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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브르토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유엔본부=聯合) 洪性完특파원= "한국정부가 사하라지역 유엔평화유지활동(PKO)에 의료팀을 보낸준데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한국이 내년에 안보리이사국에 진출하는 만큼 국제적 사안에 더욱 적극적으로 개입하기를 바란다."부트로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은 북경세계여성회의 참석후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기 앞서 30일 유엔본부에서 한국특파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안보리이사국으로서의 한국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자신의 중재역할 용의등에 대해 피력했다.다음은 일문일답내용.▲ 한국방문 목적은.-- 한국은 내년부터 2년간 안보리이사국이 된다. 중요한 국제현안에 대한  모든 결정은 안보리에서 내려진다. 따라서 사무총장으로서 보스니아사태를 비롯 군축문제 유엔헌장개정문제등 국제적 사안들에 대한 안보리이사국의 입장과 전략을  아는것은 매우 중요하다.金泳三대통령을 비롯해 한국정부 지도자들과 만나 여러가지 국제문제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들어보겠다. 또한 한국이 안보리이사국 진출을 미리 준비할수 있도록 국제문제에 대한 최대한의 정보를 알려주는것이 중요하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재역할을 할 용의는.-- 한반도 문제해결을 위해 정직한 중재자 역할을 맡을 용의가 있다. 물론 남북한이 나의 중재역할에 합의하고 구체적인 임무를 부여해줘야할 것이다.▲ 구체적인 중재역할의 내용은.-- 남북한간 메시지를 전하고 회담을 주선할 용의가 있다.▲ 정상회담도 포함 더킹카지노되나.-- 물론이다. 그러나 남북한 어느쪽으로부터도 중재역할을 해달라는 공식  요청을 받은바 없다. 아직은 남북한간 화해와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수 있는지 알아보고 있는 단계다.▲ 이번에 북한에 가지않는 이유는.-- 일정상 이뤄지지 못했다. 그러나 내년에는 평양에 갈것이다.▲ 金正日을 만난적이 있는지. 그가 10월 유엔특별총회에 올지 모른다는 추측도 있는데.-- 金正日은 만나보지 못했다. 올가을 북한에서 누가 유엔에 올지 아는바 없다. 누가 오든 환영할 것이다.▲ 북한의 수해피해 원조요청에 대한 대응은.-- 유엔인도문제사무국(DHA)이 지난 27일 제네바를 따라 29일 평양에  도착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동남아지역담당자도 합류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관계자도 2일 북한을 방문, 수해피해지역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한  북한당국의  요청으로 스위스정부도 대표를 파견했다.▲ 유엔의 재정형편은.-- 파산상태다(웃음). 분담금은 매년 1월에 납부토록 되어있으나  이를  준수한 국가는 1백85개 회원국중 30개국에 불과하다. 연체된 분담금이 20억달러  이상이다. 재정압박으로 PKO참여 병력에 대한 임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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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급치못하고 있다.▲ 안보리 개편문제는.-- 지난 2년간 논의해왔지만 아무 결론도 내려진것이 없다. 금년 유엔창설 50주년을 맞아 개편이 이뤄지기를 바랬으나 불행히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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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되지 못했다.  결국  회원국이 결정할 문제다.▲ 내년말 임기만료후 사무총장직 재선에 나설것으로 알려졌는데 선거전략은.-- 임기가 아직 14개월이나 남았다.  

"......"  대충 기본적인 일을 배운 나는 집으 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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