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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를 돌아봐도 남는건 없더라
텀블에 글 남기시는 다른 분들처럼 거창한건 아니지만, 간만에 내 페이스북을 보고 문득 생각남. 분명 4,5년전엔 중학교때의 첫사랑, 절친까진 아니여도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 그리고 의욕을 가지고 먼저 말을 거는 나 자신. 살도 지금처럼 찌지 않았고 연락하는 사람들도 많았는데 지금은.. 물론, 지금 연락하고 지내는 셋정도와의 관계에 비하면 엄청 옅지만. 그리고 그때보다 즐겁게 산다는 인식은 하고있지만. 문득, 아주 잠깐이지만 지금같은 성격을 그때에 완성했음.. 좀 더 친한 사람들도 많아졌을거고 좋아했던 사람하고도 사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제목대로 그렇게 돌아봐도 남는건 없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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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만 더 남겨야지
뭔가 시작하기 전에는 '나도 할 수 있겠다' '이번에는 해야지' 하지만 정작 시작도 제대로 못한다. 창작이든, 인간관계든.. 조금 고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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