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

[iamjine]

1. 여전히 비맞고 쑥쑥 커야지.

2. 촬영과 촬영과 촬영

3. 정조 그는 대체...

4. 맛있는 커피 못잃어

5. 순대 국밥 이즈 마약

6. 병렬독서 눈물난다

7. 정말 잘생겼던 명륜당

8. 나갈 준비와 함께 새로 시작된 시즌으로 바쁜 하루들을 보내고 있다. 그래도 1월엔 어느정도 여유가 있었는데 말부터 몰아치는 스케줄에 매일매일 행복한 비명을 지르는 중. 언제가부터는 멀미��� 하지 않아서, 이동 중에 소설책을 읽는 것이 하루 중 큰 낙이 되었지. 일주일에 3번 이상 일기 쓰기의 버킷리스트는 최대한 5번 이상을 채우려 하고있고 작년 여름부터 틈틈이 쓰고있던 소설은 아무래도 긴 이야기가 될 것 같아 며칠 전부터 간단한 단편을 새롭게 쓰고 있다. 그러니까 음... 나는 이제 쉬고 싶다는 생각은 하지 않기로 했다. 하루하루 나에게 뿌듯한 날들을 선물하고 싶으니까. 스트레스 받는 정도까진 아니어도 최소한의 무언가는 가꾸는 시간을 보내도록 해야지.

[iamkenlee-blog]

"무예제보번역속집, 무예도보통지 영인본"

박제가에 관한 책 읽은 김에 생각나서 모처럼 꺼내 본 '무예제보번역속집' 및 '무예도보통지' 영인본.

임진왜란 때 명나라에서 '기효신서'라는 책을 입수한 조선은 이를 참고해 무예제보 → 권보 → 무예제보번역속집 → 무예신보 순서로 군사용 무술 교범을 발간했다.

하지만 모두 유실된 거로 알았다가 무예제보는 1993년 국립중앙도서관에서 마이크로 필름이 발견됐고, 1999년 계명대학교 도서관에서 무예제보번역속집이 발견돼 세상에 알려짐. 권보, 무예신보는 여전히 오리무중.

'무예도보통지'는 그때까지 나온 무술 교범을 집대성한 역작으로 1790년(정조 14)년에 규장각 검서관이었던 박제가, 이덕무와 장용영 소속 무관 백동수가 함께 만들었고, 정조가 직접 서문을 썼다.

현재는 무술 연구자들을 위해 PDF 파일로 공개돼 다운받아볼 수 있기 때문에 두 책 모두 소장용일 뿐이긴 함. 그사이 '무예도보통지'는 종이가 ��렇게 변하는 갈변이 많이 진행됐고, '무예제보번역속집'은 질 좋은 종이에 인쇄해 괜찮다.

나는 무기술엔 관심이 없고, 권법에만 약간 흥미가 남아 있어 누가 유튜브에 올려 놓은 거 보면서 함 따라해볼까 고려중임.

[hanatour]

명궁 김억추 장군 – 명량해전을 빛낸 숨은 영웅

김우필의 손자이자 김충정(1527~1598)의 장남인 김억추(1548~1618)는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명장이다. 그는 어려서부터 보은산 금곡사에서 스님들과 무예를 연마하며 장군의 길을 준비했고, 순창군수로 있을 때는 특명을 받아 임금을 호종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이후 평안도방어사를 거쳐 정유재란 당시 전라우수사로 임명되어 조선 수군의 핵심 지휘관이 되었다.

명량해전이 벌어지기 전, 김억추는 이순신과 협력하여 남은 함선을 개조하고 전투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그가 지휘한 4척의 판옥선도 개조된 12척의 조선 수군 함대에 포함되어 명량대첩에 참여했었다. 전투 중 김억추는 명궁으로서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일본 장수 마다시를 한 발의 화살로 사살하고, 적기의 탈취에 성공하며 전황을 유리하게 이끌었다.

전쟁이 끝난 후에도 그는 재침략에 대비하여 강진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여생을 보냈다. 그의 공로는 후대에 의해 인정받아 정조 때 금강사(���라남도기념물 제91호)가 건립되었고, 이곳에 이순신과 함께 배향되었다. 이후 중건 과정에서 그의 동생 김응추와 사촌 김대복도 함께 배향되었다. 명량해전의 숨은 영웅들이 다시��� 조명받아야 한다. #강진군 #금곡사 #김억추 #현무공 #명궁 #신궁 #명량해전 #열두척

[enterweek]

좋은땅출판사 ‘화원: 밀사화의 비밀’ 출간

서울–(뉴스와이어)–좋은땅출판사가 ‘화원: 밀사화의 비밀’을 펴냈다. 금사율 지음, 좋은땅출판사, 356쪽, 1만8000원 단원 김홍도의 ‘서성우렵’, 윤두서의 ‘자화상’은 그저 단순한 그림이 아니었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한 번쯤 봤을 법한 그림들을 이 책에서 만큼은 ‘기이한 시각’으로 볼 필요가 있다. ‘화원: 밀사화의 비밀’은 ‘2015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대전 대상 수상작’을 소설로 새롭게 창작, 역사적 사실에 작가의 상상력을 더한 팩션이다. 조선 시대 정조 시기를 배경으로 ‘반차도’, ‘한강주교환어도’ 등 그림 안에 숨겨진 비밀을 정교하고 스릴 있게 풀어냈다. 조선 시대 정조 시기, 멸문지화의 복수를 꿈꾸던 장사율은 우연히 목격한 화원의 죽음을 계기로 궁중 암투에 휘말린다. 도화서 화원의 잇따른…

[raniatv1004]

강자에 관련된 단어 알아보기 ⭕️

시*강자* : (1)어떤 목적 아래 누군가에게 보이기 위하여 강의를 하는 사람. 또는 본 강의에 앞서 미리 강의를 해 보는 사람. "전력 증*강자* : (1)전투 부대에 추가적으로 사용되었을 때, 부대의 전투력을 두드러지게 증가시키고 나아가서 부대의 임무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것. 공중 급유 따위가 있다." 음원 *강자* : (1)음원 차트에서 상위권을 차지하는 가수. "춘추*강자* : (1)조선 정조 21년(1797)에, ≪춘추≫를 새로 찍으려고 조윤형, 황운조의 글씨를 표본으로 하여 만들어진 금속 활자." 최*강자* : (1)힘이나 세력이 가장 강한 사람이나 생물 및 그 집단. 금*강자* : (1)모감주나무의 열매. 검고 단단하여 염주를 만드는 데 쓴다. "*강자* : (1)중국 티베트 남부, 시짱 ..

2024. 5. 25.

[korea35824]

"이재명과 정조 닮았다"더니…

본선서 李 거리두는 친명

후보들

🗣毒舌

"이재명과

정조가 닮았다"고?!

미친 놈의 잠꼬대냐?!

실성한 놈의 헛소리냐?!

정조대왕께서

지하에서 통곡을

하시다가 실신하시게 생겼구나!

[retribution-sight-uns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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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중원 의장을 퇴임하게 된 호소다 히로유키 중원 의장(79)=시마네 1구=가 차기 중원선에 입후보할 의향임이 밝혀졌다. 한편, 호소다 의장은 13일 도쿄도내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신의 컨디션이나 일련의 맹녀 72 소시 다시 보기 맹녀칠십이소시 의혹에 대해 설명한다. 28일에는 마쓰에시에서 열리는 회의에 참석해 현지 관계자에게도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당현련의 호소다 시게오 회장과 絲原 도쿠야스 간사장이 4일, 의장 공저에서 1시간 정도 호소다 의장과 면회. 5일 당현 연 상임 총무회에서 그 모습을 소속 의원에게 설명했다. 총무회 종료 후 보도 각사의 취재에 호소다 회장과 絲原 간사장이 응했다.

호소다 회장에 의하면, 호소다 의장은 건강하고, 컨디션이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의장은 사임하지만, 국가나 현정 발전, 여러 과제의 해결을 위해서 의원을 계속해, 차기 중원선에 입후보할 의향을 나타냈다고 한다. 絲原 간사장은 “(호소다 의장은) 건강표 자체. 건강면에서는 불안은 전혀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또, 호소다 의장은 13일의 기자 회견에서, 여성 기자에의 ��희롱 의혹이나 세계 평화 통일 가정 연합(구 통일 교회)과의 접점에 대해 설명한다고 한다.

호소다 회장은 “의장의 입장에서 말하기 어려운 점도 있었기 맹녀 72 소시 다시 보기 맹녀칠십이소시 때문에, 그만두면 국민 여러분에게 기자 회견의 장소에서 말씀드리고 싶다고 염원하고 있었다. 매우 강력하게 생각했다”고 말했다.

28일에는 현지에 들어가 1구(마쓰에시, 안라이시 등) 관계자와의 회합에 참석한다고 한다. 호소다 회장은 “의장을 떠나면 한 의원. 현민 여러분과 무릎을 꿇은 정치 활동을 계속할 수 있다. 현민의 신뢰를 되찾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가키하나 마사히로)

자민당의 스기타 수맥중원 의원은 5일, 아이누 민족들에게의 차별 투고로 삿포로 법무국으로부터 「인권 침범」을 인정되어 「계발」을 받은 것에 대해 「사죄하고 있는 건이니까」라고 아사히 신문의 취재 말했다. 의원사직은 부정했다.

스기타씨는 이날 의원연맹의 동료와 하기타 미츠이치 정조 회장에게 제언서를 건네기 위해 당 본부를 방문했다. 스기타씨의 돌아올 때, 「계발」에 대해 기자가 물으면 「삭제해 사과하고 있는 건이므로, 그 이상은」라고 취재를 끊으려고 맹녀 72 소시 다시 보기 맹녀칠십이소시 했다. 한층 더 의원으로서의 진퇴를 묻자 「제대로 일을 확실히 해 옵니다. 감사합니다」라고만 말해, 그대로 차로 떠났다.

스기타씨는 2016년, 아이누 민족들의 의상을 야유하는 코멘트를 맹녀 72 소시 다시 보기 맹녀칠십이소시 블로그에 투고. 삿포로 법무국이 올해 9월 인권 침범을 인정하고 스기타 씨에게 계발을 했다. 스기타씨는 그 후, 회견을 여는 등 공의장에서 말하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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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도내의 거리에서 4월, 지인의 남성을 차에 밀어넣어 감금했다고 해서, 경시청에 체포 감금 혐의로 체포된 무토 타카야·원중원 의원(44)에 대해서, 도쿄 지검은 12일자로 불기소로 했다 . 지검은 이유를 밝히지 않았다. 기시다 총리(자민당 총재)는 임시 총무회에서 “우리 나라는 내외 모두 큰 과제를 안고 큰 정념장에 있다. 말했다.

이번 내각 개조에서는 마츠노, 스즈키 양씨를 유임시켜 정권의 골격은 유지한다.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일 원자력발전소의 처리수 해양방출을 소관하는 니시무라 야스히 경제산업상(60)과 마이 넘버 카드를 둘러싼 문제의 총점검을 담당하는 고노타로 디지털상(60)도 속투시킨다. 공명당 사이토 테츠오 포켓몬스터 블레이즈 블랙2 한글 리덕스 nds 롬파일 다운국토교통상(71)도 유임된다.

첫입각조에서는 총무상에 스즈키 준지·전 총무 부대신(65), 방위상에 키하라 희·전 재무 부대신(54) 등을 충당한다.

여성 각료는 현재 2명으로부터 과거 최다로 줄지어 있는 5명이 된다. 외상에는 카미카와 요코(元川相)(70)를 기용하고, 타카이치 사나에 경제안보상(62)은 유임한다. 부흥상에 츠치야 시네코·전 후생노동 부대신(71), 저출산상에 카토 아유코·전국교 정무관(44), 지방 창생상에 자견 영자·내각부 정무관(47)을 충당한다.

총리는 13일 오전 임시각의에서 각료의 사표를 정리해 오후에 각료 명부를 발표한다. 황궁에서의 인증식을 거쳐 제2차 기시다 재개조 내각이 발족할 예정이다. 총리는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하며 내각 개조의 목적과 향후 정권 운영 방침 등을 설명한다.

기자 회견을 마치고 촬영에 응하는(오른쪽으로부터) 오부치 선대 위원장, 모리야마 총무 회장, 모기 간사장, 하기타 마사조 회장(13일 오전, 자민당 본부에서)=쿠로세 유우 촬영 자민의 임시총무회에서는 당 4역 등 주요 임원 인사가 승낙되었다. 포켓몬스터 블레이즈 블랙2 한글 리덕스 nds 롬파일 다운 아소 타로 부총재(82)와 모기 토시미츠 간사장(67), 하기와타 코이치 정조 회장(60)이 속투해, 총무 회장에게 모리야마 유선거 대책 위원장(78), 선대 위원장에 코부치 유코 조직 운동 본부장 (49)가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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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tch "정조 3대 역모사건. 재위에 오르자마자 목숨을 위협받았던 정조. 그날에 대한 이야기" on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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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 역전 웹소설

지난 달 프랑스 오픈에서 그의 신경이 더 나아졌을지 모르지만 Carlos Alcaraz는 Wimbledon에서 그의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는 방법을 찾은 것 같습니다. 톱 시드는 덴마크의 홀거 룬을 상대로 7-6(7-3) 6-4 6-4로 승리한 덕분에 수요일 잔디 코트 그���드슬램에서 첫 준결승에 올랐다. 팽팽한 접전의 전환점은 Alcaraz가 타이브레이크에서 승리한 후 안도의 함성을 지르며 긴장된 첫 세트가 끝날 때 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첫 세트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긴장이 많이 됩니다.”라고 20세의 일본 웹소설 번역 텍본 블로그 정리 선수는 경기 후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전혀 통제할 수 없었습니다. 감정을 조금 돌릴 수 있는 열쇠인 1세트를 따낼 수 있었다. “첫 세트 후 엄청난 비명 소리가 모든 긴장을 풀고 순간을 즐기기 시작하고 경기를 즐기기 시작했습니다. 몇 번이나 말했듯이 미소가 모든 것의 핵심입니다.” 테니스 - Wimbledon - All England Lawn Tennis and Croquet Club, 런던, 영국 - 2023년 7월 12일 스페인의 Carlos Alcaraz가 덴마크의 Holger Rune과의 준준결승전에서 행동하고 있습니다. REUTERS/Dylan Martinez Alcaraz는 Rune에 대해 파격적인 샷을 배치합니다. 딜런 마르티네즈/로이터 Rune은 Alcaraz보다 1주일 더 나이가 많으며, 경기가 진행됨에 따라 올 코트 일본 웹소설 번역 텍본 블로그 정리 게임을 전개할 수 있었던 것은 스페인 선수였습니다. 네트에서 능숙한 터치.

그는 두 번째 세트의 두 번째 게임에서 Rune을 깨고 세 번째 세트에서 2-2로 휴식을 취한 후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36세의 노박 조코비치가 남자 테니스를 계속 지배하고 있지만 이번 윔블던 대회는 아마도 미래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을 것입니다. 21세 미만 선수 2명이 오픈 시대 대회에서 8강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디펜딩 US오픈 챔피언 알카라즈는 2007년 조코비치 이후 최연소 윔블던 준결승 진출자가 됐다. 알카라즈는 “여기 윔블던에서 준결승을 치를 수 있다는 것이 내 꿈이다. "지금은 정말 놀라운 일본 웹소설 번역 텍본 블로그 정리 느낌입니다." Alcaraz의 다음 후보는 러시아의 세 번째 시드인 Daniil Medvedev입니다. 그는 수요일에 미국 Christopher Eubanks의 꿈의 경기를 끝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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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약용과 정조의 위대한 업적- 수원화성

정약용과 정조의 위대한 업적- 수원화성

정약용의 나이 31살에 정조는 평생의 숙원 사업인 화�� 축성을 맡겨 10년을 목표로 6Km에 달하는 거대한 행정 수도 건설을 시작했다.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 묘소가 마음에 안 들고 불편하다 싶어 이장하고 묘소를 옮긴 곳이 바로 지금의 화성이었다. 정조는 또한 대단위 국책사업, 신도시 프로젝트를 통해서 새로운 도시를 만들면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왕의 치적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도 있지만 많은 인력을 공사장에 동원하여 고용을 창출 할 수 있기 때문에 실행한 것으로도 보인다. 다산은 그의 뜻을 알고 심혈을 기울인 끝에 ���성 설계 방법을 집대성해 정조에게 바쳤고 정조는 이를 화성 설계의 기본 지침으로 삼았다. 1796년에 완성된 수원화성은 국내외 성곽의 장점만을 흡수한 가장 아름답고 과학적인 성으로 화성…

[iamkenlee-blog]

"조선의 협객 백동수"

지난달 박제가에 관해 쓴 책을 읽고 독후감 썼더니 덩달아 이 책이 생각나 다시 꺼내 읽음. 백동수는 정조 때 장용영(=왕 호위 부대) 소속 군인으로 박제가, 이덕무와 함께 '무예도보통지'를 만들 당시 실기를 담당헸던 무관이다.

냉병기 시대에 칼을 다루는 사람을 크게 '무사'와 '군인'으로 나눌 수 있다. 차이점은 전자는 스스로 칼을 든 '자율 무장', 후자는 국가로부터 권한을 부여받은 '타율 무장'이랄 수 있다.

보통 "협객"이란 표현은 아웃사이더 경향이 강한 무사에게 쓰는 거라 녹봉 받는 군인에게 어울리는 말은 아니지만, 박제가와 마찬가지로 백동수 역시 서얼 신분 제약으로 인해 권력 주변을 맴돌며 무사와 군인 양쪽에 걸친 삶을 산 점을 강조하고자 '협'을 끄집어낸 거 같다.

'무예도보통지'와 관련한 거는 무술 덕후가 아니면 그다지 관심 갈 내용이 아니라 딱 한 가지만 언급하자면 이 무술 교본엔 토유류, 천유류, 운광류, 유피류라는 네가지 왜검이 수록돼 있는데, 숙종 때 김체건이란 인물이 신분을 감춘 채 왜관에 잠입해 들어가 ��벼온 거라고 함. 이분 아들 김광택이 백동수 검술 스승이다.

2011년에 '무사 백동수'라는 TV 드라마가 방영됐었고, '야뇌 백동수'란 만화책도 있다. 둘 다 '조선의 협객 백동수' 책이 출판된 덕분에 나올 수 있었던 거로 앎. 난 둘 다 안 봄. 이 책도 사료 부족으로 인해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상상인지 모호하게 쓴 부분이 있는데, 하물며 드라마나 만화는 본의 아닌 역사 왜곡이 너무 심할 게 뻔해서.

야뇌(野餒)는 백동수가 스스로 지은 호 중 하나로 "들에서 굶주린다"는 뜻. 예전에 내가 무슨 글을 쓰면서 자신을 "들개"에 비유했더니, 땅고판에서 알게 된 동생이 "개폼 그만 잡아!"라고 면박을 줘 자제하고 있다. 사실 이거는 내가 개띠란 것과 (자칭 '길 가는 무사'로서) 야뇌를 이어 붙인 표현이었다.

내가 살아온 방식이 안정된 직장, 가정 같은 거 다 포기하고 홀로 도 닦겠다며 깝치느라 들에서 굶주리는 개 같은 인생을 선택했기 땜에 들개라 했던 건데, 사람에 따라선 "한 마리 고독한 늑대" 같은 똥허세로 오해할 소지가 있었나 봄.

[thehappyrhino]

📺 지난 주말 종영한 MBC 드라마 < #옷소매붉은끝동 >이 화제입니다. 조선 22대 왕 #이산 ( #정조 )와 #성덕임 ( #의빈성씨 )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울린 듯 합니다. 두 사람이 어렵게 얻은 아들 #문효세자 는 태어난지 다섯해를 넘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의 어머니 의빈 성씨도 세상을 떠나게 되지요. 정조는 이들의 안식처를 풍수가 아주 좋은 곳으로 마련하고 가까이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백범김구기념관 옆 #효창공원 ( #효창원_애국선열묘역) 입니다. 하지만 현재 #효창원 에는 의빈 성씨와 문효세자가 아닌 #백범 #김구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들의 묘역이 있습니다. 이는 #일제강점기 아픈 역사를 겪었기 때문이랍니다. #백범김구기념관_효창원이야기 혹은 인스타 프로필 하이라이트 '효창원'을 눌러보시면 효창원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백범김구기념관 KIMKOO MUSEUM & LIBRARY - Reposted from @kimkoomuseum(효창공원에서) https://www.instagram.com/p/CYYBqzMLDWR/?utm_medium=tumblr

[act2school]

#국립고궁박물관 #모란 #안녕모란 #부귀와안녕 #경복궁 #물아일체 #시청각전시 #미디어아트 #정조 #결혼식 #장례식 #병풍 #최성아의그림작업실 #tikva #exhibition . . 「안녕 모란」 전 꽃길을 걸어 들어가는 거울 방 들어가면 인조정원에 모란도가 있어 물아일체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에서) https://www.instagram.com/p/CRvBiuzsJyA/?utm_medium=tumblr

[asancriti]

#수원화성 #팔달문 #정조 https://m.blog.naver.com/asancriti/221527328909(팔달문에서) https://www.instagram.com/p/BxZp6CUBYY8/?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1cvd332q28t4c

[mybloodyvalentinesday]

내 글들을 내가 죽고 난 뒤에 당신이 읽어보면 알려나 그렇지만 추호도 내가 당신 때문에 죽을 일은 없을 거야 들여다보려고 하지도 않잖아 내가 얼마나 당신 때문에 죽이고 싶고 죽고 싶다가 눈을 감아 버리곤 하는지 몇 번이고 당신을 죽이는 상상을 하는지 왜 원망이 증오가 되어 버렸을까 이런 상태에선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할 정조 차 안 남아버렸어 어쩌다 여기까지 왔을까 다 당신 때문이겠지 뭐 아무렴 이게 다 나때문일까 하는 생각을 당신 얼굴을 볼때 마다 해 오늘도 당신을 죽이지는 못하고 저주를 해 옆에 있을 나까지 불행 하게 만들면서 말이야 이젠 우린 뭘 해나갈수 있을지 모르겠어 우리 라는 말이 맞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지만 말이야 서로를 보는 눈빛에서 알수 있어 그 눈초리에 서로 매번 베어버리고 말들로 그어 버리거든 왜 이렇게 된걸까 아무렴 이게 다 나때문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