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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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magrandma · 3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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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27일 월요일이다. 비가 보슬보슬 왔다.
#1
그러니까 이건 다 술 때문에 시작된 일이다. 아니, 사실 나는 마음 한켠에 H를 보물처럼 안고 살았으니 술 탓으로 돌리기엔 좀 애매하긴 하다. 그래도 술이 없었다면 우리가 그날 술을 마시지 않았다면 없었을 일이다.
#2
첫 책을 펴냈을 때 난 H의 인스타그램을 알아냈다. 프로필 사진은 흐릿했고 바이오엔 이름도 없었지만 난 확신할 수 있었다. 그게 H라는 걸. 몇날 며칠을 고민하다 결국 H에게 DM을 보냈다. 함께했던 시간들 덕분에 그나마 버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주소를 알려주고 싶지 않으면 근처 편의점으로 받아도 되니 이 책을 꼭 받아줬으면 좋겠다고, 어쩌고저쩌고. 난 H에게 그 책으로 내가 이런 일을 하는, 이런 걸 하며 사는 사람이 되었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 1퍼센트의 확률로 답장이 올 거라고 생각했지만 난 언제나처럼 그 1퍼센트에 지독한 희망을 걸었다. 아니야, 안 올 거야, 라고 하면서도 1퍼센트를 절박하게 붙들었다.
#3
여느 때처럼 확률은 나를 단박에 무너뜨렸다. 하루가 지나고, 일주일이 지나도 H에게서는 답이 오지 않았다. 친구가 아니라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조차 알 수 없었다. 물론 확률상 그가 읽었지만 ?뭐라고? 하면서 씹었을 거였다. 난 며칠간 H가 친구들과 술을 마실 때면 나오는 안줏거리가 됐을 게 틀림없었다. 어차피 안줏거리 된 거잖아? 이런 생각을 하면 안 되는데 난 또 어느 술 마신 밤에 인스타그램 메시지 창에 있는 통화 버튼까지 눌러봤다. 물론 그는 받지 않았고 물론 나는 다음 날부터 내내 벽을 찼다. 합리화��� 했다. 아니, 이게 그렇게까지 피할 일이야? 내가 널 죽여? 널 찾아가? 아무것도 아니잖아! 그냥 책 한 권이잖아! 세상 여기저기에 널려 있는 책 한 권이란 말이야! 물론 내 소리 없는 아우성은 H에게 닿을 리 없었고 그렇게 시간은 흘러갔다.
#4
문제는 내가 그 사이에 옛 동네로 이사를 왔다는 거였다. 이 동네는 내가 떠나 있던 8년간 아주 많이 변했지만 또 아주 그대로이기도 했다. 난 따릉이를 타고 10년도 더 전에 H와 함께 걷거나 머물렀던 곳을 돌았다. 그러니 계속 H를 품고 있을 수밖에 없었다. 아니, 대체 왜? 스스로도 이해가 안 갔지만 난 나를 이해할 수 있었던 적이 그리 많지 않기도 했다.
#5
내게 남은 동네 친구는 K 하나뿐이었다. 원래 아주 가까운 사이였지만 다시 집이 꽤 가까워진 우리는 전보다 더 자주 만났다. 번개를 하는 일도 있었다. 그때마다 나는 H 얘기를 했다. (아니, 제발 그런 건 아니라고 하고 싶은데..) K는 진절머리를 쳤지만 어느 날은 내 얘기를 듣더니 “네가 왜 그렇게까지 맨날 얘기하는지 이제 좀 알겠다. 야, 나 희생해서 내가 한번 만나게 해줄게”라는 얘기를 했다. 그런 일이 일어나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확률상 그럴 일은 일어나지 않을 거였다.
#6
여기에도 썼지만 한 달 전 K는 H에게 인스타 팔로우 신청을 했고 맞팔까지 하게 됐다. 난 그것도 이해가 안 됐지만 H는 K에게 DM을 보내기까지 했다. 아래는 H와 K의 대화다. 괄호는 모두 내 어이 없음과 분노다.
“혹시 저희 아는 사이인가요?”(아는 사이인지도 모르면서 뭐 팔로우까지 받아줘?)
“아, 근데 너무 오래 돼서 기억 못하실 거예요..”(대체 왜 이렇게 아련하게 보내는데? 누가 보면 구애인인 줄 안다고..)
“아, 어떻게 아는 사이에요?”(이렇게까지 물고 늘어지고 싶니..? 내 친구가 예뻐 보였어..?)
“..근데 그렇게 좋지 않은 기억일 수도 있어서..”(야, 내가 뭐가 그렇게 안 좋은 기억이라고.. 어차피 10년도 더 전인데 뭐..)
“아, 알려주시면 안 돼요?”(스무고개 하니?)
“아.. 조은혜라고.. 저 걔 친구예요.”
“아..! 안 좋은 기억은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저랑 은혜랑 늘 잘되길 바라고 있어요!”(침은 뱉고 거짓말 했지..?)
대화는 좀 더 이어졌던 것 같은데 사실 더 기억이 안 난다.
#7
어쨌든 나는 K의 흥분한 전화를 받으며 좀 어이가 없었다. 아니, 내 DM은 씹어놓고 자기가 먼저 DM을 보내서 아는 사인지 뭔지 물어본다고? 내 DM은 왜 씹는대? 안 좋은 기억은 아니라면서? 왜? 하지만 이것도 벌써 한 달도 더 된 일이다. 난 그 며칠 동안 울분을 토했지만 H를 팔로우 한다거나 H에게 다시 DM을 보낸다거나 하는 짓을 하지는 않았다. 이러다 벽이고 천장이고 남아나질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내 동생도 진절머리를 쳤다. “아우, 진짜 제발 그만 좀 해. 걔가 뭐라고 언니는 계속 그래? 아우 아우!” 보통 나는 동생에게 이런저런 말을 잘 쏘아붙이지만 이때는 흘겨보기만 했다. 그 말은 나 스스로에게 내가 제일 많이 한 말이었다. 아우, 진짜 제발 그만 좀 해! 걔가 뭐라고 계속 이러니? 아우 아우!!
#8
그사이 나는 매출이 바닥을 쳤고 굉장히 슬픈 일도 있었다. 3일을 내리 울고도 도저히 수습이 안 되어 집도, 일도 모두 엉망이기까지 했다. 그나마 좀 추슬러가던 중 K를 만났다. 그게 지난 주 금요일의 일이다. 닭발 노래를 부르던 K와 함께 닭발집에 가서 맥주를 마시며 최근에 있었던 슬픈 일 얘기를 하다 또 살짝 울고 따릉이 타고 지나다니다 봤던 괜찮은 술집에 갔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동네 술집인데도 웨이팅을 해야 했다. 시간을 때우려 근처에 아무 맥주집이나 가서 먹태에 맥주를 마셨다. 2병째쯤 마셨을 때 전화가 왔고 우리는 미련 없이 남은 먹태를 두고 떠났다. 그 술집은 간판도 없어서 뭐라 부르는지도 모르는 곳이었지만 어쨌든 내가 마셔보고 싶어 했던 고흥 유자가 있었고 바지락술찜이 정말 기가 막히게 맛있는 곳이었다. 그러니까 술이 안 들어갈 수가 없었다.
#9
K가 하이볼을 두 잔째 마시고 있고 내가 고흥 유자를 반 병쯤 마셨을 때 다시 그 슬픈 얘기를 하게 됐다.
“진짜 이제 혼자란 생각에 너무 너무 슬프더라. 운동 가면서도 울었다니까?”
“그랬을 것 같아.”
“아, 진짜 심지어 너무 웃긴 게 내가 버스 타고 예전에 H 살던 데 지나가거든? 거길 지나면서도 또 울었어. 아, 내가 이거 말하면 걔는 좀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남들처럼 받아들이는 게 아니지 않을까? 하면서.”
“나도 S라면 다 이해해줄 것 같아, 그런 생각해. 도저히 감당 안 되는 일 있고 그러면.”
“다 그런 거겠지?”
여기까지 얘기를 한 건 기억이 나는데 사실 다음은 내가 이미 조금 취해서 잘 기억이 안 난다. 어쨌든 K가 H에게 DM을 보냈다고 말해서 내가 그 작은 술집에서 조금 크게 소리를 질렀다는 것, K가 H에게 아직도 거기 사냐고 물어봤다고, 기다려보라고, 만나게 해주겠다고 했다는 것 등만 기억난다. 난 내가 하도 말해서 K도 미쳐버린 게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10
그래도 괜찮았다. H에게 DM을 보낸 건 내가 아닌 K고(걔는 내가 시켰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어쨌든 사실은 그게 아니니까 난 괜찮다. 진짜로) 어차피 걔는 이쯤 되면 DM을 씹을 거라고 생각했으니까. K가 내 친구인 걸 알았으니 이제 확률상 DM을 씹을 타이밍이었다. 물론 나는 또 0.01퍼센트의 어떤 기적 같은 확률을 기대하긴 했다. 아주 혹시 답장이 오면.. 근데 뭐? 와서 뭐? 산다고 하면 뭐? 안 산다고 하면 뭐? 답도 없었다.
#11
그다음 날 K는 내게 돌아오는 주 금요일에 뭐 하냐고 물어봤다. 금요일은 오랫동안 못 본 후배들이 우리 집에 놀러오기로 한 날이었다. K에게 그렇게 말하니 약속이 다 중요하긴 ��데 중요한 약속이냐고 다시 물었다. 그래서 나는 무슨 일이냐고, 너 급한 일이면 애들한테 물어보겠다고 했다. 그러고 난 감당할 수 없는 슬픔에 미뤄두었던 집안일을 신나게 했다. 땀을 뻘뻘 흘리며 이곳저곳을 닦고 쓸고 했다. 그러던 중에 K에게 전화가 왔다.
“야, 금요일에 안 된다고?”
“아니, 후배들 온다니까.”
“그럼 언제 돼?”
“이번 주?”
“응.”
“아, 무슨 일인지 말을 해봐. 일단 캘린더 좀 볼게.”
“아니, 그게 아니라······”
“뭐”
“아니······”
난 이때부터 얘가 설마? 진짜 미쳤나? 싶은 마음이 들었다.
“뭐..? 너..?”
“아니, H······ 답장 왔어.”
“뭐라고?”
“거기 산다고 해서 내가 그냥 씹었는데 걔가 나한테 아직 거기 사냐고 물어보는 거야.”
“네가 걔 메시지를 씹었는데 걔가 너한테 다시 보냈다고?”
“어. 그래서 내가 그렇다고······ 혹시 시간 되면 너랑 같이 셋이 저녁에 보면 어떠냐고······”
“??뭐? 너 미쳤어? 아니, 걔가 그러겠냐?”
“그런다는데?”
“뭐?”
“알겠다도 아니고 네, 좋아요, 라고 왔어.”
난 한동안 말이 안 나왔고 K는 입틀막이니..? 라고 물었다. 난 정말 두 번에 걸쳐 소름이 돋았고 이걸 어떻게 해야 되지? 싶은 마음이었다. 근데 솔직히 어른들 약속이란 게 뭐 시간 될 때 봐요~ 네, 좋아요~ 하고 약속을 안 잡는 게 얼마나 많은가. H도 그냥 예의상 한 말일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재차 물었다.
“걔가 진짜 본대? 그냥 거기서 대화 끝난 거 아니고?”
“아니 그래서 내가 너한테 물어보기 전에 이번 주 금요일 어떠냐고 했거든? 근데 네가 안 된다고 해서······ 어, 근데 지금 보니까 걔가 수, 목은 안 되냐고 왔는데?”
#12
지금 쓰면서도 약간 어이가 없지만 어쨌든 나는 K가 목요일 안 되냐고 해서 일단 알겠다고 한 상태다. 알겠다고 하긴 했지만 사실 지금 별 생각을 다 하고 있다. 사실 걔가 뭘 팔아야 하는 거 아닐까? 보험? 정수기? 공기청정기? 청소기? 카드? 아니면 갑자기 종교가 생긴 건 아닐까? 그리고 난 하필 또 아주 최근에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를 읽었기에 걔가 사실은 내게 엄청난 회한을 줄 뭔가를 갖고 있는 건 아닌지,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어떤 복수 거리가 있는 것은 아닌지 돌이켜보기도 했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라 나는 이 상황을 모두 아는 K에게 계속 물음표만 던졌다.
“야, 진짜 이상하지 않아? 몇 달 전에 내 DM은 씹어놓고 너한테 DM하고 셋이 만나자는데 알겠다고 한다고??”
“만나서 물어봐.”
“아니, 나 진짜 진지하게 말하는 건데 혹시 걔가 너한테 관심 있어서 그런 거 아닐까? 사진 봤는데 괜찮으니까 한 번 보고 싶어서?”
“ㅋㅋㅋㅋ야 그런 낌새는 진짜 없는데 만약에 그런 거면 지금이라도 파투 내자..”
“그걸 어떻게 알고 파투를 내.. 혹시 저한테 관심 있어서 그러신 거예요? 라고 물어볼 수도 없잖아..”
“아, 네가 계속 이러니까 좀 무���네.. 어떻게 지금이라도 물러?”
“아니.. 또 그런 건 아닌데..”
그러니까 나는 무서운데 한번 보고는 싶고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상황이라 이게 무슨 일인가 싶으면서도 설레는 중이다. 근데 정말 M자 탈모에 갑자기 살이 엄청 쪄버린 H가 나오면 나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아니, 그런 걔를 알아볼 수는 있을까? 아니.. 애초에 그 상태가 아니어도 내가 10년도 훨씬 넘어 처음 보는 애를 알아볼 수 있는 걸까..? 아니.. 이게 정말 진짜일까? 정말 목요일에 걔를 보는 걸까..? 진짜로..?
#13
난 이 모든 게 정말 꿈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이 아닐까 싶다. 오늘도 하루 종일 정말 별별 상상을 다 하고 전전긍긍했는데 와중에 물어보고 싶은 게 산더미다.
왜 내 DM엔 답장 안 했어? 답장도 안 해놓고 만나자는데 왜 알겠다고 했어? 너 그때 면허 없었는데 어떻게 오토바이 끌고 다녔어? 너 생일 0월 00일이야?(진짜 몇 년 전부터 머릿속에 맴도는 날짜가 있는데 내 주변 누구도 이 생일이 아니고 그날 정말 아무 일도 없는 날이다. 그래서 좀 친한데 생일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다 물어보고 다녔는데 전부 이날이 아니었다. 그래서 꼭 물어보고 싶다) 뭐 하고 지냈어? 가장 기뻤던 일은 뭐였어? 너무 힘들고 슬펐던 적도 있어? 부모님은 잘 계셔? 누나는 결혼하셨어? 아니, 너는 결혼했어? (혹시 한 번 갔다 왔니? 도 물어보고 싶은데 예의가 아니겠지?)
잠깐만.. 근데 정말 이게 진짜라고? 아, 지척에서 훔쳐보다 그냥 도망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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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kidsclub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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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아래서 낭만 가득한 콘서트 펼친 ‘국경없는 포차’ Naver TV '국경없는 포차'[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 에펠탑 아래 센느 강변을 배경으로 한 낭만 가득한 즉흥 공연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국경없는 포차' 3회에서는 1호점 에펠탑 파리 포차의 영업 피크타임의 모습이 그려진다. 끊임없이 포차를 찾는 국경없는 고객들 덕에 박중훈, 신세경, 이이경과 파리 스페셜 크루 샘 오취리까지 포차 크루들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 이날 '국경없는 포차'의 크루들은 영업 첫날 바쁜 저녁 시간을 맞아 주방과 홀 모두 '풀가동'을 하게 된다. 사진 제공 = ...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JQ1f1j 보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 #펠 #탑 #아 #래 #서 #낭 #만 #가 #득 #한 #콘 #서 #트 #펼 #친 #‘ #국 #경 #없 #는 #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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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issuelist-blog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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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학 위기 벗어난 김세정 vs. 의문의 용의자 X (학교 2017)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   퇴학 위기 벗어난 김세정 vs. 의문의 용의자 X 쫓고 쫓기는 스펙타클 전개 START! 자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사를 시작한 김세정, “강당에 송대휘, 현태운은 없었다.” 용의 선상에 오른 김정현, 장동윤   ‘학교 2017’이 본격적으로 스펙타클한 전개를 시작했다. 김세정은 퇴학 위기에서 벗어났고, 김정현과 장동윤을 용의자 X로 의심케 하는 쪽지가 발견된 것.      지난 18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학교 2017’(극본 정찬미, 김승원, 연출 박진석, 송민엽, 제작 학교 2017 문화산업전문회사, 프로덕션에이치) 2회에서는 교무실에서 성적 그래프에 불을 질렀다는 누명을 쓴 라은호(김세정)가 자퇴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범을 수사,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이어갔다. 특히 은호의 자퇴가 확실시되던 순간, 용의자 X는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통쾌함을 선사했다.      구영구(이재용) 선생님에게 빼앗긴 스케치노트를 찾으러 몰래 교무실에 들어왔다가 반별 성적 그래프를 찢고 있던 검은 후드의 X와 마주친 은호. 다급히 의자로 창문을 박살낸 뒤 도망가는 X를 따라가려 했지만, 유리창에 묻은 피를 보고 멈칫하는 동안 보안요원들과 영구가 교무실에 들어오는 바람에 꼼짝없이 범인으로 몰리게 됐고, 학부모들의 반발에 자퇴 위기에 놓이게 됐다.      범인을 찾지 못하면 꼼짝없이 자퇴해야 하는 은호는 직접 그린 입술 몽타주와 운동화 모양으로 범인을 찾아다녔다. 한수지(한선화)는 “이 피의 주인공이 범인이 아닐까?”라며 단서를 줬고 검은 후드의 X가 도망치던 중, 옆구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기억해낸 은호는 학생들의 옆구리를 살펴보며 고군분투했다. 아무에게도 상처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말이다.      끝내 진범을 찾지 못하며 자퇴서를 쓰게 된 은호. 하지만 은호의 징계위원회가 끝난 후, 교장 양도진(김응수)의 설교가 이어지던 강당 안으로 드론 한 대가 날아 들어오며 상황은 급반전됐다. 교장 얼굴에 검은 천을 두른 드론에 용의자 X를 암시하는 듯한 ‘X’자가 크게 그려져 있던 것. 이에 은호는 용의 선상에서 벗어났다는 생각에 뛸 듯이 기뻐했고, 학생들은 “라은호가 범인이 아닐 줄 알았다”며 옹호했다.      그리고 다음 날, X의 정체를 알아내기 위해 드론을 쫓아 옥상까지 달려갔지만, 그 어떤 단서도 알아내지 못한 은호에게 날아든 쪽지 하나. 사물함에 붙어있던 쪽지에는 ‘강당에 송대휘, 현태운은 없었다!’는 문구가 쓰여 있었고, 때마침 은호의 이름을 부르며 다가오는 태운과 대휘는 본격적인 미스터리의 서막을 올리며 긴장감을 더했다. 옥상에서 은호를 피해 몸을 숨겼던 검은 후드의 X는 과연 누구일까.      용의자 X의 재등장과 용의 선상에 오른 태운과 대휘, 그리고 이를 쫓기 시작한 은호의 이야기로 박진감을 더한 ‘학교 2017’. 오는 24일 밤 10시 제3회 방송.      사진제공 = ‘학교 2017’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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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shotorg-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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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리뷰에 있던 어떤 라틴언니의 착샷ㅎㅎㅎ
음….내 허리가 좀더 가늘거야…더 이쁠거야…소심소심 하고 있었는데 ..
설날에 엄마네가게에서 일하고 있던중에..라이트인더박스를 들어가보니.. 이 드레스가 설날맞이 더큰세일을!!! (평소에도 늘 세일을 하고 있지만..ㅎㅎ 중국은 춘절이되면 큰폭으로 세일이 들어가지요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안그래드 저렴한 드레스가… 50불이 더 떨어졌다~~!!! 이것을 안 곰님은… 샤꼬에게 전활걸어… “야옹아..산다잉~“을 외치고 바르 질렀다는 ㅎㅎㅎ뭔 웨딩드레스를 신랑이 고르고 지르냐~~!!!
이렇게 제 드레스는 언제 올런지 기약없는 배를 탔지요 ㅎㅎㅎㅎㅎ
그러던 저번주 일욜날 곰님이 급 메일이 왔다고… 드레스 발송됐다고ㅎㅎㅎ 담주엔 오겠네~~하고있었는데
그러고 2일만에 (화요일에)드레스가 도착했어요 헐… 제작에서 배송까지 삼주정도 걸린듯
(집에올 택배가 없는데 누가 문을 두드려서 택배요~하는 말에 대답을 한동안 안하고 고민하그 있었다…문을열어 말어 ㅎㅎ택배아저씨 미안해요 )
관세는… ㅎㅎㅎ 역시…복불복이었던가… 전…ㅎㅎㅎㅎ
라이트인더박스라고 선명히 ㅎㅎ
생각보다 배송상태는 괜찮았어요 드레스 보관용 커버드 같이 왔고~^^
오호~~~ 뭔가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 본식용이라 그런가 ..
촤라락 펼쳐서 걸어보니~~
와우~~딱보기에는 괜찮은데~~ 174…거인인 샤꼬에게맞는 길이감… 오호~~ 생각보다 비즈상태나 큐빅이 사진에 보이는거보다 예쁨~반짝반짝 ㅎㅎㅎ 무게감드 있고… 마침 놀러와 있던 친구가  보고는.. 오호~~생각보다 괜찮다며 본식에 입어드 되겠다며ㅎㅎ
그러나….. 샤꼬의 문제적 체형… 허리와 엉덩이가..11인치 이상 차이가 나는… 엉덩이는 꽈악 차는데..허리가..남아돌아 ㅜㅡㅜ 입으면 허리가 어벙벙~에잇~^^;;; 지퍼타입은 무리~!!
그리그 역시 대륙의 바느질..ㅎㅎ 패턴드 뭔가…뭔가 3%부족~ㅎㅎ
넌…쫌 고쳐야겠어… 언니가~이쁘게 고쳐줄게~~
★해외직구는 넉넉하게 3-6개월정도 여유를 두고 하시고~관세까지 잘 생각해보아용~
라이트 인더 박스 제가산 드레스를 예를들어보면… 드레스 자체의 퀄리티는..쓰여진 재료만으로 보면 가격대비 크게 나쁘지 않으나 대륙의 바느질이라… 앞부분 패턴이 살짝 어긋나게 바느질이 되어있어서 옷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치 챌정도였어요..옷이 살짝 빙구로 보임 ㅎㅎ 그리그 마감이 좀..깔끔하지 못한.. 실밥 뾰숑뽀숑~ 가위질 해줘야 할듯.. 전그냥..본식용이니까 수선집으로 ㄱ 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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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mashotinfo-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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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님이랑 샤꼬는 중국에서 유학 하다가 중국에서 만난 대륙물건에 어느정도 감이있는(기대감이 없는 ㅎㅎ) 사람들이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시키기로 합의 ㅎㅎ
곰님이 딱 원하던 디자인ㅎㅎㅎ 하우스웨딩이라 움직임이 좋아야 하는데.. 트레인이 탁부착이 됨~!!오홍 게다가 가격은…20만원 초반.. ♥-♥
`배송에…관세넣고 나중에.. 수선해드…40에서50정도겠지?? 그럼..다른사람들 빌리는 값보다 덜나가고 난 내 드레스를 가질수 있고… 그럼 매년 사진 찍을수있고 집에서 입어보고 놀수 있고…비싼거 아닐거야…` (샤꼬는 늘그렇듯…물건을 살때 가성비.. 자기 합리화 작업이 필요한 뇨자~~^^)
요건 리뷰에 있던 어떤 라틴언니의 착샷ㅎㅎㅎ
음….내 허리가 좀더 가늘거야…더 이쁠거야…소심소심 하고 있었는데 ..
설날에 엄마네가게에서 일하고 있던중에..라이트인더박스를 들어가보니.. 이 드레스가 설날맞이 더큰세일을!!! (평소에도 늘 세일을 하고 있지만..ㅎㅎ 중국은 춘절이되면 큰폭으로 세일이 들어가지요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안그래드 저렴한 드레스가… 50불이 더 떨어졌다~~!!! 이것을 안 곰님은… 샤꼬에게 전활걸어… “야옹아..산다잉~“을 외치고 바르 질렀다는 ㅎㅎㅎ뭔 웨딩드레스를 신랑이 고르고 지르냐~~!!!
이렇게 제 드레스는 언제 올런지 기약없는 배를 탔지요 ㅎㅎㅎㅎㅎ
그러던 저번주 일욜날 곰님이 급 메일이 왔다고… 드레스 발송됐다고ㅎㅎㅎ 담주엔 오겠네~~하고있었는데
그러고 2일만에 (화요일에)드레스가 도착했어요 헐… 제작에서 배송까지 삼주정도 걸린듯
(집에올 택배가 없는데 누가 문을 두드려서 택배요~하는 말에 대답을 한동안 안하고 고민하그 있었다…문을열어 말어 ㅎㅎ택배아저씨 미안해요 )
관세는… ㅎㅎㅎ 역시…복불복이었던가… 전…ㅎㅎㅎㅎ
라이트인더박스라고 선명히 ㅎㅎ
생각보다 배송상태는 괜찮았어요 드레스 보관용 커버드 같이 왔고~^^
오호~~~ 뭔가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 본식용이라 그런가 ..
촤라락 펼쳐서 걸어보니~~
와우~~딱보기에는 괜찮은데~~ 174…거인인 샤꼬에게맞는 길이감… 오호~~ 생각보다 비즈상태나 큐빅이 사진에 보이는거보다 예쁨~반짝반짝 ㅎㅎㅎ 무게감드 있고… 마침 놀러와 있던 친구가  보고는.. 오호~~생각보다 괜찮다며 본식에 입어드 되겠다며ㅎㅎ
그러나….. 샤꼬의 문제적 체형… 허리와 엉덩이가..11인치 이상 차이가 나는… 엉덩이는 꽈악 차는데..허리가..남아돌아 ㅜㅡㅜ 입으면 허리가 어벙벙~에잇~^^;;; 지퍼타입은 무리~!!
그리그 역시 대륙의 바느질..ㅎㅎ 패턴드 뭔가…뭔가 3%부족~ㅎㅎ
넌…쫌 고쳐야겠어… 언니가~이쁘게 고쳐줄게~~
★해외직구는 넉넉하게 3-6개월정도 여유를 두고 하시고~관세까지 잘 생각해보아용~
라이트 인더 박스 제가산 드레스를 예를들어보면… 드레스 자체의 퀄리티는..쓰여진 재료만으로 보면 가격대비 크게 나쁘지 않으나 대륙의 바느질이라… 앞부분 패턴이 살짝 어긋나게 바느질이 되어있어서 옷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치 챌정도였어요..옷이 살짝 빙구로 보임 ㅎㅎ 그리그 마감이 좀..깔끔하지 못한.. 실밥 뾰숑뽀숑~ 가위질 해줘야 할듯.. 전그냥..본식용이니까 수선집으로 ㄱ 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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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goodmoney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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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인더박스 웨딩드레스 해외직구 오프숄더 머메이드웨딩드레스 구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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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인더박스 웨딩드레스 해외직구 오프숄더 머메이드웨딩드레스 구입 ^^
곰님의 초이스
오프숄더 머메이드라인 웨딩드레스~
한국 싸이트에서는 딱 눈에 띠는 디자인이 안보여서  해외직구를 감행~!!! 여러 싸이트를 찾아본결과~
라이트 인더박스에서 원하던 디자인을 찾아냈어요~!!
라이트 인더박스는 외쿡모델언니들이 드레스를 입고 있지만 전세계인이 이용하는
중국싸이트 !
곰님이랑 샤꼬는 중국에서 유학 하다가 중국에서 만난 대륙물건에 어느정도 감이있는(기대감이 없는 ㅎㅎ) 사람들이기 때문에… 별 걱정없이 시키기로 합의 ㅎㅎ
곰님이 딱 원하던 디자인ㅎㅎㅎ 하우스웨딩이라 움직임이 좋아야 하는데.. 트레인이 탁부착이 됨~!!오홍 게다가 가격은…20만원 초반.. ♥-♥
`배송에…관세넣고 나중에.. 수선해드…40에서50정도겠지?? 그럼..다른사람들 빌리는 값보다 덜나가고 난 내 드레스를 가질수 있고… 그럼 매년 사진 찍을수있고 집에서 입어보고 놀수 있고…비싼거 아닐거야…` (샤꼬는 늘그렇듯…물건을 살때 가성비.. 자기 합리화 작업이 필요한 뇨자~~^^)
요건 리뷰에 있던 어떤 라틴언니의 착샷ㅎㅎㅎ
음….내 허리가 좀더 가늘거야…더 이쁠거야…소심소심 하고 있었는데 ..
설날에 엄마네가게에서 일하고 있던중에..라이트인더박스를 들어가보니.. 이 드레스가 설날맞이 더큰세일을!!! (평소에도 늘 세일을 하고 있지만..ㅎㅎ 중국은 춘절이되면 큰폭으로 세일이 들어가지요 블랙프라이데이처럼~) 안그래드 저렴한 드레스가… 50불이 더 떨어졌다~~!!! 이것을 안 곰님은… 샤꼬에게 전활걸어… “야옹아..산다잉~“을 외치고 바르 질렀다는 ㅎㅎㅎ뭔 웨딩드레스를 신랑이 고르고 지르냐~~!!!
이렇게 제 드레스는 언제 올런지 기약없는 배를 탔지요 ㅎㅎㅎㅎㅎ
그러던 저번주 일욜날 곰님이 급 메일이 왔다고… 드레스 발송됐다고ㅎㅎㅎ 담주엔 오겠네~~하고있었는데
그러고 2일만에 (화요일에)드레스가 도착했어요 헐… 제작에서 배송까지 삼주정도 걸린듯
(집에올 택배가 없는데 누가 문을 두드려서 택배요~하는 말에 대답을 한동안 안하고 고민하그 있었다…문을열어 말어 ㅎㅎ택배아저씨 미안해요 )
관세는… ㅎㅎㅎ 역시…복불복이었던가… 전…ㅎㅎㅎㅎ
라이트인더박스라고 선명히 ㅎㅎ
생각보다 배송상태는 괜찮았어요 드레스 보관용 커버드 같이 왔고~^^
오호~~~ 뭔가 생각보다 무거운 느낌~ 본식용이라 그런가 ..
촤라락 펼쳐서 걸어보니~~
와우~~딱보기에는 괜찮은데~~ 174…거인인 샤꼬에게맞는 길이감… 오호~~ 생각보다 비즈상태나 큐빅이 사진에 보이는거보다 예쁨~반짝반짝 ㅎㅎㅎ 무게감드 있고… 마침 놀러와 있던 친구가  보고는.. 오호~~생각보다 괜찮다며 본식에 입어드 되겠다며ㅎㅎ
그러나….. 샤꼬의 문제적 체형… 허리와 엉덩이가..11인치 이상 차이가 나는… 엉덩이는 꽈악 차는데..허리가..남아돌아 ㅜㅡㅜ 입으면 허리가 어벙벙~에잇~^^;;; 지퍼타입은 무리~!!
그리그 역시 대륙의 바느질..ㅎㅎ 패턴드 뭔가…뭔가 3%부족~ㅎㅎ
넌…쫌 고쳐야겠어… 언니가~이쁘게 고쳐줄게~~
★해외직구는 넉넉하게 3-6개월정도 여유를 두고 하시고~관세까지 잘 생각해보아용~
라이트 인더 박스 제가산 드레스를 예를들어보면… 드레스 자체의 퀄리티는..쓰여진 재료만으로 보면 가격대비 크게 나쁘지 않으나 대륙의 바느질이라… 앞부분 패턴이 살짝 어긋나게 바느질이 되어있어서 옷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눈치 챌정도였어요..옷이 살짝 빙구로 보임 ㅎㅎ 그리그 마감이 좀..깔끔하지 못한.. 실밥 뾰숑뽀숑~ 가위질 해줘야 할듯.. 전그냥..본식용이니까 수선집으로 ㄱ ㄱ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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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kidsclub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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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펠탑 아래서 낭만 가득한 콘서트 펼친 ‘국경없는 포차’ Naver TV '국경없는 포차'[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올리브 '국경없는 포차'에서 에펠탑 아래 센느 강변을 배경으로 한 낭만 가득한 즉흥 공연이 펼쳐진다. 5일 방송되는 '국경없는 포차' 3회에서는 1호점 에펠탑 파리 포차의 영업 피크타임의 모습이 그려진다. 끊임없이 포차를 찾는 국경없는 고객들 덕에 박중훈, 신세경, 이이경과 파리 스페셜 크루 샘 오취리까지 포차 크루들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는 후문. 이날 '국경없는 포차'의 크루들은 영업 첫날 바쁜 저녁 시간을 맞아 주방과 홀 모두 '풀가동'을 하게 된다. 사진 제공 = ... ▶유튜브 구독하기: https://goo.gl/JQ1f1j 보고 주셔서 감사합니다. #에 #펠 #탑 #아 #래 #서 #낭 #만 #가 #득 #한 #콘 #서 #트 #펼 #친 #‘ #국 #경 #없 #는 #포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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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cadbluebird-blog · 9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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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웅이 이선균 차 보고 반할만 하네 ㄷㄷㄷㄷ차 진짜 좋다 ㄷㄷㄷ  이선균보다 차랑 더 잘 어울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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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진웅이 이선균 차 보고 반할만 하네 ㄷㄷㄷㄷ차 진짜 좋다 ㄷㄷㄷ  이선균보다 차랑 더 잘 어울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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