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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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sunil · 5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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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씩 생각나는 맛 제주 시골길 낙지볶음 그리고 청국장
출처 : 제주선일's.. | 블로그
https://m.blog.naver.com/hhome1/22375345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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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hr · 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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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금농협 앞에서 버스를 내려
작은 육교를 건너면
직업병으로 시달리다가 공원도 공장주도 던져버린 흉물공장
창마다 검게 구멍이 뚫린 원진레이온 건물이 나올 것이다
그 앞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젊은 버스 기사와 야한 차림의 십대 아가씨의
푹 익은 대화를 들으며
종점까지 시골길 골목을 가야 한다.
거기서 내려 세 집을 건너가면
옛날엔 대갓집이었다는 낡은 한옥이 나오고
문간에서 팔순이 된 이모가 반겨줄 것이다
전에는 청량리역까지 마중을 나왔고
몇달 전에는 종점까지 마중을 나왔지만
이제 이모는 다리가 아파 문간까지밖에 못 나오실 것이다
아이고 내 새끼 하고 이모는 말하고 싶겠지만
이제 푹 삭은 나이가 된 조카가 싫어할까봐
아이고 교수님 바쁜데 왠일일까라고 하실 것이다
사실 언제나 바쁠 것 하나 없는데다가 방학인데도
이모는 바쁘다는 자손들에게 미리 기가 죽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말하실 것이다
이모는 오후 세시이지만 텅 빈 집에서 혼자 밥을 먹기 싫었기 때문에
아직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 하면서 무언가 먹이려 하실 것이다
하지만 눈 어둡고 귀 어둡고 가게도 먼 지금동 마을에서
이모가 차린 밥상은 구미에 맞지 않을 것이다
씻은 그릇에 밥알도 간혹 묻어 있을 것이다
그래서 나는 사가지고 온 과자나 과일이나 약 따위를 늘어놓으며
먹은 지 얼마 안 되어 먹고 싶지 않다고 할 것이다
이모는 아직 하얗고 아담한 다리를 펴 보이며
다리가 이렇게 감각이 없어져서 걱정이라고 하실 것이다
그래서 텃밭에 갔다가 넘어져서 몇달 고생도 했다고 하실 것이다
트럼펫처럼 잘 울리는 웃음 소리를 가진
아이 둘을 한꺼번에 끌어안고 젖을 먹일 만큼 좋은 젖가슴을 가졌던 이모
아이들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하게 하던 이모
이모의 젖을 먹지 않고 큰 아이는 이 집안에 없었다
이제 이모는 귀가 잘 안 들리기 때문에
젊은 아이들에게 지청구를 먹을까봐 이야기를 걸어도 머뭇거리신다
그냥 아이구 그래 대견도 하지라고 하실 뿐이다
지어온 한약을 내놓고 한시간이 지나면
나는 여섯시 이십분 기차니까 지금 가야 해요라고 할 것이다
그러면 이모는 아이구 그래 차 시간 넉넉히 가야지라고 하실 것이다
텃밭에 심었던 정구지를 한 묶음 하고
내가 사 간 복숭아를 몇 알 도로 싸주실 것이다
그러고도 뭘 또 줄 게 없을까 해서
명절날 들어온 미원이니 참치 통조림이니 비누 따위를 주섬주섬 찾으실 것이다
꼬꼬엄마 그럼 잘 있어요라고 하면서
나는 나도 모르게 이모의 뺨에 내 뺨을 부빌 것이다
그러면 이모는 감동해서 역시 내 새끼였지라고 좋아하실 것이다
마당에 이만큼 나선 나에게
마을버스 시간에 맞추어야지 서둘러라라고 하면서도
어디 한 번 더 안아보자 하실 것이다
나는 어렸을 때처럼 두 팔로 푸짐한 이모의 가슴을 껴안고
이모의 뺨에 내 뺨을 꼬옥 대볼 것이다
이모는 속으로 이 새끼를 이제 못 볼지도 모른다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나는 속없이 마을버스를 놓칠까봐 뛰어나오고
세 집을 건너 뛰어가면
마을버스가 모퉁이를 돌아설 것이다
버스를 타고 가며 나는 자꾸만 눈언저리를 닦을 것이다
노인네 혼자 빈 집에 남겨져
젊은 애들한테 방해나 되게 너무 오래 사는 것 아닌가 하면서
잘 펴지지 않는 다리를 조심스레 움직여보면서
혼자 오래 걸려 방으로 돌아가실 것을 생각하면서
우는 나를 마을버스 기사가 의아하게 거울 속으로 바라볼 것이다
사실 여기까지 오면서 번잡한 길에서 느꼈던 짜증이 부끄럽고
사람이 늙는다는 게 슬프고 무서워서
다시는 살아 있는 이모를 만나지 못할까 무서워서
나는 더 운다 원진레이온 앞에 올 때까지 십 분이 못 되는 시간을
그리고 눈물에 깨끗이 씻겨서
이모가 길러주었던
일곱살짜리 갈래머리 계집애가 되어
청량리역 가는 버스를 탈 것이다
세상에 꿈도 많고 고집도 세었던
제일 귀염 받던 곱슬머리 계집애가 되어서
- ‘이모에게 가는 길’, 양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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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orain · 11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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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비가 추적추적 -듣기 좋은 고음질 빗소리 ASMR(4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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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apesblog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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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량하고 경이로운 시골길, 영국을 횡단하는 CTC를 걷다! (풀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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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2e549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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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병2 11일째
신병2 111~112, 109~109, 110~112, 123~46, 148~151, 154~54, 155~67, 167~78, 176~83, 180~216 #5. 국도 제1호선 국도 제6호선의 한적한 시골길 : 영천시 자양면 우목리 71 신병2 11 다시보기 링크: https://bit.ly/44Qhwem 청송군 진보면 ( 가칭)청정골-신망리간 지방도로 개설공사중 62. 포항시 84. 오어사입구 도로확장 공사 구간 중 일부구간만 해당됨. 89~90년경 93. 성주군 수륜면 95.10.24 경북관광개발공사에서 총사업비 240억여원을 들여 길이 2.8km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건설함. 96.12 대구광역시 달서구 97.12.07 이 공사에 대한 경상북도지사의 실시계획인가를 득함.대구지방환경청은 사업예정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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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youngseob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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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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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lkatv · 9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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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카티비] 시간되시면 같이 시골길 드라이브해요 #드라이브 #양떡메마을 #합천 #마을공동체 #드라이브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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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jjm2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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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돌실길 나의살던 고향 동구밭 과수원길 산업화되어가는 시골 들판 야산아래서 변화되는 모습을 고즈넉히 지켜보고있는 망아지 조만간 저 귀여운 말도 이사를 가겠지요? #토지개발 #토목건설 #시골길 #여행 #부천댁 #고향집 #성환배 #과수원길 https://www.instagram.com/p/CZLK137v4pB/?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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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uyaho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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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외갓집에 갔다왔다. 어렸을 땐 한없이 심심하고 지루했던 곳인데... 구석구석 탐험을 해보았다. 작은 마을인데도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들이 많았다. 혼자서는 처음으로 와본 외갓집. 말 없이 돌아다니다보니 지금은 계시지 않는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도 뵙고 어릴적 내 모습도 마주했다. #외갓집 #탐험 #대둔산 #단풍 #시골 #충남 #금산 #인삼 #또랑 #시골길 #홍시 #감나무 #매실 #매실나무 #인삼밭 #인삼밭의고구마만화재밌음 https://www.instagram.com/p/CHdDNQMgSGZ/?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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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espa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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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람들은 흔히 강아지 이름을 지을때면 단순히 보이는 대로 짖고, 그대로 불렀던 것 같다. 누렁색은 누렁이, 검정색은 검둥이, 흰색은 흰둥이 그리고 점박이 등등 그러고 보면 옛 분들은 참 삶을 보이는 대로 살았던 것 같다. 마음이 향하는 대로 그저 보이는 대로 말이다. 복잡하지 않은, 단순하지만 참으로 현실적인 삶을 살았던 어린 시절 고향 시골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문득 생각난다. 이 야심한 밤에 말이다. #풍스타그램 #풍경 #픙경사진 #시골마을 #마을풍경 #시골풍경 #동해 #마을전경 #동해시 #2019 #풍경스타그램 #마을길 #시골길 #달동내스러움 #벽화 #관광(동해에서) https://www.instagram.com/p/COi26_Plhaj/?igshid=zqlrybqxzb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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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jusuni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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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연동 음식점 시골길 낙지볶음 후기
济州市莲洞饭店乡间小路辣炒章鱼后记
Review of Stir-fried Octopus on Country Road in Yeon-dong Restaurant, Jeju-si
https://softman00.tistory.com/m/entry/%EC%A0%9C%EC%A3%BC%EC%8B%9C-%EC%97%B0%EB%8F%99-%EC%9D%8C%EC%8B%9D%EC%A0%90-%EC%8B%9C%EA%B3%A8%EA%B8%B8-%EB%82%99%EC%A7%80%EB%B3%B6%EC%9D%8C-%ED%9B%84%EA%B8%B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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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k1130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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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의 소 달구지 #소#달구지#소달구지#구루마 #시골길#몽골#고향(Монголын Оюун Ухааны Академи - Офицер салбар에서) https://www.instagram.com/p/B1gymxdF7W_/?igshid=1x5fl2h5vxv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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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na4989-blo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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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https://www.instagram.com/p/BySAFLRH_HI/?igshid=zkgz4ip41p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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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88888charlie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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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인제 #방태산 #계곡스타그램#진동계곡 #점봉산 #곰배령가는길 #아침가리계곡 #인제여행 #청정 #맑은공기가필요해 #계곡트레킹 #시골길 #강원도가볼만한곳 #산행지 #자연휴양림 #inje #mountainscapes #traking #natural #kangwondotrip #stream #mountainkorea #forests #naturalrecreationforest(Inje에서) https://www.instagram.com/p/Bvm9m5rnlLq/?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5i3dohrw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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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eahred-velvet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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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시골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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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lrvlr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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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 2021
2021년 9월. 이달의 정산
* 이달의 드라마 : [D.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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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보고 주변 남자들이랑 군대에 대해 대화 많이 함..ㅋ 내가 경험해보지 못한 세계..ㅋ 끝으로 갈수록 수위가 점점 세지는 느낌. 드라마가 재밌다고 하기에는 이것이 현실반영이라는 것이.. 정말 씁쓸함..ㅠㅠ
* 이달의 영화 :
애니[바람계곡의 나우시카]_동물사랑, 식물사랑, 곤충사랑, 자연사랑을 말해주는 애니.니메이션?ㅋ 1984년작인데도 하나도 안촌스럽네
인간이 자연과 곤충과(?) 함께 살아가야한다는.. 교훈ㅋ 미세먼지 생각도 많이 나고, 코로나 바이러스 생각도 나고.. 아무튼 환경을 보호해야겠다는 생각을 들게 하��� 영화다!!
[미첼가족과 기계전쟁]_(Mitchells vs the Machines) “세상에 맞춰 정상이 되지마”
키치함과 재기발랄, 유쾌한 느낌을 3D애니메이션+2D애니메이션의 조합으로 풍성하게 만들어준듯. 엔딩에 라디오헤드 노래가 흘러나왔는데 넘 좋았음.
[콘택트]_저번달에 본 콘택트와 제목은 같지만 전혀 다른 내용. 개인적으로 조디포스터나오는 이 [콘택트]가 더 재밌고, 흥미롭고, 생각할 것들도 많았는데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이게 진짜 콘택트라고함 ㅋㅋ 칼세이건 원작의 영화.
- 명대사 기록 -
과학자 애로웨이 박사(조디포스터)가 우주를 바라보며 하는 말 : “말로는 도저히 표현할 수 없네요. 시적이네요. 시인을 보냈어야 하는데.. 정말 아름다워요. 아름다워. 상상도 못했어요”
아빠의 모습을 한 외계인이 하는 말 : “너희들은 흥미로운 종족이야. 흥미로운 혼합. 아름다운 꿈도 꿀 수 있고 끔찍한 악몽도 꿀 수 있지. 너희는 길을 잃고 단절되고 외롭다고 생각해. 하지만 그렇지 않아. 그거 아니? 우리가 찾아낸 것중에 이 공허함을 견딜 수 있게 하는 유일한 것은 서로 밖에 없어.
“조스 목사님! 당신은 무엇을 믿습니까?” “저는 그녀를 믿습니다”
“자신만의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게 중요해요. 우주에 대해 한 가지 알려줄 건 있어요. 우주은 아주 커다란 공간이죠. 아무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커요. 그러니 거기 우리밖에 없다면 엄청난 공간 낭비일 거예요. 그렇죠?”
영화[파고]_딱히 영화가 인상적이거나 재밌진 않았는데 다 보고나서 이게 실화라니.. 하는 부분이 가장 놀라웠는데 그것조차 코엔형제의 극적인 구라였다는..
(코엔 형제의 대표작 리스트에 기본으로 언급되는 범죄 드라마 [파고]. 1987년 미국 노스 다코타주 파고에서 있었던 실화임을 강조하기 위해 영화 첫 시작 오프닝에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는 자막을 등장시��지만, 이는 사실과 달랐다. '파고'라는 지역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1987년 이 당시 이와 같은 사건은 발생하지 않았다. 심지어 경찰과 FBI 내에서도 기록에 존재하지 않는 사건이라며 코엔 형제에게 사건의 진실 여부를 묻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코엔 형제는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1976년 미네소타서 발생한 유괴 사건과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납치 범죄 사건의 비하인드를 조합해 이야기와 인물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모노노케히메]원령공주_자연이 화가 나면 저런 모습일까. 왜 근데 예쁘고 푸르른 자연이 나올 때 왜자꾸 동물의 숲이 생각나는지..ㅋㅋ 아무래도 모동숲 중독인가보다.ㅋ
* 이달의 다큐 : 칼세이건 [코스모스] 다큐1화
* 이달의 책 : [달러구트 꿈백화점 2]_후속작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할만큼 재밌게 읽었지만 정말 후속작이 나올 줄은 몰랐다..ㅋ 클라우드 펀딩으로 압도적 지지를 받아 소설책으로 나왔다는데 그럴만하다. 소재도, 내용도 참신하고 재밌다. 해리포터 같은 판타지 느낌도 들고.. 아무튼 2편도 재밌게 읽었다. 더 따뜻해지고 인간적인 느낌이 들었다. + 읽으면서 영화로 나오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이것도 또 진짜 그렇게 되는거 아닐까?ㅋㅋ
* 이달의 문장 :
• 인생은 탐구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살아가면서 탐구하는 것이다.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 인스타 글 발췌
• ‘자연의 신비는 단 한 번에 한꺼번에 밝혀질 성질의 것이 아니다’ - 칼세이건[코스모스]중에서
• ‘이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엄청난 공간의 낭비다.’ - [코스모스]의 저자인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 1934~1996)의 말.
• ‘지금의 행복에 충실하기 위해 현재를 살고
아직 만나지 못한 행복을 위해 미래를 기대해야 하며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행복을 위해 과거를 되새기며 살아야 한다.’ -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현재에 충실하게 살아갈 때가 있고, 과거에 연연하게 될 때가 있고, 앞만 보며 달려나갈 때도 있지. 다들 그런 때가 있는 법이야. 그러니까 우리는 기다려야 한단다. 사람들이 지금 당장 꿈을 꾸러 오지 않더라도, 살다 보면 꿈이 필요할 때가 생기기 마련이거든.” - <달러구트 꿈 백화점 2>
• 우리는 ‘우주에 흔적을 남기고(put a dent in the universe)’싶은 명상가들 이었고..- <레이달리오 원칙>
* 이달의 단어 :
• The cosmos(특히 질서 있는 시스템으로서의) 우주
• 피카레스크 구성으로 이루어진 소설_ 피카레스크 구성은 독립된 각각의 이야기에 동��한 인물이 등장하여 여러 가지 이야기를 구성하는 방식이다
• 스큐어 모피즘 / 뉴모피즘 / 글래스모피즘
* 이달의 음악 :
• Five Hundred Miles(500 miles)JustinTimberlake 한 곡 반복 엄청 많이함. 퇴근길에 많이 들었는데 집에 가고 있는데도 집으로 너무 가고 싶은 느낌이 드는ㅋㅋㅋ 엄청난 향수병을 자극하는 곡이다.
• 유키구라모토 시골길 라이브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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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wn / Meditation / Lake Louise / Romance
유키구라모코 곡 중 레이크루이스, 로맨스도 좋지만 나는 포레스트가 제일 좋다. 힐링 송🎧🎶🎹
* 이달의 소비 : 뭐니뭐니해도 먹거리?ㅋ 앵갤지수 점점🆙
* 이달의 발견 : 다 그런 때가 있고 그런 날이 있다. (다들 그런 때가 있는 법이야)는 구절 발견.
* 이달의 첫경험 :
• 신동엽의 인생 ‘안심’이라는..ㅋ 뜨락 청담점에서 안심, 등심, 육전, 보리굴비, 물냉 짱맛있게먹음ㅋㅋ
• 닌텐도!! 게임ㅋ 모여라 동물의 숲! 넘 재밌다. 힐링이다.
• 스시치우_하이엔드 스시오마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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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스시치우]_간판도 없고 들어가는 문도 무슨 벽인줄 알았는데 두드리니 열려서 신기했는데, 손님도 우리와 다른 한 팀 뿐이라서 정말 프라이빗 하고도 프라이빗한 저녁이었다! (저녁 6시 예약이었는데 이 날 점심에 예약이 너무 많아서 쉐프들이 힘들어서 저녁은 두팀만 받았다고 한다. 그래서 완전.. 프라이빗한 오마카세를 즐길 수 있었다!!) 스시집을 빌린 것 같더라는..ㅋ 그리고 이 날따라 아나고가 너무 맛있어서 앵콜스시는 아나고로 결정! 127년 전통을 자랑하는 일본의 가장 오래된 맥주 브랜드이자, 가장 비싸게 팔린다는 에비수 생맥도 스시와 찰떡이었다! 정말 한끼였지만 모든 것이 맘에 들었던 완벽한 저녁이었다아아아☺️
* 이달의 반성 : 책 좀 읽어야하는데 모동숲 많이함. 그래서 엄지랑 팔이랑 어깨까지 저려서.. 나중에는 의도적으로 게임하는 시간 많이 줄임 ㅠㅠ
* 이달의 슬픈일 : 엄지손 아픔ㅠ 아마도 모동숲 게임하는 것 때문이겠지.. 나이가 들어가는게 느껴진다. 온몸의 뼈가 전체적으로 너무 뻑적지근함
* 이달의 기쁜일 : 맛있는 거 많이 먹고 댕긴듯(스테이크 & 스시 오마카세)
* 이달의 잘한일 :
•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완료
• 컨디션 생각해서 영양주사 맞음
• 칼세이건[코스모스]/레이달리오 [원칙]_매우 두꺼운 벽돌책 읽기 도전중
• 이래저래 힐링 많이함
* 이달의 감동 : 칼세이건의 창백한 푸른점과 존레논의 이메진 곡 하나면 지구에서 우리가 삶을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깨닫기 충분하다는 말.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 : 나는 이제 백신 접종 완료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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