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peacocks - Tumblr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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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이 안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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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순간들이 모여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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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었당 내년이면 서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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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월급으로 부모님 잠옷을 샀다.

사랑해요 엄마 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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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921

어제 꿈에서 신비로운 바다를 봤다

내가 묵고 있는 숙소와 건너편 건물 사이로 작은 해변이 있었고 그 물길을 따라 쭉 내려가면 다시 직각을 이루며 길게 펼쳐지는 바다가 있었다. 얕은 수심이 길게 펼쳐져있고 그 끝에는 호주에 있는 울루루 같은 거대한 암석산이 있었다. 갑자기 썰물로 이해 물이 쫙 빠지고 걸어서 암석산으로 다가가는데 해변의 모래는 모두 붉은 색이었다.

나무의 나이테 같이 기이한 원형이 군데군데 있었고 하얗게 색이 바래 나풀거리는 연체동물이 시체들이 도처에 깔려있었다. 그곳의 배경은 갑자기바뀌어 시멘트로 만들어진 거대한 고가도로의 아래에 와 있는 풍경이었다. 거대한 원형기둥이 나란히 서있었는데 나는 이 변화를 조금도 이상하게 생각하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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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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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왔다.

그냥 옛날에 무슨 얘길 썼는지 보러 왔다.

다시 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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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른 취직하고 만나고 싶은 사람들을 마음껏 만날래 막 살겠다는건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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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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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귀여운 내 친구들.. 너네도 다 기록해 놓을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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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hurt me please any more... 너무 아프다

행위자는 조금의 인지도 못한채 벌어지는 폭력에 대해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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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얼마전에 성공했다

*선물 고르기 팁 평소에 자신이 갖고 싶었지만 가격때문에 사지 못하고 가게에서도 몇번이나 내려놓거나 열심히 검색만 하던 물건을 사서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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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고 귀여운 사람을 만나야겠다. 나는 지금 너무 어둡고 칙칙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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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또 떨어졌다. 거절 라이푸 끝내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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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하게 취해 비틀거리며 술집에서 나와 사람들을 모두 보내고 종로의 밤거리를 하염없이 걷고싶다. 기분 좋은 알딸딸함이 우울이 되는 시간을 모두 보낼때까지. 북촌에서 인사동으로, 인사동에서 광화문으로, 집과는 역방향이여도 좋으니 계속 계속 걷고 싶다. 그래 이제 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