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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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daejeon · 2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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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 Pâqu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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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âques est une fête chrétienne célébrée au printemps. Elle commémore la résurrection de Jésus-Christ, trois jours après sa mort. En France, le lundi de Pâques est un jour férié. 부활절은 봄에 기념하는 기독교 축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죠. 프랑스에서는 부활절 다음 날인 월요일이 공휴일입니다.
Pâques est une fête chrétienne célébrée au printemps. Elle commémore la résurrection de Jésus-Christ, trois jours après sa mort. En France, le lundi de Pâques est un jour férié. 부활절은 봄에 기념하는 기독교 축제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돌아가신 후 사흘 만에 부활하신 것을 기념하죠. 프랑스에서는 부활절 다음 날인 월요일이 공휴일입니다.
Mais aujourd'hui, Pâques est aussi une fête joyeuse pour les enfants. Ils cherchent des œufs en chocolat cachés dans le jardin ou dans la maison. Ces œufs symbolisent la vie et le renouveau. 하지만 오늘날 부활절은 아이들에게도 즐거��� 축제입니다. 아이들은 정원이나 집 안에 숨겨진 초콜릿 달걀을 찾으며 놀지요. 이 달걀은 생명과 새로움을 상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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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ésor d'Ébène, d'Anne Coruble (The Peninsula Paris)
On offre aussi des cloches, des lapins ou des poules en chocolat. C’est un moment convivial en famille, souvent accompagné d’un bon repas. 사람들은 초콜릿 종, 토끼, 병아리 등을 선물하기도 합니다. 이 날은 가족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맛있는 음식을 나누는 날이기도 합니다.
En France, on mange parfois de l’agneau rôti pour le déjeuner de Pâques. Pâques est donc à la fois une fête religieuse et une célébration joyeuse du printemps. 프랑스에서는 부활절 점심 식사로 양고기 구이를 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활절은 종교적인 의미와 함께 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즐거운 축제입니다.
//////////////////////////////////////////////////////////////////////////////////////// Sungsimdang à Daejeon / 대전의 성심당
À Daejeon, la célèbre boulangerie Sungsimdang (성심당) a également célébré Pâques cette année (2025) avec des créations spéciales. 대전의 유명한 제과점 성심당은 올해(2025년) 부활절을 맞아 특별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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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e a proposé des pains et gâteaux saisonniers comme le 부활둥지빵 (Pain Nid de Pâques), une brioche en forme de nid, et une version coréenne du gâteau 콜롬바 (Colomba) en forme de colombe. 성심당은 부활절을 맞아 둥지 모양의 브리오슈인 ‘부활둥지빵’과 전통적인 이탈리아 빵 ‘콜롬바’를 한국식으로 재해석한 제품들을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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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가 정보 / Plus d’informations
10 créations en chocolat ultrachics à déguster pour Pâques https://www.lepoint.fr/gastronomie/paques-2025-10-oeufs-et-creations-en-chocolat-de-bon-gout-11-04-2025-2587130_82.php
Instagram de Sungsimdang https://www.instagram.com/sungsimdang_main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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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week · 6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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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조이게임즈, 신작 ‘레조넌스’ 사전예약 30만 명 돌파… 독창적 세계관으로 기대감 상승
유조이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RPG ‘레조넌스’가 서브컬처 RPG와 철도 시뮬레이션의 요소를 결합한 독창적인 장르와 흥미로운 스토리로 게임 팬들의 주목을 끌며 사전예약 30만 명을 돌파했다. ‘레조넌스’는 외계 천체와 지구의 충돌로 인해 변화한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유저들이 콜롬바 상회의 열차장이 돼 ‘무한호’라는 열차를 운행하며 세계의 균형을 회복하는 여정을 다룬다. 유저들은 철로를 따라 도시 간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도시 특산품을 운송하며 시장을 형성하거나 투자와 무역을 통해 경제적 성과를 이루게 된다. 이 과정에서 자신만의 열차를 커스터마이징해 개성을 뽐낼 수 있다. 특히 ‘공명’으로 불리는 세계의 혼란스러운 상태를 해결하고, 도시 간의 연결을 통해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 나가는 흥미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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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lovlun · 4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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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매일매일 백수린
작가의 말 당신에게 권하고픈 온도 사랑해서 하는 일 별것 아닌 것 같지만, 삶을 살아내게 하는 것들 19 생일 케이크│레이먼드 카버, 『대성당』 진실은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24 컵케이크│존 치버, 『기괴한 라디오』 충만한 삶, 아름다운 울림 29 캉파뉴│마틴 슐레스케, 『���문비나무의 노래』 정성으로 가꾸는 매일 34 판 콘 토마테│데이비드 디어도르프?캐서린 와즈워스, 『내 식물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휴가의 끝 39 트로페지엔│베른하르트 슐링크, 『여름 거짓말』 어른이 된다는 것 44 파스트라미 샌드위치│필립 로스, 『울분』 사악한 표정의 잭 오 랜턴과 밤의 시간 50 펌킨파이│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꿈을 빌려드립니다』 이 세상에 아주 많은 마음, 마음들 55 브라우니즈 쿠키│김희경?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마음의 집』 나만의 식빵 59 하나씩 구워낸 문장들 소설 쓰는 마음 1 67 상처는 스스로 빛을 낸다 73 마카롱│앤 카슨, 『남편의 아름다움』 담담하고 부드러운 삶의 조각들 78 팬케이크│켄트 하루프, 『축복』 불확실한 세계를 읽어내는 일 81 초콜릿│훌리오 꼬르따사르, 『드러누운 밤』 흔한 빵을 나눠 먹고 싶은 사람 86 멜론빵│기시 마사히코, 『단편적인 것의 사회학』 밤이 깊어도 걸어갈 수 있다면 90 슈크림빵│캐서린 맨스필드, 『가든파티』 모국어 바깥으로 떠날 때 95 바움쿠헨│다와다 요코, 『여행하는 말들』 삶이 불가해한 것인 한, 소설 쓰기란 98 티라미수│제임스 설터, 『소설을 쓰고 싶다면』 소설 쓰는 마음 2 102 온기가 남은 오븐 곁에 둘러앉아 나의 개 109 가족, 가깝고도 먼 112 사과머핀│줌파 라히리, 『그저 좋은 사람』 ‘나’, 그 알 수 없음에 대해서 116 침니 케이크│아고타 크리스토프, 『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서툴러 경이로운 당신 120 호빵│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내 이름은 루시 바턴』 상처를 응시하는 섬세한 눈길 123 바나나 케이크│윌리엄 트레버, 『비 온 뒤』 언제고 다시 이 순간으로 128 델리만쥬│파트릭 모디아노,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정직하고 순수한 기쁨 131 오페라│프랑수아 누델만, 『건반 위의 철학자』 이해와 노력으로 자라는 마음 135 도넛│도리스 레싱, 『런던 스케치』 달콤한, 그 밤의 기억 139 빈집처럼 쓸쓸하지만 마시멜로처럼 달콤한 다정히 건네는 말 145 자신의 과오를 대하는 자세 149 자허토르테│토마스 베른하르트, 『모자』 사랑의 자리 153 생크림 토스트│앙드레 지드, 『좁은 문』 버리지 못하고 모아둔 그리움 158 롤케이크│켄 리우, 『종이 동물원』 보온병 가득 담아 온 홍차와 함께 163 구겔호프│제임스 조이스, 『더블린 사람들』 죽음이 눈앞에 다가왔을 때 무엇을 떠올릴까 168 아마레티│시바타 쇼, 『그래도 우리의 나날』 오늘도 사랑하고 사랑해야 173 웨딩 케이크│니콜 크라우스, 『사랑의 역사』 우리의 고독은 부드럽다 178 콜롬바│줌파 라히리, 『내가 있는 곳』 떠나보내는 여름 181 갓 구운 호밀빵 샌드위치를 들고 숲으로 사랑의 편 191 나무와 나무 사이를 오래 걷고 싶을 때 195 호밀빵 샌드위치│페터 볼레벤, 『나무수업』 세상에 기적이 존재한다면 199 슈톨렌│로맹 가리,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 같고도 다른 두 경계인의 편지 203 호두과자│서경식?타와다 요오꼬, 『경계에서 춤추다』 통밀빵을 굽는 온순한 즐거움 206 통밀빵│이한승, 『솔직한 식품』 ‘나’의 두려움에서 ‘우리’의 연대까지 213 스페인식 샌드위치│호세 캄파나리?에블린 다비디, 『난민이 뭐예요?』 하지만 괜찮다, 그렇더라도 219 옥수수빵│존 윌리엄스, 『스토너』 친애하는 인생에게 223 단팥빵│앨리스 먼로, 『디어 라이프』 찻집 상상 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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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mful-h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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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술관 전시장의 군도형 배열에 관한 연구, 2013, 민현준, 서울대 박논
5.2. 이중경계의 열린 미술관
5.2절에서는 관람자가 전시에 집중하도록 하는 보안의 경계와 관람자를 확대하기 위하여 도시로 개방되는 열린 경계의 이중경계를 갖는 형식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미술관은 보안과 관리가 중요한 시설로 현실적으로 열린 구조로 설계하고 관리하기 어려운 시설이다. 군도형 미술관이 열린 구조로 계획할 수 있는 것은 전시장 단위에서 관람자 집중적인 첫 번째 경계가 있고 전체 미술관을 묶어 관람자를 초대하는 두 번째 경계의 이중 경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이중의 경계를 갖는 군도형 미술관에서 관람자의 집중과 열림의 대립적 성격을 조율하는 이중 경계의 특징을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군도형 미술관에 있어서 프리존은 로비나 홀과 같은 성격의 공간으로 전시장과 도시의 경계에 있으면서 도시적 삶의 맥락과 탈맥락화된 전시장 사이에서 전시의 집중과 도시의 열림 사이에서 관람자를 조율한다. 군도형 미술관은 건축적 형상이 아닌 작품과 관람자의 관점에서 장소 특정적인 특성을 밝히고 그 의의를 조망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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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형 미술관이 갖는 이중경계를 확인하기 위해, 다시 레미 차우크의 제안으로 돌아가서 그가 제안한 미술관은 다이어그램 [그림 3-70]의 특징에서 나타나듯 이중의 구조로 파악할 수 있다. 첫째는 [그림 5-26]과 같이 독립적이고 머무르는 전시공간과 부대시설의 집합과 마당, 레스토랑, 카페 등의 개방적 시설로 열린 경계의 이중구조로 파악할 수 있다. [그림 5-27]와 같이 열린 구조의 미술관 계획이 가능한 이유는 [그림 5-26]에 서 한 번의 건축외피를 전시장 단위에서 만들어줌으로써 보안의 문제를 해결해 주었기 때문이다.
열린 미술관으로써 레미 차우크의 바깥 외피의 구조는 건축가들의 군도형 미술관 사례에서도 적용 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카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이나 에센의 포크방 미술관 혹은 마이에미 아트 미술관의 경우 내부의 기획 상설전시장들이 폐관시간이 지나면 유료 전시장 단위로 보안이 설정되어 외부의 투명유리와 문은 24시간 내내 열릴 수 있는 구조로 계획되어 있다.
포크방 미술관은 전시장 단위의 보안을 만들고 미술관과 도시의 경계사이에 매개공간으로 일련의 마당을 배치하고 역공간에는 가능한 투명한 외피를 사용하여 마당과 함께 도시의 풍경을 미술관으로 유입시킨 사례이다. 마당은 기본적으로 전시장과 번갈아가며 배치되는데 주입구에도 있고 대각선 반대쪽에도 정형의 마당이 도시와 미술관의 경계공간을 형성하고 있다.[그림 5-28] 이처럼 미술관과 도시의 매개공간으로써 마당은 초기스케치에서부터 중요하게 고려되었다. 그러나 데이비드 치퍼필드는 역공간에 특별한 사회적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을 부여하는 않았고 복잡한 시스템도 두지 않았다. 대신에 잔디마당을 배치하여 전시 사이사이에 편안한 녹지 공간을 만들고 이 녹지의 조각들은 신구 건축물 사이의 연결도 원활하게 해주고 있다. 전시장과 마당을 피겨 공간으로 활용하고 이들 사이공간은 공용의 공간으로 두었다. 전시의 영역보다는 휴게 공간으로 사용되도록 하였다. 이 마당의 공간은 시각적인 편안함을 주기위한 마당으 로 모마의 사회적인 모임의 마당이나 조각정원과는 차이가 있다. 따라서 포크방 미술관의 경계공간은 어느 미술관보다 한적한 교외의 미술관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카나자와 모델의 경우 원형의 외부 경계는 평면적으로는 가장 레미 차우크 모델과 비슷하다. 그러나 레미 차우크의 다이어그램과 같이 미술관 과 도시 사이에 매개공간의 시설은 없는 대신에 투명한 원형의 외관은 특히 파사드 façade 가 없는 듯 방문객들이 어느 방향에서 보더라도 같은 형상의 입면을 만들었다. 같은 형상은 곧 특징이 없는 무형이라고 할 수 있다. 미술관의 형상 대신 주변 도시 맥락과 관람자의 진입방향에 따라 정면과 후면의 성격이 주어졌다. 미술관 경계를 투명한 유리로 감싸고 미술관을 늦게까지 개방하고 개방하여 화장실 등의 공용시설을 도시 인프라 로 개방함에 따라 카나자와 미술관은 도시와 미술관의 기능을 연결하고 있다. 더불어 이러한 개방을 위하여 카나자와 미술관은 맑은 단판 유리의 외피와 턱이 없는, 외부와 일치하는 1층 구조의 미술관을 계획했다.
“관람자들의 자연스런 출입을 의도한 카나자와 시장은 아주 개방적인 미술관을 만들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우리의 모든 작업, 연구, 그리고 대안들은 전부 이 아이디어를 따르고 있습니다. 미술관의 크기와 부피를 유지하는 것은 필연적으로 건물 주변의 공공 공간으로의 건물 개방을 의미했습니다. 너무 복잡한 계획을 세우면 사람들은 친구들이 어디에 있는지 미술관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모르게 됩니다. 투명함은 개방적이고 접근성 높은 미술관을 설계하는데 있어서 아주 중요한 문제였습니다. 프로그램의 기본적인 구조를 위해서 우리는 미술관 부분은 안에 두고 그 주변의 자유공간을 같은 층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이 외부의 고리는 도서관이나 카페처럼 박물관을 직접 통하지 않고도 사람들이 자유롭게 들어올 수 있는 공공 프로그램 용도로 쓰기로 했습니다”. -니시자와 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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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의 보안 환경은 미술관 전체가 아니라 군도형으로 계획된 내부의 또 하나의 구획된 전시장 단위에서 이루어지며, 전시장과 전시장을 연결 하는 복도 또한 가변적으로 방법셔터가 내려와 이중적인 보안구조를 하고 있기에 가능한 구조이다. 그 중 저녁시간에 차단되는 공간은 미술관 중심 쪽에 위치하게 되는데 이 공간들은 페이존이고 작품의 보호를 위해 방범등의 시설이 중요하게 필요한 곳이다.[그림 5-29] 투명한 원형의 외피에 인접한 프리존은 가장 늦은 시간까지 개방하여 화장실, 로비 및 카페테리 아는 전시장이 폐관한 이후에도 주변 도시를 위한 인프라 역할을 한다.
이처럼 미술관이라는 제도를 계획함에 있어 열린 경계로 계획하는 것은 새로운 시도이다. 이는 관람자의 저변을 확대하고 미술관이 대중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의도이며 이처럼 군도형 미술관은 열린 경계를 통해 일반 관람자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집중적이고 높은 수준의 작품을 감상하 기 위한 교육된 관람자의 공간을 만드는 과정과 동시에 이루어져 군도형 미술관에는 다층화된 관람자를 위한 공간 시스템이 구성된다.
5.2.2. 이중 단면과 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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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형 미술관의 건축설계 및 엔지니어링의 특징은 단면에 있다. 레미 차우크의 모델처럼 수평적으로 군도형으로 배열된 미술관은 전체로써의 하나의 건축물보다는 전시장과 그 외 공간의 서로 따로 움직일 수 있는 두개의 개별적인 시스템으로 계획된다. 전시장의 공간적 요구와 엔지니어링적 요구조건과 그 밖의 공간의 요구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계획적으로 요구하는 높이의 차이나 항온 항습 등 설비의 유무, 설치미술의 행잉 구조나 조명이나 자연광의 요구 등 전시장에 필요한 요구와 그 밖의 공간에 요구하는 기준이 다르고 미술관은 마치 두개의 건물이 있는 것처럼 다른 시스템이 만들어 다. 따라서 군도형 미술관은 사용상에서도 두개의 공간의 켜가 존재하고 건축과 구조 그리고 설비 및 전기에 있어서도 이중의 시스템으로 계획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이중구조의 이점은 서로 다른 요구사항을 쉽게 건축 엔지니어링으로 포괄할 수 있다는 것에 있다. 특히 전시장에 있어서 더욱이 균질한 자연채광과 높아지는 층고와 작품의 난이도 있는 설치를 위하여 효율적인 냉난방, 작품을 매달 수 있도록 큰 하중을 지지할 수 있는 천장 프레임 등 점점 어려워지는 전시장 내 요구들은 계속적으로 전시장 외부 와는 다른 결과를 요구하게 된다. 또한 전시장의 외벽은 단순히 간막이 벽이 아니라 설비 및 전기가 이동하고 창고 및 보완을 위한 중요한 경계가 되어 도시의 외피를 쉽게 열어줄 수 있는 경계로 만들어 준다. 따라서 전시장과 그 밖에 공간을 분리하여 두개의 시스템으로 계획하여 보다 쉽게 전시장의 요구조건들의 변화를 반영하게 된다.
키르히너 미술관의 경우 자연광의 유입과 수장품에 따라 전시장의 크기를 선정하고 전시장의 높이는 설비 전기등의 구성에 따라 복잡한 엔지니어링의 과정의 결과 조절하게 되는데 내부 천장의 높이를 고정하고 외부 입면의 높이를 조절하였다. 카나자와 21세기 미술관이 가장 높은 전시장8 (8.1m)에서 가장 낮은 전시장9 및 전시장10 (3.7m)까지 다양한 높이의 구성을 만드는 동안 그밖에 전시장을 묶어주는 원형의 배경은 3.9m높이 로 일정하다. 이는 설계기간동안 큐레이터들과 협의에 따라 다양하게 높이를 변화시킬 수 있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콜롬바 미술관 1996 에서도 비슷한 구성을 확인할 수 있다. 전시장의 높이를 자유롭게 우선적으로 결정하게 된다. 나머지부분이 로비나 기타 부대시설이 됨으로써 전시장이 부각되는 미술관 구조 및 설비 전기 시스템이 전체 건축물과 결합되기 보다는 전시장 구조가 우선권을 갖게 된다. 단면은 집중되고 순수한 완벽한 화이트 큐브를 만든다. 이는 전시장은 미술관 전체의 부분으로 다루기보다는 전시장 자체의 부분이 하나의 완결체로 다루어 보다 작품의 요구를 들어주는 미술품 전시를 위한 서비스 Architecture as for service of art로의 미술관에 가깝고 보다 완벽한 화이트큐브를 만들 수 있다.
 마이에미 아트 미술관에서는 전체 구성에 대비하여 전시장은 입체적인 볼륨으로 구성되고 삽입되어 더욱 진보된 미술관 단면의 성향을 보인다. 전시장 상부는 개방적인 부대시설의 공간으로 밝은 빛의 공간으로 계획되었으며 전시장 하부는 교육 교실 등 직접적인 자연광이 중요하지 않은 시설로 계획되었다. 
군도형 미술관은 하나의 미술관이지만 전시장 단위의 내��로 인하여 여러 미술관으로 작동한다. 이는 다양한 층위의 관람자를 위해 미술관이 적응한 결과이며 여러 미술관처럼 작동하고 관람자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 여 미술관의 외피는 개방적으로 열어줌으로써 공공미술 시류에 맞는 다중적이고 다층적인 미술관 형식을 제안한다. 
5.2.3. 탈맥락과 도시맥락의 이중구조
미술관의 관람자는 다양하다. 군도형 미술관은 이러한 관람자의 다양한 높이를 맞춰주기 위해 시작되었고 진보를 거듭하고 있다. 전시장 단위는 다양하게 분화되고 외부의 맥락을 단절하여 집중적이고 독립적으로 작가와 대화하고 소통하고 참여하는 장소를 계획하는 동시에 도시맥락과 연결된 투명하고 얇은 외피는 미술관의 턱을 낮추어 관람자를 대중으로 확대하게 하는 경계가 되었다. 이와 같은 외피를 도시적 맥락으로 열어주는 것은 군도형 미술관이 내부에 전시장 단위의 집중적인 경계가 있기 때문에 가능한 구조임과 그 가치는 이미 밝힌바 있다. 이러한 변화를 보여주는 미술관의 한 요소가 ‘도시를 보는 창’이다. 군도형 미술관 뿐 아니라 최근의 현대미술관들은 도시맥락을 다시 연결하기 위해 ‘도시를 보는 창’ 의 계획을 활성화하고 있다. 이는 전시대의 탈맥락화하는 화이트큐브의 반대개념으로서 작품에 집중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삶과 도시의 맥락을 유지하려 하는 의도이다.
그러나 전시장에 있어서의 측창의 설치는 보안상의 문제와 함께 전시에 유리하지 않아 19세기 미술관에서부터 일부 조각을 위한 공간을 제외하고는 선호되지 않았음은 이미 논의한 바 있다. 채광의 관점에서 측창의 경우 휘도의 차이가 크고 창의 높이의 두 배까지만 수평으로 채광이 유효 하다180)고 보기 때문에 대부분의 미술관의 면적이 최소 8미터 이상의 면적을 갖는 대부분의 미술관에서 측창은 채광으로는 적당하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현대미술관에서 측창은 전시의 집중과 도시의 삶 사이의 완충해주는 역할을 하므로 세심하게 배려되어 설치되고 있다. (180) 참조_Paul von Naredi-Rainer, Museum Buildings (Design Manuals), Birkhäuser Architecture, 2000, pp.46~51)
군도형 미술관에 있어서 도시를 보는 창의 의미는 주로 역공간에 보다 적극적으로 투영된다. 따라서 미술관 계획시 전시장은 보다 집중적인 화이트 큐브로 구성하며 반대로 역공간에서는 도시로 열린 미술관이 되고자 효과적이고 개방적으로 도시를 보는 창을 두고 있다. 따라서 군도형 미술 관에서는 전시장 내부에 조망창이 있어 도시의 풍경과 전시와 중첩되는 일반 미술관과는 대비적으로 전시장 사이 공간에 조망창을 설치하여 집중 적인 전시 중간에 도시와 삶과 교차되는 휴식과 삶의 맥락을 교차 배열하 고 있다.
군도형 미술관의 역공간은 관람자로 하여금 미술관 주변의 삶의 맥락을 고려한다는 의미에서 장소 특정적이다. 모든 것은 관람자가 규정하는 참여적 공간이며 따라서 미술관 자체는 형상이 자제되어 있고 기능도 구체적이지 않다. 이러한 특성은 형상적으로 장소 특정성을 표현하는 건축론의 경향과는 달리 현대 도시공원과 같은 공공시설에서 관람자의 참여에 의해 기능과 특성이 부여되게 하는 방식으로, 이는 공원과 같은 기능과 특성을 부여하고 주변 맥락을 미술관의 맥락으로 활용하는 무형의 장소 특정성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군도형 미술관의 공공영역은 관람자 중심 고 관람자의 참여에 따라 기능이 유발되고 형태가 완성되는, 관람자에게 아우라가 넘어간 현대미술의 경향과도 일치하는 대안적 미술관 형식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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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6장: 결론
군도형 미술관은 관람자의 소통과 참여가 강조되면서 부각된 미술관 형식이다. 19세기부터 전형화된 전시동선 중심의 미술관은 일정하게 작품을 배열하고 작품과 관람자의 사이의 일정 거리를 떨어뜨려 수동적으로 관람하게 하는 작품 중심의 형식으로 관람자는 소외되어 있었다.
군도형 미술관은 독립적인 전시기획에 대한 개념이 부각되면서 시작되 었다. 이들 모두 전시공간이 작품과 일체되어 관람자와 작품의 소통에 관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변화에서 전시장은 작품의 일부가 되어 작품을 재정의 하는 단계에 이르렀고 전시장은 독립적이고 집중적인 일련의 전시장들로 분화되고 배열되는 성향을 확인하였으며 이러한 미술관의 형식을 군도형이라 정의했다.
군도형 배열의 특징을 건축적으로 보자면 전시의 집중적인 장소와 전시 동선을 분리하여 관람자가 의도적으로 찾아가고 집중할 수 있는 이중의 시스템을 부여하는 것이다. 현대미술로 올 수록 전시장의 군도화는 구체적이며 다양하게 분화되고 있다. 많은 작품 자체가 관람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전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관람자는 스스로 작품과 소통하고 참여하는 미술 감상의 문제뿐아니라 스스로 원하는 곳을 능동적으로 찾아가  몰입할 수 있는 관람자 중심의 전시를 요구하며, 군도형 미술관은 이러한 변화에 대응 할수 있는 미술관 형식으로 발전하고 있다.
현대건축에 있어서 군도형 형식의 공간구성은 미술관 이외에 다른 용도 에서도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다. 그러나 다른 용도의 경우 일반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체적으로 변화한 형식이라기보다는 대부분 건축에서만 공공적이고 참여적으로 제안한 형식이기 때문에 실제로 참여자에 의한 작동은 극히 제한적이다. 그러나 미술관 특히 현대미술관에 있어서 그 실현 가능성이 높고 미술관의 대안적 형식으로 가능한 이유는 작품과 미술관 사이에 전시기획이라는 임시적인 제3의 공간을 구성하는 과정이 있으며, 이 전시기획 자체가 관람자가 만들어가는 참여적 공간을 지향하고 있기 때문이다. 건축가에 의해 계획된 공간적 배열에 더하여 전시기획에 따라 만들어지는 공간과 참여적인 기능이 군도형 미술관을 완성시키고 작동시키는 인자가 된다. 이처럼 관람자의 소통과 참여가 강조된 군도형 미술관의 특징을 4가지로 분석할 수 있었다.
첫째, 군도형 미술관은 하나의 미술관이지만 다양화된 관람자에 따라 미술관대 전시장등 각각의 시설이 독립적으로 관람자와 소통하는 다층적 미술관이다. 군도형 미술관은 다양한 관람자 성향에 부합하기 위하여 통합된 하나의 시스템으로써의 구축적 성격이 약한 대신 각 전시장과 부대 기능의 독립성과 참여성을 강조하는 하나의 미술관인 동시에 다양한 주제의 다층적 미술관이다. 즉 군도형 미술관은 각각의 기능의 개별성을 강조함으로써 관람자가 스스로 원하는 것을 찾아가고 그 기능이 원활 도록 독립적으로 배열하는 공간 시스템을 갖는다. 따라서 군도형 미술관은 관 자에 성향에 따라 미술관을 이용하는 다양한 방식이 존재하는 다양한 관람자가 다양한 방식으로 미술관을 이용하는 관람자 중심의 미술관이다.
이를 위하여 전시기획은 형식과 내용면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분화되는 추세며 이에따라 한 미술관의 전시장들은 여러 주제로 분화되어 전시장은 하나의 주제로 연결되기 보다는 각각 독립적으로 분리되어 있다. 동시에 전시장뿐 아니라 교육 공간, 공연장, 도서관 아카이브, 서고 및 하역 등 각각 분화된 공간들이 하나의 부품처럼 연결되고 기능을 수행하는 방식에 서 모두가 관람자의 관심 유발 및 관람자 참여의 가능성을 열어둔다. 이를 위하여 그동안 금기시 되었던 하역장이나 서고까지도, 한편으로 안전  고려하지만, 다양한 방식으로 관람자에게 노출하고 있다. 따라서 군도  미술관은 하나의 미술관이지만 다양한 기능으로 분화되며 이는 다양한 관람자를 흡수하기 위한 관람자 중심적인 미술관 형식이라 할 수 있다.
둘째 군도형 미술관은 전시의 집중적 탈맥락을 실현하고 도시의 삶의 맥락을 적극적으로 연결하는 이중적 공간구성을 갖는 미술관이다. 즉 군도형 미술관은 관람자가 작품에 집중하는 장소와 도시로 열리는 장소가 동시에 가능한 집중과 열림의 이중구조를 가진 장소중심의 미술관이다. 군도형 미술관의 전시장은 작업장적 이념과 화이트큐브적인 디테일을 가진 독립적이고 집중적인 전시장으로 외부와 단절되고 관람자가 전시에 집중할 수 있는 머무르는 장소적 특징을 갖는다. 동시에 미술관의 외부경계 는 관람자가 주변 도시 맥락과 소통을 위해 가능한 열어둔 이중구조를 갖 는다.
또한 미술의 관점에서 보자면 군도형 미술관은 보다 집중적인 전시장을 요구하는 순수미술의 경향에 의거한 것이며 동시에 대중적이고 참여적으로 지평을 넓히려는 실험적 미술의 경향을 포괄하는 형식으로 다층적이고 시스템적인 미술관 형식이다. 궁극적으로 군도형 미술관은 순수예술의 질을 잃지 않으면서 대중적으로 확장하려는 관람자 포용적인 미술계의 목표와 일치하는 건축형식이다.
셋째, 군도형 미술관은 반형상주의적인 무형의 미술관이며 동시에 관람자 중심의 공원과 같이 작동하는 장소특정적인 미술관이다. 이는 세계적 동일화된 자본주의적 스펙타클 이미지에 대항하여 장소중심적인 작은 관계들을 만들어가는 현대미술의 경향과 일치하여 장소중심으로 작품과 전시 그리고 물리적인 커뮤니케이션을 강조하는 장소중심적인 미술관이다.
이 장소성은 주변 맥락과 분리하여 전시에 집중하는 탈맥락화된 전시장소의 장소성과 함께 역공간을 통해 주변맥락으로 열어주는 도시와 삶의 맥락과 연결된 이중적인 장소성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하여 미술관은 가능한 형상을 자제하고 작품의 장소에 집중하는 장소성과 주변 환경에 경계를 열어줌으로써 얻는 주변 맥락의 장소성의 이중적 장소 특정적 성향을 갖는다. 이와 같은 장소성은 건축 형상적으로 주변유형과의 관계를 맺는 것이 아니라 관람자가 도시의 맥락에 몰입될 수 있도록 미술관의 형상을 자제한다는 의미에서 일반적인 건축 형상적 장소성과 다르다. 군도형 미술관의 장소성은 관람자가 만들어가는 관람자의 관점에서의 장소성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군도형 미술관에서는 도시 맥락과 전시장의 배열을 통해 형태와 기능을 억제한 관람자 중심의 무형 의 참여적 장소를 디자인 한다는 것이다.
넷째, 군도형 미술관은 공간 프로그램과 건축 디자인과의 긴밀한 협업에서 성패가 좌우된다. 군도형 전시장은 공간화된 작품을 위한 인프라적 가변성이 강하지만 전시동선에 의한 동질한 공간의 가변성이 약하고 전시 공간의 크기도 고정되어 있다. 따라서 미래의 미술관�� 사용에 있어서 전시장의 내용은 예측할 수 없더라도 전시장의 크기와 규모에 대한 정확한 예측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미술관 프로그램은 미리 예측되어야 하며 대부분의 성공적인 군도형 미술관은 큐레이터와 건축가간의 긴밀한 협조의 결과이다.
군도형 미술관의 초기 단계에 있어 명확한 프로그램의 규정과 건축계획과의 관계는 미술관의 성패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앞서 논의한 바 와 같이 동선중심의 배열은 동선을 끊는 단위에 따라 공간적인 가변성이 있어 정확한 전시기획이 없더라도 면적과 전시길이에 따른 가변성이 있었다. 그러나 동선과 분리된 집중형 볼륨의 군도형 전시장은 이와 같은 면적에 근거한 가변성이 없기 때문에 특히 전시기획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설계반영이 무엇보다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이러한 특성은 동시에 군도형 미술관의 약점이 될 수도 있다. 전시기획과 건축 공간 간에 충분히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지지 않았을 경우에는 전시 공간의 분배와 연결에 있어서 상당히 어려움이 따를 수 있는 미술관 형식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미술과 건축간의 소통이 미술관 계획에 중요한 요인이라는 관점에서 미술과 건축간의 조화를 이끌어낼수 있는 미술 관의 형식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며 이는 현재 및 앞으로 현대 공공 미술관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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