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머슨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한국에머슨, 정재성 신임 대표이사 선임.. 국내 시장 소통과 통찰 강화
“자동화 솔루션 파트너로서 국내 산업 생태계 발전과 신성장 동력 확보에 주력” 한국에머슨 정재성 대표이사 (사진. Emerson) 글로벌 기술 및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한국에머슨(Emerson Korea)이 신임 대표이사에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인 정재성 전무를 선임했다. 정재성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6년 한국에머슨에 입사해 발전 및 수처리 사업 부문 프로젝트 매니저로 시작해 국내외 다수 메가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터빈과 디지털 발전기 제어(DGC: Digital Generator Control), 사이버 보안 및 시뮬레이터 솔루션 등 한국 전력 시장에서 에머슨의 선도적인 위치를 구축해 왔다. 2020년부터는 시스템 및 소프트웨어 사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시스템 부문 사업구조를…

View On WordPress
0 notes
Link
0 notes
Text
youtube
"Emerson, Lake & Palmer - The Sheriff"
2025년 2월 7일에 송대관 씨가 심장마비로 별세했단 뉴스. 내가 어릴 때 '해뜰날'이 빅히트했다. 어찌나 인기 있었는지 도둑놈 얘기로 개사한 가사가 떠돌았다. 지금 보면 유치하지만 초��(당시는 국딩)에겐 너무나 재밌는 노랫말이라 열심히 따라 부른 결과 여전히 기억하고 있다. 문득 이 가사가 내가 살던 동네에서만 ��진 건지, 전국구였는지 궁금해 아래에 옮김.
"담을 넘어 왔단다 내가 왔단다 냉장고 칼라TV 모두모두 내꺼다 안 되는 일 없단다 담만 넘으면 쨍하고 해뜰날 감빵갔단다"
제이가일스밴드가 부른 '센터폴드(Centerfold)'가 이 곡을 표절했단 얘긴 꽤 유명해진듯. '센터폴드'는 잡지에 실린 화보 중 가운데(=Center)가 접힐(=Fold) 정도로 크게 인쇄돼 나온 핀업용 사진을 말함.
나무 위키에 따르면 '해뜰날' 역시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ELP)가 1972년 발표한 보안관(=The Sheriff)을 베낀 거란 얘기가 있었다. 가사는 인종차별주의자로 사료되는 집단에 의해 친구가 목매달려 죽자 위협을 느낀 주인공이 달아났다가 보안관에게 붙잡히고 말았는데, 숨겨둔 총으로 복수했다는 내용.
들어보면 직관적으로 '비슷하다'란 생각이 들긴 한다. 근데 프로그레시브롹은 내 또래를 제외한 위아래 세대는 완전히 외면한 장르로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만약 진짜 베낀 거면 70년대 한국 대중가요 작곡자가 ELP 음반을 어떻게 알았을까가 더 놀랍다.
1 note
·
View note
Text
암보험 진단비 보장 내용 꼼꼼히 알아보기
✅ 암 진단비 보장 혜택이 얼마만큼 필요한지 확인하세요. 👉 진단비 적정액 확인하기 특약별 보장 차장점 분석 “적은 것을 잘하는 자는 결코 무시당하지 않습니다.” – 칼라일 진단비 보장한도 암 진단을 받고 정밀 검사 및 치료에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며, 한도액은 제품과 특약에 따라 다양합니다. 초기 진단 시 높은 한도액이 지급되는지와 분할 지급이 가능한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은 첫 번째 부라고 합니다.” – 에머슨 보장 범위 진단비 보장 범위는 촬영 검사, 생검, 조직 검사 등의 정밀 검사 비용과 내시경 검사, MRI 등의 치료 시 필요한 검사 비용 등으로 나누어집니다. 어떤 특약은 입원하지 않고도 진단비를 보장하며, 진단 후 일정 날짜 동안 추가적인 비용이 지급되는지 확인하는 것이…
View On WordPress
0 notes
Text
여러분을 자신 외의 그 무언가로 만들려고 부단히 시도하는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되는 것은 가장 위대한 성취이다.
- 랄프 왈도 에머슨
0 notes
Text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Igg games 사용법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Igg games 사용법 쓸수 있습니다.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링크 <
Igg games 사용법 사이트 스팀 igg게임즈 바이러스 없습니다. 스팀게임 불법다운 사이트 사용법 써보세요. pc 뿐만아니라 apk 적용법 게임 크랙사이트 모음 igg 이용 가능합니다. 복돌사이트 추천 원하신다면, 스팀 무설치 게임 실행 방법 무료 다운로드 사이트 추천 합니다.
공항 렌트카 회사에서 6년 동안 근무한 Dayne Burns는 변화를 갈망하며 30대에 접어들었습니다.
그래서 2021년 초 애틀랜타의 Morehouse College에서 온라인 수업을 제공하는 것을 보았을 때 운명처럼 느껴졌습니다. 홍보 자료에서 학교는 미국에서 대학에 입학했지만 졸업하지 못한 수백만 명의 흑인 남성 중 한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Igg games 사용법 명인 Burns와 같은 예비 학생을 지원하는 사명을 선전했습니다. Morehouse는 학위를 제공하는 것 외에도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모어하우스 온라인 웹사이트는 “당신과 같은 더 많은 남성들이 리더로 변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우리는 전국 어디에서나 접근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고 저렴한 교육 경험을 만들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Burns에게는 사우스캐롤라이나에 있는 그의 집에서 역사적으로 미국 최고의 흑인 대학 중 한 곳에서 공부를 마칠 수 있는 기회가 "모든 것을 뒤집는" 방법처럼 느껴졌습니다.
받아 들여진 후 좌절은 빠르게 시작되었고 계속해서 왔습니다. Burns는 광고된 컴퓨터 과학 학위가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시작한 후에야 그는 대학 학점의 절반 정도가 편입되지 않았음을 알게 되었고, 거의 3학년이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도 1학년이 되었습니다. 재정 지원 절차에 대한 혼란으로 인해 Burns와 다른 사람들은 여름 학기가 시작된 몇 주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Igg games 사용법 후에 수업에서 제외되었습니다.
Dayne Burns는 자신이 얻고자 했던 컴퓨터 과학 학위가 결코 실현되지 않았다고 말한 후 Morehouse Online을 떠났습니다. 컴퓨터 과학 학위가 아직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프로그램에서 1년을 보낸 후 Burns는 자신이 끝났다고 결정했습니다.
“이것은 현금 횡령이었습니다. 나는 그들이 기회를 보았고 그들의 이름을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라고 Burns는 말했습니다. “언젠가 그들이 충분히 진지하게 받아들인다면 이 프로그램은 무언가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 그들은 'We're Morehouse'로 지내고 싶었습니다. 우리에게 당신의 돈을 줘. 그리고 나머지는 우리가 알아낼 것입니다.'”
Burns의 좌절은 Morehouse에 있지만 학교는 프로그램에 대한 전적인 책임이 없습니다. Morehouse Online은 156년 된 기관과 Yale을 포함한 기관에서 학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영리 교육 기술 회사인 2U 간의 파트너십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교 버클리; 그리고 에머슨 칼리지.
2U가 가장 눈에 띄는 온라인 프로그램 관리자는 등록 수를 늘리거나 제안을 추가하려는 대학에 매력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HBCU는 다른 대학에 비해 만성적으로 자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불 비용을 지불하는 대가로 회사는 때때로 수익의 대부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대학에 따르면 Morehouse와의 계약에 따라 2U는 최대 10년 동안 프로그램 수익의 60%를 받습니다.
온라인 프로그램 관리자에 대한 우려는 수년간 축적되어 왔습니다. 비평가들은 수익 공유 모델이 대학이 제공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등록을 추진하도록 두 파트너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말합니다. 온라인 프로그램 관리자는 대학보다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Igg games 사용법 연방 감독이 적기 때문에 교육 옹호자들은 학생들의 성공보다 이익을 우선시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 2월 미국 교육부는 2U와 같은 회사를 포함하도록 제3자 서비스 제공자의 정의를 확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대학이 온라인 프로그램 관리자와 협력할 때 이를 공개하고 추가 규제를 적용하도록 요구하는 단계입니다. 2U는 확장된 정의가 전통적으로 재정 지원과 관련된 당사자에���만 적용되어 왔다고 말하면서 확장된 정의를 차단하기 위해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부서는 지침의 개정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모어하우스는 미국에서 역사적으로 유일한 흑인 남성 대학으로 마틴 루터 킹 주니어(Martin Luther King Jr.), 감독 스파이크 리(Spike Lee), 수많은 국회의원 및 내각 비서관을 배출했습니다. 온라인 프로그램을 시작하면서 학교와 2U는 재학생들에게 캠퍼스 내 학위의 약 절반 가격으로 엘리트 형제단에 합류하고 "모어하우스 맨이 되는"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Morehouse College는 2021년 8월에 HBCU의 첫 번째 온라인 프로그램인 Morehouse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Igg games 사용법 Online을 시작했습니다. 2019년 4월 애틀랜타의 대학 캠퍼스 입구 사진이 여기 있습니다. 마이크 스튜어트, AP 당시 학교 관계자는 2021년 2월 발표 이후 3일 동안 5000명 이상이 프로그램에 대해 문의했다고 밝혔다. Morehouse Provost Kendrick Brown은 USA TODAY에 학교가 첫 해에 100명 미만의 온라인 학생을 등록할 것으로 예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처럼 높은 관심 속에 첫 학기에만 그 두 배를 받아들였다.
Morehouse와 2U는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학생들은 대가를 치러야 스팀게임 크랙 복돌 다운 사이트 Igg games 사용법 했습니다.
1 note
·
View note
Photo

#존경 #인간은자기가남을존경할때만존경받을수있다 #에머슨 #말의황금가지 #리디북스 #원미디어 #최선의삶 #김민영 https://www.instagram.com/p/B3hnwh2lFY8/?igshid=1mtcmmr7zvdic
0 notes
Text
MAY.2022
2022년 5월. 이달의 정산
* 이달의 드라마 : [나의 해방 일지]



우울한 드라마를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분명 처음 볼 때는 우울하고 단조롭다.라고 생각했으나 어느새 나도 모르게 빠져버린, 그래서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것이 이런 것이구나.. 알게 해준 드라마이다. 구씨에게 빠져버렸고 염씨 삼남매에게 빠져버렸고 인생에 있어서 추앙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추앙이라는 단어를 듣고 처음에는 매우 쌩뚱맞은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사랑보다 추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게 됐으니.. 생소한 단어를 하나 잡아서 그 단어를 주제로 이야기를 쫙 풀어간다는 것이 너무 대단하다. 작가님을 리스펙! 추앙합니다.
기사를 찾아보던 중 인상깊었던 기사 발췌
“드라마가 느와르로 로맨스로, 또 멜로로 바뀌었다. 손석구에 의해서.
JTBC 토일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극본 박해영 연출 김석윤)의 구씨 손석구가 매 씬마다 긴장과 이완을 번갈아 선사하며 작품의 장르를 컨트롤 하고 있다.”
아마도 기자가 손석구의 팬인듯하다.🤣
[사내맞선]_유치하지만 유쾌하기도 해서 킬링타임용으로 쭉- 계속 보게된 ���라마..ㅋㅋ 일하기 싫어서 더더욱 집착하며 쫙 본 것 같기도ㅋ 거의 3일? 만에 다봤다. ㅋㅋ
* 이달의 영화 : [범죄도시2]
정말 간만에 영화관에서 영화를 봄. 킬링타임용 & 손석구님 보기용ㅋ으로 손색없는 영화ㅋ 손석구님은 구씨가 자꾸 오버랩 되었고, 마동석님은 더욱 근육돼지가 되고 더욱 마블리해진 모습이었다.ㅋ
* 이달의 심슨 :심슨 시즌8 애피9_호머심슨과 사막여우. 너무 재밌고 의미있었던 애피소드

* 이달의 시 :
무엇이 성공인가 _ 랄프 왈도 에머슨
자주 그리고 많이 웃는 것
현명한 이에게 존경을 받고 아이들에게서 사랑을 받는 것
정직한 비평가의 찬사를 듣고 친구의 배반을 참아내는 것
아름다움을 식별할 줄 알며
다른 사람에게서 최선의 것을 발견하는 것
건강한 아이를 낳든
한 뙈기의 정원을 가꾸든
사회 환경을 개선하든
자기가 태어나기 전보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놓고 떠나는 것
자신이 한때 이곳에 살았음으로 해서
단 한 사람의 인생이라도 행복해지는 것
이것이 진정한 성공이다.
* 이달의 책 : [운명을 바꾸는 부동산 투자수업]기초편 마인드 셋팅용. 이 책에서 투자는 95%의 마인드와 5%의 투자기술이라고 말한다. 보통 기술이나 실전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마인드가 되어야 실제로 투자도 할 수 있을 테니까..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곱씹을수록 맞는 말인듯.
또한 “내가 나를 포기하면 누구도 나를 구원해주지 않는다” 라는 말이 인상적이었다. 실전편도 읽어봐야지..!
* 이달의 문장 :
• 제대로 된 모든 고등 교육에는 춤이 반드시 (커리큘럼에) 포함 되어야한다. - 니체 [우상의 황혼]이라는 책 중에서
발을 가지고 춤을 추는 것
아이디어를 가지고 춤을 추는 것
단어를 가지고 춤을 추는 것
그리고 꼭 더하자면 펜을 가지고 춤을 추는 것
* 조승연 작가님의 해석
춤 = 노는것 / 펜 = 공부
조승연 작가님의 해석에 의하면 ‘춤추는 것과 공부하는 것’ 이 두 가지가 같은 기분으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처음으로 깨닫게 해준 문장이라고. 남의 생각, 남의 철학을 반주라고 생각을 하고 그 안에서 내 머릿속에서 춤추는 것처럼 퐁퐁 튀어오는 생각을 들썩들썩한 어깨로 펜으로 춤을 추듯이 적어나가는 그런 태도. 라고 말해주었는데 문장 그 자체보다조승연 작가님의 해석이 너무 좋았다.
• 얘기하잖아. 세상사 다 애정법이라고
- 나의해방일지 14화 이민기 대사 중에서
* 이달의 단어 : 레버리지. 소울리스좌
* 이달의 음악 : 김연자 [잊었니]_놀면 뭐하니에서 듣는데 울어버렸다.. 뭔가 단어 하나하나를 꾹꾹 농축해서 꺼내 부르는 느낌.
10센치 봄to러브_우리들의 블루스 ost.
* 이달의 소비 :


• 어버이날 철판코스요리 & 돈선물
• 친한 친구 결혼식 축의금
* 이달의 발견 : 내가 명언 성애자라는 것을 알게됐다. 명언을 보는 것. 모으는 것. 기록하는 것이 너무 좋다.
* 이달의 첫경험 : 띠동갑 인턴 친구와의 점심..ㅋ 띠동갑이라니..!ㅋㅋ 어린 친구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듣는 것도 참 좋다는 생각을 함. 여러 사람들과 우르르 몰려가서 밥 먹는 시간보다 오붓하게 둘이서 맛있는 음식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욱 좋다고 느끼는 요즘이다.
* 이달의 반성 : 볼거리를 찾아 드라마에 빠져산듯. 책을 잘 안읽고 자꾸 드라마보게 됨. 다시 책도 좀 읽자!!
* 이달의 슬픈일 : 일 때문에 자괴감과 우울감에 빠졌던 것. 일이 많기도하고 하기도 싫은 일을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은 기분에 우울하고 힘들었다. 일에서 감정빼기 실패.. 또한 회사 사무실을 공유사무실에서 이제 제대로 된 우리만의 사무실로 옮기게 됐는데 첫 사무실이라서 누구보다 뿌듯하고 기뻐해야 하는데 두 번이나 갈아타고 다녀야하는 신사역 쪽에 가게돼서 좋아할수가 없었다ㅠㅠ 아 어떻게 매일 두 번씩이나 갈아타고 다니지.. 생각도 들고, 회사가 신사면 면접도 안보러가는데!! 라는 유치한 생각까지 했다. 친구말에 의하면 ‘너 요즘 기승전신사 싫다야’ 라고 할만큼.. 싫어한듯. 그래서 죄책감도 느껴지고.. 아무튼 일에서 만큼은 감정조절을 너무 못한 5월이었다.ㅠㅠ 반성해!! 그래도 다행히 절정을 지나 5월 말부터는 조금씩 회복되어 지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중이다!!
* 이달의 기쁜일(좋았던일) :
• 파주에 가서 자연경관 보며 한방 오리백���먹고 예쁜 카페 테라스에서 대화나눈 것. 좋아하는 사람들과 맛있는 음식먹으며 미래를 위한 대화를 나누니 이 날 하루의 느낌은 ‘충만’이었다!

• 신사동 몽리에서 와인 한잔하며 맛있는 음식과 함께 이런저런 마음 속에 있는 이야기 다~하고 한강가려는데 또 다른 맴버 연락와서 급합류. 그렇게 2차는 한강 잠원지구 편의점 앞에서 라면에 소떡소떡에 편의점 음식 두고 두런두런 이야기. 새벽 2시 넘어서까지 이어졌는데 대화가 끊이질 않았다. 한강도 날씨도 대화도 너무 좋았던 하루!
* 이달의 잘한일 :
• 엄마아빠랑 어버이날 시간 잘 보낸 것
• 날씨 좋은 날 테라스 카페가서 즐긴것
• 5월도전 인왕산 등산!! 힘들었지만 뿌듯하고 알찼다!!


* 이달의 감동 : 나의 해방일지를 보고 빠져가지고.. 여기저기 추앙해달라고. 우리도 추앙하자고 했더니.. 다들 그게 뭐냐고해서 서로 응원해주는 거라고 했더니 하고 있었는데? 라는 주변사람들의 답변 ㅋㅋㅋ그런거라면 이미 하고 있었다는 그 이야기들이 참 좋았고 은근 감동스러웠다..ㅋ

* 이달의 인상적 이벤트?
• 친구 부케받기
• 내가 쏜 파주나들이. 쁘띠여행
* 요즘 빠져있는 생각?
나는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 힘을 얻고 좋아하는 것 같다.
* 5월의 키워드 : 자아성찰. 나를 돌아보기
3 notes
·
View notes
Text
에머슨, 풍력발전 제어 자동화 전문기업 미타-테크닉 인수
에머슨, 풍력발전 제어 자동화 전문기업 미타-테크닉 인수
미타-테크닉의 WP3000 솔루션 에머슨(Emerson)은 풍력 발전 분야 제어 자동화 전문 기업 미타-테크닉(Mita-Teknik)을 인수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자동화 솔루션를 한층 강화하고 나섰다. 이번 인수를 통해 에머슨은 기존의 제어 시스템 포트폴리오 및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고객 지원 역량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1969년에 설립된 미타-테크닉(Mita-Teknik)은 풍력 발전 제어 자동화 업계를 선도하며, 풍력 터빈 및 윈드 팜의 성능 최적화와 최고 수준의 신뢰도를 제공해왔다. 미타-테크닉의 독자적인 제어 기술은 풍력 터빈 운영 관리를 통해 에너지 생산의 극대화를 이끌어낸다. 동시에 제어 소프트웨어는 윈드 팜의 출력을 최적화해 가장 낮은 비용으로 에너지원을 구현할 수…

View On WordPress
0 notes
Text
조국의 시간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순 없어 정세랑
모순 양귀자
세상을 바꾼 이슬람 이희수
릴케의 이집트 여행
릴케의 프로방스 여행
아름다움 그 숨은 숨결 마종기
마종기 시전집
에밀리 디킨슨
자기 신뢰 에머슨
2 notes
·
View notes
Text
youtube
"ELP - Pictures At An Exhibition"
앞에 올린 '팝인가요' 프로그레시브롹 편에 이엘피(ELP)가 나오길래 문득…
고등학교 1-2학년이던 무렵 텔레비전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 EBS에서 웬 백인이 등장해 슈베르트 '마왕'을 피아노로 독주하는 영상을 우연히 시청. 악명(?)높은 세잇단음표를 저토록 칼 같이 연주하는 장면을 태어나 처음 목격. 최고 찬사의 의미의 감탄사로 나도 모르게 욕이 나왔다.
나중에 알게 된 그 이름은 라자르 베르만(Lazar Berman)이었다. 얼마 뒤 레코드점에서 그 사람(?)의 음반을 발견했는데 이상하게 첼로를 들고 있었다. 사실 그는 미샤 마이스키였다. -_-a 지금 보면 하나도 안 닮았는데 그땐 좀 그랬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호로비츠 연주가 명반으로 소문났지만 난 라자르 베르만을 닳도록 들었기 때문에 이를 표준처럼 인식했다.
PC통신 시절 고전음악 동호회에서 만난 친구랑 잡담하다 이 얘길 했더니 자기 집에 특이한 음반이 있다고 해서 놀러가 첨 들어봄.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 ELP'가 연주하는 프로그레시브롹 버전이었다. 1971년 3월, 영국 '뉴캐슬 씨티홀'에서 공연한 실황 음반이다.
개인적으로 이 음반 관련 좀 씁쓸한 기억이 있다. 고전음악동호회 정기 감상회에서 '전람회의 그림' 특집을 기획한 분이 "이런 음반도 있으니 함 들어보자"며 ELP를 틀었다고 함. 잠시 후 한 회원이 벌떡 일어나 걸어 나오더니 음악을 꺼버림. 그래서 사람들 벙찌고, 음악 틀은 사람은 당황했다고 전해 들었다.
아마도 음악을 무리해서 끈 사람은 고전음악 감상회에 왔다가 다른 장르 듣는 걸 못 견디는 성품이었던 게 아닐까 짐작. 돌이켜보면 내가 직접 현장에 있었던 거도 아니고 한쪽 말만 듣고 판단할 일은 아녔건만 그때 내 나이가 불타오르던 이십 때였기 때문�� '무례한 개꼰대 자식!'으로 단정했다. 상당히 애착이 있었던 모임이었지만 단칼에 연을 끊어 버렸다. 이 얘길 2016년 개인 출판한 '세운상가 키드와 재즈'에도 썼다.
1 note
·
View note
Text
동의가 되고-안되고를 떠나 팔첩병풍 같은 글쓰기가 재밌. 머릿 속에 잊혀졌던 이름 하나가 나타났고. 즐찾.
https://colleague.co.kr/forum/view/458235
힙스터리즘, 우리의 취향이 막다른 곳에 이르���을 때
by. gkd
힙스터라고? 이제 진부한 말처럼 들리는 자기고백이긴 하지만 굳이 힘주어 말해보자면, 나는 힙스터가 아니다. 구태여 이 자리에서 내가 내 모습을 일일히 열거하며 힙스터의 라이프 스타일 혹은 나의 삶에 대한 흉을 볼 필요는 없으니, 이에 대해선 알아서 양해했으면 좋겠다(문신도 하지 않았고, 전염병처럼 번지는 젠트리피케이션에 의해 인스타그래머들을 유입시키는 공간에 잘 가지도 않고, 등등). 이 글에선 힙스터의 라이프스타일보다도 대중음악 안에서의 힙스터리즘에 대해서 다루고 싶다. 특히 나 자신이 00년대 피치포크가 하이프한 인디록 밴드들을 듣고 자란 세대로서 10년대 이후, 인디록이 어떤 방식으로 종언을 맞게 되었는지를 회고할 필요성을 절절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서구에서 벌어진 인디음악의 파산은 한국의 힙스터 의미 수용에도 변화를 일으켰는데, 나는 10년대를 기점으로 힙스터의 의미가 한국에서 점점 변화하는 걸 마주했다. 이를테면 내가 ‘힙스터’라는 낱말을 접한 건 듀나게시판에서 읽었던 김사과가 프레시안에 투고한 서평이었고, 이후 (김사과의 서평이 제재로 삼았던) ‘n+1’에서 나온[힙스터에 주의하라] 국역본을 통해 의미의 전모를 파악할 수 있었다. 책이 주장하는 젠트리피케이션-힙스터라는 도식은 힙스터에 담긴 뱀파이리즘적이고 착취적인 성격을 강조했다. 이는 곧 힙스터-헤이팅의 근간을 이루는 힙스터 자체의 유독성을 의미했다. 그러나 이로부터 6년이 지난 이후부터 상황은 달라졌다. ‘힙스터 핸드북’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는 [후 이즈 힙스터]라는 책에선 마주한 힙스터는 내가 알고 있던 힙스터의 모습이 아니었다. 한국에 정착된 힙스터의 의미는 서구보다도 훨씬 범위가 넓고 유독성도 옅어졌다. 힙스터라는 낱말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그것이 지닌 본래의 의미를 상실한 것일까? 물론 ‘힙스터’가 본토에서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번역으로 인한 본래 의미에 탈각이 일어났다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이것이 힙스터의 의미가 보다 근본적으로 변한 탓에 일어난 현상에 가깝다고 주장하고 싶다.
질문은 여기에서 출발한다. 왜 이 단어의 의미는 이런 방식으로 변했을까?
먼저, 타자를 착취하는 악독한 힙스터를 봐야 한다.
힙스터라는 단어에 포함된 유독성은 그들이 활용하는 전유라는 방법론 때문이다. 노먼 메일러는 [하얀 흑인 : 힙스터에 관한 피상적인 성찰]에서 2차 세계 대전 이후, 서구세계와 자아, 실존에 대한 의문을 갖고 있던 백인들이 흑인 문화에 의태해 ‘흑인 문화’�� 소수자성과 윤리성을 제 삶에 이식할 수 있었다고 설명한다. 이처럼 백인과 흑인 간의 인종간 위계관계에서 발휘되는 역학이 힙스터리즘의 주요한 에너지원이었다. 백인이 ‘흑인 문화’를 전유한다는 데 힙스터 본래의 성격이 담겨있던 것이다. 이를테면 XL레코딩스의 리처드 러셀은 은둔한 길 스콧 헤런의 앨범을 제작했고, 데이먼 알반은 펠라 쿠티의 드러머인 토니 알렌과 앨범을 만들었다. 이 같은 사례를 보면, 힙스터와 문화적 타자 간의 역학관계는 조금 더 분명히 보인다(찰스 브래들리의 뒤늦은 부상도 있지 않은가). 시간이 지나면서 이 역학관계는 실상 문화적 발굴행위, ‘디깅’으로 일반화됐다. 00년대 블로거스피어의 시대에 디깅은 'zip'과 '소울식' 같은 불법 음원 공유 프로그램을 통해 더 용이해지고, 더 드라마틱해졌다. 원오트릭스포인트네버가 무명음악가인 루이스(lewis)를 굿타임 사운드트랙 보컬로 초빙하려고 했다는 사실은 꽤 알려져 있다(결국 이 곡은 이기팝에게 갔다).
루이스는 앨범을 사비로 내고는 여느 무명 가수들이 그렇듯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그렇게 지하 속에 묻혀있던 루이스의 이름은 우연한 계기로 세상에 다시 알려지게 되었다. 존 머피라는 음반 수집가가 벼룩시장에서 루이스의 앨범을 그야말로 우연히 구입, 앨범을 듣고는 위어드 캐나다(Weird canada)라는 음악 블로그를 운영하는 친구에게 소개했다. 루이스의 앨범은 위어드 캐나다(Weird canada)에서 소개되며 큰 호응을 얻게 됐다. 이런 스토리는 힙스터 음악 애호가들 사이에서 보편적이다. 이에 대한 목록은 끝도 없이 이어질 수 있을텐데, 짐 오루크가 주디 씰 앨범을 프로듀싱한다거나, 스톤 쓰로우에서 개리 윌슨의 앨범을 내는 것도 위의 연장선상에서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과거를 발굴해 현재에 근사한 상품으로 재가공하는 힙스터리즘의 역학관계는 ‘서칭 포 슈가맨’을 통해서 보다 극적인 형태로 대중의 눈 앞에 나타나게 됐다.
이처럼 대중음악과 영화는 리스트를 통해 취향을 갱신하는 소비자의 내성과 함께 움직였다. 그 소비자는 제 인격을 디거, 시네필이라는 특수한 자의식의 거푸집으로 진화시켰다. 그런 주체형이란 결국 자아 내면의 지도에 예술작품을 배열하는 것과 동의어다(2004년 서울 극장에서 나는 이 영화를… 어디서 나는 이 앨범을 샀는데…). 동시에 이것은 자신의 자아를 애정하는 나르시시즘의 일환이지만, 타자에 대한 애착이 온전히 자아에 애착 대신에, 즉 자신의 자아가 외부의 위대한 예술로 구성된다는 점에서 어느 정도의 보편성을 획득한 나르시시즘이기도 하다. 이것은 불완전한 자아가 결함을 극복하기 위해 위대한 예술을 찾아 나서는 교양소설의 서사를 연상시킨다. 자아와 예술 작품을 중개하는 인터 존이 저널리즘이다. 대중음악/영화 저널리즘은 작품에 별점을 부여하여 위계를 가르고, 작품을 위한 성전을 꾸린다. 시공간을 통합하며 1~100위까지 순위를 매기는 저널리즘의 리스트는 작품의 자율성을 보전했다(이는 그린버그 식의 형식적인 자율성만으로 볼 순 없다). 이때의 자율성이란, 크라우트 락 밑에 프리재즈 음반이 자리하는 풍경을 가리킨다. 음반이 놓인 역사적 맥락과는 무관히, 한 음반은 다른 음반과 동등한 위치에 선다. 이런 자율성 아래 저널리즘이 지닌 가장 중요한 기능인 디깅, 작품 발굴이 가능한 것이다.
한때 우스개소리로, 백인 힙스터는 흑인들이 듣지 않는 흑인음악, 동아시아인들이 듣지 않는 동아시아 음악을 듣는다는 말이 있었다. 그러한 플레이리스트란 월드뮤직, 제3세계 음악이라는 다소 역겨운 이름으로 불렸지만 이로 인해 팝음악의 공진화가 이뤄질 수 있었다. 이 공진화를 가능케 했던 자율성, 혹은 전유의 토대가 바로 유독성의 배출구다. 유독성은 전유로부터 비롯된다. 전유는 타자의 문화적 발언권을 교묘히 왜곡해 제 몫으로 만든다고 간주되기 때문에 모두에게 비난받는다. 백인이 앉아있는 보편의 자리에서 타자성을 에너지원으로 길어올리기 때문이다. 보편과 특수 사이의 이 간극은 취향의 아카이브를 작동시키는 허구적 장치다. 이 장치는 때로 타자의 이미지와 언어를, 무자비하게 착취하고는 내던지고, 이러한 특성으로 인해 힙스터리즘은 맹렬한 비난이 되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00년대의 실험적 인디음악은 보편과 특수 간의 낙차를 영리하게 활용했다. 피치포크 하이프의 대상으로 거론되던 밴드들은 대체로 인종 간의 낙차, 과거와 현재의 낙차를 활용했다. 애니멀 콜렉티브가 노골적으로 참고하는 선 시티 걸스의 경우, 민속음악의 사이키델리아를 실험적으로 번역하고 있다. 선 시티 걸스의 리더인 앨런 비숍은 아예 중동 및 아프리카 음악을 배급하는 서브라임 프리퀀시스라는 레이블을 운영하고 있다. 에이리얼 핑크는 과거와 현재의 낙차를 이용하는 대표적인 케이스로, 그는 대중음악의 쓰레기통에서 악취 나는 음악을 골라 부활시키는 영매였다. 반짝 스타로 컬트적인 인기를 끌었던 바비 제임슨에게 헌정하는 “Dedicated to Bobby Jameson” 만 봐도 그렇다. 에이리얼 핑크의 히트곡인 “Baby”는 대중음악의 저수지 저 밑에 가라앉아있던 에머슨 형제의 원곡을 커버했다. 다만, 그들이 문화적 아카이브에서 레트로한 과거를 평균적 태도로 재생산하는 것은 아니다. 그들은 현재 시공간의 외부와 과거, 다시 말해 라가나 아프로 훵크 같은 민속음악과 음악사 밑바닥에 매장되어 있던 팝음악의 유물을 인디록의 실험으로 치환하는 작업에 매달렸다. 이를 통해 그들은 취향을 통한 실재로의 진입을 꿈꿨고, 일정 부분은 성공을 거뒀다. 다만 그것의 대가는 시간이 갖고 오는 잔혹성이었고, 이를 버텨내기 위해선 인디록은 진정성(혹은 그것의 짝패로서 유희적 자아)를 드러내야만 했다. 이것들이 부서지면서, 인디록은 파산을 맞이하게 된다.
*2부에서 인디록의 자아, 진정성에 대해서 더 자세히 다룰 예정이다. 취향과 자아의 파국적 관계를 그린 modern_kbox의 <짐 오루크-기능?>을 참고해도 좋다.
(news.karts.ac.kr/?p=7884)
젠트리피케이션이 사악한 것처럼, 전유라는 방법론이 악독한 것처럼 힙스터는 문화적 타자를 규정하고, 그들을 착취하는 사악한 인간이다. 환언하자면 교양소설의 주인공으로서 향유자는 음반점을 들락날락 거리고 영화관에 쥐새끼(다네)처럼 숨은 독신기계에 불과하다. 그 탓에 겉으로 보면 교양소설적 자아처럼 보이는 힙스터적 자아가 성장하는 과정에는 문화적 타자를 착취하는 채굴기에서 뿜어져 나오는 유독성이 베어있을 수밖에 없다.
붕괴하는 힙스터리즘, 힙스터가 주류가 됐을 때
그러나 근래에 들어서 유독한 주체형, 힙스터,시네필, 디거, 뭐라 불러도 좋으니 스노비즘의 시대가 막바지에 이르렀다는 징후들이 눈에 보이고 있다. 최근 길거리에서 들려오는 한국 인디 음악의 모습이 이를 방증한다.
“인류의 최전성기에 어린 사람들이 이룩했던 유쓰 컬쳐를 모방하는 무드. 적당히 우울하고, 적당히 지루하고, 적당히 과격한 음악. 적당히 무국적이고 적당히 센티멘탈한 음악. 야망 없이 소박한 음악. (…) 맥 드마르코와 킹 크룰을 듣는, 킹스 오브 컨비니언스와 테임 임팔라를 듣는, 마일드 하이 클럽과 원색의 옷을 입고 맥 드마르코와 시티팝, AOR을 섞은 음악들, KPOP과 존잘님, 파스텔빛 조명과 흰색 도배, 그리고 신해경과 새소년을 듣는 힙스터들”
(통곡맨의 블로그에서 인용)
누가 뭐래도 인디음악은 끝났다. 전세계의 유행에 동기화하여 아류의 아류를 무한히 재생산하는 모습을 유튜브의 재생목록과 알고리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구촌이 손쉽게 동기화한 덕분에, 시공간적으로 노이즈가 생길 여지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음악 창작에선 시공간의 차이로 발생하는 노이즈는 중요한데, 이것은 음악에 접근하는 방법을 음악 시장의 시공간 차이를 지정학적으로 공략하는 전략가의 모델으로 만들었기 때문이다. 반면 지금의 인디 음악가는 다이궁-모델로, 중국인 관���객처럼 전지구적으로 생상된 다량으로 스타일과 양식을 소비할 뿐이다. 음악가는 소비자가 됐다. (바르트의 표현으로라면) 스스로의 취향을 예술로 시뮬레이션하는 디거도 애호가도 아니라, 그저 스타일을 구매하는 소비자이자 중간 판매자로 전락한 예술가. 우리는 이들을 중산층-예술가라고 부를 수 있다. 중산층 예술가, 힙스터는 주류가 됐다. 네이버 온스테이지의 색감과 리버브 걸린 인디음악이 들려주는 지루한 풍경이 우리를 질식하게 만든다. [렉서스와 올리브나무]에서부터 [제국]까지 지겹도록 반복된 글로벌리즘의 폭력성은 문화-지리에서 발생하는 노이즈 자체를 일정 부분 상쇄시키고, 이는 노이즈로 인한 전략적 가능성을 틀어먹는다.
문화상대주의는 힙스터리즘이 붕괴하는 것을 가속하고, 또 역설적으로 이를 주류화시킨다. 지금은 맥락이 작품을 대신한다. 역사적 맥락을 들추는 기술에 투덜대는 게 아니다. 오히려 자율성이 보전되는 시대라면 심층기술은 작품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위한 근거가 된다. 문화상대주의의 시대가 도래하자, 다양성 자체가 윤리와 동의어가 됐다. 이를테면 특정 정체성을 기반한 작품을 만들었으므로, 특정 정체성이 출연하므로, 특정 정체성을 다뤘으므로,와 같은 사실이 평가를 대신한다. 맥락의 타율성이 자율성이 기능하는 기반(문화 저널리즘, 힙스터미학, 시네필리아)의 숨통을 조르고 있다. 그것의 결과는 관객에게 작품의 자율성에 대한 진중한 고민을 백인-남성의 보편성을 흉내내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한다. 이를테면 아프리카 트랜스 퀴어를 다룬 작품에 대한 백인 이성애자 남성의 비평적 판단은 무의미해진다. 아프리카 출신의 LGBT 퀴어의 작품과 백인 남성 사회주의자의 작품을 나란히 놓고 별자리를 짜는 일은 힘들어졌다. 이는 힙스터리즘 붕괴의 전조현상일 뿐이다. 작가주의도, 저자성, 정전도, 그들의 가치체계는 흔들리고 있지만, 우리는 문화적 타자를 ‘올바르게’ 묘사하는 데만 치중하며 여전히 똑같은 돌림노래를 부르고 있다. 힙과 취향이 이미 규정되어 있는 안전한 프로토타입에만 매달린다면, 이 문화에서 어떤 변화가 가능할 수 있을까?
비단 음악에서만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아니다. 예술의 자율성이 붕괴하면, 익스페리멘탈 뮤직과 과감한 실험 영화의 존재 이유가 위기에 봉착하게 된다. 영화제나 저널리즘이 갖는 기존의 기능이 무화하는 것이다. 이제 플랫폼이나 대형영화사가 만든 '아트'해 보이는 작품이 예술의 자율성을 수행하고 있음을 표지하는 일종의 생색을 수행한다. 기존의 주체형을 고수하는 힙스터-디거-스놉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는 나르시시즘의 근거 조항을 상실하고 있다. 그는 정체성 정치에 기회주의적으로 빌붙어 ‘다양성 영화’, 즉 인종적으로나 젠더적으로나 다양한 주체가 나오는 작품을 ‘다양성’의 관점에서 비평하거나, 집에 포스터로 붙이기 좋은 예술 영화를 보면서 왓챠에 평을 다는 게 전부이다. 자율성의 영역이 완전히 쪼그라들고 있고, 힙스터의 주관성은 갈 곳을 잃고 중산층의 뱃 속에서 방황하고 있다.
모두의 말처럼 문화적 타자를 규정하고, 착취하는 백인 보편성은 역겹다. 이들은 역겨운 인간이다. 이 사실을 누가 부정하겠는가, 그러나 이같은 보편성이 몰락한 이후에 우리의 취향을 형성했던 동역학이 어떤 지지체에 몸을 의탁해야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복마전 같은 상황 속에서 ‘주류와 보통’의 의미를 재고해야한다는 점은 더욱 분명해진다.
결국 우리는 문화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숙고할 수밖에 없다.
(2부에 계속…)
2 notes
·
View notes
Text
에머슨, 렙솔 솔루션 통해 석유 탐색부터 생산까지 시간 대폭 단축
에머슨, 렙솔 솔루션 통해 석유 탐색부터 생산까지 시간 대폭 단축
글로벌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기술 기업인 에머슨(Emerson)과 에너지 기업인 렙솔(Repsol)이 첫 석유 생산에 걸리는 예상시간과 생산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의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에머슨은 이 산업의 중요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Repsol과 협업하여 10년 혁신 프로젝트인 Kaleidoscope의 일부로 Repsol이 개발한 핵심 기술과 함께 첨단 이미징 기술로 지하의 모습을 구현하고 배치할 것이다.
이러한 기술은 Repsol 내부의 광범위한 지구과학계와 해당 기술 라이센스를 선택한 모든 석유 및 가스 회사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최신 고성능 시각화, 컴퓨팅 및 클라우드 제공 기술을 결합한다.
이러한 기술은 지질학적으로 복잡하고 특별한 의미를 가진 브라질, 페루,…
View On WordPress
0 notes
Text
피에르 아도: 철학적 담론-철학적 삶의 양식의 긴밀한 상호 연관성에 관해.
*
간단하게나마 내가 철학의 개념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밝히는 것이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나는 오늘날 뿐만 아니라 고대에도 철학은 이론적이며 ‘개념화하는' 활동이었음을 전적으로 인정한다. 그러나 나는 고대에는 철학자의 삶에 대한 선택이 그의 철학 담론의 근본적인 경향을 결정하고 조건화했다는 것도 믿는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철학 전체에 대해 참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는 철학이 임의적이고 맹목적인 선택에 의해 결정된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오히려 실천이성이 이론이성에 대해 우위를 차지한다는 말을 하고 싶은 것이다. 칸트가 말한 것처럼 철학적 반성은 “이성의 관심을 끄는 것", 곧 삶의 양식에 대한 선택을 통해 동기화되고 인도된다. 나는 “사유를 낳는 것은 욕망이다” 라는 플로티누스의 말(엔네아데스 V.6) 에 전적으로 동감한다. 하지만 의지와 지성 사이에는 일종의 상호작용 혹은 상호인과성이 있다. 여기서 의지가 철학자가 마음 깊이 원하는 것, 그의 관심을 끄는 것, 즉 “어떻게 살 것인가?” 라는 물음에 대한 답변이라면 지성은 그가 반성을 통해 규명하고 밝히고자 노력하는 것이 되겠다. 의지와 반성은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근대 혹은 현대 철학에도 이러한 상호 작용은 때때로 있어 왔다. 그래서 우리는 이 시대의 철학적 담론들도 어느 정도까지는 그것에 동기를 부여한 실존적 선택으로서 설명할 수 있다. 비트겐슈타인의 편지들 중 한 편은 그 좋은 예가 될 수 있겠다. 그는 이 편지에서 자신의 <논리-철학 논고> 는 분명히 명제 이론에 대한 책으로 제시되었고 실제로도 그러하지만 근본적으로 이 책은 윤리학에 대한 책이고 이 책에서 비록 “윤리학에 속하는 것" 을 말하지는 않았지만 보여주기는 했다고 전한다. <논고> 집필에 동기를 부여했던 것은 사실��� 독자들을 고대철학의 실존적 선택과 전적으로 유사한 어떤 삶의 양식, 어떤 태도로 이끌고 싶다는 의지였다. 그 양식, 그 태도란 아무것도 후회하지 않고 의심하거나 소망하지도 않으며 “현재를 살아가는" 것이었다. 우리가 앞에서 이미 말했던 것처럼 근대 및 현대의 많은 철학자들이 “철학의 관념" - 칸트의 표현을 다시 빌려오자면- 에 충실한 채 남아 있었다. 결론적으로, 철학의 이론적, 추상적, 개념적 측면을 강조하는 경향이 있었던 것은 강단 철학, 특히 철학사에 대한 교육이었다고 하겠다.
*
몇 가지 방법론적 명령들을 강조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고대의 철학 저작들을 이해하려면 당대의 철학적 삶이 지녔던 특수한 조건들을 염두에 두고 그 저작들로부터 철학자의 심중을 간파해야 한다. 그의 의도는 그 자체로 목적을 지닌 담론을 전개하는 것이 아니라 읽는 이들의 영혼에 작용하는 것이다. 사실 각각의 주장들은 청중이나 독자의 영혼에 발생하도록 의도된 효과라는 관점에서 이해되어야 한다. 이는 때때로 전향을 유도하고 위로, 치유, 권고 등과도 관계되지만 무엇보다도, 그리고 항상, 완성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훈육한다는 점이 중요하다. 다시 말해 어떤 노하우를 가르치고 아비투스(후천적이고 실천적인 성향)를 들이게 하며 판단과 비판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변화'하게끔, 즉 삶의 방식과 세계를 보는 방식을 바꾸게끔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플로티노스 등에서 사유의 진전이 차단된 듯한 아포리아들, 부연 진술, 반복, 앞뒤가 맞지 않아 보이는 대목들을 발견하더라도 이것들이 어떤 지식을 전달하기 위한 것들이 아니라 훈육하고 양성하기 위한 것임을 기억한다면 더이상 놀랍게 여겨지지 않을 것이다.
작품과 그것의 수신자 사이의 관계는 지극히 중요하다. 사실 글의 내용은 부분적으로 그것을 읽을 사람들의 정신적 능력에 적합해야 한다는 필연성에 따라 결정되기 마련이다.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될 사항은, 고대 철학자들의 작품을 그 사람이 속한 학파의 삶이라는 관점에 놓고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작품들은 대부분의 경우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가르침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문들은 상당 수가 강의 준비 원고들이다. 또한 플로티노스의 논문들은 강의에서 야기되었던 난점들을 반영하여 쓰여진 것이다. 결구 고대 작품들의 대부분은-철학적 작품, 비철학적 작품들을 막론하고-구술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하겠다. 그 이유는 이 작품들이 대중 앞에서 큰 소리로 낭독될 것을 염두에 두고 집필되었기 때문이다. 이같은 글쓰기와 말하기의 밀접한 관계가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고대철학 문헌의 특수성들을 일부나마 해명해 준다.
*
독자들은 또한 철학에 대한 고대의 개념화가 오늘날에도 살아있다고 내가 생각하는지 묻고 싶을 것이다. 나는 몽테뉴에서 오늘날에 이���기까지 많은 현대 철학자들이 [* 루소, 샤프츠버리, 에머슨, 키에르케고르, 니체, 윌리엄 제임스, 베르그송, 비트겐슈타인, 메를로 퐁티 등] 철학을 순수한 이론적 담론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의 실천, 금욕askēsis, 자기 변화로 여겼음을 보여주면서 이 물음에 대해 이미 부분적으로 답한 바 있다. 그러므로 이 같은 개념화는 여전히 ‘현행적이고' 언제나 다시 현행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오히려] 내 편에서는 이 질문을 약간 다르게 제기해보고 싶다. 이 살아 움직이며 선택하는 철학자, 이 고대의 ‘철학자' 개념을 재발견하는 일이 시급하지 않은가? 이러한 철학자가 없다면 철학 개념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게 아닌가? 어째서 우리는 고대에 변함없이 유지되었던 개념에 따라서, 철학자를 교수나 철학적 담론을 펼친 작가들이 아니라 철학적 삶을 영위하는 사람들로 정의하지 않는가? 그리스도교가 이론가나 신학자가 아니면서도 그리스도교를 실천할 수 있는 것처럼, 우리가 일반적으로 이론가에게만 적용하는 ‘철학자' 라는 말의 사용을 개정하여 철학을 실천하며 사는 이에게도 이러한 명칭을 부여해야 하지 않을까? 철학적으로 살기 위해서는 그 전에 먼저 철학적 체계를 수립해야 할까? 물론 이 말이 우리 자신의 경험이나 과거 혹은 현대의 철학자들의 경험에 대해 반성할 필요가 없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철학자로서 산다는 것은 무엇인가? 철학의 실천이란 무엇인가? 나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를 말하고 싶었지만 그 중에서도 철학의 실천이 철학 담론에 비해 비교적 독립적이라는 점을 보여 주고 싶었다. 동일한 영성훈련이 극단적으로 상이한 철학적 담론들에 의해 정당화될 수도 있다. 철학적 담론은 경험을 기술하고 정당화하기 위해 사후에 오는 것이고 이 경험의 실존적 밀도는 결국 이론화 및 체계화의 노력으로 온전히 담아낼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토아주의자들과 에피쿠로스주의자들은 제자들에게 언제나 죽음이 임박했다는 의식을 갖고 살아가며 과거의 짐이나 미래에 대한 불안을 벗어버리고 현재에 주의력을 집중하라고 했다. 이들이 이렇게 권고한 이유는 매우 여러 가지였으며 거의 서로 반대되는 것들도 있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집중의 훈련을 실천하는 자는 마치 세상을 난생 처음으로, 혹은 마지막으로 바라보듯이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는 현재의 희열 속에서 존재의, 그리고 세계의 출현의 신비와 광휘를 발견한다. 그와 동시에 근심과 불안을 야기하는 사물들이 얼마나 상대적인가를 깨닫고 영혼의 평정에 이르게 된다. 이와 마찬가지로, 스토아주의자들과 에피쿠로스주의자들은 각기 다른 이유들에서 제자들에게 우주적인 관점까지 높아지고 시간과 공간의 광대함 속에 몰입함으로써 세계에 대한 시각을 변화할 것을 권고한다.
이런 방식으로 보면 철학의 실천은 개별적인 철학사조들의 대립을 초월하는 것이다. 그것은 본질적으로 우리 자신, 우리의 ‘세계내존재', ‘타인과의 존재'를 ��식하려는 노력이며, 메를로-퐁티가 말한 것처럼 “세계를 보는 법을 다시 배우고" 보편적인 시각에 도달하기 위한 노력이다. 이 시각 덕분에 우리는 우리의 개별성을 초월하고 타자의 입장에 설 수 있는 것이다.
ㅡ 피에르 아도 <고대철학이란 무엇인가> (이세진 역, 이레) 에서.
2 notes
·
View notes
Text
에머슨, 임상실험 기기용 소형 Rocker 아이솔레이션 밸브 출시
에머슨, 임상실험 기기용 소형 Rocker 아이솔레이션 밸브 출시
ASCO 062 Series Rocker 아이솔레이션 밸브 에머슨은 혈��학 및 면역 측정 분석기, 샘플 준비 및 사전 분석, DNA 시퀀싱 기기 임상실험실에서 가장 복잡한 유체 제어 매니폴드들에 맞게 설계된 ASCO 062 Series Rocker 아이솔레이션 밸브를 출시했다. 16mm의 소형으로 설계된 이 밸브는 복잡한 유체 처리 매니폴드에 쉽게 결합할 수 있어 설치 공간, 무게 및 전력 소모를 줄였을 뿐만 아니라, 양방향 또는 세방향 기능으로 유연성과 다용성을 극대화했다. ASCO Rocker 분리 밸브는 대부분의 분석기에 사용되는 중성 액체 및 고침식성 액체를 통제한다. 분리 다이어프램과 결합돼 누출되기 쉬운 특수 Rocker 매커니즘은 비싼 체외 진단 시약으로 열전달을 방지하고, 밸브 시트가…

View On WordPress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