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토피아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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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thy & Doug doodle . #그림 #낙서 #드로잉 #캐릭터디자인 #캐릭터 #일러스트 #만화 #주토피아 #고양이 #강아지 #러시안블루 #치와와 #art #artwork #doodle #drawing #character #characterdesign #illustration #illust #cartoon #manga #zootopia #cat #dog #그림그리는난쟁이 https://www.instagram.com/p/Bubw6HynMnI/?utm_source=ig_tumblr_share&igshid=hk2hexaqyao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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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아이패드로 주토피아 닉 와일드 그리기(zootopia "nick wilde" fan art)
*사진을 참고하여 그린 것입니다.* * 아직 단일화된 콘텐츠로 구성된 채널이지만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 중에 있습니다. 빠른 시일 내는 아니겠지만 좀 더 새롭고 재밌는 콘텐츠를 제공해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이 채널의 무한한 가능성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D 구독! 부탁드립니다 :Dplease, subscribe my youtube channel :D ★ 용자TV 유튜브 채널★ YongJa TV Youtube channelhttps://www.youtube.com/channel/UCQv-2onUzQvXXYUddB3RPog 아래에서도 저의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DAlso check my ★ 용자의 블로그★ YongJa "Blog"http://blog.naver.com/totocos ★ 용자의 인스타그램(instagram)★ YongJa "instagram"https://www.instagram.com/totocos/ ★ 용자의 빙글(vingle)★ YongJa TV "vingle"https://www.vingle.net/YongJaTV ★ 용자TV 페이스북 페이지★ YongJa TV "Facebook page"https://www.facebook.com/yongja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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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영화 결산
2016년에 한국에서 개봉 되었던 영화들 중 나의 개인적 TOP 10. 거두절미하고 시작.
10. <캐롤> (토드 헤인스)
멜로 드라마는 본디 극중 인물들의 시선이 가장 중요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시선이 누구에게로 향하는지, 또 어디로 가는지. 그게 멜로 드라마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캐롤>은 그 정점에 다달은 멜로 드라마다. 뜨겁고 노골적인 키스와 섹스 장면들 보다, 그 몇 번의 눈맞춤과 바늘 가는 데에 실 가듯 뒤로 따라오는 어색하지만 동글동글한 미소. <캐롤>은 그걸로 이미 전부를 다 한 영화라고 여긴다. 그러면서도 특유의 따뜻한 색감과 미장센. 왜 그런 거 있잖아, 밖에는 미친듯이 추운 칼바람이 불고 눈이 쏟아지는데 조그마한 오두막 안 따뜻한 벽난로 앞에 모여앉아 그 창 밖을 하염없이 바라보고만 있는 그 느낌. <캐롤>에는 분명 그 느낌이 묻어있다.
09. <헤이트풀 8> (쿠엔틴 타란티노)
<캐롤>이 주는 느낌과 비슷하다. 눈폭풍이 몰아치는 창 밖을 바라보며 조그마한 오두막 벽난로 앞에 모여앉은 그 느낌. 다만 <캐롤>은 사랑하는 사람과 모여앉은 느낌이라면, <헤이트풀 8>는 정반대로 서로 혐오하는 사람들끼리만 모여가지고 언제 어떤 사단이 날지 모른채 조마조마 하다는 것이 함정. 타란티노 영화였으니, 영화 시작하고 조그마한 오두막에 인물들이 다 모이자마자 속으로 그런 생각이 들었다. ‘이놈들 다 죽을 건 거의 확정일 것 같고, 이제 누가 언제 어떻게 죽는지를 보자.’ 원체 쿠엔틴 타란티노를 좋아하는 데다가, 이런 특유의 미스테리 플롯을 좋아해서… 게다가 작중 배경은 좋아해 마지않는 서부… 게임 끝이라고 본다. 근데 사실 그 모든 걸 빼고 보더라도 너무 잘 만든 영화다. 촬영도 너무 잘했고. 이 TOP 10 리스트에서 조금 낮은 곳에 임하기는 했지만, 영화적으로 치면 올해 가장 즐기면서 본 오락 영화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부랄헌터 채닝 테이텀에게 애도를
08. <4등> (정지우)
<4등>에는 정말 정말, 정말로 좋은 씬이 하나 있다. 물론 그 하나의 씬 외에도 영화 전반적으로 만듦새가 고르지만, 그 씬의 감흥을 빼고 이 영화를 논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울 것이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자신이 하고 싶은 때에, 자신이 하고 싶은 방식으로 해내는 영화 속 소년 ‘준호’의 물질을 담은 후반부 씬은 실로 아름답다. 아니, 아름답다는 표현만으론 조금 부족하다. 극장에서 그 장면을 보며 나는 진짜로 황홀함을 느꼈으니까.
무조건 남을 밟고 일어서 이겨야만 하고, 그렇게 이기기 위해서 역시 무조건적으로 실력을 쌓아야만 하고, 그렇게 실력을 쌓기 위해서 이른바 사부(또는 어른)라는 사람들에게 무조건적으로 체벌을 강요 받아야만 하는. 그렇게 자발적 노력과 재미가 무시당하는 사회 안에서 그저 ‘재밌는 걸 재밌게 하면 안 되나요?’하고 묻는 듯한 준호의 표정이 마음 안에 오롯이 남는다. 그리고 끝내 준호는 헤엄치기 보다 달리도록 강요 받았던 수영장 레일의 수평을 무시한채 레일과 레일 사이를 수직으로 가로지른다. 어쩌면 <4등>의 황홀함은 이 장면의 이 정도 설명만으로 끝내는게 좋을지도 모른다. 진짜로 <4등>은, 진짜 진짜 진짜 좋은 영화다.
07. <설리 - 허드슨 강의 기적> (클린트 이스트우드)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연출은 그저 담담했다. 톰 행크스의 연기 역시 크게 내지르는 감정 없이 철저하게 속으로 삭히며 담담히 연기했다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설리 - 허드슨 강의 기적>은 파워풀하다. 여객기 추락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갖고 있으면서도 그에 함몰되지 않는, 재난의 규모보다 그에 맞서는 사람들의 태도를 더 응시하는 영화가 바로 <설리 - 허드슨 강의 기적>이다. 모두의 목숨이 걸려있는 급박한 상황 속에서, 하늘을 나는 수퍼 히어로나 특출난 기술을 가진 정부 요원 등이 아닌 그저 자기 자리를 소신껏 지켰던 한 남자가 영웅이 되는 이야기를 통해 클린트 이스트우드는 자신만의 영웅관을 설파하는 듯하다. 그나저나 젊을 적에는 총들고 서부와 대도시를 모두 접수했던 남자가 말년에 이런 영화들을 연출하다니…
여러모로 만듦새가 훌륭한 영화임에는 틀림없지만, 아무래도 현재를 살아가는 대한민국의 관객들이라면 세월호를 떠올리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 그저 모두가 자신의 자리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 했더라면, 미국에서 해낸 것처럼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도 충분히 해낼 수 있지 않았을까. 특히 요즘 충무로의 포스트 세월호 재난 영화들을 보면 더욱 더 그렇다. <터널>부터 <부산행>을 거쳐 <판도라>까지. 더이상 대한민국의 재난 영화 속에서 정부는 아무 기능도 하질 않는다. 무너진 터널은 한 일개 소방대장의 생명에 대한 고집으로, 좀비로 가득찬 열차 안에서는 한 일개 아빠의 부성애로, 원전피해 지역에서도 피해자들을 구하려 드는 것은 결국 다른 피해자들 뿐이다. 정말로, 대한민국은 자력 구제의 나라인가.
06. <데드풀> (팀 밀러)
작년 나의 최고 영화가 <킹스맨>이였듯, <데드풀>도 당연하다. <데드풀>은 B급 특유의 감성으로 이른바 병맛 유머를 찰지게 소화하고 있는 수퍼 히어로 영화다. 요즈음의 수퍼 히어로 영화들 추세가 한껏 각잡고 진지잡순 표정으로 세상을 구하는 영웅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면, 영화 <데드풀>과 주인공 데드풀은 그야말로 그 추세의 안티테제로서 존재한다. 저예산 영화로써 대규모 스펙터클을 제공하는 대신 유머로 영리하게 돌파구를 마련하는 경제적인 모습과, 오히려 그를 통해 캐릭터의 매력을 부가하는 전략적인 모습은 <데드풀>의 존재 의의다. 가뜩이나 한없이 심각한 분위기로만 흘러가는 폭스의 이른바 ‘엑스맨 유니버스’ 안에서, <데드풀>이 가지는 위치는 독보적일 수 밖에 없다.
캐릭터를 잘 살리는 각본과 연출에 성인풍의 유머와 액션도 실로 만족스럽다. 개인적으로 총을 이용한 액션보다 칼을 이용한 액션을 선호하는데, 그런 면에서 또한 재밌는 구경거리를 선사하고 있는 영화. 일본도 두 자루로 적들의 목을 뎅강 썰어버리고, 특유의 멋진 착지로 등장하는 악당을 한껏 비꼬며 우습게 치는 박수로 한참을 웃었다. 캐릭터가 워낙 강해 배우로서 라이언 레이놀즈의 공은 인정하기 어렵지만, 그의 사방팔방 노력이 아니었다면 이 영화 역시 존재하지 못했을 터이니 제작자와 기획자로서의 라이언 레이놀즈 공은 인정 받아 마땅하다고 하겠다.
아, 그리고 선곡의 공도 물론 강력하다. 쿠엔틴 타란티노와 매튜 본의 영화들이 그렇고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그랬듯이, 선곡 잘하는 영화치고 별로인 영화 없다.
05. <주토피아> (바이런 하워드 & 리치 무어)

<주토피아>는 예상치 못한 한 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당초 픽사의 애니메이션이 아닌 이상 디즈니 스튜디오 단독 제작 애니메이션에 큰 감동을 받은 적이 최근에 없다. 덕분에 그냥저냥 킬링 타임용 영화로 나올 것이라 생각했으나… 디즈니가 꿈꾸는 유토피아의 탄생을 목도할 줄이야.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니만큼 우선 캐릭터 조형술이 굉장히 빛나는데, 영화의 모든 이야기 구조와 배경, 세트, 소품, 심지어는 대사와 유머까지 모두 캐릭터를 바탕으로 축조해 나간 점이 훌륭하다. 물론 부드러운 CG 애니메이션 기술 역시 훌륭하고. 허나, 기술의 진일보는 이제 더 이상 말 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본다. <주토피아>가 가장 좋은 점은, 노골적으로 교훈과 이상향을 제시하면서도 그것이 영 불편하게 느껴지지 않는 것에 있다. 성별과 인종, 외모, 국적, 장애, 성적 지향성, 종교 등 모든 구분점의 벽을 무너뜨리고 넘어야한다는 이야기는 짐짓 심각할 수 있는 주제지만, <주토피아>는 그 위험을 영리하게도 넘어간다. 하드보일드 수사물의 장르적 재미를 가져와 디즈니 특유의 캐릭터 조형술을 들이붓고 그 위에 메시지를 사알짝 올려놓는 이 영화는 흡사 황홀한 디저트와도 같이 느껴진다.
하지만 가장 좋은 건, 이 영화 속의 주인공인 토끼 주디가 친구이자 동료인 여우 닉에게 진심을 다해 사과하는 장면에서 나온다. 자신 앞에서 눈물의 고해를 한 주디에게, 닉은 유머러스하게 분위기를 녹이며 그녀의 사과를 받아준다. 그리고 이어지는 포옹과, 닉이 들고 있는 펜 녹음기를 빼앗으려는 주디의 허공을 가르는 귀여운 손. 아, <주토피아>는 누군가와 누군가 사이의 벽이 허물어졌을 때 나오는 사소해서 자연스럽고 귀여운 반응을 너무나도 잘 포착하고 있는 사랑스런 영화다.
04.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 (조 루소 & 안소니 루소)

‘옛 어른들 말씀 중 하나도 틀릴 게 없을 거야’라는 말�� 증명할 것처럼 보였던 영화. 당장이라도 배가 산으로 갈 것처럼 사공도 많았고, 정작 초대받고 가보면 먹잘 것 없는 소문난 잔치가 될듯도 했다. 허나 가끔은 이런 반전의 한 방이 나와줘야 인생이 재밌지, 안 그래?
가장 걱정이 되었던 것은 두 가지 였는데, 액션과 드라마 모두에서 인물들의 비중 조절을 실패하는 것이 그 첫번째였다. 그리고 두번째는 두 집단이 싸우는 명분이 금세 휘발 되지는 않을까, 하는 걱정.
비중 조절은 완벽하게 성공했다. 이것은 마치 믹스 커피 스틱이 나오기 전 어린 시절, 아빠의 심부름으로 맥심 커피와 프림, 설탕 그리고 물의 비율을 적절히 조절하고 아빠의 혀를 만족시키는 미션 마냥 힘든 거 였는데. 캡틴과 윈터 솔져의 다찌마리는 졸라어썸투썸즈업 그 자체였고, 반면 그들이 하지 못하는 ‘어벤져스식’의 CG 액션은 아이언맨과 워머신, 팔콘이 다 해줬다. 벽돌 사이사이에 시멘트를 발라야하듯, 큰 액션들 사이사이를 아기자기하게 채워준 호크아이와 스칼렛 위치에게도 칭찬을! 그러면서도 심각한 분위기 중간에 깨알같은 유머를 첨가해준 앤트맨을 잊으면 아니 되겠다. 게다가 스파이더맨과 블랙 팬서의 데뷔까지 성공적으로 버무려냈으니, 이것이야말로 마블 스튜디오의 마블러스한 액션이 아니고 무엇일까.
명분 문제는 또 어떻고. 사실 이것에 관련해서는 관객들 사이 많은 갑론을박이 오갔고, 수많은 이야기들이 이미 나왔으니 철저하게 사적인 견해만 이야기하자면-.
이 정도면 완벽에 가까운 준수라고 생각한다. 물론 다른 원작의 팬들처럼 좀 더 정치적인 관점과 각자의 가치관, 그리고 신념에 따른 대전투로 그렸으면 좀 더 좋았겠다. 그것에 비하면 지금의 버전은 좀 사소해 보이고, 나쁘게 말하면 치졸하게 보일 수도 있다.
허나, 현실 속 대부분의 싸움이 그러하듯이 단순히 명분만으로 가족이 갈라설 수는 없는 거다. 거기에 사적인 가족 드라마가 들어가면 더 이상 부딪히지 않고는 어떻게 해볼 수 없는 갈등이 생기는 거지. 소코비아 협정만으로 전투가 발발하는 버전이였다면, 아무래도 강력한 무력을 지닌 집단의 내력 싸움으로 밖에 안 보였을 수도 있다. 그러나 지금처럼 토니의 가족사와 캡틴의 우정사가 촘촘히 엮여 피튀기는 전투로 이어지는 이 버전이 좀 더 그들을 ‘가족’이였던 사람들로 보이게 한다. 나는 그래서 그 점이 좋다.
아, 얼른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 보고 싶다.
03. <스포트라이트> (톰 메카시)
어디 하나 모난 곳이 없다. <매트릭스>나 <인셉션>, <쥬라기 공원> 등의 영화들이 이른바 ‘혁명’이라는 타이틀을 수식어로 얻으며 선전 했던 것과는 달리, <스포트라이트>는 혁명적으로 뛰어난 부분이 없다. 허나, 전체적으로 만듦새가 뛰어난대신 어디 하나 지극히 떨어지는 부분도 없다. 이른바 여러모로 모범생이 쓴 노트 필기의 정석 같은 영화. 마크 러팔로부터 레이첼 맥아담스, 마이클 키튼, 리브 슈라이버, 존 슬래터리, 스탠리 투치, 빌리 크루덥을 위시한 굉장히 훌륭한 배우진을 가지고 있다. 또한 톰 매카시가 감독으로서 이 기라성 같은 배우들의 연기를 아주 매끈하게 조율해냈다. 게다가 실화인 소재가 주는 강력함 역시 한 몫. 각본으로나 연출로나 완성도가 뛰어난 영화. 이 정도의 영화가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았다니, 조금 심심할 지언정 잘못된 판단이였다는 생각은 조금도 들지 않는다.
02. <칠드런 오브 맨> (알폰소 쿠아론)

솔직히 말해서 이건 좀 사기 아닌가, 싶다. 2006년에 제작되어 이미 블루레이로 볼장 다 본 걸작을 이렇게 10년이 다 지나서 2016년에 개봉 시키다니. 다른 신작들이 묻히잖아.
처음 본지도 오래 되었고 사석에서도 이미 영화에 대해 많이 말했던 터라 훌륭한 연출과 촬영, 연기 등등 다 빼고 딱 한 가지만 이야기하고 싶다.
워낙 영화가 좋고 그 좋은 데에는 이유 역시 많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좋은 부분은 영화의 핵심이다. 다음 세대가 없는 미래에 희망 따위는 없다는 것, 그러나 그 희망이 막상 등장한다면 서로가 서로를 헐뜯으며 반목하는 와중에도 온 세상이 멈춰버린다는 것.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항상 빼놓지 않고 이야기하는 영화지만,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 마지막 엔딩이 주는 그 여운과 비슷하다. 가치관과 신념이 달라 서로 싸우는 와중에서도, 끝내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끌어안고 보호하게 되는 것은 다음 세대의 우리 아이들이라는 것. 다음 세대가 희망이라는 것. 10여년 전에 예지몽이라도 꾼 듯, 영화 속에서 난민 문제나 이민자 문제를 핵심 모티브로 끌고 와 사용하고 있는데 현재의 2016년 유럽을 보면 이제 영화는 더 이상 영화가 아닌 게 되었다. 이렇게 선견지명이 있는 영화라면, 결말부의 갓난아기가 그러했듯 분명 희망도 이 세상 그 어디엔가에도 존재할 거라고 믿는다.
01. <라라랜드> (데미언 셔젤)
남들보다 조금 뒤늦게 <라라랜드>를 감상했던 후배와의 전화 통화에서, 후배가 말했다.
“보통 잘나가는 젊은 감독들이 만든 잘 만든 영화 보면 그런 생각 들잖아요. 아, 어느정도 표값은 하네. 근데 이 영화는 그 표가 감사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돈으로 이 표를 사서 이 영화를 봤다는 게 감사 하더라고요.”
나의 생각도 그것과 동일하고, 이미 <라라랜드> 관해서는 최근에 짧은 글을 쓴 적이 있다. 그 글을 여기에 그대로 옮기는 것으로 말을 대신한다.
http://cine-koon.tumblr.com/post/154791036828/%EB%9D%BC%EB%9D%BC%EB%9E%9C%EB%93%9C-%EB%8B%A8%EC%83%81
특별상.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 (가렛 에드워즈)

‘<스타워즈>를 TOP 10 안에 넣지 않다니, 쟤 웬일이야'라고 생각할지 모르겠다. 물론 <로그 원 - 스타워즈 스토리>는 재밌는 영화였다. 팬이기에 더 재밌었고, 팬이기에 더 즐거운 경험이였다. 허나 이 영화에서 내가 가장 기대했던 부분인 ‘비장미'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는 점에서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난 적어도 캐릭터 한 명 한 명이 전사할 때마다 뜨거운 연출이 폭발하는 영화로 나올 줄 알았는데, 딱히 그런 것도 아니더라. 하지만 오랜만에 오리지널 3부작 디자인의 X-윙 파이터를 보아 좋았고, 이 세계관 내에서 밀리터리 전쟁 영화를 뽑아 준 것이 좋았고, 무엇보다 레아 공주를 한 번 더 볼 수 있어 좋았다.
아참, 이 이야기는 꼭 해야겠는데. 진짜 그 분이 다 해먹는 영화다. 다스 베이더가 나온다는 것은 미리 알고 있었지만, 이런 식의 폭풍간지라면 더 나왔어야 했다. 다스 베이더의 마지막 학살 씬은 정말 압도적인 박력과 공포가 혼재 되어 있는, 그야말로 보는내내 혼이 비정상이 되는 씬이었다. 이 씬 때문에 반복 관람하고 싶다…
올해를 빛내 준, 나의 감독들을 마지막으로 모시며-










최고가 있으면 최악도 있는 법. 뱀발로, 올해 최악의 TOP 5.
05. <어카운턴트> (게빈 오코너)

이 영화 본지 두 달쯤 되어 가는 것 같은데, 다시 곱씹어봐도 아직까지 뭔 소리하고 싶었던 건지 모르겠던 영화. 벤 애플렉 이미지 소비 + 존 번설 깎아먹기. 그래서 더 얄미움.
04. <수어사이드 스쿼드> (데이비드 에이어)

논란의 여지 없는 망작. 쿨하고 똘끼 가득한 광기어린 병맛 액숀 무비가 나올 줄 알았는데 막상 나온 건 웬 일본 애니 감성의 우정 만화… 개인적으로 마고 로비의 할리 퀸도 별로라고 생각한다. 아니, 할 줄 아는 건 야구배트 들고 머리 까부수는 것 밖에 없는 돌아이를 왜 이런 상급 특수 부대에 넣은 거야. 이건 누구의 정신 나간 생각인가.
03. <언더월드 - 블러드 워> (안나 포에스터)

안 그래도 몰락해가던 시리즈에 쐐기를 박아버린 문제작. <언더월드> 시리즈는 B급 정서를 가득채워 특유의 그 매력을 만들고 유지해나가는 상태였는데, 이번 영화는 그냥 B급이 되었다. B급 정서 말고 그냥 B급 비디오 영화… 하, 늙지 않는 케이트 베킨세일 얼굴 보는 맛 밖에는…
02. <형> (권수경)

그동안 한국 영화를 보며 단련되어 왔던 나의 신파 감지기를 피해버린 영화. 신파가 있을 내용이 전혀 아닌데 왜 그리 다들 슬프다고 할까, 라는 궁금한 마음이 실제 영화를 보면서 우울증으로 바뀌어버린 영화. 이럴 수가, 2016년 한국 영화에서 불치병이란 소리를 다시 들을 줄이야…
01. <굿바이 싱글> (김태곤)

이 영화 좋다고 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던데, 그래도 난 싫다. 대안 가족 이야기를 하는 것도 좋다 이거야, 근데 왜 그걸 꼭 후반부에 대놓고 신파를 싸지르냐고. 게다가 다른 캐릭터들 다 노골적인 나쁜 놈 만들기는 여전하고… 나에게 있어 이 영화의 유일한 존재의의는 김혜수의 아우라와 마동석의 귀여움 뿐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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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만화 - 들킴(Caught)
작가(artist): Eric W. Schwartz(EWS) @furafterdark
채색(color): diavololo
출처(source): http://www.furaffinity.net/gallery/ews (color: http://diavololo.deviantart.com/gallery )
번역(translator): Antifreezed
식자(editor): 펀즈(Funzinn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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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_14 님의 ‘ 사진 ‘ 입니다.
rive_14 님의 트위터 : https://twitter.com/rive_14
‘ Picture ‘ made by rive_14
rive_14 ‘s twitter : https://twitter.com/rive_14
translated korean into english by noobtopia.
#주토피아#zootopia#주토피아 만화#zootopia comic#주토피아 번역#zootopia translation#주디 홉스#닉 와일드#닉주디#nick wilde#judy hopps#nick x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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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isu-no-hi.tumblr.com/post/142579603899/how-do-nick-and-judy-help-each-other-out-to-reach
kisu-no-hi 님의 ’ 닉과 주디가 높이 있는 물건을 꺼낼때 어떻게 서로를 돕나요’ 입니다.
kisu-no-hi 님의 텀블러 : http://kisu-no-hi.tumblr.com/
‘How do Nick and Judy help each other out to reach stuff that’s too high’ made by kisu-no-hi
kisu-no-hi’s tumblr : http://kisu-no-hi.tumblr.com/
This is not my art , This art is made by kisu-no-hi I'm just translate to korean
#zootopia#주토피아#zootopia comic#주토피아 만화#zootopia comics#주토피아 만화 번역#주디 홉스#닉 와일드#닉주디#judy hopps#nick wilde#nick x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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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i-fernanda-dias.tumblr.com/post/142802610066/my-silly-fanfic-i-ship-them-so-bad-xd
DIAS artwork 님의 ' 결혼식 ' 입니다.
DIAS artwork 님의 텀블러 : http://i-fernanda-dias.tumblr.com/
' Wedding ' made by DIAS artwork
DIAS artwork's tumblr : http://i-fernanda-dias.tumbl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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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어서 죄송합니다.
sorry for late.
#zootopia#주토피아#zootopia comic#zootopia comics#주토피아 만화#주토피아 만화 번역#judy hopps#nick wilde#nick X judy#wedding#dias artwork#주디 홉스#닉 와일드#닉주디#닉주디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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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okesixxx.tumblr.com/post/143431282286/英語変だったらごめんなさい-ジュディの中ではタンポポ-食べ物だったらいいなぁって
Lapin lunaire 님의 ' 민들레 ' 입니다.
Lapin lunaire 님의 텀블러 : http://kokesixxx.tumblr.com
' dandelions ' made by Lapin lunaire
Lapin lunaire's tumblr : http://kokesixxx.tumblr.com
#zootopia#주토피아#zootopia comic#주토피아 만화#zootopia comics#주토피아 만화 번역#주디 홉스#닉 와일드#닉주디#judy hopps#nick wilde#nick x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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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witter.com/ydk1226/status/745572849868431361
ゆづきち (ydk1226) @yuzutamago 님의 ' 거짓말 ' 입니다.
ゆづきち (ydk1226) @yuzutamago 님의 트위터 : https://twitter.com/ydk1226
ゆづきち (ydk1226) 님의 텀블러 : http://yuzutamago.tumblr.com
' Lie ' made by ゆづきち (ydk1226) @yuzutamago
ゆづきち (ydk1226) @yuzutamago 's twitter : https://twitter.com/ydk1226
ゆづきち (ydk1226) @yuzutamago 's tumblr : http://yuzutamago.tumblr.com
일 > 영 > 한 으로 번역했는데 영문번역이 이상해서 조금 힘들었다는...
#zootopia#주토피아#zootopia comic#주토피아 만화#zootopia comics#주토피아 만호 번역#zootopia fan art#주토피아 팬아트#zootopia translation#주토피아 팬아트 번역#judy hopps#nick wilde#nick x judy#주디 홉스#닉 와일드#닉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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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rem289.tumblr.com/post/143610077542/wrangled-and-blueberries-ice-cream-a-really
rem289 님의 ' 언쟁과 블루베리 아이스크림 ' 입니다.
rem289 님의 텀블러 : http://rem289.tumblr.com
rem289 님에게 허락을 구하고 번역하였습니다.
' Wrangled and blueberries ice-cream ' made by rem289
rem289's tumblr : http://rem289.tumblr.com
rem289 allow to me to translate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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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 결과가 좋을거같은 기분이 드네요.
#zootopia#주토피아#Zootopia comics#주토피아 만화#zootopia comic#주토피아 만화 번역#zootopia fan art#주토피아 팬아트#rem289#주디 홉스#닉 와일드#닉주디#nick wilde#judy hopps#nick X ju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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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reddit.com/r/zootopia/comments/4h794y/movie_night_by_mead/
MEAD 님의 ' 영화의 밤 ' 입니다.
' movie night ' made by ME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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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viantart.com/art/zootopia-596539950
Little-five 님의 ' 어떤 모습 ' 입니다.
Little-five 님의 데비안아트 : http://little-five.deviantart.com/
' Look like ' made by Little-five
Little-five 's deviantart : http://little-five.deviantart.com/
#zootopia#주토피아#zootopia comic#주토피아 만화#zootopia comics#주토피아 만화 번역#zootopia translation#주토피아 팬아트#zootopia fan art#주토피아 팬아트 번역#judy hopps#nick wilde#nick x judy#주디 홉스#닉 와일드#닉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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