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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9

내가 너무 좋아하고 존경하는

영어쌤과 원장쌤

선생님들이지만

좋을 때 같이 웃어주시고

힘들땐 같이 힘들어해주시는

나에게는 진짜 소중한 존재들에게

오늘 너무 큰 응원을 받았다

내가 이 응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길은

하나뿐인거 같아서 부담도 있지만

그냥 오랜만에 너무 마음이 편안한 하루를

보낸 것 같아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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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잠이 안와서

몇시간째 누워있는 지금

요즘 내가 제일 싫어하는 시간이

바로 지금인데

잡생각 많이 드는 시간...

내 멘탈을 누구보다 잘 아니까

그러지 않으려해도

아직은 불안감이 커서인지

쉽게 멘탈관리를 못하겠다

아직 시간이 있으니

조금씩 노력해야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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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되고 두번째로 한 큰 결심

더 큰 후회을 막고자 선택한 길

그 길이 힘들겠지만

나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할수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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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지로 좋은사람인척 안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