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mgik
bqwvrhgaf · 4 years
Photo
Tumblr media
말 안 되겠어요. 그게 뭐 별거냐, 지난 과거에 지나지 않는다. 그렇게 생각하려고 아무리 애를 쓰고 노력해도, 내 안에서 치미는 역한 무언가를 억누를 길이 없어요. 그렇게 생각하려 애를 써도, 이미 내 마음 속에서는 어떻게 그런 게 별 거가, 과거에 지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나, 그런 생각이 너무 강하게 자리 잡고 있어서, 난... 난, 못하겠어요." 그녀는 금방이라도 흘러내릴 듯 눈물이 가득 고인 눈으로 울먹이듯 말하며 그의 앞에서 뼈아픈 고백을 토해내었다. "사랑한다고, 정말 뭐든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나 봐요. 아니, 확실히 아닌 거죠. 이런 거 하나 받아들이지 못하고. 근데... 근데 나한텐 그게 '이런 거'가 될 수 없어요." 그는 고해성사를 듣는 신부가 만약 고해성사를 하는 신도 앞에서 그런 표정을 짓는다면, 그 신도는 다시는 고해성사를 할만한 일을 저지르지 않을 것 같은 표정으로 그녀를 고요히 응시하고 있었다. "이안 씨 같은 사람, 나한테는 정말 분에 넘치는 사람이었는데. 나, 진짜 멍청하죠?" 하진은 피식, 실소를 조벽암 본명은 조중흡이다.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면 벽암리에서 출생하였으며 어려서 삼촌인 조명희(1892~1942)의 영향을 받았다. 1927년에 서울경복고등보통학교를, 1932년에 서울대학 법문학부를 졸업하였다. 해방후 남조선에서 지명수배가 뒤따르는 속에서 창작을 하다가 1949년 6월에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왔다. [조선문학] 주필 등 출판보도기관일군, 강선제강소(오늘의 천리마제강소)의 현지파견작가, 현역작가로 있으면서 말년까지 보람찬 창작활동을 하였다.대학시절부터 글을 썼으며 ‘카프’의 동반작가로서 시와 소설을 발표하였다. 초기에는 주로 단편소설 ‘구직과 고양이’, ‘실직과 강아지’ 등 소설을 쓰면서 시도 창작하였다. 시 창작의 첫 시기에 ‘나는 돌이 아니여’, ‘황성의 가을’, ‘빈집’ 등과 시집 『향수』를 내놓았다. 1938년부터 1945년 사이에는 일제의 탄압으로 거의 창작을 하지 못하였다.해방전에 창작된 그의 시들에는 잃어진 조국에 대한 애착과 민족적 설음이 반영되었고 애수가 깔려 있다. 해방후 남조선에서 반미구국투쟁에 일떠선 인민들과 걸음을 함께 하면서 서정시 ‘기러기’, ‘눈내리는 광장’ 등과 서사시 ‘가사’ 등을 창작하였으며 1947년에 시집 『지열』을 냈으나 미군정에 의해 발매금지당하였다. 공화국북반부로 들어온 그는 ‘광장에서’(1953)를 비롯한 많은 서정시들과 시초 ‘삼각산이 보인다’(1956), ‘행복에 겨울수록’(1971), ‘알뜰한 창성’(1972) 등을 발표하였다. 감정의 섬세성과 구체성, 시형상의 간명성과 생동성은 그의 창작의 특징이다. 그의 시집으로 『벽암시선』(1957)이 있다.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위기의 유부녀들 4 -남편을 빼앗기다 ∫ 마지팬 ㉲
마지팬 설탕과 아몬드를 갈아 만든 페이스트. 독일어인 마르치판(marzipan)을 영국식으로 발음하여 마지팬이라 한다. 프랑스에서는 아몬드 이외의 견과를 사용할 경우 마스팽(massepain)이라는 용어를 쓴다. 유럽은 마지팬의 성분에 대해 일정한 규격을 정해 놓고 있다. 나라마다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일반적인 규격은 당분 68% 이하(10% 이하의 전화당 첨가는 허용), 수분 12.5%이다. 아몬드의 함량이 전체의 1/3 이하인 페이스트는 마지팬이라 부르지 않는다. 마지팬이 갖는 부드러움이 점토 같고 물들이기도 쉽기 때문에 꽃 · 동물의 조형을 비롯한 여러가지 조형이 가능하다. 위기의 유부녀들 4 -남편을 빼앗기다 사토미는 쿠보의 집에 자신의 남편 요시히코가 있는 것을 확인하고 둘의 관계를 깨닫는다. 여전히 사토미를 사랑하지만 쿠보와의 속궁합이 너무 좋아 멈출 수 없었다는 요시히코의 고백에 좌절하고 마는 그녀. 결국 그녀는 요시히코와 이혼하게 되고, 요시히코는 모든 재산과 권리를 사토미에게 넘기고 쿠보의 집으로 들어간다. 어색한 분위기 속에 서로를 피하는 두 사람. 출장호스트에게 차인 사토는 우울해하는 사토미를 위로해 주려다 동성애에 빠지게 되고, 두 사람은 새로운 쾌락을 알게 된다. 다나카와 오오사와는 두 사람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쿠보는 사토미를 만나 정식으로 사과하고 두 사람은 화해한다. 그리고 각자의 사랑을 지키며 평생 친구로 남을 것을 맹세한다.
0 notes
bqwvrhgaf · 4 years
Photo
Tumblr media
요 기울어져가는 이씨가문에 미령은 데릴사위로 남편 송지광을 맞이하나 지광의 무인지경 행동에 홧병을 얻고, 이때 미령의 친구 여옥이 등장한다. 여옥은 미령을 간호하나 지광의 행패에 여옥과 미령은 무의식중에 지광을 살해한다. 그후 미령은 지광의 환형에 병세가 악화되어 숨을 거두자 지광과 여옥은 결혼한다. 이제까지 그들은 서로 짜고서 의식적으로 미령을 죽인 것이다. 지광과 여옥의 행복한 날들이 계속되는데 미령의 환형이 괴롭히기 시작한다. 지광은 정신착란을 일으켜 미령의 환형을 쫓다가 불에 타 죽고 여옥은 신경쇠약에 걸려 정신이상이 된다. 미령은 살아서 사죄하듯 여승이 된다. 파로호(양구) 개요 파로호는 1938년 일제가 대륙침략을 위한 군수산업 목적에 따라 화천군 간동면 구만리에 세운 화천수력발전소 건설로 생긴 인공호수로 1943년에 준공되었다.6.25전쟁 기간 중 국군이 중공군의 대공세를 무찌른 것을 기념하여 이승만 대통령이 '파로호'라는 친필 휘호를 내린데서 그 이름이 비롯되었다. 6.25 전쟁 전에는 북한 치하에 있다가 전쟁 후 수복되었으며, 발전시설 용량은 105,000kw, 잉어, 붕어 등 각종 담수어가 풍부해 전국 제1의 낚시터로 각지에서 낚시꾼들이 많이 찾는다.1955년에는 파로호 주변에 이승만 대통령 별장이 세워져 종종 찾았을 정도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 이 일대에는 1987년 평화의 댐 축조를 위한 퇴수시 호수 바닥이 드러나면서 고인돌 21기가 나왔으며, 상무룡리에서는 1만년전 구석기인들이 사용했던 선사유물 4,000여 점이 발굴돼 학계의 관심을 모았다. 이 밖에 함춘벌의 신석기 고인돌군 20기 등 파로호는 신.구석기 유물이 그대로 잘 보존된 지역이다. 근대에 파로호변에서는 천연기념물 원앙의 집단서식지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이용안내 문의및안내 033-480-2251 관련 홈페이지 http://www.ygtour.kr 파로호 지도 이 브라우저에서는 해당 기능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IE9이상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레이어 닫기 일반 지형 위성 길찾기 확대보기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운세 B 自立劳动事业
돼지띠 - 조금 늦게 시작한다 생각하고 충분히 생각하고 고민해서 진행하라. 아무 생각 없이 일을 진행 하다가는 몸은 몸대로 피곤하고 이득은 없고 시련만 있을 뿐이다. 59년생 : 확실하지 않게 일처리가 되어 곤란을 겪을 수 있으니 확인이 필요하다. 71년생 : 아마추어는 졸업하고 프로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날이다. 83년생 : 취미나 요리에 부지런히 힘쓰고 가족과 즐겁게 보내는 그런 하루다. 95년생 : 이사를 계획하는 사람은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다. 07년생 : 큰 병을 부를 수 있으니 과하게 신경을 쓰지 마라. 自立劳动事业 한국어 English 中文 Tiếng Việt ภาษาไทย Filipino 日本語 O’zbek tilida नेपाली Монгол хэл Русский ພາສາລາວ ភាសាខ្មែរ 自力更生事业为了帮助国民基本生活受惠者、潜在贫困阶层等具有工作能力的劳动贫困层自立更生,开展提供劳动机会、中介工作、资产创建支援等的多种自立支援项目。* 自立更生劳动(提供劳动机会),培养希望存折(支援资产创建) 1. 适用对象 满足以下4个条件的人可成为适用对象。 • (自力更生工作)国民基础生活保障制度的受惠者或是达到中等收入50%或以下的次高等者。 • (培养希望存折I)家庭总劳动(搞事业)收入达到标准中等收入40%的60%或以上的生计、医疗补贴的家庭。 • (培养希望存折II)家庭总劳动(事业)收入低于标准中等收入50%住房、教育补贴家庭及次高等家庭。 •(培养青年希望存折)个人工作(事业)收入超过1人家庭标准中层收入20%的生计补助青年(15~34周岁1)) 2. 支援条件 • (自立更生劳动)1天可以工作5个小时或8个小时,1周可参与5天自力更生工作,作为参与自力更生工作的酬劳,1天支援27,970~53,440 韩元自力更生薪资(包括实际费用) • (培养希望存折Ⅰ)在一般市场工作需要生计、医疗服务补贴的家庭中,每月定额存款(50,000韩 元或10万韩元),若能在3年之内摆脱生计、医疗服务补贴家庭,提供劳动所得奖金(按照家庭收入的多少提供不等的费用) • (培养希望存折Ⅱ)在一般市场工作需要住房、教育补贴的家庭中,每月定额存款(10万韩元),若能维持3年(学习教育、案例管理),支付(2014年7月~)劳动所得奖金(按照本人存款额1 :1比例) • (培养青年希望存折)一般市场工作领取生计补助的青年若有每月1人家庭标准中层收入20%以 上工作收入,支付劳动所得控制扣除金(定额 100,000韩元)及劳动所得奖金(根据青年收入分等级支援) 3. 申请方法 • 直接访问邑·面·洞居民中心,或通过电话同负责公务员咨询后再申请。 ※ 培养希望存折(Ⅰ,Ⅱ、青年)?只在征集期间内接收新成员。 • 接受申请的负责公务员实施调查,然后判定是否具备资格。 • 如果判定为适合的对象,即会通知申请对象。 • 提供自力更生劳动机会的机关与对象进行商议,然后推荐合适的工作。 • 访问附近的邑·面·洞的居民中心,打电话咨询社会福利负责人或保健福利咨询中心(☎129)紧急支援程序
0 notes
bqwvrhgaf · 4 years
Photo
Tumblr media
형태학 생물형태의 기술과 그 법칙성의 탐구를 목적으로 하는 생물학의 기본적인 1분과. 일반적으로 해부학과 발생학을 합쳐서 형태학이라고 부르는 경우도 많다. 방법론적으로는 기관의 기능과의 관계를 중시하는 생리형태학, 비교연구에 중점을 둔 비교형태학 혹은 계통형태학과 실험형태학 또는 인과형태학으로 구분한다. 식물학 분야에서 형태학은 18세기 후반에 C.F. Wolff에 의한 잎과 꽃의 상동론에 의해서 기초하고, A.P. de Candoll이 기관학을 창시하였다.그 후, 생식기관 및 세대교대에서 양치류와 겉씨식물을 비교형태학적으로 위치를 설정한 후 형태학의 업적은 한층 더 많아지고, 19세기 후반에는 조직학(고등식물의 내부조직 탐구), 계통조직학(중심주설의 제창과 논의), 기관학(식물 전체를 통한 조직 및 기관의 비교연구)이 큰 성공을 보였다. 20세기에 들어서부터 하등식물의 형태기술, 특히 생식과정이나 생활환이 밝혀지는 것이 많아지고 또한 생장점에서의 실험조작에 의한 형태형성이 중시되었다.동물학 분야에서는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에 걸쳐서 생리(기능적)형태학과 순형태학이 대립하였다. 후자는 비교형태학과 관계가 깊고, 19세기에는 발생학을 포함하여 비교형태학의 현저한 발전이 있었으며 그 성과는 진화론의 기초로서 공헌하였다. 19세기 말에는 그때까지 기재적 또는 진화론적이던 형태학에 실험적 방법을 도입하려는 노력이 시작되고 실험형태학이 탄생하여 이것은 20세기에 들어와서 급속히 발전하였다. 그런 사람 - 인도 고대경전 글 집착 없이 세상을 걸어가고 아무것도 가진 것 없이 자기를 다스릴 줄 아는 사람 모든 속박을 끊고 괴로움과 욕망이 없는 사람 미움과 잡념과 번뇌를 벗어 던지고 맑게 살아가는 사람 거짓도 자만심도 없고 어떤 것을 내 것이라 주장하지도 않는 사람 이미 강을 건너 물살에 휩쓸리지 않는 사람 이 세상이나 저 세상이나 어떤 세상에 있어서도 삶과 죽음에 걸림이 없는 사람 모든 욕망을 버리고 집 없이 다니며 다섯 가지 감각을 안정시켜 달이 월식에서 벗어나듯이 붙들리지 않는 사람 모든 의심을 넘어선 사람 자기를 의지처로 하여 세상을 다니고 모든 일로부터 벗어난 사람 이것이 마지막 생이고 더 이상 태어남이 없는 사람 고요한 마음을 즐기고 생각이 깊고 언제 어디서나 깨어 있는 사람 그런 사람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리고 또 기다렸다. 잠시 ㉭ 전원행렵도 01
전원행렵도 01 전원행렵도 01 • 작품명 : 전원행렵도 01• 작가 : 김두량• 제작연대 : 1744년• 소장처 : 국립중앙박물관• 재 료·크 기 : 비단에 옅은 채색, 7.2×182.9㎝김두량의 [사계풍속도] 중 추동(秋冬)의 경치와 생활상을 묘사한 그림이다. 본래 춘하와 추동이라는 두 개의 두루마리인데, 춘하는 우측에서 좌측으로 내용이 전개되도록 표현하였으나, 추동은 반대로 좌측에서 우측으로 장면이 전개된다. 그러나 이 두개의 두루마리를 상하로 펴면 감상자가 'ㄷ'자형으로 시선을 옮기게 되어 합리적인 구성이라 할 수 있다. 풍속화의 성격을 띠고 있으며, 남종화 기법의 영향도 보여 그의 또 다른 화풍을 엿보게 한다. 특히 이러한 풍속화적 성격은 후에 김홍도에 의하여 주도되는 풍속화의 유행을 예시하는 것이다. 이 화면은 사냥하는 장면의 좌측에 연결된 집안의 풍경을 그린 것이다. 마당에는 학이 한 쌍 노닐고, 집안에는 길쌈하는 여인, 손님을 맞이하여 대화를 나누는 선비, 글을 읽는 아이 등 평화로운 정경을 묘사하였다. 학 • 상품명 : 학• 상품종류 : PATH 이미지• 상품출처 : 김두량의 전원행렵도 01• 용도 : 날아다니는 새• 해설 : 두루미목 두루미과의 대형 조류로 몸길이 136~140cm 날개편길이 240cm,몸무게 약 10kg 이다. 흰색의 몸에 피부가 드러나 붉은 머리 꼭대기와 이마에서 멱,목에 걸친 부위는 검다. 안쪽 둘째,셋째 날개는 검정색이고 나머지 날개깃은 흰색이다. 한살된 어린새는 검은정색 부분이 누런 갈색이며 만3년이 되어야 완전히 검정색이 된다.참고자료 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리고 또 기다렸다. 잠시 어디를 나간 거겠지. 소니는 돌아올 거다. 오면 사과하고 잘해줘야지, 웅지는 다짐하고 다짐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흘러 사위가 조용하고 깜깜해 져 오자 웅지는 절망하기 시작했다. 이제 소니는 오지 않는다. 다시는 나에게 돌아오지 않는다. 이제 돌아와도 쳐 다보지도 않을 거야. 이젠 내가 널 버릴 거야. 어둠 속에서 웅지는 다시 마음을 다 잡았다. -철컥 문이 열리고, 소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나 이미 너무 늦어 버렸다. 웅지의 마음은 차갑게 식어 있어 있었다. "박사님." 애절한 소니의 목소리가 웅지의 마음을 심란하게 뒤흔들었다. "이유도 말해주지 않고 해고시키면 어떻게 해요. 이렇게 갑자기……. 박 사님이 절 자르시겠다고 마음을 먹으셨다면 어쩔 수 없지만, 전 그 이유라도 알고 가야겠어요. 도저히 이렇게는 ……." " -쨍그랑 요란한 소리와 함께 책상 위에 있던 실험 도구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산 산이 부서졌다. 소니의 말에 그만 참지 못하고, 웅지가 손으로 앞에 있던 책을 밀어버리는 바람에 책상 끝에 있 던 실험 도구들이 바닥으로 떨어져 버린 것이었다. "그 이유를 모르겠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풍구군비안월송독거주 ㆀ 신관도임연회도”
風驅群飛雁月送獨去舟(풍구군비안월송독거주) 바람은 떼지어 나는 기러기를 몰고, 달은 홀로 가는 배를 보냄 신관도임연회도 • 명칭 : 신관도임연회도(新官到任宴會圖)• 시대 : 18세기후반• 설명 : 지방 관아에서 감사 혹은 수령의 주관 하에 베풀어진 연회 장면이다. 참석자들의 규모와 위치, 배열 등을 보면 궁중행사도의 장면과도 유사하다. 좌우대칭형 건물의 중앙에 착석한 감사가 보이며, 초대손님과 구경꾼, 그리고 기생과 동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며, 검무의 공연 장면이나 관아 구석의 조찬소의 모습 등을 풍속화적인 요소가 다분하여 재미있다. 건물과 연회장면은 부감의 시점이 사용되었으며, 건물을 그린 방식은 전통적인 계화법을 따르고 있다. 마당에는 검무가 공연되고 있는데, 악기 편성은 해금, 대금, 피리, 장구, 북으로 구성되는 삼현육각(三絃六角)이다.• 출처 : 조선시대연회도• 소장처 : 원천자료 개발디자인 적용디자인1 적용디자인2 적용디자인3 참고자료 문화콘텐츠닷컴 원문보기
0 notes
bqwvrhgaf · 4 years
Photo
Tumblr media
노보넘정2mg 외형정보 · 성상 : 볼록한 적색의 원형정제· 제형 : 필름코팅정· 모양 : 원형· 색상 : 분홍· 식별표기 : 마크 성분정보 레파글리니드 2mg 저장방법 밀폐용기, 상온(15-25℃)의 건조한 곳에 보관 효능효과 [허가사항변경(2012년 재평가) 의약품관리총괄과-9301, 2013.12.30]이 약은 제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조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사요법 및 운동요법의 보조제로 투여한다.1. 이 약은 단독요법으로 투여한다. 2. 이 약은 다음의 경우 병용요법으로 투여한다.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계, 이 약 또는 티아졸리딘디온계의 단독요법으로 충분히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이 약과 메트포르민 또는 이 약과 티아졸리딘디온계와 병용투여 용법용량 [허가사항변경(2012년 재평가) 의약품관리총괄과-9301, 2013.12.30]이 약은 매 식전에 경구투여한다. 음식에 대한 인슐린 분비자극반응은 이 약 복용 후 30분 내에 일어나므로, 보통 식전 15분 내에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식전 30분에서 식사 직전까지 복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다. 용량은 각 환자의 혈당 변화에 따른 요구량에 맞게 의사가 결정해야 한다.1. 단독요법 권장되는 초회량은 레파글리니드로서 1회 0.5 mg 이며, 1주 또는 2주간 단위의 적정과정을 통해 용량을 결정한다. 다른 경구 혈당강하제를 복용하던 환자도 바로 이 약으로 바꿀 수 있으며, 이 경우 권장되는 초회량은 1회 1 mg이다. 권장되는 최고 1회 투여량은 4 mg이며, 환자의 식사법에 따라 1일 2회, 3회 또는 4회 식전에 투여한다. 1일 총 투여량은 16 mg을 초과할 수 없다. 쇠약해진 환자나 영양부족 환자에 대한 투여 및 용량 적정시에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약은 대부분 담즙을 통해 배설되기는 하지만, 신부전 환자에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2. 병용요법 단독요법으로 혈당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메트포르민 또는 티아졸리디딘디온계와 병용투여 할 수 있다. 초회 투여량 및 용량 조절은 단독요법과 동일하다. 각 제제의 투여량은 목적하는 약리효과를 얻기 위해 요구되는 최소량으로 매우 주의하여 조정해야 한다. 만약 이 조정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저혈당증상의 발생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공복혈당(FBG)과 당화헤모글로빈(HbA1c)의 적절한 모니터링을 통해 과량투여 또는 2차약의 투약 실패 가능성 증가를 방지해야 한다. 사용상 주의사항 [허가사항변경(통일조정), 의약품심사조정과-3681, 2017.06.13.]1. 경고 1) 이 약은 다른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마찬가지로 저혈당증을 유발할 수 있다. 2) 메트포르민과의 병용투여는 저혈당증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3) 만약 병용 투여시에도 고혈당증이 지속되면, 경구용 혈당 강하제로는 더 이상 혈당을 적절히 조절할 수 없으며, 이때는 인슐린을 투여해야 한다. 4) 저혈당증은 열, 외상, 감염 또는 수술과 같은 스트레스를 받을 때 일어날 수 있다. 2. 다음 환자(경우)에게는 투여하지 말 것. 1) 이 약 및 이 약의 구성성분에 대한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 2) 인슐린 의존성(제1형) 당뇨병 환자, C-���티드 음성 당뇨병 환자 3) 혼수를 동반하거나 동반하지 않는 당뇨성 케톤산증 환자 4)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 수유부 5) 18세 이하의 소아 6) 중증 간기능장애 환자 7) 겜피브로질과 병용투여 8) 중증감염증, 수술전후, 중증의 외상이 있는 환자(인슐린에 의해 혈당관리가 바람직하므로 이 약의 투여는 적절하지 않다.) 3. 다음 환자(경우)에는 신중히 투여할 것. 1) 이 약 대사에 영향을 주는 약물(예, CYP3A4 또는 CYP2C8 저해제 또는 유도제)을 투여 중인 환자 2) 간기능장애 환자(이 약은 주로 간에서 대사되므로 혈중농도가 상승하여 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3) 중증 신기능장애 환자(혈중농도가 상승하여 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4) 다음에 해당되는 환자 또는 상태 (1) 허혈심질환이 있는 환자(외국에서 심근경색이 발병한 사례가 보고되었다.) (2) 뇌하수체기능부전 또는 부신기능부전(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3) 설사, 구토 등의 위장장애가 있는 환자(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4) 영양불량상태, 기아상태, 불규칙적인 식사섭취, 식사섭취량의 부족 또는 쇠약상태 (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5) 격렬한 근육운동(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6) 과도한 알코올 섭취자(저혈당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 (7) 고령자 4. 이상반응 다른 혈당강하제와 마찬가지로, 다음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 1) 저혈당증 이 증상은 경미하고 탄수화물의 섭취로 쉽게 조절된다. 증증인 경우에는 포도당 주사를 주입해야 한다. 이런 이상반응의 발생은 모든 당뇨치료처럼 식사습관, 용량, 운동 및 스트레스와 같은 개인적 요소에 의해 좌우된다. 시판 후 조사경험에서 메트포르민 또는 티아졸리딘디온계 약물과 이 약을 병용투여 한 환자에서 저혈당증이 보고되었다. 2) 시각장애 (굴절 이상) 특히 치료 초기에, 혈당치의 변화는 일시적인 시각장애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 치료 시작 후 이러한 장애가 매우 드물게 보고되었으며, 임상시험에서 이러한 장애로 이 약의 투여를 중단한 사례는 없었다. 3) 위장관 장애 임상시험 시 복통, 설사, 구역, 구토와 변비가 보고되었다. 이러한 증상의 발현율과 정도는 다른 경구용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비슷하다. 4) 간효소 이 약을 투여하는 동안 몇몇 환자에서 간효소 증가가 보고되었다. 대부분의 경우는 경미하고 일시적이었으며, 극소수가 간효소 증가로 인해 투여를 중지하였다. 매우 드물게 중증의 간기능 이상이 보고되었다. 5) 알레르기 홍반, 가려움, 발진, 두드러기가 피부 과민 반응으로 나타날 수 있다. 설포닐우레아계 약물과는 화학 구조가 달라 이 약물과의 교차 알레르기 반응은 의심되지 않는다. 전신적인 과민반응(예, 아나필락시스 반응) 또는 혈관염과 같은 면역학적반응이 매우 드물게 발생할 수 있다. 6) 티아졸리딘디온계와 병용투여 시 24주간의 임상시험에서 이 약-로지글리타존 또는 이 약-피오글리타존의 병용요법을 시행한 결과, 혈당수치가 50 mg/dL이하인 저혈당증상이 병용요법군에서는 7%, 이 약의 단독요법군에서는 7%, 티아졸리딘디온 단독투여 군에서는 2%가 발생하였다. 말초부종이 이 약-티아졸리딘디온 병용투여군 250명의 환자 중 12명에서 발생하였고 티아졸리딘디온 단독투여군 환자 124명중 3명에서 발생하였으나 이 약의 단독투여군에서는 보고되지 않았다. 치료결과의 탈락율 교정시에 말초부종 관련 결과는 이 약-티아졸리딘디온 병용투여군에서는 5%, 티아졸리딘디온 단독투여군에서는 4%로 조정 되었다. 말초부종을 경험한 이 약-티아졸리딘디온 병용투여군 환자 중 2명(0.8%)이 울혈심부전을 동반하였다. 두 명 모두 심장동맥 질환의 전력이 있었고 이뇨제로 치료되었으며 단독투여군에서 이런 경우는 없었다. 체중의 평균변화는 이 약-티아졸리딘디온 병용투여군에서 최초를 기준하여 4.9 kg 증가하였다. 또한 병용투여군에서 간의 아미노전달효소의 증가(정상수치의 상한보다 3배 이상 되는 것)가 없었다. 7) 이 약은 임상시험기간 동안 2,931명에게 투여되었다. 제2형 당뇨병 환자 중 약 1,500명에게 적어도 3개월간 투여되었고, 1,000명에게 적어도 6개월간, 800명에게 적어도 1년 동안 투여되었다. 활성약물대조로 1년간 실시한 5개 임상시험에서 이 약을 투여 받은 환자(1,228명)의 대부분은 1개의 임상시험에서 투여받은 것이다. 이러한 1년간의 시험들에서 대조약은 글리부리드와 글리피지드를 포함하는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이었다. 1년 동안 이 약을 투여한 환자 중 13 %가 이상반응으로 약물 투여를 중지했으며, 설포닐우레아계 투여 환자군에서는 14 %가 중단하였다. 투여 중단을 야기한 가장 흔한 이상반응은 고혈당, 저혈당과 관련된 증상이었다. 경미하거나 중등도의 저혈당이 이 약 환자에서 16 %, 글리부리드 환자에서 20 %, 글리피지드 환자에서 19 %발생하였다. 표1에 이 약 투여 환자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이상반응을 위약(12~24주 비교시험) 및 설포닐우레아(글리부리드 또는 글리피지드 투여로 1년 비교시험) 투여군과 비교하여 기재하였다. 이 약의 이상반응은 일반적으로 설포닐우레아계 약물과 유사하였다.표1. 흔하게 보고된 이상반응*(환자수에 대한%) 이상반응 이 약 n=352 위 약 n=108 이 약 n=1,228 설포닐우레아계 n=498 위약대조시험 활성약물대조시험 대사 저혈당증 31 7 16 20 호흡기계 상기도감염 16 8 10 10 부비강염 6 2 3 4 비염 3 3 7 8 기관지염 2 1 6 7 위장관계 구역 5 5 3 2 설사 5 2 4 6 변비 3 2 2 3 구토 3 3 2 1 소화불량 2 2 4 2 근골격계 관절통 6 3 3 4 요통 5 4 6 7 기타 두통 11 10 9 8 감각이상 3 3 2 1 가슴통증 3 1 2 1 요로감염 2 1 3 3 치아장애 2 0 [1 [1 알레르기 2 0 1 [1 * 위약 대조시험에서 이 약을 투여한 군에서 2 %이상 발생한 이상반응 및 위약군에서 발생한 것보다 더 많은 이상반응 8) 심혈관계 이상반응 : 이 약과 설포닐우레아계 약물을 비교하는 1년간의 시험들에서 협심증의 발병은 두 치료군 모두에서 유사하였다(1.8 %). 이 약군의 1.8 %에서, 설포닐우레아계군의 1.0 %에서 가슴통증이 발생하였다. 다른 심혈관계 이상반응(고혈압, 비정상적 EKG, 심근경색, 부정맥, 심계항진)은 1 %이하였고, 이 약과 대조약 간의 차이가 없었다. 통제된 대조임상시험들에서 허혈을 포함하는 중증의 심혈관계 이상반응의 전체 발생율은 설포닐우레아계 약물(3 %)보다 이 약(4 %)에서 더 높았다. 1년간의 대조시험들에서 이 약과 다른 경구용 혈당강하제에서 관찰된 비율과 비교하였을 때, 이 약은 과도한 치사율과 연관성이 없었다.표 2. 이 약과 설포닐우레아계와 비교시험에서 중증의 심혈관계 이상반응 이 약 설포닐우레아계* 총 투여 환자수 1,228 498 중증 심혈관계 발생률 4 % 3 % 허혈 발생률 2 % 2 % 심혈관계 이상반응으로 인한 사망 0.5 % 0.4 % * 글리부리드 및 글리피지드 7개의 대조임상시험에서는 NPH-인슐린(431명)과 이 약의 병용투여군, 인슐린 단독군(388명) 또는 다른 병용군(설포닐우레아계와 NPH-인슐린 병용 또는 이 약과 메트포르민의 병용)(120명)을 포함하였다. 2개의 임상시험에서 NPH-인슐린과 이 약의 병용투여군에서 심근허혈의 중증의 이상반응이 6건이 있었고, 다른 시험에서 인슐린 단독투여군에서는 1건이 있었다. 9) 1 %미만의 이상반응으로 백혈구 감소 및 혈소판 감소가 관찰되었다. 10) 시판후 조사에서 인과관계는 확립되지 않았으나 다음의 이상반응이 드물게 보고되었다 : 탈모증, 용혈성빈혈, 췌장염, 피부점막안증후군(스티븐스-존슨 증후군), 중증의 간기능장애 11) 국내 시판후 조사결과 : 국내에서 재심사를 위하여 5,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시판 후 사용성적조사결과 이상반응은 1.344 %(77명/5,728명)가 보고되었고,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조사된 것은 0.93 %(53명)였다. 발현율이 0.05 % 이상으로 관찰되는 이상반응은 저혈당증 0.786 %(45명), 위장관계 증상으로 설사 0.087 %(5명), 복통 0.070 %(4명), NPN(크레아티닌) 증가 0.105 %(6명), BUN 증가 0.087 %(5명), ALT 및 AST 증가, 빈혈 0.052 %(3명)이었으며 이 중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이상반응으로는 저혈당증 0.716 %(41명), 위장관계 증상으로 설사 0.052 %(3명), 복통 0.035 %(2명)이었다. 또한 이 약과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예상하지 못한 이상반응으로 흉부불편감(1명)이 보고되었고, 중대한 이상반응으로는 복통(1명), 신기능이상(1명)으로 조사되었다. 5. 일반적 주의 1) 간기능 손상 환자에 대한 임상 연구는 행해지지 않았다. 2) 운전 및 기계조작 : 다른 모든 경구용 혈당 강하제와 마찬가지로, 운전 시 저혈당증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3) 경구혈당강하제로 안정된 환자가 발열, 외상, 감염, 수술과 같은 스트레스에 노출되었을 때 혈당조절에 실패할 수 있다. 이러한 때에는, 이 약의 투여 중단과 일시적인 인슐린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4) 이 약과 NPH-인슐린과의 병용은 권장되지 않는다(이상반응항 참고). 5) 이 약은 다른 속효성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비교하여 작용지속시간이 길기 때문에 투여 후 수시간은 저혈당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다른 속효성 인슐린 분비 촉진제와 비교하여 저혈당 증상의 발현 빈도가 높았으므로 주의해야 한다.6) 이 약 투여 중에는 혈당을 정기적으로 검사하는 것과 동시에 경과를 충분히 관찰하고, 이 약을 2 ~ 3개월 투여하여도 효과가 불충분한 경우 적절하다고 생각되는 치료로 변경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6. 상호작용 1) 다음 약물들은 이 약의 혈당 강하작용을 증강 및/또는 연장시킬 수 있다. : 겜피브로질, 클래리트로마이신, 이트라코나졸, 케토코나졸. 트리메토프림, 데페라시록스, 클로피도그렐, 다른 당뇨병치료제, MAO억제제, 비선택성 베타차단제, ACE억제제, 비스테로이드소염진통제(NSAID), 살리실산제, 옥트레오티드, 알코올, 설폰아미드, 시클로스포린, 클로람페니콜, 쿠마린, 프로베네시드 및 단백동화스테로이드제 CYP2C8 저해제인 겜피브로질(160mg, 1일 2회 투여)과 이 약(0.25mg, 단회 투여)의 병용투여는 건강한 피험자에서 이 약의 AUC를 8.1배, Cmax는 2.4배 증가시켰다. 반감기는 1.3시간에서 3.7시간으로 증가했으며, 7시간째 이 약의 혈장농도는 겜피브로질에 의해 28.6배로 증가했다. 이 약과 겜피브로질의 병용투여는 금기이다. (2) 건강한 피험자 대상의 교차 약물상호작용 연구에서, 이 약(0.25mg의 단독투여)의 노출(AUC0-∞) 및 Cmax가 CYP2C8 저해제인 클로피도그렐 부하용량(300mg 1회) 병용투여 시 각 5.1배 및 2.5배로 증가되었고, 부하용량 투여 후 24시간 이후 클로피도그렐 유지용량(1일 75mg 2일)투여 2일에는 각 3.9배 및 2.0배로 증가되었다. 최저 혈당치는 클로피도그렐 부하용량 병용투여 시 59.4±10.1 mg/dL로 단독투여시에 비해 임상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이러한 환자에서 병용 투여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이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약과 클로피도그렐의 병용 사용을 피해야 한다. 병용투여가 필요하다면, 혈당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임상적인 관찰이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3) CYP2C8 저해제인 트리메토프림(160 mg, 1일 2회 투여)과 이 약(0.25 mg의 단회투여)의 병용투여는 이 약의 AUC, Cmax 및 반감기를 약간 증가시켰다(각각 1.6배, 1.4배, 1.2배). 그러나 혈당수치에 대한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은 없었다. 치료 용량보다 낮은 용량에서 약동학적 영향이 없는 것이 관찰되었지만, 치료용량에서의 병용투여에 대한 안전성 프로파일은 확립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 약과 트리메토프림의 병용 사용을 피해야 한다. 병용투여가 필요하다면, 혈당을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임상적인 관찰이 세밀하게 이루어져야 한다.(4) 베타차단제는 저혈당 증상을 은폐시킬 수 있다. (5) 알코올은 이 약의 혈당 강하작용을 강화시키고 지속시킬 수 있다. 2) 다음 약물들은 이 약의 혈당 강하작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 경구용 피임제, 리팜피신, 바르비탈류, 카르바마제핀, 티아지드 및 다른 이뇨제, 페노티아진, 에스트로겐, 페니토인, 니코틴산, 이소니아지드, 코티코스테로이드제, 다나졸, 갑상샘호르몬제 및 교감신경흥분제 3) 이 약은 디곡신, 테오필린 또는 와르파린의 약동력학적 성질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4) 시험관내 시험에서 이 약은 CYP3A4 및 CYP2C8에 의해 대사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CYP2C8이 이 약의 대사에 가장 중요한 효소이고, CYP3A4는 작은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CYP2C8가 저해될 경우 CYP3A4에 의한 대사 비율이 증가될 수 있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CYP-450 효소에 영향을 주는 약물에 의해 이 약의 대사가 저해되거나 증가될 수 있다. 이 약과 CYP2C8 및 CYP3A4의 유도 및/또는 저해하는 약물을 병용하는 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CYP2C8과 CYP3A4 둘 다를 저해하는 약물을 이 약과 동시에 투여할 경우 특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CYP3A4를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케토코나졸, 이트라코나졸 같은 항진균제 및 에리트로마이신과 같은 항생제는 이 약의 혈장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고, CYP2C8을 저해하는 것으로 알려진 트리메토프림, 겜피브로질 및 몬테루카스트와 같은 약물도 이 약의 혈장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CYP3A4 및/또는 CYP2C8을 유도하는 약물로는 리팜핀, 바르비탈류 및 카르바마제핀 등이 있다. 5) 강력한 CYP3A4와 CYP2C8 유도제인 리팜피신은 이 약의 대사에 증강제와 저해제 역할을 동시에 한다. 리팜피신(600 mg)으로 7일 동안 전 처치를 하고 7일째 되는 날에 이 약(단회투여로 4 mg)을 병용투여 한 결과 유도작용과 저해작용이 모두 작용하여 AUC가 50 %로 감소하였다. 리팜피신을 마지막으로 투여한 후 24시간 뒤에 이 약을 투여하였을 때는, 이 약의 AUC가 80% 감소하였다(유도작용만의 결과). 따라서, 이 약과 리팜피신의 병용투여 시 이 약의 용량 조절이 필요 할 수 있고, 리팜피신의 병용 치료개시(급성 저해), 연속투여(유도/저해의 혼재)와 투여 중지(유도작용)시 및 리팜피신 투여 중지 약 2주일 후(유도작용도 소실)까지 혈당 농도를 주의 깊게 모니터링하고 이를 기초로 용량조절을 하여야한다. 다른 유도제들(예, 페니토인, 카바마제핀, 페노바비탈, 성요한초(St John's wort)도 유사 작용이 있을 수 있음을 배제할 수 없다. 6) 강력한 CYP3A4 경쟁적 저해제인 케토코나졸이 이 약의 약동학에 미치는 영향이 건강한 피험자에서 연구되었다. 케토코나졸 200mg과 이 약(4mg 단회투여)을 병용투여했을 때, 이 약의 AUC와 Cmax가 1.2배 증가하였고, 혈당 농도 프로파일의 변화는 8% 미만이었다. CYP3A4 저해제인 이트라코나졸 100mg의 병용투여도 건강한 피험자에서 연구되었는데, AUC를 1.4배 증가시켰고, 혈당 수치에 의미있는 영향은 관찰되지 않았다. 건강한 피험자에서의 상호작용 연구에서, 강한 기전-기반 CYP3A4 저해제인 클래리트로마이신 250mg의 병용투여는 이 약의 AUC를 1.4배, Cmax를 1.7배로 약간 증가시켰고, 혈청 인슐린의 평균 증가 AUC (mean incremental AUC)를 1.5배, 최대 농도를 1.6배 증가시켰다. 이 상호작용의 정확한 기전은 분명하지 않다. 7) 시험관내 시험에서 이 약은 유기 음이온 전달 단백질(organic anion transporting protein, OATP1B1)을 통한 능동적인 간 섭취(uptake)의 기질로 나타났다. OATP1B1을 저해하는 약물들(예, 시클로스포린)은 이 약의 혈장 농도를 증가시킬 수 있다.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이 약(0.25 mg, 단회투여)과 시클로스포린(100 mg, 반복 투여)의 병용투여는 이 약의 Cmax를 1.8배, AUC를 2.5배 증가시켰다. 이 상호작용은 이 약 0.25 mg을 초과하는 용량으로는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이 약과 시클로스포린의 병용 사용을 피해야 한다. 병용투여가 필요해 보일 때는, 주의 깊은 임상 모니터링과 혈당 모니터링이 행해져야 한다. 8) 건강한 피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연구에서 CYP2C8과 CYP3A4의 중등도 저해제인 데페라시록스(30 mg/kg/day, 4일)와 이 약(1회 투여, 0.5 mg)의 병용 투여는 이 약의 전신 노출(AUC)을 대조군 대비 2.3배까지(90 % CI[2.03 ~ 2.63]) 증가시켰고 Cmax는 1.6배(90 % CI[1.42 ~ 1.84]) 증가했으며 약간의 유의한 혈당 수치의 감소를 나타내었다. 이 상호작용은 이 약 0.5 mg을 초과하는 용량에 대해서는 확립되지 않았으므로 데페라시록스와 이 약의 병용투여는 피해야 한다. 만약 병용투여가 필요하다면 주의 깊은 임상 모니터링과 혈당 모니터링이 행해져야 한다. 9) CYP3A4 기질인 시메티딘, 니페디핀, 에스트로겐, 또는 심바스타틴의 병용투여는 이 약의 약동력학적 파라미터들을 크게 변화시키지 않았다. 10) 소아 : 소아와 청소년에 대한 상호작용 연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11) 이 약은 빠른 인슐린 분비 촉진작용이 있다. 그 작용기전은 설포닐우레아계 약물과 동일하고, 설포닐우레아계 약물과의 상가·상승의 임상효과 및 안전성이 확립되어 있지 않으므로 설포닐우레아계 약물과 병용하지 않아야 한다. 7.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임부 임부 또는 임신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는 여성에게는 투여하지 않는다. 임부에 대한 임상연구는 행해지지 않았다. 이 약에 대한 기형발생 실험결과 랫트에서 80 mg/kg/day 투여시 초기흡수증가 및 흉골분절과 상지, 하지, 척추 및 두개골의 골화지연이 관찰되었으며, 또한 랫트에 대한 주산·수유기 실험에서는 80 mg/kg/day 투여시 수유기간 중 신생자의 체중 감소, 수태능 저하, 황체수, 착상수 및 생존태자수 감소가 관찰되었다. 2) 수유부 수유부에 대한 임상연구는 행해지지 않았다. 이 약은 수유부에게 투여하지 않는다. 3) 수태능 레파글리니드는 동물시험에서 최기형성을 나타내지 않았다. 암컷 랫드가 임신 후기와 수유기에 고용량의 레파글리니드에 노출되었을 때, 랫드 태자와 새로 태어난 새끼에서 사지가 비정상적으로 발달하는 배자독성이 관찰되었다. 레파글리니드는 동물의 모유에서 검출되었다. 8. 소아에 대한 투여 18세 미만 소아에서 이 약의 안전성 및 유효성은 확립되지 않았다. 이용 가능한 자료가 없다. 9. 고령자에 대한 투여 일반적으로 고령자는 생리기능이 저하되어 있으므로 혈당치에 유의해 정기적으로 검사를 실시하는 등 경과를 충분히 관찰하면서 신중하게 투여한다. 75세 초과 환자에 대한 임상연구는 행해지지 않았다. 10. 과량투여시의 처치 다른 모든 경구 혈당 강하제와 마찬가지로, 과다 복용시 어지럼, 발한, 진전, 두통 등과 같은 저혈당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저혈당 증상을 치료하기 위하여 탄수화물 섭취와 같은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만 한다. 발작, 의식 불명 또는 혼수 같은 좀 더 심한 저혈당 증상은 포도당 정맥 주사로 치료해야만 한다. 11. 보관 및 취급상의 주의사항 1)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한다. 2) 의약품을 원래 용기에서 꺼내 다른 용기에 보관하는 것은 의약품 오용에 의한 사고발생이나 의약품 품질 저하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 용기에 넣어 꼭 닫아 보관한다. 쥐띠 - 전부 다 가질 수는 없다. 개인의 욕심을 조금 내려 놓고 주위를 배려하며 어려운 일에 도움을 준다면 멀지 않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배푸는 것 또한 나를 위한 것임을 명심하라. 48년생 : 먼저 상대의 입장을 이해하라. 점차 의견이 통한다. 60년생 : 매사에 바쁘고 분주하여 피곤하나 일하는 보람이 있겠다. 72년생 : 사람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다. 84년생 : 새로운 인생을 맞을 수 있는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96년생 : 삶의 지침이 될 수 있는 좋은 조언을 받게 된다.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눈앞에서 고혹적으로 ⓚ 중국 영화$
눈앞에서 고혹적으로 웃는 그녀가 어제 저녁을 같이 먹은 그 여자 가 맞는지 잠시 햇갈렸다. 얌전하게 아침에 나갔던 상은은 다른 여자가 되어 들어왔다. 선명한 이목구비가 드러나는 짙은 화장과 작은 얼굴을 주위에서 곱슬거리는 다갈색의 긴 머리, 몸매를 환히 알아볼 수 있는 달라붙는 광택의 원피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그 원피스의 길이가 아슬아슬하게 무릎 위에서 찰랑대고 있는 것이다. 저보다 치마가 더 짧으면 정말 경범죄감인데. 아무튼 하루 반나절 동안 저 여자는 그야말로 대단한 변신을 하고 온 것이다. 「어머. 여기 다들 나와 계셨네요..」 그녀의 밝은 음성에 식구들은 정신을 차렸다. 여준뿐만 아니라 다른 식구들도 그녀의 변신 모습에 다들 정신을 빼 놓고 있었다. 「저 밥먹고 왔어요. 그럼 들어갈게요.」 그녀가 활짝 웃었다. 뒤돌아 가는 그녀를 보고 여준은 다시 한번 신음을 삼켰다. 그녀의 한치의 여 중국 영화 중국 영화의 뿌리는 1908년 경극(京劇)을 각색해 찍은 필름이었다. 그 후 1917년 난징(南京)에 영화사가 설립되면서 영화들이 만들어지기 시작했고 영화 제작사들도 하나 둘 설립됐다. 1922년에는 배우 양성 기관이 처음으로 개설되기도 했다. 그 무렵 유성 영화의 등장은 중국의 영화 산업을 궁지에 몰아넣었다. 초기 유성 영화가 관객의 외면을 받은 이유는 중국 전역에 걸쳐 퍼져 있는 많은 방언들 때문이었다.1949년 중화인민공화국(中華人民共和國)이 수립되자 영화는 국유화됐다. 이때부터 영화는 국가 정책과 이념의 선전 도구로 전락했다. 검열 체계가 가동하면서 역사와 문화에 대한 예술가의 해석을 당이 지도한다는 관점이 확립되기에 이른다. 주은래(周恩來)는 2차 문학예술노동자총회(文學藝術勞動者總會)에서 사회주의 리얼리즘은 혁명적 리얼리즘과 혁명적 낭만주의로 구성된다고 선언했다. 체제의 우월성과 혁명의 가치를 선동하는 영화들이 양산되기 시작하면서 영화의 질은 자연히 퇴보할 수밖에 없었다.1960년대 중반 중국 사회를 격변의 소용돌이로 몰고 간 문화대혁명은 중국 영화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쳤다. 영화 제작이 거의 중단되어 중국 영화는 다시 한번 침체의 나락에 빠져들었다. 1950∼1960년대 만들어진 대다수의 영화들이 인민재판용으로 분류되었으며 감독과 작가, 배우들 상당수가 유배당했다. 1963년에는 장편 영화 480편이 제작됐으나 그 후 1967∼1972년까지 극영화 제작이 거의 중단됐다. 이 시기 중국의 영화 산업은 완전히 토대를 잃었다.1973년부터 과거의 영화인들이 복귀하면서 재건을 모색하던 중국 영화는 1980년대 혁명적으로 변화한다. 10년 이상 폐쇄됐던 베이징국립영화학교(北京國立映畵學校)가 1978년 다시 문을 열었고 국가와 영화 산업의 관계도 새롭게 정립됐다. 시장 경제를 계획 경제의 일부로 통합하는 작업에 따라 정부는 영화에 대한 재정 지원을 철회했고 스튜디오들은 독자 생존의 길을 가야 했다. 시장 경제의 원리가 파고들기 시작하면서 영화는 ‘선전’에서 벗어나 대중을 생각하는 예술로 변모하기 시작했다.이런 분위기 속에서 이른 바 ‘5세대 영화’가 등장했다. 1980년대 중반 5세대 영화라는 이름으로 중국 영화는 세계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국가 중심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인민들의 생활과 보편적인 문제들에 천착한 것이 5세대 영화의 경향이었다. 5세대 영화의 출발을 알린 신호탄은 첸카이거(陳凱歌) 감독이 연출하고 장이모우(張藝謀)가 촬영한 영화 〈황토지〉(黃土地, 1984)이다. 〈황토지〉는 공산당에 의해 기소되어 상영 금지를 당했지만 국제 영화제를 통해 중국 영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전환점이 됐다. 그 후 첸카이거 감독은 〈대열병〉(大閱兵, 1985), 〈아이들의 왕〉(孩子王, 1987)으로 연이어 세계 영화계를 놀라게 했고 촬영 감독 출신인 장이모우 감독 역시 〈붉은 수수밭〉(紅高梁, 1988)으로 주목을 받았다. 이들 외에도 티엔주앙주앙(田壯壯) 감독의 〈말도둑〉(盜馬賊, 1986), 황지엔신(黃建新) 감독의 〈흑포사건〉(黑砲事件, 1985) 등 많은 문제작들이 쏟아졌다.장이모우 감독은 동시대 5세대 감독들 중에서 가장 돋보였는데 다른 감독들과 달리 감각적이고 대중적인 영화로 인기를 끌었다. 강렬한 색채로 인간의 욕망을 표현하는 장이모우의 탐미주의는 〈붉은 수수밭〉에서 〈국두〉(菊豆, 1990), 〈홍등〉(紅燈, 1991)으로 이어지면서 국제적인 명성을 얻었다. 5세대 감독들이 부상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 덩샤오핑(鄧小平)의 개방 정책에 의해 베이징국립영화학교에서 다양한 영화 교육을 받았고 서구 영화도 쉽게 접촉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1990년대 이후 5세대의 한계는 분명해졌다. 중국 영화의 세계화라는 목표에 집착했던 5세대 감독들은 중국의 정치, 사회적 문제들을 도외시함으로써 이후 세대들로부터 비판을 받게 됐다. 1990년대 이후 5세대의 이러한 성향을 꼬집으면서 등장한 것이 6세대 감독들이다.5세대가 베이징국립영화학교라는 터전에서 발원한 것이라면 1990년대 이후 등장한 6세대들은 1989년 발발한 천안문(天安門) 사태의 영향력 아래 있다. 6세대 감독들은 천안문 사태 이후 보수주의가 다시 영화를 장악하고 검열도 강화된 상황에서 등장했다. 6세대는 ‘독립 제작’을 통해 창작의 자유를 얻으려 했다. 이들은 재정적인 지원 없이 강력한 검열 아래서 작업했기 때문에 대부분 자국 내에서 개봉할 수 없는 영화를 만들었다. 6세대의 기수로 알려진 장유엔(張元) 감독은 〈북경 녀석들〉(北京雜種, 1993), 〈동궁서궁〉(東宮西宮, 1996) 등을 통해 중국 내에선 금기시된 소재인 젊은이들의 방황, 동성애, 가족의 문제를 과감하게 전면화했다. 장유엔의 뒤를 이어 장밍(張明), 지아장커(賈樟柯), 로우예(婁燁) 등 많은 젊은 감독들이 과감한 소재와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 이들은 자신들이 만드는 영화가 중국에서는 허락되지 않는 이야기라는 의미로 ‘지하 영화’(地下映畵)라는 명칭을 사용했다.6세대 감독들은 정부의 가혹한 검열과 탄압 속에서 힘겹게 영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그들은 5세대의 우회적인 화법에서 벗어나 자신들이 느끼는 중국의 현실을 직접적으로 제시해 많은 논란을 낳았다. 그러므로 이들에 대한 중국 정부의 핍박은 예정된 것이었다. 상영 금지는 물론, 중국 내에서 활동할 수 없도록 하는 등 창작의 권리 자체를 박탈당한 이들도 있었다. 최근에는 이러한 상황에 변화가 일고 있다. 중국 정부의 블랙리스트에 올라 있었던 6세대 감독들에 대한 해금 조치가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 2004년 1월, 지아 장커에 대한 작품 활동 제한이 풀렸으며 상영 금지됐던 왕샤오슈아이(王小帥)의 〈북경 자전거〉(十七歲的單車, 2001)가 개봉하는 등 자유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중국 영화계는 ‘모든 계층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영화만을 상영한다’는 기존의 원칙에서 탈피해 연령별 등급제 실시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규제 완화와 함께 중국의 지하 영화감독의 활동이 어떤 전기를 맞게 될지가 당면한 관심사이다.[홍등](1991), 감독: 장이모우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인투 더 나잇 ㎃ 미드웨이 해전 작전 개시
인투 더 나잇 치열한 리더 vs 유유자적 베이시스트 vs 의기소침 보컬 유망주 최고의 밴드를 꿈꾸지만 각자의 최선은 달랐다! 자신의 인생 마지막 밴드를 결성하겠다는 의욕 충만 베테랑 뮤지션 승우, 오랜 동료인 현준, 욱노와 함께 밴드 ‘더 모노톤즈’를 결성한다. 하지만 실력미달, 드라마 촬영 등의 이유로 보컬은 구해지지 않고 역사적인 순간이 탄생할거라 기대하게 만들었던 세영마저 모든 것이 힘들다며 탈퇴하고 만다. 엎친 데 덮친 격, 믿었던 큰 형 현준 또한 비틀비틀하면서 밴드는 위기를 맞이 하는데… 미드웨이 해전 : 작전 개시 1942년 6월 3일, 전투가 시작돼 미드웨이에서 출격한 정찰비행기가 일본 침공군의 위치를 파악했다. B—17 폭격기 편대가 공격을 위해 이륙했다. 하지만 이동 중인 함정에 대한 고공 폭격은 거의 효과가 없었고, 폭격기들도 전혀 타격을 입히지 못했다. 야간에 PBY 비행정을 통한 어뢰 공격으로 일본 수송선이 손상을 입었다. 그다음 날 동이 트자 일본 주력 타격 부대가 미드웨이 섬을 공격할 비행기를 발진시키기 시작했다. 36대의 ‘케이트’급 폭격기와 36척의 ‘발’급 급강하폭격기로 구성된 타격 부대가 곧 레이더에 포착되었다. 그런데 폭격기를 동반한 A6M ‘제로’ 호위전투기는 미드웨이에 기지를 둔 낡은 미국 전투기들을 거칠게 다루었다. 지상에 근거지를 둔 대공포화가 일본 전투기에 더 효과적이어서 많은 일본군 항공기를 격추시켰다. 격심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미드웨이 항공기지는 계속 작전을 수행할 수 있었다. 기지가 공격을 받고 있을 때 미드웨이로부터 발진한 폭격기가 일본기 공습이 있기 불과 몇 분 전에 이륙해 이미 공중에 떠 있었다. 이 항공 부대는 작전을 펼칠 마지막 수명에 도달하고 있었던 빈디케이터 급강하폭격기들과 어벤저 어뢰폭격기 6대가 주축을 이루었다. 어벤저의 전투 데뷔는 그리 화려하지 않았다. 5대가 격추되었기 때문이다. 전체적인 공습이 일본 항공모함에 실질적인 피해를 전�� 주지 못했다. 그러나 타격 부대 일본 사령관 나구모 제독은 당시 힘겨운 결정을 내려야 할 상황에 처했다. 당시 일본 관행에 따라, 제독은 휘하 항공기의 반을 예비해 두었다. 이 비행기들은 어뢰와 철갑 관통 폭탄으로 무장해, 공습을 방해하려 시도할 수 있는 해상 함정을 격퇴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었다. 미드웨이를 불능화시키기 위해선 두 번째 공습이 필요하다는 정보를 입수한 뒤, 나구모 제독은 자신의 예비 비행대를 재무장시킬 것인지, 아니면 첫 번째 공습 부대의 귀환을 기다릴 것인지 결정해야만 했다. 나구모 제독의 결정에 따라, 예비부대가 재무장한 뒤 미드웨이 공격에 나섰다. 그런데 제독이 명령을 내린 지 불과 15분 만에 함대 정찰기로부터 새로운 정보가 입수되었다. 적어도 순양함 1척을 포함한 적 함정들이 관측되었다는 정보였다. 한 시간 뒤, 나구모 제독은 항공모함 1척이 기동 중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그때까지도 실제 미 항공모함 3척이 자신과 마주하고 있었음을 까마득히 몰랐으므로 나구모 제독은 재무장 절차를 중지하도록 명령했고, 미드웨이를 공격하기 위해 장비한 부대 일부와 함정 격파 공습을 위해 무장한 일부 부대를 자신과 함께 남아 있게 했다. 폭탄과 어뢰들이 탄약고로 도로 옮겨지지 못한 채 갑판 위나 격납고에 남겨졌다. 이는 이후의 전투에서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 이 무렵, 미드웨이 타격 부대는 귀환 중이었다. 연료가 모자라 급히 착륙해야 할 필요가 있었다. 그리하여 나구모 제독은 두 가지 안을 놓고 결정을 내려야 했다. 전투기 엄호 없이 다양한 무기를 탑재하지도 못한 채 예비부대를 보내느냐, 아니면 예비 비행대를 격납고로 도로 집어넣고 첫 공습기들을 귀환시킨 상태에서 제대로 조직되고 장비가 갖춰진 부대를 조금 나중에 보내느냐의 두 가지 결정 중 선택해야 했다. 제독은 후자를 선택했다.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g네이버, 자사 스마트스토어 사업자 대상 신용대출 시작 ㈑ 쏘팔메토 g
쏘팔메토 대서양 해안에서 자생하는 톱 야자수의 열매로 약용 허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대표적인 효능은 전립선 건강에 효과가 있으며 요도 관련 증상과 전립선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쏘팔메토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수치를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호르몬은 50대가 지나면 현저히 떨어지는데 부족할 경우 골다공증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네이버가 자사 온라인 쇼핑몰에서 상품을 파는 중소상공인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을 시작한다. 네이버파이낸셜은 1일 미래에셋캐피탈과 함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 사업자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인 ‘미래에···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⑷오늘운세 ⅷ 기울기와 유도⑷
기울기와 유도 ex의 특징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직선적 성장을 다시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앞에서 우리는 직선적 성장에서는 변화가 항상 일정하게 유지된다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직선적 성장의 변화는 불변이다. 하지만 지수적 성장의 경우는 이와 다르다. 여기서는 증가가 일정하지 않고 가변적이다. 이때 변화의 크기는 성장 자체와 똑같다.본문에서 설명된 직선적 성장과 지수적 성장에 대한 그림 수학자들은 과정의 변화를 곡선의 기울기를 통해서 산출한다. 이때 수학자들은 '기울기' 대신 '유도'라는 표현을 더 선호한다. 여기에는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가 있지만 우리의 관심사를 벗어나는 이야기다. 직선적 성장을 나타내는 직선은 기울기가 일정하지만, 지수적 성장을 묘사하는 곡선은 기울기가 변한다.이때 기울기의 변화는 곡선 자체를 통해서 정해진다. 아주 간단하고도 흥미로운 방식이다. 즉 지수적으로 상승하는 곡선의 기울기는 곡선 자체와 완전히 일치한다. 수학자들의 방식으로 표현하자면 ex의 도함수는 (ex를 미분하면) 다시 ex가 된다. 이런 일치는 오직 오일러의 수 e를 밑수로 할 때만 가능하다. 왜 그런지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용띠 - 작은것에 너무 집착하지 마라. 큰 일을 할때는 때로는 크게 생각해야 한다. 대범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되 독선에 빠지는 것만 주의하면 된다. 조급하면 일을 망친다. 52년생 : 가족간의 소통을 얻고자 한다면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여야 한다. 64년생 : 잠도 못자면서 고민해도 해결하지 못하던 것을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하게 된다. 76년생 : 칭찬의 힘이 놀랍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다. 88년생 : 방심할 상황은 아니다. 긴장하고 대비하라. 00년생 : 이제부터는 막바지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머니 몬스터 ㅢ 몽골로이드의 체질인류학적 특징╊
머니 몬스터 조작된 주가, 사라진 8억 달러! 진실을 밝히기 위한 필사의 생중계! 세계 금융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최고의 경제 쇼 ‘머니 몬스터’ 생방송 스튜디오에 On Air 불이 켜진 그 순간 총성과 함께 괴한이 난입해 진행자 ‘리 게이츠’(조니 클루니)를 인질로 잡는다. 그의 요구는 단 하나, 하룻밤에 8억 달러를 날린 IBIS의 주가 폭락 진실을 밝혀내는 것! 월스트리트를 충격으로 몰아넣은 라이브 쇼가 시작된다! 몽골로이드의 체질인류학적 특징 형질인류학에서는 인간이 다른 동물과 구별되는 특징을 신체의 구조와 기능을 포함한 체질의 측면과, 행동 방식 및 생활양식을 나타내는 문화의 측면에서 발견한다. 인간의 여러 가지 신체적 체질의 특징은 분명히 다른 동물들과 다르며, 인간의 사회와 문화는 다른 동물의 생활에서 찾아볼 수 없고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징이다. 그렇다면 인간만이 가지고 있는 체질의 특징과 문화의 특징은 어떻게 결정되고 변화하는가.인간의 체질적 특징은 대부분 생물적 유전에 의해서 결정되고,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 그래서 우리는 체질의 특징을 선천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예를 들면 한 인간의 피부색깔과 눈, 코, 체격 등을 포함하는 모든 신체적 특징은 그 사람이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염색체에 따라 결정되고, 염색체는 또 그 사람의 부모로부터 유전된다. 따라서 다른 부모에게서 태어난 사람들은 서로 다른 염색체를 가지며 신체적 특징도 다르다. 같은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들의 신체적 특징이 부분적으로는 서로 닮았으면서도 각기 다른 것은 부모로부터 유전된 염색체가 일부만 같기 때문이다.에스키모인의 얼굴 인간의 신체적 특징이 쉽게 변화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다음과 같은 예로써 설명될 수 있다. 즉, 우리가 머리카락을 염색하거나 눈 · 코의 성형수술을 해서 신체적 특징을 변화시킨다 하더라도, 그처럼 변형된 신체적 특징이 우리의 자녀들에게는 유전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신체적 진화에서 보는 것처럼 장기간에 걸쳐 체질의 특징이 변화하는 것은 사실이다.인류학의 인간연구가 다른 학문들의 인간연구와 다른 또 하나의 특징은 인간 · 사회 · 문화의 모든 측면을 총체적으로 연구한다는 것이다. 앞에서 본 것처럼 인류학에서는 인간의 체질과 문화의 측면을 모두 다루고 있을 뿐 아니라, 인간역사의 모든 시대에 걸친 지구상의 모든 민족과 문화를 연구대상으로 하되, 인간생활경험의 모든 측면을 상호 관련된 하나의 총체로서 연구한다.예를 들면 어떤 민족이나 인간집단을 연구할 때 인류학자는 그 민족 또는 인간사회의 역사와 지리, 자연환경은 물론 사람들의 체질적 특성과 가족, 혼인, 친족제도, 경제체계, 물질문화, 정치조직, 법률체계, 종교, 언어, 예술, 인간심성 등의 모든 측면을 상호 관련시켜서 총체적으로 연구한다. 그러한 인간생활경험의 모든 측면은 따로따로 떨어져서 분리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다른 학문들은 그 학문의 특수한 관심에 따라 인간생활의 특수한 측면을 따로 떼어 거기에만 연구를 한정시키고 있다. 예컨대 경제학은 인간의 경제행위와 경제현상을 인간생활경험의 다른 측면들과 분리시켜 연구하고 있다.인간생활경험의 모든 측면에 대한 총체적 접근은 특히 과거에 인류학자들이 원시적인 단순한 소규모의 미개민족과 그들의 사회 · 문화를 집중적으로 조사 · 연구하여 민족지를 서술할 때 생긴 전통이며, 지금도 인류학자들의 교육훈련과 기본적인 관점은 총체적 접근을 따르고 있다. 그러나 오늘날처럼 인류학자들이 개명된 민족과 그들의 복합사회 · 문화를 연구할 경우에는 그 연구범위가 너무나 광범하며, 취급해야 할 정보와 자료가 너무나 복잡하고 많기 때문에 어느 한 사람의 인류학자가 인간생활경험의 모든 측면을 망라해서 연구한다는 것이 도저히 불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날의 인류학자들은 인간생활경험의 모든 측면을 상호관련시켜서 총체적으로 접근하면서도 어느 특정한 측면을 더 집중적으로 연구하는 경향이 있다.총체론(holism)의 관점 이외에도 인류학의 특이한 관점으로는 문화상대론(cultural relativism)과 비교연구(comparative study)의 관점을 들 수 있는데, 본 장에서는 그 연구대상의 측면에 따라 인간의 체질적 특징을 연구하는 체질인류학(physical anthroprlogy)과 인간의 문화적 특징을 연구하는 문화인류학(cultural anthropology)으로 크게 대별하여 접근해 보기로 한다.체질인류학자들은 또 오늘날 지구상의 인간집단들이 신체적인 특징의 면에서 어떻게 다르며 왜 다른지를 연구한다. 오늘날의 지구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은 호모사피엔스(Homo sapiens)라는 동일한 종(species)에 속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집단들이 다양한 신체적 특징을 나타내고 있는 것은 무엇 때문일까. 왜 여러 인종들간에 피부색깔이 다르고, 신장과 체모, 눈, 코, 입술의 모양이 다를까. 그러한 인간집단들의 신체적 특징의 다양성을 연구하기 위해서 체질인류학자들은 인간의 신체적 체질의 특징이 어떻게 유전되고, 신체적 특징에 미치는 환경의 영향이 무엇이며, 질병(疾病)들이 상이한 인간집단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주는 까닭이 무엇인지를 밝히려고 노력한다.이런 점에서 인류의 다양성을 연구하는 체질인류학의 영역은 인간유전학, 인간생태학, 역학(疫學) 등의 인접학문들과도 중복되는 영역이 많다. 서로 다른 인종간에 혼혈이 있을 경우 어떤 현상이 일어날 것인가. 에스키모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추위에 더 잘 견딜 수 있도록 신체적으로 적응되어 있는가. 열대지방사람들은 치명적인 말라리아병으로부터 어떻게 생존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문제들은 인류의 다양성을 연구하는 체질인류학자들이 인간유전학과 인간생태학 및 역학의 원리와 개념 및 기술들을 이용함으로써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아시아계 인종 집단을 가리켜 흔히들 ‘몽골리안’이라 부른다. 몽골리안 중에서도 중국계 민족과 동남아시아인을 제외하고, 만리장성 이북과 만주, 한반도 등지에 삶의 터전을 잡은 부류를 ‘북방계 몽골리안’이라고 한다. 누런 색에 가까운 피부와 ‘몽골주름’이라 불리는 눈거풀주름, 뻣뻣하고 검은 모발, 광대뼈가 솟은 넓적한 얼굴, 많지 않은 체모와 출생 후 얼마 동안 나타나는 몽골반점이 바로 겉으로 드러나는 북방계 몽골리안의 신체적 특징이다. 오늘날에도 수만 년 전 북방계 몽골리안이 지나갔던 경로에는 그네들의 후예들이 살아가고 있다.아시아 대륙의 남쪽과 오세아니아 대륙, 태평양의 하와이, 폴리네시아 제도 등 비교적 따듯한 곳에서 적응한 최초의 황인종 즉, 몽골리안은 현재의 동남아시아처럼 눈이 우리보다 크고 쌍꺼풀이 발달했다. 추운 지방에서 살았던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특징으로 눈썹이 성근 것은 얼굴에 결빙수단이 되기 때문이요, 눈이 가늘고 작으며 쌍꺼풀이 없는 것은 눈부신 설원의 반사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코가 작고 긴 것은 차가운 공기를 조금만 들여 마셔 긴 코를 통과할 때 체온으로 덮이기 위함이며, 모세혈관이 집중된 입술이 작은 것도 열 손실을 막고자 작게작게 진화해온 것으로 설명돼 왔다. 호리호리한 몸매에 팔과 다리 역시 더 길었다. 이들을 ‘남방계 몽골리안’이라고 부른다.약 3만 년 전쯤 해안가에 거주하던 몽골리안의 일부가 바람이 많이 불고 강한 태양광선에 일교차가 심한 아시아 내륙, 즉 오늘날의 몽골 고원, 고비 사막, 티베트를 포함하는 지역으로 북방계 몽골리안이 기후가 안 좋은 내륙아시아로 진출한 데는 이유가 있었다. 당시 이 지역에는 ‘맘모스 스텝’이라 불리는 광대한 초원이 퍼져 있어서, 들소나 맘모스 같은 먹이가 풍부했으나 빙하기가 시작되면서 인류는 먹이를 찾아 북으로 이동하는 맘모스를 쫓아 서서히 북상하기 시작했다.지금도 그렇지만, 3만 년 전 내륙아시아의 기후는 더더욱 춥고 모질었다. 새로운 환경과 투쟁하면서 이들의 신체적 형질은 서서히 바뀌어 가기 시작했다. 강풍과 추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눈은 작아지고, 습기가 차 얼어붙을 틈을 주지 않기 위해 체모의 숫자는 줄어들었다. 체열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전체적으로 다부지고 뭉툭한 체형을 가진 새로운 인류 ‘북방계 몽골리안’이 탄생한 것이다.오늘날 북방계 몽골리안에 속하는 대표적인 민족은 몽골족, 퉁구스계의 소수 민족들, 중국의 신장웨이우얼 지역부터 카자흐스탄을 거쳐 터키까지 퍼져 있는 투르크계(우리 역사에는 돌궐로 기록된) 민족, 한국인, 일본인, 그리고 약 1만 3000년 전 북방계에서 갈라져 나와 미 대륙으로 진출한 북미의 인디안, 남미의 인디오들이다.오늘날 인디언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체질인류학적 특징은 남녀모두 대머리가 없다는 것과 코가 메부리 코라는 것이다. 몽골인과 에스키모 그리고 우리 한국인에게서 보편적으로 현저하게 나타나는 공통적 특징으로는 제일 먼저 반문(班紋 : 몽골반점)을 들 수 있다.태어났을 때 볼기에 반문이 있다는 것은 몽골로이드뿐만이 아닌 오늘날 전세계적으로 흑인이 90%, 백인 20%, 그리고 황인종에게서 92% 가량 나타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1). 반문에 관련된 전설은 옛부터 몽골인과 한국인에 있어서 조상 때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그 내용이 비슷하다. 몽골인의 경우 생산신이 세상에 빨리 나가라는 신호로써의 손자국이라고 한다. 한국인의 경우도 산신할머니가 세상에 빨리 나가라는 뜻으로 볼기를 쳤다는 손자국이라 한다. 여기서 삼신할머니는 환인과 환웅 그리고 단군의 부인 세 분을 지칭하는 말이다.몽골반점은 그 명칭 또한 민족별로 다양하게 불려지는데 몽골어로 -xokhmenggi, -xokh tolbogo, 인디언어에 -wingga(에콰도르 와라니족), 이누잇어 -iteq 등 지역별로 다양하다.한국의 나세진 박사는 몽골민족과 관련한 한국민족의 형질인류학적 특색을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있다.한국인의 머리는 단두(短頭)이며 얼굴은 몽골인종의 특징인 광안(廣顔)이나 넓고 큰 것보다 장안(長顔)인 것이 특징이라 하였다(나세진, 209).여기서 단두라는 것은 두골을 위로부터 내려다 보았을 때1. 좌우최대폭, 2. 전후 최대장, 3. 미간에서 뒤통수까지의 길이의 비(比)가 81~85.9에 해당되는 두골을 말하는 것이며 그 비(比)가 71~75.9는 장두(長頭), 76~80.9는 중두(中頭)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단두는 우리 한민족을 포함하여 가까운 일본의 약한 단두 또는 만주족이나 에왱키, 설렁, 오른춘 등 퉁구스족도 단두 내지 초 단두이며 중앙아시아에서 바이칼호쪽 그리고 몽골일대를 포함한 동북부 시베리아지역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어 이 현상은 고대(古代)아시아 민족의 대이동과 관련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얼굴형과 관련하여 최근 경희대 치과의 최영철 교수는 식생활 습관이 바뀌면서 둥그스름했던 우리 나라 사람의 얼굴이 좁고 긴 형태로 바뀌고 있다고 발표하였다. 이에 따라 서양인에게 많은 ‘새턱(새처럼 아래턱이 짧은 얼굴)’이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경희대 치과에 재학중인 450여 명을 조사한 결과 평균 ‘얼굴지수’가 0.92로 ‘좁고 긴 얼굴’이었다고 밝혔다. 얼굴지수란 얼굴의 폭(좌우측 광대뼈 끝을 연결하는 직선거리)을 1로 했을 때 높이(양미간 코뼈 시작 지점서 아래턱까지 거리)의 비율로 0.95가 넘으면 매우 좁고 긴 얼굴, 0.90~0.95는 좁고 긴 얼굴, 0.85~0.90은 보통 얼굴, 0.80~0.85쯤으로 추정된다. 0.80 미만은 매우 넓고 짧은 얼굴로 분류된다.70~80년대 우리 나라 사람의 얼굴지수는 0.80~0.85쯤으로 추정된다. 얼굴지수에 대한 국내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다. 최 교수는 “모유수유가 감소하고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기피함에 따라 턱 근육이 덜 발달해 얼굴이 좁고 길게 바뀐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인류학적으로 중남미의 인디오는 시베리아와 알래스카가 연륙돼 있었을 때 아시아대륙에서 건너가 남하한 종족이라는게 상식화돼 있다. 그래서 인디오는 한국인과 인체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많은 유사점이 제기돼 왔다. 인디오의 성년식에서 어깨에 피를 흘리며 통나무를 운반하는 것이 마한시대의 성인식 기록과 너무 흡사하고 박물관에서 본 인디오의 아이 낳을 때 붙잡고 낳는 산끈은 우리의 그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았다. 에콰도르의 고산지대에 사는 인디오는 한국인과 똑같은 몽골반점이 있으며 아기를 업어 기르는 것이며 말도 같은 것이 많다는 연구보고도 있었다. 또한 오늘날 한국인이 마라톤 경주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는 것도 멕시코 남부 마야인들의 달리기 경주와 북미 인디언들의 수렵에 있어서의 민첩함 역시 그들의 운동 생리학과도 깊은 관련이 있다.일반적으로 운동 선수의 기록은 체격과 체질이 51%의 영향을 끼친다는 것은 운동생리학의 상식이라 한다. 기업에서 주(株)의 51%를 차지하면 주인이 되듯이 종목에 따라 체격과 체질은 그만큼 중요하다. 마라톤의 경우 단신단각(短身短脚)이 적성이라고 말한 것은 독일의 운동생리학자 고르라시다. 거기에 맥박수 혈압이 낮고, 폐활량이 크며, 체중이 가벼우며, 배둘레가 짧은 것도 마라톤의 적성이라 한다. 이상은 한국인의 생리적으로 잘 달리게 돼 있다는 것이 되고, 지정학적 이유에서 형성된 자질도 자주 거론돼 왔다.예부터 한국과 아메리카 대륙에는 말이 귀하고, 따라서 수레가 없어 걸어 다니며 사는 것이 일상화했기로 잘 걷고 잘 달릴 수 밖에 없었다. 그뿐만 아니라 국토의 70%가 산이라 높고 낮은 산을 넘나들며 살아야 했기에 걷고 달리는 데 훈련되어 내성이 생기고 생리가 그에 영합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연전에는 중국 연변 주민과 인디오의 혈액성분을 비교했더니 ‘HB 카우스보타’라는 희귀한 혈액소를 공유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오늘날 중남미는 스페인의 오랜 지배로 백인과 인디오와의 혼혈이 진척하여 메스티소라는 신인종층이 대두, 잉카제국의 후예인 페루는 인디오가 30%, 메스티소가 60%에 달하는 인구구성을 비롯해 많은 혼혈성 문화가 지배하고 있다.본 절에서는 이러한 특성들을 기초로 한 태고적 인류의 진화 및 확산, 적응에 대한 여러 가지 이론들을 소개함으로써 시베리아와 아메리카 주민의 인류학적 상관성에 대해 최근까지의 여러 유전학적 관련 연구 결과들을 상호 비교하여 살펴봄으로써 문화적 원형에 대해 접근해보고자 한다. 북방계에 대한 남방계 몽골로이드의 차이점 - 사지 : 팔다리가 길고 가늘어 전체적으로 날씬한 체형- 피하지방 : 상대적으로 얇다.- 눈까풀 : 몽골주름이 없고 쌍꺼풀이 발달해 눈모양이 크고 둥근 인상을 준다.- 코 : 북방계에 비해 크고 얼굴윤곽이 갸름하다. 동시베리아 몽골로이드의 3집단(Debets의 분류) - 북극형 : 아시아 에스키모, 추크치- 바이칼형 : 울치, 나나이, 네기달, 오로치, 에벵키, 유카길- 아시아형 : 몽골, 브리야트 시베리아와 아메리카 주민의 상관성 아메리카인디언은 동남아시아나 유럽인보다 동북아시아인에 가깝다는 것이 통설이며 관련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Dodo & Ishida : 비계측적방식에 의해 동일 결론 얻음- Ossenberg, Ishida, Trubnikoba : 극지 주민과 연관- Alekseev & Trubnikoba : 동아시아인- Howells : 브리야트- Turner : 레나강 상류주민* 결론 : 아메리카인디언은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으나 극지주민을 포함한 북아시아인에서 유래했다고 본다. 인디언과 에스키모 : 전통적 관점, 유전적 실체, 외적인 고립 메카니즘 * 신대륙 주민형성에 관한 ‘전통적 관점’ : 위스콘신빙하기의 마지막 단계에 Laurentide와 Cordillera 빙하의 후퇴와 함께 이주가 시작된 것으로 추정. 1,2000년 이전 이주설은 여러 이유로 기각되었다. 클로비스문명을 형성한 고인디언이 그 주역이며, 모든 인디언은 여기서 비롯한다고 본다. 이에 비해 6,000년 이전 유적이 발견되지 않는 에스키모는 인디언과는 생물학적으로 전혀 다른 종족이며 기원도 다른 것으로 본다.그러나 이 견해의 문제점은 인디언의 동질성을 전제로 해야한다는 것이며 이 점에서 최근 연구 결과와 상충하고 있다.* 에스키모의 기원에 관한 세 가설- 에스키모 쐐기가설 : 에스키모의 틈입으로 북태평양 연안의 문화적, 생리학적 고리가 단절된다는 가설- 전통적 가설 : 아시아의 ‘고전적’ 몽골로이드와 생리학적으로 밀접하다.- 도르싯 가설 : 북동부 극지의 해안지역에서 기원하였으므로 아극지의 인디언과 생리학적인 친연관계에 있다. 몽골로이드의 한랭 / 건조 적응양상 * 안면 : 항상 외부에 노출되므로 신체 다른 부위에 비해 자연도태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입술의 외번도 : 혈관 노출을 줄이기 위해 reduced lip eversion- 몽골주름과 두터운 윗눈꺼풀 : 안구의 젖은 표면은 열의 발산을 조장한다. 특히 춥고 바람부는 기후에서는 더욱 심하다. 따라서 두터운 눈꺼풀은 눈을 감았을 때도 열의 발산을 막을 수 있다. 몽골주름은 야외에서의 빛의 반사를 차단해 준다.- 단두와 편편한 안면 : 단두형 두개골은 열보존 측면에서 효율적인 디자인. 눈, 뺨, 턱 부위의 지방층은 이러한 효과를 더욱 높인다. 영하 40도에서 60도에 이르는 기후아래서는 7km/h의 산들바람만 불어도 노출된 피부는 1분 안에 동상을 입는다. 이런 상황에서 걷고, 포복해야하는 수렵인에게 있어서 동상방지는 생존에 절대적이다. 신체비율 - 좌고 / 체고 비율 : 몽골로이드 55, 코카시안 50, 아프리카흑인과 호주원주민 4 5. 과다척추골 발생 비율도 여타 인종에 비해 높다.- 어깨에 대한 둔부의 폭비율이 높다.- 넓은(?) 가슴과 긴 상체와 더불어 허리 굴곡도가 완만하다.- 사지가 짧고 굵으며, 지방층과 근육이 발달. 특히 피하지방층이 여타 인종에 비해 고루 분포해 있는 것이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특성이며, 가슴과 둔부가 지방축적의 주된 부위로 이용되지 않는다.- 체표면적 / 체중 비율 : 호주원주민과 몽골로이드의 체표면적 - 체중 비율차이는 10%에 이르며 수분 증발을 줄임으로서 열손실을 막는 효과를 가져온다.* 피부- 옅은 황갈색의 피부 : 자외선이 약한 겨울철에 대부분의 피부가 의복으로 감싸진 상태에서도 비타민D 합성을 가능하게 한다. 동시에 두터운 표피는 고원지대의 강렬한 햇살 속에서 자외선을 차단시키는 역할도 한다. 그것은 북방기후와의 빼어난 절충의 결과이다.- 성긴 체모 : 체모가 없어지면 피지선(皮脂腺)과 피부의 분비물이 줄어든다. 그것은 피부의 열발산을 줄이며 동시에 분비물로 살아가는 피부기생충을 막을 수 있다. 일년 내내 피부를 햇살 아래 노출시킬 기회가 없는 극한의 기후 속에서 그것은 일종의 생존수단이다. 수염이 성긴 것도 안면에 얼음이 쌓이는 것을 막아 동상방지에 효과가 있다.- 안면 분비물 : 몽골로이드는 신체분비물에 비해 안면분비물이 상대적으로 많은 편이다. 이 특성은 두터운 의복 때문에 필요한 땀의 발산 필요성을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적응양상으로서의 저착(齟齪)구조 * 극한의 환경과 에너지 조건 : 추위는 많은 칼로리를 요구하는데 영하 27도에서 생활하는 에스키모 남자의 경우 하루 5235칼로리를 소요한다. 탄수화물이 부족한 지역에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많이 먹고 충분히 씹어 섭생효율을 높이는 것이다. 더구나 연료의 부족으로 육류를 날��� 먹거나 언 채로 먹어야하기도 한다. 이러한 조건은 저착구조에 특이한 영향을 가져온다. 저착구조 - 아랫턱 : 대형 포유류의 근육섬유를 완전히 섭취하기 위해 아랫턱이 발달한다. 이와 함께 턱근육 역시 전향 조정되며, 턱근육을 지탱하기 위한 광대뼈와 아랫턱의 각도 역시 전향 돌출한다.- 치아 : 앞니, 특히 제2문치가 특별히 크다. 그리고 앞니의 깨무는 힘은 삽모양의 홈으로 보강된다. 작은어금니 역시 유럽인에 비해 튼튼하다. 앞어금니가 특별히 크며, 세 개의 뿌리로 지탱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상아질이 발달하여 치아의 뿌리 부위에까지 확장되어있다. 저착구조가 전방으로 강조되므로써 후방의 사랑니는 흔적만 있거나 아예 없다. 북방계 몽골로이드의 선사 및 역사시대 두개골을 보면 치아가 초기 성인기에 이미 마모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섭취하는 음식이 주로 거친 탄수화물인 호주 원주민의 경우는 북방계 몽골로이드와는 정반대의 적응양상을 보인다. 모든 어금니를 사용한 결과 구강 후방이 발달하여 사랑니는 물론 제4어금니가 생기기도 한다.* 현대의 적응양상 : 에스키모의 경우 앞어금니를 세 개의 뿌리가 받치는 경우의 빈도가 아시아인이나 인디언의 경우보다 높게 나타난다. 그것은 충적세와 마찬가지의 진화과정이 근신세에도 무지향적으로 계속되고 있음을 뜻한다. 방향은 다르지만 근신세들어 농경정착민의 치아가 크기나 구조면에서 작고 단순해지고 있다는 사실도 같은 예증이 될 것이다. 신몽골인종 vs 고몽골인종 * 동남아시아인의 기원 : 현재 거주지역이 아열대나 열대지역이지만, 북방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몇 가지 한랭 / 건조 적응형질을 갖고 있는 점으로 보아 북쪽에서 이주한 것으로 추정된다.* 인디오 : 신대륙 이주 후 몽골로이드의 특성 - 신체비율, 좁은 가슴, 복합적인 치아 등 - 을 잃을 만큼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기 때문에 현재 생리적 저온적응이나 몽골주름 등의 유전자세탁이 진행 중이다. 극지로의 확산 * 완신세의 생태계 변화- 맘모스스텝의 해체 : 충적세 말기의 최후빙하기가 끝나면서 생태계에 급격한 변화 - 멸종과 이주가 주요 패턴, 충적세 말기 유라시아와 알래스카에 서식하던 순록과 사이가가 대표적 사례이다. 완신세에 들어 순록은 북쪽으로 사이가는 남쪽으로 이주하면서 그 분포가 급격히 변한다.- 삼림의 형성 : 완신세 초기 남쪽으로부터 삼림이 맘모스스텝에 침입.* 인류의 극지 진출 : 북쪽의 기후는 아직 추웠으나 삼림에 서식하는 포유류와 함께 인류(몽골로이드)도 진출, 이로서 인류거주의 북방한계를 이루던 기후장벽이 걷힘. 12,000년 전 경에 신대륙으로 진출한 몽골로이드는 신대륙의 환경에 적응과정을 거치면서 체격 등의 형질변화를 겪는다. 언어, 형질, 유적학적 증거(Greenberg 1986)가 고고학적 기록(Haynes 1982, Powers 1990)과 일치한다.극지 진출에 대해서는 맘모스스텝의 후퇴와 함께 대형포유류가 북쪽으로 이동하고, 이를 따라 수렵민도 북상했다는 견해가 더 일관성이 있어 보인다. 맘모스스텝이 삼림에 잠식되는 과정은 긴 기간을 통해 이루어졌을 것이고, 그동안 스텝의 환경에 적응한 포유류와 수렵인은 당연히 후퇴하는 스텝을 따라 북으로 이동했을 것이다. 인류학과 혈액 * 혈액은 피부색이나 골격 같은 생물학적 변수와는 달리 음식, 건강, 기후 등의 영향을 받지 않고 유전되므로 인종집단을 확인하는데 유용한 요소* 면역체계 : 새로운 환경에 이주해서 적응한다는 것을 면역학상으로 표현하면 그 지역의 감염증에 대항하는 면역체계를 형성한다는 뜻이다. 면역체계, 즉 항체 형성을 좌우하는 유전자로는 HLA, GLO, Gm유전자가 있다. Gm형 혈액과 Gm유전자 * Gm형 혈액- 혈청 중의 항체는 크게 5개 군이 있다. 이 중 가장 많은 중요 항체인 감마글로브린(IgG)을 가진 혈액형을 Gm(감마)형이라 한다.- Gm항체의 항원은 현재 18개 밖에 발견되지 않았는데(백혈구의 HLA의 항원은 125개), 그것은 이 항체의 유전자가 보수성이 높아서 돌연변이를 쉽게 일으키지 않기 때문이다. 그 변화속도는 일정한데, 100개의 아미노산 잔기(殘基) 중 변하는 것은 1억 년에 32개에 불과하다. 이 안정된 형질 때문에 Gm형은 생물의 계통발생, 인종의 식별, 집단의 이동 등을 파악하는데 이용된다.* Gm형의 특성- 현재 26개의 형이 발견되었다.- 각각의 Gm형은 일정한 법칙에 따라 조합되며(ag, ab3st 등) 그 유전자는 멘델의 유전법칙에 따라 유전된다.- Gm유전자의 경우 각 형은 특정 면역체계와 관계가 있다. afb1b3형은 말라리아에 대한 면역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종과 Gm 유전자 * 각 인종의 보유 Gm유전자- 몽골계 : ag, axg, afb1b3, ab3st- 백인계 : ag, axg, fb1b3- 흑인계 : ab1b3, ab1c, ab3s* 인종의 Gm 유전자적 특성- ag, axg형은 몽골인종과 백인종 공통의 유전자이다.- afb1b3, ab3st형은 몽골계의 특성 유전자- fb1b3형은 백인계의 특성 유전자- 흑인종은 몽골, 백인종과의 공통 유전자를 갖고 있지 않다.* 근정정리(根井正利) : 유전자 거리를 계산, 각 인종의 분화시기 추정- 12만 년 전 흑인종과 백인종이 분화- 6만 년 전 몽골인종과 백인종이 분화- 몽골계는 해안선을 따라 인도, 동남아, 중국 남부에 이르러 형성된 남방계와 중앙아시아, 천산 산맥, 알타이 산맥 북측을 거쳐 바이칼호수 주변으로 확산한 북방계로 나뉜다.2)오늘날 북미 인디언들에게서 형질인류학적으로 대머리가 나타나지 않는 것은 그들의 4대 덕목(인내심, 관대함, 용맹성, 지혜)과 깊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이와 관련하여 영국의 MIT 대학 언어심리학과 교수 데이빗 핀터의 신작 ‘빈 석판(Blank Slate)’을 소개한 서평에 따르면 원래 ‘빈 석판’은 인간은 누구나 백지로 태어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핀커 교수는 “지능 · 성격 · 건강 등 인생을 좌우하는 수많은 요소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는 사실이 속속 입증되고 있다”며 “인간은 결코 백지로 태어나지 않는다”고 ’빈 석판‘ 이론을 비판하였다.하지만 이러한 ‘유전자 결정론’은 인간의 우열(愚劣)에 따른 차별을 합리화한다는 비판을 줄곧 받아왔다. 특히 흑백 갈등을 앓았던 미국의 학계에서는 예민한 쟁점이 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핀커 교수는 “인간이 유전자에 좌우된다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라며 “악용(惡用)될 가능성이 있다고 해서 진실을 외면하는 것은 오히려 인류에 해롭다”고 물러서지 않고 있다. 공격 충동, 지능 차이 등 우리 내부의 명암을 인정하고, 인간의 본성을 성찰하는 토대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다.미국 솔트연구소 연구팀은 91년 남성 동성애자의 뇌 구조가 정상인과 다르다고 발표해 파문을 일으켰다. 동성애는 성적 취향이 아니라 생물학적 운명이라는 뜻인데, 그럴까? 94년 뉴욕대 의대 연구팀이 우울증 환자의 부모와 자식이 우울증을 가진 경우는 일반인의 2~10배라고 밝혔다. 우울증 내력이 있는 가정에서 태어난 아이를 건강한 가정에 입양해도 이 빈도는 줄지 않았다고 한다. 남성 탈모증 · 암 · 치매 · 성인병은 물론, 심지어 자살과 도박 · 마약 · 알콜중독을 유발하는 유전자, 남성 성기의 크기를 결정하는 유전자도 있다고 한다. 오늘날 미국인디언 보호구역 내의 인디언들이 평균 수명 50세를 넘기지 못하고 마약과 알콜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현실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미 국립건강관리연구소(HIHR)의 심리학자 마이클 매컬로프 박사는 최근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 심리학회 세미나에서 “남을 용서할 줄 아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정신이나 육체건강이 더 나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버지니아 코먼웰스 대학의 에버렛 워딩턴 교수는 성인 남녀 214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용서를 거부하는 사람의 경우 대개 분노와 두려움 정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그는 특히 겸손한 사람은 남을 경멸하거나 배신하는 경우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과거에 어떤 사람이 가해자로서 한 행동에 대해 용서받았다고 생각하면 남을 용서할 가능성도 높아진다”고 강조했다.불만을 갖고 있으면 건강에 해롭다는 증거도 임상학적으로도 입증됐다.호프 칼리지의 샬럿 밴오웹 교수는 조사대사장들로 하여금 자신에게 나쁜 짓을 한 사람에 대해 생각토록 한 결과 원한 등의 감정을 품은 사람은 심장박동 수와혈압이 올라간 반면 용서하겠다고 한 사람은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한편 에스키모인(人)의 두골(頭骨)의 고(高)는 몽골인(人), 퉁구스인(人)들의 12.0~12.3cm와 가까우며 얼굴은 한국인의 얼굴보다 넓고 짧은 것이 특색이다.오늘날 북방계 몽골리안의 동부 이동 경로에 따른 몽골리안 루트의 소수민족(몽골로이드)의 위치와 인구구성을 열거해보면 다음과 같다. 헤이룽 강 지역 - 나나이족 (10,000명) : 헤이룽강 사할린 해안- 니브히족 (4,500명) : 헤이룽강 하류 사할린- 오로치족 (1,000명) : 하바로프스크주- 오록족 (400명) : 사할린섬- 우데헤족 (1,500명) : 사할린섬- 울치족 (2,500명) : 하바로프스크주 캄차카, 추코트 지역 - 유기트족 (1,500명) : 시베리아 북극권- 유카기르족 (500명) : 시베리아 콜리마 강- 이텔렌족 (1,500명) : 캄차카 반도- 척치족 (15,000명) : 추코트- 코라트족 (8,000명) : 캄차카 반도- 에벤족 (16,000명) : 시베리아 북동부 알래스카 지역 - 유픽족 (3,000명) : 베링 해협 남부- 이누이트족 (2,500명) : 베링 해협 북부- 알류트족 (6,000명) : 알류샨 열도- 알류티크족 (2,000명) : 코디악 제도- 아타바스칸족 (12,000명) : 알래스카 내륙- 틀린기트족 (3,000명) : 알래스카 동남부 미국 지역 - 나바호족 (150,000명) : 뉴멕시코주, 유타주- 네즈페르세스족 (3,000명) : 워싱턴주- 다코다족 (45,000명) : 남북 다코다주, 몬타나주- 블랙풋족 (2,300명) : 몬타나주, 캐나다 앨버타주- 샤이언족 (3,000명) : 네브래스카주- 유트족 (20,000명) : 유타주, 네바다주- 코만치족 (3,000명) : 오클라호마주- 푸에블로족 (35,000명) : 뉴멕시코주, 아리조나주- 호피족 (5,000명) : 아리조나주 멕시코, 중미 지역 - 나우아족 (900,000명) : 멕시코 중부- 마사텍족 (90,000명) : 멕시코 오악사카주- 맘족 (170,000명) : 과테말라 북서부- 사포텍족 (280,000명) : 멕시코 오악사카주- 오토미족 (400,000명) : 멕시코 중앙 고지- 우스판텍족 (90,000명) : 과테말라 중서부 고지- 우아스텍족 (70,000명) : 멕시코 동부- 우이촐족 (10,000명) : 멕시코 서부- 초칠족 (150,000명) : 멕시코 남부 치아피스주- 추투일족 (80,000명) : 과테말라 중서부 고지- 켁키족 (200,000명) : 과테말라 중부- 토토낙족 (90,000명) : 멕시코 푸에블라주- 트리우마라족 (5,000명) : 멕시코 북부 아마존 지역 - 과나족 (6,000명) : 브라질 내륙- 과라니족 (4,000명) : 브라질 리오그란데- 과히로족 (50,000명)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국경 지대- 괌비아노족 (20,000명) : 콜롬비아 남서부- 바우페스족 (15,000명) : 콜롬비아 - 브라질 국경 지대- 아이마라족 (170,000명) : 볼리비아- 야노마뫼족3)(20,000명) : 브라질 - 베네수엘라 국경 지대- 이카족 (8,000명) : 콜롬비아 북부- 카야포족 (3,000명) : 브라질 아마존- 캄파족4)(25,000명) : 페루 - 브라질 국경 지대- 마르보족5) 안데스 지역 - 마푸체족 (500,000명) : 칠레 중남부- 모틸론족 (5,000명) : 콜롬비아 - 베네수엘라 국경 지대- 오타발로족 (40,000명) : 에콰도르- 차케족 (5,000명) : 베네수엘라 - 콜롬비아 국경 지대- 치파야족 (1,000명) : 볼리비아- 케추아족 (2,500,000명) : 에콰도르, 페루, 칠레- 코히족 (3,000명) : 콜롬비아 북부- 피로족 (6,000명) : 페루- 히바로족 (20,000명) : 에콰도르
0 notes
bqwvrhgaf · 4 years
Photo
Tumblr media
추간원판 목차 1.개요2.구조3.기능4.중요성5.같이 보기/더 보기6.참고문헌 개요 추간판, 척추사이원반이라고도 하며,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포유류 척추의 추체(centrum) 사이에 있는 섬유연골성의 원반형 구조이다. 척주의 운동성을 보조한다. 사람의 추간판(출처: GettyimagesKorea) 구조 포유류의 무오목형(acelous) 척추에 존재하며, 추체 사이사이에 끼어있는 원반모양의 연골이다. 추간관절(intervertebral joint)의 변형된 형태이며, 위아래로는 추체의 상하면을 덮는 초자연골층과 강하게 결합하고 있다. 부위에 따라 두께가 다르고, 두꺼울수록 척주의 가동성이 크다. 추간판 주위는 윤상으로 뻗은 섬유연골성의 섬유륜(anulus fibrosus)으로 둘러싸여있으며, 중심에는 척삭(notochord)의 흔적인 수질핵(수핵, pulpy nucleus)이 있다. 수질핵은 수분을 다량으로 포함한 젤라틴성 조직으로 이루어져있다. 기능 다른 사지동물의 변형된 추간관절과 마찬가지로 척주의 운동성을 좋게 만든다. 추체의 양쪽이 모두 오목한 어류의 양오목형(amphicelous) 척추보다 유연하다. 수질핵이 탄력과 팽창성을 갖고 있어서, 척주의 운동 혹은 체중부하시에 전후좌우로 조금씩 움직여 압력에 대응한다. 중요성 추간판이 제 위치에서 벗어나 척수신경을 압박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있다. 추간판탈출증(lumbar herniated intervertebral joint), 일반적으로 디스크(disc) 질환이라고 하며, 현대에는 주로 자세불량과 운동부족을 원인으로 발병하나 외부충격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비만인 경우 발병 위험이 높다.이와 같은 추간판 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좋은 자세 유지와 스트레칭을 습관화해야한다. 또한 흡연으로 인한 요통이나 신경통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흡연자는 주의해야한다. 정상 추간판과 추간판 탈출증(출처: GettyimagesKorea) 같이 보기/더 보기 척추, 척주, 추체, 척수, 척수신경, 척삭 참고문헌 김수진 외 역. 201 4. Kent 척추동물 비교해부학(George C. Kent/Robert K. Carr). 한미의학. 대한간호학회. 199 6. 간호학대사전. 한국사전연구사. 한국생물과학협회. 199 8. 생물학사전. 아카데미서적. 추간판 탈출증.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라스트 쉬프트 로렌은 근무 중 순직한 아버지 뒤를 이어 경찰이 되었다. 새 경찰서로 부임을 받은 근무 첫날, 아무도 없는 예전 경찰서 건물에서 로렌은 혼자 보조근무를 하게 된다.그때 다른 소녀들과 납치되었다는 한소녀의 통화를 받게 된다.신고받은 건물로 순찰을 간 로렌은 그곳에서 초자연적인 현상을 겪게된다. 빈 건물에는 소녀들의 끔찍한 모습을 보게 되고 그 건물에는 잔인하게 살해되어간 소녀들의 현상이 점점 늘어가면서 납치된 소녀들의 진실이 밝혀 지는데 ..
0 notes
bqwvrhgaf · 4 years
Photo
Tumblr media
문어용설란 원산지 : 멕시코 중북부 해발 600~1650m의 고원 지대특성 : 보통 단생하며, 포기 높이 1m, 너비 1.5m 가량이다. 잎은 밝은 초록색 또는 연한 청색이고, 길이 1~1.8m, 너비 8~10cm, 밑동은 넓고 부어오른 듯 뚱뚱하며, 잎 끝에는 예리하고 유연한 가시가 난다. 꽃은 노란색 또는 황백색이며, 꽃대 높이 3~5m, 3~5월에 핀다.용도 및 번식 : 관상용, 조경용. 주아 번식 재배 및 관리 겨울에는 5℃ 이상을 유지한다. 여름철 가장 더울 때에는 황엽(黃葉)이 되기 쉬우나, 물을 적당히 주면 없어진다. All the Way to Heaven: A Surprising Faith Journey - Sherrill For fifty years, in best-selling books and memorable articles, Elizabeth Sherrill has written the stories of people such as Corrie ten Boom, Brother Andrew, and David Wilkerson. Now, for the first time, she shares her personal pilgrimage. With honesty, humor, and insight, Elizabeth traces her journey from an agnostic upbringing, through clinical depression, to a stunning encounter with God. Written with a rare literary finesse, this spiritual journey will touch believers as no other book has and will give them an inspiring vision of their eternal future in heaven.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용서 ㆀ 칡∈
용서 - 조항조 내게 한번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니 널위해 살아야 할 이유가 있는데 조금은 부족해도 날 믿어줄래 제발 널 내게 허락해 줄순 없겠니 눈물로 채워진 니 슬픔은 내가 가질게 나 이대로 널 버려둘순 없어 찢어지는 가슴안고 널 달래려 해도 니가 나보다 더 많이 울면 몸부림을 치면서 니어께를 부여잡고 나도 따라서 울겠지 *이젠 더 이상 서러워마 내가 널 지켜줄게 나 이제 죽어도 후회하지 않게 칡 갱년기로 힘들어 하시나요? 그렇다면 칡을 이용해보면 좋습니다.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가장 많이 든 식품으로 여성 갱년기 증후군에 효과적인 약재로 쓰이고 있습니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전체적으로 갈색털이 있고 무거운 것을 고른다. · 유사재료 : 칡뿌리떡 (갈근을 갈아서 앙금을 앉힌 가루로 만든 떡이다.) · 보관온도 : 4~5℃ · 보관일 : 10일 · 보관법 : 통째로 신문지에 잘 싸서 직사광선을 피해 통풍이 잘되는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 손질법 :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털을 제거하고 햇볕에 잘 말린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지역의 야산에 분포한다. 2. 섭취정보 · 섭취방법 : 주로 즙을 추출하여 마시고, 녹말성분이 많아 떡이나 국수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 궁합음식정보 : 달걀 (칡에 부족한 단백질, 무기질을 달걀/달걀과 함께 섭취함으로써 보충할 수 있다.) · 다이어트 : 열량이 적고 지방이 거의 없어 다이어트 시 섭취해도 좋다. · 효능 : 숙취 제거 (칡에 많이 함유된 카테킨 성분은 숙취 제거에 좋고, 식물성 에스트로겐인 다이드제인이 풍부해 갱년기 여성의 뼈를 튼튼하게 한다.) · 영양성분 니아신0.70mg 나트륨55.00mg 단백질1.90g 당질31.40g 레티놀0.00㎍ 베타카로틴0.00㎍ 비타민 A0.00㎍RE 비타민 B10.12mg 비타민 B20.04mg 비타민 B60.08mg 비타민 C6.00mg 비타민 E0.70mg 식이섬유2.40g 아연5.20mg 엽산13.30㎍ 인14.00mg 지질0.40g 철분2.60mg 칼륨1,780.00mg 칼슘15.00mg 콜레스테롤0.00mg 회분1.30g 영양성분 : 100g 기준
0 notes
bqwvrhgaf · 4 years
Text
㈓너에게 나는 - 강재현 ⑵ 1897년 4월 27일 화요일㉦
너에게 나는 - 강재현 너에게 나는 비오는 날 생각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 비 그칠 때까지 너의 외로움 옆에 조용히 앉아 따뜻한 물을 함께 끓여 마실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너에게 나는 눈오는 날 생각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그 눈 다 마를 때까지 너의 고독 옆에서 말없는 눈사람이 되어 서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너에게 나는 햇빛 찬란한 날 생각나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부신 햇살에 너의 가슴이 타면 그늘을 만들어 줄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1897년 4월 27일 화요일 한글 현대문 영문판 한글 원문 ADVERTISEMENTS THE INDEPENDENT is the only English newspaper in Korea and, having unique opportunities for obtaining reliable news it offers the public fairly accurate information on all Korean topics. It has correspondents in the varous ports and purposes to represent not only Seoul but all Korea in its columns.We solicit for it the same generous patronage which it has enjoyed in the past and on our part we engage to do our utmost to represent Korea fairly, impartially and sympathetically.As an advertising medium, of course THE INDEPENDENT offers unsurpassed opportunities to those who wish to secure a share of the rapidly growing Korean trade. The advertising rates are as follow:One column per year $125.Half 〃 〃 〃 〃 80.⅓ 〃 〃 〃 〃 50.¼ 〃 〃 〃 〃 30.Space on the first page 10 per cent extra. SPECIAL TELEGRAMS TO THE INDEPENDENT London, 21st. Apr.—France is protecting Greeks in Turkey.Duke of Sparta and Prince Nicholas of Greece have gone to front.Greek force in Epirus is advancing on Vanina.It is understood that Servia, Bulgaria and Montenegro, at the request of Russia,have promised not to interfere.A desperate battle was t□k□□□□□□□□Resini Pass which resulted in Turks retreating across frontier with great loss.London, 22nd. Turks have carried all positions commanding the road to Larissa And are now bombarding Tyrnavos whither Greeks have retired. Turks are immensely superior in artillery and in spite of small Greek gains in Epirus it is understood that so far Turks have been victorious.Greek police have been ordered to reinforce the army and their places will be taken by civilians. Russia has sent a circular to Powers advising maintenance of an expectant attitude until one combatant asks for intervention and in the meantime to maintain blockade of Crete, and hold it in trust.London, Apr. 23rd.—Bulgarian agent has informed Sultan that unless Hearts for five additional Bishops in Macedonia are granted before Saturday, Bulgaria will mobilize her army. Sultan is temporising in his reply.Stubborn resistance of Greeks is delaying Turkish advance.Defence Commission at Cape recommends creation of local force of 11,000 men, compulsory service of all white males and large increase in garrison. MISCELLANEOUS NEWS (From Kobe Chronicle.)Tokyo, April 10. It is reported that the Government considers the action of the Hawaiian Government in refusing permission for the landing of emigrants to be a breach of the Treaty, and has decided to enter upon negotiations with view to insist upon the observance of the Treaty stipulation.It is expected that a detailed report from Mr. Shimamura, the Japanese Minister at Honolulu, will be received about the 20th inst., and the Japanese demands will thereupon be communicated to the Hawaiian Government.At the request of the Foreign Minister,the Naval Department has decided to dispatch two men-of-war to Hawaii. It is expected that one will be the Hoteikan; the name of the other is not yet known, but it is believed it will be a more powerful vessel than the Hinei.Tokyo, April 10. The Foreign Minister Received on Thursday a report on the Hawaiian matter from Mr. Shimamura, the Japanese Minister at Honolulu. Negotiations Will shortly be opened, and a man of-war will be at once dispatched to the Hawaiian Islands.Tokyo, April 4. About two million yen having been voted by the Diet for the construction of telephone lines this year, new services will be opened at Nagoya, Kuwana, Sakai and some ten other towns. The Construction of a direct line between Tokyo And Osaka will commence next year. NOTICE TO CORRESPONDENTS No attention will be paid to anonymous communications. All letters or communications should be addressed to THE INDEPENDENT, Seoul, Korea, and all remittances should be made to the same. Delivered free anywhere in Seoul. For all points outside the postage will be extra.THE THIRD SESSION OF THE COMMISSION FOR REVISION OF LAWSOn the 19th of April, the third session of the Commission was held at the usual hour at the regular place inside the Kyeng winPalace. His Excellency Pak Chungyang in the chair. Roll call was answered by Messrs. Pak Chungyang, Yun Yongson, YeWanyong, Le Gendre, Greathouse, Brown And Jaisohn.The minutes of the preceeding meeting were read and adopted. President PakChungyang stated to the Commission that according to the resolution passed by the Commission at the last meeting, he submitted the list of names of those gentlemen who will meet with the Commissioners in the capacity of experts, recorders and translators. His Majesty has approved the list and ordered them to be present at the Commission.He (the President) introduced to the members of the Commission the following gentlemen who appeared before the meeting:—Among the Experts, Messrs. KoYunghi, Ye Chaiyun, Sung Kiwun, YeSangchai; and among the Recorders and Translators, Messrs. Nim Chungwhan, HanChangsu; Kim Kiuhi, Ko Hikyeng, SoChungjik and Pak Yongkiu.Mr. Jaisohn suggested that the President Read to the Experts and Recorders the contents of the memorial which the Commission submitted to His Majesty with the list of the names of these gentlemen. The services which the Commission requires of them are stated in that memorial, and by reading it to them, the gentlemen will understand exactly the duties they will have to perform in this Commission. The President read the memorial and explained to them that the Commission considered in view of discussing important matters of the Government at its meetings, that it needs the services of those who are well versed in the affairs of the Government Departments As expert consultants.The Commission intends to ask them questions for information concerning various matters that may be brought before the Commission for deliberation. The other seven gentlemen are to make proper records of the procedures of the Commission and translate the debates from Korean into English and vice versa.Mr. Jaisohn moved that the Memorial Of the Commission in submitting the names of these gentlemen to His Majesty be spread on the minutes.The motion was carried, and the Secretary was ordered to spread the memorial on the minutes of the meeting.Mr. Jaisohn moved that the Secretaries Take their places and make notes of the proceedings. He suggested that Mr. Kim Chung-whan take the Korean part and Mr. PakYongkiu, at the suggestion of Mr. Le Gendre,take notes in English. The motion was carried and the Secretaries installed in their places.Mr. Jaisohn moved that the Secretary be directed to read through the rules of the Commission, then the Commission adopt them as a whole. The motion was carried,and the rules were read and adopted as a whole.Mr. Ye Wanyong suggested that it will be better for the Commission to adopt a constitution besides the rules, for the purpose of defining the duties and functions of the members of the Commission.Mr. Brown stated that the Royal decree,issued on the sixteenth of March, states definitely the duties of the Commission.Therefore, there is no necessity of adopting another constitution for that purpose.Mr. Jaisohn moved that the Commission Extend a standing invitation to the experts to give the Commission their views on any subject that may be considered by the Commission at any meeting. The motion was unanimously carried.Mr. Greathouse moved that the experts may be appointed in the subcommittee for investigation of special subjects, whenever the Commission deems it necessary. The Motion was carried.Mr. Ye Wanyong stated that the Commission is now in working order, and ready to deliberate matters concerning the administrative laws, rules and regulations.One of the subjects which he desired the Commission to take up first is the methods of appointments and dismissals of the officials under the Government.Mr. Greathouse moved that a committee of five be appointed, three from the experts and two from the Commissioners, to look into the methods of appointments and dismissals of the Government officials, and report to the Commission their investigations as soon as possible. The motion was carried and Messrs. Yun Yongson, Brown, Ye Chai-yun, Ko Yunghi, Ye Sangchai were named as members of the committee.Mr. Brown moved that a committee of five, composed of Messrs. Pak Chung yang Greathouse, Kim Kachin, Kwon Chai Heng,and Sung Kiwon, investigate the organization of the Courts and the criminal law now practised in the Courts and Police Department, and report to the Commission Their investigations at an early date. The Motion was carried and the above named gentlemen were announced as members ofthe committee.Mr. Brown moved that Mr. Kwon Yu-sup be attached to the committee for investigation of criminal laws, as an assistant.The motion was carried.Mr. Greathouse moved that Mr. KimKiuhi be attached to the committee on investigation of the methods concerning appointments and dismissals of Government Officials, as an assistant. The motion was carried.Mr. Jaisohn moved that the rules of the Commission be printed both in English and Korean for the use of the members of the Commission. The number be limited to fifty copies each. The motion was carried.At the suggestions of Messrs. Jaisohn andYe Wanyong, the Commission authorized Messrs. Jaisohn and Ye Wanyong to have the rules printed in both Korean and English.Mr. Jaisohn moved that the Commission Request Mr. Brown to furnish the Secretary Of the Commission necessary stationary for the use of their official business in this Commission. The motion was carried.Mr. Jaisohn asked the Commission whether the proceedings of the Commission will be kept secret or be made known to the public. He talked at length of the benefits of making the actions of the Commission public.Mr. Brown moved that the summary of the proceedings of the Commission be allowed to be printed in THE INDEPENDENT after the minutes are officially adopted by the Commission. However, in case there is any matter that the Commission considers necessary to keep private, the Commission reserves the right to withhold it from the public notice.After considerable debate by Messrs. Jai-sohn, Greathouse, Ye Wanyong, Ye Sang-chai and Ko Yunghi, the motion was carried.On motion of Mr. Ye Wanyong, the Commission rose. LOCAL ITEMS Dr. J. B. Basteed has been in ill health for some time. Upon the advice of other physicians he and Mrs. Busteed, with their baby will sail for home in a few days. They Expect to be away for a year. We trust the sea voyage will do him much good and that rest in his native clime will restore to him his usual health.On the 28th instant the Chief of Provincial Bureau will deliver a speech to the Magistrates who are staying in Seoul. The Meeting will take place in the Home Department building at 10 o'clock in the morning.The Ladies Lawn Tennis' Club will have its opening this afternoon. Mrs. L. B.Graham will serve tea at 4 P. M. All Members of the Seoul Union are cordially invited to be present. GOVERNMENT GAZETTE APRIL 24th.Resigned:—Royal Commissioner for Revision of Laws, Kim Yungsu; Expert to the Royal Commission for Revision of Laws, Kim Kachin. DEPARTMENTAL NEWS The Governor of South Hamkyeng reports to the Home Department stating that when the former Magistrate of Samsu, Yu Wansu,heard of the approach of the Chinese robbers from the Chinese side, he went to the border line with a few of his underlings.The Chinese robbers saw him coming and opened fire on the Magistrate's company,killing the Magistrate instantly. The Sudden death of the Magistrate produced profound sensation in the district and everybody lamented his untimely death. He Lost his life while performing his duty,therefore the Government must grant some substantial relief to his family as a token of sorrow, and appreciation of his meritorious service. The Governor requests the Department to allow $200 for the relief of the widow and orphans of the dead Magistrate.Magistrate of Kapsan reports to the Home Department as follows: "On the afternoon of the 29th of March a band of the rebels arrived at Kapsan under the command of Choi Munwhan and two hours later another company of Chinese robbers,under the command of a Korean named YeYongson, joined them. They camped outside the city wall and carried away 25 guns,2,000 pounds of powder and many thousand pounds of lead bullets from the Government Arsenal. This created a most unspeakable confusion and terror among the inhabitants and they were trying to run away from their homes.But the Magistrate mustered out the younger men of the towns and gave the rebels a hot fight from the city wall.Fortunately a company of Bukchung regiment arrived early next morning and repulsed the rebels. The Bukchung troops chased them to Achill Yung where a sharp battle was fought. During this fight four rebels were killed and four were captured.On the Government side only one noncommissioned officer received a slight wound on the face. The rebels crossed the river and went over to the Chinese territory. The Commander of the Government troops left twenty sharpshooters on the border line and he returned to Samsu with the rest of his company. His district is still in danger as the invaders many appear again at any time."The Commander of the Buchung troops reports to the War Office that Lieutenant Chiho chased the rebels from Japan To the other side of Amnok River. The Lieutenant sent over a scout to the Chinese village on the other side and learned that since their defeat in Achil Young, the leader of the Korean contingents and the Chinese robbers, namely, Choi Mun-whan and Ye Yongkiu, had a quarrel in regard to which will be the Commander-in-Chief. One of the Chinese robbers shot and killed Choi Manwhan, the leader of the Korean force.The total strength of the band is sixty Koreans and fifty Chinese.The man who acts as their councillor is Kim Chihep of Kapsan; who is a notorious swindler in North Hamkyeng. He speaks Chinese and is quite intimate with the Chinese highwaymen about the frontier.He is now hiding in a Chinese village on the other side of the river. The Magistrate Of Kapsan requested the Chinese official to arrest the robbers and send to him the Korean rebels and punish the Chinese at the Chinese Court, but the official has not yet replied to this note.The Supreme Court has completed the trial of Ye Myengsang, the former Chief of the Criminal Law Bureau of the Law Department. The Court found Ye Myungsung Guilty of extorting $900 from a wealthy citizen named Ye Keunbai while he was imprisoned for some matter concerning gin-seng business with the Royal Household Department. The Court imposed the sentence of 100 blows and imprisonment for life with hard labor. (The report is that Ye Myengsang squeezed $40,000 from YeKeunbai, but the Court found that only$900 was extorted by him. What became of$39,100? Give us more light.)The Seoul Court has sentenced four counterfeiters from Kioba to life imprisonment with hard labor.The Seoul Court has collected fines from various sources amounting to $64.40 for the month of March.The Magistrate of Koyang, Kim Somuk,was dismissed by the Governor of Kyenkion the ground that the Magistrate sold the rice belonging to the Government without permission from the Finance Department.The dismissed Magistrate made a complaint to the Home Department stating that the selling of the rice was done in Kapo, (1894)by his predecessor. He was appointed to the Magistracy two years later (1896) hence he is not responsible for what had been done by his predecessor.The Magistrate of Chungju was dismissed by the Governor because he made a false report to the Government concerning the loss of the Government revenue last year,amounting to $16,000. He reported that this sum was stolen by the "Righteous Army" but in reality it was eaten up by himself. The Governor found out this fact and reported it to the Home Department. The Magistrate was afraid of receiving a punishment so he ran away from the magistracy. The Home Department,however, considers the running away of the Magistrate as his resignation and published in the Government Gazette "the Magistrate Of Chungju voluntarily resigned."The fourth session of the Royal Commission for Revision of Laws was held yesterday afternoon.The War Office has ordered the Commanders Of the regiments as follows:—"The Department has learned that the soldiers who are guarding different points in the city go into the police stations where they take naps during the day. This is a flagrant violation of the military as well as the police regulations. The Commanders are hereby ordered to inspect the guards every hour throughout the city and if any soldier should vacate his station while on duty his name must be reported to the Department immediately."Kang Wonhak of Cheju came to Seoul For the purpose of purchasing the Magistrate Ship of Taichung. He gave a promissory note of $800 to an influential person, payable after obtaining the appointment. He Had a dispute with the middleman in arranging the commission, which resulted in making the transaction known to the Police Department. Kang is now in the police prison on the charge of attempted bribery.The monthly revenue to the Royal Household from the gold mines of Pyengana Province was formerly 223 oz. before the war, but now it is reduced to 148 oz. permonth. The number of places mined before the war was 30 and now it is 26, including the mines now operated by the Americans In Wunsan. CORRESPONDENCE One of the Chusas in the Law Depart-ment, named Chang Yungeun, who was appointed by Ex-Minister of Law Cho Pyeng-sik, is so ignorant that he cannot write his own name. However, he is quite well versed in crooked matters. He enticed away the young wife of a soldier who is now stationed in the country, and keeps her as his concubine.The soldier heard of the news and came back to Seoul on leave of absence and is now trying to recover his wife, but the Chusa in the Law Department is so influential that the common soldier can not obtaina redress through the law Courts. The Soldier writes the above facts to THE IN-DEPENDENT and requests us to secure him justice, but we have no power in these mat-ters except publishing the news for public information.MISCELLANEOUS TELEGRAMS.(From Kobe Chronicle).Tokyo, April 1 3. Count Okuma, the Minister for Foreign Affairs, regards the action of the Hawaiian authorities as adirect breach of Treaty provisions, and a disregard of diplomatic courtesy. He for-warded an instruction yesterday to Mr.Shimamura, the Japanese Minister at Hono-lulu, ordering him to enter upon negotiations with the Hawaiian Government. The Questions to be negotiated have been left in the hands of the Minister to Hawaii. It is believed that the Japanese Government Will make a claim for compensation.Count Okuma, the Foreign Minister, and Marquis Saigo, the Naval Minister, waited upon the Emperor this morning and made a report on the Hawaiian affair. They re-commended the dispatch of the cruiser Nan-iua to Hawaii, which was at once approved.The cruiser has been ordered to 1eave on the 17th inst., and is expected to arrive at Honolulu on the 23rd inst.On consultation with the representatives of emigration companies, the Government Has agreed to permit contracted laborers to leave Japan for Hawaii. SHIPPING NEWS ARRIVALS.April 22, Wladimir from Vladivostock via ports.April 23, Hairiong from Pyengyang, Passengers: 10 steerage.DEPARTURES.April 24, Wladimir for Chefoo, Shanghai. April 25,Hairiong for Pyengyang.
0 no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