이 후에 클래식에 빠진건 피아니스트 지용의 ‘Lisztomania'를 듣고 나서부터인데 아…. 정말…. 프란츠 리스트에 너무 빠져서 특히 ‘사랑의 꿈'에 너무 빠져서 내 아이팟 상위 목록에 내내 기록되어 있었다. 아마 5천번 정도 들었을 듯. 지용이 해석을 잘한 것도 있지만 곡 자체가 너무 아름답다.
클래식 하는 ���람들은 정말 사랑꾼인듯. 애초에 사랑을 갖고 태어나는 건가 타고난 건지 후천적인 건지 암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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