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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se - 700 Delaware (2012) - Mural on abandoned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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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계획
1일 1드(로잉) 그런데 일단 이건 좀 실패다. 정신차려야지. 헬스장 다니기. 뛰어다니는 일 할 때와의 피로와는 근본적으로 다름을 느끼고 있다. 살도 좀 찌고, 탄력 유지와 복근과 근력이 가장 큰 목표. 1월 내에 타투를 하고 싶은데 몇 년째 뭘 할지 고민이다. 내가 마흔 살에도 부끄럽지 않게 내 할일 하고 살아서 그 흔적이 쪽팔리지 않게 살아야 하고, 해가 지나도 촌스럽지 않아야 한다. 제일 편한 건 안 하는 게 최고지만.. 펑크를 다시 입는 거. 공연 많이 다니는 거. 이외에 합쳐보면 일단 난 나답게 온전히 내가 나였던 때로 돌아가는 거다. 돌아가는 게 어렵다면 바라는 나 만들기. 그리고 책 많이 읽고 기록하고 그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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