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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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욜, 밤에 벤쿠버 도착해서 차에 시동을 거는데 시동이 안걸린다. 흠. 별로 춥지도 않았는데, 고작 5일 세워 둔 것 뿐인데 베터리가 나갔나? 싶어 급한대로 점프 했는데도 안된다. 일단 날이 늦었고 비행기 수리 받으러 행어 들어오는 시간이라 이 메카닉을 계속 잡아 둘 순 없느니 고맙다 하고 기차 타고 집에 갔다.
다음 날, 또 시도 해 봤으나 역시나 안된다. 전조등에 불이 들어오는 걸로 봐선 베터리 문젠 아닌 듯 하고. 어쨌든 수리받으려면 오토샵 가야하니 토잉 하기로 결정. 문제는 하필 이 날 벤쿠버가 영하 13도로 떨어지고 눈이 오는 날이라 토잉 필요한 차들이 엄청 많았다는 것. 로컬샵들 몇 군데 전화 해 봤는데 최소 5시간 대기. 어후. 근데 운이 좋게도 한 군데가 연락되어 내일 아침에 픽업하기로 약속.

어우. 플랫베드 트럭 와서 놀랐다. Jonny’s towing 이라는 업체인데 진짜 강추. 사장님 조니가 직접 와서 이런저런 조언들도 해 주고. 이 사람도 피앗 오너라 자기 튜닝한 거 사진들도 보여주고 이 참에 리치몬드 피앗 오너스 모임 있는데 니도 오라고, 같이 맛집도 가고 튜닝도 하고 그런다고 해서 급 친밀감 상승. 조니는 자기한테 전화하는 사람들은 다 토잉 필요한거고 대부분 안좋은 상황인데 그냥 돈만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자긴 조금이라도 그 사람들한테 힘이 되어 주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 사장님 마인드가 참 좋다.

그 와중에 내가 사진 찍는다 하니 클스마스 데코 불도 다 켜주는 조니 사장님. ㅎㅎㅎ

크라이슬러는 비쌀 것 같아 안가고 추천받은 정비소로 갔다. 퓰 펌프 문제라 펌프를 갈아야 할 것 같은데 부품이 없어서 구하는 중이라고. 견적 나오는 거 봐야 알겠지만 아마 그냥 다른 차를 구하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단 생각도 들고. 사람들이 피앗 별명 모르냐며, Fix It Again, Tony ㅎㅎㅎㅎ 아 진짜 한참 웃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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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으면 요런 느낌~ 차량용보다는 중장비용이긴 한데~^~^. 포크레인이 없네요. #바니랜드 #벤츠 #아록스 #플랫베드 #Benz #Arocs #flatbed #RCTruck #Impala #Lowrider https://www.instagram.com/p/CoNfIaphPCx/?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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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항공 비지니스 [방콕 - 비엔나] OS026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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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항공 비지니스 [방콕 - 비엔나] OS026 ②
오스트리아항공 비지니스석 [방콕 – 비엔나] ①
23시 55분 출발의 비엔나행 오스트리아 항공.1시간 40분의 환승시간이나름 꿀이라고 생각했건만 수완나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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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항공 [방콕 – 비엔나 ] 탑승기 2편.
이름하여 사육 편 -.-
자정쯤 탑승하는 항공편이므로
이륙후 안전벨트 싸인이 꺼지자마자
기내식이 제공된다.
빨리 먹고 자라는게지.
아낌없이 제공하는 커틀러리.
열가지가 넘는 빵중에
먹을만큼 골라잡는것도 일이라면 일일게다.
빵들이 하나같이 다 맛있다.
특히 저 동글동글한 프레첼빵은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심지어 먹고 더 달랬을정도.
버터 그릇도 귀엽.
빵만먹어봐도
사람들이 왜 오스트리아항공을
날아다니는 맛집이라는지 알것만 같은.
비지니스석에는
레알 이 복장을 한 셰프가
같이타서 주문도 받고
음식도 가져다 준다.
애피타이저는 세종류가 준비되어있었는데
크리미 콘수프를 골랐다.
수프도 수프지만
딸려나왔던 구운 바게뜨빵이 예술.
고심끝에 고른 메인이
어느새 서빙됨.
Stir fried beef.
생강굴소스에 담긴 소고기 요리에
볶음밥이 딸려나오는
지극히 태국적인 요리다.
방콕라인이라 준비된 메뉴인듯.
성의있게 올라간 고수 가니쉬 ㅋㅋㅋ
비엔나 하면 커피지.
심지어 커피 메뉴판은
따로 있음.
비엔나의 여느 카페에서 마실수있는
모든 커피메뉴가 총 집결.
그럼 뭐하나.
난 우유가 들어간 커피를 별로 안좋아하기에
어차피 블랙커피 Schwarzer 를 마실텐데 ㅋㅋ
암튼 비엔나의 대표 커피들..
카페멜랑쥬
아인슈패너
마리아테레지아…
다 있다.
참고로
비엔나가 커피로 유명한건 맞지만
‘비엔나커피’라는건 없다 ㅋㅋㅋ
디저트를 고르라는데
너무 배불러서
아이스크림 딱 한스쿱만 달라고 했더��
‘어차피 남는다’며
치즈케이크에 과일에
이것저것 수북히 쌓아주는
무서운 오스트리아 아쥬머니 -.-
못멕여서 안달난것 같은
넉넉한 우리네 시골인심 st.
or 명절 st.
블랙커피 슈바르처.
사실 커피도 맛있지만
저 받쳐나오는 커피트레이가 넘 멋지다.
앵간한 비엔나의 카페에서는
커피를 저 스텐레스 타원형 트레이에다
서빙해준다.
비엔나에 가면
시장에서 저거 사와야지
벼르고 별렀는데
어느새 잊어먹고 못사와서 땅을 쳤지 ..
먹었으니
자야한다.
침대로 변신.
발은 죠오기 모니터 밑으로 밀어넣으면 된다.
180도 플랫베드 돋긔.
영화를 계속 보다가
마지막 장면과 동시에
나도 스르르 눈을 감았다.
몇시간동안 끌잠을 잤는데
나를 흔들어깨운 사람은
다름 아닌 셰프였다.
아침먹을 시간이라며…
아침 사육이다.
탑승하자마자
아침메뉴를 적어냈던걸 잊고있었다 -.-
그냥 깨우지 말라고 할걸.
써낸것과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대로 서빙되었다.
과일이 신선하긴해도
맛은 한국께 최고다.
신토불이.
요거트위에 뿌려먹는 살구쨈 완소.
아까는 커피마셨으니
이번엔 tea.
이제 내린다는 안내멘트가 나온다.
새벽 5시반.. 정시 도착이라며.
동양권 항공사의
오버스런 친절함과 서비는까지는 없지만
오스트리아항공은 최첨단기재에 맛있는 기내식,
180도 풀플랫 좌석으로
편한 야간비행을 하기엔
전혀 부족함이 없어
개인적으로 적극 추천한다.
단.. 한국엔 취항하지 않는다는게 함정 ㅋ
서울분들 보다도
어차피 인천에서 환승해야하는
부산쪽분들에게는 더욱
좋은 선택이 될수도 있겠다.
국내 항공사로
[부산 – 인천 – 비엔나] 나
오스트리아항공(스타얼라이언스) 연계로
[부산 – 나리타(방콕or베이징) – 비엔나] 나
소요되는 시간은 비슷할듯!
[비엔나 – 방콕] 구간 비지니스석에 대한
웬 외국 항공 덕후가 제작한 영상이 있어
친절히 링크를 걸고 포스팅을 마친다 🙂
동영상
Austrian Airlines Boeing 777 business class Bangkok to Vienna (superb!)
Read my review of this flight here: http://wp.me/p4d1XU-i6J (lounge, cabin, seat, amenity kit, food, entertainment, crew, & my verd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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