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글귀

[with-habit]

🤣너무 슬픈 나무를 소개합니다. 창경궁은 가끔 가곤했다. 봄이나 여름, 사진찍으러 한창 다닐때는...오랜만에 창경궁에 갔는데...유명한곳을 다 돌고 넓은 궁안을지나 저쪽 한적한 외진 어느곳. 이쪽은 나도 처음 온것같은데.. 어떤 나무가 눈에 들어왔다. 앙상한데 곧고, 아픈지 지지대에 받쳐져서는 아래 물소리만이 고요하다... 오른쪽으로 돌자마자 이 나무의 팻말에는 날 가슴아프�� 하는 글귀가 있었다. 회화나무 영조 38년(1762년)뒤주에 갇혀 죽은 사도세자의 비극적인 역사를 같이한 나무로 사도세자의 비명을 듣고 너무 가슴이 아파 줄기가 비틀리고 속이 완전히 빈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Styphnoiobium japonicum Schott This Chinese scholar tree has witnessed a tragic death of one of the crown princes during Joseon dynasty. Chinese scholar tree was one of the most commonly planted trees in the royal palace. And it also has been planted in Confucian schools,temples, scholar's homes. It is believed that it bring the prosperity of family and great scholar. This is why the tree was called 'scholar tree'. #창경궁 #회화나무 #사도세자 #영조 #슬픈글귀 #마음아픈이야기 #changgyenggungpalace #koreanpalace #traditional #historia #koreanhistory https://www.instagram.com/p/CNe6vTGFsjp/?igshid=1fmdpsci5dd3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