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술가
Explore tagged Tumblr posts
Text
"의외의 음식에서 머리카락", 신민 작가 개인전, 세계가 주목한 이유
“의외의 음식에서 머리카락”, 신민 작가 개인전, 세계가 주목한 이유 한국인 최초로 MGM 디스커버리즈 아트프라이즈를 수상한 신민 작가. 『의외의 음식에서 머리카락』이라는 기발한 제목의 이번 전시에서는 여성 노동자의 현실을 유쾌하고 위트 있게 풀어낸 작품 세계가 펼쳐집니다. 🟢 기(起): 세계가 인정한 단 한 명의 작가, 신민 세계적 미술상을 수상한 신민 작가, ‘MGM 디스커버리즈 아트프라이즈(MGM Discoveries Art Prize)’을 획득합니다.전 세계 수많은 작가 중 단 한 명만을 선정하는 이 ���에서🔹 한국 현대미술가 신민 작가가 당당히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 이 상은 단순한 영예가 아닌, “미래를 이끌 젊은 예술가”로서 세계 무대에 서는 티켓입니다. 🔵 승(承): 머리카락,…
View On WordPress
0 notes
Video
youtube
카오루 시부타展(2025 BAMA, 벡스코)_20250403
일본 출신의 현대미술가 카오루 시부타가 2024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 제1전시장 1&2홀에서 작품을 선보입니다. 홋카이도의 광활한 자연 속에서 성장한 그는 음악과 자연의 소리를 회화로 변형하는 독창적인 작업을 해왔습니다. 이번 전시는 회화와 사운드를 결합한 공감각적 경험을 제공하며, 작품이 공간과 상호작용하며 새로운 감각과 공감을 형성하는 환경을 구축했습니다.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그의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관람 바랍니다.^^(~2025년 4월 6일, 부산 벡스코), http://www.artv.kr/?p=12026
0 notes
Text


2024 레지던시지원사업 입주작가 정기전 [실험도시]
Artist in 148 7기 입주작가 정다희
여성을 상징하면서 본인도 가진 긴 머리카락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젊은 현대미술가 정다희. 붉은 벨벳 줄을 여러 가닥 내어 전시장소에 늘어트리는 실험적인 시도를 해왔다. 이번에는 공간 속에서 나타낸 붉은 선을 그림으로 그리는 작업을 보여준다. 붉은 색은 강렬하고 분명하게 연출되어, 현대미술의 파격과 대담성을 관객들이 경험하게 만든다.
전시장소 : 148아트스퀘어 전시실 전시일정 : 24. 07. 20.(토) ~ 08. 28.(수) 전시일시 : 09:00 ~ 18:00 (월요일/공휴일 제외)
📌관련문의 (재)영주문화관광재단 문화예술�� ☎054. 630. 8714
0 notes
Video
instagram
코드네임-코레아 ���라! 안중근의사 & 독립운동 특별전시회 12월22일까지 진행합니다. 대학로 Neue 갤러리 @leodav @dasol_is_here @hexter90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특별전 #독립운동가전시회 #도마안중근 #상해임시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레오다브 #다솔 #임병두 #wesame #lac #graffiti #art #artist #artistcrew #leodav #exhibition #전시회 #미술전시회 #화가 #현대미술 #현대미술가 #그래피티 #그래피티아트 #그래피티작가(Neue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전시회#leodav#독립운동가#그래피티#그래피티아트#graffiti#레오다브#lac#도마안중근#미술전시회#독립운동가전시회#현대미술가#그래피티작가#화가#art#상해임시정부#다솔#artistcrew#artist#exhibition#현대미술#wesame#100주년#독립운동가특별전#임병두
0 notes
Photo

Posted @withregram • @jsmstory 최애작가인 미국 현대미술가 마이클 스코긴스 #Michaelscoggins 작품 갠소하는게 목표 중 하나 조만간 이룰듯 #화랑미술제 #지갤러리 #꾸깃꾸깃 #연습장낙서 #현대미술 https://www.instagram.com/p/CbNplJsrNBI/?utm_medium=tumblr
0 notes
Video
instagram
코드네임-코레아 우라! 안중근의사 & 독립운동 특별전시회 12월22일까지 진행합니다. 대학로 Neue 갤러리 @leodav @dasol_is_here @hexter90 #독립운동가 #독립운동가특별전 #독립운동가전시회 #도마안중근 #상해임시정부 #대한민국임시정부 #100주년 #레오다브 #다솔 #임병두 #wesame #lac #graffiti #art #artist #artistcrew #leodav #exhibition #전시회 #미술전시회 #화가 #현대미술 #현대미술가 #그래피티 #그래피티아트 #그래피티작가 (Neue에서)
#art#미술전시회#lac#대한민국임시정부#artistcrew#도마안중근#leodav#독립운동가전시회#wesame#artist#exhibition#독립운동가#그래피티작가#전시회#100주년#그래피티#다솔#그래피티아트#레오다브#현대미술가#graffiti#상해임시정부#임병두#현대미술#화가#독립운동가특별전
0 notes
Text
K빌딩에 꽂힌 거장… “기하학적으로 흥미”
K빌딩에 꽂힌 거장… “기하학적으로 흥미”
K빌딩에 꽂힌 거장… “기하학적으로 흥미” “한국에는 이렇게 비슷하게 생긴 건물들이 수백개가 있어요. 형태가 매우 비슷해 건물 옆면에 쓰인 숫자로 겨우 구별이 가능하죠.” 2000년대 이후 꾸준히 세계적 사랑을 받아온 영국 런던 출신 현대미술가 줄리안 오피. 한국에서 개인전을 가질 때마다 한국을 소재로 신작을… 출처 : K빌딩에 꽂힌 거장… “기하학적으로 흥미” 더 보기 많은사람이 읽은글 빨래방 창업비용 넷플릭스 영화추천 경기도 청년기본대출 세스코 가정집 비용 쿠팡 플랙스 온누리상품권 현금교환 세스코 서비스 가격 삼쩜삼 환급 리니지w 공인중개사 전망 개별공시지가 조회 임플란트 가격

View On WordPress
0 notes
Photo

데미안 허스트가 디자인한, 드레이크의 새 앨범 ‘Certified Lover Boy’ 아트워크 공개 https://hypebeast.kr/2021/8/drake-certified-lover-boy-album-cover-damien-hirst-release-date-confirmed

드레이크가 새 앨범 <Certified Lover Boy>의 발매일과 앨범 커버 아트워크를 공개했다. 앨범의 발매일은 이번 주 금요일인 9월 3일. 아트워크는 영국의 현대미술가 데미안 허스트의 작품으로, 각기 다른 피부색, 머리카락색, 의상의 임신한 여성 이모지 12개가 나열된 형태로 완성됐다. 각 이모지는 데미안 허스트의 2005년작인 ‘더 버진 마더’ 동상이 연상되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champagnepapi(@champagnepapi)님의 공유 게시물
한편 드레이크의 대표적인 팬 계정은 드레이크의 아트워크가 전시된 사진과 함께 “데미안 허스트가 참여한 둘 중 하나”라는 캡션을 남겨 해당 아트워크 외에도 데미안 허스트가 참여하는 추가적인 아트워크 등이 존재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Instagram에서 이 게시물 보기
Drake Related(@drakerelated)님의 공유 게시물
Click here to view full gallery at HYPEBEAST.KR | 하입비스트
0 notes
Text
조형적 문자 (SA:GAK 9월, 10월 통권 스물두번째호)
생각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있어서는 그림보다는 글이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일 것이다. 미술가라 하더라도 굳이 그림과 조각 등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시기는 지나갔고, 개념과 아이디어가 중요한 시대가 되면서 간결한 텍스트만을 이용해 자신의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들도 많이 생겨났다. 텍스트는 형태에 따라 이미지보다 대다수의 관념 속에서 객관적인 의미를 가지며, 구체적이고 정확한 묘사가 가능하기 때문에 의미를 더욱 깊고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재 용산에 위치한 아모레퍼시픽 미술관에서는 미국의 현대미술가 바바라 크루거의 전시 FOREVER가 열리고 있는데, 매표가 진행되는 입구에서부터 전시는 이미 시작되고 있다.
’충분하면 만족하라’
키를 훌쩍 넘어 천장높이까지 꽉 찬 글씨가 한쪽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다. 바바라 크루거의 첫 한글 작품이라는데, 한글이지만 뭔가 어색함이 묻어나고 강압적인 어투에 의미는 알겠지만 무언가 부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문장이다. 크루거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기 전 약 10여 년의 잡지사 디자이너 경력을 가지고 있는데, 이러한 경력들은 본인의 작품 스타일을 이루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가 있다.그녀의 대부분 작품들은 붉은색이나 검은색 테두리를 작품에 둘러 시각적인 집중을 유도시키고 그 안에 주로 흑백 사진과 같은 색 대비가 강렬한 이미지를 가공하여, 그 위에 매우 직설적이거나 혹은 재치 있는 언어유희 등을 사용해 텍스트와 이미지를 함께 병치시킨다. 잡지 광고 면과 같은 이러한 작업 방식을 통해 그녀는 계급, 젠더, 정치와 같은 이슈를 다루며 사회문제에 대한 자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이러한 메시지는 광고와 같은 그녀의 작업 스타일과 함께 시너지를 만들어 보는 이로 하여금 메시지에 집중시키고 사회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이끌어낸다.
명동에 위치한 ‘대신 파이낸스 금융그룹 신사옥’으로 가면 지난해 작고한 미국의 현대 미술가 로버트 인디애나의 <LOVE>를 만날 수가 있다. 인디애나도 텍스트 아트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작가 중 한명 인데, 로버트 인디애나의 작품들은 특히나 다른 작가들보다도 더 간결하고 상징적인 문자를 사용한다. 한 단어만을 사용해 색대비가 극적인 거대한 조각 작품을 주로 제작하는데, 그의 작품은 극단적으로 간결한 단어와 강렬한 색대비, 그리고 치밀하게 계산된 시각적인 안정감과 거대한 스케일 때문에 랜드마크로서의 기능도 심심찮게 수행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로버트 인디애나가 얼마큼이나 현대의 시각디자인과 상업디자인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보여주는 현상이기도 하다. 인디애나는 주로 LOVE와 같이 EAT, DIE처럼 극단적으로 간결하지만, 사람이 살아감에 있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개념들을 작품으로 제작함으로써 평소엔 잘 인지하지 못하는 인간의 근본적인 행위나 모습들에 대해 연상 작용을 유도하고 심도 있는 고찰을 이끌어낸다. 그의 LOVE 시리즈는 현재 서울은 물론이고 가장 유명한 <LOVE>가 있는 뉴욕과 필라델피아, 도쿄, 타이베이 등 세계 곳곳에서 만나볼 수가 있다.

로버트 인디애나와 함께 미국에는 또 한 명의 텍스트 아트로 잘 알려진 현대미술가 크리스토퍼 울이 있다. 울은 넓게 펼쳐진 흰 캔버스 위에 ‘RUN DOG RUN’, ‘FOOL’, ‘RIOT’와 같은 짧은 단어부터 시작해 1987년 월스트리트의 주가 대폭락 이후에 발표했던 ‘SELL THE HOUSE, SELL THE CAR, SELL THE KIDS’와 같은 문장 단위의 텍스트까지 다양한 종류의 문자들을 차용해 실크 스크린 기법을 이용해 검은색 글자를 스텐실로 찍어낸다. 이러한 작업들은 크리스토퍼 울이 어느 날 우연히 새하얀 트럭 위에 ‘SEX’나 ‘LUV’와 같은 단어들이 스프레이 페인트로 더럽혀진 것을 보게 되었고, 그것을 계기로 1980년대부터 지금까지 그와 같은 작업 스타일을 선보이게 되었다. 울의 문자들은 바바라 크루거나 로버트 인디애나처럼깔끔하고 정갈한 느낌을 갖진 않는다. 오히려 글자 주변엔 물감 자욱이 덕지 덕지 붙어있고, 색료가 군데군데 번져있으며, 일부러 글자를 지우고 덧입혀 씌우기도 한다. 이러한 울의 거친 텍스트들은 울이 선택한 특이한 뉘앙스의 텍스트들과 만나면서 그라피티와 같은 생동감과 함께 다잉 메시지 같은 심오함 또한 느끼게 한다.
이외에도 트레이시 에민, 브루스 나우만, 제니 홀져와 같은 다수의 아티스트들도 텍스트를 이용한 유수의 작품들을 만들어냈는데, 텍스트 아트는 문자로 표현했기 때문에 이미지 위주의 그림 작품보다 해석의 여지가 부족하고 가벼운 작품이라고 느끼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은 단지 표현 방식일 뿐 그 안에 담긴 작가의 철학과 메시지의 가치는 비교할 수 없는 게 아닐까? 난해한 현대와 동시대의 미술 작품들 사이에서, 오히려 텍스트로 표현된 작품들이 작가가 전달하고자 했던 개념의 본질에 더 가까운 작품들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1 note
·
View note
Text
세계에서 가장 힙한 정부 부처 그래픽, 나사 아이덴티티
“나사는 궁극의 패션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과학계의 샤넬이죠.” 미국 현대미술가 톰 삭스Tom Saches가 한 말이다. 나사 아이덴티티는 우주비행사가 달 표면을 걷던 1960~1970년대에 학창 시절을 보낸 ‘아폴로 키즈’라면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하다. 즉 우주에 대한 호기심, 미지의 영역에 대한 도전과 국가의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정열이 담긴 로고다. ‘미트볼’이라고 불리는 나사의 첫 번째 로고는 1957년 나사 개편 당시 디자인을 공부했던, 매니지먼트 서비스 부문 부서장 제임스 모다렐리James Modarelli가 디자인했다. 푸르고 둥근 행성, 비상을 의미하는 붉은 날개, 우주여행을 상징하는 궤도로 완성한 것. 이것을 1975년까지 사용하다가 댄 & 블랙번Danne & Blackburn이 디자인한 현대적이고 간결한 워드마크 타입의 로고 ‘웜Warm’으로 교체했다. 이 로고는 나사에 새로운 인상을 주었는데, 다양한 곳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수적인 사람들은 지렁이 같다며 질색했다. 이에 댄 & 블랙번은 나사의 모든 간행물과 사이니지, 차량, 항공기, 우주선, 우주복 등에 일��성 있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다. 하지만 한편에서는 ‘위대한 나사’에는 부족하다는 의견이 여전했다. 그리고 1986년 챌린저호 참사, 셔틀 운행 종료 등 여러 가지 악재가 일어났고 1992년 대니얼 골든이 나사 국장으로 취임하면서 나사 로고는 다시 미트볼로 회귀해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많은 패션 브랜드가 사용하는 나사 아이덴티티는 대부분 라이선스 기업 ISA를 통해 취득한 것이다. 톰 삭스의 말처럼 오늘날 나사는 아폴로 시대의 향수, 뉴스페이스 시대의 경향과 맞물리면서 다시금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일종의 패션 브랜드의 입지까지 생겨났다. 글 유다미 기자
0 notes
Text
[취재파일] 가장 비싼 작가의 '표절' - 제프 쿤스 ①
[취재파일] 가장 비싼 작가의 '표절' – 제프 쿤스 ①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작가’로 불리는 미국의 현대미술가 제프 쿤스가 작품을 표절했다는 판결을 받아 17만달러의 배상금을 내게 됐다고, 최근 외신이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쿤스는 지난 2013년 크리스티 경매에서 ‘풍선 강아지’가 5,840만 달러에 팔려 생존 작가 최고의 낙찰가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명성을 누리고 있는 작가입니다. 그는 주로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상품, 광고나 대중문화에서 차용한 이미지를 다양한 재료와 크기의 작품으로 만들어냅니다. ‘팝 아트’의 계보를 잇는 작가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표절 판정을 받은 쿤스의 작품은 1988년작 ‘겨울 사건’이라는 조각인데요, 프랑스 의류 브랜드 ‘나프나프’ 광고를 표절했다는 겁니다. 나프나프의 광고와 쿤스의 작품 모두 눈 위에 한…
View On WordPress
0 notes
Text
현대미술이 그린 현대인의 모습-수성아트피아 ‘현대인’전 22일까지
수성아트피아 기획전 ‘현대인’이 지난 10일부터 호반갤러리와 멀티아트홀에서 열리고 있다.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이번 ‘현대인’전은 김건예, 이원경, 서옥순, 박형진, 김윤섭 등 현대미술가 5인이 포착한 현대인의 모습을 표현한 회화와 조각 및 설치 작업이다.
▲수성아트피아 호반갤러리 ‘현대인’전
‘현대인’전의 예술감독을 맡은 김옥렬(아트스페이스펄 대표)은 “현대를 살아가는 인간에 대한 작가의 미적 사유 방식이 투영된 은유가 담겨있다. 현재라는 시간 속에서 살아가는 일상의 인물-익명의 현대인-의 표정이 담겨 있는 회화, 조각, 설치작품에 ‘나’ 혹은 ‘너’를 투영해 보기”를 바랐다.
서양화가 김건예는 거대한 네트워크, 보이지 않는 관계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모습을 씨줄과 날줄이 엮인 그리드 안에 담았다. 전시 제목은 ‘그리드, 회화적 그물망’이다. 작가는 현대인의 삶의 구조를 ‘다층적 의미의 관계망’으로 봤다.
▲’현대인’전 김건예 작가
서옥순 작가의 ‘이미지와 질료’전의 출품작은 작가가 직접 바느질로 만든 인형들이다. 다양한 작품의 공통점은 바늘로 꿰맨 상처 자국이다.
▲서옥순 작 ‘Existence-pieta'(75x100x100cm, Mixed media)
박형진 작가는 골판지로 만든 ‘노블’과 ‘생각하는 사람’을 출품했다. 전시회는 ‘유기적 조각_촉각적 간섭’으로 이름 붙였다. ‘생각하는 사람’을 본 관객 오현주(37세) 씨와 딸 장유진(4세)은 각각 ‘출산하는 사람’과 ‘괴물’이라고 해석했다. 박형진 작가는 “어떤 해석도 가능한 ‘현대미술’이다”고 설명했다.
▲박형진 작 ‘생각하는 사람’
이원경 작가의 ‘두 개의 문’은 속이 파인 금속 직육면체와 하얀 석고 베개 수십 점을 전시장 한편에 이리저리 펼쳐놨다. 두 작품�� 모두 그 속에 사람의 얼굴이 찍혀있다.
▲이원경 작
김윤섭 작가의 ‘낯선 이미지’는 틀이 없는 캔버스에 그려진 작품들이다. 전시장 한편에 흐늘흐늘한 채로 널려있다.
▲김윤섭 작
김옥렬 예술감독은 김건예 작업을 “작업 속 ‘회화적 그물망’은 사람과 사람, 문화와 문화를 연결하고 반영하는 관계 인드라망의 표현”으로, 박형진의 작업은 “재료에 투영된 의미가 가진 고정성 혹은 고착화되기 쉬운 경계, 보는 것과 보이는 것 ‘사이’를 경고한 이미지에 유연한 재료를 결합시켜 유기적인 조각으로 변화”로, 이원경의 작업은 “상호의존 관계를 통해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마치 껍질을 벗은 신체, 몸의 부재 혹은 텅 빈 몸, 열린 신체 이미지로 제시”했다고 해설했다.
아트스페이스펄 전시기획자인 정명주는 서옥순의 작업을 “억압받고 상처로 얼룩진 자아를 스스로 정화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투영한 우리의 모습”으로 설명했다. 문의는 053)668-1569.
(function(d,a){d[a]=d[a]||function(){(d[a].q=d[a].q||[]).push(arguments)};}(window,'dable')); dable('renderWidget', 'dablewidget_G7Zj437W');
현대미술이 그린 현대인의 모습-수성아트피아 ‘현대인’전 22일까지 was originally published on 뉴스민
0 notes
Photo

현대미술가 #폴맥카시 가 두 번째 내한전으로 돌아왔습니다. 자신의 나체를 과감하게 자르거나 비틀어 보여주는 조각 작품 시리즈 'Cut up', 실리콘 피카비아 아이돌 조각 작품 시리즈를 전시한 이번 개인전은 10월 29일까지, #국제갤러리 에서 열립니다.
0 notes
Text
도쿄데카당스 2005년11월 중순..재한상영
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heygirlsneed.co/%eb%8f%84%ec%bf%84%eb%8d%b0%ec%b9%b4%eb%8b%b9%ec%8a%a4-2005%eb%85%8411%ec%9b%94-%ec%a4%91%ec%88%9c-%ec%9e%ac%ed%95%9c%ec%83%81%ec%98%81/
도쿄데카당스 2005년11월 중순..재한상영
도코데카당스 1992년 작품
다른 제목 : 토파즈 감독 : 무라카미 류 출연 : 나카이도 미호(아이), 아마노 사요코(사키), 카노 텐메이(이시오카), 미카미 칸(후지산 남자), 쉬마다 마사히코(마약주사 남자), 쿠사마 야요이(점술사), 세마 치에(스도 부인), 미카미 히로시 국내 등급 : 제한상영가 ->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 NC-17 공식 홈페이지 : 해외 //function popview(obj,id) // <p> document.location="http://www.selfwedding.com/"; // return false; <p>//
SM클럽 콜걸 ‘아이’의 섹슈얼 오디세이 일그러진 욕망으로 가득한 밤, 이 도시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사랑’이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22살의 ‘아이(Ai)’는 도쿄의 SM클럽에서 일하면서 사랑 없이 섹슈얼 판타지에 매달리는 사람들의 공허한 초상을 목격한다. 가죽 코르셋에 하이힐 차림으로 네온이 빛나는 도시를 바라보면서 몇 시간이고 묘한 자세를 취하라고 주문하는 야쿠자 두목이나, 목을 졸라 희열을 맛보게 해달라고 요구하는 젊은 남자, 최고급 레스토랑의 단골이라는 점을 자랑하고 싶어 못 견디는 졸부 등 그녀가 만나는 손님들은 하나같이 은밀한 곳에서야 숨겨둔 욕망을 드러내는 너무나 인간적인 사람들. 트리플 섹스의 파트너로 만나게 된 또 한 사람의 고급 콜걸 ‘사키’는 자신의 직업에 대해 “돈이 많은 사람들, 자랑스럽지 못하게 번 돈 때문에 불안해져 마조히스트가 된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버는 게 자랑스럽다”고 말하지만, 알고 보면 그녀도 사람들과 자신에 대한 환멸을 느끼며 마약에 기대어 살아간다.
그러던 중 아이는 몇 달 전에 헤어진 음악가 ‘스도’의 귀국 소식을 접한다. 유부남인데다가 유명인인 그와 사귀는 일도 쉽지 않았지만, 그를 잊는 일은 더욱 어렵기만 했던 ‘아이’. 그동안 점술가의 예언이나 행복을 가져다 준다는 토파즈 반지에 연연하며 흔들리는 마음을 주체하지 못하던 ‘아이’는 지구가 파멸한대도 입장을 분명히 하라는 ‘사키’의 충고에 용기를 얻어 요코하마에 있는 ‘스도’의 집을 찾아나선다. 낯선 길을 물어물어 찾아간 그곳, ‘아이’는 불러도 아무 대답이 없는 문 앞에서 사다리를 타고 오르다 넘어지고, 개 짖는 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몰려들면서 가택침입으로 경찰에게 연행될 위기에 처하는데… 남편에게 버림받고 정신이상자가 된 ‘스도’의 부인이 ‘아이’를 친구라며 감싸고 나서며 한때 라이벌이었지만 이제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인 그녀를 구해준다. 소동의 끝, 외딴 놀이터에 혼자 남겨진 ‘아이’는 그동안 알고 지내던 사람들의 환영을 만나고 실연의 깊은 상처를 떨쳐버린 듯 도쿄로 돌아가 다시 일을 시작한다.
분명히 나는 특별하다. 나는 호텔 직원도 아니며 모임에 초대받고 온 사람도 아니다. 기생충 같은 존재다. 숙박객이 몰래 부르는 콜걸. 아카사카에 있는 프린스 호텔 신관에 가는 것은 처음이었다. 로비 천장은 굉장히 높고 벽과 바닥 전체가 반짝반짝 빛나는 돌로 만들어져 있었다. 만화에 자주 나오는 얼음 궁전이나 보석 궁전과 비슷했다. 그런 곳은 신성한 곳으로 뭔가 나쁜 짓을 하면 호위병 같은 사람이 나와 혼낼 것만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가방 안의 내용물이 쏟아지기라도 하면 어떻게 될까 불안해져서, 바이브레이터와 베이비오일, 로프, 양초, 같은 것들이 들어 있는 가방 지퍼를 잘 잠궜는지 몇 번이나 확인했다. 내 방보다 백 배는 넓어 보이는 스위트룸에서 손님은 기다리고 있었다.
– <도쿄 데카당스>의 원작, 무라카미 류의 소설집 『토파즈』중에서 (재구성)
SM 클럽의 콜걸. 실연의 상처를 안고 토파즈 반지에 행복을 빌어보는 22살의 여린 아가씨 – 아이 (니카이도 미호 Nikaido Miho)
SM클럽에서 일하며 사람들의 섹슈얼 판타지를 만족시켜주는 인형처럼 살아간다. 아이의 곱고 순박한 외모만 보아서는, 그녀의 산뜻한 ��간색 루이비통 가방 안에 온갖 SM 플레이용 도구들이 채워져 있을 거라고는 도무지 짐작할 수 없을 정도. 동작이 아름다워서 배워봤다며 틈틈이 수화를 연습하고 아이들을 돌보러 가끔 자원봉사를 다닌다는 순수한 면모도 지녔다. 반 년 전 사귀다 헤어진 유부남 음악가를 잊지 못해 괴로워하던 중, 점술가의 예언에 의지하고 신이 행복을 내려줄 거라는 토파즈 반지를 보물처럼 여긴다. “그 사람 만나러 가고 싶어. 안될까? 그 사람은 끝내자는 말도 내가 싫다는 말도 안 했어.”
300명 이상의 지원자가 모여든 오디션을 통해 ‘아이’역으로 전격 발탁된 니카이도 미호는 ‘제 2의 고다르, 90년대의 버스터 키턴’으로 불리는 미국 독립영화계의 대표주자 할 하틀리 감독의 아내이기도 하다.
니카이도의 연기에 경의를 표한다. 그녀는 육체적으로는 물론이고 정신적으로도 벌거벗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애처로운 연기의 섬세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어떤 말도 필요 없이, 우리는 그녀의 두려움과 슬픔을 볼 수 있다. 주인공 ‘아이’는 올바른 길을 찾도록 도와줄 누군가를 찾아 헤매는, 절망에 빠진 길 잃은 영혼이다.
– Mike Lorefice, Raging Bull
첫 번째 파트너- SM은 믿음. 마약을 주사하는 남자 눈과 입까지 가린 채 꼼짝 못하게 묶인 ‘아이’는 자기 앞에 놓인 상황이 도무지 어떤 종류의 것인지 알 수 없어 불안해한다. 손끝만 건드려도 몸을 움츠리는 그녀에게, 남자는 사도 마조히즘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기반으로 한다는 명쾌한 진리를 던지며, 문란한 생활에 빠져있다가도 반듯한 전문직에 종사하는 배우자를 얻어 신분상승을 꿈꾸는 일본 젊은 여성들의 결혼관을 신랄하게 비난한다. “겁내지 마. 무섭게 하지 않을 거야. SM에서는 믿음이 중요해. 아이같이 순수하고 용감한 사람은 썩어빠진 일본의 희망이야. 난 자네를 존경해. 대학생 때 이놈저놈하고 놀아나다 의사나 검사하고 결혼하는 암캐들은 그야말로 더러운 창녀들이지. 자넨 위대해. 내 말 알겠어? 정말 위대한 거야.”
두 번째 파트너- 너는 누구냐. 야쿠자 두목 이시오카 급하게 계좌를 정리하고 식구들을 피신시키는 통화내용으로 보아 위급 상황에 놓였지만, 그 와중에도 아이를 불러 수치심을 주면서 재미를 보겠다면서 갖가지 요구를 멈추지 않는다. ‘나는 음탕한 여대생’이라고 외쳐라, 바이브레이터를 끼운 채 기어라, 애인과 섹스를 즐기는 모습을 지켜봐라… 그는 어떤 주문도 불평 없이 받아들여준 아이에게 충분한 보수와 미래에 대한 충고를 덧붙인다. “22년 동안 살면서 자기 자신에 대해 깨달은 거 있나? 지구는 자전한다. DNA는 나선형… 이런 거 말고 자신에 대해 말야 난 44년 살았지. 그동안 많은 일을 했어. 안 해본 일이 없지. 잘 들어. 너한테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지 마. 그건 핑계일 뿐이야.”
세 번째 파트너 – 마약은 나의 힘. 목졸라 달라고 졸라대던 남자 마약에 절어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아이를 여왕님, 자기를 개구리 왕자라고 부르며 절정에 오르기 위해 목을 졸라달라고 부탁하는 젊은 남자. 죽은 듯이 정신을 잃었다가 돌아가신 엄마가 나타나 썩 꺼지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멀쩡하게 깨어나는 해프닝을 벌인다. “내 목을 졸라봐요. 준비 땅! 난 개구리 왕자… 그만! 계속해요. 그만 하라고 하면 더 세게 조여요. 그만! 그만…”
네 번째 파트너 – 얼마면 되겠어? 은밀한 꿈을 꾸는 느끼한 졸부 가진 건 돈 뿐. 교양도 있어 보이고 싶은 그는 1주일에 3번 스타들이 단골인 레스토랑에 함께 가서, 비엔나의 오페라 하우스의 하프 콘서트가 얼마나 대단했는지 들어줄 여자가 필요하다. 둘만의 침실에서는 시체를 범하는 숙원을 공개하면서 머리맡에 원하는 배경인 후지산을 슬라이드로 영사하는 치밀함까지 드러낸다. “오, 신성한 산 후지산이시여. 난 죽은 여자를 범하는 게 소원이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섹스거든. 57년 4월 19일 후지산 근처 숲에서 강간당한 요시다 우메꼬 역할을 해줘.”
다섯 번째 파트너 – 절 길들여주세요. 피학을 즐기는 대머리 아저씨 아이와 사키, 두 주인을 섬기면서 괴롭힘을 당하고 쾌락을 맛보는 마조히스트. 개처럼 묶여서 기어다니고 채찍으로 맞는 등, 야쿠자 두목 앞에서 아이가 겪은 것처럼 갖은 수모를 당한다. 호텔 앞에서 두 여자와 인사를 나누며 헤어지는 장면에서는 방금 전까지 SM 플레이를 벌였던 사람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말쑥하게 차려입은 그가 어색할 정도. “아이님, 절 제대로 길들여 주십시오. 발에 키스하고 싶습니다”
다섯 번째 SM 섹스를 주도하는 고급 콜걸 술에 취해 다른 삶을 꿈꾸는 쓸쓸하고 약한 사람 – 사키 가죽 코르셋을 차림으로 마조히스트 손님에게 거침없이 채찍을 휘두르는 가혹한 가학자. 호텔방 안에서는 그녀의 명령이 곧 법이 되고, 불복종은 냉정한 처벌로 단죄하면서 막강한 권력자로 군림하지만, 집에 돌아와 평범한 모습을 한 그녀는 달콤한 사랑을 노래하는 약한 사람이다. 밀실에서 만나는 사람들은 물론 자기 자신에 대해 환멸을 느끼며 완전히 다른 삶을 꿈꾸지만, 떨치고 싶은 현실을 지우고 새로운 인생을 꿈꾸는 통로로 술과 마약에 매달리는 사키. 그녀의 소망이 이루어질 가능성은 불투명하기만 하다. “나도 ��화하고 싶어요. 전혀 다른 세상에서 살고 싶어요.”
실제로, 사키 역의 아마노 사요꼬는 인기있는 AV(성인용 비디오영화)의 스타. 영화 촬영을 마치고 도쿄의 한 디스코텍에서 열린 파티에서 깜짝 SM쇼를 선보여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했다.
SM 클럽과 비밀스런 콜걸, 색다른 세계와의 만남 은밀한 욕망을 포착하여 적나라하게 그려내다!
<도쿄 데카당스>는 SM 클럽의 콜걸로 일하는 주인공 ‘아이’를 통해 한낮처럼 환하게 빛나는 대도시의 밤, 채 밝혀지지 않은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비밀스런 만남들을 다룬다. 사도 마조히즘 플레이를 위해 아이를 찾는 사람들은 사랑의 표현으로서의 섹스가 아니라 상대를 굴복시키고 수치스럽게 만들면서 또는 그 반대의 상황에 처함으로써 쾌감을 얻는 이상심리를 지녔다. 아이가 섹슈얼 판타지를 만족시켜주는 동안 그들은 비로소 숨겨두었던 뒤틀린 욕망을 토하는 한편, 어떻게 해서든 자신의 존재가치를 증명받고 싶어하는 뿌리 깊은 고독의 징후도 드러낸다. 어두운 밀실에서 발가벗은 욕망을 포착하고 그 욕망의 정체에 접근하는 <도쿄 데카당스>는 기존의 어떤 영화보다 적나라하면서도 속 깊은 작품이다.
유명작가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소설 『토파즈』를 영화화 섬세한 심리묘사, 감성적인 전개에 역점을 둔 연출
<도쿄 데카당스>는 파격적인 소재선정과 신선한 주제의식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센세이션을 몰고 오는 소설가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소설『토파즈』를 원작으로 하여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은 영화이다. 영화제작당시 일본에서만 100만부 이상이 팔려나간 최고의 화제작인『토파즈』는 원작자인 무라카미 류의 각색과 연출을 거쳐 내러티브의 진지함을 잃지 않으면서도, 심리묘사가 탁월한 작품으로 거듭났다. 특히 화장실에서 문틈으로 굴러가버린 딜도(남자 성기 모양의 자위기구)를 잘 차려입은 아가씨들의 야유 속에 돌려받는 장면, TV 속에서 헤어진 연인의 모습을 보고 넋을 잃은 아이의 모습에 이어, 먹는 것을 잊은 주인 때문에 다 녹아버린 아이스크림을 클로즈업하는 장면 등은 콜걸로 일하는 주인공의 비애와 실연의 아픔을 소설가 특유의 감각으로 고스란히 살려낸 인상적인 대목이다.
성이 철저히 상품화된 사회에서 빚어진 캐릭���들에 주목 ‘아이’가 전하는 애틋함과 서글픔 & 희화화된 고객들이 제공하는 유머
클럽의 콜걸인 아이와 사키는 물론이고 SM 플레이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남자들은 모두 성이 상품화된 사회에서 빚어진 캐릭터들. 무라카미 류는 이런 사회풍토 속에서 희생되어가는 젊은 여성들과 희화화된 고객 캐릭터를 통해 애틋하고 서글픈 시선을 보내며, 왜곡된 욕망을 품는 사회를 비판한다. 사랑을 뜻하는 ‘아이’라는 이름을 가진 주인공이 사랑 없이 돈으로 거래하는 일회적인 만남에서 소모품처럼 여겨지며 농락당하고, 실연의 상처를 이기지 못해 괴로워하는 것은 아이러니한 설정. 수줍고 소심한 아이에 비해 일에 대해서도 훨씬 당당하고 자신��� 넘쳐보이는 사키조차도 실제로는 제 모습을 견디지 못해 술과 마약에 의지하는 것으로 그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그녀들의 고객은 약에 취해 자기를 개구리 왕자라고 부르며 목을 졸라달라고 졸라대다 정신을 잃거나, 비싼 레스토랑 단골임을 강조하며 돈자랑을 하고 싶어 안달이거나, 가발을 빼앗기고 대머리가 드러나자 쩔쩔매는 식이다. 지켜보자면 웃음이 절로 나는 이들의 분위기는 여성캐릭터들의 쓸쓸함과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실은 이토록 우스운 플레이에 집착하는 그들 역시 외롭고 약한 존재임이 분명하다.
“돈이 많으신가 봐요” “그렇지 않아요. 돈이 많은 건 일본이에요. 하지만 자랑스럽지 못한 돈이라 사람들은 불안해서 마조히스트가 되죠. 난 그런 사람들을 상대로 돈을 벌어요. 난 그게 자랑스러워요” – 주인공 ‘아이’와 고급 콜걸 ‘사키’의 대화 중에서
제국주의와 고도자본주의의 상징, 도쿄라는 특별한 도시이야기 현대인의 정신적 공허를 다뤘다는 점에서 국경을 초월하여 공감 가능한 수작!
영화의 배경이 된 ‘도쿄’는 일본의 수도로서 정치, 경제, 문화의 중심지일 뿐 아니라 인구 규모로는 세계 최대의 메트로폴리스. 무라카미 류는 성이 철저히 상품화된 대표적 도시로서 ‘도쿄’에 주목하며 SM 섹스를 끌어들였다. 그는 마약이나 섹스 같은 자극적인 소재를 권력에 대항하는 이미지로 차용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도쿄 데카당스>는 깔끔하게 정돈된 일본의 이미지에 일격을 가하는 작품이다. 영화 속의 콜걸 ‘사키’의 말을 빌면 일본(도쿄)의 실체는 떳떳하지 않은 방법으로 부를 축적했고 그 때문에 굴욕감을 원할 정도로 수치스러운 존재인 것이다. 이는 오시마 나기사가 <감각의 제국>을 통해 비판하던 일본의 이미지와도 상통한다고 볼 수 있다. <도쿄 데카당스>가 묘사한 대도시의 풍경, 그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의 정신적 공허와 비애는 일본, 도쿄라는 지역성의 한계를 벗어나서도 물론 충분히 공감 가능하다. <도쿄 데카당스>는 사회가 발전할수록 외로움을 느끼며, 무한 경쟁사회에서 자신이 낙오자가 아니라 성공했다는 확인을 받기 위해 몸부림치는 현대인의 초상이다.
주인공의 비애를 고스란히 투영한 판타지 섣불리 희망을 제시하지 않기에 더욱 가슴 아픈 엔딩
‘아이’가 손님들의 무리한 요구에 시달리고 나서 거리로 나섰을 때, 영화의 화면은 춤추듯 미끄러지며 흐드러지게 피어난 벚나무를 비춘다. 빠른 편집과 경쾌한 음악이 보조를 맞추고 있는 이 장면은 견딜 수 없을 만큼 지치고 힘들어진 아이의 눈앞에 마치 판타지처럼 덧없이 스쳐가면서 쓸쓸함을 더하고 있다. ‘아이’가 헤어진 후에도 잊지 못하는 연인 스도의 집을 찾아 나서면서는 술과 약에 취한 그녀의 시선을 따라 꿈결 같은 장면들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그 중에서도 그녀의 주변 사람들이 모두 등장하는 가운데 그토록 그리워하던 스도가 천천히 사라져가는 놀이터 장면은 몽환적인 분위기에 젖어들면서, 사랑을 단념하고 떠나보내는 아이의 슬픔에 공감할 수 있는 대목. 요코하마에서의 판타지에 이어, 거울 앞에선 아이의 일상적인 모습으로 점프하는 영화는 커다란 작업용 가방을 들고 다시 거리로 나서는 ‘아이’를 비추며 마무리된다. 마치 그동안 지켜본 한바탕 소동이 아무 일도 아니며, 사랑을 꿈꾼 그녀의 삶에 어떤 대안이나 탈출구도 없다는 듯한 엔딩은 담담하기에 더욱 가슴 아프다.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자발적인 참여 사카모토 류이치의 음악 & 현대미술가 쿠사마 야요이의 출연
<도쿄 데카당스>는 감독의 유명세에 뒤지지 않는 화려한 스텝들의 참여로 만들어진 작품. 경쾌하면서도 애잔한 라틴의 선율로 영화의 정서를 세련되게 조율하고 있는 음악은 사카모토 류이치가 맡았다. 사카모토 류이치는 오시마 나기사, 올리버 스톤, 페드로 알모도바르 등 거장 감독들과 작업을 함께 해왔으며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마지막 황제>의 영화음악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음악에 대해 조예가 깊은 무라카미 류와 서간집을 낼 정도로 절친한 동갑내기 친구인 그는 <도쿄 데카당스>의 제작소식을 듣고 음악을 기꺼이 맡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영화에서 실연의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주인공 ‘아이’를 위해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점술사 역할로 나오는 인물은 바로 세계적인 일본의 현대미술가 쿠사마 야요이. 물방울 무늬를 트레이드 마크로 한 몽환적인 작품으로 유명한 그녀는 2003년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린 개인전 때 방한하기도 했다.
원작소설과 비교해보는 영화 <도쿄 데카당스> <도쿄 데카당스>의 원작 소설 토파즈는 SM 클럽에서 일하는 여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12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작품집. 영화는 그중에서도 표제가 된 “토파즈”와 “자장가” 두 편의 내용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두 단편 모두 사랑했던 음악가와 이별한 후 괴로워하는 1인칭 주인공 시점으로 담담한 자기고백과 과거에 대한 회상이 자연스럽게 맞물리고 있으며, SM 플레이에 매달리는 현대인의 고독감과 상실감, 그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욕망과 권력의 문제를 그렸다. 영화와 소설의 차이점은 주인공 ‘아이’의 쓸쓸한 삶을 바라보는 시선에 있다. 영화는 ‘아이’가 요꼬하마에서 한바탕 소동을 벌인 이후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다시 커다란 작업용 가방을 들고 나서는 장면으로 마무리되면서, 그녀에게 다른 비전을 제시해주지 않는 것에 비해 소설은 흐릿하게나마 희망을 암시한다. 영화가 보다 비관적이라면 소설에서는 스스로 ‘기생충’, ‘벌레’라고 말하는 SM 클럽의 여자들이 ‘배추흰나비’ ‘연어알’ 등으로 표상되는 자유를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토파즈 11월의 탄생석. 보석말은 우정, 희망, 결백이다. 점술사가 아이에게 말한 것처럼 몸에 지니면 슬픔을 없애며, 지혜를 얻고 용기를 고무시킨다고 전해진다. 고대로부터 아름다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돌로 존중되어 왔으며 고대인들은 토파즈를 숭상하여 금으로 세공해서 지니고 다니면 밤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고, 이 돌에 구멍을 뚫고 실로 꿰어 왼쪽 가슴에 늘어뜨리면 악마의 관계를 피할 수 있다고 믿었다. 동양에서는 악몽을 쫓고 열정을 침착하게 한다고 여겨왔다.
도쿄 데카당스 미니 사전
SM (Sadism, Masochism)
사디즘(sadism) 이성(異性)을 학대함으로써 성적 쾌락을 느끼게 되는 병적인 심리상태. ↔ 마조히즘 프랑스의 작가 M.de 사드에서 유래된 명칭.
마조히즘(masochism) 이성으로부터 신체적․정신적인 고통을 받음으로써 성적 쾌감을 느끼는 병적인 심리 상태. 오스트리아의 작가 L.R.von 자허마조흐가 이와 같은 성격의 소유자로서 유사 경향의 테마로 작품을 쓴 데서 유래된 명칭.
흔히 남녀간의 성적 행위에서 서로가 가벼운 고통을 주고받거나 함으로써 성적 흥분을 높이는 일이 적지 않으나 사디즘/마조히즘의 경우는 정도가 심한 상태를 말한다. <도쿄 데카당스>에서 나타나듯이 매질 또는 도구를 이용한 폭행 ․상해를 주고받거나, 상대방에게 노예적으로 굴종함으로써 성적 쾌감을 느끼는 경우도 있다. 사디즘/마조히즘은 성목표에만 한정시키지 않고, 공격적이며 고통을 주는 것/받는 것에 쾌감을 느끼는 경향을 가리키기도 한다. 심층심리학의 시조인 프로이트는 모든 생리적 기능에는 사디즘이 숨어 있으며 마조히즘은 자기 자신에게 향하는 사디즘이라는 말을 남겼다. 사디즘과 마조히즘은 사르트르의 실존적인 이론의 바탕에도, 초현실주의의 ‘블랙유머’의 기반에도 중요한 구실을 하고 있다.
OL : 오피스 레이디(Office Lady)의 줄임말 3P : 트리플 플레이(Triple Paly) 세 사람이 함께 하는 경우를 가리킨다.
일본의 대표적인 소설가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소설 ‘토파즈’를 영화화한 작품. 성이 철저히 상품화되어 있는 도쿄라는 도시를 배경으로 일본 사회의 뒤틀린 성적 욕망과 그 안에서 희생당하는 젊은 여성들의 고독과 좌절감을 그린 영화로, 특히 섬세한 심리묘사와 인간성 상실의 일본 사회에 대한 문제의식을 반영하고 있다.
하지만, 제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 조치 이후 수입추천 신청 1호작으로 소개되었던 이 영화는 정식 심의에서 오랜 시간 큰 난항을 겪었다. 2004년 1월 29일 수입추천 불허 판정을 받아 상영이 원천적으로 봉쇄되었다가 2004년 2월 24일 재심을 통해 수입추천심의를 통과했으나, 2005년 5월 18일 등급심의에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아(112분 버전/106분 버전 두차례) 국내의 제한상영관이 모두 문을 닫은 상태에서 무삭제판의 국내 상영은 불가능해졌다. 결국 부득이 부분 삭제를 거친 필름으로 등급심의를 다시 신청, 6분여를 삭제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과는 또 다시 제한상영가로 이어졌고 추가 삭제 없이 재심을 신청했지만 결과는 3차 제한상영가를 받았다. 마침내 2005년 9월 6일 추가 삭제 없는 동일 버전의 필름으로 4차 등급심의를 신청, 9월 15일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았다. 이는 수입추천심의부터 모두 6번의 심의를 거친 것. 삭제된 장면들은 모형 페니스를 달고 애널 섹스를 시도하는 장면, 마조히스트 남자가 주인공의 소변을 마시는 장면, 동성애가 진하게 묘사된 애무장면, 눈과 입을 가린 채 묶인 주인공에게 마약을 주사하는 클로즈업 등 총 7장면이라고 수입사는 밝혔다. 베를린영화제 파노라마부문 초청되고 타오르미나 영화제 감독상 수상.
작년에 어둠의 통로로 관람..
가위질은 ..원판 그대로 봐야 한다…
언제 까지 가위질 인가…?
<도쿄 데카당스> 18세 관람가로 개봉 결정 [씨네21 2005-09-16 10:00] 메일로 보내기 | 프린트
– 6번의 심의, 3차례 제한상영가 판정 끝의 결론 –
그동안 여러차례에 걸쳐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았던 <도쿄 데카당스>가 18세 관람가로 드디어 개봉이 결정됐다. <도쿄 데카당스>는 2004년 제4차 일본 대중문화 개방조치에 따라 일본 성인영화 상영기회가 주어진 후 최초로 수입추천심의를 냈던 작품이었다. 하지만 등급심의에서는 제한 상영가 판정을 받았고, 당시 국내의 제한상영관이 경영상의 악화를 이유로 모두 문을 닫은 상태여서 현실적인 상영기회가 없었다. 이에 수입사 백두대간은 묘사의 수위가 높다고 자체 판단한 7장면, 6분여를 삭제해 등급심의를 재신청했으나 마찬가지로 제한상영가 판정이었고 추가삭제없이 다시 한번 신청했으나 3번째로 제한상영가 판정을 받아 일반관객과의 거리는 점점 멀어져 갔다.
3차 제한상영가 판정이라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졌지만 “재심까지 반려된 작품이 동일한 버전으로 심의를 받기 위해서는 3개월 후에 신청이 가능하다”는 조항에 따라 지난 9월 6일 4차 등급심의를 신청한 결과 18세 관람가 판정을 받아 이제야 일반극장의 개봉이 가능해졌다. 이는 수입추천심의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모두 6번의 심의끝에 내려진 결론이다. 마지막으로 심의를 받은 영화 판본은 6분가량 삭제되었던 것과 동일한 버전이지만 이번엔 심의위원들이 달랐다. 지난 6월초부터 임기를 시작한 3기 심의위원들이 심의를 펼친것. 동일영화를 놓고 2기 심의위원이 제한상영가를, 3기 심의위원이 18세 관람가를 내린 결과를 두고 “이전보다 영화 심의가 다소 완화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다. 실제로 3기 심의위원들의 공식적인 업무가 몇개월 되지는 않았지만 그 이후에 제한상영가를 받은 영화가 한편도 없었다는 사실도 이를 뒷받침해준다.
우여곡절 끝에 개봉하게 될 <도쿄 데카당스>는 일본의 유명한 소설가 무라카미 류가 자신의 소설집 『토파즈』를 원작으로 각본, 감독을 맡은 작품. SM(사도마조히즘)클럽의 콜걸 ‘아이(Ai)’의 눈에 비친 도시인들의 사랑없는 섹슈얼 판타지를 공허한 초상으로 바라본 영화다. 일반 관객들에게는 올 11월 중에 찾아갈 예정이다.
<도쿄 데카당스> 심의 일지
2004년 1월 2일 수입추천심의 신청
2004년 1월 29일 수입추천심의 불가 판정
2004년 2월 17일 초심과 동일한 무삭제 원본으로 수입추천 재심의 신청
2004년 2월 24일 수입추천재심의 통과
(15명으로 구성된 영상물등급위원 전체회의를 통한 재심의)
2005년 5월 16일 무삭제 원본으로 등급심의 신청
2005년 5월 18일 제한상영가 판정
2005년 5월 31일 부분삭제된 필름으로 ��급심의 신청
2005년 6월 1일 2차 제한상영가 판정
2005년 6월 23일 추가삭제 없이 재심 신청
2005년 6월 28일 3차 제한상영가 판정
2005년 9월 6일 추가삭제 없이 심의 신청
2005년 9월 15일 18세 관람가 판정
(글) 고일권
저작권자 ⓒ 씨네21.(www.cine21.co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제공 :
0 notes
Text
최신 코치컬렉션과 사랑에 빠진 헐리웃패션
New Post has been published on http://goodforus.xyz/%ec%b5%9c%ec%8b%a0-%ec%bd%94%ec%b9%98%ec%bb%ac%eb%a0%89%ec%85%98%ea%b3%bc-%ec%82%ac%eb%9e%91%ec%97%90-%eb%b9%a0%ec%a7%84-%ed%97%90%eb%a6%ac%ec%9b%83%ed%8c%a8%ec%85%98/
최신 코치컬렉션과 사랑에 빠진 헐리웃패션
최신 코치컬렉션과 사랑에 빠진 헐리웃패션
로스엔젤레스의 로데오 드라이브에 있는 코치의 플래그십 스토어가 리뉴얼 오픈하였다.
루이비통을 거쳐 멀버리,로에��에서 수석 디자이너로 커리어를 쌓은
영국출신의 새로운 디자이너 스튜어트 베버스가 지휘를 시작한 코치가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거리패션의 감각과 도심의 세련된 느낌을 불어 넣으면서 모든 미국인이 좋아할 만한
실용성을 겸비한 귀엽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코치가 핫하게 변신하였다.
스튜어트 베버스의 첫 시즌에 가장 핫했던 아폴로 USA 니트스웨터 완판을 시작으로
날개를 달기 시작한 코치의 내년, 내후년이 더욱 기대된다.
까다롭기로 유명한 헐리웃스타의 마음을 사로 잡은 최신 코치컬렉션을 보면
코치의 미래가 왜 밝은지 알 수 있을 것이다.
파스텔컬러가 인상적이었던 2015 SS 코치컬렉션.
케이스 보스워스는 가죽 미니원피스에 스터드가 장식된 크로그샌들을 선택하여
70년대 무드를 모던하게 승화시킨 헐리웃패션을 선보였다.
모델겸 배우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블랙투피스에 파스텔컬러의 코치 최신백 “스웨거”를 코디하고
대담한 이어링과 실버 뱅글로 악센트를 주어 섹시한 분위기의 헐리웃패션을 선보였다.
헐리웃패션을 대표하는 또 한명의 스타 클로에 세비니는 화이트 데님룩에
코치 “스웨거” 숄더백과 스터드가 장식된 핑크 크로그샌들로 걸리시룩을 완성하였다.
코치 2015 SS에서 현대미술가 Gary Baseman(게리 베이스만)과
콜라보레이션한 아이템이 가장 주목받고 있다.
헐리웃패션을 리드하는 커스틴 던스트가 선택한 것은 블랙 미니드레스와
“크리쳐” 일러스트 가방으로 걸리시한 스타일을 수준높게 완성하였다.
새롭게 떠오르는 신성 여배우 엠마 그린웰은 2014 추동컬렉션의 바이컬러 베이스볼자켓에
코치 퍼가방을 코디하여 겨울 모드의 헐리웃패션을 완성하였다.
뉴욕 출신의 여배우 알렉산드라 다드다리오는 러블리한 블라우스에 빨간색 미니스커트와
매니시한 코인로퍼를 코디하여 레트로무드의 걸리시한 헐리웃패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스튜어트 베버스가 2015 SS 컬렉션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어 한다는
컬러퍼를 메인으로 스포티한 플랫폼 샌들로 스타일을 완성한 모델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