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앤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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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1 · 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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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kdgorh · 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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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litmarket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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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kan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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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일기(2/2)
16일
눈떠질때 일어나서 씻고 내 침대 아래에 있던 한국인이랑 얘기하다가 준비했다. 열시 쯤 체크아웃 하고 나와 중앙시장을 갔다. 별로라는 후기가 많아 크게 기대하지않았지만 정말 내 스타일이었다. 깔끔하고 눈에 띄는 여러가지랑 전통적인 것들이 어울려 흥미로웠다. 맘에 드는 가죽지갑을 발견해서 사고싶었는데 현금이 없어서 현금을 뽑아서 샀다. 맘에드는 부다페스트 기념품 거울이 있어서 구매하고 굴라쉬를 팔길래 아점으로 굴라쉬를 먹었는데 육개장 맛이 나면서 맛있었다. 그리고 후식으로 과일컵을 사먹고 나와서 수비니어샵과 상점들 구경하면서 쭉 걸어올라갔다. 건물들이 너무 예쁘고 하늘은 하늘색에 구름도 예쁘고 딱 가을 날씨여서 낙엽은 예쁘게 물들고 한 두 잎 떨어지는게 걷기 딱 좋았다. 걷다가보니 나름 번화가였는지 내가 좋아하는 매장들 나와서 하드락카페 망고 버쉬카 풀앤베어 구경하다가 풀앤베어에서 팬톤이랑 콜라보한 티셔츠가 있어서 샀다. 그리고 가다조니 부다아이가 나왔는데 관람차가 너무 예뻤다. 서둘러 사진 찍고 성이슈트반 성당으로 향하는데 반스가 보여서 모자를 또 하나 사고 성당으로 향했다. 가는길에 떡볶이 김밥 쓰여있는 곳이 있어서 시선을 끌었다. 성당 앞에서 한 모녀를 만나서 서로 사진찍어주고 꽃모양으로 젤라또 담아두는 젤라또 로사에서 젤라또를 먹었다. 넘 친절하고 맛도있고 예뻤다. 기다리는 동안 한국인이 있어서 같이 얘기하면서 기다렸다. 그리고 젤라또 먹고 세체니 다리를 구경하고 도나우강 주변을 걸으면서 국회의사당과 다뉴브 강가의 신발들을 봤다. 그리고 배가 고파서 아까 지나쳤던 떡볶이 파는 곳을 가서 부다세트(떡볶이, 미니김밥 5개, 군만두 3개) 를 시켰다. 앞에 투어에서 와서 주문이 좀 밀려있었는데 나는 바쁜게 없고 쉬고싶기도 해서 천천히 앉아서 기다렸다. 옆에 투어에서 오신 모녀분과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기다리다가 투어하신 분들 빠지고 내가 주문한 메뉴를 받았다. 오래 기다렸다고 주인 아주머니께서 물오뎅도 하나 주셨다. 맛있게 싹싹 비우고나니 침니케이크를 먹��� 배가 없었다. 그래도 맛있어서 만족하면서 화장실도 들리고 공항가는 버스편고 물어보고 나왔다. 나와서 대학광장에 가서 시내버스 티켓 두장과 공항버스 티켓을 구매하고 버스를 타고 어부의 요새를 갔다. 가서 국회의사당 사진과 부다 시내 뷰를 구경하며 야경 사진 찍을 자리를 잡았다. 옆에있는 외국인에게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해가 지길 기다렸다. 해가 지고 불이 서서히 들어올 쯤 사진을 찍고 있는데 아까 성당에서 사진찍어주던 모녀를 만났다. 그래서 또다시 서로 사진을 찍어줬다. 그리고 난 이제 공항으로 가려고 인사하는데 옆에 떡볶이집에서 만난 모녀분이 있어서 인사하고 내려가는길에 젤라또 가게에서 만난 한국인이 있어서 인사하고 갔다. 버스정류장 도착하자 마자 바로 버스가 와서 버스타고 광장으로 가서 공항버스를 탔다. 그리고 공항에 도착해서 비자체크 받고 디파처 게이트를 들어갔다. 게이트 넘버는 나오지 않고 피곤해서 커피마시려고 코스타에 가서 커피랑 물을 사서 마시고 쉬다가 디파처 번호 나와서 출국심사 받고 게이트 앞으로 갔다. 기다리다가 비행기 탑승하고 출발하는데 약 30분 정도 연착됐다. 그래도 무사히 비행기타고 더블린 와서 무사히 입국심사 마치고 택시타고 집으로 왔다. 그리고 뻗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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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늦게까지 자려고 했는데 밖에 공사소리때문에 생각보다 일찍 일어났다. 뒹굴거리다가 아점으로 토스트에 그레놀라 먹고 재밌는 만화를 발견해서 만화를 봤다. 그리고 점시쯤 너구리를 끓여먹고 쉬다가 씻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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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어나서 배아타랑 버스타고 일. 여전히 열일했다. 셀리나 오고서 반갑게 인사하고 나 언제가는 지 물으면서 다음주 금요일에 페어웰파티하자며 나를 초대하더니 다른 사람들도 초대했다. 날 픽업해주러 오겠다고 했다. 넘 고마운 사람들ㅜㅜ 오후에도 열일했다. 스태프가 없길래 더 일했다. 그리고 겨우 퇴근하고 집와서 에녹이랑 전화하다가 볶은밥해먹고 샤워하고 쉬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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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5시 출근이라 공항버스타고 일하러 갔다. 일하는데 오전에 한가해서 이것저것 다 닦으면서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와중에 줄리아나가 게시판을 보여줬는데 게시판에 다음주 금요일에 내 페어웰파티가 있다고 붙어있었다. 그래서 넘 감동해서 포스터 만들어준 아딘한테 고맙다고 하고 안아줬다. 그리고 열일하고 열일했다. 런치 때 고기 열심히 다 썰고 샌드위치도 열심히 만들었다. 너무 열심히 일했는지 폴이 냉장고에서 먹고싶은 음료 꺼내먹으라고 했다. 퇴근하고 로스트비프랑 웨지감자랑 ���고 집에왔다. 집왔는데 아무도 없어서 빨래하고 샤워하고 또 배고파서 어제 만들고 남은 볶은밥 먹고 쉬면서 비긴어게인보다가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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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어나니 9시였는데 어제 9시에 잤으니 꼬박 12시간을 내리잤다. 정말이지 5시 출근은 너무 피곤하다. 아침으로 어제 가져온 파니니 먹고 쉬다가 준비히고 시내로 갔다. 정류장 도착과 함께 버스가 와서 운이 좋았다. 시내가서 중고거래로 마스크팩 사고 버스타고 교회로 갔다. 교회가서 예배 잘 드리고 셀모임을 하고 같이 밥 먹으러 버나드쇼? 에 가서 같이 피자를 먹었다. 버스 개조한 곳 2층에서 다같이 먹었는데 즐거운 시간 잘 보내고 2차로 스벅에 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리고 8시쯤 버스타고 집에가서 씻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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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일어나서 준비하고 일. 일찍가서 아침먹고 열일했다. 카운터에서 열일하던 중 키스가 슬픈 소식이 있다며 내가 키친으로 가야한다고 했다. 그래서 열심히 브랙퍼스트 준비했다. 감사하게도 안바빠서 미리미리 준비하고 일찍 한가해져서 그다음 식기들을 열심히 씻었다. 그리고 점심되어서 카운터로 돌아가서 다시 열일하고 오랜만에 데니 만나서 헝가리 여행하고 남은 돈 줬다. 열일하고 끝날 때 쯤 스티븐이 카페 컵 줬다. 이것도 나 끝날 때 받고싶은 거였는데 받아서 넘 좋았다. 암튼 퇴근하고 집와서 밥이랑 생선까스랑 치킨이랑 해서 밥 먹고 씻고 쉬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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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일어나서 일. 가서 아침먹고 열일했다. 카밀라랑 일하는데 얜 일 너무 못하고 목소리가 너무 이상해서 같이 일하는데 마음이 힘들었다. 암튼 일 잘하고 쉬는시간을 점심 전에 일찍 가졌는데 그 때 카페 스테프 구한다고 글 올렸는데 일 끝날 때 누가 cv내러 왔다. 그리고 집오니 누군가가 뷰잉을 하고 있었는데 내기 머문 자리에 다른 누군가가 채워지는 순간이라고 생각하니 곧 떠난다는 사실이 실감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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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일어나서 버스 잘타고 출근해서 아침먹고 일했다. 오전에 줄리아나랑 일했는데 카밀라 키친 커버 간 동안 사람 몰려와서 오지게 바빴다. 그래도 그 시기 잘 버틴 후에는 또 한가해져서 시간 넉넉히 잘 보내다가 점심 쯤에 클라우디아가 왔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움도 잠시 또 오지게 바빴다. 스티븐이랑 나랑 클라우디아랑 셋이서 열일하고 잘 퇴근하고 버스타고 시내로 갔다. 시내 페니스에서 예정언니 만나서 같이 구경하고 난 폰케이스 사고 스포츠 다이렉트 가서 언니 패딩사고 같이 마라탕 먹으러 갔다. 그리고 같이 카페가서 이런저런 얘기 했는데 오랜만에 깊은 대화 오래하니까 마음이 채워진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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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3시반 알람인데 긴장탓인지 2시 반 화장실 가려 깬 후에 다시 잠을 잘 수 없었다. 5시간 잔 상태로 결국 일을 했는데 바쁘지 않아서 적당히 열일했다. 근데 일하다가 생리 전이라서 그런지 너무 기분이 저조해서 힘들었다. 잘 버텨서 오전 마무리 하고 런치 준비했는데 런치부터는 조금 더 나았다. 오히려 한가해서 눈치 보일 정도였다. 근데 문제는 마르셀라가 출근을 안해서 난 4시까지 일하는데 5시간 자고 10시간 넘게 일하려니 죽을 맛이었다. 너무 피곤하고 기분도 저조해서 힘들었다. 그리고 에카타리나도 눈치있게 일 잘하는 스타일은 아니라서 힘들었다. 그러던 중 3시 반 이후에 카페 통유리로 무지개가 보였다. 이 통유리로 무지개 보고싶다고 생각했는데 떠나기 전 봐서 넘 좋았다. 인스타스토리에 올렸는데 줄리아나가 왜 아직 공항이냐며 연락와서 내일 조금 더 늦게 출근하라고 했다. 그래서 버스 예약 미루고 배아타한테 내일 같이 출근 못한다고 연락하고 샤먼항공 수화물 질문 메일도 보내고 손톱도 깎고 차도 마시고 시작 잘 보내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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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어나서 일. 분명히 평소보다 늦게 시작했을 뿐 아니라 잘 잤는데 너무 피곤하고 기분이 저조했다. 일 하면서도 그냥 너무 힘들고 표정관리도 잘 안되고 그랬다. 그러다 한국인 트라이얼 왔는데 나름 기분 전환이 됐는지 다시 열일했다. 주위에서 자꾸 내 동생이냐고 친구냐고 물어봤다. 그러다 쉬는시간보내고 런치타임 되서 또 열일했다. 점심에는 사람 없어서 열일하다가 2시 좀 넘어서 한국인한테 밥 가져다 주고 왔는데 갑자기 다른 스테프들 다 모여서 날 불렀다. 뭐지 했는데 갑자기 꽃다발이랑 편지랑 조그마한 선물포장이 있는 쇼핑백을 줬다. 생각도 못했을 뿐 아니라 너무 고맙고 놀라서 엉엉 울었다. 너무 감동이었다. 다들 안아주고 보니타가 사진도 찍어줬다. 우리카페에서 누가 일 그만둘 때 이렇게 한 적 없는 걸 알아서 더 고마웠다. 그리고 퇴근하고 집 와서 씻고 조금 쉬고 다시 준비해서 나가서 셀리나 만나서 케일리스 펍에 갔다. 가서 파인트 스미딕스 마시고 있다가 아딘오고 스티븐 와서 나한테 더블짐슨을 사줬다. 써서 못마시고 있으니까 진저에일이랑 라임을 줬는데 섞으니까 맛있었다. 그리고 키스도 오고 마르셀라랑 카밀라도 와서 같이 놀다가 줄리아나랑 페드로 오고 오크 마감 루에는 폴 카타리나 조금 더 늦게 대니까지 왔다. 더 넓은 자리로 옮겨서 놀았는데 난 취했지만 넘 즐거웠다. 사진도 찍고 놀고 페드로가 칩스 사주고 누군가가 모듬 튀김 사와서 먹고 얘기하고 그러다가 나중에 셀리나가 사준 영문 모르는 샷 마시고 벽에 기대고 있다가 마르셀라랑 카타리나랑 카밀라랑 같이 인사하고 버스정류장 가서 버스타고 집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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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새벽에 일어나서 한참 잠을 못잤지만 9시 쯤 일어나니 개운했다. 속도 괜찮았지만 배가 고파서 계영이랑 약속시간을 당겼다. 그리고 시내에 가서 계영이 만나서 같이 마라탕을 먹으러 갔다. 마라탕 같이 맛있게 먹고 폴란드 가게에서 초콜릿을 샀다. 그리고 같이 킬케니 반지를 보러갔다. 헨리스크릿에서 판도라 매장과 풀앤베어 보고 아시안마켓 방향으로 갔다. 아이리쉬 디자인샵과 인더스트리 플리마켓 아시안마켓 구경하고 (아시안마켓에서 로사 만나서 웃겼다) 몇개의 상점을 더 보고 스테판그린쇼핑센터로 갔다. 가서 킬케니반지랑 칼하트 매장이랑 구경하다가 쇼핑몰에서 식사를 했다. 나는 에디로켓에서 햄버거랑 고구마튀김 먹었는데 맛있었다. 그리고 그리프튼 스트릿 구경하고 헤어져서 버스타고 집에왔다. 집에와서 빨래하고 씻고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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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어제 일찍 자는 바람에 결국 썸머타임은 보지 못했다. 자고 일어나서 더 자고싶었지만 잠이 안와서 누워서 웹소설 보다가 늦게 일어나서 샌드위치로 아점먹고 준비하고 교회갔다. 교회가서 예배드리고 끝나고 셀원들 다른 교회로 가서 점심 준비를 했다. 점심 배식하고 우리도 점심 먹은 후에 다같이 뒷정리를 했다. 그리고 예정언니랑 같이 더블린에서 가장 오래된 카페라는 곳을 갔다. 그라프튼 스트릿에 위치해있는데 가는 길에 춥고 예쁘고 그래서 상상속의 더블린 같았다. 나는 펌프킨 라떼를 시켰는데 솔드아웃이라고 해서 차이라떼를 마셨다. 그리고 한참을 얘기하다 버스타고 집에 왔다. 버정에서 세영이 만나서 같이 집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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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어나서 일. 출근했더니 아딘이 나랑 카밀라는 두 번 다시 마시지 말라고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카밀라보다 낫다고 했다. 암튼 일하는데 생리전이라 별거 아닌거에도 좀 화딱지나고 그랬는데 지금 생각하면 웃으면서 유연하게 넘길걸 하고 후회된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스티븐 없어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퇴근하고 집와서 씻고 애림이(=내 카페후임)가 디파짓 내러 집에 와서 같이 얘기하다가 애림이 가도 나도 준비해서 김동규 집사님네을 만났다. 만나서 같이 드렁큰피쉬가서 좋은 시간 보냈다. 진짜 너무 좋으신 집사님 부부시고 주안이랑 리안이도 정말 귀여웠다. 계속 이모이모 하면서 말하고 그래서 너무 귀여웠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집에 데려다주셨다. 그리고 집에 왔는데 주안이 리안이가 이모보고싶다고 울고 난리라고 영통 잠깐했는데 애기들 눈도 붓고 얼굴이 부어있어서 맘이 안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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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아침에 출근했는데 플로어스텝 없이 카운터에 나랑 아딘만 일했���. 근데 바쁘지 않을 정도로 아침에는 한가하고 좋았다. 일하는데 스티븐이 오늘따라 너무 이상해서 짜증이 났지만 그래도 무사히 일했다. 아딘이 앞으로 3일간 휴가라고 오늘 마지막이라고 인사하는데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났다. 암튼 일 잘 마치고 집에와서 캐리어 하나 짐을 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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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어나서 늦장부리다가 준비하고 스파이어에서 은지 만났다. 은지 만나서 여기저기 매장들 구경하고 그러다가 마켓아케이드에서 더블린 에코백이랑 엽서를 샀다. 은지랑 카페가서 티랑 스콘 먹었는데 맛있고 분위기도 좋았다. 그리고 데이빗에 집에 가서 얘기하다가 요리 준비하고 다같이 김치볶음밥이랑 연어구이랑 김치전이랑 먹었는데 맛있었다. 아픈 사람들이 많아서 절반도 안모였지만 옹기종기 여러 얘기도 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다. 내일 출근때문에 조금 일찍 집에와서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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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일어나서 버스타고 일. 버스타기 전에 줄리아나 선물 주려고 엽서 급하게 작성하고 출근했다. 보니타가 세컨 라스트 데이라고 그랬다. 다니엘라랑 마르셀라는 오늘이 마지막으로 같이 일하는 날이라서 영수증 종이 길게 뽑아서 편지쓰고 건네줬다. 퇴근하고 밥먹는데 스티븐이 화이트와인도 줬다. 암튼 퇴근하고 시내가서 부츠에서 일하는 애들 선물사고 집와서 씻고 잠. 이렇게 쓰니까 간단하지만 선물 고르는데 고민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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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musicstoryxyz-blog · 8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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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윈터세일 1탄] 돌아온 겨울 세일! 꼭 사야하는 겨울 패션 트렌드 아이템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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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윈터세일 1탄] 돌아온 겨울 세일! 꼭 사야하는 겨울 패션 트렌드 아이템 체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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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보다 더욱 간절히 기다린 그 날! 겨울 세일 시즌이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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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IFC몰 L1층 질스튜어트/(하)IFC몰 L1,2층 에잇세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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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톤 아우터라고 불리기도 하는 무스탕은 따뜻한 소재감을 눈으로 볼 수 있어, 더욱 포근한 느낌을 주는 것이 특징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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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너의 품 속에, 겨울 패딩
[▲IFC몰 L1,2층 에잇세컨즈]​
보온을 생각한다면 역시 패딩이죠! 눈 내리는 겨울날에도 패딩과 부츠만 있다면 두렵지 않을텐데요 🙂 
모자와 목도리륻 더해 스타일과 보온까지 업그레이드 한다면 겨울 패셔니스타 스타일로 ��색 없겠죠?
[▲IFC몰 L2층 망고]
퍼를 덧대면 따뜻함이 2배가 되는데요!
지퍼를 이용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한 패딩은 1석 3조 효과를 낼 수 있는 스마트한 아이템이랍니다.
[▲IFC몰 L2층 H.E by 망고]
패딩 조끼도 따뜻한 이너와 함께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 중 하나죠~
캐주얼 코디룩에 댄디함을 더해줄 스타일리시한 아이템이니 쇼핑할 때, 참고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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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패셔니스타를 위한 퍼 & 레더 & 스웨이드! 
[▲IFC몰 L2층 망고]
이 아이템 하나만으로도 분위기가 달라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퍼!
고급스러운 코디나 파티룩 코디에 활용하기 좋아서, 하나쯤 장만해 놓으면 두고 두고 입으실 수 있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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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까말까 늘 망설여지는 바이커 자켓 같은 레더 아이템들도 윈터 세일 때 겟하실 수 있답니다.
다양한 디자인의 레더 자켓으로 스타일리시한 윈터 패션 연출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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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같은 독특한 재질의 아우터들도 만날 수 있는 윈터 세일!
색감도 고급스럽고 독특해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안성맞춤이랍니다 🙂 
늘 곁에 있는 겨울 니트 X 맨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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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베이직 아이템의 대표 주자 니트 스웨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무채색 톤 뿐만 아니라 따뜻한 채도의 컬러 아이템이 인기몰이 중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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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트 셔츠 타입 또는 후드 티셔츠 타입까지 다양한 디자인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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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터 세일은 역시 IFC몰
H&M, 자라, 망고, 마시모두띠, 스트라디바리우스, 풀앤베어, 버쉬카 등 유명 국내외 SPA 브랜드 뿐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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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윈터 세일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윈터 세일 HOT 플레이스 IFC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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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과 함께 즐거운 윈터 세일 즐기고 로맨틱한 연말 보내시길 바랍니다 🙂
[겨울 놀러갈때 패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즐겁게, 눈썰매장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
▶ [겨울 놀러갈때 패션] 크리스마스 콘서트는 즐겁게, 눈썰매장은 신나게 즐길 수 있는 겨울 여행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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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남자 데이트룩]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복고 패션으로 완성하는 남친 코디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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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01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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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y-kang · 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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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일기(2/2)
16일
일어나서 준비하고 버스타고 일. 비때문인지 버스가 내가 준비한 시간에 맞춰서 왔다. 평소에는 그 전후로만 와서 일찍 가던가 늦게 가던가 했는데 운이 좋았다. 도착해서 식빵 베이컨 계란먹고(요즘 출근해서 자주 먹는 조합인데 존맛탱이다. 식빵 2슬라이스, 베이컨, 프라이드 에그 받아서 버터 2개 딸기잼 하나 가져온 후에 식빵 하나는 버터발라서 베이컨이랑 먹고 다른 한 조각은 버터랑 딸기잼이랑 프라이드에그랑 먹는데 맛있다.) 일할 때 오히려 더 잘먹는 느낌적인 느낌! 오전은 적당히 꿀빨면서 일 잘하고 오후는 열심히 청소하고 마감하다가 집와서 스콘이랑 크���아상 반반 먹고 쉬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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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일어나서 일. 알리니 만나서 내 룸메 네 클래스메이트라고 얘기하고 서로 신기해했다. 그리고 아침으로 매일 똑같은 거 먹고 일했다. 오전에 일하는데 결국 키친에 있던 마하마드땜에 폭발해서 울었다. 맨날 루드하게 행동하고 스트레스 받고 저번주에는 얘때문에 그만둘까 고민할 정도였는데 암튼 큰 일 보다는 자잘하게 쌓인게 많았다. 암튼 사과받고 일하고 일하고 퇴근했다. 너무 피곤하고 피곤하고 지쳤다. 보니타가 얼굴 안좋아보인다고 그랬다. 암튼 퇴근하고 집와서 배아타 만나서 유니폼 전해주고 오스카랑 같이 산책하고 얘기했다. 배아타도 마하마드 루드하다고 욕해줬다. 집오니까 아무도 없어서 씻고 빨래하고 너구리 끓여먹고 오렌지 먹고 쉬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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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 일하기전 아침먹는데 마침 줄리아나 쉬는시간이라서 같이 먹었다. 먹으면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줄리아나 휴족시간 주고 클라우디아 만나서 어깨 안마봉 선물해줬다. 클라우디아가 좋아해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열일했다. 마음은 열일이었지만 여름이 가고 이번주부터 한가해져서 할 일은 많이 없었다. 그래서 플로어에 있다가 키친에 갔다가 막 그랬다. 아 어제 울고 걱정했는데 오늘 페드로랑 일했을 뿐 아니라 이유없이 기분좋아서 기분좋게 일했다. 폴 휴가 끝나고 돌아와서 오랜만에 봤는데 내 안경 엄청 좋아하면서 열번은 나이스 안경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퇴근할때 런치 메뉴 테이크어웨이해서 집에서 에녹이랑 전화하면서 먹었다. 보통 씻고 먹는데 오전에 쉬는시간을 가졌더니 너무 피곤했다. 그리고 쉬다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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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일어나서 일. 쉬는시간인 줄리아나랑 같이 아침먹고 준비하고 일했다. 마하마드가 와서 정말 미안하다고 다시 시작하자고 아임 마하마드라고 소개하면서 악수하고 그랬다. 진정성 있는 사과에 마음이 풀렸다. 그리고 키친에 갔을 때 나때문에 잠도 못잤다고 하면서 여자친구한테 얘기하니까 여자친구도 울었다고 그랬다. 그러면서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 그리고 심지어 여자친구도 와서 같이 얘기도 나누고 여친도 사과하고 그랬다. 그리고 내가 소리치던 사각지대는 쳐다보지도 않는다고 그러는데 웃겼다. 어떤 교육을 받아야지 이렇게 자기 성격에서 나오는 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할 수 있는지 궁금했다. 나라면 그냥 쌩까고 서먹해진 상태로 그냥 지냈을텐데 놀라웠다. 암튼 퇴근하고서는 시내에 가서 중고거래하고 장보고 집에 왔다. 집와서 요거트랑 블루베리랑 자두랑 로제와인 집주인이 준 누들 먹고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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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일어나서 뒹굴거리고 그러다가 부엌에 가서 토스트랑 요거트에 씨리얼 먹고 차 마시고 빨래 했다. 그리고 청소랑 정리하고 쉬면서 잠깐 에녹이랑 전화하고 낮잠을 잤다. 일어나서는 카레해서 세영이랑 같이 먹었다. 그리고 커피랑 후식으로 크레페 먹고 버스 예약하고 쉬다가 일찍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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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7시 쯤 일어나서 뒹굴거리다가 30분에 밥먹으러 부엌으로 갔다. 티랑 식빵 2쪽에 요거트+크런치랑 자두 2개 먹었다. 세영이는 골웨이로 떠나고 나는 혼자릉 만끽하며 비긴어게인을 봤다. 그리고 쉬다가 배고파서 쫄면에 고기 구워서 먹고 쉬다가 웹툰보고 일어나니까 또 배고파서 된장찌개 끓여서 김치랑 밥이랑 먹었다. 쉬는날 잘 먹고 잘 ���었다. 그리고 샤워하고 일찍 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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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어제 뒤척이다 잤더니 아침에 일어나기 너무 힘들었다. 일어나서 준비하고 택시타고 일하러 갔다. 오랜만에 5시 출근이라 힘들었다. 그리고 열일했다. 열일은 했는데 진짜 여름이 끝나서 그런지 너무 한가했다. 오전에 럭비 경기 있어서 다들 구경하는 모습이 재밌었다. 그리고 일하다가 너무 피곤하고 교회가고싶고 그래서 1시에 끝내고 왔다. 교회가는 버스에서 낮잠자고 교회가서 추수감사주일 보냈다. 말씀도 좋았고 셀모임도 한명씩 돌아가면서 감사하는 일 말하고 했는데 넘 좋았다. 그리고 밥 맛있게 먹고 과일도 먹고 은별이 생일이라고 정혁이가 사온 케이크도 먹고 좋은 시간이었다. 그리고 빛나랑 재혁이랑 나랑 시내로 걸어오다가 재혁이랑 한성 들렸다가 집에왔다. 집와서 씻고 일찍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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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남들 한주의 시작인 월요일에 난 이번 주 두번째 출근이라서 더 피곤할까봐 걱정했는데 어제 교회다녀와서 리프레쉬 된거랑 어제 9시부터 5시 반까지 잤더니 의외로 개운했다. 출근해서 아침먹고 일하는데 오전은 딱 적당히 바빠서 할만했고 셀리나 온 후로는 키친이랑 왔다갔다 하다가 쉬는시간 가졌다. 오후에는 바쁜데 에스터 퇴근하고부터 혼자 커피보느라 정신없었지만 시간은 잘 갔다. 마감 청소 조금 도와주다가 퇴근했다. 퇴근하고 비프버거랑 커피 먹고 집에 왔다. 집오는데 비바람부는 날씨어서 더블인 초창기 생각나고 그랬다. 오늘 좋았던건 사무실에서 쉬는시간 가지려고 클락인하는데 자주보지만 이름모르는 나름 카페에서 높은사람? 이 나보고 스마일이라고 불러줬는데 뭔가 열심히 일한 보람+ 웃은 보람을 느꼈다. 다른 높은 인상나쁜 할아버지도 안웃는 얼굴인데 나만보면 꼭 웃어주는것도 생각나서 진짜 넘 뿌듯하다. 일하면서 가장 보람있는 일인것같다. 암튼 집와서 씻고 쉬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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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아침에 버스 기다리다 기다리다 안와서 결국 배아타랑 택시타고 갔다. 오전에 진짜 역대급 한가한 시간을 보냈다. 오죽하면 키친 잠깐 카버하는 와중에 거의 버섯만 썰었다. 그리고 나서 바로 쉬는시간을 배아타랑 카밀라랑 동시에 가졌다. 같이 얘기하가보니까 시간 순삭했고 다시 일하러 가서도 한가했다. 대니랑 클라우디아랑 왔는데 다들 한가해서 일 찾으러 뿔뿔이 흩어졌다. 그렇게 한가한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런치때문인지 바빴다. 커피 오지게 내리고 잠깐 틸 보다가 실수도 하나 하고 그래도 2시 퇴근이라 좀 한가해진 후에 쓰레기 비우고 퇴근하고 모하마드랑 여친인 아들리네 만나서 같이 시티센터를 갔다 가는길에 아들리네가 엄청 많은 얘기를 했고 같이 걔네가 전에 일했던 펍? 가서 난 싸온 음식이랑 맥주마시고 그랬다. 그리고 이런저런 얘기 많이하고 6시 넘어서 버스탔다. 집가서 서둘러서 씻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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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일어나서 배아타랑 버스타고 일. 내일이랑 모레 오프라서 오늘은 금요일이라며(실제 수요일) 노래부르며 출근했다. 가서 아몬드 크라상이랑 커피 마시고 일했다. 오전에 브랙퍼스트 열일하고 쉬는시간 갖고 알리니 쉬는시간을 위해 플로어 커버 하고 다시 열일하다가 점심에 잠깐 플로어 커버하고 카운터 보고 그랬다. 잠시 한가해져서 쓰레기 비우고 냉장고 채우고 돌아오니까 2시 넘어서 집가져고 한 참에 셀리나가 잠깐 서브하는거 도와달라고 해서 핫��드 카운터로 갔다. 근데 어떤 애들이 내가 beef 발음하는거 들으면서 비웃었다. 기분이 너무 상해서 폴한테 나 집간다고 하고 그냥 클락아웃하러 오피스 갔는데 셀리나가 들어와서 나 서브 못하겠다고 스티븐한테 얘기했다. 쟤네 너무 무례하고 내가 말하는거 듣고 비웃고 나한테 메뉴 뭐냐고 묻더니 소시지보고 성적인 말하고 그랬다. 이러니까 스티븐이 나한테 누구도 너한테 그렇게 말하면 일 하지 말라고 하면서 어떤 스테프든 어떤 고객이든 가만히 있지 말라고 말하면서 괜찮냐고 그랬다. 정말 너무 기분은 나빴지만 좋은 사람들이랑 일한다는 생각에 위로가 됐다. 그리고 버스타고 시내 나가서 계영이 만나는데 버스에서 잠들어서 스파이어를 지나��다. 암튼 계영이 만나서 마라탕 먹고 풀앤베어 구경하고 마인드 더 스텝 카페가서 이런저런 얘기하고 여행 얘기하고 계영이랑 옷 구경하면서 계영이 옷 사고 집에왔다. 집에오는 길에 배고파서 집와서 된장찌개랑 밥먹고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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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중간에 화장실 가려고 깬 후로 11시 쯤 일어났다. 배고파서 부엌에 가서 식빵 2쪽이랑 요거트+크런치 차 집주인이 준 수제비 먹고 누워서 어서와한국 하나보고 쉬다가 라면을 끓여먹었다. 그리고 거의 완결난 웹소설 하나를 다 보고 씻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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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아침에 일어나서 참치죽 끓여먹고 소설 읽으면서 쉬었다. 그리고 비긴어게인3 보고 라면 끓여먹고 여행관련해서 에덴이가 보내준 책 내용 읽어보고 쉬다가 씻고 남은 참치죽 먹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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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어나서 준비하고 출근했다. 가서 아몬드 페이스츄리 먹고 일 시작했다. 정말 평화로운 주말이었다. 좋은 슈퍼바이저 좋은 스테프들이랑 바쁘지 않은 환경에서 열일했다. 피곤하긴 했지만 무리하지 않는 느낌으로 열일하고 마무리 잘 하고 퇴근했다. 퇴근하고 점심 간단하게 먹고 왔다. 집오는 길에 세영이 마주치고 배아타랑 오스카도 마주쳤다. 인사하고 집와서 애냐랑 좀 놀다가 애냐가 내 가방을 막 쳐서 쫓아내고 쉬다가 씻고 담주 휴가 갈 곳 블로그 검색하면서 이런저런 정보 얻고 불낙볶음면(맛없다) 먹고 매워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이랑 커피 마시고 쉬다가 양치하고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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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일어나서 일. 일하는데 진짜 너무 바쁘고 정신없었다. 무엇보다 너무 영어못함에서 나오는 무례한 손님들이 많았다. 기 쫙 빨리고 일찍 퇴근해서 교회에 갔다. 교회가는 버스에서 자려는데 뒤에 어떤 아저씨가 너무 코를 심하게 골아서 잠을 못자다가 시내부터 잤는데 교회 지나서 내려서 걸어갔다. 늦은데 걸어가느라 더 늦어서 교회 가는게 맞나? 생각하며 갔는데 다행히 설교 딱 맞춰서 갔다. 은혜받고 예배끝나고 셀모임하고 같이 밥먹으러 잇야드 갔다. 가서 먹고 사진찍고 포토벨로가서 산책하고 구경하고 얘기하다가 추워서 카페가려고 했는데 다 문닫아서 펍가서 커피마셨다. 펍 분위기 넘 좋고 밴드하는 사람들도 넘 매력있고 좋은 시간 보내다가 집와서 씻고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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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일어나서 빵이랑 랩이랑 먹고 준비하고 시내갔다. 시내가니까 비와서 어이가 없었지만 빛나 만나서 김밥 사고 성경이 만났다. 같이 마라탕 먹으러 가서 김밥이랑 맛있게 먹고 같이 카페가서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은혜로운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리들 같이 둘러보고 헤어져서 집에 갔다. 집와서 짐을 싸는데 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그냥 자고싶었다. 그래도 다행히 짐 싸고 요거트에 씨리얼 먹고 쉬다가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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