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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랄프 왈도 에머슨, 은행나무)」 🧇 저자는 19C 미국의 시대정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이 책은 인간과 그 삶에 내부나 배후에 보편적 영혼이 존재함을 알려준다. ⠀ [나는 예술, 연구, 자선의 목적으로, 세계를 일주하는 것에 고집스럽��� 반대하지 않는다. 따라서 인간은 먼저 자국에서 교육되고, 그가 아는 것보다 커다란 뭔가를 발견하리라는 희망으로 외국에 나가지 않는다. 즐기기 위해 또는 그가 지니지 못한 뭔가를 얻으려고 여행하는 사람은 자신으로부터 벗어나는 것이고, 비록 젊다 해도 낡은 것들 속에서 늙게 된다. 테베나 팔미라에 이르러 그의 의지와 마음도 그 도시들처럼 낡고 황폐해지게 된다. 그는 폐허에 폐허를 가져오는 셈이다. ⠀ 여행은 바보의 낙원이다. 첫 여행에서 우리는 방문하는 곳이 그리 대수롭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집에서 나는 나폴리나 로마에서 아름다움에 도취되어 나의 슬픔을 잊을 수 있을 것이라고 꿈을 꾼다. 나는 여행 가방을 싸고 친구들과 작별의 포옹을 나눈 후 배를 타고 출항하여, 마침내 나폴리에서 정신을 차리게 된다. 내 곁에는 내가 도피해 온 엄연한 사실, 즉 무자비하고 변함없는 슬픈 자아가 있는 것이다. 나는 바티칸이나 여러 궁정 들을 찾는다. 나는 관광 명승지와 그 연상들에 도취된 척하지만, 실은 도취되지 않는다. 나의 거성(巨星)은 내가 어디를 가든 나와 함께 간다.] pp.125-126 ⠀ 포켓몬 빵 대신 쿠키런킹덤 빵! ⠀ #CUx쿠키런킹덤 #쿠키런킹덤띠부씰빵 #포켓몬빵 #글 #글쓰기 #글스타그램 #책 #책읽기 #책스타그램 #book #writing #reading #자연 #nature #랄프왈도에머슨 #ralphwaldoemerson #철학 #서양철학 #초월주의 (Cu편의점에서) https://www.instagram.com/p/CbeqNvRrjdA/?utm_medium=tumb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