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하프보틀
Explore tagged Tumblr posts
bookstore-allornothing · 4 years ago
Photo
Tumblr media
_ 며칠 전 보낸 책이 택배 사고가 났나 봅니다. 멀쩡하게 확인하고 보낸 책이 귀퉁이가 다 찌그러졌다고 스토어에 게시글이 달렸네요. 온라인 주문 건은 늘 엄청난 양의 책을 보내는 게 아니라서(ㅜ) 한 권 한 권 잘 확인하고 책을 포장해 보내죠. 그런데 배송 과정은 저희도 개입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지라 배송 중 사고는 속수무책입니다. 아무리 비싼 포장재를 써도 생기는 문제예요. 1년에 한두건.(올오어낫싱은 조금 비싼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합니다) 😿 올오어낫싱은 정 어려운 때를 제외하곤 새벽에도 커뮤니케이션을 게을리하지 않으려 합니다. 언제든 문제가 생기다면 커뮤니케이션 해주세요. (가금 새벽에도 책 관련 연락이...^^; 또 그 시간에 답을 하고 있죠.) 자, 또 멀쩡하던 책이 #파본 이 되었네요. 이미 구매확정 하신 터라 올낫이 모든 손해 감수하고 반품, 환불 처리해드리기로 합니다. 그 책 한 권에 책 백 권이 파본된 기분이네요. 손님께도 죄송하고 보낸 저희도 기분이 꾸리하고... 뭐 그런 날인게죠. 황사는 또 뭐람? ㅡ.ㅡ _ 210316 Hot Bookplay List > 🤝🤝🤝 #전국투표전도2021 / #스튜디오하프보틀 @studio.half_bottle / 지난 2018 투표 전도에 이은 방문입니다. 2018 버전은 올낫에는 입고되지 않았었죠. 선거철만 되면 무수히 뿌려지는 정치홍보물들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수려한 인프그래픽이 어우러진 맛깔난 분석은 여느 책과 궤를 달리 하네요. 유권자라면... 선거 전에는 꼭 한번 봐둘 그런 책이라... 감히 생각합니다. 선거철 일회성 책은 절대 아닙니다. 선거가 있는 한 두고두고 볼. #청춘의알리바이 / 작가 곁준 @kyut.jun / 푸르다. 또 푸르렀다. 그리고 영롱한 청춘의 자국들. 바로 당신을 증인 삼기로 한 여느 날의 증언. 작가는 그 질풍의 여느 날을 매우 부드럽게 소화하기로 작정한 모양이다. 아릿하나 여린 것이 '눈의 목'으로 타 넘어간다. 어느덧 하나하나가 알리바이가 되고 뜨겁게 살아있음이 증거 된다. 우리의 나날은 그리 다르지 않기에 치열한 삶, 증거의 눈은 필시 여기서 겹치지 않겠는가. #체크 / 작가 김강민 @kangmean / 읽다보면... 절로 어울리는 삽화가 떠오르는 책이 있다. 이 책 체크는 짧은 고찰과 굵은 단상으로 무장한 76편의 단상집. 그리고 사사하고 소소한 일상에 대한 #더블체크 라 한다.(싱글 체크도 어렵구만...) 절로 그림이 떠오르는 책은 글만이어도 참 '입체적으로 썼네'하는 생각이 든다.들게 한다. 별다를 것 없는 일상이지만... 체크에서는 입체가 된다. 이제 이 책 너머로 당신 일상도 평면을 넘어 입방立方이 된다. 불투명은 투명이 된다. 분명 지겨운데....지쳤는데... 거듭 체크하고 생기가 돈다. 이 삶에 어울리는 삽화다. 당신의 젊음도 더블체크하자. #앞으로소개할신간 👉 #그렇게안보이지만변호사입니다 #늦게온여름 #문학잡지무명3호 _ 따갑게 햇살이 창에 산란하네요. 눈이 부시고 고개는 절로 숙여집니다. 이 지난한 시간 속에서 숨 붙은 관계로 이것저것을 모의합니다. 모의의 한 축, 어제 다녀 간 리누 작가 @leeee_noooo @2nd_his_meaningshop 고맙습니다. 조만간 같이, 뭔가 빚어서 내어드리겠습니다. 가만있지를 못하는 삶이니 너른 아량으로 기대해주셔요. _ #독립출판 #독산책방 #올오어낫싱 #개성출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서점스타그램 #책방스타그램 #봄 #봄은고양이로소이다 #배송사고는 #바로연락주세요 #귀찮다고처리안하시고 #별점테러노노 (올오어낫싱에서) https://www.instagram.com/p/CMebB93lOiP/?igshid=pqv4ynma60ye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