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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경 전 공격성과 과민성
또 살펴보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월경전증후군PMS이다.[*증상이 월경 직전에만 나타나는 게 아니라 월경이 시작된 뒤에도 며칠 동안 이어진다는 점에서, 월경전증후군이 아니라 월경주변기증후군이 더 적절한 이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이 증후군은 여성이 월경기에 부정적 기분과 짜증을(또한 수분 보유로 인한 부기, 생리통, 뽀루지 등등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사람들은 월경전증후군에 대해서 오래된 오해를 많이 품고 있다(월경전불쾌장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이것은 정상적인 기능을 못할 만큼 증상이 심한 상태를 말하며 전체 여성의 2~5%가 경험한다).
이 주제에 관하여 크게 두 가지 뿌리깊은 논쟁이 있다. 월경전증후군/월경전불쾌장애의 원인은 무엇인가? 그리고 이것이 공격성과 관계가 있는가? 첫번째 질문은 대단하다. 월경전증후군/월경전불쾌장애는 생물학적 질환인가 아니면 사회적 구성물인가?
극단적인 “그건 사회적 구성물일 뿐이야” 학파에게, 월경전증후군은 특정 사회에서만 나타난다는 점에서 전적으로 문화 특징적이다. 이 생각은 마거릿 미드가 1928년에 『사모아의 청소년』에서 사모아 여자들은 월경중 기분 혹은 행동 변화를 겪지 않는다고 단언함으로써 시작되었다. 미드가 사모아인을 보노보를 제외하고 세상에서 가장 쿨하고 평화롭고 성적으로 자유로운 영장류로 숭배한 탓에, 유행에 맞추어 일부 인류학자들은 쿨하고 옷을 적게 입는 문화라면 월경전증후군이 없다고 주장하기에 이르렀다.[*후대의 오세아니아 인류학자들은 미드가 사모아를 마치 에덴동산인 양 얼토당토않게 묘사했다고 맹비난했다. 그들이 볼 때 그렇게 된 한 가지 이유는 미드에게 사모아를 그런 식으로 보고자 하는 이데올로기적 욕구가 있었기 때문이고, 다른 이유는 사모아인들이 눈을 반짝이며 자신들을 바라보는 백인 여성이 홀딱 속아넘어가는 모습이 하도 재미있어서 이야기를 마구 지어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자연히 월경전증후군이 날뛰는 문화는(가령 미국인이라는 영장류는) 반사모아적인 것이 되었고, 그 증상들이란 여성이 겪는 부당한 취급과 성적 억압에서 비롯된 것이 되었다. 이런 견해는 사회경제적 비판의 여지까지 제공하여, 일부 비평가들은 “월경전증후군은 미국 자본주의 사회에서 여성이 겪는 억압된 위치에서 비롯하는 분노가 표출된 한 양식”이라고 외쳤다.
이 견해에서 파생된 또다른 생각은, 그런 억압적 사회에서도 가장 억압된 여자들이 월경전증후군을 가장 심하게 겪으리라는 것이었다. 따라서 그 논문에 따르자면 월경전증후군이 심한 여성은은 불안하고, 우울하고, 신경질적이고, 건강염려증이 있고, 성적으로 억압되고, 종교적 억압의 추종자이고, 성역할 고정관념에 더 순응하고, 도전에 정면으로 맞서기보다 물러남으로써 반응한다고 했다. 요컨대, 그런 여자들 중에는 쿨한 사모아인이 한 명도 없다고 했다.
다행이 이런 생각은 대부분 잠잠해졌다. 이후 수많은 연구가 생식 주기 중에 여성의 뇌와 행동이 정상적인 변화를 겪는다는 것, 월경 외에도 행동 면에서 상관관계를 보이는 현상들이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예를 들어, 방추상얼굴영역은 여성이 월경중일 때보다 배란중일 때 타인의 얼굴에 더 잘 반응한다. 비슷하게, ‘정서적‘ 배쪽안쪽이마앞옆 겉질은 여성이 월경에 다가갈 때보다 배란에 다가갈 때 남자의 얼굴에 더 잘 반응한다. 그리고 배란 전 시기에 혈중 프로게스테론 대비 에스트로겐 비율이 높을수록 배쪽안쪽이마앞옆 겉질의 반응성도 더 높다. 마지막으로, 여성들은 배란중에는 ‘공격적’이라고 판��되는 남성들의 얼굴을 더 매력적이라고 느낀다.] 그렇다면 월경전증후군은 그런 변화가 파괴적이리만치 심하게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다. 월경전증후군은 이처럼 실재하지만, 그 증상은 문화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중국 여성들은 서양 여성들보다 월경기에 부정적 정동을 적게 느낀다고 보고한다(그들이 실제 적게 경험하는가 그리고/또는 적게 보고할 뿐인가 하는 문제가 있기는 하다). 월경전증후군에 연관된 증상이 100가지가 넘는 점을 고려할 때, 서로 다른 인구 집단에서 서로 다른 증상이 지배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월경기 기분 및 행동 변화가 생물학적 현상이라는 강력한 증거로, 다른 영장류들도 그런 현상을 겪는다. 개코원숭이와 버빗원숭이 암컷들은 월경 전에 더 높은 공격성과 더 낮은 사회성을 보인다(내가 알기로 이들에게는 미국 자본주의의 문제가 없다). 흥미롭게도 개코원숭이 연구에서는 높아진 공격성이 지배적 암컷에게서만 나타난다고 확인되었다. 종속적 암컷들은 아마도 높아진 공격성을 그저 표현할 수가 없을 뿐일 것이다.
이런 발견들은 기분 및 행동 변화에 생물학적 근거가 있음을 암시한다. 다만 실제로 사회적 구성물인 것은 이런 변화를 ‘증상‘ ‘증후군‘ ’장애’로 병리화하고 치료하는 행위다.
자, 그렇다면 월경전증후군의 바탕에 깔린 생물학적 기제는 무엇일까? 가장 유력한 가설은 월경이 다가올수록 프로게스테론 농도가 급락하고 그 때문에 프로게스테론의 항불안 및 진정 효과가 줄기 때문이라는 주장이다. 이 견해에서 월경전증후군은 그 농도 감소가 너무 극심해서 일어나는 일이다. 하지만 이 가설을 지지하는 실제 근거는 많지 않다.
약간의 증거가 있는 또다른 가설은, 운동중에 분비되어 몽롱하고 황홀한 이른바 ’러너스 하이’를 일으킨다고 알려진 호르몬 베타엔도르핀을 지목한다. 이 모형에서 월경전증후군은 베타엔도르핀의 농도가 비정상적으로 낮아서 생기는 일이다. 이 밖에서 가설이 아주 많지만, 확실한 것은 없다.
이제 월경전증후군이 공격성과 얼마나 관계있는가 하는 질문으로 넘어가보자. 1953년에 ’월경전증후군’이라는 용어를 처음 만든 의사 캐서리나 돌턴은 여성 범죄자들이 범죄를 저지른 시기가 월경기일 때가 지나치게 많다는 조사를 1960년대에 내놓았다(어쩌면 범죄를 저지르는 빈도가 높다기보다는 잡히는 빈도가 높은 것일지도 모른다). 기숙학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는 학생들이 월경기일 때 행동 불량으로 ’벌점‘을 받는 빈도가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감옥 연구는 폭력적 범죄와 비폭력적 범죄를 구별하지 않았고, 학교 연구는 공격적 행동과 지각 같은 비공격적 위반을 구별하지 않았다. 종합하자면, 여성이 월경기에 공격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거나 폭력적인 여성이 월경기에 폭력 행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다는 증거는 거의 없다.
(149~152쪽)
급성 스트레스 반응과 만성 스트레스 반응의 기본적 차이
��학교 3학년 때 배웠지만 오래전에 잊은 내용을 떠올리는 것부터 시작하자. ‘항상성‘이라는 용어를 기억하는가? 항상성이란 몸이 이상적인 체온, 심박, 혈당, 기타 등등을 유지하는 것을 말한다. 무엇이 되었든 이 항상적 균형을 깨뜨리는 것이 ‘스트레스 요인’이다. 가령 얼룩말이라면 사자에게 쫓기는 상황이, 배고픈 사자라면 얼룩말을 쫓는 상황이 스트레스 요인이다. 스트레스 반응이란 이들이 위기를 극복하고 항상성을 재정립하기 위해서 설계되어 얼룩말이나 사자의 몸에서 일어나는 각종 신경적 · 내분비적 변화들을 말한다.[*진정한 애호가들을 위한 정보. 근년 들어 ‘항상성(호메오스타시스)‘은 더 새롭고 우아한 개념인 ‘신항상성(알로스타시스)’으로 확장, 세련화되었다. 기본적으로 신항상성이란 인체의 이상적인 항상적 설정값이 환경에 따라 극적으로 달라진다는 사실을 포함한 개념이다.]
스트레스 반응을 개시하는 것은 뇌의 중요한 사건들이다. (경고: 다음 두 단락은 전문적이고 필수적이지 않다.) 사자를 본 얼룩말의 몸에서 편도체가 활성화한다. 편도체 뉴런들은 뇌줄기 뉴런들을 자극하고, 그러면 뇌줄기는 부교감신경계를 억제하는 한편 교감신경계를 동원하여 온몸으로 에피네프린과 노르에피네프린을 배출한다.
편도체는 스트레스 반응의 또다른 주된 갈래도 중개한다. 시상하부의 뇌실곁핵을 확성화하는 것이다. 뇌실곁핵은 시상하부 바닥으로 신호를 보내고, 그곳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이 분비되면, 이 호르몬이 뇌하수체에서 부신겉질자극호르몬을 분비시키고, 이 호르몬이 다시 부신에서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분비시킨다.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더하기 교감신경계. 이것이 있으면 생물체는 고전적인 ‘싸움 혹은 도주‘ 반응을 일으킴으로써 물리적 스트레스 요인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다. 얼룩말도 사자도 이때 근육에 에너지가 필요한데, 스트레스 반응은 몸에 저장된 에너지를 재빨리 혈류로 동원한다. 게다가 심박과 혈압이 높아져, 운동하는 근육에 혈류의 에너지를 더 빨리 전달한다. 그리고 스트레스중에는 성장, 조직 재생, 생식과 같은 장기적 건설 프로젝트가 위기 이후로 미뤄진다. 그도 그럴 것이, 만약 사자에게 쫓기는 중이라면 가령 자궁벽을 두껍게 만드는 일보다 에너지를 써야 할 곳이 더 많을 것이다. 또 베타엔도르핀이 분비되고, 면역계가 자극되고, 혈액 응고가 향상되는데, 모두 아픈 부상을 겪은 뒤에 유용한 현상들이다. 게다가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뇌에 도달하여 재빨리 인지와 감각의 몇몇 측면을 더 예리하게 만든다.
이것은 얼룩말이나 사자에게는 훌륭한 적응적 현상이다. 에피네프린이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없이 단거리 질주를 했다가는 금세 죽고 말 테니까. 중요성을 반영하듯, 이 기본적 스트레스 반응은 원시적인 생리 현상이라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에게서 ���루 발견된다.
원시적이지 않은 측면은, 똑똑하고 사회적으로 세련되었고 최근에 진화한 영장류들에게 스트레스가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다. 영장류에게 스트레스 요인은 단순히 항상성에 대한 물리적 도전만이 아니다. 훨씬 더 광범위하다. 심지어 우리가 항상성이 깨질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 요인이다. 이런 예기적 스트레스 반응은 정말로 물리적 도전이 뒤따를 때는 적응적이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곧 균형을 잃을 것 같다고 끊임없이 그러나 부정확하게 믿으면서 살아간다면, 우리는 심리적 스트레스를 받아 초조하고, 신경질적이고, 편집증적이고, 적대적인 영장류가 된다. 그런데 스트레스 반응은 이런 포유류의 최신 혁신을 다루도록 진화하지 않았다.
목숨을 부지하려고 냅다 달리는 동안 에너지를 총동원하는 것은 개체를 살리는 일이다. 반면, 당신이 30년 주택담보대출이 주는 스트레스 때문에 만성적으로 그런 반응을 보인다면, 성인기 당뇨를 비롯하여 다양한 대사 질환 위험에 노출된다. 혈압도 마찬가지다. 대초원을 질주하는 동안 혈압이 높아지는 것은 좋은 일이다. 반면 만성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혈압이 높아진다면, 스트레스성 고혈압에 걸린다. 만성적으로 성장과 조직 재생이 훼손되면, 대가가 따른다. 생식적 생리 현상이 만성적으로 억제되어도 마찬가지다. 여성은 배란주기가 망가지고, 남성은 발기 부전과 테스토스테론 감소를 겪는다. 마지막으로, 급성 스트레스 반응은 면역력을 향상시키지만, 만성 스트레스는 면역을 억제하여 일부 전염성 질환에 취약하게 만든다.[*애초가를 위한 추가 정보. 만성 스트레스를 겪을 때 면역 및 염증 반응이 억제되는 것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의 짓이다. 의사가 과민한 면역계를 갖고 있는 사람들의(가령 자가면역질환 환자들의) 면역계를 억제할 때, 이식된 장기에 대한 거부반응을 예방할 때, 과민성 염증 반응을 억제할 때 글루코코르티코이드를 쓰는 것은 이 때문이다. 코르티손이나 프레드니손과 같은 ’스테로이드성‘ 면역억제제/항염증제가 바로 이렇게 작용한다.]
뚜렷한 이분법이다. 만약 우리가 정상적인 포유류처럼 급성 물리적 위기에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스트레스 반응은 목숨을 구한다. 하지만 만약 우리가 심리적 스트레스 때문에 만성적으로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한다면, 건강을 해친다. 필요할 때 스트레스 반응을 활성화하지 못해서 아픈 사람은 드물다. 오히려 우리는 스트레스 반응을 너무 자주, 너무 오래, 순전히 심리적인 이유 때문에 활성화하다��� 아프다. 중요한 점은, 질주하는 얼룩말과 사자에게 유익하게 작용하는 스트레스 반응은 몇 초에서 몇 분 사이에 펼쳐진다는 사실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 장에서 살펴보듯이 시간 단위로 받는 스트레스는(그래서 ’지속적’ 스트레스다) 악영향을 낳는다. 행동에 대한 달갑잖은 영향들도 물론 포함된다.
(153~156쪽)
지속적 스트레스를 겪을 때 편도체는 정서적 감각 정보를 더 빠르고 덜 정확하게 처리하고, 해마 기능을 지배하고, 이마엽 겉질 기능을 망가뜨린다. 우리는 좀더 무서워하게 되고, 생각이 엉클어지고, 위험을 제대로 평가하지 못하고, 새로운 데이터를 받아들이지 않고 습관에 따라 충동적으로 행동한다. 누가 봐도 빠르고 반응적인 공격성���로 이어질 상황이 아닌가. 스트레스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급성 투여는 설치류에서도 인간에서도 그런 공격성을 높인다. 여기서 이제 우리가 익숙한 두 가지 단서가 따른다. ⓐ스트레스와 글루코코르디코이드는 공격성을 만들어내는 게 아니다. ���격성을 부르는 사회적 촉발 요인에 대한 민감성을 높일 뿐이다. ⓑ이 현상은 이미 공격적 성향이 있는 개체들에게서 더 쉽게 발생한다. 다음 장에서 보겠지만, 몇 주에서 몇 달 동안 더 오래 이어지는 스트레스는 이 보다 더 뚜렷하게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공격성을 키우는 이유로 우울한 것이 하나 더 있다. 공격성이 스트레스를 줄인다는 점이다. 쥐에게 쇼크를 주면,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와 혈압이 높아진다. 쇼크를 많이 주면, 쥐는 ‘스트레스성‘ 궤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 이처럼 쇼크를 겪는 쥐가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는 활동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쳇바퀴를 돌린다거나, 먹는다거나, 욕구불만으로 나무를 씹는다거나 그중에서도 특히 효과적인 것은 다른 쥐를 무는 것이다. 스트레스성(즉 욕구불만성) 전위 공격성은 다양한 종들에서 두루 나타난다. 개코원숭이는 공격성의 절반 가까이가 이런 공격성일 정도다. 지위가 높은 개코원숭이가 싸움에서 지면, 녀석은 준성체 수컷을 쫓는다. 준성체 수컷은 당장 암컷을 물고, 암컷은 당장 새끼에게 달려든다. 수컷들의 지위가 같을 때 그중 싸움에서 진 후 전위 공격성을 보이는 성향이 높은 개체일수록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가 낮다는 것은 내가 연구에서 보여준 사실이다.
인간은 스트레스성 전위 공격을 끝내주게 잘한다. 경제 침체기에 배우자 및 아동 학대 발생률이 높아진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라. 아니면, 가정폭력과 프로축구의 관계를 살펴본 연구를 떠올려보자. 만약 그 지역 팀이 예상과 달라 지면, 그 직후 남자들이 저지르는 배우자/파트너에 대한 폭력이 10% 는다(팀이 이기거나 예상대로 진 경우에는 늘지 않는다). 걸린 것이 많은 상황일수록 패턴이 격화한다. 팀이 플레이오프에서 뜻밖의 패배를 당했을 때는 가정폭력이 13% 늘었고, 심지어 그 상대가 경쟁 팀이었을 때는 20% 늘었다.
이처럼 전위 공격성이 스트레스 반응을 둔화시키는 현상에 어떤 신경생물학적 바탕이 있는지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다. 내가 추측해보자면, 화풀이가 도파민 보상 경로를 활성화하는 게 아닐까 싶다. 도파민은 부신겉질자극호르몬방출호르몬 분비를 억제하는 확실한 방법이다.[*바탕에 깔린 신경생물학적 기제는 아마도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어리석은 의사결정을 하는 다른 상황들, 가령 폭식을 하거나 술을 더 많이 마시거나 하는 현상들의 기제와 비슷할 것이다.] 애먼 사람에게 화내는 것이 실제로 자신의 화를 푸는 데 도움되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이다.
나쁜 소식이 더 있다. 스트레스는 사람들을 더 이기적이게 만든다. 한 연구에서, 피험자들은 사회적 스트레스 요인이나 중립적 상황을 겪은 직후에 모종의 도덕적 결정을 내려야 하는 가상의 이야기를 듣고 질문에 답했다.[‘트리어 사회 스트레스 시험‘이라고 불리는 이 시험은 이 분야의 표준 기법이다. 피험자는 15분간 가짜 취직 면접을 보고 암산 작업을 하는데, 둘 다 무표정한 얼굴의 평가자들 앞에서 해야 한다.] 어떤 시나리오는 정서 수위가 낮았지만(“당신이 슈퍼마켓 육류 코너 앞에서 기다리는데, 웬 나이든 남자가 당신을 밀쳤습니다. 당신은 항의하겠습니까?“), 어떤 시나리오는 정서 수위가 높았다(”당신이 평생의 사랑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이미 결혼하여 아이도 있는 몸입니다. 당신은 가족을 떠나겠습니까?“). 스트레스를 겪은 피험자들은 강렬한 감정이 따르는 도덕적 결정을 해야 할 때 더 이기적인 대답을 내놓았다(감정이 온건한 상황에서는 그렇지 않았다). 게다가 이때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농도가 더 많이 높아질수록 더 이기적인 대답이 나왔다. 같은 가상의 상황에서, 스트레스는 피험자들이 개인적인 도덕적 결정을 내려야 할 때 이타성을 발휘하겠노라고 대답하는 정도를 낮추었다(하지만 자신과 무관한 결정일 때는 그렇지 않았다).
여기서도 내분비적 효과의 수반성이 드러난 셈이다. 스트레스는 사람들을 더 이기적으로 만들지만, 감정적으로 몹시 강렬하고, 개인적인 상황일 때만 그렇다. 이것은 이마엽 겉질 기능이 손상된 상황과 비슷해 보인다. 2장에서 설명했듯이, 이마엽 겉질이 손상된 사람들도 남의 문제에 대해서는 합리적으로 판단할 줄 알지만, 문제가 더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것이라면 판단력이 더 많이 훼손된다.
죄 없는 사람을 괴롭힘으로써 기분이 나아진다는 것이나 남보다 자신의 요구를 더 많이 생각한다는 것은 감정이입과 거리가 멀다. 스트레스가 감정이입을 줄이는 것일까? 생쥐에게서도 인간에게서도 그런 듯하다. 맥길대학교의 제프리 모길이 2006년 『사이언스』에 낸 놀라운 논문은 생쥐의 감정이입을 살펴보았는데, 옆에 고통을 겪는 다른 생쥐가 있는 경우에 실험 대상 생쥐의 통증 문턱값이 낮아지는 감정이입 현상이 일어나긴 했지만, 이 현상은 그 다른 생쥐가 실험 대상 생쥐와 같은 우리에 있던 개체일 때만 그랬다.
이 사실이 흥미로웠기에, 나는 모길의 연구지노가 함께 같은 설정으로 후속 실험을 해보았다. 원래 생쥐는 낯선 생쥐가 곁에 있으면 스트레스 반응을 일으킨다. 하지만 우리가 생쥐의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분비를 일시적으로 막으면, 생쥐는 낯선 개체에 대해서도 같은 우리에 있던 개체에 대해서와 마찬가지로 ‘통증 감정이입’을 보였다. 의인화하여 설명하자면, 글로코코르티코이드는 생쥐가 감정이입을 하는 ‘우리 편‘의 범위를 좁힌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인간의 통증 감정이입은 글루코코르티코이드 분비가 차단되지 않는 한(효과가 짧게 지속되는 약물을 투여받거나, 피험자와 낯선 사람이 사회적 상호작용을 하면 분비가 차단된다) 낯선 사람에게 발휘되지 않는다. 2장에서 보았듯, 통증 감정이입에는 앞띠이랑 겉질이 개입한다. 내 생각에는 글루코코르티코이드가 앞띠이랑 겉질의 뉴런들을 무력화하거나 위축시키는 게 아닌가 싶다.
요컨대, 지속적 스트레스는 우리의 행동에 상당히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스트레스가 사람들에게서 가장 훌륭한 최선의 행동을 끌어내는 상황도 있���. 캘리포니아대학교 로스앤젤레스 캠퍼스의 셸리 테일러는 유명한 ‘싸움 혹은 도주’ 반응이 주로 남성들에게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이라는 점을 지적했고, 기존의 스트레스 연구는 남성들이 남성들을 대상으로 수행한 것이 대부분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사실 여성은 상황이 좀 다르다. 테일러는 입에 딱 붙는 표현을 지어내는 데 있어서도 자신이 하고많은 남자들 못지 않다는 점을 보여주어, 여성의 스트레스 반응은 새끼를 보살피고 사회적 연대를 추구하는 ’보살핌과 어울림’으로 더 많이 기우는 편이라고 명명했다. 이것은 스트레스 관리 스타일에서 드라는 충격적인 성차를 잘 묘사한 이론이다. 그리고 ’보살핌과 어울림’은 여성의 스트레스 반응에 관련된 여러 요소들 중 옥시토신 분비가 남성의 경우의 경우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반영한 것일 가능성이 높다.
당연하지만, 현실은 ‘남성=싸움/도주, 여성=보살핌/어울림’ 구도보다는 더 미묘하다. 양쪽 모두 반례가 많다. 가령 스트레스는 쌍 결합을 하는 마모셋원숭이 수컷뿐만 아니라 다른 수컷들에게서도 친사회성을 이끌어내고 앞서 보았듯 여성들도 공격적인 행위를 얼마든지 할 수 있다.
(161~164쪽)
행동 - 로버트 새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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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vils(1/7)- Gehenna
악마(1/7)- 게헨나
Idiosyncrasy & Zodiac
성벽 & 별자리

Sitri
시트리
Cardiophilia(카디오필리아): 심장 성애. 심장소리를 듣거나 심장을 보거나 두근거리는 진동을 느끼는 데서 흥분하는 증후군. 실제로 심장을 봐야하는 에로토포노파일 섭타입이나 피를 마시는 해마토파일 섭타입이 있나 하면 움직이는 심장 영상만으로 만족하는 픽토필릭 섭타입도 있다. 흥미롭게도, 심장소리에 청각적으로 흥분하는 섭타입이 압도적으로 많다. Glenn Wilson이 지적했듯, 이들이 ‘성적 흥분’보다는 ‘성적 나른함’을 느끼는 것도 주목할 만한 점. Prenatal period에 자궁 속에서 듣게 되는 어머니의 심장소리 주파수와 관련이 있는 듯하다. 청진기로 스스로의 심장소리를 듣거나 파트너의 심장소리를 듣는 게 이들에게 있어선 대단히 자극적인 경험. 카디오필리아가 Partialism에 해당하는지 Object fetishism에 해당하는지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Pisces ♓
물고기자리

Leraye
레라예
Keraunophilia(크라우노필리아): 천둥 성애. 천둥소리와 번개에 흥분하는 증후군으로써 시각적 요소에 쾌감을 느끼거나 청각적 요소에 쾌감을 느끼거나 둘 다에 해당하는 타입으로 나���다. 천둥소리가 가슴을 울리는 느낌에 흥분하는 타입도 있다. 이 경우 크라우노필리아의 트리거 기전은 진동을 매개로 한다는 점에서 카디오필리아와 비슷한 것일 수 있다.
Libra ♎
천칭자리

Paimon
파이몬
Haematophilia(해마토필리아): 혈액기호증. 피가 흐르는 것을 보거나, 상처를 내서 피를 흐르게 하거나 마시는 등의 행위에서 성적 쾌락을 느끼는 증후군.
Sagittarius ♐
궁수자리

Astaroth
아스타로트
Narratophilia(나레이토필리아): 외설적이고 음란한 내용의 말에서 성적 쾌락을 얻는 증후군. 음란한 전화통화에 대한 기호증인 텔레포니코필리아(Telephonicophilia)나 음담패설 성애인 모리아필리아(Moriaphilia) 등등이 나레이토필리아의 섭타입으로 볼 수 있다. 모르는 상대방과 음란한 전화통화를 나눌 때만 성적으로 흥분하는 증후군을 Telephone Scatophilia라고 한다.

Zagan
자간
Kinesophilia(키네소필리아): 운동 성애. 운동할 때 흘리는 땀이나 상승하는 심박, 헐떡이는 호흡은 여러모로 성관계 도중의 신체 상태와 비슷하다. 키네소파일은 이런 요소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며 특히 운동 할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에 도취돼 운동 중독이 되는 케이스가 대표적. 엄밀히 따지면 마스터베이션이나 섹스도 운동의 일종이므로, 키네소필리아는 개념 상의 중복을 피하기 위해 성행위와 무관한 운동을 통한 성적 쾌감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Belial
벨리알
Discophilia(디스코필리아): 음성 성애. 성적 음성(ex.녹음된 신음소리)에 성적으로 흥분하는 섭타입이 대부분이지만 다음과 같은 특이한 섭타입도 있다.
a) Melolagnia(멜로라그니아): 특정 음악에 성적으로 흥분하는 타입.
b) Acousticophilia(어쿠스티코필리아): 음향 기호증. 음악은 물론이고 대화 소리, 천둥소리, 노이즈, 종소리, 고양이 울음소리 등등 특정한 청각적 자극에서 성적 흥분을 느끼는 증후군. 이어가즘과 연관 돼있는 것으로 보인다.
c) Homilophilia(호밀로필리아): 설�� 기호증.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의 연설/강연을 듣는 데에서 성적인 쾌락을 얻는 증후군.
d) Ecouteurism: 성관계 소리를 듣는 것으로 쾌락을 느끼는 증후군.
Cancer ♋
게자리

Juno P. Cruel Orgasm 666 (Ppyong)
주노 P. 크루엘 오르가즘 666 (뿅)
아페필리아(Aphephilia): 접촉당하는 것에 대한 성애. 자신의 음경이나 손을 상대방의 신체에 문지르면서 성적 쾌감을 느끼는 접촉도착증인 Frotteurism(프로터리즘)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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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Twitter @Prettybusy_KR
Naver blog 이상성애 총정리 (스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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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차고 걸으면 최대 10만원 받는다고?
서울형 헬스케어 ‘손목닥터9988’이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기 참여자 모집을 시작합니다. 오늘 오전 10시부터 신청, 무료 스마트밴드까지 제공 손목닥터9988은 건강관리 사업으로 시는 그동안 시민에게 걸음 수, 소모 열량, 심박 수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전용 스마트밴드를 대여하는 사업입니다. 본인이 소지한 갤럭시워치나 애플워치를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모집 대상은 19~75세(1948년~2004년생) 서울 시민으로 스마트워치 보유자 5만명과 미보유자 10만명을 모집합니다. 스마트밴드미보유자에게는 무료로 스마트밴드를 대여해줍니다. 갤럭시워치와 애플워치 외에 다른 기종은 앱 연동을 할 수 없습니다. 사업 참여자는 걷기, 퀴즈 풀기 등 건강활동을 하면 6개월간 최대 10만 포인트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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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팀 에이스와 유익이라고는 찾아볼 생각조차 안드는.. 대화.. ㅋ 암튼 둘 다 말많아.. 편두통.. ㅎㅎㅎ . #LazyPedals #운동 #자전거 #대화 #카카오톡 #심박 #인공호흡 #수다 #약속 https://www.instagram.com/p/BziHFpegYkp/?igshid=3du6z3kjolq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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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es from my French lesson #6
French - English - Polish - Korean
Être censé, être supposé - be supposed to, be meant to - mieć coś zrobić, mieć coś do zrobienia- …하기로 되어 있다
Ce n’est que partie remise - let’s do it another time - zróbmy to kiedy indziej - 그건 언제 다른 때에 하자
Quoi de neuf? - what’s new?, what have you been up to? - co u ciebie? Co nowego? - 잘 지내나?
Rien de spécial - nothing special - nic specjalnego - 아무것도 특히
Un homme d’âge moyen - a middle-aged man - mężczyzna w średnim wieku - 중년 남자
Une blouse de médecin - a doctor’s lab coat - kitel lekarski, biały fartuch lekarski - 실험실 가운
Un stéthoscope - stethoscope - stetoskop - 청진기
Un battement de coeur - heartbeat - bicie serca - 심장 박동, 심박
Les poumons - the lungs - płuca - 폐
Une visite de routine - a routine visit - wizyta rutynowa - 일상적 방문
Un médecin généraliste - GP, family doctor - lekarz rodzinny - 가족 의사
Ausculter - to examine (at the doctor’s), to listen to someone’s chest - osłuchiwać - 청진하다
Une auscultation - auscultation, the doctor’s examination - osłuchiwanie (przez lekarza) - 청진
Une gorge - a throat - gardło - 목
Un réflexe - reflex, reaction - refleks, reakcja - 반사 작용
Un pédiatre - paediatrician - pediatra - 소아과 의사
Une opération - a surgery - operacja - 수술
Sensible - sensitive - wrażliwy - 감성적이다
Un chirurgien, une chirurgienne - surgeon - chirurg - 외과 의사
Un abdomen - abdomen - brzuch, jama brzuszna - 복부
Un estomac - stomach - brzuch - 배
Tenir - to hold - trzymać - 잡다
Un masque à oxygène - oxygen mask - maska tlenowa - 산소마스크
Calote de chirurgien - a surgeon’s cap - czepek medyczny - 외과 의사 모자
Attirail - gear, equipment - sprzęt, wyposażenie - 장비, 용품
Prudent - careful - ostrożny - 조심하는
Faire attention - be careful, watch out - uważać - 조심하다
Les bactéries - bacteria - bakterie - 박테리아, 세균
Contaminer - to contaminate - zanieczyścić - 오염시키다
Please let me know if you notice any mistakes! :))
#langblr#studyblr#french#korean#english#polish#Polish language#language#language learning#notes#vocabulary#vocabulary list#mine#study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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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7.
근황. 요즘 가장 무서운 것은 카톡 알림음이다. 이제는 나에게 연락을 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기 때문에 카톡이 매우 드물게 옴에도 불구하고 알림 소리를 들을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 일단 알림음을 들으면 곧바로 심박 수가 엄청나게 빨라진다. 침입자를 알리는 경보 소리에 경계 태세를 갖추는 군대처럼 둥둥거리며 온몸의 감각들이 민첩하고 예민해진다. 그 변화가 어찌나 격하게 일어나는지 쿵쿵대는 박동 소리가 귀에 들릴 정도다. 이어서 손이 축축해진다. 잔뜩 긴장했다는 신호. 습한 손을 바지에 한 번 스윽 문지르고 책상 오른쪽 서랍 속에 넣어둔 휴대전화를 꺼낸다. 단순 광고나 이벤트 홍보 카톡이면 발밑으로 나동그라졌던 심장은 금세 평온을 되찾아 제자리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매일 유념하고 있는 두 사람, s와 j의 이름이 액정에 떠 있으면 상황은 악화된다. 그날은 온종일 긴장한 채 작은 일에 동동거리고 쉽게 식은땀을 흘리며 보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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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민 #시계 #심박 #정상 #GARMIN #5X(Gyeongsangnam-do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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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이틀째 라이딩을 못해서 오후에 문학산이라도 가보자하고 나갔다가 결국 레이다기지 전망대까지 올라갔다 불어버린 몸땡이 때문에 심박 188까지 올라가서 사망직전까지 갔지만 결국 올라갔다 오전에 눈빨날리더니 살짝 쌓여서 미끄러웠지만 제설을 하신곳으로 살금살금 올라감 추워도 필드 타니 좋구나 (Incheon, South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nbTwaOPwBL/?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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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얼마나 걸었더라”…'걸음 수' 확인한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
“오늘 얼마나 걸었더라”…'걸음 수' 확인한 사람들이 더 건강하다 일명 ‘스마트 워치’를 사용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매일 확인하게 되는 수치가 있다. 바로 ‘걸음 수’다. 대부분의 스마트 워치가 보행량 추적, 심박 수 모니터링 등 건강 관리를 돕는 기능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다. 일부 스마트 워치는 장시간 움직임이 관찰되지 않을 경우 활동을 하라는 알람을 보내기도 한다. 현시대의 만보계인 셈이다.그러나 운동에 별다른 관심이 없는 경우, 자동으로 보행량을 측정하는 스마트 워치의 기능이 성가시게 느껴질 때도 있다. 보행량 측정은 이미 운동을 하고 있는 ���들이나 활용 가능한 수치라고 생각해서다. 정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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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8 색상 인기 컬러 그린, 레드, 블루,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그래파이트, 골드 티타늄,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애플워치8 색상 인기 컬러 그린, 레드, 블루,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그래파이트, 골드 티타늄,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계라는 물건에 다양한 애플의 핵심기술들을 집대성하여 만든 새로운 시도로 애플의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이 되며 휴대성이 뛰어난 시계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 지금의 애플워치가 8세대가 나올것으로 전망되며 사랑받는 비결의 중심인 색상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애플워치8 색상 인기 컬러 그린, 레드, 블루 ▲ 애플 공식홈페이지 이미지입니다. 애플워치는 3가지 소재와 두가지 사이즈로 구성이 되있습니다. - 41mm, 45mm - 알리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이런 소재에 따라서 여러가지 색상들이 따로 존재하는데요. 전작 7 시리즈에서의 사이즈를 그대로 가져올것으로 예상이 되며 소재역시 변하지 않을것으로 보아전작에서 의 느낌을 비교하여 앞으로 나올 8 시리즈의 선택을 미리 필요한 정보들을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중 단연코 우리가 가벼운 가격으로 많이 살수 있는 티셔츠와 다르게 가격대가 어느정도 있는 애플와치 기기에서 소재도 다르고 그에 대한 색상 역시 다양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정보를 알고 고르는게 중요합니다. 우선 그린, 레드 ,블루 는 알루미늄 소재에 있는 색상으로 알루미늄의 특징은 운동과 캐쥬얼한 느낌에 잘어울리며 가벼워서 활동성있는 생활에 어울리는 소재이며 레드, 블루는 전작에 새로 등장한 색상이지만 굉장히 튀는 색을 본따왔기에 호불호가 갈리는 색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린 또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기로 유명하며 취향차이가 심하게 난다고 합니다. 애플제품 사전예약 알람 애플제품 어떤 제품이든지 사전예약 시 할인율이 가장 큽니다. 올해 출시예정인 애플 제품 뿐 만 아니라 앞으로 진행될 모든 애플 제품에 대해 사전예약 시 구매링크를 알람으로 보내드립니다. 새로운 아이폰 14 사전예약, 맥북프로 사전예약 뿐 만 아니라 아이패드 사전예약, 에어팟 사전예약까지 앞으로 출시될 모든 애플 신제품에 대한 출시 이벤트를 공유해 드리겠습니다. 사전예약을 시작하기 30분전에 정확히 알람하겠습니다. 사전예약 할인혜택 등을 받고 싶으신 분들은 애플제품 사전예약 알람을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 애플제품 사전예약 알람 애플 사전예약 알람 신청하기 < 애플워치8 관련 인기 기사 > - 애플워치8 출시일 - 애플워치8 사전예약 - 애플워치8 디자인 - 애플워치8 색상 애플워치8 색상 인기 컬러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 그래파이트, 골드 티타늄 ▲ 애플 공식홈페이지 에르메스 에디션 실버 스테인리스 의 이미지입니다. 애플의 효자 색상이며 대표 색상이라고 말해도 무방한 스타라이트와 미드나이트는 알루미늄 소재 애플워치의 대표되는 색상이며 애플워치하면 가장 무난하면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흰색계열과 검정계열로 유명합니다. 실버와 그래파이트 또한 유명한 색상으로 인기가 많으며 스테인리스 에 있는 색상이며 앞서말한 흰색계열 검정계열에서 유명하지만 아이폰의 색상들과 마찬가지로 같은 색이 아닌 다른 느낌의 색상을 구현하며 소재 자체에서도 느낌이 다르게 표현됩니다. (실버는 티타늄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빠질수 없는 골드 는 스테인리스 와 se 모델에 적용되어 나왔었는데요. 단독으로 밴드에 색을 맞춰서 착용한다면 굉장히 이쁠수 있지만 그렇지않고 다양한 밴드로 번갈아 끼고 싶은 경우에는 튀는 색으로 약간의 부조화를 느낄 수 있는 장단점이 있습니다. - 애플워치8 이 궁금하신분들은 애플워치8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 애플워치8 확인하기 애플워치 8세대 출시일 | 사전예약ㅣ가격 | 특징ㅣ사양ㅣ뉴스애플워치 8세대 출시일 은 2022년 후반에 아마 아이폰14 와 함께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과는 달리, 애플은 워치의 이름을 그대로 유지합니다. 애플 워치 시리즈 1이 원작에 이어 나온 이후, 이 회사는 매년 순차적인 번호를 사용해 왔습니다. 애플워치8 색상 인기 컬러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티타늄 소재의 워치에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 색상이 존재하며 스페이스 블랙은 스테인리스 소재 워치에도 적용된 제품이 있습니다. 허나 티타늄 소재 자체가 가격대가 가장 높으면서도 생활, 스포츠 용에선 어울리지 않는다는 점이 있어서인지 인기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티타늄만의 느낌으로 스페이스 블랙과 실버의 느낌이 다른 소재와 색다른 매력이 있지만 흥행성적이 좋진않았고 스페이스 블랙의 스테인리스 소재 워치는 에르메스 에디션에서만 적용되어 두색상 모두 굉장히 무난하면서 아름답지만 희소가치 있는 색상으로 전해집니다. 이외에도 '줄질'이라고 일컬어지는 밴드, 스트랩 을 바꿔끼는 재미가 있으며 이는 다양하게 변화가 될 수 있기에 색상을 고르실때 이점 고려해보셔야 하는 부분입니다. 공식발표날 다른 색상이 나올수 있지만 기본틀에서 벗어나지 않을 거라는 점을 생각하며 알아보았습니다. - 애플워치8 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은 애플워치8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 애플워치8 출시일 확인하기 애플워치8 8세대 루머 - 체온 센서 가 새롭게 추가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이는 정확한 체온이 아닌 몸에 이상이있을 시에 반응하는 구조 일것으로 보입니다. - 러기드 모델 이 나오며 이를 프로 모델 로 분류 할것으로 보입니다. - 피부 패턴 을 기반으로 신원을 인증하는 기능의 추가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SE 모델이 나온지 2년이 지난 이번 신제품에 SE 2세대가 포함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충돌 감지 기능 추가 이는 사고나 충격을 감지하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 무호흡증 감지 기능 의 추가가 있을 수 있다고 합니다. - 자체 조임 밴드 이는 심박 수 측정을 위해 운동과 같은 활동 중에 조여지고 활동이 끝나고 나면 느슨해지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 LED 표시 기능 추가 이는 작업의 진행 상황을 시각화하는 LED 가 표시되는 기능입니다. - 애플워치8 에 대해 궁금하신분들은 애플워치8 링크를 참조하세요. 👇아래를 통해 신청이 가능합니다.👇 ✅ 애플워치 SE 확인하기 애플워치8 색상 관련 자주 묻는 질문 애플워치8 색상 은 어떤점이 바뀔까요? 애플워치8 색상 은 전문가들의 예상으로는 퍼플이 추가될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애플워치8 색상 확인하기 애플워치8 색상 을 고를때 장점은 무엇이 있나요? 애플워치8 색상 굉장히 다양하며 선택지가 넓어서 취향에 맞춰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애플워치8 색상 확인하기 애플워치8 색상 을 고를떄 단점은 무엇이 있나요? 애플워치8 색상 은 너무 많은 선택지에 선택에 어려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그때 무난한 색상을 한번 고려해보시면 좋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링크를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애플워치8 색상 확인하기 최신글 애플워치8 색상 인기 컬러 그린, 레드, 블루, 스타라이트, 미드나이트 실버그래파이트, 골드 티타늄, 스페이스 블랙 티타늄 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Read the full arti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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