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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블로그에 속아 한가할 줄알고 갔던 찜질방!

생각보다 작은 규모에 큰기쁨을 줄까 기대했으나...

때아줌마를 40분 넘게 기다리고

등판을 사발로 박박 긁어대는 테러를 당하고

온몸이 너덜해져 찜질방 입성~!

순진한거냐 바보인거냐 ㅡ.ㅡ

궁뎅이 붙일곳없이 난민캠프를 방불케하는 사람들...

사람이 느무많아 더 이상 찍을 수 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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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말많은 닭집 콘서트?

닭을 먹지 않았는데 티켓이 생겼다 ㅠㅠ

본인은 방탄 아미라며 관심없어 하더니

티켓준 사람 성의를 무시할 수 없다며

엄청 생각해준냥

갈때는 친구 엄마 올때는 엄마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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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이후 축구에 관심을 보이더니

결국 옷도 주는 8만원짜리 티켓팅에 성공!

밤탱이 된 눈을 치켜뜨고 붉은악마로 변장

당연히 친구까지 두분 월드컵경기장까지 모셔다 드리고

난 4시부터 동생네서 대기하는데 ㅡ.ㅡ

손흥민 pk촬영했다며 보내온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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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마지막 날 마무리 학교일 끝내고

점심먹고 커피마시며 아이들 시험 잘 봤으려나...

드뎌 전화가 오기들 시작한다

내아이 울고불고 난리났다

너무 긴장해서 마지막 문제 마킹을 잘못했는데

시험종료 벨이 울려 수정을 못했단다

그 문제 하나 때문에 올백도 못하고 전교 1등도 놓쳤다며

차라리 첫시험부터 틀리지 왜 하필 마지막 날 마지막 시험이냐며

많이 기대했는데 그랬다고...

나역시 안타깝지만 괜찮다며 애써 달래주는데

기대��� 학교쌤 학원쌤들 얼굴 어찌보냐며 우는데 ㅋㅋ

아무리 내딸이지만 관종이 분명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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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고사

드뎌 시작!

시험감독도 들어가야하고 나 또한 쓸데없이 바쁜기간

방과후 전화가 왔다

"어머니~ 시험끝났어요"

순간 시험 망쳤구나 국어, 영어 본다고 했는데...

왠 어머니에 존댓말까지 ㅠㅠ

야단칠때도 평생 반말을 해서 존댓말 어색해서 못하겠다던 아이

"푸하하하하 엄마~ 둘다 백점이야 어쩌구저쩌구 블라블라~"

이쁜것~ ♡♡♡

내일도 잘 볼거라며 의지를 불태우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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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칠때 더 이상 갈 곳이 없을거라 생각했다

다시 올라가기만 하면 되는 건줄...

그 아래 지하가 있고

지하도 2층 3층 점점 더 얼마든지 깊어질 수 있다는 사실에

내가 어디까지 가야하는지 문득 궁금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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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장님이 차려나온 집이라는데...

원조보다 훨 맛난 곳

특히 밥이 완전 맛있었다 칭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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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벅 공주보늬밤라떼라나 으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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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 치약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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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명적인 달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