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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구입 시 사고차에 대한 주의할 점

88카 공식사이트 항상 처음이란 마음으로 임하는 전원춘 과장 입니다 중고차를 구입할 때 여러 걱정되는 내용들이 존재 합니다 종종 사고차에 대해 여쭤 보시는 분들이 계셔서 사고차에 대한 이야길 해볼까 합니다~ ​ ​ 차량 구입으로 인해 연락 주시는 분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많은 질문을 받곤 합니다 ​ "그 중에서도 사고차인데 무사고로 판매하는 상황이 많나요?" 라는 질문을 생각보다 많이 받아요 ​ ​ 제가 일을 시작한때가 2010년이니 이제 10년차가 되었습니다 11년부터 블로그를 시작하고 그날 있었던 일들을 일기로 작성했었어요 ㅎㅎ ​ 사고차가 무사고로 둔갑되어 판매되는 것을 몇번 보기는 했습니다 규모가 큰 매장에선 없었고 규모가 아주 작은 개인들이 운영하는 매장에서 몇번 겪어보았는데요 지금은 적발되었을때 영업정지나 과태료등 처벌기준이 강화되어서 몇년전부턴 거의 보질 못했습니다 ​ 걱정하시는 만큼 지금은 사고차가 무사고로 되어 판매되는 상황은 거의 희박하다고 봅니다 ​ ​ 제가 보는 관점에서 더욱 주의할 점은 따로 있다고 생각해요 완전무사고 차량이라고 되어 있어 서류검토를 해 보았던 내용 이었는데요 무사고라 되어 있는데 약 700만원 정도의 피해내역이 있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700만원 정도의 피해내역이 있는데 왜 완전무사고 라고 할까요? ​ ​ ​ 국토해양부 사이트에 접속해서 확인한 사고차의 대한 기준 입니다 ​ 요약 하자면, ​ 뼈대가 다친 차량을 사고차라 하고 외관이 다신 차량을 무사고(단순교환) 입니다 ​ ​ 외관부위라 하는 곳은 본넷, 앞휀더, 문, 트렁크 에요 왼쪽에 표시된 부분들은 볼트만 풀면 탈부착이 되기에 무사고에 (단순교환)으로 표시 합니다 ​ 오른쪽에 표시된 곳이 교체된 차량을 사고차로 지정합니다 오른쪽에 표시한 부분들은 볼트를 풀어 교체하는 것이 아닌 주요 뼈대, 골격이기에 잘라서 용접을 하는 방식으로 수리가 됩니다 ​ ​ 위에 서류내용을 검토한 k5의 경우 무사고라고 설명 했지만 확인결과 단순교환에 해당하는 곳이 4곳이 교체되어 있었습니다 무사고와 완전무사고는 차이가 확실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 ​ ​ 범퍼는 교환여부에 표시되지 않는 소모품으로 분류됩니다 재질이 철판이 아닌 플라스틱으로 되어 있어요 ​ ​ 얼마전 진행해드린 차량의 서류 내용 입니다 완전무사고 차량인데 소액의 처리내역이 존재 했어요 ​ 완전무사고인데 왜 피해내역이 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소모품으로 분류되는 범퍼를 교체하거나, 도색을 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 ​ ​ 단순교환에 해당하는 곳은 이렇게 볼트만 풀면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 ​ ​ 쉽게 설명해서 사람으로 비유해보면 가벼운 상처라고 할 수 있어요 단순교환에 해당하는 곳은 운행을 하면서 얼라이먼트가 맞지 않거나 주행이 되지 않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아요 ​ ​ ​ 사고차로 해당하는 부위들은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철판을 잘라서 용접을 한 흔적이 보입니다 ​ ​ ​ 역시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뼈가 부러지거나 큰 수술을 했다고 보면 될 것 같네요 모든 뼈대가 주행시 문제가 되진 않지만 휠하우스 같은 뼈대는 주행시 문제가 될 수도 있어요 ​ 몇일전 중고차 구입을 하시며 무사고라 설명 듣고 구입했다가 확인해보니 수백만원 상당의 피해내역이 있었던 것을 모르셨던 분의 연락을 받아 대화를 나눈 작성글 입니다 중고차 구입시 무사고라 해서 자세한 확인을 하지 않고 구입하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