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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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eonginkorea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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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뷰에 찍힌 여고생들..jpg
로드뷰에 찍힌 여고생들..jpg https://wootpick.com/free/2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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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iraede · 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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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처음으로 거절 당해본 거니까.
그 녀석을 생각하면 웃음부터 났다.
아무래도 찍힌..? 거겠지
진심으로 응수하는 얼굴을 보면 몇 배로 놀리고 싶어져서.
상당히 터프하지만 앙칼진(남고생에게 적절한 표현인지 되뇌어봤지만 적당한 대체어가 떠오르지 않는다) 천성적으로 무뚝뚝한 표정. 윤기나는 풍성한 머릿털. 표적만 쫓는 매서운 눈.
같은 건물 미즈코씨네 분타(11세, 블랙 앙고라 수컷, 낯가리는 뚱냥이) 생각이 났다.
내가 놀리고 싶어하는 애들은 어째서인지 눈치가 빨라서 말야.
귀여웠다.
아마 내게 남동생이 있었다면 그런 느낌이었겠지
좋은 형이 되어줄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정도면 나쁘지 않지 않나.
거울에 비친 남자는 숨을 쉬는 것만으로 은은한 감동이 있어 보였다. 대협은 대체로 객관화가 잘되는 사람이었지만 당시엔 잘 몰랐었다. 본인 꽤나 유치한 남자(아이)였다는 것을
-
갑자기 생각났어요. 세상에 멋진 대협 설정이 너무 많아서 본인 스스로 조금 어리숙하다던가 유치하다고 인정따리 하는 부분 때문에 더욱 범접할 수 없는 따거의 기운을 두르고 살아가는 남자의 악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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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mans-of-seoul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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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진은 그 시절 이야기라고 생각해. 데모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을 보면 이 때는 사람들이 무언가를 위해서 이렇게 소리냈다는 이야기를 읽을 수 있잖아. 지금도, 봐봐. 벚꽃이 벌써 피었어야 했는데 시기가 늦어서 벚나무가 아직 이런 모습이지? 그런데 저기 목련은 활짝 피어있지? 이런 걸 다 찍어두면 이때는 기후가 조금 이상했나? 그런데 이 골목 저 나무엔 빛이 잘 들었나? 하는 이야기가 되는 거지.” “I think of photos as stories capturing moments in time. For example, if you look at photos of people protesting, it’s almost like you can read the story of how people raised their voices for a cause. Even now, look. The cherry blossoms were supposed to have bloomed already, but they’re late, so the cherry blossom trees still look like this. Meanwhile, that magnolia tree is already in full bloom. If you capture these kinds of things, later on someone might wonder, was the climate a bit unusual then? Or did that tree in the alley get more sun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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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mzi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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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수 없을 만큼의 고민이 스쳐지나갔다.
나이가 좀 있으면 스물 일곱 , 그러고나면 사회생활 고작 4년 차. 통장의 찍힌 숫자들이 떠오르고 암담한 미래의 숫자도 가늠해 본다. 일을 하며 스쳐지나갔던 수 많은 사람들. 그들이 해준 조언과 충고 그리고 비판들은 전부 잘 기억나지 않는다.
한때는 그런 조언과 충고를 열정 삼아 일하던 때가 있었는데 말이다.
무엇이 되고 싶었더라.. 꿈이 있었나? 잘 기억나지 않는 꿈을 떠올리려했지만 기억은 쉽사리 돌아오지 않았다. 사무실에 앉아 수 많은 파일들이 켜진 모니터를 바라보며 그런 생각을 했다. 요 며칠 나아지지 않은 기분에 대한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있기에 절망적이었다.
-너무 피곤하다. 마음이 피곤한 건지 몸이 피곤한건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낸다. 며칠 밤을 새우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연락이 오는 친구들의 전화를 받을 힘이 없어 그냥 모른 척을 했다.
그들이 보고싶지 않은 것은 절대 아니다. 보고싶은 사람들이 너무 많은데 이기적일지는 몰라도 나를 챙기고 싶은 생각이 조금 더 강할 뿐이다. 아무런 에너지가 남아있지 않았다.
-힘들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않는다.
힘들 때마다 그저 입을 다물고 술을 마셨던 나를 보면 안쓰럽다고 말하는 H의 말에 나는 웃음으로 대답했다.
종알종알 다그치는 그의 말이 잔소리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그의 말 한마디 덕분에 나를 아는 사람이 있어 잠시나마 고립된 감정에서 빠져나왔다.
힘들다는 이유로 술을 마시는 게 당연한 일이 되어버렸고, 그 모든 감정을 꺼내놓는 건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냥 별다른 말은 하지않는다. 고민과 걱정, 분노를 함께 내 속으로 삼켜 버린다. 루저가 된 기분이다.
살면서 그렇게 마신 술은 얼마나 될까. 몇백 리터는 되지 않았을까. 가끔은 그 술들이 내게 돌아오는 기분이다. 엄청난 시속과 충격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계속해서 취하고, 깨어나고, 취하고, 깨어나고 정신없는 시간을 반복하고 나면 괴로운 밤은 사라져있다.
-이렇게 바쁘게 지내면서 깨달은게 있다.
항상 나를 찾아주는 사람과 나를 더이상 찾지않는 사람들도 있다고. 누구나 다 내 곁에 있을 수는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정했다.
나를 여전히 찾아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몇 해 째 함께다. 다른 사람들이 다 떠나도 지금 내 머릿속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은 그대로 내 옆에 있었다. 내가 멀리 있더라도, 내가 힘들고 엉망인 모습을 하더라도 그들이 내게 유지해주는 사랑이 참 좋다. 나도 그런 사랑을 유지해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덜컥 다짐한 때도 있었다. 사랑을 다짐하는 것을 싫어하는 내가 그런 다짐을 했더랬다. 어쩌면 그게 내 삶의 유일한 꿈일지 모른다.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이 나를 잊는다는 것은 조금 슬프다. 뭐, 어쩔 수 없는거겠지. 모두가 그렇게 잊혀지고 멀어지고 하니까. 인정하기 싫어도 인정해야 하는 것들이 있다.
그들은 이런 내 마음을 모를테지만, 나는 그들을 잊지 않을 것이다. 그저 멀리서, 점차 멀리서 응원하며 잘지내기를 바랄 것이다. 우리는 한 때 같이 술을 마시며 울기도 하고 웃기도 하면서 고민을 나눴던 좋은 기억을 갖고있으니. 아름다운 것들은 아름다운대로 남겨두자.
-살아 갈 이유를 다시 찾고싶다. 잃어버린 낭만을 다시 찾고 싶고, 좋았던 기억 속으로 다시 뛰어들고 싶다. 그게 저 멀리 우주만큼이나 먼 거리더라도 다시 무언가를 열렬히 쫓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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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8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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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가는 가방싸다 급 목적지를 변경해서 온 베를린. 독일어는 ausgang - 출구, kasse - 계산대, danke schoen- 감사합니다. 이거밖에 모르는데 적고보니 새삼 관광객스럽다. 독일어도 배우고 싶은 언어 중 하나인데 모음위에 찍힌 점이며 베타(?)같이 생긴 글씨를 보면 감히 배울 엄두가 안나는 것이다. 😅
우중충한 빛깔의 이 도시는 의외로 현대미술관들이 잘 되어 있었다. 숙소와는 거리가 좀 있었지만 “- Scharf-Gerstenberg Collection” 이 곳은 가보길 잘했다 생각이 드는 곳 중 하나. 내가 관람할 당시 십대 청소년 셋이랑 동선이 맞아서 계속 같이 다니게 되었는데 얘네가 집에 가는 길에 미술관샵에서 고야의 포스터 사는 걸 보고 짜식들, 멋진 십대를 보내는구나, 짱부럽! 뭐 이런 생각을 했다.
강바람이 불고 구름이 끼어 영상 6도임에도 꽤 추운날씨였고 도시 여기저기 공사를 많이 하고 있었다. 베를린은 항공편으로는 오기 어려운 도시다. 프랑크프루트나 뮌헨 거쳐 와야지 직항이 없다. 여건이 된다면 자주 오고싶은데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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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jnim · 1 day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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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뒷모습 찍힌 사진볼때마다 고민하지말고 나도 마킹할걸 그랬나 싶어요.... 같이 한번 더 가줄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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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yrrei · 1 month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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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들을 문득 발견할 때면, 머리칼이 지금과는 다르게, 더 길게 흩날리던 시절의 그 모습들 앞에서 잠시 멈칫하게 됩니다. 그 시절의 나로부터 희미한 메아리가 들려오는 듯, '아, 그런 때가 있었지.' 하는 아주 잠깐의 감각이 스치곤 하죠. 후회라기보다는, 그저 덤덤한 인정에 가깝습니다. 그럼에도 가위 소리, 머리카락을 자르기로 했던 그 순간의 기억은 여전히 선명한, 어떤 고요한 확신으로 제 안에 남아 있습니다.
우리가 이런 일들에 대해 스스로에게, 또 서로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참 흥미롭습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있어, 머리를 짧게 자르는 것은 어떤 내면의 격랑이나 슬픔을 떨쳐내는 신호라는 흔한 이야기들 말입니다. 하지만 제게 그 변화는, 오히려 무언가가 힘껏 차오르는 물결 위에서 찾아왔습니다. 길고 다소 지루했던 문장의 마지막에 찍힌 명확한 마침표처럼, 더 가벼운 색의 잉크로 쓰일 새로운 문단을 위한 여백을 만들어주는 듯했습니다. 그것은 슬픔보다는… 어쩌면 '정렬'이라고 해야 할까요? 조금 더 지금의 저와 가까워진 모습으로 발을 내딛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후로 일상 속에서 펼쳐진 풍경들은 작지만 흥미로운 관찰의 연속이었습니다. 이를테면 직장에서의 대화들이 이전과는 다른 무게감으로 내려앉는 듯한 느낌입니다. 함께 일하는 동료들이 제 말을 받아들이는 방식에도 미묘한 변화가 감지됩니다. 뭐랄까… 새로우면서도 한층 집중된 시선 같은 것이죠. 문득 그런 궁금증이 들었습니다. 단지 짧은 머리가 주는 어떤 성숙한 분위기 때문일까요? 아니면, 그리고 이 지점에서 생각이 조금 얽히기 시작하는데, 덜 '여성적'이라고 여겨지는 모습이 그들의 눈에 비치는 권위의 인식 자체를 재조정하는 걸까요?
마지막 질문은 물론, 훨씬 더 넓고 복잡한 문제들, 때로는 공기 중에서조차 어렴풋이 느껴지는 그 보이지 않는 편견의 구조들과 깊이 연결되어 있겠지요. 그 특정한 논의는 너무나 복잡하게 얽힌 체계여서, 지금 이 순간 제가 선뜻 풀어낼 이야기는 아닙니다. 그저 그것을 인지하고, 인간이라는 거대한 퍼즐의 또 다른 한 조각으로 마음속 한편에 가만히 담아두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지금은 그저, 이런 외적인 변화들이 우리가 미처 예상치 못한 방식으로 어떻게 안으로, 또 밖으로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는지에 대한 조용한 사색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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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tpark · 3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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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 스탠, 갑자기 소식을 들어서 그러고 있는 건 알겠지만 진정해
톨킨 : 범인은 아직 ���히지 않았잖아
크레이그 : 그래, 너도 그 사건 조사를 맡은 형사 중 하나로 선정됐거든
크레이그 : 나랑 같이 말이야
스탠 : …내가 사건 담당 형사가 됐다고…?
톨킨 : 응. 아마 맥코믹 형사님이랑 친했기도 하고 성과도 나쁘지 않으니 투입된 거 같아
스탠 : 이렇게 바로 그냥 가야 하는 거야? 장례식은??
톨킨 : 시체도 발견이 안 됐을뿐더러 유일하게 남은 가족분은 장례식 치를 의향이 없다고 했다더라
톨킨 : …나도 네가 그러고 있는 심정은 이해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체포하려면 빨리 진정하는 게 좋을 거 같다.
톨킨 : 나라에서도 치러줄 생각은 없는 거 같고, 바로 조사에 들어가라고 위에서 명령이 떨어졌어
스탠 : 하하… 그렇게 많은 공을 세우셨는데도 장례도 못 치르시다니, 참 웃기네…
톨킨 : 스탠
스탠 : …잠깐만 시간을 줘
스탠 : 금방 브리핑룸에 들어갈게
톨킨 : 그래 적어도 10분 안에는 들어와
스탠 : 응
크레이그 : 최대한 빨리 와, 그러고 있는 것 보다 빨리 잡는 게 더 좋은 복수일 거니깐
톨킨 : 크레이그
크레이그 : 맞는 말이잖아? 나 먼저 들어간다.
톨킨 : 하… 스탠 마음 잘 추스르고 와
[발 소리]
스탠 : 그래…
스탠 : 금방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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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 (그냥 전화가 끊어졌을때 혼자라도 거길 가야했어)
스탠 : (아니, 그냥 전화를 하고 있을때 갔어야 했을까)
스탠 : (애초에 선배랑 같이 나갔어야했는데)
스탠 : (…하지만 그랬다고)
스탠 : (그랬다고 내가 선배를 살릴 수 있었을까)
스탠 : (…내가 뭘 할 수 있다고��)
스탠 : …
스탠 : 더 늦기 전에 들어가야지
스탠 : 씨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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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 자 그럼 슬슬 설명을 시작해도 괜찮지?
크레이그 : 트윅이 안 왔는데
톨킨 : 그래. 아직 여기에 보고할 있을 정도로 조사가 끝나지 않았으니깐
크레이그 : 쳇
톨킨 : 그럼 다들 불만 없는 거 같으니까 시작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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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킨 : 피해자가 살해당할 것으로 추정되는 곳은 여기, 강가 굴다리 입구 쪽이야
크레이그 : 시체가 없다면서 그건 어떻게 알아?
톨킨 : 범인이 피는 안 치웠더라고. 아마 시체가 없어진걸 봤을 때 급해서 그럴 확률이 높겠지만 범인이 치우지 않았을 확률도 배제할 순 없을 거 같아
톨킨 : 그리고 혈흔이 묻은 발자국 있긴 했는데 증인분과 똑같은 발자국이었어
크레이그 : 무슨 증인?
톨킨 : 그 스트리밍했던 유튜버 말이야
톨킨 : 살해 장소로 추정되는 곳에 혈흔의 양이 많던걸 봤을 때 시체 상태는 양호하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고 스트리밍에 찍혔던 그 장소가 바로 앞서 말했던 그 장소 쪽이야. 아마 그곳에서 시체를 잠깐 유기해둔 뒤 방송에 찍힌 후에 시점에 다른 곳으로 시체를 이동시킨 거 같아
스탠 : ���동시킨 방법은?
톨킨 : 그건 조사 중이야, 하지만 바퀴 자국이나 그런 게 발견되지는 않아서… 아마 물가에서 피를 뺀 뒤에 이동한 게 아닐까 추측 중이야
크레이그 : 그런데 사진 보면 땅에 물기가 없지 않냐?
톨킨 : 그렇긴 하지. 그래도 어디까지나 추측이니깐
크레이그 : 물이 그렇게 빨리 마를 거 같지는 않단 말이지
톨킨 : 왜? 포대 자루 같은 거에 담아서 갔을지도 모르잖아
크레이그 : 그래도 물은 떨어질 거 같은데
톨킨 : …그냥 딴지만 걸고 있는 건 아니지 크레이그?
크레이그 : 아닌데?
톨킨 : [한숨]
톨킨 : 스탠 넌 어떻게 생각해
스탠 : 어? 아… 굴다리 끝 쪽에서 범인이랑 대치하다 사망하신 건 맞는 거 같아. 전화가 그쯤에서 끊어진 거 같거든
스탠 : 그리고 아마 포대에 넣어서 옮긴 것도 맞을지도 몰라, 선배님은… 좀 가벼우신 편이니 시기도 하니깐. 그래도 아무리 가볍다고는 해도 죽은 후에는 더 무거워졌을 텐데 끌고 간 게 아니라 들고 갔다면 굉장히 신체 능력이 좋은 사람일 확률이 높겠어
크레이그 : …신체검사 자료를 확인하면 맥코믹 형사가 가벼운 게 맞긴 한데 어떻게 안거냐
스탠 : …
크레이그 : …
스탠 : 뭐?
크레이그 : 너 역시 귀걸이 왼쪽에 끼운게 실수가 아니라
스탠 : 아니야! 아니라고!!
크레이그 : 너 이 새끼…!
스탠 : 야!
톨킨 : 자자! 그만들 해!
톨킨 : 안 그래도 증거가 부족한 마당에 협력하는 관계끼리 뭐 하는 거야. 좀 진지하게 받아들여 봐!
톨킨 : 아직도 안 잡힌 연쇄살인범이야, 심지어 자신을 조사하던 형사를 죽이기까지 했어
톨킨 : 원래 이 사건을 담당하시던 맥코믹 형사님은 우리 팀 중에서도 손꼽히는 실력을 갖추고 있었어 그런 사람이 사망한 데가 증거가 별로 없는걸 보면 지금까지 상대하던 녀석들이랑은 완전히 결이 다른 놈일 거라고!
톨킨 : [한숨]
크레이그 : 쳇
스탠 : 후…
톨킨 : …미안 갑자기 화내서
스탠 : 아냐, 나도…
스탠 : 후…
스탠 : 미안. 집중하기가 너무 힘드네
크레이그 : 둘 다 집중 못하는 거 같은데 그냥 내일로 미루는 건 어때?
톨킨 : 아니야 그냥 바로 진행하면-
크레이그 : 네 말대로 우리가 쫓던 놈들 중에 가장 위험한 놈일 텐데 적어도 냉정함은 유지 할 수 있어야 할 거 아니야
크레이그 : 그러니깐 내일로 하자고
크레이그 : 다들 마음 정리라도 하게 말이야
톨킨 : 그것도 그렇지만 조금이라도 빨리 체포하려면 그럴 시간이 없어. 너도 알잖아
톨킨 : 그건-
크레이그 : 어차피 구체적인 증거 같은 건 내일쯤이나 되어서야 나올 거야. 그러니 지금은 이 정도만 정리해 두고 기다리는 게 최선이라고
크레이그 : 그러니깐 괜찮을 거야
톨킨 : 그래… 네 말이 맞는 거 같네
톨킨 : 스탠, 미루게 된 김에 일찍 집에 가서 쉬어
톨킨 : 내가 말씀드려 놓을 테니깐
스탠 : …그래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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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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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htileik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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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an Maria Volont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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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인지 모르겠다. 아마도 70년대? 아무튼 볼론테는 영화제보다 시위 현장에서 찍힌 사진을 더 많이 본 것 같다.
출처는 https://www.agi.it/cultura/news/2024-04-04/cinema-treccani-celebra-volonte-entra-in-dizionario-italiani-25892925/ 인데 La storia vera della signora dalle camelie (1981)의 캐릭터인 Plessis 를 La certosa di Parma (1982)의 캐릭터라고 오기하고 있다.
근데 이건 저 기사의 근거가 되는 인명사전에서부터 시작된 오류다 😠
https://www.treccani.it/enciclopedia/gian-maria-volonte_(Dizionario-Biografi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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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isuiiii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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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동네산에 가까운 록키산맥
CG같으면서도 그림같고 대자연에 놀라지만 나는 네온사인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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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도시같이 찍힌 ㄴ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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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불은 너무한 스웨러ㄹ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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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이돌 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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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도 귀얍게 보이는 가을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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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yongchul · 7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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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살던 집은 공동묘지 아래 였는데 ( 사실은 공동묘지의 일부분 )
집이라곤 골짜지 맞은편에 한집 골짜기 윗편에 한집 그렇게 딱 세집 이었다
그때는.집집마다 자녀들이 많아서 형제들아 넘쳐났는데 이제 막 이사간 내겐 모든것이 신기한 것들뿐 이었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는건 가을에 콩을 수확하면 콩의 속을 파내고 싸이나 라는 약을 넣고 촛농으로 밀봉 한뒤에 콩밭에 나가 여기저기 한두개씩 뿌리고 풀숲에 앉아 꿩이 언제오나 동네 형들과 지켜보며 이야기 하는 재미였고
또 생각나는건 이렇게 눈이 많이 오면 무릎까지 빠지는 눈길을 헤치고 토끼나 들짐승들의 발자국을 따라가 덧을 놓거나 이미 놓아둔 덧을 확인해서 걸린 동물들을 가져오는 거였다
그때 썻던 올가미는 나중에 군에 가서 질리게 본 군용전화선 일명 삐삐선 이었다
수북히 쌓인 눈위로 찍힌 토끼발자국을 우습게 보고 쫓아가자면 눈이 무릎까지 빠져 나아가기 어려우니 쫓아가서 잡는다는건 애당초 불가능한걸 알면서도 동네 형들이 앞서가니 무조건 따라가던 어린시절 의 아련한 기억이다 ..
어릴땐 그렇게 추운것도 모르고 눈이요 썰매요 타면서 신나게 즐기던 겨울이 언제부터인지
몸에 닫는 찬기운이 싫어지고 날이 궂을수록 더 따듯한 방바닥을 찾는 그시절 어른들을 닮아가고 있다 ..
어릴적 코가 알싸하던 그 겨울 특유의.냄새를 지금은 맡기 어렵지만 이렇게 눈이 오면 풍요하진 않았지만 모든것이 좋았던 그 시절이 떠오른다
아궁이에 구워지는 고구마 하나에 세상 전부를 얻은거 같았던 시절의 기억..
#광명전통시장 #광명시장 #전통시장 #추천맛집 #광명왕족발 #광명할머니왕족발 은 #광명소셜상점 #광명8경 #광명동굴 #광명시 #LocalGuides 와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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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dradio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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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출 수가 없던 깊숙한 마음 구석까지도 뚫어보고 있었을 것 같은 K. 그곳의 너는 알고 있었을까. 조금 같은 마음이었을까.
어느 저녁은 이상한 좌표에 점이 찍힌 그 그림에 마음이 쓰이던, 모든 것이 시작되는 꼭지점으로 지독히 되돌아가고 싶었던 것.
아직도 형태를 설명할 수 없는 군데군데의 기준들. 그것들이 왜 항상 너에게 향해있을까 하는 물음. 오늘 내벽이 처참하게 무너지고, 누구보다 담백한 어조로 모든 마음을 대변하던 너를 떠올렸다. 이게 그리 오래 두터워야 할 마음이었을까 이유나 형체가 있기는 한걸까. 깎으려는 마음의 질량은 결국 찾지못한 이유와 불만의 형태 중 하나였고 북받치는 감정을 주체할 수 없어 하염없이 쏟아내는 찰나에 명확하게 마주한 것이다.
이렇게나 무게가 있는 것인지 몰랐는데 말이에요. 이제와 생각해보면 온통 고마움이기도 합니다. 서툴어 어쩌지 못하는 마음을요 비밀스럽게 알아봐줘 고맙다고.
전할 수가 없어 포트키-와 같은 말로 대신해요. 미세한 가능성을 조금 열어두고요.
아직 거기 그대로일 네모와 사람들. 마음들, 너. 어리숙한 나와 그런 애틋함을 이제는 정말 사랑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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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wayfromme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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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삶과 정체성을 증명할 수 있는 단서들이란 어쩌면 생각보다 지나치게 허술하거나 혹은 실재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의도와 관계없이 맺어지는 사회적 관계를, 관습 혹은 단순한 호감에 의해 만들어지는 수많은 커뮤니티, 실체도 없이 우리 삶의 테두리를 제한하고 경계짓는 극적인 호적 같은 것들은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는 줄 수 있겠지만 그 위로는 영원하지도 않고 진실하지도 않다. 회사의 이름과 전화번호가 프린트된 명함이나 우리의 출생과 죽음, 결혼과 건강을 기록하는 관공서의 수많은 서류들도 개인의 절대적인 존재감을 증명해주지 않는다. 지갑 속의 기념 사진, 일주일 단위로 약속과 일과를 적어내려간 수첩, 이국의 어느 공항 출입국심사대에서 경쾌한 소리와 함께 찍힌 여권 속의 스탬프들, 어딘가로 들어갈 수 있는 녹슨 열쇠나 읽고 있던 책의 접힌 ���이지 같은 것들 역시 우리 삶의 부분적인 단서는 될 수 있을지언정 생애 전체를 관통하지는 못한다. 심지어 아침 7시면 눈이 커지고 저녁 6시가 되면 온몸이 피로해지는, 시스템에 길들여진 몸의 리듬마저 변하지 않는 소속감을 약속해주지 않는다.
그러니 우리는 그저 나무둥치에 주저앉은 날개가 젖은 새처럼 하늘로 날아갈 수도 땅으로 떨어질 수도 없는 순간순간을 살고 있는 것이라 해도 무방하지 않을까. - 로기완을 만났다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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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agrance504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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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세가족의 첫 가족여행 (이라기엔 그냥 호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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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폰에 찍힌 너 그리고 아빠폰에 찍힌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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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장의 우리 가족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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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귀여운 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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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이엇던 룸서비스도 다 이젠 추억이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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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35824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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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서 옆자리 승객에 기대
잠든 채 사진 찍힌 이준석
毒舌🗣📢
리는
좋으나
기회주의자로서
상황판단이 흐리고
입이 너무 가벼워 무게감이
떨어지고 정치꾼이 되어
정치쑈로 사욕만
채우는 사람이
되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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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u2alpaca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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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팩이 별명인 위니펙. 겨울에 안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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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캐나다 데이때엔 인권 박물관에 갔다. 옛날 10달러 지폐엔 캐나다 최초 수상인 존 맥도날드가 있았는데 4년전인가부터 바뀌었다. 지금 10달러 지폐엔 의니펙에 있는 인권 박물관과 인종분리(? Racial segregation) 에 반대했던 바이올라 데스몬드 초상이 있다.(이 이야기도 아주 흥미로움) 이거 다 예전에 시민권 시험 준비하면서 읽은건데 이번에 직접 박물관에서 보면서 또 다시 상기시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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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는 위니펙 아트 뮤지엄 도착. 사람도 없고 한산하니 관람 분위기는 아주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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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지너스 문화 관련 전시가 아주 좋았고 설명도 저렇게 이누이트 언어로 되어있어서 좋았다. 예전에 어느 에스키모관련 책에 부족 소녀가 눈밭 배경으로 찍힌 사진을 보는데 순간 나는 내 아릴 적 사진 누가 합성 해 놓은 줄. 나랑 너무 똑같이 생겨서 나는 혹시 에스키모의 후예가 아닐까? 그런 상상도 했었다. 그래서 그런가, 인디지너스 아트를 좀 좋아라 하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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