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cao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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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56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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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프도록 아픈 모자간의 사랑(단편)
슬프도록 아픈 모자간의 사랑(단편) 근친관련
어  젯밤에 마신 술이 덜깨서인지 오전의 학원강의는 정말로 지겨웠고, 같이 마신 두놈은 뒤에서 세상모르고 자고 있었다. 그러나, 나는 술마신 피곤함보다 미래의 걱정이 더 앞선다. 올해가 벌써 삼수째이다. 벌써 8월인데 공부는 머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오히려 작년보다 모의고사 성적이 더 낮아지고 있었다. 종합반 담임선생님은 나만 보면 항상 한탄섞힌 소리를 하곤 했다.언제 그렇게 해서 대학가겠냐고 근심섞힌 소리를 하시지만, 3남을 길러신 부모님들은 그렇게 심각하게 보시지는 않은 것같다. 위로 형 2명은 모두 일류대학을 다니면서 나름데로 집안에 위신이 섰다고 생각하시는 모양인지, 나에 대해서는 심심하면 지나가는 소리로 대학공부 포기하고 기술이나 익혀서 일찍 취직하라고 하신는데, 나는 자존심이 있어서인지 그래도 대학문지방이라도 넘고 싶어서 지금까지 학원에서 뒤에 자빠져자는 두놈과 함께 최고 고참으로 남아있다. 한놈은 재석이라는 놈이고 다른 한놈은 판수라는 놈인데 둘다 빵빵한 집에서 놀고 먹을수 있을정도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우리집은 그렇게 부자는 아니다. 나이 52이신 학교 교감으로 재직하시는 교사이신 아버님과 올해로 마흔둘을 넘기신 집에서 계시는 어머님뿐인데도, 나는 쩡쩡거리는 두놈들 때문에 서울의 물좋다는 나이트는 다가본다. “따르릉” 오전 수업을 마치는 벨소리에 나는 졸린 눈을 비비고 뒤를 돌아보자 재석이와 판수 두놈다 아직까지 엎드려서 자고 있었다. 그놈들을 깨워서 점심먹으러 가자고 했다. 두놈들은 비시시 일어나서 학원 문을 나서서더니, 또 발동이 걸린걸까 판수 놈이 말했다 “야, 재석아, 종식아, 우리 오늘 성인카바레 한번 가볼까?. 내가 알고 있는 좋은데가 있는데, 아줌마들만 나오고 거기다가 우리 같은 영계는 공짜로 놀고먹을 수 있다고. 야, 가자 ” “야, 집어취워라. 어제 마신 술이 아직도 안깼는데 무슨 또 술이냐?. 그리고 늙은빠진 노계들 하고 춤춰서 무슨 재미가 있냐? ” 옆에 있는 재석이가 한심하다는 눈치로 판수놈을 나무랬다. “야, 재석아 그것이 아니라니까. 내가 지난번에 갔는데 아줌마들은 잘만하면 여관가서 데리고 놀수 있다고. 야, 재석아 너 잘모르지. 내가 지난번에 가봤는데. 아줌마들의 테크닉이 끝내주더라고. 너 맨날 고삐리만 상대하다가 그 노련한 아줌마와 상대해봐. 완전히 좆에 불난다니까” 판수말에 오입을 좋아하는 재석이가 눈빛이 반짝이더니 언제 술취해냐는 듯이 금방 생생하게 돌변해서는 호기심 가득한 질문을 던졌다. “그래?, 거기가 어딘데. 그럼 오늘 학원 끝나고 한번 가볼까?” “야, 병신아, 아줌마들이 밤에 웬 카바레냐. 잘못하다가 남편한데 맞아 죽을려고” 판수는 재석이 놈이 무식쟁이라는 식으로 말��� 하자, 재석이는 갑자기 화를 돋구면서 대꾸를 했다. “야, 임마, 나도 알아. 당장 가보자” 재석이는 자존심이 상했는지  당장가자는 식으로 내뱉었다 나도 그만 재석이와 판수가 두명이면 심심하다고 같이 가자고 쫄라대는 바람에 할수 없이 끌려서 판수놈이 말하는 그 카바레를 갔다.   아직 대낮이어서인지 카바레 입구는 영업한다는 표시도 없었으나, 판수는 앞장서서 우리를 끌고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 들어서자 마자 고삐리같이 생긴 웨이터 놈이 우리를 보고는 싱긋 웃으면서 안내를 했다 “잠깐만, 저기 앉아있어요. 곧 소개시켜줄테나까” 우리는 웨이터 말에 구석진 테이블에 앉아서 물을 먹고 있는데, 2분도 안되서 그 웨이터가 다가오더니 저기로 옮기자고 말했다. 여기저기에서 개기름이 번지르하게 흐르는 아줌마들이 마치 먹이를 노리는 듯한 음융한 눈빛으로 우리를 지켜보다가 무대 구석진 테이블로 가자 한숨석힌 눈빛을 내고 있는 것 같았다.
나는 웨이터가 지시하는 방향으로 고객를 들어보니 맞은편에 40대 초반으로 귀타나게 보이는 아줌마 2명과 등을 지고 앉아있는 아줌마 한명이 있었다. 곧, 우리는 그쪽으로 자리를 옮기자 웨이터는 재석이와 판수를 맞은편에 2명의 아줌아 곁에 앉히고, 나는 등을 지는 아줌마쪽으로 앉아라고 했다. 나는 곧, 앉자마자 옆에 있는 아줌마를 보고 인사말을 뱉는 순간, 너무나도 깜짝 놀라서 하마터면 입으로 엄마라는 말이 입밖으로 나올뻔 했다. 아니, 엄마가 바로 옆에 앉아있는 것이 아닌가. 엄마도 나를 보고서는 깜짝 놀라서는 말도 못하고 당황한 얼굴을 친구들에게 보이지 않을려고 그냥 고개만 숙였다. “왜 그러니, 보경아. 혹시 아는 사람이니?” 맞은편에 있는 약간 마른듯한 재석이 파트너 아줌마가 엄마에게 물었다. “아니, 그냥 .아무것도 아냐. 오늘 처음 보는애야.” 엄마는 나를 전혀 모르는 것처럼 대답을 했자, 나도 모르게 안심이 되었다.. 곧, 재석이가 나를 보고는 혹시 아는 사람이냐고 다시 묻자 나도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고 얼며부렸다. “야, 젊은 영계들아. 오늘 한번 재미있게 놀아보자” ‘예, 사모님들. 오늘한번 퍼지게 먹고 놀죠.” 판수가 옆에 파트너로 있는 안경쓴 아줌마의 흥에 장단을 쳤다. 곧, 우리는 양주 2병을 시켜서는 마시고 잠시동안 서로 소개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야, 너이들 정말로 샘뺑이지. 이런데 처음아냐? 재석이 파트너가 무경험자라는 식으로 묻자, 재석이가 무식쟁이라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인지 한술떴다. “아네요. 우리 여기에 가끔와요. 우리가 오면 아줌마들한테 얼마나 인기가 높은데요. 오늘 아줌마들은 재수가 좋은거에요” “좋아, 오늘은 우리가 완전히 죽여주지. 마음껏 마시고 끝내주게 한번 놀자 “ “좋아요, 사모님들. 오늘 거하게 한잔 걸��자고요” “그런데, 보경아 너는 왜 그러고 있니. 옆에 있는 파트너 얼굴도 잘생긴데 뽀뽀도 해주고 허벅지도 한번 만져주라. 아, 술이 안들어가서 그렇구나. 야, 옆에 있는 미남총각 너 파트너한테 술한잔 거하게 따라주라.” 나는 그말에 어쩔쭐 모르고 잔을 엄마에게 건넸다. 엄마는 숙쓰러운듯한 몸짓으로 내 잔을 받더니 술한잔을 조금 마시고는 테이블위에 놓았다. 그러자, 맞은편에 있는 판수 파트너 아줌마가 화가난듯한 소리를 질렀다 “보경아!, 너 정말 이럴래. 오늘 너가 오자고 그래놓고서는 흥을 다깰판이니” “영숙아, 미안. 그냥 속이 않좋아서 그래” 엄마는 죽어가는 목소리로 살며시 대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재석이 파트너가 다시금 소리를 질렀다 “야, 그러면 여기에 왜 오자고 그래서. 그냥 가자. 에잉. 재수없어. 다시는 너하고 여기에 오는가보다” 그러자, 옆에 있는 엄마가 문득 고개를 들고는 발랄한 소리로 응수를 했다. “경미야, 미안해. 지금은 조금 나아져서. 조금전에는 갑자기 그랬어. 내가 마실게” 엄마는 양주 한잔을 쭉 들이키고는 나한테 잔을 건네주고는 술을 따랐다. 나도 한잔을 받아마시고는 혹시 엄마 건강 때문에 걱정이 될까봐, 맞은 편의 재석이 파트너에게 한잔을 건넸다. 그러자, 잔은 돌고돌아서 판석이가 엄마에게 한잔을 따르고 엄마는 무슨 생각인지, 그 잔을 한번에 들이키고는 나에게 건네주었다. 이윽고, 잔이 돌아가면서 순식간에 한병을 비우자 4사람은 얼큰히 취했다. 그러자 재석이가 말했다 “사모님들, 춤 한판 추시죠” “그래, 아가들아. 춤한번 추지. 자 모두 나가자, 어서들 일어나.” 재석이 파트너는 모두가 나가자는 손짓으로 엄마와 나를 일으켜세우고는 무대위로 끌고 갔다. 엄마와 나는 어중충한 몸짓으로 끌려서 무대앞에 섰다. 보통 낮에는 카바레가 엄청나게 붐볐는데, 아직은 점심때인지 손님이 없었다. 곧, 음악이 울리자 무대앞에서 어머님의 어정청한 자세로 손을 잡고는 몸을 흔들기 시작했다. 곧이어서 부루스 음악이 나오자 엄마와 나는 다시 엉거주춤한 자세로 손을 대충 잡고는 슬슬 움직였다. 그러자, 맞은편에 있는 재석이가 눈짖을 하면서 자기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하라는 듯이 시늉을 하자, 나는 피식 웃으면서 그냥 미소로 넘겼다. 재석이는 손으로 파트너 아줌마의 치마위 둔부를 살살 문지르다가 치마밑을 들어내더니 나에게 아줌마의 검은 망사팬티를 보여주면서 싱긋히 웃었다. 나도 따라서 미소를 지으면서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었다. 즉, 별로 하고 싶지않다는 표시였다. 그러면서 나는 엄마를 보자, 엄마는 마치 모르는 사람처럼 딴청을 피우는 모습으로 있었다. 나도 그냥 그렇게 이 순간을 때우고는 나중에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해야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갑자기 엄마가 나의 귀에다 대고 화난 소리로 속삭였다 “종식아, 너 지금 무슨짓이니?” “예, 엄마” “너 손이 지금 어디에 가 있는지 알고 있어?” 그 순간 문득 아래를 보던 얼굴을 들어서 엄마 어깨위로 보니 재석이가 바로 옆에서 엄마 둔부위를 살며시 어���만지고 있었다. 나는 재석이에게 하지말라는 눈짖을 보내자 그래도 재석이는 여전히 계속 만지고 있었다. 나는 엄마를 보호하기 위해 허리를 만지던 손으로 그만하라는 시늉을 하면서 엄마 둔부에 가 있는 재석이 손을 치우기 위해 내 손으로 엄마 둔부근처에 가자마자, 재석이가 갑자기 손을 빼는 바람에 내손이 엉겁결에 엄마 둔부를 꽉 잡는 모양새가 되어버렸다. “악, 어딜 만지니, 내가 하지말라했쟎아” “좌송해요 엄마, 그것이 아니고..” “뭐가 그것이 아니란 말이니, 나중에 집에 가서 보자” 나는 이말에 그만 지금까지 마신 술이 확 깨는 기분을 느꼈다. 허나, 맞은편에 있는 재석이와 판수 파트너들은 서로 얼싸앉고 몸을 비벼대면서 정신이 없었다. 나는 그냥 조용히 엄마의 손을 잡고는 음악에 스탭을 맞추었다. “종식아” 어머님이 귀에다 대고 조용히 나를 부르셨다 “예, 어머님” 나도 엄마 귀에대고 속삭이면서 대답했다 “오늘일은 아무에게도 비밀이야, 알겠지?” “예, 엄마. 명심할께요” 나는 엄마에게 절대 발설하지 않겠다고 맹세를 주자 어머님는 다소 안도의 한숨을 쉬는 듯이 한숨을 지었다. 건너편에서는 판수의 손이 이미 파트너의 치맛속으로 들어가서 움직이고 있었고, 재석이와 파트너는 서로 입술을 빨면서 정신이 없었다. 그러나, 우리는 마치 공공장소에서 사교댄스를 추는 것처럼 서로의 몸을 일정거리를 유지하면서 음악에 맞추어 발을 움직였다. 갑자기 나의 손이 누군가에게 이끌려 엄마의 치맛속으로 들어가자 엄마 입에서 ‘어맛”하는 소리가 나왔다. 판수 파트너 아줌마가 엄마 허리를 잡고 있는 나의 손을 잡아다가는 엄마 치맛속으로 집어넣어버린것이다. 그러자, 어미니의 허벅지를 감싸고 있는 팬티에 손이 닿으면서 나도 모르게 온 몸에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충격에 휩쌓였다. 지금것 태어나서 엄마 팬티 근처를 가본적도 없는 손길이 지금 이 순간에 닿자 엄청난 흥분의 전율이 몸속에서 치밀어오르는 것 같은 오르가즘을 느꼈다. 이윽고, 나는 다시 엄마 치맛속에서 손을 빼자, 그 파트너는 우리를 보고는 마치 무도회장에 왔냐고 서로 밀착하라고 소리를 크게 지르자, 엄마와 나는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개진채 무대를 내려왔다. 그러자, 곧 재석이와 판수 파트너들도 테이블에 앉아서는 우리를 보고는 나무라기 시작했다 “야, 너거들 여기에 놀러왔냐. 기도하러 왔냐?. 그리고 보경이 너는 다른때는 우리보다도 더 광란하는 년이 오늘은 왜그래.” 나는 맞은 편 아줌마가 하는 말을 듣는 순간, 다정하시고 항상 정숙하신 엄마의 이미지가 갑자기 흐트리지기 시작하면서 얼굴이 창백해졌다, 그런데, 다음 말을 듣는 순간 나도 모르게 엄청난 충격과 흥분으로 배신감 같은 울화가 치밀어 올랐다. “야, 보경아. 그렇게 영계를 밝히던 너가 오늘은 왜그래. 지난번에 만난 영계와는 호텔에서 완전히 광란의 밤을 보냈다면서. 오늘은 왜그래” 엄마는 이말을 듣는 순간, 충격을 받은 듯이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앞에 있던 술을 연거푸 덜이켰고, 나도 술을 내리마시면서 이 충격을 삭히고 싶었다. 엄마는 또다시 병채로 술을 연거푸 마시자, 앞에 있던 숙경이라는 아줌마가 제지하면서 화를 냈다. “야, 보경아, 너 오늘 왜이래. 우리 놀자고 온 것 아니��. 그냥 재미있게 놀다가자” 그러자 엄마는 약간 술취한듯한 꼬부라지는 목소리로 대답햇다 “야, 경미야 미안해. 내가 잠깐 땐생각한다고 그래서. 오늘 기분째지게 놀자. 어이, 미남총각 내가 섭섭해서 대해서 미안해. 술한잔 먹어” 갑자기 어머님이 술집 마담처럼 ��염한 웃음으로 지으면서 취한 듯한 소리로 나에게 술을 따랐다. 나도 어느정도 취한 탓인지, 도덕적인 이성이라는 굴레는 이미 집어던지고 오로지 감각만 있는 동물적인 본성만이 남아 있는 것 같앗다. 나는 잔을 다시 엄마에게 주었다. 갑자기 마신 탓인지, 엄마와 나는 많이 취한 것같고 엄마는 무척이나 취해 보였다. 나는 취한 엄마 모습이 외로워보였고, 막내로서 위로하고 싶은 기분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갑자기 어머님이 나를 무대위로 끌고는 부루스를 추기 시작했다. 나의 등을 꼭 잡고서는 뭄을 완전히 가슴에 밀착시키면서 움직이자, 엄마의 풍성한 유방의 촉감이 브래지어를 넘어서 나의 가슴속으로 다가왔다. 엄마는 술로 이 순간을 벗어나고 싶었고, 이미 많이 취한 상태인지 나를 자식으로 보지않을려는 심리적인 상태가 지난번에 찌리하게 놀아다던 그 남자로 느끼고 있는것 같았다. 나도 이런 엄마의 기분을 이해하고 싶었고, 나도 술이 많이 취해서인지 엄마에게 외디적인 모자섹스 본능이 점차 올라오기 시작하자, 나도 모르게 아랫도리가 아플정도로 뿌직 서는 것을 느꼈다. 나는 밑에 성난 놈을 다스리기 위해 엉덩이를 뒤로 뺀채움직이려 했으나, 엄마는 더욱 밀착해오고 있었고, 그 성난 놈이 엄마의 치마를 열고고 팬티속으로 뚫고 들어갈 기세로 밀어재끼고 있었다. 엄마는 이러한 감각에 이미 익숙한 몸짓으로 엄마의 아랫도리를 비비면서 나에게 밀착해오자, 나도 엄청난 흥분을 발설한 곳을 찾지못한채 눈알이 충열될 정도로 흥분의 도가니로 젖어들면서, 나도 모르게 저절로 손이 엄마의 치맛속으로 들어갔다. 거기에는 한줌되지 않는 엄마의 하얀 면팬티가 위태롭게 걸려있었고, 나의 야수 같은 본능은 그것을 가만둘리 없었다. 나는 손으로 팬티 삼각지점 중앙을 손으로 살살 문지르자, 이미 팬티위에 까지 이미 흥건히 젖어 있었다. 나는 안으로 손가락을 넣으면 마치 자궁의 우물속에 마치 빠질 것 같은 두려움이 들었다. 이미, 어머님은 더욱 흥분을 느끼는지 아랫도리를 비비면서 나의 것을 마치 안으로 넣고 싶은 흥분으로 귀에대고 괴성을 질렀다 “아,하!, 좋아, 아하,아하,하하, 아,그래, 더욱 밀착해줘” 나는 엄마의 동물의 암컷 같은 환희성을 내자 엄청난 흥분으로 올라올데로 간 내자신이 욕정의 분출구를 찾기 위해 팬티안으로 손을 집어넣어서는 엄마의 질근처를 손가락으로 문질었다. 엄마는 더욱 흥분된 목소리를 내면서 나의 바지 위로 솟은 나의 실체를 덥썩 움껴지는 것이 아닌가. 이순간 나도 모르게 팬티안으로 들어간 손으로 엄마의 둔부아래에 위치한 질구멍속으로 긴 중지손가락을 거세게 집어넣었다. 그러자, 엄마는 악! 하는 소리를 지르면서 나의 어깨를 입으로 물고는 이 흥분을 참을려고 하는 듯한 몸부리을 쳤다. 그리고는 나의 실체를 잡고는 손으로 움직이면서 바지속으로 집어넣을려는 듯이 나의 혁대를 풀려는 움직이을 보이자, 나는 정신을 약간 ��리고는 이러다가는 무대위에서 스트립쇼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취해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는 엄마를 붙잡고는 테이블로 가서 앉았다. 앉자마자 어미니는 옷위로 불룩 솟은 나의 실체를 다시 꼭 잡고는 주무르기 시작했다. 문득, 옆에 있던 재석이 파트너 아줌마가 웃으면서 말햇다 “호호호, 이봐 미남총각 우리 보경이의 진짜 모습이 어떤지?. 굉장하지? 어때?” 나는 너무나도 부끄러워서 대답도 못한채 나의 실체를 주무르는 엄마의 손을 꼭 잡아서는 움직이지 못하게 했다. “왜그래, 총각. 총각자지 한번 만지자니까?, 야. 숙경아! 너는 파트너하고 뱃놀이 왔냐? 왜그렇게 멍청하게 있어?” 엄마가 조금전에 당한 분풀이를 할려는 듯이 소리를 질러댔다” 그러자 숙경이라는 아줌마는 얼떨떨한 목소리로 말했다 “야, 드디어 보경이 발동걸렸구나. 총각 오늘 자네 물건은 불났어. 야, 우리 이럴 것이 아니라 3층 노래방에 가서 더 재미있게 놀자” “좋아요 아줌마. 가죠” 옆에 있던 판수가 무언가 기대에 찬 소리로 바로 응수를 했다. 나는 일행을 따라 술취한 엄마를 부축하고는 3층 노래방으로 갔다. 여기가 말이 노래방이지 완전히 단란주점처럼 밀실에다가 술까지 배달되었다. 우리는 웨이터가 가지고온 맥주를 가득 따라서 들이키고는 한잔식 찐하게 비웠다. 곧, 재석이가 엄마와 내보고 노래를 먼저 불러라고 하자,  맨 먼저 엄마와 내가 무대앞에 나가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우리가 노래를 부르는 동안에 테이블에 앉아있던 재석이와 판수 파트너는 서로 입술을 빨고 주무르기에 정신이 없었다. 그래도 나는 처음으로 어미니와 노래를 같이 부른다는 생각에 조용한 블루스 곡을 한곡조 빼자, 엄마는 나에게 안겨오면서 나의 가슴을 입으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차마 나는 밀치지 못하고 가만히 놔두자 엄마는 점입가경으로 나의 바지안으로 손을 넣어서는 팬티위에 텐트폴대처럼 솟아있는 나의 자지를 꼬옥 움켜지고는 힘껏 주무르기 시작하자, 나도 흥분이 되어서 한쪽 손으로 엄마 치마안으로 넣어서는 팬티위를 살살 문질렀다. 엄마는 흥분된 목소리로 나에게 애걸하기 시작했다 “어서 ,제발 안으로 깊이 넣어줘 . 아학, 제발 나 죽겠어,어서어서” 이미 이성의 끈은 간데없고 동물적인 수컷의 본능만이 남아있는 나는 엄마의 팬티를 한손으로 아래로 내리고는 중지손가락으로 엄마의 클리스토르 근처를 문질렀다 “아학!, 아 좋아, 어서 계속해, 다아링” 나는 노래를 부르다가 멈추고 테이블을 보자 거기에는 이미 광란의 행위가 전개되고 있었다. 판수는 파트너 아랫도리에 머리를 파묻고는 정신없이 그 여자의 보지를 쭉쭉 빨고 있었고, 재석이의 자지는 이미 파트너 입속으로 점령된 상태였다. 이를 본 나도 분위기에 도취된채 중지손가락으로 엄마의 질 깊숙히 푹 찔러넣었다. “푸욱!” “아학!, 아-윽, 아 좋아, 더 깊이 넣어줘” 엄마는 이미 내가 옛날부터 보아온 성스러운 자태는 온데간데 없고 오로지 욕망만을 추구하는 창녀의 교태스러운 몸짓 그자체였다. 나는 더욱더 깊이 중지손가락을 넣고는 안에서 손가락으로 좌우로 움직이자, 엄마의 질에서는 이미 물이 철철 흘러내리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나의 팬티위를 만지던 어미님이 나의 혁대를 풀고는 팬티를 아래로 힘껏 잡아내리자, 나의 커다란 실체가 푸드득 하고 솟아오르면서 엄마의 얼굴을 때렸다. 엄마는 바로 나의 실체를 입으로 가져가더니 혀로 살살 귀두근처를 애무하면서 곧 입속 깊숙히 삼켜버렸다. 나는 갑자기 아랫도리가 뿌르질듯한 아픔을 느낄정도로 엄청난 흥분에 휩싸였다. 나는 엄마의 머리를 나의 실체쪽으로 힘껏 잡아당기고는 엄마의 두빰을 잡고는 전후로 움직이기시작했다 “으, 흡흡,으,으윽흡, 흡윽, 찍찌찍, 엄냐,찍찍, 으흡” 나의 실체가 엄마의 입로 들어갔다 나왔다 하면서 나의 실체를 빠는 소리가 룸안을 울리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미 정사에 몰입한 재석이와 판수 파트너는 여기에 신경쓸새도 없었다. 나는 곧, 나올 것 같은 오르가즘을 느끼고는 짐승 같은 소리를 내면서 엄마를  반대편 벽으로 밀어 붙히자, 엄마는 내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알고는 벽에 붙어서는 달덩이 같은 펑퍼짐한 둔부를 나의 실체쪽으로 쭉 뺐다. 이미 술을 섞어 마셔서 취한 상태이지만 붉게 생긴 조개살 같은 모양을 한 엄마의 보지살을 보자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엄마를 먹는다는 엄청난 흥분에 아르데날린이 나의 실체 끝으로 몰리는 아찔한 기분을 느꼈다. 이미 엄마는 제정신 아닌 상태이고, 어서 넣어달라는 애걸스러운 울음으로 엉덩이를 이리저리 움직였다. ‘아, 어서 넣어줘. 제발, 어서 넣어줘” 나는 엄청나게 커버린 나의 실물덩어리를 엄마의 조개살 근처게 갖다대고는 안으로 힘껏 누르자 마치 문어판처럼 엄마의 질은 나의 그것을 삼켜버렸다.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의 질은 바다처럼 펑덩하고 다이빙을한 나의 자지를 순식간에 삼켜버리고는 말미잘처럼 쭉쭉 쪼여오기 시작했다. 고삐리들과 상대할 때와는 전혀 다른 느낌이었고, 나는 어머님의 명기에 금방이라고 쌀것 같은 느낌이 전해왔다.   “아학!, 아윽, 아 좋아, 어서 더 깊이. 아아학” 나의 실체가 안으로 들어가자 지체없이 엄마의 둔부를 잡고는 진퇴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퍽퍽퍽, 퍽-어퍽,퍽억,퍽퍽퍽퍽퍽퍽” “아학,하하하,아-학! 아윽, 아 좋아, 어서 계속애, 아앙아, 학학학,어서” ‘퍽퍽,퍽퍽퍽,퍼-억,퍽” “악!ㅏ악아윽학, 학학, 아 어서어서 여보 어서 좋아, 계속 더깊이 더깊이 아학!,아윽! 엄마가 나를 보고 마치 연인처럼 여보라고 외치자 나는 더욱 달아올라서는 힘차게 나의 실체를 엄마의 보지속을 꿰뚫었고 엄마 자궁속으로 돌진하고 싶은 욕망으로 엄마 보지구멍속으로 더욱 세게 푹 찔러넣었다. “퍽퍽퍽,퍽퍼윽,퍼윽,퍽퍽퍽” “아윽,아윽,아윽, 아학!, 아하,아윽,아윽, 자기 너무 좋아 , 아학, 나죽겠어” ‘퍽퍽퍽,퍼으억퍽,퍽억퍽억,퍼억,퍽퍽퍽” “악-악학!, 여보, 어서 더깊이 찔러줘, 아학!,으악,으윽,으윽,악,악악,으악,하하으악” 엄마는 아버지와 오랫동안 한탓인지, 노련한 둔부의 율동으로 나의 자지를 문어처럼 조였다 풀었다 하면서 엄청난 테크닉으로 나의 실체를 갖고 놀았고, 맨날 고삐리들만 상대하다가 엄마처럼 이렇게 노련한 기술에 금방이라도 쌀 것 같았다. 그래도 엄마는 더 하고싶은 몸짓으로 나의 실체가 더욱 깊숙히 들어오기를 원하는 신음을 질렀다. 하나 나는 더 이상 참을수 없었다. “아학, 퍽퍼윽, 아 엄마 나 나올것만 같아. 나 나온다, 나와” 엄마는 그동안 술에 취해 나를 마치 다른 남자로 알고 있었던 것 같았으나, 내가 엄마라는 소리를 하자, 마지막 한줌의 이성의 끈을 붙잡기 위해 안돼!라는 소리를 지르면서 나에게 빠져나갈려는 몸부림을 했으나, 이미 절정에 오른 상태로 온힘을 엄마 둔부에 집중하여 손으로 엄마의 허리를 꽉잡자, 엄마는 제대로 움직일수 없었다. 나는 드디어, 엄마를 먹는다는 엄청난 희열감에 실첼르 뒤로 빼내서는 안으로 광폭하게 집어넣으면서 자궁 깊숙히 나의 정액을 힘차게 분사했다. ”에잇, 퍼---윽!” “아-------악!, 안돼, 으흑!,흑흑흑,으윽, 아학!” 나의 정액이 자궁깊숙히 폭포수처럼 때리자 이를 느낀 엄마는 마지막 발악을 하더니 곧,포기한듯이 벽에 가슴을 붙히고는 절정의 여운을 느끼는 것같았다. 나도 가슴을 엄마 등위에 붙혀서는 이 오르가즘을 즐겼다. 그리고는 엄마 귀에다 대고는 속삭였다. ‘엄마, 미안해요. 도저히 참을수 없었어요.” 그리고는 나는 혀로 엄마의 귓볼을 살살 애무했다. 엄마의 몸이 흥분으로 떨리는 느낌을 순간적으로 느끼자, 엄마가 나를 받아들였다는 흥분에 엄마의 보지 구멍 깊숙히 박혀있는 나의 실체가 다시 일어서기 시작했다. “안돼 하지마, 제발” “엄마, 도저히 못참겠어요” 나는 엄마에게 애걸을 하면서 또 하고싶다고 말하자 엄마는 완고한 표현으로 소리르 질렀다 .”안돼!, 하지마 한번 더하면.. 하지마, 알겠어” 허나, 이미 엄마 질안에서 흥분이 되버린 나의 실체는 다시 들어가고 싶은 본능으로 엄마 질근처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엄마는 여기서 벗어날려는 몸짓으로 나의 손을 잡고는 나갈려는 몸짓을 했다. 그러나, 이미 마약 같은 환락의 도착증에 빠진 나는 엄마 허리를 붙잡고는 힘차게 뒤에서 쑤셔넣었다. ”프욱!,퍽억, 퍽퍽퍽” “아-악!, 안돼 .제발, 제발 하지마. 엉어어엉” 엄마가 우는 듯한 욕망의 울부짖음으로 뒤에서 나의 물건을 힘겹게 받아넣고 있었다. “푸욱, 퍽퍽퍽,퍼-억,퍽퍽퍽,퍼-억,퍼-억,퍼-퍽,퍽퍼,퍽억,퍽퍽퍽” 나는 엣날 책에서 본데로 세번은 짧게 일곱은 길게 하면서, 이제는 엄마에게 지지않겠다는 자존심으로 나의 지금까지 가진 기술을 모조리 발휘하면서 엄마에게 기쁨을 가져다 주고 싶었다. 그러자, 엄마는 드디어 조금씩 다시 흥분하기 시작했다. ‘악,아아아,학하,아-윽,하하하, 안돼 아학학학,하아아학,안돼, 억, 조금더 깊이 더더 더깊이” 나는 엄마가 반응을 하자 자신감으로 더욱 힘차게 쑤셔들어갔다 ‘퍽퍽퍽,퍼-억,퍽퍽,퍽퍽” “아-학!, 여보 어서 어서 깊이 ,아앙,아윽,아윽,아학” 엄마는 다시 노련한 기교를 발휘하면 나의 실체를 쪼았다 풀었다하면서 나를 흥분의 절정으로 몰고가자, 나는 다시 엄마의 깊숙한 자궁에 싸고싶은 간절한 욕망에 엄마의 허리를 꽉잡고는 힘차게 뒤에서 쑤셨다. “퍼---억! 으악, 푸욱, ” “아학!, 악! 아직 안돼, 제발 계속 넣어줘” 엄마는 아직 절정에 올라오지않은 상태에서 내가 먼저 끝내려하자 신음소리를 내면서 게속할 것을 요구했으나, 나는 더이상 참을수 없어서 엄마 자궁깊숙히 좆물을 싸고 말았다.나는 뒤로 벌렁 자빠져서 무대 바닥에 길게 드러누웠다. 나의 좆에는 싸다만 허연 정액덩이리가 갈곳을 못찾은채 내 기둥주위로 흘러내리고 있었고, 머리를 바닥에 묻은채 엉덩이를 드높이 들어올린 엄마의 질주위로는 내가 싼 정액이 일부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직도 절정의 순간을 느끼시지 못한 엄마는 안타까운듯이 한손을 뒤로 돌려서는 그녀의 질속으로 손가락을 두개나 넣고는 힘차게 쑤시고 있었다. “아악, 아하하하, 나 몰라, 어떻게 아학 하하하, 제발 나좀 어떻게 해줘, 흑흑흑“ 그런데 갑자기 무언가 씨커먼 발이 내 옆을 지나서 엄마에게 가는 것을 보고는, 나를 얼굴을 들어서 봤더니, 판수 녀석이 괴걸스럽게 웃음을 지으며 자기 좆을 주무르면서 엄마 뒤에서 그 녀석의 커다란을 좆을 엄마 질속으로 집어넣을려고 하고 있었다. 나는 속으로 안돼 라고 외쳤으나 이미 엄마 손에 의해 점령당한 음모 숲근처를 자기 좆으로 막 문지르고 있었다. . ”아!, 뜨거워, 자기야, 아 좋아 어서 넣어줘” 거기에는 내가 아직도 분출해버린 정액자국이 아직도 흘러내리고 있었으나, 이미 엄마는 마지막 오르가즘에 분출구를 찾고 있던터라 판수 녀석의 남성이 다가오자 마치 만군만마를 맞았다는 것이 어서옵셔 하고는 그녀의 손으로 판수의 좆을 꽉 잡고는 질 구멍으로 끌고 들어가가자, 녀석의 실체가 주변의 흘러내리는 나의 정액을 안으로 다시 묻혀서는 엄마의 질구멍속으로 뿌리만 남기고 구멍 깊이 쭉 사라져 버렸다.” 판수는 엄마의 손이 자기의 실체를 잡고 구멍으로 넣자 , 무거운 신음소리를 내더니 엄마의 둔부를 힘껏 잡고는 다시금 더욱 광폭하게 밀어넣어 버렸다 “으음, 이 아줌마 완전히 색기가 달아올랐네. 좋아, 내 것도 맛보라. 이약, 푸--------욱!” “아학!, 악!, 아 좋아, 어서 더 깊이 넣어줘. 더 세게, 으악,으악” 판수는 자기 좆이 엄마 자궁 깊숙히 끼워지자 힘차게 진퇴운동을 시작했다. ‘”퍽퍽퍼, 퍼억,퍼억,퍽퍽,푸직,찍,팍,퍽,억,팍” “아학, 좋아, 더 깊이 , 더세게 넣어줘, 아,좋아, 악,으악,악,하하하,악,여보 더 세게” “퍽퍽퍽, 퍽 퍽퍽, 이 아줌마 쪼이는 것이 죽이는데, 퍽퍽, 아 악,팍퍽퍽, 내것 맛좀봐라”   “아악!, 악, 아ㅡ악,윽,악윽, 윽!---윽!---윽”, 아아앙, 어서 아악, 앙아앙앙앙아앙앙” 엄마는 더 이상 오를 수 없는 절정의 흥분감으로 울부짖으면서 마지막의 선으로 치닫고 있었다. “여보, 어서, 더 세게, 아학, 나 미치겠어, 어떻게, 더 세게 날 죽여줘, 아하,아악,학으악” “그래 죽여주지, 팍팍팍 퍽퍼퍽,퍽퍽, 퍽퍼” 판수도 나이가 어려서인지 엄마 엉덩이 기술에 더 이상 견딜 수가 없어서 자궁 깊히 싸려는 마지막 조준을 가히고 있었다. “악, 이 아줌아 죽이는 보지를 가지고 있군, 아, 더 이상 못참겠어,에라 푹---찌----욱!” 판수는 마지막 옴 힘을 다해, 엄마 둔부를 잡고는 기다란 좆을 뒤로 빼내서는 엄마 보지 깊숙한 구멍 속으로 힘차게 쑤셔넣었다. “아----하----악!, 으악, 나------주------어-----억!, 악학, 나 미치겠어” 엄마도 마지막 온힘을 다해 탱크처럼 밀고들어오는 판수의 정액덩어리를 안으로 깊이 받아들이려는 안타까운 몸짓을 하고 있었다. 나는 눈을 들어서 이 장면을 안타갑게 지켜보다가 판수가 마지막 분사를 끝내고 엄마 등위로 힘겹게 기대자, 이제 끝났구나 하는 안도감으로 머리를 다시 바닥에 대고는 천정을 향해 머리를 돌렸다. 이제 끝났구나. 아, 앞으로 어떻게 하지. 나는 이 광란의 정사로 인한 앞으로의 닥칠 사태가 더 걱정이 되었다. 문득, 판수 녀석이 내 눈앞에서 음흉스러운 웃음을 지으며 나를 보고는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야, 종식아 저 아줌마 끝내주는데. 너 오늘 학원 포기하고, 여관가서 한번 더 즐겨” 판수놈은 내가 너를 당장 때려죽이고 싶다는 심정을 아는지 모르는지 낄낄거리면 허옇게 뚝뚝 떨어지는 좆을 들고는 테이블로 갔다. 나는 일어나서 엄마에게로 가자, 엄마는 ���닥에 엉덩이를 길게 쳐들고는 절정의 여운이 아직도 가시지않은지 길게 호흡을 하면서 바닥에 누워있었다. “아학, 하흑,학하,학학학” 나는 엄마의 어깨를 잡고는 일으켜 세울려고 하자 엄마는 머리를 바닥에 묻은채 아무말도 하지않고 그냥 누워만계셨다. 그런데, 문득 엄마 눈을 보니까, 울고계시지않은가. 나는 이것이 기쁨의 눈물이 아니라 아들앞에서 천인공노할 짓을 한 모성으로서 자잭감과 후회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귀에다대고 조용히 엄마에게 속삭였다. “엄마, 이제 모든 것이 다끝났어요. 가요, 우리 집으로” 내가 엄마 허리를 잡고 일으키자 엄마는 힘겹게 나의 어깨를 잡고는 테이블 아래로 갔다. 재석이와 판수놈과 파트너들은 이미 옷을 입은채 벌거벗은 우리 모자를 기다리고 있었고, 모두들 이구동성으로 우리 쑈를 잘봐다너니, 재석이 놈은 자기도 한번 안아달라고 하는 등의 비웃음을 지었으나, 엄마와 나는 아무말도 하지않은채 이제 나가자고 말하자, 모두들 노래방을 열고 밖으로 나났다. “야, 종식아 너 한번 더하지. 저기 여관이 보이는데” “애, 보경아 오늘 좋은 파트너 만났는데, 어때 또 하지?” 모두들 우리보고 떠밀다시피 더하라는 식으로 칭얼대자, 엄마가 응수를 했다 “호호, 오늘 좋았는데. 한번 더해야겠어. 나는 이 총각과 택시타고 다른데로 갈 테니 너희들로 알아서 해, 알겠지?” 엄마는 마치 더하고 싶은 사람처럼 말을 하고는 다른 사람의 환호성을 듣는 둥 마는둥 하면서 나를 태우고는 집으로 갔다. 나도 승리의 환송을 짓는 재석이와 판수의 부러움을 뒤로 하고는 엄마와 택시를 타고가면서, 엄마의 옆모습을 보자, 측은하게 느껴지는 마음이 들었다. 내가 좀더 자제했더라면 이런 비극은 발생하지 않았을텐데. “엄마, 미안해요. 모두 제잘못이에요.” 엄마는 아무런 대꾸도 하시지않은채 그냥 앞만 바라보고 계셨다. 나는 엄마의 손을 잡고는 아무런일도 일어나지 않을거라는고 다짐하듯이 엄마를 위로해주고 싶었으나, 더 이상 말을하다가는 엄마에게 상처만 더 줄것같아서 엄마 손만 꼭 잡았다. 그러자, 엄마가 고개를 돌리시면서 나를 보더니 그냥 빙긋 웃으시는 것이었다. 그러자, 나도 따라서 빙긋 웃으면서 약간의 안심이 섰다.
집에 들어가자마자 엄마는 자기방으로 들어가서는 나오지도 않으셨다. 간혹, 방안에서는 엄마의 우는 소리가 들리곤 했으나, 내가 방문을 두드려도 엄마는 아무런 대꾸도 없자, 나는 포기하고 내방에서 어슬렁거리다가 나중에 도저히 아버지 얼굴을 별 면목이 없어서 밖으로 나갔다. 나는 대학교 친구들을 불러서 술을 진탕 마시다가 일어나보니 여관이었고, 친구놈은 옆에서 부시시 일어나더니 학교로 강의들어야 된다고 먼저 일어섰다. 나도 옷을 주섬주섬 갈아입고는 밖으로 나가자 오전 10시경 되었다. 학원으로 갈 기분도 아니어서 지방대학에 다니는 고교 짝궁놈한테 가기 위해 고속버스를 타고는 서울을 떠났다.
나중에 3-4일이후 집으로 가니 집에서는 난리가 났다. 형들이 나를 찾느라고 여기저기 수소문하고, 아버니도 두분 불출이었다. 내가 집에가자 둘째형이 와서는 호통을 치면서 어디갔냐고 따졌다. 엄마는 나를 지켜보시고는 아무런 말도 하지않고 그냥 형이 야단치는 것을 지켜보고만 계셨다. 나는 고개를 숙이고 형의 야단을 맞으면서도 엄마가 걱정이 되어서 가끔 저 먼발치에 앉아계시는 엄마와 눈을 마주쳤다. 곧, 나는 형의 꾸중을 뒤로한채 내방으로 들어갔다. 뒤에서는 형이 고래고래 소리치면서 나를 나무라는 소리가 들렸으나, 나에게는 오로지 엄마 걱정뿐이었다. 이윽고, 형이 대문을 나서는 소리가 들렸다. 학교도서관으로 다시 돌아가는 것 같았다.공부밖에 모르는 둘째형이다. 나는 저녁에 아버지에게 다시 꾸지람을 맞을 생각을 하니 머리가 어지러웠다. 집안은 엄마와 내뿐이었다. 집안은 고요한 적막이 감돌았다. 나는 그냥 내방 침대에 들어 누운채 천정만 바라고보고 있었다. 조금있으니, 방문을 노크하는 소리가 들리면서 엄마 목소리가 들렸다. 나는 일어나서 문을 열자 엄마가 들어오셔서는 침대옆에 앉고는 나의 손을 꼭 잡으셨다. “종식아, 너무 걱정하지마, 누군가는 이런 실수가 있을수도 있어. 내가 너무나도 잘못했어.” “아니에요, 엄마. 내가 너무 경솔하게 행동해서 엄마를 곤경에 빠뜨렸어요” “미안해, 평소에 내가 천박하게 행동하지만 않았더라도, 이런 일이. 흑흑흑, 엉어어엉엉” 엄마는 말을 하시다가 두손으로 얼굴을 감싸고는 울기시작했다. 나는 어쩔쭐 몰라 엄마의 어깨를 나의 가슴으로 끌어당기고는 엄마의 등을 감싸안았다. “엄마, 괜찮아요. 이제는 아무런일도 없을 것입니다. 엄마는 제 엄마에요. 항상 잘해주시고 착하시고, 아버지가 나를 꾸중할때도 엄마는 저를 감싸주셨쟎아요” 그러자, 엄마는 더욱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엉엉엉엉, 흑흑흑, 종식아,. 미안해. 엉엉엉……” 나는 엄마에게 울지말라고 내 가슴에 파묻은 엄마의 얼굴을 들어서는 두손으로 감싼 얼굴을 내손으로 들었다. 엄마의 얼굴에는 울음이 가득히 흘러내리고 있었고, 나는 손으로 엄마의 얼굴에 흘러내리는 눈물을 문질러 갔다. “엄마, 울지마세요. 이제부터 저는 그냥 막내일뿐이에요. 우리는 옛날로 다시 돌아갈수 있어요. “ 나는 웃음을 지으면서 엄마의 얼궁에 묻은 눈물을 나의 눈으로 문질러갔다. 그러자 엄마는 가만히 눈을 감으신채 나의 피부의 촉감을 느끼고 계셨다. 이윽고, 나는 엄마에게 밥 좀 줄수 있냐고 하자, 엄마는 울음을 손으로 훔치면서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시고는 내 방을 나가셨다. 이래서 엄마와 나는 일단락을 넘긴 듯했다.
그이후로는 그때 카바레에서 일을 까맣게 잊은듯한 사람처럼, 평상시처럼 행동했다. 엄마도 더 이상 그때 일을 기억하고 싶지 않은 사람처럼 스스럼없이 나를 대해주셨다. 그리고, 곧 대학시험을 쳤으나 점수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그래도 대학 근처에는 가보고 싶다고 아버지를 졸라서 경기도 근처의 조그마한 전문대학으로 입학했고, 거기서 자취를 했다. 아버지는 처음으로 자식을 타향으로 보내시는 것이 못 미더워서인지 직접 학교 근처의 이층 원룸빌라 한채에 전세를 내주셨고 나는 거기서 나의 대학생활을 시작했다. 학교생활은 특별히 나은 것도 없었다. 대부분 나보다도 2-3살 어려서 나를 형처럼 대해주었고 나도 그들과 어울려서 같이 후배처럼 지내면서 첫 학기를 보냈다. 입학이후로는 나는 엄마와 어색한 관계 때문에 집으로는 가지않았고, 아버지가 가끔씩 전화가 오셨다.
4월말에 중간고사를 친후 ���우들과 진하게 한잔을 걸치고는 집으로 들어가자, 2층 방에 불이 켜져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이상해서 방문을 열고 들어가니 엄마와 아버지가 와 계셨다. “아버지, 엄마, 어쩐 일이세요?” “응, 종식아 공부는 잘되니? 오늘 너의 사촌 결혼식이 천안에 있어서 끝내고 가는 길에 엄마가 너 보자고 졸라대기에 오늘 너하고 하룻밤을 보낼려고 왔다. 그런데, 너 혹시 술마셨니?. 입에서 술냄새가 많이 데? “예, 조금요. 오늘 중간고사를 끝냈거든요. 그래서 과우들과 한잔했어요.? 아버지는 혼자 있을테는 몸조심하라고 심심 당부하시면서, 시험끝난 날이니 술이나 한잔 하시쟈고 하자, 엄마가 상을 차리면서 양주 한병을 끄내셨다. “오늘 결혼식 끝내고 가는데, 너의 삼촌이 손에 양주 한병을 집어주더구나. 그래서, 너하고 술한잔 할려고 했다. 많이 마신 것같은데, 더 마시도 괜찮으니?” “참, 아버지도. 그래도 아버지 보다는 오래갈수 있습니다” “허허, 이녀석 봐라. 잘 키워냈더니 아버지를 넘으설르고 하네” 우리는 아버지 말에 한바탕 박장대소를 하고는 한잔 두잔 마시기 시작했다. 엄마는 젓가락으로 손수 나에게 안주를 넣어주셨고, 나는 웃으면서 받아먹었다. 원래 아버지는 약주를 많이 못하신다. 맥주를 두잔만 마셔도 완전히 취하는데 오랜만에 나를 보셔서인지 양주를 벌써 여섯잔이나 마셨다. 곧, 아버지는 혀가 꼬끄라진 목소리로 나를 걱정하셨다. “종식아, 나와 네 엄마는 너를 얼마나 걱정하는줄 아느냐?. 특히 네 엄마는 맨날 너 생각뿐이다. 엄마 생각해서라도 공부 열심히 해라. 으이, 취한다. 여~보, 응.으으. 나 자야겠어. 이불 좀 펴줘.” 아버지는 바로 그자리에서 드러눕고는 코를 골면서 완전히 깊은 수면속으로 빠지셨다. 나는 상을 물리고는 아버지를 들어서 내 침대위로 눕히고는 이불을 덮었다. 원룸이어서인지 침대는 하나밖에 없었고, 엄마와 나는 바닥에 이불을 깔고 누웠다. 이불이라봐야 조그만한 홑이불이었고, 4월의 경기도 날씨는 여전히 쌀쌀했으나 이 원룸 빌라의 주인은 벌써 난방장치를 끊어버린 상태였다. 바닥에는 아무것도 깔지 않은채 엄마와 나는 홑이불 하나로 같이 덮고는 바로 옆에 누었다. 갑자기 나는 웬지 어색하게 느껴지는 분위가가 엄마와 나를 감싸고 있음을 감지하였고, 엄마도 그렇게 느낀 것 같았다. 어두컴컴한 방안에는 적막감이 고요하게 감돌고 있었고 나는 엄마가 어직도 주무시지 않은채 눈을 뜨고 있는 것을 봤다. 난 이분위기를 빨리 지나가게 할려고 ��마에게 말을 걸었다. “엄마, 아직도 주무시지 않으세요” “응, 그래 여기서는 지내기가 어떠니?” “괜찮아요. 엄마도 어떻게 지내세요?. 집에는 별일이 없으시죠?” “그래 별일 없어.” 침대위에서는 아버지가 더러렁 코고는 소리가 온 방을 휘돌아가고 있었다. “엄마는 아버지 코고는 소리에 어떻게 주무세요?. 저는 도저히 못참을 것 같은데.” “호호. 그래도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괜찮아” 엄마는 웃으시면서 대답했다. 문득, 잊었던 카바레 생각이 떠올르면서, 어둠속에서 엄마의 옆을 보았다. 아마 술기운때문에 미미하게 치밀어오르는 성적 본능이 다시금 가슴을 지피는 기분이 들었다. 나도 모르게 바로 옆에 밀착해있는 엄마의 손을 잡자, 엄마의 손도 벌써 땀으로 젖어있었다. 엄마는 내가 손을 잡고 있자, 그냥 가만히 계셨다. 이순간, 나는 어쩌면 엄마도 이 순간에 옛날 생각을 하시고 있다는 생각에 어떤 용기가 솟아 오르면서 엄마가 옛날 카바레에서 욕망으로 몸부림치던 모습에 나도 모르게 침을 꼴각 삼켰다. 이윽고, 나는 마치 전혀의도 하지않는 행동같이 보일려고 손으로 엄마의 허벅지 근처를 지나면서 엄마의 배위에 손을 놓았다. 그러자, 엄마는 아무런 제지도 하시지 않은채 엉덩이를 나를 행해 돌려서는 모로 누었다. 나는 이것이 무슨 의미로 해석해야할지 몰라서 그냥 배위의 올려놓은 손을 엄마의 가슴근처로 옮기자, 엄마는 나의 손을 꼭 잡으셨다. 엄마의 잠옷 위로 따스한 유방의 감촉이 다가오자 아랫도리가 벌떡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나는 손으로 유방을 살짝 감싸올리자 엄마는 아무런 제지도 하시지않으시고 나의 행동을 그대로 받아들여주시자, 나는 약간의 자신감이 생기면서 엄마의 잠옷속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따스한 엄마의 유방 피부의 감촉이 느껴졌다. 나는 어쩌면 엄마가 옛날의 그 느낌을 다시 떠올리고 있다는 생각속에 용기를 가지고 풍성한 가슴과 유두를 손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다른 한쪽 가슴도 번갈아가면서 애무했다. 그러자, 엄마 입에서 아!하는 신음소리가 들렸다. 나는 어쩌면 엄마가 옛날 카바레의 몸부림치던 욕구가 다시금 되 살아나고 있음을 본능적으로 느끼면서 다른 한쪽 손으로는 엄마의 허벅지 근처를 문지르다가 둔부에 걸려있는 팬티위를 살살 문지르면서 신비의 숲이 자리잡고 있는 삼각지점으로 손을 서서히 옮겼다. 엄마가 다시 아흑! 하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는 것 같았다. 이미 술기운에 성적 본능으로  가득찬 나는 엄마가 어쩌면 다시 나를 받아주시는 것이라고 혼자만의 생각으로 삼각팬티 옆으로해서 틈안으로 손을 집어넣자, 까칠까칠한 엄마의 음모가 느껴졌다. 나는 음모근처를 손으로 부드럽게 애무해가자 엄마의 입에서는 또 한번 흥분의 신음이 들렸다 . “학!, 으학 학하” 나는 음모근처를 손바닥으로 살살 문지르면서 엄마의 허리에 위태롭게 걸려있는 팬티를 밑으로 내리자 엄마는 나의 손을 잡고는 제지하실려고 하였다. 나는 경험상으로는 이것이 여자의 ���순한 본능이라고 생각하고는 힘을 주어서 밑으로 벗겨내리자 엄마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거부하는 몸짓으로 속삭이는 소리를 내셨다 “안돼, 종식아. 이러면 안돼, 제발” “엄마, 도저히 못참겠어요. 제발 이번 한번만이라도. 다시는 이런 일이 절대…” 나는 애걸구걸하면서 엄마에게 간청하면서, 더욱 힘을 주어 팬티를 밑으로 완전히 내렸다. 나는 어둠속에서 엄마의 하얀 팬티가 빛을 내면서 발목에 걸려있는 것을 보았다. 엄마도 포기하셨는지 그냥 가만히 계셨고, 나는 한손으로 엄마의 음모 근처를 살살 문질르면서 클리스토르를 손으로 애무해 나갔다. “아학!, 안돼, 종식아. 아윽, 하하학” 엄마는 애걸하면서 반항의 몸짓을 보였지만 아버지가 바로 옆에서 자고 있다는 두려움에 소리를 제대로 크게 내지 못하고 모기만한 소리로 앵앵거렸다 나는 손가락으로 엄마의 질근처를 쭉쭉 문지르다가 중지손가락을 길게 세워서는 엄마 질 구멍속으로 깊이 꼽아넣자 엄마가 큰소리로 악! 하는 소리를 지르다가 순간적으로 손으로 입을 막으셨다. 그러나, 아버지는 이런 상황을 아시는지 모르시는지 태평스럽게 코를 골면서 누워자고 있었고,  나는 엄마에게 아버지는 옆에서 천둥이 치더라도 지금은 절대 못일어난다고 말하고는 괜찮다고 하면서, 엄마 보지질 구멍안으로 넣은 손가락을 질안 깊은 곳에서 이리저리 진퇴운동을 하면서 움직이자, 엄마는 더 이상 못참겠던듯이, 참았던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악, ��서어서 넣어줘. 더 깊이, 악!, 더 이상 못참겠어 .어서어서, 악학,하하하” 나는 엄마 질안에서 엄청난 물이 흘러내리는 것을 손으로 감지하고는 나의 팬티를 벗어서는 실체를 엄마 보지 질근처에 갖다대자, 엄마가 손을 뒤로 뻗어서는 나의 실체를 잡고는 질안으로 끌어들이자, 엄마의 질은 이미 젖어서인지 쉽게 구멍안으로 푹 들어갔다. “프----욱!” “아학! 아! 좋아, 어서 , 종식아 더 깊이 넣어줘” 나는 엄마가 드디어 나를 받아들이자 비스듬히 엄마와 같이 모로 누운채 한손으로는 엄마의 가슴근처를 애무하고, 다른 한손으로는 이미 나의 실체에 의해 점령당한 질 근처를 애무하면서 본격적인 진퇴운동을 하면서 나의 실체를 엄마의 질속으로 쑤셔들어갔다 “퍽퍽퍽, 퍽억,퍽퍽퍽프-으-억,퍽퍽퍽” “악,아학 좋아, 어서 어서 더세게, 어서어서, 여보 더 깊이 넣어줘, 아학, 하하하” 엄마는 이미 흥분의 도가니에 오라서인지 아버지가 옆에서 자는 것을 까맣게 잊고는 여보라는 소리를 지르면서 불덩이처럼 절정으로 달아올라갔다. 나는 너무 엄마 소리가 너무 크게 들려서 가슴을 만지던 손으로는 엄마 입을 막고는 광폭하게 밀어갔다. ”퍽억,퍽퍽퍽퍽 퍽---퍽---퍽!,퍽퍽퍽” “으악,으악악,학,으악,학, 아 좋아, 으읍, 악, 여보 더세게 더 깊이, 아 너무좋아” 나와 엄마는 이미 한쌍의 암수동물이 교미하는 것처럼 원초적인 욕망덩어리로 변해갔다. “으악,학, 여보 더 세게 , 아 좋아, 나 죽겠어, 아 미칠 것 같아. 어서 엉엉엉” 엄마는 흥분의 절정으로 우는 듯한 소리를 내었고, 나도 이미 술기운에 교미의 수컷 본능만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엄마의 욕망의 절규에 마치 대학교 근처의 창년촌에서 하던 즐겨하던 행위를 엄마에게 하기 시작했다. 나는 질근처를 민지던 손으로 이미 나의 실체에 의해 점령당하고 있는 구멍속으로 중지손가락을 쑤셔넣을려고 하자, 나의 실체에 의해 꽉 조인 엄마의 질은 쉽게 들어가지 않자, 있는 힘을 주어서 엄마의 질구멍속으로 억지로 집어넣자, 처음에는 뻑뻑거리던 것이 쑥 들어가버렸다. 이제 엄마의 보지는 나의 중지손가락과 나의 좆에 의해 이중으로 점령당하고 있었다. “아학!, 안돼, 너무 쪼여, 넣지마, 으악!, 아파, 살살, 아학, 너무 커, 여보 아좋아” 엄마는 더욱 질이 크게 벌어지자 처음에는 아픈 소리를 내다가 나중에는 적응이 되어서인지 환희의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학, 좋아, 어서 더 깊이 어서어서, 여보 좋아, 나 죽겠어, 어서어서, 아학” “찌이익, 퍽퍼억, 찍,퍽퍽퍽,” 나는 엄마의 한쪽 다리를 비스듬히 내 어깨에 올리자 엄마의 질속으로 내 손가락과 실체가 같이 움직이는 것을 어둠속에서도 또렷히 볼수가 있었고, 바닥에는 이미 엄마가 쏟아낸 흥분의 샘이 한 웅덩이처럼 고여 있었다. 나는 이것을 보자 더욱 흥분이 달아올라서 허리를 힘차게 움직여서 더욱 거세게 몰아붙혔다. “퍽퍽퍽, 퍽퍽퍽,퍽-으-억,퍼-억,퍽억퍽” “악!, 아 윽, 아윽,아윽,아윽,악악악,아윽, 아 너무 좋아, 악, 죽을것만 같아,악악악,더깊이” 엄마는 완전히 본능적인 욕망만 추구하는 암컷처럼 마치 엣날의 카바레에서 보던 같은 광란의 몸짓을 하고 있었다. 침대에서는 아버지가 이를 아는지 모르는지 코를 골면서 세상모르게 자고 있었다. “아학, 아 나죽-어-엇! 어서 나 나올 것 같아, 여보 어서 더 깊이 넣어줘, 아---학!” 드디어 엄마가 절정에 올라선 것같아 보였고, 엄마가 문어 흡반처럼 나의 실체를 질ㄹ로서 쪼여드는 기술에 나도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마지막 온힘을 다해서 허리를 힘껏 들어다가 아래로 힘차게 꽂아넣으면서 엄마의 자궁 깊숙히 정액을 분사했다. “에잇, 으억, 푸---------욱!, 아윽! “아학!, 으--------악!, 악!, 나 몰라 죽을 것만 같아, 아학학하학, 아----좋아” 엄마는 있는 힘을 다해 흥분의 절정에 대다른 창녀처럼 소리를 지르자 나는 이순간 아버지가 몸을 뒤척이는 것을 보고는 놀라서 엄마의 입을 막은채 가만히 있었다. 그 순간에도 나의 실체는 엄마의 자궁 깊숙히 정액을 힘차게 분출하고 있었다. 엄마도 비스듬히 누운채 머리를 바닥에 묻고는 가만히계셨으나, 나의 정액이 자궁을 힘차게 때리는 느낌에 흑흑���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아버지는 다시금 코를 골고 계셨고, 이윽고, 내가 허리를 들어, 나의 실체를 엄마 질에서 빼내려하자 엄마는 신음을 내었다. “종식아, 조그만 그대로 있어주겠니?, 아!, 내가 이얼마만에 느끼는 순간인지 모를거야” 나는 엄마의 이러한 소리를 듣자 그동안 엄마가 참아오신 그 고통과 카바레의 일이 단지 유희가 아니라고 생각되었고, 문득 엄마가 불쌍하고 측은하게 느껴졌다. 곧, 나는 실체를 빼내서는 엄마를 안고는 나의 가슴으로 당기자 엄마는 그대로 안겨오셨다. 나는 엄마를 가만히 보듬어서 감싸자 엄마는 두손을 모아서 나의 가슴에 안겨오셨다. 우리는 잠시동안 그대로 있었고, 방안은 정사의 열기가 가신채 아버지의 코고는 소리만 난무했다. “미안해요, 엄마. 제가 도저히……” 엄마는 내가 미안하다는 식으로 말을 하려하자 중지손가락으로 나의 입술을 막으시면서 다시 나의 가슴 깊히 안겨오셨다. 나는 엄마를 꼭 껴안으면서 맞은편 침대에 자고 있는 아버지에게 남자로서 미안하다는 기분이 느껴졌다. 어쩌면 아버지가 성적불능 상태가 되버린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고, 이것이 엄마를 이 지경으로 몰고간 원흉이라는 나혼자만의 착각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이제부터는 내가 엄마를 기쁘게해주어야 한다는 남자로서 의무감이 점차 올라오기 시작했다. 나의 가슴에 꼭 안겨있는 엄마는 마치 어린아이처럼 고히 숨을 색색거리고 있었다. 손으로 엄마의 유방에 살작 손을 대자 엄마는 나의 손을 잡고는 유두근처에 꼭 눌렀다. 나는 엄마가 나를 받아들였다는 감동을 느꼈다. 비록 나이가 들어서 얼굴에는 젊은 여자로서의 탱탱한 신선함은 없지만 이 순간에는 세상 어떤 여자보다도 귀엽고 아름다운 여자를 돌보아야 한다는 남자로서 보호본능이 들기 시작했다. 나는 손으로 엄마의 얼굴을 들자, 엄마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 고여 있었다. “엄마 울지마세요. 앞으로는 제가………” 나는 차마 더 이상의 말을 있지못하고 그냥 엄마의 온몸을 꼭 껴안았다. 곧, 엄마가 다시금 울다가 입을 열었다 “네 아버지는 내가 너를 낳자마자 성적인 발기불능에 빠졌다. 나는 지금까지 이를 악물면서 참아왔지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지난번에 그런 일이 일어난거야. 그때 너를 만나고서 내 이성을 다시금 찾게되었는데, 오늘 너를 보니 옛날 생각이나서 더 이상참을수 없어서. 미안해, 종식아. 이 엄마가 하냥년처럼 보이지” 나는 엄마의 자조하는 소리를 들으면서 더욱 감싸안아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아니에요, 어머님. 엄마는 제에게 있어서 이 세상 누구 엄마보다도 아름답고 정숙하신 엄마에요. 필요하신 가끔 내려오세요. 저는 엄마를 좋아해요. 그리고 정말로 사랑해요. 영원히 엄마 곁에서 엄마를 돌볼것입니다” 엄마는 내가 이런 말을 하자 부끄러운지 고개숙여서 나의 가슴에 더욱 안겨오셨다. 나는 입으로 엄마 머리위에 끼스를 했다. 이때, 나의 아랫도리가 갑자기 다시금 힘껏 서더니 엄마의 허벅지 근처를 압박하자, 엄마가 손을 내려서는 나의 실체를 잡았다. “호호, 이놈이 다시 성을 내고 있네. 종식아, 가만히 있어봐. 또하고 싶어 ,내가 해줄까?.” 내가 엉겁결에 예 하고는 대답을 하자, 엄마는 머리를 아래로 내려서는 나의 실체를 혀로 살살 문지르다가 입으로 푹 집어넣었다. 나는 기대치도 않는 엄마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여기 창녀도 잘하지 않는 행위를 엄마가 한다는 것에 생각지도 않는 기쁨과 놀라움을 금치 못하면서도 드디어 엄마가 나를 받아들이는구나 하는 감격과 환희가 나의 가슴속으로 밀려왔다. 엄마는 나의 실체를 잡고는 입과 혀로 이리지리 애무를 하면서 마치 ���세상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하는 것 같이 정성스럽게 봉사를 했다. “우음, 찍찍,우움,쭙쭙억. 나는 이것이 너무 좋아. 너는 내꺼야, ” 엄마는 나의 실체를 빨면서 이리저리 혀로 돌려보면서 귀엽다는 듯이 미소를 지었고ㅓ, 가끔은 내 표정이 어떤지 보고싶어서 고개를 들어서 나를 보면서 웃었다. 나는 지금도 그 모습을 잊지못하것 같다. 엄마의 그 요염한 자태는 마치 나를 남편으로 여기고, 바로 결혼한 신혼부부 같은 앳된 모습이었다.방안은 엄마가 나의 자지를 쭉쭉 빠는 소리로 가득찼다. 나는 밑에서 치밀어오르는 엄마의 오랄테크닉에 금방이라도 쌀것같았다,. “아악, 엄마 좋아요. 아학” 내가 흥분하는 신음을 내자 엄마는 신이나서 더욱 힘차게 나의 실체를 빨았다. 우움, 아학, 너의 것은 정말로 커. 아버지 것보다도 더 커,우음,” 나는 엄마가 힘차게 빨아대자,엄마 머리를 잡고는 나의 실체를 마치 보지에 박는 것처럼 허리를 움직여서 진퇴운동을 했다. “퍽퍽퍽, 퍽퍼억,퍽퍽퍽” “우움, 악!, 우움, 음음음, 찍이익, 욱, 우욱,우욱,우욱” 엄마는 입을 벌리고 가만히 있었고 내가 허리를 움직이면서 커다란 실체를 넣었다 뺐다하자, 나는 실체가 엄마 천정에 닫는 느낌을 느끼자, 아들레날이 급격하게 분사되는 것 같은 오름가즘을 느꼈다. 그 와중에도 어머님은 혀로서 안에서 움직이는 나의 실체를 감싸안으면서 문질렀고, 이런 엄마의 기술에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나는 엄마의 머리를 꼭 잡고는 허리를 뒤로 빼서는 엄마의 입을 찢어발기���는 듯이 입안으로 광폭하게 쑤셔넣었다. 나의 좆에서서는 허연 정액익 엄마 입천정 안을 힘차게 두드렸다. “에잇, 퍼----으---억, 찌찌익!” “우----욱, 으웁!” 엄마는 내가 싸버린 정액을 한방울도 남김없이 목안으로 삼켜버리고는 나의 실체를 입에 물고는 으으! 하는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다. 나는 그것이 엄마가 나개 산 정액에 흥분을 참지못해 치밀어 오는 환희로 들렸다. 엄마가 나의 정액을 모조리 삼키자 나는 기쁨에 어쩔줄 몰라 잠시동안 분출의 여운을 즐기면서 엄마의 머리를 꼭 잡고는 나의 좆을 엄마의 입안 깊숙히 집어넣은채 가만히 있었다. “아윽!, 아파 종식아, 제발 머리좀 나줘” “엄마 미안해요.” 나는 엄마 머리를 눌리고 있는 두손을 놓자, 엄마는 나를 한번 싱긋 보더니 곧, 다시 나의 실체를 잡고는 주위를 문지르면서 흐르는 정액을 모조리 혀로 핥으면서 실체를 다시 넣었다 빼다 하면서 입안으로 삼키자, 나의 좆이 다시금 흥분하기 시작했다. “이놈이, 시도때도 없이 서네. 호호호, 에잇, 철썩” 엄마는 내것이 다시서자 웃으면서 내 실체를 손으로 살짝 때리자, 나도 웃으면서 대답했다.   “글쎄, 이놈이 다른 때면 모르는데. 어머님만 보면 서네요. 저도 어쩔수 없어요” 나는 웃으면서 엄마를 얼굴을 잡고는 내 가슴으로 끌어당기자, 엄마는 자연스럽게 나의 가슴속으로 안겨셨다. 나는 가슴속에 있는 엄마의 얼굴을 두손으로 들어올리자, 입주변에는 아직도 나의 정액이 묻어 있었다. 나는 손으로 엄마의 입주변을 닦고는 입술로 엄마의 입술을 덮자, 엄마는 혀로 나의 입술을 애무하시면서 나의 가슴을 더욱 끌어안으셨다.
“종식아, 나 절대 미워하면 안돼. 나좀 꼭 안아줘, 흑흑흑” 나는 어머님이 울먹이는 듯한 소리로 나에게 사랑을 고백하시는 것을 듣자, 나는 절대로 엄마를 떠나지않겠다는 맹세를 마음속으로 다짐했다.   “엄마, 걱정마세요. 저는 절대로 엄마를 떠나지 않을 것에요. 항상 곁에 있을게요” “흑흑흑, 너무 자책하지마, 너도 장가가야되고. 내 나이 이제 43살인데 앞으로 살면 얼마나 살겠냐. 이제 5-6년만 있으면 나도 페경이되어서 너하고는 더 이상 같이 ���낼수 없을텐데.너무 집착하지마라. 나도 너가 장성하여 장가가는 것을 보고싶어” 엄마는 울먹이는 듯한 소리로 나의 맹세를 부정하자, 나는 완강한 말로 엄마의 머리를 꼭 끌어안고는 설득하려고 하였다. ”아네에요, 엄마. 그런일은 절대 없을거에요. 앞으로 엄마가 죽을때까지 결혼도 안하고 엄마 옆에 있을 것입니다. 저는 엄마를 사랑해요. 정말로 사모합니다. 정말이에요” 엄마는 나의 말을 듣고는 더욱 우시면서 나의 가슴에 더욱 안겨오시자, 나는 엄마를 더욱 힘있게 안았다. 그렇게 밤은 지나가고 아버지가 아침에 일어나시자 엄마와 나는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이 아침을 먹고, 나는 아버지와 엄마를 배웅했다. 엄마는 떠날 때 나의 손을 꼭 잡으시고는 울먹이면서 잘지내라고 당부를 하시자 ,아버지는 남자가 때로는 혼자서 살아야한다고 하면서 가끔 내려와서 봐주면 되지않느냐고 기차시간을 재촉하셨다. 나는 엄마의 두손을 꼭 잡고는 애정어린 시선을 던지면서 엄마를 떠나 보냈다. 저멀리 기차플랫포옴을 나서는 엄마의 두모습을 보자 나는 당장이라도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었다.
이제 엄마와 나의 사랑을 확인한 다음 엄마는 가끔씩 내려오면서 나와의 사랑을 불태우고는 서울로 올라가셨다. 엄마는 단 둘이서 있는 즐거움을 마음껏 느낄려는 듯이 절정에 올라올때마다 큰소리 울부짖으셨고, 심지어 옆집에서 밤에 조용히 하라는 불평이 들려올 정도로 우리는 욕망의 분출구를 찾아 서로의 몸을 탐닉하면서 그렇게 밤을 보냈다.
이제 기말고사를 치고 나는 서울로 올라가서 엄마를 보내고 싶은 간절함에 대충 짐을 챙겨서 집에 도착하자, 아버지와 엄마가 오랜만에 두명의 형들과 함께 소파에 앉아서 과일을 들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아버지와 엄마는 어서와서 과일을 들으라고 나를 반갑게 맞이하셨다. 나는 무슨 일이냐고 묻자, 아버지는 별일이 아니고 첫째 형이 다음주에 외국지사로 파견간다고 하여, 그냥 모여서 의논하고 있다고 하였다. 나는 첫째 형에게 축하의 인사를 보내고는 소파에 앉았다. 아버지는 그동안 서로 떨어져서 지냈으나, 오랜만에 집안이 옛날처럼 다시 모여서 화기애애하다고 기분이 좋다고 하시면서 술한병 끄내오라고 하였다. 첫째형은 대기업에 이번에 입사를 했는데 바로 외국 지점으로 발령을 정도로 엘리트였다. 둘째형은 강남 부자집에서 대학교 다니면서 과외교사로 한달에 한두번 가끔씩 오는데, 학비는 물론 엄마에게 가끔 생활비까지 대줄정도로 엄마에게 칭찬을 받고 있었다. 곧, 우리는 술을 이리저리 잔을 돌리면서 주거니 받거니 마시면서 애기를 나누었다. 그때, 둘째형이 이번 여름에 어디로 놀러가자고 하자, 아버지도 좋다고 하시면서 그러자고 하였다. 둘째형은 과외교사로 있는 집안에서 이번에 가르치는 아들의 성적이 올라서  기분이 좋다고 가지고 있던 콘도를 빌려주었다고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아버지는 술에 골아떨어지셨고, 둘째형은 아르바이트 집으로 간다고 인사를 하고는 대문을 나섰다. 나는 첫째 형과 술에 완전히 골아떨어진 아버지를 부둥켜서 안방으로 눕혔다. 그때 첫째형이 나에게 가슴에 찔리는 말을 던졌다 “종식아, 이제부터 네가 아버지와 엄마를 모셔야되. 둘째 종석은 과외한다고 정신없고, 너가 잘해야되. 내가 그동안 엄마를 모셔왔지만, 엄마는 항상 너 걱정뿐이다. 그걸 알겠니?. 엄마 걱정끼쳐드리지 말고 공부 열심히��” 나는 예!하고 대답을 하고는  내 방으로 가서 집을 풀고 샤워실로 갔다. “엄마, 내 잠시 나갔다 올께요. 회사 사람들과 오늘저녁 회식이 있거든요” “그래, 몸조심하고 잘 갔다와. 저녁은 종식이와 같이 먹을게” ”예, 알겠습니다. 엄마” 나는 샤워실에서 엄마와 형이 나누는 이야기를 들어면서 마음이 부풀어오르는 기분을 느꼈다. 나는 얼른 샤워를 끝내고는 거실로 나가자, 엄마가 저편 부엌 싱크대에서 그릇을 씻고 씻고 계셨다. 나는 멀리서 그런 엄마를 보자 외롭고 측은한 마음이 들었다. 비록 첫째형이 이제 외국으로 떠나지마는 우리 삼형제를 연연생으로 나으시고는 힘들게 키워오시면서 숫한 시련을 겪으셨을때마다, 엄마는 언제나 우리 편이었다. 내가 중학교때 친구를 때려서 팔을 뿌려떠려서 아버지에게 무지막자하게 맞을때도 엄마는 아버지를 극구 말리시면서 나의 편을 들어주셨고, 내가 재수할때도 아버지와 형들이 따가운 눈초을 보낼때도 엄마는 항상 나에게 다정하게 대해주셨다. 오늘 엄마의 그러한 모습을 생각하자 나에게 또 한편으로 감동이 솟아 오르면서 문득 엄마를 꼭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게 들었다. “종식이니” “예, 엄마. 그래요. 저에요” 나는 싱크대에서 그릇을 씻고 계시는 엄마의 허리를 껴안으면서 엄마의 목주변에 끼스를 하였다. “그래 , 시험은 잘쳤니?” “그럭저럭요. 엄마 정말로 보고싶었어요.” “그래, 나도 보고싶었어. 정말로 너가 보고싶어” “엄마 제가 옆에 있쟎아요. 앞으로 엄마 곁에 항상 있을께요. 쭈-욱!” 나는 엄마 얼굴 빰에다가 키스를 하면서 손으로 가슴위를 애무했다. 엄마는 조그마하게 신음소리를 내면서 나의 행위에 받아주셨다. 나는 뒤에서 손으로 엄마의 브라우저 가슴속으로 집어넣어서는 유두를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기 시작하자, 엄마는 그릇을 씻는 둥 마는 둥 하면서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학!ㅡ 아 좋아. 종식아 그동안 너무 보고싶었어. 아학,학하하악” 나는 다른 한손을 아래로 내려서는 치마안의 엄마 팬티 근처를 애무하기 시작하자, 이미 나의 손길에 익숙해진 엄마는 둔부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나의 애무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나타내었다. 나도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엄마의 팬티를 발목 근처로 내리고는 나의 혁대를 풀자, 엄마는 돌아서더니 나의 실체를 잡고는 입으로 빨기 시작했다. “아하, 아 정말로 너를 보고싶었어. 아하, 너무 좋아” 엄마는 나의 실체를 잡더니 마치 오랜만에 만난 애인처럼 신음을 지르면서 이리저리 얼굴에 묻혀보기도 하고, 혀로 살살 문지르자,나는 사랑스러운 눈길로 나의 실체를 입속에 넣고 빨고 있는 엄마의 머리카락을 쓰다듬어 갔다. ‘아, 엄마 정말로 보고싶었어요. “ “나도 정말로 보고싶어서. 어서 너의 좆을 나에게 쑤셔넣어줘” 엄마는 마치 포르노에 나오는 음탕한 말을 내뱉어면서 싱크대를 잡고는 엉덩이를 뒤로 쭉 빼자, 나는 그런 엄마의 둔부속에 자리잡고 있는 빨간 조개살을 손으로 살살 문질러 갔다. “아-학!, 좋아, 어서 어서 넣어줘, 나 죽겠어.어서, 제발” 엄마의 질은 벌써부터 달아올랐는지 비밀의 숲에서는 열락의 샘이 철철 흘러 넘치고 있었다. 나는 입으로 그 샘을 한줌 마시면서, 혀로 엄마의 클리스토르를 살살 애무하자, 엄마는 더욱 큰 소리로 고성을 질렀다 “아학!, 여보 나 죽겠어, 어서 넣어줘, 아학, 어서어서” 나는 일어나서는 벌떡 서 있는 나의 실체를 잡고는 엄마의 보지살 깊숙한 구멍속으로 쑤셔들어갔다 “푸욱” “으학!” 나의 실체가 엄마의 질 깊숙히 들어가자, 엄마는 퍼득 !하는 몸짓을 내면서 민감한 반을 보였다. 이윽고, 나는 엄마의 허리를 잡고는 격렬한 진퇴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퍽퍽퍽, 퍼억,퍼퍽퍽,퍽퍽퍽” 아학,아윽,아윽,윽,학,하하,아윽,아학,윽,아학,” 엄마는 숨이 넘어가는 듯한 신음소리를 내면서 절정의 순간으로 달려갔다. “여보, 어서,어서, 아 나죽어, 더 깊이 넣어줘. 아학!” “퍽퍼퍽, 퍽퍽퍼거, 퍼억,푸욱” 나는 엄마의 허리를 더세게 잡고는 나의 허벅지를 엄마의 엉덩이에 힘차게 부딪혀 같자, 부엌안은 마치 떡판처럼 패대기는 소리가 났다. “철썩, 퍽퍼퍽, 철썩,철썩,퍽퍽퍽” “아학, 여보 너무 좋아, 어서 더세게 나를 짓누겨줘. 더세게, 아학!, 아윽!, 나죽겠어” 나는 항상 엄마의 엉덩이 돌리는 기술에 얼마가지 못하고 싸고 말았는데, 이번에도 그래야만 될것같다.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어서 엄마의 허리를 꼭 잡고는 마지막 발사를 할 자세로 좆을 뒤로 쭉 빼서는 엄마의 질 정중앙 구멍으로 깊숙히 찔러갔다. “ 엄마 나 싼다, 더 이상 못참겠어. 푸-----으-----욱!” “안돼, 종식아. 나는 아직 멀었다 말이야. 안돼, 더 깊이 계속해줘” 그러나, 엄마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나의 좆은 엄마의 질속에 깊히 꽂힌채 자궁속으로 허연 정액을 분출하고 말았다. 곧, 나는 끝나자 엄마의 등에 머리를 기대고는 가쁜 숨을 몰아 쉬면서 입을 열었다. “엄마, 미안해요. 엄마 기술은 너무 좋아서, 제가 감당 못할 것 같아요” ”아, 나몰라. 나는 아직 절정에 오르지도 못햇는데. 당신 미워죽겠어. 미워” 엄마는 톨아줘서 씩씩거리면서 귀여운 목소리로 앙증을 부리고 있었다. 나는 언제나 처럼 엄마의 목 주변에 키스를하면서 “미안해 당신” 하면은 엄마는 돌아서서 내 가슴에 안겨와서는 자그마한 손으로 내가 밉다고 하면서 가슴을 꼬집었다. 나는 웃으면서 받아넘기고는 엄마의 입에 키스를 하자 엄마는 내 목을 꼭 끌어안고는 다시는 떨어지지 않을려는 마음으로 안겨왔다. ‘엄마, 사랑해요” ”나도 사랑해, 당신을 정말로 사랑해”
이리하여 엄마와 나는 아버지가 학교가거나 외출하는 날이면 정신없이 서로의 몸을 탐했고, 언제나 엄마는 나에게 마치 남편같은 마음으로 정성껏 봉사를 다했다. 나는 엄마의 정성에 감동했는지, 아니면 젊은 혈기에 내가 더하고 싶었는지, 엄마의 모자라는 오르가즘을 채우기 위해 의무봉사를 하기도 했다. 그러자, 엄마는 나에게 이제는 여보라는 호칭을 사용하면서 “여보, 힘들면 안해도 되요” 라고 말하곤 하면, 더욱 기쁘서 엄마를 절정으로 올라가도록 힘차게 나의 실체를 움직이곤 했다.
“야, 종식아. 짐을 여기에다 놓아” ‘예, 종수형” 오늘은 둘째 종수형이 약속한 콘도로 가는 날이다. 그래서 우리집은 아침부터 짐을 챙기면서 마치 초등학교 학생이 처음 소풍가는 흥분으로 아침부터 분주했다. 자가용은 형이 과와교사로 있는 집에서 빌린 기아 카니발이었고, 외국에 나간 첫째형만 빼고는 모두 차에 몸을 싣고 설악산으로 출발했다. 날씨가 30년 이래로 최고로 덥다는 여름날씨여서인지 모두들 반바지에 반팔 겉옷에 반바지를 대충 입고 차에 올랐다. 여름 휴가기간인지 안에 에어컨을 틀어도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고, 운전하는 형뿐만 아니라 모두다 부채가 될만한 것들은 모두 들고 바람을 지피고 있었으나, 더욱 짜증나게 하는 것은 한없이 늘어선 차량행렬이었다. “아버지, 이러다가는 밤 늦게 설악산에 도착하겠어요” “종수야, 차가 너무 막하는구나, 그래도 조심해서 천천히 가” ‘예, 알겠어요. 아버지. 엄마는 괜찮아요?” “응,그래. 나는 괜찮아. 운전 조심해라.” “걱정마세요. 엄마” 뒤좌석에 나와 나란히 같이 탄 엄마는 둘째 아들을 염려하시는 듯한 차분한 목소리로 대답하셨다. 나도 더워서 정신을 못차릴 지경이었고, 잠을 청해도 제대로 오지않았다. 그러나, 나와 아버지, 엄마는 더위속에서도 지쳐서인지 깊은 잠속으로 빠져들었고, 형은 초보운전인지 조심스럽게 정신없이 앞만 보고 운전했다. 이윽고, 내가 눈을 뜨자 차창 밖에는 이미 어둠이 깔려 있었고, 차안을 돌아보니 엄마와 아버지는 더위와 싸우느라 졸음에 골아 떨어지셨다. 형은 조심조심 운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는 엄마는 아래 위로 바라보니, 어머님은 짧은 핫팬티에 하얀 브라자가 눈에 다보이는 면티셔츠를 입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침이 꼴깍 넘어갔다. 나는 다시한번 앞에서 운전하는 형을 바라보자 초보자인 까닭에 어두운 밤길에 운전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나도 모르게 손을 뻗어 엄마의 허벅지 위를 쓰다듬었고, 이에 엄마는 몸을 뒤척이면서 나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다. 나는 손을 엄마 어깨위로 감싸면서 조용히 껴안자 엄마는 나의 가슴으로 더욱 안겨오셨다. 나는 다시금 허벅지 위에 놓인 손으로 엄마의 핫팬티 안쪽으로 살며시 집어넣었다. 팬티 안에는 그전처럼 하얀 면으로 만들어진 팬티가 있었고, 나는 손가락 3개를 사용하여 팬티안으로 넣어서 엄마의 까칠한 음모를 살며시 문지르자, 엄마는 내 목에 기대채 입술을 살며시 열면서 아!하는 신음소리를 냈다. 나는 혹시 형이 눈치챌까봐, 조심해서 팬티안으로 들어간 손가락을 약간 밑으로 내려서 엄마의 질근처 오줌구멍 주위를 살며시 문지르가자, 엄마니는 치밀어오르는 흥분에 나의 바지위로 벌떡 솟아난 자지를 꼭 집었다. 나는 엄마가 손으로 나의 자지를 잡고는 이리저리 문지르자, 나도 모르게 더욱 꼴리는 마음으로 손가락 하나를 엄마의 질벽 속으로 쑤셔넣었다. 그러자, 엄마는 내 목에 입을 대채 끓어오르는 신음을 참고 있었다. 나는 엄마 잘안으로 손가락 하나를 더 넣어서 질벽을 갈구리 끌어당기듯이 문지르자, 엄마는 참을 수 없는 흥분에 나의 좆을 꽉 잡고는 극도로 치밀어오르는 신음을 참아내기 위해 애써는 모습이 눈에 보이자, 나는 이러한 스릴을 더욱 즐기고 싶은 묘한감정이 생기면서 두개의 손가락으로 질안에서 진퇴운동을 하자 엄마는 둔부를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나의 행위에 동조를 보이다가, 더 안되겠는지, 갑자기 고개를 숙이더니 나의 팬티를 단번에 열어재끼더니 벌떡 솟아오른 자지를 입에 물고는 끄응하는 신음을 질렀다. 나는 이러다가는 형에게 들켜서 엄청난 화를 입겠다는 두려움에 엄마 팬티안에서 손을 빼내서는 자연스럽게 엄마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그래도 엄마는 나의 좆을 입에 물고는 가만히 있자, 내가 허리를 살짝 들면서 엉덩이를 위아래로 덜썩이자, 나의 실체가 엄마의 목천정에 닫는 느낌이 들자마자, 나도 모르게 좆끝에서 엄청난 양의 정액이 엄마 입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엄마는 그상태에서 조용히 나의 실체를 머금고 분출되는 허연 정액을 모두 목구멍속으로 받아넘길려고 애써는 모습이 역력했다. 잠시후 엄마는 나의 아랫도리에 누운채 입을 딱고는 일어나서 눈을 감고 나의 목에 기대어서 자는 것 같은 자세를 취했다. 너무나도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어서 나는 혹시 앞좌석에 있는 아버지와 형이 눈치를 챘는지 눈을 살짝 돌려서 두리번 거렸으나, 형은 운전하는데 정신이 없었고 아버지는 여전히 시트에 기댄채 코를 골면서 주무시고 계셨다. 나는 혹시나 싶어서 형에게 말을 건넸다. “형, 힘들면 내가 운전할까?” ”괜찮아. 내가할께. 도저히 힘들면 그때 바꾸자” “그래요, 형” 나는 능청스럽게 형의 말을 받아넘기면서 아무런 눈치가 없는 것을 알고는 내 어깨에 기대있는 엄마의 머리를 살면시 만졌다.
시간이 벌써 밤 11시가 넘었는데 겨우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했다. 곧, 우리는 휴게소에서 쉬어가기로 하고 차를 휴게소 주차장에 대고는 내리자, 산들한 여름의 바다냄새가 동해안에서 밀려왔다. “아버지 여기서 좀 오래쉬었다 가죠” 형이 말하자 아버지도 동의했다 “그래, 피곤할테니 좀 쉬어다 가자. “아버지 우리여기서 2-30분 정도 쉬어가죠. 형도 지쳤고, 저기 대관령 언덕넘어 목장도 구경할끔요” “그러자, 자 그러면 여기서 30분후에 만나자” 아버지도 힘들었는지 나의 말에 얼른 동의를 하고는 우리는 각자 헤어졌다. 나는 엄마와 함께 휴게소 언덕넘어로 올라가자, 저기 먼발치에서 대관령의 커다란 평원이 눈가에 펼쳐졌다. 나는 엄마를 데리고 언덕넘어로 가자, 몇몇 사람들이 산책을 하는 모습이 눈에 띄었으나, 우리는 좀더 숲속으로 들어가서 아무도 없는 조그마한 공터에 자리를 잡았다. “엄마, 아까는 미안해요. 잘못하면 큰일날뻔 했는데” “괜찮아. 당신이 좋으면 나도….” 엄마는 부끄러운에 말을 멈추고는 나의 손을 꼭 쥐자, 나는 그런 엄마가 너무나도 사랑스러워서 엄마를 바닥에 누이고는 입술에 끼스를 하자, 엄마는 혀를 내밀어서 나의 입을 받아주었다. 나는 손을 밑으로 내밀어서 엄마의 핫팬티와 팬티를 벗길려고 하자, 엄마는 엉덩이를 살짝 들면서 쉽게 벗기도록 했다. 곧, 나는 손가락으로 아까 주무르다가 만 엄마의 질벽 근처를 손가락으로 쑤셔넣어서 주무르자, 엄마는 아까 참다만 신음소리를 크게 내기 시작했다 “아학, 아 좋아. 여보 어서어서 더 깊이, 아학!, 으윽,학” 나는 한손으로는 엄마의 브라자안으로 손을 넣어서 유방과 유두를 번갈아가면서 애무해가자 엄마는 더욱 흥분된 소리를 내었다. “아학, 어서어서 여보 아학!, 좋아,. 어서넣어줘. 당신것을 느끼고 싶어. 어서어서,아학!” 나는 나의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엄마 위에서 나의 실체를 잡고는 엄마 질구멍속으로 푹 집어넣었다.’ 프---윽!, 아윽!” 내 실체가 안으로 들어가자 나와 엄마는 동시에 신음소리를 내면서 본격적이 행위에 들어갔다. “퍽퍼퍼-윽, 퍽퍽퍽윽,퍽퍽퍽” “아윽,학,윽으윽, 아학, 아 좋아, 여보 어서어서 더세게  아학, 아윽” “퍽퍽퍽, 윽,퍽퍼-윽,퍽퍽퍽” “아학, 아 여보 더세게, 더깊이 나 죽엇, 아학, 어서,아윽,흑흑흑,아윽,흑흑” 엄마는 참을수 없는 오르가즘에 울부짖으면서 흥분을 토해내고 있었다. 나는 더욱 힘차게 진퇴운동을 하면서 마지막 발악을 하기 위해 온힘을 다해 나의 허리를 들어서는 엄마 허벅지로 내리찍었다. “으윽,으윽,퍼---윽!” ‘아-------악!, 악 나---죽---엇! 여보, 아학,하하하” “아 좋아. 오랜만에 우리가 호흡이 맞은 것 같아. 너무 좋아. 당신은 어때?” “오랜만에 엄마와 같이 올라가니 저도 좋아요” 나는 잠시동안 나의 아랫도리에서 솟아나는 정액을 엄마 질속으로 쏟아넣기 위해 안간힘을 다해서 엄마의 둔부를 잡고는 깊숙히 실체를 넣자 엄마도 나의 엉덩이를 잡고는 나의 정액을 한방울이라도 더 받아내기 위해 애써고 있었다. 곧, 내가 일어나려하자 엄마는 ‘여보 잠깐만 그대로 있어줘. 당신 채취를 꼭 담고 싶어” 나는 그런 엄마의 말을 듣자, 너무나도 감동해서 입술로 엄마의 입술을 덮고는 정신없이 키스를 퍼부었다. 엄마도 나의 목을 꼭 잡고는 영원히 떨어지지 않을려는 듯이 매달려서는 나의 입술을 열정적으로 받아주었다. 이윽고, 우리는 옷을 갈아입고는 주차장으로 내려가자 형이 혼자서 기다리고 있었다 “형, 아버지는 어디갔어?” “아직, 식당에서 식사하고 계셔. 너는 먹었니?” ”응, 엄마와 간단히 요기를 했어” 곧, 아버지가 멀리서 입에 이쑤시개를 물고는 나타났다. “자, 가자’ ”예. 아버지” 우리는 차에 모두 올라타고는 최종목적지인 설악산으로 향했다. 목적지인 콘도에 도착하자 우리는 너무나도 지쳐서 대충 짐을 정리하고는 방으로 들어가서 그냥 뻗어버렸다. 아침에 일어나니, 아버지는 일찍히 산보를 나가셨고, 형은 아직도 코를 골면서 정신없이 자고 있었다. 아마 누가 깨우지 않는다면 하루종일 잘 기세였다. 나는 주변을 두리번거렸으나, 엄마가 보이지 않아서 혹시 아버지와 같이 나갔나 하고 생각하고는 샤워실을 열자 안에서 갑자기 어머낫! 하고 비명소리가 들려왔다. 목욕탕안에서는 엄마가 샤워를 하고 계셨다. 나는 “저에요 엄마. 들어가도 괜찮아요”하고 묻자, 안에서 엄마가 “어서 들어와요”하고는 대답을 했다. 나는 옷을 벗고는 안으로 들어가자 엄마가 전라로 샤워하고 계셨다. 나는 뒤에서 엄마의 가슴을 끌어안으며 애무를 하자 엄마는 흥분에 겨워 자그마한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하하하,아학,아 여보” 나는 옆에 놓인 비누를 들고는 엄마의 온몸에 칠하고는 손으로 거품을 일으키면서 애무를 하자 엄마는 황홀감에 도취되어서 열광의 도가니로 빠지는 신음을 내었다 “아학, 아학, 여보, 하하하, 아학. 아 좋아” 나는 뒤에서 두손으로 엄마의 가슴과 유두를 문지르면서 점점 아래로 내려오자, 엄마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졌고, 나는 아랫도리에 자리잡고 있는 엄마의 옹달샘 근처의 숲을 애무하다가 중지손가락을 질구멍속으로 푹 집어넣자, 엄마의 몸덩어리가 마치 뭍에 나온 고기처럼 퍼득!하고는 비틀기 시작했다. “아학, 여보 좋아, 어서 더깊이 ,아앙, 학, 나몰라, 어서 더세게 쑤셔줘. 아윽,윽,” 나는 다른 한손으로 엄마의 등을 애무하다가 둔부근처를 손으로 짓무르면서 항문근처를 손가락으로 살살 문지르자, 엄마는 더욱 애처로운 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아학, 여보 거기,거기 아학! 좋아. 더 세게, 아하, 아윽, 나 몰라 쌀 것 같아. 어서 아학” 나는 엄마가 항문에 색다른 반응을 보이자 손가락 하나로 항문속으로 쑤셔넣을려고 했는데 뻑뻑해서인지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곧 비누거품 때문인지 중지손가락 하나가 뿅!하고는 항문속으로 사라지자 엄마는 항문과 보지구멍에서 쑤셔넣는 손가락의 뜨거운 감촉에 엄청난 희열로 울부짖기 시작했다 “아학, 악, 여보 나 죽엇, 어서 더깊이 더 세게 나 나, 아학, 어서 더 깊이 아윽,윽” 나는 엄마가 항문에 더욱 미칠듯한 반응을 보이자 ,나는 오늘은 색다른 행위를 하고 싶은 성욕이 치밀어 오르면서 이미 흥분으로 엄청나게 달아버린 나의 좆을 잡고는 엄마 항문근처로 가져갔다. 그러나, 엄마의 항문은 예상과는 달리 전혀 경험이 없어서인지 잘 들어가자 않자, 나는 좆을 잡고는 더욱 힘을 주어 항문속으로 쑤셔넣자, 엄마는 을부짖으면서 괴성을 질렀다 ‘아악!, 아 아파 ,여보 안돼, 거기는 나 아프단 말이야, 아-----악!,아윽!” 내가 더욱 힘을 주자 항문속으로 내자지가 비누거품과 함께 미끄러지듯이 들어가자, 엄청나게 쪼여오는 항문의 괄약근에 금방이라도 분출할 것 같이 좆끝에 온 신경이 집중되었다. 나는 곧, 진정하고는 엄마의 둔부를 잡고는 힘차게 진퇴운동을 하자, 엄마는 항문끝에서 솟아오르는 아픔과 희열에 정신없이 고개를 흔들면서 우는 듯한 괴성을 질렀다 “아윽!, 아악, 아프아 달이야, 안돼.여보 제발 살살해. 아파 죽겠어, 아-앙앙, 흑흑,아학” “푸찌찍, 푸욱, 퍽-억,퍽퍽,찌찌찍, 프억, 찌찌찌-익, 퍽퍽” 나의 실체가 항문의 좁은 구멍속으로 힘겹게 겨우 들어갔다 나왔하는 소리가 샤워실의 물소리보다고 더 크게 들렸으나, 나는 아버지도 가지 않는 태초의 엄마의 순결을 뺏았다는 희열에 엄마가 아픔에 질러대는 비명에는 아랑곳도 없이 더��� 광폭하게 항문속으로 밀고 들어갔다. “찌찌찌-익, 프-억,푸욱,푸찌찍,퍼억,찌-익” ”아-악!, 아파, 제발 여보 그만해, 엉엉엉, 아파 죽겠어. 여보 어서어서 그만, 엉엉엉” 엄마의 항문속에서 쪼여오는 엄청난 열기에 나는 엄마의 그만하라는 아픔소리도 잊은채 정신없이 진퇴운동을 하다가, 끝에서 엄청난 혈기가 밖으로 분출할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나는 허리를 뒤로 빼내서는 마치 꼬치창살 나의 무기로 엄마의 항문 깊숙히 힘차게 밀고 들어갔다. “푸-----욱, 푸-----욱 찌---- 찌---이---찌-----익!” “아-----------아----윽-----------악!, 여보 , 나-----죽-----엇!” 나의 좆끝에서 엄청난 양의 허연 정액이 엄마의 항문 깊숙히 안쪽으로 쏟아들어가는 것을 온 몸으로 느끼면서 엄마의 둔부를 꽉 잡고는 나의 허벅지로 끌어당겼다. “아-------악, 아악,윽---!, 엉엉,아학, 나 죽어, 여보, 흑흑흑, 아파죽겠어, 엉엉엉엉” 나는 그제서야 엄마가 항문에서 전해져오는 엄청난 아픔에 거의 실시지경까지 간 것을 알고는 측은한 마음으로 엄마의 몸을 내쪽으로 끌어당기자, 엄마는 본능적으로 나에게 피하려는 듯이 온몸을 웅크리면서 욕실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서 울기 시작했다. “엉엉엉, 흑흑흑, 흑흑흑,엉엉엉. 아프다 말이야. 어어엉어엉” 나는 지금 내가 한짓이 얼마나 야만적이고 엄마에게 커다란 아픔을 가져다주었는지를 깨닫고는 쪼그려 앉아있는 엄마에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멍청하게 서 있었다. 나는 다시금 마음을 고쳐먹고는 엄마에게 다가가서 살며시 어깨를 보듬자 그제서야 엄마는 울면서 나의 가슴으로 안겨왔다. “엉엉엉, 여보 아파죽겠어. 엉어엉, 흑흑흑” 엄마는 벌거벗은 몸으로 나의 가슴에 꼭 끌어안겨서는 울먹이면서 연신 아프다는 소릴르 질렀다. 나는 너무나도 측은하게 느껴지는 엄마를 가슴으로 깊이 안고는 위로하는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엄마, 정말로 미안해요. 다시는 그러지 않을께요. 엄마 미안해요. “ 어머닌느 내가 연신 미안하다는 소리로 말하자 울음을 그치고는 내 안으로 더욱 안겨들어 왔다.  “엉엉흑흐… 여보!” 나는 엄마를 일으켜세우고는 샤워기로 물을 뿌리자 내 가슴에서 떨어질 생각도 하지않은채 그대로 나의 몸에 매달렸다. 나는 곧, 엄마에 입에 키스를 하고는 수건으로 몸을 딱아내리자 엄마는 그제서야 눈을 감은채 가만히 서 계셧고, 난느 온 몸을 닦다가 항문근처로 다가가자, 엄마는 아픈듯한 신음을 내었다. 곧, 나도 몸을 닦고 밖을 나가자 엄마는 아까 항문섹스때문인지 엉거주줌한 걸음으로 걷기 시작하자, 나는 너무나도 미안한 마음에 엄마의 아름다이 자그마한 육체를 두손으로 들고는 소파근처에 내려놓자, 엄마는 소파에 누운채 조용히 눈을 감고 계셨다. 나는 아직도 형이 자고 있는 것을 보고는 살며시 엄마의 입술에 이을 갖다대자 엄마는 두손으로 목을 끌어안으면서 나의 입술에 엄마의 입술을 붙히고는 떨어지지 않은채 매달렸다. 그러자, 나는 엄마에게 조심스럽게 말했다. ”엄마, 형이 자다가 보면 어쩔러구요” “괜찮아, 여보 들키면 우리 둘이 살지” “뭐라고요?” “호호호, 그냥 당신을 너무 좋아서 하는 말이야. 여보 당신은 나중에 좋은 여자 만나서 행복하게 살아야되. 알겠지?. 가끔 내가 필요하면 찾아와줘. 항상 당신을 위해 몸 단장히 하고 기다릴게. 흑흑흑,” 엄마는 어쩔수 없는 현실에 수긍하려는 듯이 자식의 행복을 위해 자리를 비워둘려는 안타까운 모성애로 흐느끼고 있었다. 나는 엄마의 그런 마음에 나도 모르게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여보 울지마, 당신은 울면 안돼. 절대�� 알겠지?” 엄마는 혀로서 나의 빰에 흐르느 눈물을 문지르면서 나를 위로하자, 나는 더욱 안타까운 마음에 엄마를 꼭 잡고는 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가 없었고, 이순간 나는 나의 운명을 갈라놓을 엄청난 결심을 엄마에게 말했다. “엄마, 우리 둘이서 멀리가서 살아요?” 그러자 엄마는 고개를 저으면서 ���먹이기 시작했다. “안돼, 여보 이러면 우리 둘다 불행해줘, 제발 그런말은 하지말아줘. 흑흑흑, 엉엉엉” 나는 더욱 강한 어조로 엄마에게 완고히 고백했다 “아니에요, 엄마 우리는 행복해질수 있어요. 제발. 난 절대로 결혼하지 않을꺼에요” 엄마가 더욱 완강히 거절하는 듯이 고개를 졌자, 나는 이순간 엄마의 사랑을 받아내고 싶은 마음에 엄마의 몸을 들어서는 형이 자는 맞은편 방으로 들어갔서는 엄마의 옷을 벗기고 거칠게 들어갔다 “퍽퍽퍽,퍽퍽퍽” ”아악, 아파, 나 준비 안됐어. 아학, 아하하, 아윽, 여보 더 깊이,아학” 엄마는 곧, 나의 몸을 받아들였고, 나의 행위에 적극적으로 동조하기 시작했다. “으윽, 여보 더 깊이 아 좋아, 여보 어서어서 더 세게” 나는 엄마가 나의 거칠은 행위를 부드럽게 받아넘기자, 오히려 화가나서 엄마의 무릅을 엄마의 배위에 붙히고는 나의 무거운 몸으로 짓누르면서 커다란 실체를 엄마의 질속으로 더욱 광폭하게 쑤셔넣었다. “에잇, 퍽퍼퍽, 나는 당신을 사랑해. 알겠어, 절대 놔주지 않을거야. 나를 떠나면 지옥끝까지 따라갈거야. 퍽퍽퍽, 에잇 퍽퍽퍽” “여보 아 좋아, 어서 어서 더깊이 넣어줘. 아 좋아” 그래도 엄마는 마치 어린자식처럼 다정스럽게 나의 성난 분노를 받아주시자, 나는 더욱 거칠게 쑤시다가 결국 마지막 정점에서 정액을 엄마 질벽을 힘차게 때리고는 벌렁 자빠지자, 엄마는 바로 일어나시더니 나의 자지를 입에 물고는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남김없이 마실려는 듯이 쭉쭉 빨았다. 나는 그런 엄마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자, 더욱 화가 치밀어올라 엄마를 저쪽으로 밀치고는 방문을 열고 나가버렸다. 나는 밖으로 나가서 담배 한깨비를 꺼내서 피워물고는 엄마의 말을 곰곰히 생각하자 내가 마치 엄마의 성적 욕구에 이용당했다는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문득 고개를 들어보니 아버지가 저기쯤에서 천천히 걸어오고 계셨다. 나는 피던 담배를 끄고는 고개숙여 인사를 하자, 아버지는 웃으면서 말했다 “이제 너도 담배 필 나이가 되었구나. 허나, 너무 오래피지마. 나처럼 늙어서 골골하니까” 나는 아버지의 말에 갑자기 마음이 찔리는 듯한 기분을 느끼다가 , 곧 다시고쳐 먹고는 아버지에게 말했다 “아버지 걱정마세요. 많이 안피니까요. 들어가서 식사하시죠” “그러자꾸나, 들어가자” 나는 안으로 들어가니 엄마가 옷을 입고는 식탁위에 음식을 놓고 계셨다. 형은 아직도 골아 떨어진채 자고 있었다. 엄마가 나를 보고는 마치 옛날의 자식처럼 다정스럽게 향을 깨우라고 말씀하시자, 나는 애써 눈을 피한채 형을 깨웠다. 식사중에도 나는 엄마와 눈을 피한채 그냥 밥만 먹었고, 엄마도 애써 나에게 관심을 두지않을려는 듯이 조용히 숫가락만 들었다. 갑자기, 무미건조하게 변해버린 이 분위기에 나는 2박3일동안 엄마와 눈도 안마주칠려고 피하기만 하면서 쓸데없이 시가을 보냈다. 엄마도 가끔은 나에게 다가와서 애정을 표시할는 듯한 모습을 보였으나, 나는 피곤하다는 듯이 외면하고는 다른데로 가버리곤 했었다. 나는 휴가를 마치고 올라오는 길에도 앞좌석에 앉아 있었고, 도저히 이 분위기에 미칠것 같은 분로가 올라서 형에게 말했다. “형 가다가 수원 근처에 좀 내려다 줘.” ”왜, 종식아” “내가 잊고 있었는데. 오늘 저녁에 교수님댁에 과우들과 찾아뵙기로 했던 것을 내가 그냥 잊고 있었어.” “그래?, 참 자식도, 알았어. 아버지 종식이를 내려다 주고 가야겠어요” “그래라꾸나, 종식아 잘다녀오고, 술많이 먹지마. 끝나면 곧, 집으로 와” ”예, 알겠어요. 아버지” 나는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아버지에게 공손히 대답을 하고는 수원역 근처에서 내리자, 엄마가 걱정스러운 소리로 말하면서 아버지와 형이 모르게 나의 손에 쪽지를 지어주었다. “종식아, 잘다녀와” 나는 대꾸도 하질 않고 엄마가 주는 쪽지를 받아들고는 돌아서서 길을 건넜다.
나는 그길로 대학근처의 빌라로 갔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담배한대를 꺼내들고는 엄마가 건내준 쪽지를 펼쳐보자, 거기에는 엄마의 나에 대한 한없는 애정이 스며든 글씨가 있었다 - 종식아, 어떤 일이 있더라도 나를 절대로 미워하면 안돼. 너를 영원히 사랑해,여보 - 나는 이쪽지를 읽자 나도모르게 눈물이 치밀어 오르면서 그동안 엄마에게 쌀쌀맞게 대했던 나의 행동에 깊은 후회감이 몰려왔다. “흑흑, 엄마 미안해요,엉엉엉엉”
나는 엄마를 보고싶은 간절한 마음에 당장이라도 올라가고 싶었으나 아버지에게 한 말리 들통날까 하는 두려움에 엄마와의 깊은 정사를 생각하면서 자위로 하룻밤을 보냈다. 이튼날 오후에 내가 집으로 가자 갑자기 집안이 썰렁한 분위기로 변해버린 것을 느끼고는 엄마와 아버지를 부르자,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나는 집안 이리저리 불러봤지만 아무도 없었서 나는 집에서 기다리기로 했다. 그날밤에도 오질않아서 혹시 나는 오는 도중ㅇ에 그날 교통사고가 난건지 하고는 형이 있는 과외교사 집에 전화를 걸자, 형이 받았다. 나는 무슨 일이 일이 있었나느냐고 묻자, 형은 그냥 말도 없이 묵묵히 내 말을 듣기만 하고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끊어버리자, 나는 세상이 무너지는 절망에 눈앞이 어둠으로 변해버리는 느낌이 다가왔다.
“종식아, 너 지금 결심 단단히 해, 어쩌면 아버지와 엄마가 이혼할자도 몰라. 엄마가 그날 오는 길에 차안에서 갑자기 구토를 하면서 난리가 나자, 엄마를 병원으로 데려갔는데, 글쎄 의사가 오더니 축하한다면서 엄마가 임신이라고 하질 않겠니. 나도 지금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아버지는 그 충격에 그날로 병원에 몸져 누웠고, 엄마는 그날로 사라져 버렸어. 너도 마음 단단히 하고 있어야되. 세상에 엄마가 그렇게 바람을 피울줄이야 알고보니 아버지는 발기불능이라는구나. 정말로 억짱이 무너지는 기분이야. 아직 외국에 나가있는 형에게는 연락도 안했어, 아버지가 연락하지 말라는 구나”
나는 갑자기 가슴속에서 오르는 창백함과 불안감에 손을 뜰면서 담배한대를 물고는 허공으로 연기를 날려보내기 시작했다. 설마, 엄마가 임신을 할줄이야. 아하, 엄마 이제 어쩌면 좋아요. 나는 휴가기간동안에 엄마에게 한 못된 짓의 후회감과 더욱 잘해드려야 하는데 라는 안타까움에 서럽게 울기 시작했다. ‘흑흑흑, 엄마. 어쩌면 좋아요. 다, 제잘못이에요” 나는 그동안 엄마와 보냈던 즐거운 시간이 아련히 떠오르면서 곧 결심을 굳히고는 밖으로 나갔다. 곧, 형이 말한 아버지가 있는 병원으로 가자, 아버지는 마치 실성한 사람처럼 혼자서 멍하니 병실에 누워있었다. 내가 가자, 아버지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자식들 볼 면목이 없다하시면서 그냥 흐느끼고 게셨다. 나는 차마, 이일의 본질을 이야기 하지못하고, 엄마는 어떻게 햐야할지 묻자, 아버지는 옆에 누워자는 다른 환자들이 당장 깨울 정도로 호통을 쳤다. “뭐긴 뭐야, 그런 화냥년은 당장 쫓아버려야해. 당장 이혼이지, 집에 들어오기만 해봐라. 내가 당장 모가지를 짤라버리테니까. 너죽고 내죽는 것이지” 아버지는 지금 노기청청 하면서 온갖 쌍소리를 엄마에게 해대고 있었다. 나는 그래도 아버지를 설득시키고 싶어서 간절히 호소했다 “아버지, 그래도 평생을 갗이 살아오신 엄마쟎아요. 제발 용서하세요. 앞으로 두분이 서로의지하고 살아야 되는데. 그런 실수는 그냥 넘기세요” ”뭐라고, 넘겨?. 난 죽어도 못해. 니 엄마 좋아하면 당장 짐싸지고 나가. 엄마를 그렇게 감싸고 싶으면, 너도 당장 내 눈앞에서 없어져. 당장 나가” 아버지는 엄청나게 화를 내면서 끼고있던 베게를 나를 행해 던지자 나는 살짝 피하고는 아버지를 묵묵히 바라보다가 그냥 나가버렸다. 뒤에서 아버지가 나에게 미친 놈 이라는 식의 온갖 쌍소리를 해대고 있었고, 주위 사람들이 아버지를 말리고 있었다. 난 차마 아버지에게 어미니가 어디갔냐고 물을 용기가 없었다.어쩌면 이런 사태를 초래한 나의 양심으로는 도저히 물을 수가 없었기도 했다. 나는 밖으로 나가서엄마를 어디서부터 찾아야 될지 몰라서 형에게 전화를 거니까, 형도 아버지처럼 화를 내고는 그런 엄마 찾아서 뭐하냐고 당장 집에가서 기다리고 있었라고 했다. 나는 엄마를 찾을 방도가 없어서 일단 집에서 형을 만나서 의논해야 한다고 생각하고는 집에서 형을 기다렸다. 형이 저녁무렵에 술이 만취가 되어서 오더니, 다짜고짜 나를 보면서 엄마에 대해 온갖 쌍소리를 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러지 말라고 그동안 엄마가 우릴르 돌보아준 은헤에 보답하기 위해서는 는엄마를 자식으로서 용서를 해야한다고 하나, 형도 아버지처럼 내가 미쳤다고, 나의 빰을 두세대 갈겼다. “엄마가 형에게 얼마나 잘해줬는데. 그러게 모질게 대하는 거야. 으응, 형이 밤늦도록 공부할때 늦게까지 남아서 야식 차려주던 엄마의 정성이 고맙지도 않아” ’이놈이 그래도” 형이 또다시 손을 들어 때리자 나는 피하면서 형의 팔을 잡고는 멀리 밀어버리자, 형은 저기쯤까지 튕겨나갔다. 형은 갑자기 일어나더니 발을 높이들고 나를 때릴려는 자세로 밀려오자 나는 형의 발을 잡고는 다른 발로 가루치기를 들어가자 형은 저 멀리 패때기쳐졌다. 나는 형이 넘어지자 엄마에 대환 그리움을 부서버리는 형이 괴심해서 주먹으로 신나게 때리기 시작했다. 형도 맞바다쳐서 때리면서 둘이서 엉켜서는 욜심히 싸우다가 지쳐서 떨어졌다. 그리고는 나는 형에게 울먹이는 소리로 말하고는 나가버렸다 “형은 그런 엄마가 불쌍하지도 않아?. 정말로, 자식으로서 어떻게 그럴수 있어?”
나는 그길로 대학근처의 빌라로 가서는 곰곰히 생각하다가 며칠후에 휴학계를 내고는 한달후에 자원입대를 했다. 나는 군에 잇을때도 엄마에 대한 그리움에 울먹였던 순간이 한두번 아니었다. 1년쯤 있어니, 작은형이 면회를 오자, 1박 외박을 허락받은후에 부대밖으로 나갔다. 우리는 과거의 앙금은 깨끗이 씻어버리고 다시 피를 나눈 형제로서 그동안의 정들었던 이야기를 나누었다. “형은 잘 지냈어?. 그때는 내가 미안해었어” ”아니야, 내가 그날 술먹어서 너무 흥분했었던 같아. 그동안 갑자기 사라져버려서 나중에 대학교에 가서 애기를 들으니, 너가 군대에 갔다고 하더구나” 나는 가끔씩 과우들과 편지를 주고 받았는데, 아마 과우들이 내가 근무하는 부대를 전해듣고는 형이 찾아온 것 같았다. “그래 지내기는 어때?, 괜찮아. 나는 군대 체질인가봐, 너무도 좋은데” “하하, ���녀석. 무슨 끔찍한 소리를” “내가 이래봐도 형보다는 고참이야. 형은 아직 군에더 안갔쟎아. 안그래?” “하하, 이놈 봐라 벌써부터 나를 올라서려고 하네” 하하하!, 우리는 서로 얼싸안고 형제로서 진한 가족애를 느꼈다. “참,형, 그런데 엄마는?” 내가 엄마 이야기를 하자 담배를 한대 물더니 한모금 빨고서 그동안의 이야기를 틀어놓기 시작했다. “지난번에 우리가 싸우면서 너가한 이야기를 듣고 나도 미안해서 엄마를 찾아나섰으나, 어디에도 찾지를 못했어. 나중에 큰형도 와서 아버지를 설득시키면서 엄마를 찾아야 한다고 애걸하여, 신문에도 공고를 냈지만 엄마 소식은 어디에도 없었다. 참, 그리고 오늘 너를 찾아온 이유는 다름이 아니고 아버지 때문이다.”
나는 갑자기 형이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 겁이 들기 시작했다. “형, 아버지에게 무슨일이 일어났는데?” 형은 드디어 나에게 충격적인 말을 들려주기 시작했다 “종식아, 놀라지마라. 아버지가 그때이후로 병원에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다” ”뭐라고, 아버지가 돌아가셔?” 나는 아버지의 별세소식을 듣자마자 소리내어 엉엉 울기 시작했다. 한동안 울음을 그치지 못하고 그냥 울기만하다가 주막집 아줌마가 말리자 그제서야 울음을 그치고 형에게 자초지종을 들었다. “그이후 아버지는 나름데로 느끼시는 바가 있었는지, 엄마를 찾가위해 이리저리 백방으로 수소문해봐도 없고, 강원도에 살고 있는 엄마의 하나뿐인 누이, 이모조차도 모르던구나. 결국 아버지는 엄마를 잊지못해 시름시름 앓으시다가 내가 오기전에 3개월전에 돌아가셨어. 너는 그때 어디있는지 몰라서, 나중에 과우들중이 한명이 이야길르 해주더구나. 그래서 오늘 저녁에 부대장에게 내가 이야기를 할 테니, 아버지 산소로 가자”
나는 너무나도 죄송스러운 마음에 목놓아 울다가 형이 일으키자, 곧 부대장에게 신고를 하고는 아버지 산소로 가자마자 나는 더욱 스럽게 울면서 내가 저지른 이사태가 우리 가족을 영원한 생이벼로 몰고 가는 구나하는 죄스러운 마음에 아버지 산소곁을 떠나지 못하고 밤새워 울었다. 그리고, 나는 며칠동안 형과 엄마를 수소문 하다가 부대로 복귀하고는, 그이후 휴가도 일절 반납하고는 군대생활을 마친후에 집으로 가자, 옛날 아버지와 엄마가 묻었던 정취가 풍겨나왔다.
나는 엄마에 대한 죄스러움과 그리움으로 밤새워 집주위를 거닐었다. 이제는 아무도 없구나. 작은 형은 과외집 딸과 결혼해서는 미국으로 가버리고, 큰 형은 외국지사로 나가서는 아에 포기하듯이 관심도 없었다. 그러나, 나는 엄마를 반드시 찾아야 한다는 각오를 더욱 굳히고는 과거 엄마 모교까지 가서 친구들 주소록으로 여기저기 연락해 봤으나 아무도 모른다고 했다. 나는 몇 개월동안 이리저리 수소문했으나 도저히 찾을길이 없었다. 나는 시내에서 혼자서 배회하다가 우연히 엣날 학원 근처를 가면서 엄마를 처음 만나던 날이 떠올랐다. 나는 혹시나 해서 그때 카바레를 가보니비 이미 없어진지 ��래였다. 나는 허탈한 마음에 집에 오던 길에 버스정류장에 서 있으니, 웬 자가용이 오더니 내 앞에 멈춰서는 것이 아닌가. 차창을 내리더니 누군가 나에게 외쳤다. “야, 종식아!” 그때 카바레 이후 내가 만나길 피했던 판수녀석이 손짓을 하고 있었다. 나도 모르게 기쁘서 다가가니 녀석이 타라고 손짓을 하자, 나는 차안으로 ���어갔다. “야, 이게 누구야. 종식이너 몰라보게 많이 컷구나” “판수 니놈도 엄청 변했네. 부자집 자식처럼 얼굴에 개기름이 번지르하게 흐르네” ”야, 오랜만에 만났는데 무슨 그런 섭한 말 하냐. 우리 어디가서 소주한잔 하자” 곧, 판수와 나는 술집으로 가서는 그동안 못만난 회포를 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야, 종식아. 그때 카바레 생각나지” ”응, 그래” ”그때 그 아줌아 어땠어?” “야, 말도마라, 나도 그이후 그 아줌마에게 끼여서 몇 달동안 잘놀았지. 재석이 놈도 그럭저럭 잘되가더니 , 나중에 그 아줌마 남편이 눈치를 채서는 한동안 도망다니다가 학원도 그만두고 미국으로 가버렸어. 나도 그 이야기를 듣고는 그 아줌마와 관계를 끊어버렸지.”
그때 나는 판수놈이 하는 이야기를 듣다가 혹시나 해서 그 아줌아 집 주소나 연락처를 아야고 묻자, 판수 녀석이 음흉한 웃음을 지으면서 물었다 “너 혹시 그 아줌아 한테 마음있는 것 아냐?” “아니, 그런건 아니고…” 내가 얼머부리자 판수 녀석이 웃으면서 집연락처를 가리켜주었다. 나는 연락처를 받아적고는 판수놈과 진탕마시고는 새벽에 집에 들어갔다. 다음날 나는 힘겨운 몸을 이끌고 판수가 적은 연락처로 전화를 하자 그때 아줌마가 받는 것같았는데, 옆에서 엄마 목소리 같은 잡음이 들리자 나는 정신이 갑자기 들면서 거짓말로 대답했다 “여기 택배회사인데요. 주소가 어떻게 됩니까” 그 아줌마는 아주도 자세하게 가르쳐주어서, 나는 그주소가 있는 집으로가자 울창한 나무에 커다란 대문이 버티고 있는 2층집이었다. 차마 나는 그 아줌마가 내 얼굴을 거억할까봐, 들어가지 못하고 몇시간이고 밖에 서 있는데 잠시후에 육중한 대문이 열리면서 그때 카바레에서 본 아줌마가 나왔는데, 손에 자그만한 아기를 잡고 나오는 것이 아닌가. 나는 속으로 아마 조카인가보다 하고 생각하는데, 눈에서 갑자기 그렇게 보고싶었던 얼굴이 보였다. 아!, 그렇게 찾고싶어하던 그리운 엄마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나는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은 욕망에 다릴르 움직일려고 할 때 엄마가 아기보고 뭐라고 애기하는 것을 듣자 나는 엄청난 충격에 휩싸여서 마치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그만 걸음을 멈추고 말았다 “아가야, 어서오너라. 엄마 손을 잡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면서 저아기가 나의 아기라는 것을 순간적으로 깨닫자, 나는 그만 바닥에 주저앉아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엉엉엉, 엄마” 그때 마치 부자지간의 텔레파시랄까 아기가 내가 울고 있는 쪽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앙증맞은 소리를 내었다 “엄마, 저기 아찌가 울고 있어” 그 순간 엄마는 전봇대 뒤에서 울고 있는 나를 보고는 너무나도 놀랐는지 그냥 그자리에서있다가 비틀거리면서 신음소리를 내었다. “아니야, 설마 당신이. 아니야” 그러자 옆에 있던 아줌마가 눈치를 채고는 ‘보경아, 설마 저청년이 아기아빠” 그순간 엄마는 그자리에 주저앉아서 아기를 끌어안고서는 펑펑 소리내어 울기 시작했다. “엉엉엉, 나몰라, 엉엉엉, 앙앙앙아아아아아앙앙앙앙” 아기도 아빠를 아는지 어미니와 같이 소리내어 울었고, 그때 그 아줌마가 나에게 나가오더니 말을 끄냈다 “당신을 이제야 알겠군요. 그때 카바레에서 보경이와 파트너였던 그사람” 나는 차마 고개를 들지못하고 앉아서 흐느끼자, 아줌마가 나를 일으켜세우더니 나에게 위로의 말을 건넸다 아저씨. 계속여기서 울고만 있을꺼에요. 우리 보경이를 책임져야 하지않아요. 자, 일어나서 어서 보경이에게 가봐요” 나는 차맘 용기가 나지않았으나, 아줌마가 내 팔을 강제로 끌다시피하여 엄마 옆으로 데려갔고, 나도 모르게 엄마의 어깨를 감싸안자 엄마는 나에게 꼭 안아오셨다. 우리는 밤새도록 펑펑 울었고, 나는 엄마를 기쁘게 해주기 위해 밤새 광란의 정사를 치렀다. 나중에 그 아줌마는 우리들의 모자관계을 알고 있었다. 이미 엄마가 이야기를 한것같았고, 이미 이혼한 아줌마도 우리를 편히 받아주었다. 그이후 엄마와 나는 한명의 아기를 더 가졌고, 나는 죽을 때 까지 엄마 곁에 있었다. 몇 년후에 작은형이 어떻게 알고 나를 찾아와서는 우리 사이를 보면서 한참이나 울더니 나에게 이런 말을 던지고 영영 다시는 나타나지 않았다. “정말로 너를 쳐죽이고 싶은데, 엄마를 생각해서 참는다. 엄마의 자식으로서 너의 형으로서 말하는데, 아버지 산소에 가서 머리숙여 빌고, 엄마를 다시는 불행하게 만들지마라. 그리고, 앞으로는 너와는 더 이상 보고싶지 않구나, 그럼 엄마와 행복하게 잘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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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56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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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하게된 사연 - 상편
엄마와 하게된 사연 - 상편 2018.12.23 14:03   근친   44
몇년전의 일입니다.
친하게 지내는 동문선배 형이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결혼식 몇일 전에 동문회 선 후배들이 만나서
누가 사회를 보고 노래는 누가 하고 안내는 누가 하구....
뭐 이런거 갖구 술마시며 한참동안 얘기를 했죠.
술이 얼근하게 취하고 각자 할일을 대충 정했을때 주인공이 나타났습니다.
이미 어디선가 한잔하고 왔는지 혀가 좀 풀려있더라구요.
"야이 새끼들...고맙다 씨벌놈들"
그러더니 2차 가자고 해서 호프집에 우루루 몰려가서 본격적으로 퍼마시기 시작했습니다.
그 형이 술이 굉장��� 센 사람인데...
도와줘서 고맙다며 우리들하고 전부다 한잔씩 했는데 멀쩡하더라구요.
나중에 물어봤는데 맥주는 무한대로 마신다고 하더라구요.
점점 혈중 알콜농도가 올라가고 하나둘씩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밤도 늦고 해서 자리가 파하고 들어가는데....
형이 몇사람을 잡더라구요. 술도 깰겸 노래나 하자고...
노래방간지가 오래되서 좀 땡기더라구요. 목이 컬컬할때까지 노래나 좀 불러보자..
해서 선배 세명이랑 저랑 동기한명 해서 다섯명이 노래방을 갔습니다.
진짜 싸고 좋은데가 있다고 해서 택시를 나눠타고 노래방에 갔습니다.
근데 노래방이....노래방이 아니라 좀 룸싸롱스럽더라구요. 유리창문도 없고...
그냥 복도에 문만 있는....
암튼 들어가보니....가운데 튼튼해보이는 돌로된 테이블이 있고 "ㄷ"자로 의자가 있더라구요.
아아....이거 말로만 듣던 노래빠 아닌가.
테이블이 튼튼한 이유는 아가씨들이 테이블 위로 올라가서 춤도 추고
쑈 보여주고 그럴려고 튼튼한 테이블을 갖다 놓는 다는데....
듣기는 했어도 이런곳은 처음이어서 긴장이 되더라구요.
웨이터가 들어오고 형이 맥주시키면서 여자 불를 수 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뭐 둘이서 수군수군하더니 웨이터가 나가고 형이 사람이 많아서 세명만 불렀다고 얘기했습니다.
선배세명은 편안한 분위기고 저하고 동기는 좀 쫄아서 조용히 술만 축내면서 있었죠.
한 삼십분정도 지났을까...안오나보다 했는데
문이 열리고 여자 세명이 들어오더라구요.
그 순간 저는 정말 깜짝 놀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여자 세명 가운데 엄마가 있었거든요.
짙은 화장에 흰색 베레모. 꽉끼는 흰색블라우스에 미니스커트를 입었더라구요.
옷차람도 얼굴도 평소와 너무 틀려서 다른 사람 같아 보이지만
저는 금방 알 수 있었습니다.
순간적으로 엄마가 이런데서 일할정도로 집안 살림이 어려운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닌데....몰래 빚이 있는건가? 알 수 없었습니다.
엄마역시 들어와서 스윽 훑어보다가 저를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 표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다들 머쓱한 분위기였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은 눈치 못챈거 같더라구요.
주저주저 하다가 엄마가 말합니다.
"저기....."
난 순간 뜨끔했습니다.
"동생들. 나는 일이 있어서 가야될거 같은데...."
그러자 선배형이 버럭 소리를 지릅니다.
"아 씨발 언니 뭐야. 오자마자 분위기 깨고 그래. 웨이터 오라그래"
웨이터가 옵니다.
"야. 씨발 이 언니 들어오자 마자 나간댄다."
"아 형 왜그러세요...좀 참으세요."
그러더니 엄마와 숙덕숙덕숙덕하더니 2시간만 하겠다고 했습니다.
다른 아줌마들도 좀 짜증난다는 듯이 엄마를 쳐다봤습니다.
어쩔줄 몰라하는 엄마가 너무 불쌍했습니다.
어쨌든 2시간만 놀겠다는 걸로 결론이 났습니다.
"언니들~ 자기소개좀 해봐~"
"35살이구 민지에요"
"38살이구 은지에요"
"36살이구 현지에요"
"셋이 자매야?"
분위기를 깨기 위한 썰렁한 농담이 오가고...
36살 아줌마가 안경쓰고 범생이 같이 생겼는제 제일이쁘고
35살 아줌마는 좀 통통하고 그나이 그대로 보이는 평범한 스타일
엄마는 마흔이 넘는데 나이를 속였더군요. 그래도 키가 제일 크고, 가슴도 제일 컸습니다.
제일 이쁜 아줌마가 주인공형 옆에 앉고
엄마와 다른 아줌마는 선배들 옆에 앉았습니다.
동기와 저는 독립군신세...
엄마는 계속 불편한 얼굴로 앉아있습니다.
어색함을 깨기 위해 일단 노래를 불렀습니다.
선배형 하나가 이런 곳을 많이 와본듯 아줌마들 상대하는 솜씨가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사람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암튼 다 같이 일어나서 마이크 돌려가며 노래를 했습니다.
삑사리나고 막춤추고 뭐....저랑 동기는 기쁨조 노릇하느라고 엄청 쪽팔렸습니다.
그래도 술기운데.....
최신곡이랑 메들리랑 해서 한 열곡쯤 불렀을까?
모두다 목이 쉴 정도로 불러서 좀 지치더라구요.
그래도 어색함도 많이 가시고...이렇게 노는 것도 그다지 나쁘지 않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좀 쉬면서 술을 마셨죠.
"언니. 짠~ 하까?"
엄마와 파트너인 형이 술을 권하더군요.
그 형도 술이 세기로 유명한 사람인데...아주 임자 만났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참 얘기하면서 술을 마시다가 노래방인데 노래가 끊어지면 안된다고 해서
다시 노래를 불렀습니다. 아까는 전부다 불르다가 인제는 파트너 대항전으로...
저는 동기랑 불렀죠. 술이 좀 들어가니까 분위기가 좀 야한 분위기가 되더군요.
노래하는 사람들 외엔 다들 자기파트너 가슴에 손 넣고 주물주물...
나가서 불를땐 찐하게 블루스 추고 우리는 옆에서 노래해주고...
엄마 옆에 있는 선배는 주고 받으며 계속 술을 먹어서 둘이서만 양주를 두병째 까고 있고...
역시 블라우스에 손넣어서 가슴을 주물주물 하는데 솔직히 기분이 정말 좋지 않더라구요.
암튼 그렇게 좀 찐한 분위기로 흘러 갔는데....
한명이 시간이 다 됐는데 연장할거냐고 묻더라구요.
근데 엄마 얼굴에는 "인제 그만하고 가자"는 표정이 역력하더라구요.
다른 아줌마들은 그럭저럭이고....
선배형이 아줌마들하고 쇼당친다고 우리보고 화장실가서 담배 한대 피고 오라고 하더군요.
"아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담배를 한대 피고 나와보니
선배형 두명은 집에 갔는지 없었고 나머지는 모두 옷을 벗고 있었습니다.
헉......
엄마도 옷을 벗고 있었습니다.
"형님이 니들 좀있으면 군대가는데 똘똘이 목욕시켜줄려고 한거니까 빼는 새끼는 죽인다잉!"
군대 간다는 말때문일까요? 이제 아줌마들하고 파트너가 됐습니다.
저는 당연히 다른사람이 엄마를 만지는게 싫어서 엄마를 택했지요.
쪽팔림을 무릅쓰고 옷을 벗고 엄마 옆에 앉았습니다.
자꾸만 엄마의 벗은 몸에 눈이 갔습니다. 기분이 묘하더군요.
이거 어디까지 가는거지....기대도 되고 불안하기도 하고 가슴은 쿵쾅쿵쾅....
이제는 술먹기 게임을 했습니다. 이미 술을 많이 마신상태에서 술이 더 들어가니
거의 한계가 되더군요. 사람들도 개가 되어 갔습니다.
아줌마들도 이젠 대놓고 막 담배피고....
노래 안부르고 술만 계속 먹으니 빨리 술이 올르더군요.
다들 술이 너무 많이 취하는 듯 싶자 힘이 드는지
아줌마들이 술은 그만먹고 다른 거 하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야한 게임을 하게 되었죠.
게임은 별거 없고 임금님게임이랑 비슷한건데 지는 팀이 다른 팀 시키는 대로 하는데...
주로 시키는게 파트너 가슴만지고 보지만지고 야한짓하는 뭐...그런 유치한 게임이었습니다.
보고 있으면 앞에서 아주 생포르노가 펼쳐지는데....
저는 첨에는 안그럴려고 했는데 살과 살이 맞닿아있으니까 자제가 잘 안되더군요.
처음엔 그냥 분위기 맞추느라고 어깨동무하고 가끔 가슴 좀 만지고 했는데
몇번 걸려서 딥키스하고 보지만지고 하다보니 어느새 발기가 되고 말았습니다.
엄마는 불안한 듯 발기된 내 자지를 쳐다봤구요.
몇번 위기를 넘기다가 결국 걸려서 내린 벌칙이 오랄 해주기.
대신술마신다며 다른 벌칙한다는 엄마를
강제로 테이블위로 올려서 다리를 확 벌리고 오랄을 해줬습니다.
엄마의보지는 어렸을때 봤기 때문에 그리 새로울것은 없었지만 다리를 벌린 자세가 묘하게
성욕을 자극했습니다.
술이 취해서 더러운지 냄새가 나는지는 신경도 안쓰이더라구요.
그래도 티슈로 살살 닦아주고 오랄을 했죠
다들 "오오~" 하는 탄성이 나오면서
서로 빨고 핥고 아주 난리가 아닌상태가 되어 버리더군요.
내 침인지 모르겠지만 구멍에 물이 고여있는 걸로 봐서는 엄마도 좀 흥분이 되지 않았나 싶더라구요.
엄마는 붉어진 얼굴을 손으로 가리고 있었구요.
어느새 게임은 실종되고 남자들이 여자들 올라타고 쪽쪽 쩝쩝하는 소리하고 신음소리만 들리더군요.
엄마를 올라타고 막 손가락으로 보지를 만지면서 애무하는데 엄마가 확 밀치더니
"이것까지만 해"
하면서 저한테 오랄을 해주더군요.
많이 해보았는지 테크닉이 좋았습니다. 혓바닥으로 귀두끝을 살살 긁는데
저는 이미 터질듯한 상태였기 때문에 금방 싸버리고 말았습니다.
엄마는 휴지에 정액을 퉤 뱉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그래도 뭔가 해소된거 같지 않고
발기가 풀리지 않고 있어서 물수건으로 슥슥 닦고 일어나려는 엄마를 확 잡아당겨서
다시 자리에 눕히고 양 다리사이에 얼굴을 묻고 한참 오럴을 했습니다.
"안돼 하지마"
보지구멍에서 뜨뜻하고 짭잘한 맛이 느껴지자 엄마 다리를 어깨에 걸고 그냥 넣었습니다.
뜨뜻한 진흙물에 들어가는 느낌이었습니다. 엄마보지도 섹스할 준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동안 제 나름대로 터특한 비법을 써서 뭐 좌삼삼 우삼삼,바이브레이트 이런것도 해봤는데
반응이 영 시큰둥 하더군요. 엄마는 답답한지 귀에다 대고 뒤로 해달라고 그랬습니다.
그러면서 소파위에서 무릅을 꿇고 한쪽 무릅을 소파 등받이로 올려서 엄청 야한 자세를
잡아주더라구요. 결국 엄마 손에 이끌려 도기스타일로 했습니다. 몇번 피스톤 운동을 하자
엉덩이를 조금 움직이면서 자세를 맞추고는 곧이어 으으응..으으응..하면서 신음을 내기 시작더라구요.
조금 시간이 지나자 숨을 헐떡이며 좀 더 격한 신음이 나오더라구요.
방안을 둘러보니 다른 아줌마들도 선배와 동기와 얽혀있었습니다.
아줌마들은 신음소리를 내고 있었지만 그건 상대방을 빨리 싸게 하려는 연기라 느껴졌습니다.
반면에 엄마의 신음은 진짜 였죠.
땀이 흐르면서 살을 부딪칠때마다 착착 소리가 나더군요.
손가락으로 항문주위를 만졌는데 고개를 휙 돌려서 손을 탁 치더군요.
그리고는 다시 머리를 웅크리고 섹스에 집중하는 듯 했습니다.
반응이 없어서 좀 더 격하게 피스톤 운동을 했습니다.
"아파. 살살해 줘"
엄마가 원하는 리듬에 맞춰 다시 허리를 움직입니다.
자지로 질벽을 스윽하고 긁는 느낌이 납니다.
"이렇게?"
"어....아...좋아....응.."
마찰이 너무 심해서 금방 쌀거 같아서 군대가서 고생할 생각을 해봅니다.
조금씩 신음소리가 높고 짧아지고,
"아아앙 아아앙 아아앙 아아앙" ...신음이 격해지고 조금 지나자
"학 학 학 학 학" 하면서 가쁜숨을 몰아쉬다가
갑자기 숨을 멈추고 몸을 부르르르 부르르르 부르르르 떨더군요.
질이 지릿지릿하면서 경련을 하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약간 더 격하게 피스톤 운동을 했습니다.
저도 참기 어려웠습니다.
엄마는 부르르 떨다가 다시금 으응! 으응! 으응! 하고 마치 우는 소리와 비슷하게
교성을 질렀습니다. 신음을 내는 흰 몸뚱이를 보니 참았던 성욕이 확 솓구치면서
저도 모르게 막 격하게 피스톤 운동을 하고는...
자지를 빼서 등에다 사정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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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cao56 · 5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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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아내
[여자매니아] 정숙한 아내가 뭇남성들의 정액받이로
< 프롤로그 >
결혼한지 어느덧 9년. 이미 내나이 38살! 불현 듯 처음 아내를 만날때의 모습이 생각난다. 제대한후 친척의 소개로 들어간 중소기업. 비록 중소기업이었지만 수출을 주로 했고 탄탄한 재정상태를 가진 건실한 기업이었다. 그런곳에서 사무직으로 일한지 몇 년이 지났을 무렵 그녀가 입사를 했다. 이제 막 상고를 졸업하고 입사한, 아직 앳된티도 벗지 못한 풋풋하고 청순한 모습의 그녀를 본 순간 나는 숨이 멎는 것 같았다. 제대할 때 고무신을 거꾸로 신은 첫사랑의 상처를 완전히 씻지 못하고 있던 내게 그녀는 구세주와 같은 존재였다. 그녀도 사회에 첫발을 내딛으며 많이 낯설고 어색했던 지라 오빠같이 편한 내게 많이 기대었고 우린 급속도로 친해졌다. 물론 너무나 예쁘고 청순한 그녀인지라 그녀에게 어떻게 수작을 부���려는 남자들이 주변에 넘쳐났지만 그녀는 누구에게도 꺽이지 않는 도도한 꽃이었다. 아니 도도했다기보다 순수하고 깨끗했기에 누구에게도 꺽이지 않았던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던 그녀에게 어느날 떨리는 마음으로 고백을 했다. 혹시 날 그냥 편한 직장 동료정도로 생각하면 어쩌지? 내가 남자로는 안보인다고 하면 어쩌지? 고백하기전 채였을 경우의 비참한 상황이 눈에 그려졌다. 하지만 미인은 용기있는자의 것이라고 했던가! 나의 어색한 고백에 그녀는 살포시 미소 지으며 수줍게 고개를 끄덕인다. 그녀도 내가 좋다고 한다. 왠지 나를 보면 마음이 편하다고 한다. 바로 이런 것이 천생연분인가... 그리고 모든 것이 일사천리였다. 회사에선 아무도 모르게 연애를 했지만 우리 사랑은 더 깊어졌다. 아니 내 사랑은 더 깊어졌다. 지금도 아직 의문스럽다. 과연 그 당시의 그녀도 나를 사랑했을까? 그녀가 나를 바라보는 그 눈빛이 사랑의 눈빛이었을까? 혹시 낯설고 힘든 직장생활에서 유일하게 기댈곳이라곤 나 하나였기에 나에게 의지하고 편안하게 느낀 감정을 그녀 스스로 사랑이라고 착각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랬다. 나는 어쩌면 그때당시에 이미 알고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녀가 나를 바라보는 눈빛이 어쩌면 사랑이 아닐수도 있다는 것을.... 그랬기에 그렇게 결혼을 서둘렀는지도 모르겠다. 혹시나 그녀가 도망갈까봐.... 불안했던 나는 결혼을 서둘렀고 만난지 일년도 안되서 식은 치러졌다. 우리가 결혼을 발표하자 모든 사람들이 나보고 도둑놈이라고 한다. 이렇게 예쁘고 착한데다가 나이까지 한참 어린 신부를 맞이했다고 다들 난리를 친다. 한동안 내 주변에선 나와 아내와의 이야기가 제일 큰 화제거리였다고 하니 주변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 알만도 하다. 어쩌면 그중엔 어리고 예쁜 그녀를 노리기 위해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다가 나로 인해 그 기회를 날려버린 숫컷들의 시샘과 질투가 섞여 있었을지도 몰랐다. 나는 그런 숫컷들에게 보란 듯이 행복하고 재미있게 살고 싶었다. 그리고 그 표면상의 행복한 모습의 결혼생활은 결혼 9년차인 지금까지 쭉 이어져 오고 있었다.
현재
아침밥을 먹다말고 아내의 뒷모습을 멍하니 쳐다보고 있던 나를 보고는 아내가 다그친다. <여보! 또또 밥상앞에서 밥 안먹고 딴생각하지!> 아내의 말에 화들짝 놀라 정신을 차린 나는 얼른 밥수저에 밥을 한가득 올려놓고는 입에 마구 쑤셔넣는다. 결혼할 당시 수줍음 많던 그녀가 어느새 잔소리 많은 호랑이 같은 마누라로 변해있었다. 하지만 외모는 여전히 아름답다. 그녀 또래의 나이보다 너댓���은 더 어려보인다. 밖에 나가면 내가 봐도 처녀처럼 보일 정도다. 도저히 애들을 둘씩이나 낳은 여자로는 보이지 않을 정도였다. <하여간에 맨날 그러니깐 회사에 자꾸 늦지! 지난번엔 사장님이 전화까지 했던데.... 당신좀 잘 챙겨주라고... 맨날 늦는다면서? 그러다 당신 짤리면 어쩔라구 그래?> <아 걱정마! 나 없으면 회사 안돌아가는 몰라?> <하여간에 그 허풍은....> 나의 말에 아내는 코웃음을 친다. 나는 그런 아내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며 아침밥을 다 먹었다. 그러고 얼른 집을 나섰다. 아내가 집을 나서는 나를 배웅해준다. 가끔 직장으로 나가는 나를 배웅해주는 아내를 보며 이것이 행복이란건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자 갑자기 입가에 살며시 미소가 저절로 지어진다. 살며시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주차장으로 가려고 하는데 그때마침 깜빡잊고 집에 두고온 서류가 생각났다. 오늘 회의에 있어야 하는건데... 시계를 보니 아직 시간은 여유가 있다. 빠른 걸음으로 다시 집으로 향했다. 급히 현관문을 열고 집에 들어선 내 귓가에 안방에 있는 아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군가와 전화를 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근데 왠지 목소리가 좀 이상하다. 심각한 듯한 목소리. 뭔가를 사정사정하는 듯한 목소리였다. 무슨 일이지? 아내가 뭐가 아쉽다고 저러는 걸까? 안방에선 계속해서 아내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정말 그것만은 안돼요. 네? 제발요.... 차라리 돈을 드릴께요. 제발 부탁드려요... 정말 카운터만 보는 거에요?> 돈을 줘? 카운터만 봐? 도대체 무슨 말이지? 도대체 누구길래 아내가 저리도 사정사정하는 걸까? 혹시 누구한테 나 몰래 큰돈 빌렸나? 아내의 전화통화를 들으며 나는 무언가 이상했음을 느꼈다. 그리고 조금있다 아내가 좀더 생각할 시간을 달라는 말을 끝으로 전화를 끊자 그제서야 집에 들어온척 인기척을 냈다. 아내는 내가 들어온 것을 알자 동그래진 눈으로 놀라며 안방에서 나왔다. <어머? 여보? 왜 안가구 다시 왔어?> 왜 다시 들어왔냐는 말을 하는 아내의 목소리가 약간 떨린다고 느낀 것은 나의 착각이었을까? <어, 서류좀 놓고 와서....> <하여간에 참! 그러니깐 잊은거 없이 잘 챙기라고 했잖어!> <어, 그러게... 요즘 나이를 먹으니깐 건망증이 심해져서....> 아내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한숨을 쉬며 서류를 내 손에 건네준다. <어디까지 갔다가 온거야?> 사실은 주차장까지만 갔다가 왔지만 만약 그랬다간 아내의 전화통화를 들은것까지 말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서 좀더 멀리까지 갔다가 되돌아왔다고 말했다. <헤에~ 거기까지 갔다가 다시 온거야? 하여간에.... 오늘도 또 지각하겠다. 여보 빨리 가봐요.> 아내는 서둘러 나를 밀다시피 밖으로 내몰았다. 그리고 출근하는 내내 내 머릿속엔 아내의 전화통화내용이 귓가에 맴돌았다. 도대체 아내는 누구와 통화를 한걸까? 누구길래 그렇게 사정사정하는 듯한 말을 했던 걸까? 그날의 일이 있은지도 벌써 3주 가까이 지나고 있었다. 몇일 동안 이상하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아내의 행동에서 특별히 뭔가 이상한 점이 느껴지거나 하진 않았다. 그러자 괜히 쓸데없이 아내를 의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내가 어디가서 나쁜짓을 하고 다닐 여자가 아닌건 내가 제일 잘 알고 있으면서도 이러고 있다니.... 역시 아직 내 사랑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진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갑자기 나에게 할말이 있다고 한다. <여보! 나 일좀 하면 안될까?> <뭐? 일? 갑자기 일은 무슨?> <응, 그냥 집에만 있는 것도 갑갑하고 애들 용돈이라도 좀 벌어보고 싶어서....> 나는 아내를 바라보았다. 아내의 얼굴은 그저 무표정해 보였다. 그런 아내의 얼굴에서 아내의 내심을 읽어내기란 불가능했다. <무슨 일인데? 그거 꼭 해야돼?> <뭐 해야 되는건 아닌데 그냥 집에만 있는것도 답답하고 당신 돈 버느라고 밖에서 고생하는데 집에만 있는것도 좀 그렇고... 애들 학원도 몇 개 더 보내고 싶고....> 아내는 계속해서 일을 해야 할 이유를 주저리주저리 풀어 내 놓는다. <별로 힘든 일은 아니래. 내 고등학교 동창이 얼마전 장사하는데 요즘에 가게가 잘 되나봐. 그래서 사람도 필요하고. 그래서 내가 거기 카운터 좀 봐주기로 했어....> 아내의 말을 들으며 나는 내힘으로는 아내가 아르바이트 하겠다는 것을 막을수 없다는 것을 알았다. 이럴땐 그저 큰 선심쓰는 듯 허락해 주는게 최선의 방법이다. 아내는 비록 외모는 여려 보이지만 사실 고집은 누구보다도 센 편이다. <알았어. 대신 힘들면 그만 두는거다. 그리고 일한다고 애들한테 소홀히하면 안돼.> <걱정마. 내가 언제 애들 소홀히 하는거 봤어. 그리고 힘든일 아니라고 하니깐 너무 걱정마!> 아내는 내 허락이 떨어지자 밝은 미소를 지어 보인다. 나도 아내를 따라 미소를 지어 보였지만 왠지 속마음은 이상한 불안감이 스멀스멀 피어오르고 있었다. 나는 그 불안감을 떨쳐버리기라도 하듯이 발작적으로 손에 쥔 신문을 탁탁 펴보이며 신문기사를 읽는 시늉을 했다. 근데 하필이면 내 눈에 곧바로 들어온 신문기사 내용이 불륜을 저지른 아내와 아내의 정부를 불륜현장에서 목격하고 칼로 찔러 살해하려던 남편이 구속됐다는 내용의 기사였다. <하여간에 우리나라는 법이 참 요상해. 분명 아내가 잘못했구만! 나 같아도 마누라가 바람난거 목격하면 가만히 못있겠구만! 또 칼로 찔렀는데도 죽지도 않았네.... 죽지도 않았는데 구속까지 한건 너무한거 아냐!> 내가 중얼거리는 말에 아내가 마치 죄지은 사람이 그 죄를 정통으로 들킨사람 마냥 고개를 푹 숙인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아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아내가 일을 시작한지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간다. 아내는 내가 출근하고 아이들을 학교와 유치원에 보내고는 점심때쯤에 출근하는 듯 했다. 퇴근은 거의 9시나 10시가 다되서 퇴근했고 일이 꽤 힘든지 집에 오면 녹초가 되어 버리곤 했다. 덕분에 아이들을 돌봐주기 위해서 집에서 멀지 않은 곳에 사는 처제가 그 시간까지 아이들을 돌봐주곤 했다. 나는 내심으로 불만이 있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대놓고 아내에게 불만을 표현할순 없었다. <형부, 언니 일하는거 아무렇지도 않아요?> <어? 그럼, 그리고 또 아무렇지 않으면 어쩔건데! 요즘에 다 맞벌이 하는데 언니라고 집에만 들어앉으라고 할 수 있나! 언니도 일 하고 싶어하고!> <어머! 언니는 좋겠다. 우리 그이는 요즘 남자 답지 않게 내가 밖에서 일한다고 하면 뭐 여자랑 접시는 밖으로 돌리면 깨진다나 뭐라나 하면서 일도 못하게 하는데....> 처제는 나의 진정한 속마음도 모른채 마냥 언니를 부러워 하고 있었고 나는 그런 처제를 보며 씁쓸하게 웃음만 짓고 있었다. 시간은 또 흘러 어느덧 아내가 일을 하기 시작한지도 한달이 훌쩍 넘어가고 있었다. 이젠 일에도 많이 적응됐는지 피곤해 하던 모습은 어디로 가고 없어지고 오히려 더욱 예뻐지고 화사해지고 있었다. 더군다나 아내의 옷차림이 점점 야해진다고 느껴졌다. 예전엔 야하다고 잘 안 입던 옷들을 입기 시작했고 치마도 그냥 입는게 아니라 짧게 수선해서 입었고 때론 아슬아슬할 정도로 옆트임을 내기도 했다. 그런 아내를 보며 나는 좋아해야 할지 화를 내야 할지 갈피를 못잡았다. 원래 아내의 그런 야한 모습은 내가 원하는 모습이기도 했지만 그것이 나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나를 불안하게 했다. 하지만 나는 좋은쪽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그러던 어느날이었다. 그날은 유난히 아내가 일이 많았는지 다른날보다 조금 늦었다. 아내는 피곤하다며 샤워만 하고는 곧바로 방에 들어가 침대에 누워버렸다. 아내가 방에 들어가고 나도 양치질을 하기 위해 바로 욕실로 들어갔다. 양치질을 하던 내 눈에 빨래통에 든 아내의 속옷이 눈에 띄었다. 예전엔 못보던 망사형태로 된 팬티였다. 너무나 작아서 과연 저걸로 모든걸 가릴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 팬티였다. 그것을 보자 나는 불연 듯 호기심이 일어나는 것을 느꼈고 즉시 아내의 팬티를 꺼내 보았다. 아내의 팬티는 정말로 내 한손에 다 들어갈 정도로 앙증맞게 작았다. 그런 앙증맞은 팬티를 보자 왠지 모르게 강한 흥분이 밀려오는 것 같았다. 그런데 팬티를 좀더 자세히 보니 아내의 팬티 안쪽에 무언가 풀같은 것이 잔뜩 묻어있는 것이 보였다. 순간 나는 가슴이 멎는 것 같았다. 혹시... 나는 제발 나의 짐작이 틀리기를 빌면서 아내의 팬티에 엄청나게 많이 묻은 풀처럼 생긴 그것을 조심스레 살펴보았다. 진한 밤꽃 냄새! 그건 분명 남자의.... 숫컷의 냄새였다.... 나는 충격에 아내의 팬티에 묻은 진한 밤꽃 향기를 내는 풀처럼 생긴 것을 멍하니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아내의 팬티에 묻은 것은 상당한 양이었다. 한 남자가 다 뿌렸을거라고는 믿기 힘들만큼의 양.... 나는 고개를 설래설래 흔들었다. 그럴 리가 없다. 평생 내 앞에서 한번도 흐트러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아내가 그럴 리가 없다. 더군다나 정말로 이것이 내가 의심하는 그것이라면 이렇게 내가 쉽게 볼수 있게 놔둘리가 없었다. 나는 믿을 수 없었다. 아니 부정하고 싶었다. 하지만 내 마음속 깊은곳에선 본능이 속삭이고 있었다. 내가 의심하는 그 무엇이 사실이라고.... 한동안 충격에 빠져있던 나는 서둘러 욕실을 나왔다. 이걸 어떻게 해야 할까? 아내에게 팬티를 들이밀고 추궁을 해야 하는걸까? 하지만 만약 아니라면.... 그저 요즘 컨디션이 안좋아 냉이 많이 나온 것뿐이라고 발뺌하면 오히려 나만 마누라 팬티 들춰보고 마누라 의심하는 추잡한 인간으로 몰릴 것 같았다. 그래 아닐 것이다. 내가 아는 아내는 절대 그럴 여자가 아니었다. 단순히 나의 착각일 뿐일 것이다. 침실에서 자고 있는 아내는 이미 깊은 잠에 빠져 있는 듯했다. 마음속으로 아니라고 부정은 했지만 그래도 불안했던 나는 컴퓨터를 켜고는 남성문제를 상담해주는 사이트에 가서 글을 올려봤다. 30분도 채 지나지 않아 수많은 리플들이 올라왔다. 대부분 여자는 컨디션이나 몸 상태에 따라 분비물이 많이 나올수 있는데 그걸 가지고 마누라를 의심한다는 못난 남편이란 비난들이 주를 이뤘다. 그래! 역시 그건 내가 상상하던 그것이 아닐 것이다. 나의 쓸데없는 의심이 그것을 착각하게 만든 것일 것이다. 어쩌면 이런게 의처증의 시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그래! 아내를 믿자! 나는 밀려오는 불안감을 애써 떨쳐버리고는 아내를 믿기로 했다. 차라리 그렇게 생각하니 마음이 편했다. 그날의 일이 있고 또 몇일이 순식간에 흘렀다. 아내는 여전히 일에 열심인 듯 했고 나도 그날의 일을 잊어버리기라도 한 듯이 일에 열중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집 근처로 외근을 나왔다가 마침 점심시간도 되고 해서 집에서 점심을 먹고 갈 요량으로 집으로 향하고 있던 때였다. 집에 다 와서 차를 지하주차장에 주차시키는데 회사에서 전화가 왔다. 언제 들어오냐는 전화다. 나는 일은 다 끝냈는데 밖에 나온김에 점심 먹고 바로 들어가겠노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그때마침 아내가 주차장 안으로 들어선다. 누군가와 무슨 통화를 하는지 계속해서 핸드폰으로 무언가를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아내가 핸드폰을 끊으면 부르려고 차안에서 조금 기다리고 있었다. 아내가 핸드폰을 끊기를 기다리면서 아내의 모습을 훑어봤다. 아내는 연한 분홍색의 정장 스타일의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평범해 보이는 원피스일뿐인데 이상하게 아내의 모습이 무척이나 색정적으로 느껴졌다. 자세히 보니 치마의 원래의 길이를 짧게 줄였는지 허벅지가 훤히 드러나 보였고 거의 팬티에 닿을 듯 말 듯 옆트임까지 길게 나있는 것이 아닌가! 또 자세히 보니 팬티가 엉덩이에 착 달라붙는 타이트한 치마때문에 팬티의 선이 뚜렷이 보이기까지 할 정도였다. 그것도 일반적인 팬티가 아니다. 손바닥에 다 들어갈 정도로 앙증맞게 작은 팬티라는 것을 쉽게 알아볼수 있었다. 행여라도 아내는 이웃들이 보기라도 하면 어쩔라고 저런 야한 옷차림을 하고 밖으로 나다닌단 말인가! 아무리 봐도 이건 가정주부의, 맞벌이하는 아내의 모습이라고 하기엔 도를 넘어서고 있었다. 그때 마침 봉고차가 주차장안으로 들어서고 있었다. 봉고차가 들어오자 아내는 핸드폰을 끊었다. 그리고 봉고차가 아내의 앞에 멈췄다. 나는 지금 밖으로 나가선 안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깨달았다. 혹시라도 누구한테라도 들키기라도 할까봐 숨까지 죽이고는 아내와 봉고차쪽을 보았다. 봉고차에서 덩치가 커다란 한 남자가 내린다. 남자는 내리자 마자 아내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욕정이 담긴 눈빛으로 샅샅이 훑어본다. 예전같았으면 아내는 사내들의 저런 짐승같은 욕정을 감당해내지 못했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는 사내의 욕정이 듬뿍 담긴 눈빛을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받아들이고 있었다. <아이, 오늘 왜 이렇게 늦었어? 그리고 어쩐일로 오늘은 오빠가 왔어?> <어 나도 오늘 여기 근처에 볼일이 좀 있어서.... 얼른 가자!> 시간이 좀 늦었는지 사내가 어서 차에 타라고 아내를 재촉한다. 아내가 봉고차에 올라타려고 봉고차에 한발을 디디는 순간 사내가 아내의 엉덩이에 손을 쓱 올려놓는다. 그러고는 아내의 엉덩이를 쑤욱 밀어 아내가 봉고차에 타는 것을 도와주는 시늉을 하는 것이 아닌가! 비록 도와주는 척 했지만 나는 알수 있었다. 사내의 손길은 도와주는 것 이상의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는 것을! 그 증거로 사내가 아내의 엉덩이에 손을 올려놓고 단순히 밀어주는 것이 아니라 아내의 엉덩이를 콱 움켜쥐기까지 했다. 그것은 도저히 순수하게 바라볼수 없는 음탕한 행동이 분명했다. 나는 분명 아내가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 생각했다. 내가 알고 있는 아내는 저런 무례한 행동에 분명 사내의 따귀를 한 대 올려주고도 남을 여자였다. 하지만 아내는 가만히 있었다. 정말로 사내가 봉고차에 타는 것을 도와주려는 걸로 생각했던 걸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할 수 없었다. 너무나 야하고 색정적인 옷차림과 사내의 무례하기 짝이 없는 행동에도 가만히 있는 아내.... 아내가 봉고차에 올라타자 사내도 이어 차에 오르고는 드디어 출발한다. 나는 도저히 그냥 이대로 가만히 있을수 없었다. 봉고차가 나가자 나 역시 차를 몰아 봉고차를 뒤따라 갔다. 나도 운전이라면 자신 있었다. 또 서울 지리는 손바닥보듯 훤하게 잘 알고 있는 나 아닌가! 나는 어렵지 않게 앞선 봉고차에 들키지 않게 봉고차의 뒤를 밟을수 있었다. 봉고차가 멈춘곳은 집에서 삼십여분 정도 거리의 한 번화가의 빌딩의 지하주차장이었다. 아내가 내리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것이 보였다. 나는 급히 엘리베이터로 가서 엘리베이터가 멈춘 층을 기억했다. 그리고는 회사에 전화를 걸어서는 집에 일이 생겨 조금 늦는다고 연락을 했다. 이십여분 정도 지났을까! 나는 드디어 떨리는 마음으로 엘리베이터에 몸을 싣고는 아까 아내가 멈춘층의 버튼을 눌렀다. 도대체 아내가 일하는곳은 무엇을 하는 곳일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순간이 엄청나게 길게 느껴졌다. 그리고 드디어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장미기획-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자 고급스런 분위기의 안내데스크가 보였다. <어서오세요!> 안내데스크의 예쁘게 생긴 여직원이 친절하게 인사를 한다. <저 여기 처음이라서 그러는데 이 회사가 뭐 하는 곳이죠?> 내 말에 대뜸 여직원의 표정이 바뀌더니 나를 아래위로 훑어본다. <어떻게 오셨죠? 여긴 잡상인 못들어오는 데요!> 대뜸 나를 잡상인쯤으로 취급하는 모양이었다. <아니, 그게 아니라 여기 볼 일이 좀 있어서...> <혹시 누구 찾으시는 분 있으신가요?> 여직원의 싸늘한 말투에 나는 왠지 주눅이 들어 말까지 더듬거렸고 그런 나를 여직원은 더욱 이상하다는 듯이 바라보았다. <여긴 품위있는 분들만 출입하는 사교클럽입니다. 용무가 없으시다면 이만 가 주시겠습니까?> 나는 애가 탔다. 이 안내데스크만 넘으면 아내가 있는 곳으로 갈 수 있을 것 같았지만 나에게 안내데스크는 커다란 장벽이었다. 어느새 여직원의 옆에는 덩치 좋은 정장차림의 남성이 다가와 있었다. 그 남자가 약간 위압적인 어조로 말한다. <이곳은 품위있는 분만 출입하는 고급사교클럽입니다. 혹시 아시는 분 소개로 오셨습니까?> <아니.... 그건 아니고....> <여긴 소개가 없으면 고객을 받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잡상인은 더더욱 출입금지입니다. 이만 돌아가 주시겠습니까!> 남자는 정중했지만 약간 위압적인 목소리로 내게 축출령을 내렸다. 나는 더 이상 어쩔수 없음을 알았다. 바로 아내가 저 너머에 있었지만 나는 더 이상 갈 수가 없었다. 결국 아무런 소득도 얻지 못한채 나는 몸을 돌렸고 그런 내 귀에 사내가 조그마하게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좀 유명해지니깐 요즘엔 별 같지도 않은것들이 좋은건 알아가지고 한번 들어가볼라고 애 쓰는구만!> 왠지 그 말이 나의 가슴을 아프게 찔렀다. 아내가 일하는 곳에서 초라하게 쫓겨난 그날 밤 나는 잠자리에서 이상한 꿈을 꾸었다. 컴컴한 어둠속에 내가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캄캄한 어둠속에 갑자기 아내가 저 멀리에서 모습을 나타냈다. 나는 아내를 보고는 아내쪽으로 걸어갔다. 근데 갑자기 아내가 몸을 돌리더니 내 반대방향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아내의 앞쪽 저 멀리에 무수히 많은 해골들이 보였다. 나는 아내를 말리기 위해 큰 소리로 아내를 부르면서 힘껏 뛰어갔다. 하지만 내가 힘껏 뛰면 뛸수록 아내와의 거리는 점점 더 멀어져만 갔다. 그렇게 한참을 걸어가던 아내의 앞에 시커먼 털복숭이의 남자가 나타났다. 자세히 보니 아까 낮에 봉고차에서 아내의 엉덩이를 움켜쥐던 그 남자였다. 그 남자는 아내가 가까이 오자 아내의 옷을 갈기갈기 찢어발기기 시작했다. 아내의 옷은 우악스런 사내의 힘에 종이가 찢겨지듯이 힘없이 조각나기 시작했다. 아내의 옷이 다 갈기갈기 찢어지자 사내가 아내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러자 갑자기 사내의 좆이 점점 커지기 시작했다. 마치 손오공의 여의봉처럼 계속커지던 좆은 야구방망이보다도 더욱 커졌다. 그러고는 그 커다란 좆을 아내의 보지에 밀어넣으려고 했다. 그 순간 나는 죽을힘을 다해서 외쳤다. <여보, 안돼!> 그 순간 나는 잠에서 깨어났다. 온몸으로 식은땀이 비오듯 흘렀다. 잠에서 깨어난 나는 옆에 누워 아무것도 모르고 곤히 자고 있는 천사같은 얼굴의 아내를 바라보았다. 그러자 안도의 한숨이 저절로 나왔다. 아내는 아무데도 가지 않고 내 곁에 얌전히 있었다. 그리고 앞으로도 여전히 내 곁에 있을 것이다. 꿈은 개꿈일 뿐이었다..... 그 날의 일이 있은후 나는 점점 더 아내의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하는 것인지 궁금해졌다. 은근슬쩍 아내에게 물어봐도 아낸 그저 친구가 큰 매장을 운영하는데 거기서 카운터 보는 일이라는 형식적인 대답만 돌아올뿐 구체적인 것은 알아낼 수 없었다. 오히려 요즘 남자 답지 않게 남편이 아내가 하는 일에 뭔 관심이 그렇게 많냐는 핀잔만 돌아올 뿐이었다. 결국 나는 아내의 일에 대해 더 이상 구체적인 것을 알아낼 수는 없었다. 하지만 뜻이 있으면 길이 있다고 했던가! 아내의 일을 좀더 자세히 알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그것도 뜻하지 않던 곳에서.... <김과장! 오늘 퇴근하고 시간좀 있어?> <네? 시간이야 있지만.....> 또 곤혹스런 순간이 찾아왔다. 이덕수 전무.... 사장의 사위로 요즘 회사의 실세로 부상하고 있었다. 문제는 그가 하필이면 나의 고교 선배라는 것이었다. 근데 요즘들어 허구헌날 이전무는 나에게 치근대며 술자리에 끌어들이려고 난리다. 그 속셈이야 뻔하다. 어떻게든 사람을 끌어들여 자기 세력을 키우려는 속셈일 것이다. 뭐 그거까진 좋은데 이놈이 술버릇이 안좋아 꼭 술만 먹으면 2차는 여자가 있는 곳으로 가야 한다는 점이었다. 더군다나 여자들 사이에서도 이전무의 손버릇이 안좋다는게 소문이 파다하게 퍼져 있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섹스시에 상당한 변태기질까지 있다고 한다. 보통의 경우라면 이전무와 어울리며 같이 공짜로 여자나 후리고 다니는 맛에 좋아라 하겠지만 나는 원래 그런 것을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오히려 이 전무와 어울리는 것이 곤욕스러웠다. 근데 내가 또 그렇게 뻣뻣하게 굴자 오히려 이 전무는 나에게 흥미를 느끼는지 나를 더욱 자기 세력으로 끌어넣으려고 애쓰는 것이었다. <이봐, 내가 오늘 아주 좋은곳 하나 알아놨거든! 김과장 자네처럼 뻣뻣한 사람도 한번 가면 아마 죽어날 거야!> <저, 죄송합니다.... 워낙 제가 그런 쪽은 잼뱅이인지라...> <아, 뭔소리야! 오늘은 못 빠져나갈줄 알아! 내가 이렇게 특별대우 해주는것도 김과장 자네 하나뿐인거 몰라?> 정말 이럴때면 곤혼스럽기 짝이 없었다. 거절할 마땅한 명분도 없고, 그렇다고 좋다고 쫒아갈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결국 한참의 실갱이 끝에 나는 어느새 이전무와 함께 차안에 있었다. 이전무에게 억지로 끌려오다시피 이전무의 차까지 타게 된 것이다. 이전무가 간다는 곳까지 가는 내내 나는 어떻게 하면 이 자리를 모면할 수 있을지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전무가 멈춘곳을 알아본 나는 이내 이 자리를 모면할 생각따위는 까마득히 날아가 버렸다. 그곳은 바로 예전에 아내가 탄 봉고차가 멈춘 그 빌딩이었던 것이다..... 전무가 차를 멈추자 나는 설마설마 했다. 설마 전무가 가려는 곳이 아내가 일한다는 그곳과는 관련이 없겠지? 이전무 같은 난봉꾼이 초저녁부터 죽여준다면서 찾아나선 곳이 아내가 일하는 곳과 관련이 있을 리가 없을 것이다. <전무님, 어딘지는 모르지만 초저녁부터 이런곳에 오는건 좀.....> <이봐, 자네가 잘 모르는 모양이구만.... 지금 우리 가려는 데가 어딘지 알어? 장미기획이란 곳인데 거기가 아주 죽여준다고! 아무말 말고 나만 따라와! 일반인들은 평생 이런데 발도 못 들여 놓는 데야!> 장미기획! 그 단어를 들은 순간 나는 귀가 번쩍 하는 것을 느꼈다. 이제 더 이상 설마설마 할 것도 없었다. 지난번 문전박대를 당했던 그곳을 오늘 이전무와 가게 된 것이다. <여기가 생긴지는 몇 개월 안됐는데 벌써 이 바닥에선 소문이 파다하다고.... 들리는 얘기로는 뒤에 힘있는 정치인이 봐준다는 소문도 있고.... 하여간에 자네도 오늘 나 덕분에 좋은구경 하는건 줄 알라고.... 일단 한번 가보면 고맙다고 나한테 절이라도 할 지도 모르겠구만! 허허허!> 혼자 좋다고 징그럽게 웃는 이전무를 보자 속으로 저절로 욕이 나왔다. 그래 회사의 중역이란 놈이 생긴지 얼마 되지도 않은 유흥업소를 그렇게 빠삭하게 알고 있냐! 성질 같아서는 당장이라도 한바탕 퍼부어 주고 싶었지만 내게 그럴 용기는 없었다. 드디어 엘리베이터를 올라타고 이전무가 엘리베이터의 버튼을 누른다. 역시 지난번에 내가 봐 두었던 그 층이었다. 나는 내심 불안과 초조함으로 속이 울렁거릴 정도였지만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척하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렸다. 지난번 한번 봤던 안내데스크가 눈에 띄었다. 이전무가 거침없는 발걸음으로 안내데스크로 향했다. <어이, 미스리 잘 있었어? 오늘은 손님 하나 더 데려왔어!> <아, 예 그러세요... 안그래도 이전무님 언제 오나 궁금했었어요. 안오신지 벌써 일주일도 넘으셔서요....> <아 그랬나. 내가 요즘 워낙에 바빠서 말이야. 안그래두 나두 미스리 보고 싶었는데 말야... 근데 미스신은 지금 있지?> <호호호, 그러셨어요. 안그래두 미스신 언니두 전무님 올 때 기다린다구 딴 손님도 안 받고 전무님만 목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던데요.> <그래? 미스신도 날 기다렸다고? 허허허. 그럼 이거 얼른 미스신 보러 가야 겠구만!> 이전무가 미스신을 보러 가야겠다고 하며 나를 쳐다보며 씨익 웃는다. 왠지 그 미소가 내 눈엔 기분 나쁘게 느껴졌다. 더군다나 미스신이라고? 왜 하필이면 내 아내와 성이 같은거야.... 나는 기분이 좀 나빴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이곳의 정체를 확실히 알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무는 나를 잘 부탁한다는 말을 안내데스크의 여직원에게 남기고는 먼저 안으로 사라졌다. 그리고 잠시후 한 명의 안내원이 내 앞에 나타났다. <저를 따라오시죠.> 나는 조용히 사내를 따라 복도를 돌아 안쪽으로 들어갔다. 복도는 마치 미로처럼 복잡했다. 이윽고 어느 한방에 사내가 멈췄다. 그러고는 사내가 방문을 열어준다. 사내가 열어준 방안으로 들어선 나는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사방의 벽면은 온통 유리로 되어 있었고 커다랗고 동그란 침대와 고급스런 탁자, 티비와 냉장고는 물론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까지 있었고 욕실에는 월풀 욕조까지 비치되어 있었다. 그리고 은은한 조명으로 에로틱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실내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난생 처음 본 고급스런 분위기에 취해 이것저것을 둘러보고 있는데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린다. 그러고는 한 여인이 살포시 문을 열고 들어오는 것이다.... 나는 방안으로 들어서는 여인을 바라보았다. 나이는 이제 20대 후반이나 30대초반정도나 됐을까? 약간 동그스름한 얼굴이었지만 커다란 눈망울과 오똑한 콧날을 가진 매우 청초하게 생긴 여인이었다. 굳이 비교하자면 아나운서 강수정과 비슷한 이미지였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강수정보다 훨씬 아름다워 보였고 훨씬 날씬해보였다. 그녀가 입고 있는 것은 속이 훤히 비치는 하얀색의 슬립한장뿐.... 속옷조차 입지 않고 있었고 덕분에 그녀의 분홍빛의 젖꼭지와 보지털이 훤히 보일정도였다. 아예 다 벗고 있는 것 보다 슬립을 통해 비춰지는 그녀의 맨몸의 굴곡과 어렴풋이 비치는 보지털이 남자로 하여금 더욱 아찔한 성욕을 느끼게 하고 있었다. 그녀는 마치 천사처럼 우아한 걸음으로 미끄러지듯이 내 곁으로 다가왔고 나는 너무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에 주눅이 들어 무슨 행동을 취해야 할지 모르고 쩔쩔 매고 있었다. 그런 나를 바라보는 그녀의 입가에 살포시 미소가 번진다. 정말 단아하고 아름다운 미소였다. 단아하고 깨끗한 전형적인 한국미인의 자태가 그녀의 온몸에서 풍겨나오고 있었다. 갑자기 그녀가 내게 손에 들고 있던 책같은 것을 들이민다. 나는 엉겁결에 그녀가 건네준 책자를 받아들고는 펼쳐보았다. 놀랍게도 그 책은 내 앞에 있는 그녀의 프로필이 적혀있는 책자였다. 이름은 윤미정, 나이 31세, 유부녀, 자녀는 올해 5살이 되는 딸 하나. 남편은 벤처기업근무. 대충 그녀에 대해 알수있을 만큼의 신상정보가 책엔 기록되어 있었고 심지어는 성감대와 좋아하는 체위까지 적나라하게 적혀 있었다. 그리고 책의 맨뒤에는 그녀의 결혼사진까지 붙어있었다. 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살포시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과 한복을 입고 있는 두장의 사진속에 들어가 있는 그녀의 행복한 표정은 절대 이런곳에서 일할 천박한 여자로 보이지 않았다. 어느 누가 이렇게 곱고 단아한 신부가 지금 이렇게 젖꼭지는 물론 보지털까지 훤히 다 비치는 슬립 한 장만 걸치고는 낯선 외간남자 앞에 서 있을거라고 상상이나 하겠는가! 하지만 그렇게 서로 매치가 잘 안되는 사진속의 그녀와 현실속의 그녀는 모두가 사실이었다. <만약 제가 마음에 안드시면 다른 아가씨를 불러 드리겠습니다.> 청초한 목소리로 그녀가 말을 건넸다. 역시 고급클럽이라 그런지 일반 수준 낮은 사창가처럼 손님의 취향은 아랑곳하지 않고 일단 아무 얼굴이나 상관없이 들이밀고는 보자는 식이 아니라 처음부터 고객을 배려하는 격조높은 서비스 정신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니, 맘에 안드는건 아니고요....> 계속 주눅들어 있던 나는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 애매모호하게 얼버무리고 말았다. <그럼 오늘 제가 서비스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예, 그렇게 하세요...> 나는 꼭 여자를 처음 대하는 풋총각처럼 쑥스럽게 대답을 했다. 하지만 그녀는 그런 나를 바라보면서도 비웃거나 우습게 보지 않고 더 진지하게 대해주었다. <오늘 저를 선택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부터 주인님이라고 부르겠습니다. 이제부터 저는 주인님의 암컷입니다. 그러니 행여 지금처럼 제게 존댓말을 하시면 안됩니다. 제게는 무조건 반말로 해 주셔야 해요. 그럼 주인님 절 받으세요.> 갑자기 그녀는 나를 주인님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그러고는 갑자기 내게 큰절을 하는 것이었다. 그것도 보통 큰절이 아닌 매우 큰절(폐백절: █╚╓╔)이었다. 속옷도 입지 않은 슬립차림의 그녀가 가지런히 양손을 이마에 포개고는 서서히 앉고는 엉덩이를 땅에 대고는 고개를 깊이 숙여 절을 하는 것이다. 그녀가 절을 하기 위해 양반다리 비슷하게 앉자 그녀의 청초한 보지가 힐끗 모습을 드러냈다. 슬립차림으로 오늘 처음 본 낯선 남자를 주인님이라고 부르며 옛날 전통혼례에서나 신부가 하던 큰절을 받는 기분이 무척이나 묘했다. 슬립차림으로 절을 하는 그녀의 고운 자태에선 남자의 마음을 진탕시키는 색기가 물씬 풍겨나왔고, 동시에 내가 자연스럽게 여인위에 군림하는 듯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다. 교육을 받은건지 아니면 원래 여자가 색기를 타고 난건진 모르겠지만 그녀의 행동 하나하나가 남자의 성욕을 자극하고 있었다. 싸구려 사창가에서나 보는 여자들에게서 풍겨나오는 천박한 색기가 아닌 품위있고 단아한 자태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는 은근한 색기가 이곳이 싸구려 창녀촌이 아닌 부유층이나 상대하는 고급스런 곳이란걸 말해주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보자 갑자기 아내가 생각났다. 설마 아내도 매번 돈만 많은 기름기 줄줄 흐르는 더러운 사내들에게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겠지! 그녀의 자태를 보자 갑자기 아내의 모습이 겹쳐보인다. 나는 상념을 떨쳐버리려고 고개를 휘휘 젓고는 다시 내 앞에 있는 그녀를 바라보았다. 절을 마치고 일어선 그녀는 어느새 내 앞에 다소곳이 무릎을 꿇고 있었다. <주인님, 샤워하시겠습니까?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그녀가 무릎꿇었던 몸을 일으키더니 내 곁에 다가와 내 옷을 벗겨주었다. 나는 얼떨결에 그녀가 벗겨주는 데로 옷을 벗었고 어느새 실오라기 하나 남지 않은 알몸이 되었다. 그리고 그녀 또한 슬립을 벗어내린다. 그녀의 발밑에 슬립이 떨어지자마자 그녀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몸이 은은한 조명아래에서 단아하게 빛이 났다. 크지도 작지도 않은 적당한 크기의 유방과 벌써 흥분이 됐는지 오똑하게 곤두선 핑크빛 젖꼭지, 아이를 낳았다고는 믿어지지 않는 날씬한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의 굴곡, 그리고 검은빛으로 아름답게 윤이 나는 보지털까지.... 태초부터 왜 수많은 예술가들이 여체의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했는지 이해가 갔다. 그녀의 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작품이었다. 옷을 벗은 나는 그녀의 안내에 따라 욕실로 들어갔다. 월풀욕조에 들어가자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것 같았다. 더군다나 아름다운 여인이 같은 욕조에서 끊임없이 나의 몸을 어루만지며 시중을 들고 있었다. 과연 이게 천국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런 것 때문에 인간들이 그렇게 높은곳으로 올라가고 싶어 안달들인걸까! 어느정도 몸의 긴장이 풀리자 이번엔 그녀가 나를 욕조 바깥으로 안내하고는 가운데가 길게 홈이 파져 있는 욕실의자에 앉게 한다. 이런 의자는 예전에 한번 일본포르노에서나 본 적이 있었는데 이런게 한국에서도 있을줄은 미처 몰랐다. 그녀는 나를 의자에 앉히고는 내 온몸에 비누칠을 해줬다. 물론 의자 가운데에 길게 나 있는 홈을 통해 내 좆과 불알은 물론 똥꾸멍까지도 부드럽게 비누칠을 해준다. 좆과 좆뿌리, 불알을 부드럽고 스무스하게 움직이다가 그 손길을 살며시 똥꾸멍으로 이동시킨다. 때론 귀두 부분을 살살 문지르기도 하다가 갑자기 약간 힘을줘 귀두를 강하게 움켜잡기도 하고, 좆뿌리와 불알, 똥꾸멍을 차례로 부드럽게, 때론 간지럽게 자극하고 있었다. 정말 황홀하기 그지없는 부드러운 손길이었다. 하마터면 그녀의 손길만으로 싸버릴 정도로 그녀의 손길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더군다나 내 좆과 불알, 똥꾸멍을 스무스하게 문질러주는 그녀는 유부녀의 몸이었다. 딸까지 가진 청초한 유부녀가 오늘 처음 보는 외간남자의 좆과 똥꾸멍을 이렇게 문질러 준다는 것 자체가 남자의 성욕을 부추기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내 온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지며 씻겨 주던 그녀가 내 몸에 따듯한 물을 뿌려 비누를 다 씻더니 갑자기 또 내 앞에 무릎을 꿇고는 아예 고개까지 바닥에 닿을 정도로 숙인다. <주인님, 죄송하지만 이 더러운 암컷의 몸도 한번 씻어주세요. 주인님이 씻어 주신다면 무한한 영광입니다.> 그녀는 이번엔 자신의 몸을 씻어 달라고 무릎꿇고 이마를 땅바닥에 박고선 부탁을 하고 있었다. 그런 그녀를 보자 왠지 우쭐해졌고 정말 내가 그녀의 주인이 된 듯한 착각이 들었다. <일리 와! 그러고 보니깐 그쪽을 뭐라고 불러야 하나? 다른 손님들은 뭐라고 하지? 그냥 이름 부르면 되나?> <주인님이 편할데로 해 주세요. 다른 분들은 주로....> 그녀의 표정에 갑자기 미미하게 수치스러운 표정이 어렸다. <대부분의 손님들은 주로... 주로 저희를 썅년이라고 부릅니다.> 나는 그녀의 말을 듣고는 쿵하는 충격을 받을 정도로 놀랐다. 아무리 이곳이 돈많은 놈들이 주로 오는 곳이라고는 하지만 여자들을 함부로 썅년이라고 부르다니.... 하여간 대한민국의 돈많은 놈들은 역시 교양이라곤 없는 것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녀는 편한대로 부르라고 했지만 차마 나까지 단아한 아름다움을 지닌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며 썅년이란 말을 내뱉을 수는 없었다. <그냥 미정이라고 부르지!> <네, 감사합니다.> 그녀는 무엇이 고맙다는 것일까? 아니면 무슨 말을 하든 항상 손님에게 고맙다고 말하는 것일까? 설마 다른 손님들이 그녀를 썅년이라고 부른다고 해도 그녀는 사내들에게 썅년이라고 불러줘서 고맙다고 무릎꿇고 절을 했을까? 왠지 그랬을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그리고 그런 여인의 모습에 또다시 내 아내의 모습이 겹쳐보였다. 하지만 나는 이내 다시 고개를 저었다. 아내가 그럴 리가 없었다. 내 눈으로 보기 전까지 나는 절대 아내가 그럴 것이라고 믿을수가 없었다. 잠시 내가 상념에 빠져 있는 사이 그녀가 의자에 앉아 있는 것이 보였다. 나는 머릿속에 맴도는 아내의 모습을 떨쳐버리기라도 할 듯이 그녀의 몸에 거칠게 비눗칠을 칠했다. 그리고는 온몸을 손바닥으로 문질렀다. 내 손은 나의 심경을 반영이라도 하듯이 약간 거칠어져 있었다. 또다시 아내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내도 지금 이 여인처럼 낯선 사내들에게 몸을 맡기고 몸을 씻겨 달라고 사정했을까? 아니다. 아내가 그럴 리가 없다. 하지만... 하지만 만약에 아내가 그랬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걸까? 갑자기 분노가 치밀어 올랐다. 이런 개 같은 년들! 감히 서방이 시퍼렇게 눈뜨고 있는데 이런곳에 와서 기름 줄줄 흐르는 시커먼 사내들에게 보지를 벌리고 개지랄들을 떨어! 또다시 흥분이 되자 내손에 또 힘이 들어갔다. 나도 모르게 그녀의 젖가슴을 문지르다가 그녀의 젖꼭지를 세게 잡고 비틀어버렸다. 그녀가 아픈지 <아!>하는 가벼운 신음을 지르며 얼굴을 찌뿌린다. <아! 미안.... 내가 힘을 너무 줬나!> <아닙니다, 주인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주인님이 하고 싶은데로 해 주세요.> 오히려 자기가 죄송하다고 말하는 그녀를 보자 더 이상 화를 낼수도 없었다. 그저 조용히 그녀의 온몸을 문지르기만 할 뿐이었다. 내가 한참을 윗쪽만 만지고 아래쪽으로 좀체 내려가지 못하자 그녀가 살며시 내 손을 잡고는 밑으로 가져간다. 나는 그녀의 행동이 무엇을 뜻하는지를 알고 못이기는 척 그녀의 아래를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그녀의 무성한 보지털과 보지를 어루만졌다. 그러다 조심스레 그녀의 항문을 부드럽게 문지르면서 그녀의 반응을 살펴보았다. 혹시라도 그녀가 싫어하는 기색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당장 멈출 요량이었다. 설마 오늘 처음 보는 낯선 남자의 손길에 정말 흥분될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분명 어쩔수 없이 손님을 위해 좋은척 가장하는 것일 뿐일테고 그렇다면 눈썰미 좋은 내 눈에 그런 점이 포착되지 않을수 없다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의외로 그녀의 표정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아니 내가 그녀의 항문을 만져줄때는 오히려 얼굴이 약간 발그레해지면서 엉덩이를 움찔움찔한다. 그것은 절대 싫어하는 표정이 아니었다. 그것은 분명 즐기는 표정이었다. 그녀는 지금 분명히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정숙하고 청초한 아름다움을 지닌 여인, 한 남자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인, 유부녀인 그녀가 오늘 처음 본 낯선 남자에게 여자로써 가장 부끄러운 신체부위중 하나인 항문을 내맡기고는 그 남자의 손길에 흥분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고 보니 아까 그녀의 프로필 책자에 적혀있던 그녀의 성감대가 생각났다. 그 책자에는 그녀의 성감대가 항문이라고 적혀있었다. 아깐 그저 손님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려는 목적에서 그냥 그렇게 적은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었나 보다. 정말로 그녀의 성감대는 항문이었던 것이다. 나는 너무도 신기했다. 그동안 내가 여자에 대해 잘 모르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여자도 남자처럼 얼마든지 처음 본 낯선 남자에게서 성욕을 느끼고 흥분할 수 있는게 아닐까? 그리고 그것은 정숙해 보이기만 하는 내 아내도 예외가 아닐수도 있고.... 한동안 서로 몸을 씻겨 주던 그녀와 나는 드디어 샤워를 마치고 욕실을 나왔다. 욕실을 나오기 전 그녀가 꼼꼼하고 부드럽게 내 몸의 물기를 깨끗이 씻어준다. 정말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 남자를 배려하는 정성이 깃들여 있었다. 욕실을 나온 나는 이제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아내에게는 정말 미안한 말이지만 그순간 만큼은 사랑하는 아내고 뭐고 아무것도 떠오르지 않았다. 어서 빨리 이 여인을, 한 가정의 아내이자 엄마인 유부녀를 정복해 버리고 싶은 숫컷의 욕망만이 나를 지배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욕실에서 나오자마자 나는 그녀를 번쩍 안아들고는 빠른 걸음으로 침대로 갔다. 침대에 그녀를 내려놓자 그녀의 흐드러진 모습이 나를 더욱 자극했다. 물기에 젖어 약간 헝클어진 칠흑같은 머릿결.(그녀는 요즘 미시답게 머리를 길게 기르고 있었다.) 하얀 목덜미와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갸냘픈 어깨의 선과 봉긋한 젖가슴. 그리고 사내의 거친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바싹 곤두선 젖꼭지. 그리고 길고 미끈한 다리와 물기를 머금은채 아름답게 빛나고 있는 보지털. 이 모든 것들이 어서 자신을 거칠게 정복해 달라고 나를 유혹하고 있었다..... 나는 누워있는 여인의 아름다운 몸을 넋을 잃고 바라보고 있었고, 그녀는 나의 욕정을 잘 알고 있다는 듯한 이해심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잡아 이끌었다. 그리고는 나의 입에 입을 맞춰준다. 곧이어 그녀의 혀가 내 입으로 들어온다. 너무나 부드럽게 내 혀와 얽히고 달콤한 침이 한가득 내 입안으로 들어왔다. 나 역시 침을 한가득 모아서 그녀의 입안에 밀어넣어주었다. 그녀 역시 맛있다는 듯이 내 침을 받아먹는다. 한동안의 달콤한 키스가 끝나자 이번엔 그녀가 나의 좆을 입안에 넣는다. 사방에 달려있는 거울을 통해 그녀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남편과 딸까지 가진 30대 초반의 유부녀. 10대, 20대여성의 아름답긴 해도 왠지 풋내가 나는 그런 몸이 아닌 30대의 농익은 몸이면서도 아직 20대의 풋풋함을 간직하고 있는 그런 아름다운 몸을 가진 유부녀. 그러면서도 음란한 섹스하고는 거리가 멀 것처럼 생긴 청초한 외모의 그녀가 오늘 처음 본 외간남자 앞에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발가벗은 몸으로 내 좆을 입안 가득히 품고는 열심히 빨아대고 있었다. 그리고 사방에 달린 거울들은 그런 유부녀의 부도덕하고 음란한 모습을 각 방면에서 샅샅이 비춰주고 있었다. 마치 유부녀에게 어디로도 도망갈곳은 없고, 제 아무리 도망가봐야 사방에 깔린 거울로 그 음란하고 부도덕한 몸을 가릴수는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갑자기 나는 궁금해졌다. 그녀는 집에서도 남편에게 이런 서비스를 해주는 걸까? <집에서 남편에게도 이렇게 해주나?> 나의 질문에 그녀가 잠시 머리를 멈춘다. <남편에게는 한번도 오랄을 해준적이 없습니다.> 의외였다. 남편에겐 한번도 오랄을 안해주다니.... 그렇다면 그녀의 남편 역시 자신의 아내는 요즘 여자와는 다르게 오랄도 잘 안해주는 보수적이고 정숙한 여인이라고 착각하고 살 것이 아닌가! 혹시 그녀의 말이 거짓말인가 싶어 그녀의 얼굴을 자세히 봤지만 거짓말은 아닌 듯 했다. 그녀의 말에 나는 또다시 잠시 상념에 빠졌고, 그 덕분인지 갑자기 좆이 죽으려고 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내 좆이 갑자기 죽으려고 하자 얼른 좆을 입에 가득 물고는 아까보다 더욱 세게 빨아주기 시작했다. 그녀가 마치 쭈쭈바를 빨 듯이 쫘악 빨아들이자 내 좆은 엄청난 쾌감을 느끼며 또다시 우뚝 서기 시작했다. 내 좆이 다시 살아나자 그녀는 본격적으로 오랄을 베풀기 시작했다. 혀를 이용해 아이스크림을 핥듯이 좆 전체를 핥기도 하고 좆 모두를 입안 가득히 물고는 강하게 빨아주기도 했다. 그러면서도 불알도 잊지 않고 불알을 살며시 감싸고는 부드럽게 조물락 거려준다. 그러다 어느순간 그녀가 몸을 돌려 다리를 내 머리 쪽으로 향하게 했다. 이른바 69자세가 자연스럽게 취해진 것이었다. 그녀의 보지와 항문이 내 눈에 선명히 들어왔다. 그녀의 보지는 가볍게 이슬을 머금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보지를 벌려보았다. 남편 모르게 창녀짓을 하는 그녀의 보지는 의외로 깔끔했다. 전체적으로 연한 분홍빛으로 빛나며 약간의 이슬을 머금고 있는 이 깔끔한 보지를 과연 누가 이놈 저놈에게 마구 ���리는 개보지라고 의심할 수 있겠는가! 나는 잠깐동안 그녀의 보지를 감상하다가 이번엔 아예 혀를 대고는 그녀의 보지를 맛보았다. 보지를 전체적으로 핥아주고 클리토리스를 집중적으로 애무해주었다. 아래쪽에서 내 좆을 빨던 그녀의 입에서 미약한 신음성이 흘러나왔고, 내 좆을 빠는 힘이 약간 약해졌다. 그러고 보니 아까 그녀의 성감대가 항문이라는 것이 생각났다. 나도 아직은 여자의 항문을 빨아본적은 없었다. 깔끔한 것을 좋아하는 아내는 내가 항문을 만지기라도 할라치면 기겁을 하곤 했었다. 나도 여태까지 여자의 항문을 빨아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적은 별로 없었다. 그만큼 나나 아내나 섹스에 대해선 담백한 편이었다. 하지만 이번엔 경우가 달랐다. 단아한 모습의 유부녀. 섹스와는 거리가 멀것같은 정숙한 주부. 그런 그녀의 성감대가 항문이라고 한다. 나는 호기심이 들었다. 과연 내가 항문을 빨아주면 그녀는 어떻게 반응할까... 결국 나는 그녀의 항문을 조심스레 벌려보았다. 연한 갈색빛, 여러가닥의 주름이 잡힌 구멍이 보였다. 깔끔한 그녀의 외모만큼이나 그녀의 똥꾸멍도 무척이나 깔끔해보였다. 그런 그녀의 항문에 조심스레 혀를 갖다 대보았다. 그녀가 움찔한다. 이정도의 자극에만도 반응을 보이는 건가? 이번엔 좀더 혀를 길게 내밀어 그녀의 항문을 깊숙히 찔러봤다. 그러고는 항문을 마구 핥아댔다. 내 좆을 빨던 그녀의 입심이 현저히 약해 졌다. 그리고는 가늘고 떨리는 입김을 토해낸다. 그 모습은 분명 밀려오는 쾌감을 애써서 참고 있는 모습이었다. 이번엔 아예 그녀의 엉덩이를 잡고 양엄지손가락으로 엉덩이를 좌우로 확 벌려제끼고는 항문을 물고 빨아대기 시작했다. 처음해보는 항문애무였지만 너무도 깔끔하고 민감한 그녀의 항문에 나는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고 있었다. 그녀도 입에서 가는 신음소리를 흘려내며 온몸을 비틀어대고 있었다. 그녀의 보지에서도 다량의 물이 배어나오기 시작했다. 그녀의 보지에서 다량의 물이 흘러나오는 것을 보고 나는 물론 그녀도 때가 되었음을 느꼈다. 나는 내 위에 올라가 있던 그녀를 뒤집은 다음에 그녀의 다리를 활짝 벌렸다. 그녀의 항문은 내 침으로 번들번들거렸고, 보지 역시 많은양의 보지물로 흥건히 젖어있었다. 흥건히 젖어있는 그녀의 보지에 내 좆을 밀어넣었다. 너무 많은 양의 보지물 덕분에 내 좆은 아무 저항 없이 그녀의 보지속으로 미끄러지듯이 쑥 들어갔다. 보지물에 흥건히 젖어있는 유부녀보지였지만 그녀의 보지의 조임은 처녀 못지 않게 남자의 좆을 꽉꽉 물어주고 있었다. 하마터면 넣자마자 사정할뻔할 정도였다. 하지만 나는 숨한모금을 들여마시고는 아랫배에 힘을 꽉 주고는 간신히 사정할 뻔한 것을 참아내었다. 그러고는 천천히 그녀의 보지에 좆을 박아주기 시작했다. 그녀는 눈을 감고 내 허리를 부둥켜 잡고는 가늘게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한동안 위에서 그녀의 보지를 박아대다 보니 좀 싫증이 나기 시작한 나는 이번엔 그녀를 뒤돌아 무릎꿇고 엎드리게 하고는 개치기 자세로 들어갔다. 뒤돌아 나에게 엉덩이를 내밀고 있는 그녀의 하얀 궁둥이를 보자 욕정이 더욱 고조되는 것 같았다. 나는 서둘러 그녀의 뒤에서 그녀의 보지를 범하기 시작했고 결국 얼마 가지도 못하고 그녀의 보지에 좆물을 찍 싸고 말았다. 콘돔도 끼지 않은 상태에서 그녀의 보지에 좆물을 찍 싸자 정신이 아늑해지며 정신을 못차릴 정도로 강렬한 쾌감이 온몸을 엄습해오고 있었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 좆물을 남김없이 다 토해 놓고는 그제서야 그녀의 보지에서 좆을 빼내었다. 내가 좆을 빼내자 그녀가 뒤를 돌아 내 좆을 빨아준다. 뒤를 돌 때 얼핏 보니 그녀 역시 흥분으로 얼굴이 벌개지긴 했지만 만족하진 못한 듯 했다. 하긴 얼마 버티지도 못하고 싸버리고 말았으니.... 하지만 그녀는 그런것엔 아랑곳없이 정성을 다해 내 좆을 입에 물고 빨아준다. 사정후 흐물흐물해진 ���을 빨리자 사정할때만큼이나 강렬한 쾌감이 또다시 찾아왔다. 정말 서비스 하나는 끝내준다는 생각이 또한번 들었다. 그때 마침 내 눈에 뒤돌아 있는 그녀의 엉덩이를 비추고 있는 거울이 보였다. 그녀의 보지에선 내가 방금 싸놓은 좆물이 줄줄 흐르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보자 이번엔 다른 남자의 아내, 유부녀를 범하고 정복했다는 정신적 쾌감이 나를 찾아왔다. 바로 이것 때문에 이곳에 돈많은 인간들이 돈을 싸들고 찾아오는 것인가.... 육체적인 서비스에만 충실한게 아니라 진짜 유부녀, OL, 여대생등을 고용해 일반인들은 쉽게 범할 수 없는 미모의 고급여성을 마음껏 진탕 범하게 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 바로 이런것이 돈많은 인간들의 신선놀음이라는 것을 깨닫자 갑자기 나 자신이 초라해졌다. 오늘은 이전무 덕에 이곳에 와봤지만 나 같은 월급쟁이가 또다시 이런 서비스를 받는다는건 평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일이란걸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잠깐 동안 물밀 듯 밀려왔던 쾌락이 썰물처럼 빠져나가자 아내에게 또다시 생각이 미쳤다. 정말로 아내도 나같은 월급쟁이는 평생에 한번 올까 말까한 이런 곳에서 돈많은 남자들에게 음란하고 부도덕하기 짝이 없는 서비스를 남자들에게 베풀어주고 있는 것일까? 나는 이제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나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었다. 아내는 다를 거야! 그래 내 아내만은 절대 그럴 여자가 아니라고 주문을 외우듯이 계속 중얼거리고 또 중얼거리고 있었다.... 아내 생각에 잠시 얼굴이 시무룩해져 있자 그녀가 내게 조심스레 말을 걸며 내 품을 파고든다. 내 품에 파고드는 그녀의 얼굴을 보니 계속해서 흥분이 가라앉지 않은 듯 아직 얼굴이 벌개져 있었다. 하지만 만족한 얼굴은 분명 아니었다. 결국 만족시켜주지 못한건가? 또다른 자괴감이 나를 찾아왔다. <주인님, 무슨 생각을 그리 골똘히 하십니까?> 역시 고급클럽답게 일반 사창가처럼 한번 사정했다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가버리는 게 아닌가 보다. <응, 그냥 이생각 저생각....> <왠지 고민이 많아 보이는 얼굴이세요...> <고민은... 그러는 미정이는 고민 없나? 참 그나저나 왜 굳이 이런곳에서 일을 하는거지?> 나는 말을 해놓고 금새 내가 실수 했다는 것을 알았다. 언젠가 아무리 이런곳에서 종사하는 여성이라 할지라도 개인적인 질문은 실례라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아무런 표정의 변화 없이 친절히 내 질문에 답변을 해준다. <그냥... 이곳이 돈벌이도 좋고 하니까요...> <돈벌이? 아까 보니깐 남편이 벤처기업에 종사하는 것 같던데... 요즘 벤처기업 잘 나가지 않나?> <잘 나가던것도 몇 년전이고요, 요즘엔 벤처기업도 많이 어렵답니다. 잘 나가는데는 잘 나가지만 또 망하는 벤처기업도 많구요... 제 남편직장도 몇번 부도 위기를 맞았었고요. 어쩔땐 월급도 안나올때도 많습니다.> 역시 요즘엔 편한 직장은 없는가 보다. 하나같이 다들 힘들다고 하니 말이다. 하지만 나는 의문이 들었다. 정말 이곳에서 일하는 것이 돈때문만인걸까? 아까 내 손가락과 혀에 흥분하던 그녀, 그리고 만족하지 못했다는, 아니 만족하고 싶다는 그녀의 표정을 보니 돈 때문만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더 이상 물어볼 수는 없었다. 왠지 실례가 될 것 같아서였다. <주인님은 다른 남자와는 뭔가 틀리신거 같아요.> 갑자기 그녀가 뜬금없는 말을 꺼낸다. <틀리다니? 뭐가?> <잘 모르겠어요... 그냥 그런 느낌이 들어요. 이곳에 찾아오는 다른 남자와는 틀린 뭔가가....> 젠장, 그녀도 내가 돈없는 월급쟁이일 뿐이란걸 느낀건가? 하여간에 여자들이 그런 것은 엄청 민감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녀의 말은 그런뜻이 아니었다. <왠지 모르게 주인님한테서는 따뜻함이 느껴져요.> 나는 그녀의 말에 피식 웃으며 몸을 일으켰다. <쓸데없는 소리는.... 이제 난 가봐야 겠다!> 나는 그녀의 말을 장사치들의 사탕발림이라고 생각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 옷을 입었다. 그녀는 아쉬운 표정으로 같이 일어나더니 내가 옷 입는 것을 도와준다. 옷을 다 입자 그녀가 또다시 아까 들어왔을때 처럼 절을 하고는 문앞까지 나와서 나를 마중해 주었다. 나 역시 왠지 모를 아쉬움과 씁쓸함을 느끼며 복도를 따라 걸어나와 카운터에 왔다. <이 전무님은 아직 안 나오셨나?> <네, 전무님은 아마 한참 걸리실 겁니다. 원래 한번 들어가시면 오래 계시는 분인지라.> 여직원은 이전무가 오래 걸릴거라는 말을 하며 약간 야릇한 미소를 짓는다. <아, 근데 궁금한게 있는데 혹시 여기에 미스 신 언니가 몇 명이나 되지?> <네? 미스 신 언니라면......> 그녀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더니 말을 꺼낸다. <미스 신언니라면 한명뿐이 없는데... 근데 왜 그러시죠?> <아, 아냐... 아무것도... 근데 이곳에서 일하는 여직원들... 아 그러니까 언니들 말고 카운터라든지 뭐 써빙만 한다든지, 아니면 뭐 청소같은거 하는 직원들까지 다 합쳐서 미스 신이 한명이라고?> <음, 어머 그러고 보니깐 정말 그러네요. 신씨가 이렇게 희귀한 성이었던가!> 오히려 자기가 더 놀랐다는 듯이 호들갑 떠는 그녀를 바라보고 있자니 착잡하기 그지없었다. 그래도 혹시나 혹시나 했었는데... 제발, 제발 아니기를 바랬었는데.... <아니, 아냐! 언제 나올지도 모르는데... 좀있다 전무님 나오시면 나 먼저 갔다고 전해줘요.> 나는 도저히 심란한 마음을 억누를수 없어 그 자리에 계속 있을수 없었고 서둘러 그곳을 벗어났다. 내가 막 엘리베이터를 타려고 하는 순간, 누군가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다. 왠지 낯이 익은 모습.... 나는 잘 못 봤겠거니 하고 얼른 엘리베이터에 올라탔다. 하지만 그 사내가 얼른 엘리베이터의 문을 잡더니 내게 말을 건넨다. <혹시 저 **사단 김병장님 아니십니까?> 나는 다시 고개를 들어 그를 자세히 쳐다보았다. 그곳엔 익숙한 얼굴이 있었다. 한때 생사를 같이 했던 전우.... 그가 그곳에 서있었다.... 나는 멍하니 나를 부른 사람을 바라보았다. 말쑥한 검은 정장 차림의 훤칠한 사내. 얼굴을 자세히 보니 내 군대시절 바로 밑의 후임병이었다. 나는 무척이나 놀랐다. 설마 군대 시절의 후임을 이곳에서 만나게 될 줄이야! 정말 대한민국이 좁긴 좁은 나라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오랜만의 군동료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반가움보단 창피함이 앞섰다. 하필이면 이런곳에서.... 나는 지금 정신을 안정시킬 나만의 공간이 필요했다. 우선 마음을 안정시키고 아내를 추궁할 생각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나 자신도 무슨일을 저지를지 알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는 나를 가만 놔두지 않았다. <아니, 김병장님 맞지 않습니까?> <어, 허허! 이런데서 이병장을 보는구만!> 나는 어색한 웃음을 지었다. 어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하지만 그는 내 어색한 웃음을 다른 뜻으로 알아 들었나 보다. <하하, 김병장님도 이런곳에 다 오시고... 요즘 조금 잘 나가시나 봅니다. 뭐 남자끼린데 어떻습니까! 다 이러고 사는거죠!> 그는 넉살좋게 웃어보이며 나의 팔을 끌어당겼다. <김병장님, 여기 엘리베이터에서 이러고 있을게 아니라 잠깐 제 사무실에서 얘기좀 하죠! 이게 몇십년 만입니까! 그동안 회포도 좀 풀어야죠!> 나는 일단은 어서 빨리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다. <아, 미안... 이거 내가 오늘 좀 컨디션이 영 안좋아서 말야! 여기 내 핸드폰 번호 적어 줄테니깐 나중에 연락하자고!> <아니, 정말 김병장님 몇십년만에 만나서 이러시깁니까! 잠깐이면 되니깐 저랑 말좀 해요. 정 오늘 컨디션 안좋다고 하니깐 술은 다음에 한잔 하고....> 나는 그와 한사코 괜찮다 안된다 하며 실갱이를 벌였다. 그러다 보니 갑자기 이러다 아내와 마주치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들었다. 원래라면 이 자리에서 당장 아내의 머리채라도 휘어잡고 패대기를 쳐야 하지만 소심한 나는 왠지 지금 당장은 아내를 마주치기 싫었다. 또 이곳에서 한자리 하는 듯한 군대 후임병에게 이런곳에서 아내의 부정을 목격하는 장면을 보이기는 정말이지 죽기보다도 싫었다. <알았네. 알았어! 거 사람 하여간에 성격 급한건 예나 지금이나 그대로구만!> <껄껄걸. 그럼 사람 성질이 어디 가겠습니까! 자 이쪽으로 오십시오!> 나는 그의 안내에 따라 안쪽으로 들어갔고 꾸불꾸불한 복도를 몇번 돌아가 구석에 있는 그의 사무실 안으로 들어설 수 있었다. <정말 뜻밖입니다. 대한민국이 좁다고는 하지만 여기서 김병장님을 만날줄이야!> <그러게. 정말 세상이 좁긴 좁은가 봐!> <그러게요. 그나저나 김병장님은 요즘 잘 나가시나 봅니다. 이런곳까지 다니시는 걸 보니.> <잘나가긴. 그냥 평범한 봉급쟁인데 뭐... 오늘은 그냥 직장 상사덕분에 이런데도 다 와보고 말야. 그나저나 정말 나같은 봉급쟁이는 이런데는 꿈도 못꾸겠구만.... 비용도 비용이고 여자들도 하나같이 떨릴정도로 이쁜게 말야!> <하하, 이쁘긴요. 하긴 여기 여자들이 제가 다 특별히 뽑은 여자들이라 외모는 미스코리아보다도 더 자신있긴 하죠. 김병장님도 자주 들르세요. 우리 사이에 비용이 무슨 문젭니까! 제가 카운터에도 얘기 해놓도록 하죠.> <어허, 어떻게 그럴수 있나! 공은 공이고 사는 산데!> <하하, 그런가요....> 그의 말에 따르면 그는 이곳에서 전반적인 관리를 책임지는 실장이라고 한다. 상당수의 아가씨와 유부녀들이 그를 거쳐 이곳에 들어온다고 한다. <근데 저 말야... 궁금한게 한가지 있어서 그러는데 말야...> <네? 물어보십시오.> <저기, 여기에 혹시 미스 신이라고 있지? 어떤 여잔가?> <미스 신?> 잠깐동안 생각하던 이실장이 금새 손바닥을 탁 친다. <아! 미스 신! 아 있다마다요. 잘알죠. 우리가게 유부녀중에서도 투탑중에 한명인걸요.> 나는 가슴이 튀었다. 나의 아내가 유부녀중에서도 탑 그룹에 속해 있다니... <근데 미스 신은 왜요?> <응, 아니 그냥 궁금해서. 내 직장상사가 아까 들어오자 마자 미스신을 찾길래 누군가 궁금해서....> <아, 그러셨어요. 근데 그 상사가 누구에요?> <어, **물산에 이전무라고... 혹시 알아?> <아, 그 이전무... 알다 마다요. 아주 여기서도 유명하죠. 장인이랑 사위랑 작정하고 여길 휘젓고 다니는걸로요....> 장인? 그렇다면 우리 회사의 사장도 여기에 출입한다는 소린가? <투 탑이면 또 한명은 누군가?> <미스 윤이라고 있어요. 남편이 벤처기업 다닌다는 여자!> 미스 윤은 내게 봉사를 했던 윤미정이란 여자를 말하는 것 같았다. 역시 뭔가 틀린 것 같더니 이 가게의 에이스중 한명이였던 것이다. <하여간에 그 두년들 꼬시느라고 애 꽤나 썼죠?> 그가 내가 묻지도 않았는데 술술 아내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놓기 시작했다. <특히 미스 신 그년 어찌나 완강하던지!> <완강해? 뭐가?> <원래 제가 직접 여자모집은 잘 안하는 편이거든요. 어쩌다 가끔 심심할 때 헌팅하거나 나이트에서 만난 여자들 꼬셔서 여기까지 끌어들이기는 하지만요. 요새 워낙 인터넷이랑 생활정보지 같은게 많이 발달했나요. 그냥 알아서들 여기까지 잘 찾아오기는 하는데 미스신이랑 미스윤은 고생꽤나 좀 했죠.> 그의 말에 따르면 아내를 처음 만난 것은 나이트에서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몇 개월전에 아내가 동창모임에 갔다가 나이트까지 갖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날 아내는 결혼생활 처음으로 새벽 1시가 넘은 늦은 시간에 귀가해 한바탕 부부싸움을 했었던 것이었다. <그날 나이트에서 처음 본 순간 딱 느낌이 오더라구요. 이건 명품이라는 느낌이요. 제가 이바닥에서 좀 굴러먹다 보니 여자보는 눈을 정확하거든요. 유부녀라고는 하는데 딱 보니깐 섹스에 만족하지 못하고 있더라구요. 근데도 자신도 속에 있는 그것을 모르고 그냥 저냥 살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 여자 본것도 미스윤빼고는 거의 한 십년만인가.... 요즘 여자들 대부분 남편몰래 바람피면서 나름대로 즐기면서 사는데 이여자는 즐기기는커녕 자기의 속안에 있는 뜨거운 그것도 모르고 있더란 말입니다.> 나는 나도 모르게 침을 꿀꺽 삼키며 이실장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그래서 그날 요즘엔 잘 안하던 양아치 짓을 좀 했죠.> 이실장 그는 오랜 화류계 생활로 여자의 속성은 물론 여자를 다루는 법까지 잘 알고 있었다. <원래 미스신같은 여잔 쉽게 안넘어 오는 법이거든요. 그냥 한번에 끝장을 보는 수밖에요. 그녀가 마신 술잔에 약간의 약을 탔죠. 약효가 오래 가진 않지만 확실하고 강한 효과를 보는 약으로요.> 그랬던가. 그래서 그날 아내가 그리 몽롱해했었던 것인가! 난 그것도 모르고 그저 평소 안하던 술을 해서 그런줄로만 알았었다. <그리고는 게임 끝. 바로 모텔로 직행했죠. 거기서 돌림빵 한번 놔주고 사진 좀 찍었죠.> 그랬던 것인가! 그제서야 나는 의문이 풀렸다. 왜 아내가 여기에 있는지.... 그리고 예전에 이상한 전화를 받고는 한사코 안된다고 사정사정 했었는지.... 그것은 아마도 내 눈앞에 있는 이실장이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내와 더불어 투탑이라고 불리는 미스윤도 아마 비슷한 과정을 겪었을 것 같았다. 나는 분노로 몸이 떨렸고 당장이라도 이 개자식을 후려 갈기고 싶었다. 선량한 유부녀를 윤간하는 것도 모자라 이런 곳에서 윤락까지 시키고는 태연하게 그 파렴치한 짓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다니! 나는 당장이라도 일어나서 그를 치려고 했지만 그의 말 한마디에 일어서려던 다리에 힘이 빠지고 말았다. <근데 말이죠. 역시 여자는 참 재밌어요. 처음엔 그렇게 싫다고 하더니 몇번 사내 맛을 보더니만 오히려 더 적극적인거 있죠! 제 눈이 틀리진 않았죠. 확실히 타고나긴 타고난 여자에요.> 순간 미스윤의 모습이 떠올랐다. 그녀도 억지로 섹스를 하는 기색은 아니었다. 분명 그녀 자신도 즐기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얼마전 봉고차에 올라타던 아내의 모습이 떠올랐다. 엉덩이를 만지는 사내의 손길을 당연한 듯이 받아들이는 아내. 분명 강요당하는 모습은 아니었다. <하긴, 원래 미스신이 원래 뜨거운 여자기는 해요. 그걸 스스로도 모르고 살았고, 남편도 깨우쳐주질 못했으니... 어쩌면 차라리 이렇게 된게 미스신을 위해서도 더 좋은것일지도 모르죠. 평생 여자로서의 기쁨을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처럼 불행한것도 없을거에요. 하긴 또 그걸 일깨워 주려고 저도 노력을 많이 했지만요.> 나는 분노로 온몸이 폭발할 것 같았지만 일단은 참기로 했다. 여기서 소란을 피워봤자 아무것도 얻어지는 것은 없을 것 같았다. 그는 힘이 있었다. 정치권과도 줄이 닿아 있다고 하고, 어쩌면 조폭과도 연줄이 있을지도 몰랐다. 소란을 피워 봤자 득 될 것은 없었고, 어쩌면 오히려 아내를 잃을지도 몰랐다. 나는 화를 누르고 억지로 웃음을 지으며 말했다. <설마 진짜로 즐기기야 하겠어. 아무리 여자가 섹스를 좋아한다고 해도 강요당하는데 말야!> <하하, 강요라뇨... 처음에 여자들을 이곳에 끌어들일땐 여자들을 끌어오기 위해 약간의 비열한 방법을 쓰긴 하지만 그 후 부턴 전적으로 여자들의 자유의사에 맡기고 있습니다. 언제라도 그만두고 싶다고 하면 그만두라고 하죠. 근데 여태까지 한명도 스스로 그만둔적은 없었어요. 오히려 우리가 여자들이 서비스 수준이 떨어지거나 질이 떨어지면 짜르는 경우는 많지만요! 미스신 같은 경우도 얼마전에 미스신 보는 앞에서 사진 다 태워버리면서 언제든지 나가고 싶으면 나가라고 말 해줬는걸요. 하지만 미스신이 그때 제게 말하더군요. 이젠 이게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다고! 제발 여기서 일하게 해달라구요... 아마도 깨달은 거겠죠. 자신의 속에 있는 그 뜨거운 무언가를요....> 나는 인정할 수 없었다. 아내는 절대 스스로 좋아서 이런일을 할 여자가 아니라고 믿고 싶었다. 분명 아내는 지금 협박과 강요 때문에 어쩔수 없이 이곳에 있는것이라고 생각하고 싶었다. <에이, 설마.... 내가 듣기론 이런데 여자들은 다 연기하는 거라고 하던데... 설마 진짜로 좋아하는 거겠어!> 그는 내 말에 약간 자존심이 상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럼 김병장님은 제 말을 못 믿겠다는 겁니까?> <뭐 못믿는 건 아니지만 누구나 다 강요가 아니라고 말들은 하지 않겠어? 일반 사창가 포주들도 절대 강요같은거 안한다고 하더만. 근데 경찰이 수사해보면 다 강요하고 그러던데....> 내 말에 이실장은 무척이나 자존심이 상한 듯 얼굴이 벌개지기 까지 하는 것이었다. <좋습니다. 김병장님이 그렇게 믿지를 못하시니 우리 이렇게 하도록 하죠. 제가 김병장님만 특별히 직접 보여드리죠.> 직접 보여줘? 뭐를 보여주겠다는 것일까? <원래 이건 우리 가게에서도 일급비밀중의 비밀인데 김병장님께만 특별히 보여드리는 겁니다. 뭐 저랑 김병장님이랑 남이라고 할수도 없고... 특별히 김병장님 믿고 보여드리는 거니깐 이 일은 꼭 비밀로 해주셔야 합니다.> 진지하게 나에게 다짐을 받으려는 그의 표정에 나는 어쩔수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러자 이실장이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사무실을 나가 구석중에서도 구석에 쳐박혀 있는 한 방으로 나를 안내했다. 그 방의 문엔 <관계자외 출입금지> 란 팻말이 걸려있었고 비밀번호와 카드가 있어야만 들어갈수 있는 잠금장치가 설치되어 있었다. 이실장이 비밀번호를 누르자 문이 딸깍 하고 열렸다. 나는 이실장이 나에게 무엇을 보여주려고 그러는 건가하는 호기심과 무언지 모를 불길함에 불안을 느끼며 이실장을 따라 방안으로 들어섰다. 방안으로 들어선 나는 경악하고 말았다. 그곳에 있던 것은 바로.... 방안에는 사방에 온갖 모니터가 쫘악 깔려 있었다. 자세히 보니 바로 여자들의 모습을 비추고 있는 모니터들이었다. 나는 가슴이 두근거렸다. 이 많은 모니터 화면에 아내가 있을까? 제발 없기를 바랬다. 하지만 나의 그런 기대는 무참히 깨어졌다. <김병장님, 저쪽입니다.> 이실장이 손가락으로 오른쪽 끝부분에 있는 모니터를 가리켰다. 모니터가 작아서 잘 보이질 않았다. <주모니터로 보시죠.> 이실장이 기계를 작동시키자 맨위에 있는 몇 개의 커다란 대형모니터에 불이 들어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또 이실장이 버튼을 누르자 드디어 아까 이실장이 가리켰던 모니터 화면이 대형의 주모니터로 나오기 시작했다. 나는 정말 놀랐다. 숨이 멎을 만큼 놀란다는 표현은 이런때 쓰라고 만들어진 것이 분명할 것이다. 그곳엔 정말 인정하기 싫었던, 절대 아닐거라고 믿었던 장면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나는 마지막 남은 한가닥 희망까지 산산이 부숴지는 기분이었다. 분하게도 선명한 아내의 얼굴이 모니터에 비춰지고 있었던 것이다. 온몸이 부들부들 떨려왔지만 십년도 훨씬 넘어 만난 군대 후임병에게 나의 약한 모습을 내색하고 싶지 않았다. 카메라는 사방에 깔린 거울속에 모두 다 설치되어 있었던 모양이었다. 모니터는 다양한 각도에서 방 전체를 비추고 있었고, 각각의 각도에서 담은 영상들은 고스란히 이곳에 있는 몇 개의 주모니터에 선명하게 전송을 해주고 있었다. 너무나 선명한 화질과 깨끗한 음성이었다. 고급 기자재를 쓴건가? 돈 꽤나 들였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순간 픽 하고 웃음이 나왔다.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 돈생각이 나다니.... 아내는 욕실에 있었다. 욕실의 구조는 아까 내가 있었던 방과는 조금 달랐다. 고급스런 욕실의 한쪽 구석에 축축한 침상이 있었다. 그리고 그 위에서 아내는 이전무위에 올라타 있었다. 온몸에 오일같은 걸 바른걸까? 아내의 몸과 이전무의 몸이 번들번들 윤이 났다. 이실장의 말로는 이전무가 받는건 스페셜서비스라고 한다. 보통 증기탕같은데 가면 욕실서비스를 먼저 해주고 다음에 섹스를 한번 하고 끝내는데 반해 이 서비스는 섹스전에 욕실서비스를 한차례하고 섹스 한번 한다음에 또다시 욕실서비스를 하고 또 섹스 한번 더하는 방식이라고 한다. 즉 두 번의 욕실서비스와 두 번의 섹스를 하는 셈이었다. 더군다나 두 번의 욕실서비스도 서비스 내용이 다 다르다고 한다. 정말 있는 놈들의 호사란 끝이 없는가 보다. 나 같은 서민은 한번의 욕실서비스만으로도 천국에 간 것 같은 황홀감을 느꼈는데 그런 것을 계속해서 원없이 받다니.... 역시 돈이 있고 봐야 하는 건가? 하지만 이 서비스의 특징은 그것만이 아니라고 한다. 언제라도 고객이 원하는 것을 중간중간에 만족시켜 주는 것도 이 서비스의 특징이라고 한다. 나는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라고 생각했지만 이실장이 말한 고객만족서비스는 나의 상상을 훨씬 초월하는 그런 엽기적인 것들이었다. 욕실에서 아내는 온몸에 오일같은 것을 바른채 이전무의 몸을 종횡무진 슬라이딩을 타고 있었다. 아마도 시간상으로 봐선 한번의 욕실서비스를 끝내고 일을 치른다음 두 번째 욕실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기분탓일까. 아니면 오일탓일까? 오늘따라 아내의 몸이 유난히 탄력이 넘치는 것 같았다. 처녀에게서는 보기 힘든 풍만하면서도 전혀 처지지 않은 젖가슴. 그리고 가늘디 가는 허리와 풍만한 엉덩이. 잡티하나 없이 하얗고 매끈한 피부. 아이 둘을 낳았으면서도 몸이 무너지기는커녕 오히려 처녀와 유부녀의 장점만을 섞어놓은 듯 환상적인 몸을 자랑하고 있는 아내였다. 아까 미스윤도 아름다웠지만 미스윤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이었다. 원래부터 아내의 몸이 아름답다고는 생각했지만 이상하게도 나이먹은 추악한 외모의 직장상사위에 벌거벗은채 올라타고 있는 아내를 보니 더욱 아름답게 느껴진다. 혹시 무슨 예술작품의 한 장면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넋을 잃고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내게 이실장이 다가왔다. <이것좀 보십시오. 미스신 프로필입니다.> 이실장은 시키지도 않았는데 나에게 아내의 프로필책자를 건네준다. 아마도 나에게 여자들이 강요당하는게 아니란걸 확실히 증명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그러고보니 이곳 여자들은 손님들에게 프로필을 보여준다는 것이 생각났다. 이실장에게 책자를 건네받았다. 프로필은 두권씩 있었던가 보다. 하나는 이실장이 보관하고 하나는 여자들이 보관하고. 나는 아내의 프로필을 펼쳐보았다. 사실 아내에 대해 궁금할것이 뭐가 있겠느냐만 그래도 나는 알아볼것이 있었다. 프로필을 펼치자 역시 아내와 나의 결혼사진이 눈에 띄었다. 근데 다행스럽게도 나의 얼굴부분은 가려져 있었다. 아내의 나에 대한 마지막 배려였던 것일까? 아내의 프로필을 더 보니 미스윤의 프로필과는 다르게 남편인 나에 대한 정보는 최소한으로만 기재되어 있었다. 그래서 이실장이 내가 아내의 남편이란걸 몰랐던 것인가 보다.... <어? 미스신은 남편 얼굴이 가려져 있네? 아까 미스윤은 안가려져 있던데....> <아, 그건 뭐 여자들 마음이죠. 어디까지나 저흰 강요는 하지 않으니까요. 결혼사진을 복사해서 가져오라고는 하지만 남편의 얼굴을 정 노출시키고 싶지 않으면 가리라고 해줍니다. 저희는 어디까지나 여자들의 의사를 존중하니깐요. 중요한건 남편 얼굴이 아니라 정말 유부녀인지 아닌지니깐요. 뭐 굳이 남편 얼굴이 안나와도 이정도면 유부녀인건 충분히 알 수 있죠.> 어디서 복사했는지는 모르지만 결혼사진은 원본에 못지 않은 선명한 칼라였다. 갑자기 결혼사진속의 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아내를 보니 마음이 착잡해졌다. 이제 우리는 어떻게 되는 것일까.... 처음 아내의 모습을 봤을땐 기가 차고 분노에 치가 떨렸지만 지금은 오히려 마음이 담담해지는 것 같았다. 나는 다시 고개를 들어 아내가 나오는 모니터 화면을 보았다. 아내는 이제 현란하게 이전무의 몸위를 왔다갔다 하며 슬라이딩을 타고 있었다. 풍만하고 탄력있는 가슴으로 이전무의 온몸을 살살 문질러주기도 하고 까슬까슬한 보지털로 이 전무의 몸을 여기저기를 비벼주기도 하다가 온몸 전체를 완전히 이전무의 몸에 찰싹 밀착시키고는 이리저리 비벼대기도 하는 것이었다. 심지어 이전무를 뒤돌려놓고 엉덩이만 살짝 들게 하고는 이전무의 ���꾸멍까지 핥아주고 있었다. 나머지 한쪽 손으로는 이전무의 좆을 슬슬 문지르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의 음란한 모습을 카메라는 욕실 구석구석까지 놓치지 않고 비추며 아내의 사소한 움직임 하나하나까지를 모두 모니터에 전송해주고 있었다. 계속해서 아내의 그런 모습을 보고 있자니 아찔했다. 과연 저 여자가 내 아내가 맞는 것일까? 처음 프로포즈할 때 고개를 숙이며 두 뺨을 붉게 물들이고는 수줍게 고개를 끄덕이던 그 여인이 맞는 것일까? 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순결을 서약하던, 그리고 결혼 첫날밤 처음으로 남자에게 알몸을 보인다는 부끄러움에 고개도 들지 못하던 그녀. 처녀막의 파열에 무척이나 아파하고 수줍어하던 그녀가 맞단 말인가? 나는 내가 알고 있는 아내의 모습과 너무도 다른 아내의 또다른 모습에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그렇다면 나는 여태까지 아내에게 기만당하고 속아왔던 것인가? <흐흐흐, 미스신도 저렇게 까지 만들기까지 힘 꽤나 들었죠.> 곁눈질로 이실장을 힐끗 바라보니 멋진 작품을 만들어 냈다는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걸려있었다. 또 한번 화가 났고 하마터면 이실장을 향해 주먹이 날아갈뻔했다. 하지만 정말 주먹을 날릴 수는 없었다. 우선은 확인해보고 싶었다. 아내의 또다른 모습을... 그리고 거기서 아내가 어쩔수 없이 강요에 의해 이런 일을 한다는 증거를 찾아내고 싶었다. 아내가 그럴 리가 없었다. 비록 추악한 사내들 앞에서 벌거벗고 음란한 짓을 하고는 있었지만 절대 나를 기만하고 속일 여자가 아니라는걸 증명하고 싶었다. 나는 이실장의 말을 무시하고 다시 고개를 돌려 아내를 바라보았다. 아내는 이제 욕실서비스가 끝났는지 이전무의 몸에 묻은 오일을 다 씻어주고 자신의 몸도 깨끗이 씻고 있었다. 먼저 오일을 다 씻어낸 이 전무가 욕실을 먼저 나서는 것이 보였다. 나는 욕실에서 마저 몸을 씻고 있는 아내를 보다가 이 전무를 비추고 있는 모니터를 보았다. 이 전무는 침대에 올라가서는 무언가를 하고 있었다. 나는 그 모습을 보고 놀랐고 이내 또 한번 분노했다. 그것은 바로.... 이전무는 넓찍한 침대위에서 007가방을 열어보고 있었다. 그때 마침 아내가 몸을 목욕타월로 감싸고 나오는 것이 보였다. <전무님, 뭐 하세요?> <흐흐흐, 뭐하긴! 내가 네년 즐겁게 해줄라고 특별히 준비한거지!> 이전무가 가방을 열자 아내가 <어머!> 하며 놀라는 소리를 낸다. <흐흐흐, 어때? 신기하게 생긴것들 많지?> 그 안에 들어 있는 것은 포르노에서나 볼 수 있는 자위기구들 이었다. 그것도 한두개가 아니라 수십종류나 되었다. 그때 이실장이 입을 열었다. <지난번부터 저거 준비해달라고 노래를 부르더니만, 결국 오늘 개시하는구만!> 아마도 예전부터 전무는 저것들을 준비해달라고 계속해서 부탁을 했었던 모양이었다. 그리고 이제 저것들이 준비가 되자마자 전무가 드디어 개시에 들어간 것이고.... <전무님....> 아내는 가방안에 들은 도구들을 보더니 약간 겁을 먹은 것 같았다. 불쌍한 표정을 지으며 전무에게 한번만 봐달라는 제스처를 취했다. 하지만 전무에게 인정따위를 바랬다는게 애초에 잘못이었다. 안그래도 그는 회사에서도 한번 자신의 눈밖에 난 사람에겐 피도 눈물도 없기로 유명했다. <야이 썅년아, 그러고 있지 말고 이리와!> 전무는 아내의 울상을 못본척 무시하고는 아내를 더욱 채근하여 침대에 눕혔다. <흠흠, 그럼 어떤걸 먼저 써볼까!> 전무는 콧노래까지 불러가며 어떤 것을 먼저 쓸지 고민하고 있었다. 마치 사탕과 아이스크림을 양손에 들고 어떤 것을 먼저 먹을지 고민하는 어린아이처럼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이었다. <흠, 그래. 이게 좋겠구만!> 드디어 전무가 자위기구 하나를 집어 들었다. 전무가 집어든 자위기구는 영락없이 남자의 성기와 똑같이 생긴 것이었다. 크기도 한국인의 보통좆의 크기와 비슷했고 색깔은 물론 힘줄이 나온 모양하며 고환이 달려있는 모양까지 영락없이 사람의 좆과 똑같았다. 맨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있어 손으로 그 손잡이를 쥐고서 쑤셔댈수 있게 만들어져 있었다. <크크크, 그럼 어디 한번 시작해 볼까!> 이전무가 징그러운 웃음을 지으며 아내에게 다가갔다. 그러고는 아내의 다리를 약간 벌려놨다. 이전무는 이 순간을 좀더 즐기고 싶은지 쉽게 목적지까지 가지 않고 기구를 아내의 종아리와 하얀 허벅지에 슬슬 문지르며 점점 중심부로 다가가고 있었다. 아내는 자위기구가 닿을때마다 얼굴을 찡그리며 벌레가 기어가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전무는 그런 아내의 표정을 계속 주시하며 슬슬 아내의 허벅지 안쪽을 기구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어느새 조금씩 조금씩 아내의 다리가 더 벌려지는 것이었다. 아내의 행동에 전무는 만족한 웃음을 지으며 이번엔 자위기구를 아내의 거웃에 댄다. 이번에도 전무는 아내의 보지속에 쉽게 자위기구를 넣지 않고 아내의 거웃과 보지주변을 자위기구로 슬슬 애무만 할 뿐이었다. 아내는 눈을 꼭 감고 이를 꽉 깨물고는 보지안에 들어올 자위기구에 대비하고 있는 표정이었다. 하지만 이전무는 아내의 겁에 질린 표정을 재밌다는 듯이 바라보면서 쉽게 아내의 보지에 기구를 삽입하진 않고 있었다. 한동안 그렇게 아내를 희롱했을까! 드디어 아내의 보지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그러자 전무가 아내의 보지에 기구를 서서히 삽입하기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에 부드럽게 기구를 삽입하자 아내의 허리가 살짝 들리고 아내의 입에선 가는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흐흐, 야이 썅년아! 것봐라! 좋지?> 전무의 질문에 아내는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하지만 전무는 아내가 아무런 대꾸가 없자 그것을 좋다는 뜻으로 받아들였다. <크크크, 좋아서 말도 못하는구만! 옛다. 씨발년, 오늘 기분이다.> 말을 마친 전무가 기구를 쥐고 있는 손에 힘을 주고는 아내의 보지에 깊숙하게 기구를 쑤셔넣었다. 그러자 아내가 <헉!> 하는 신음을 지르며 허리를 치켜들었다. 전무는 아내의 허리가 들리는 동작에 맞춰 집요하게 아내의 보지에 더욱 깊숙히 기구를 쑤셔 넣었다. 기구가 쑤셔박힐때마다 아내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고 계속해서 허리를 요동치고 있었다. <흐흐흐, 개 같은 년, 아예 좋아서 물을 질질 싸네, 싸! 하긴, 오늘 이 전무님이 기분도 좋겠다 한번 서비스 찐하게 해주지!> 전무가 갑자기 기구를 아내의 보지에서 빼더니 아내의 다리를 들어 아내의 무릎이 아내의 어깨에 닿을정도로 아내를 접어 버렸다. 그리고는 자신은 v자 모양으로 다리를 크게 벌리고 앉아 아내가 자신의 v자로 벌린 다리사이에 오게 했다. 당연히 전무가 고개를 약간만 숙여도 아내의 보지 전체를 쉽게 볼수 있는 자세가 되었고, 아내의 입장에선 몸이 완전히 접혀서 치욕스러운 부분을 사내에게 내보인채 전혀 꼼짝도 할 수가 없는 자세가 되어 버렸다. 아내를 치욕스럽고 꼼짝달싹 못하는 자세로 만들어 버린 전무는 007가방을 자신쪽으로 바싹 끌어당기더니 다른 자위기구를 꺼내들었다. 이번엔 굉장히 작은 기구였다. 여자 립스틱 모양의 작고 긴 원형모양의 기구였다. 일본 포르노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그런 것이었고, 나 역시 일본 포르노를 통해 그것이 무엇을 하는 것인지 잘 알고 있었기에 침을 꿀꺽 삼키며 전무의 행동을 계속 지켜보았다. 어느새 꽉 쥔 내 손에 땀이 흥건해 있었다. 이실장도 이제 입을 굳게 다문채 모니터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작은 기구를 꺼내든 전무는 기구에 혀를 내밀어 침을 잔뜩 묻혔다. 그리고는 아내의 보지를 까고는 클리토리스를 활짝 노출시켰다. 아내의 예쁜 클리토리스가 크게 부풀어오른 것이 보였다. 정말 흥분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고개를 저었다. 인정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도 화면속의 이전무도, 그리고 내 옆의 이실장도 모두 알고 있었다. 무엇이 사실인지를.... 아내의 보지를 까고 클리토리스를 노출시킨 이전무는 아내의 클리토리스가 부풀어있자 만족한 표정을 지으며 작은 자위기구를 진동모드로 작동시키고는 아내의 연약한 클리토리스로 다가가기 시작했다. 평소에 보지털과 보지살로 보호받으며 그 연약한 모습을 숨기고 있던 아내의 클리토리스는 거친 침입자의 손에 보지전체가 까발려져 그 무엇으로부터도 보호받지 못한채 가늘게 떨며 무도한 침입자의 손길을 기다리고만 있었다. 드디어 이전무의 자위기구가 아내의 클리토리스에 닿았다. 이전무가 아내의 클리토리스에 자위기구를 밀착시키자 아내가 몸을 비튼다. 아내의 성감대는 클리토리스였다. 안그래도 민감한 부위를 진동까지 되는 기구로 바싹 밀착시켜 놨으니 밑에 접혀져 깔린 아내가 어떤 기분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았다. 아내가 몸을 비틀자 전무는 더욱 세게 아내를 위에서 누르며 아내가 움직이지 못하게 해놓고는 더욱 강하게 기구를 아내의 클리토리스에 밀착시켰다. <아흣, 전무님, 전무님! 제발... 아핫... 전무님....> <제발 뭐? 어떻게 해달라고? 더 해달라고?> <아흑, 그게 아니고... 전무님 제발...> <흐흐, 고년 그것참. 알았어. 알았어. 씨발년! 이걸로는 만족 못하는구만! 하여간에 지금도 질질 싸고 있구만 욕심도 많아가지고 말야....> 이번엔 전무가 다른 기구를 꺼내들었다. 역시 일본포르노에서 자주 보던 기구였다. 앞부분의 남자성기모양이 울퉁불퉁하게 되어있고 그 앞부분이 빙글빙글 돌아가기까지 하는 기구였다. 기구를 떠내든 전무가 기구를 아내의 보지에 쑤셔넣기 전에 먼저 한번 아내의 클리토리스를 쪽쪽 빤다. 그리고는 입을 떼고 아내의 보지에 자위기구를 삽입했다. 또한번 아내가 몸을 비틀었다. 하지만 전무의 강한 힘에 눌려 다시 꼼짝도 못하는 신세가 될뿐이었다. 위이잉 거리며 자위기구의 울퉁불퉁한 앞부분이 돌아가는 소리가 들렸다. 아내는 이제 눈을 감고 가쁜숨을 몰아쉬며 입술을 깨물며 얼굴을 잔뜩 찌뿌리고만 있었다. <흐흐흐, 썅년. 오늘 아주 내덕에 보지 호강하는구만!> 한참동안 기구로 아내의 보지를 가지고 놀던 전무가 드디어 싫증이 났는지 기구들을 다 빼고는 저만치로 밀어놓는다. 그리고는 그 자세에서 아내의 보지를 다시 까고는 클리토리스를 입에 물고 쪽쪽 빨아대기 시작했다. 전무는 아내의 보지가 맛있다는 듯이 아예 머리를 아내의 보지에 푹 쳐박고는 아내의 클리토리스는 물론 아내의 보지전체와 항문까지도 쪽쪽 빨고 혀로 핥아대었다. 계속해서 아내의 보지에서 후루룩 쩝쩝하는 소리와 질척질척 대는 소리가 났다. 이건 보지를 애무하는것이라고도 볼 수 없었다. 보지를 게걸스럽게 탐한다고 해야 맞는 말일 것 같았다. 그만큼 음란하기 짝이없는 소리만이 실내에 울려퍼지고 있었다. 한참동안 애무와는 거리가 먼, 아내의 보지에 대한 게걸스럽고 음탕한 탐닉이 끝났는지 드디어 전무가 머리를 들었다. 전무는 혀를 내밀어 입술을 훑으며 얼굴에 만족스런 표정을 한가득 짓는다. 아내의 보지를 보니 보지며 항문 할것없이 전무의 타액과 보짓물이 서로 뒤범벅이 되어 흥건히 젖어 있었다. <큭큭큭, 씨발년! 완전히 개보지가 따로 없군! 아주 보지를 벌렁벌렁거리면서 질질 싸는구만!> 전무의 천박한 욕설에도 불구하고 아내는 아무런 대꾸가 없었다. 그저 얼굴이 발갛게 상기된채 가쁜숨만 몰아쉬고 있을 뿐이었다. <흐흐, 그럼 이제 어디 본격적으로 한번 해볼까!> 드디어 전무가 아내를 풀어주고 그 자신도 몸을 일으켰다. 전무가 몸을 일으키니 우뚝 서있는 그의 물건이 보였다. 안그래도 전무는 체격이 좋은 편이었다. 매일 일은 뒷전이고 잘 먹고 운동을 열심히 하다 보니 남는건 좋은 체격뿐인 것 같았다. 하긴 요즘 돈있는 놈들중엔 살찐놈이 드물다고 하니 말이다. 여기서도 역시 돈이 문제인가 보다.... 나같은 일반 서민은 멋진체격을 만들긴커녕 건강도 제대로 못챙겨 빌빌대는데 말이다. 근데 자세히 보니 전무의 좆이 무언가 좀 이상했다. 체격만큼이나 큰 좆도 좆이지만 좆 여기저기가 울퉁불퉁 툭툭 불거져 튀어나온걸 보니 정상적인 좆이 아니었다. 이실장이 옆에서 말한다. <전무놈 좆이 많이 이상하게 생겼죠? 아마 돈 꽤나 들였을 겁니다. 저걸로 얼마나 많은 여자들을 후리고 다녔을는지....> 그러고 보니 회사에서도 악명을 떨치는 전무였다. 처녀고 유부녀고 일단 전무가 노린 여직원들은 반드시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수중에 넣고 만다고 한다. 유일하게 작업에 실패했던 여자는 내 아내였었다. 또 더 웃긴건 일단 한번 전무의 품에 안기면 그 다음부터 여자들이 정신을 못차린다는 거였다. 그러고보니 이제 전무의 안좋은 소문에 대한 의문들이 조금 풀리는 것 같았다. 돈있겠다 체격좋겠다 시간많겠다 좆까지 인테리어했겠다... 그래서 유부녀고 처녀고 발정난 암캐처럼 정신들을 못차린 건가... 젠장! 정말 더러운 세상이었다! 나는 분한 마음을 억누르며 다시 모니터를 쳐다보았다. 전무는 아내를 일으켜세우고는 다시 무릎꿇고 엎드리게 했다. 뒤치기를 하려고 하는 듯 했다. 곧 전무의 좆이 아내의 보지에 쏙 들어가 모습을 감췄다. <으으.... 썅년, 죽이는군! 아주 찰보지야, 찰보지! 꽉꽉 조여주는구만!> 이전무는 계속 천박한 말을 아내에게 퍼부었다. 그러면서도 허리를 움직이는 것을 잊지 않았다. 전무의 커다란 좆이 아내의 보지를 힘차게 쑤셔대고 있었다. 때론 얕게 쑤셔주다가 때론 깊게 박아대기도 하고 전후좌우로 허리를 돌리기도 하며 온갖 기교를 다 부리며 리드미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아내의 보지 곳곳을 박아주고 있었다. 아내도 흥분이 되는지 점점 신음소리가 높아져 가기 시작했다. <하흑... 하아 하아...전..무..님!> <흐흐흐, 왜? 벌써 쌀 것 같어?> <하으.. 그게 저... 아아...> <흐흐흐, 썅년 오늘 아주 좋아 죽는구만 죽어! 그래 이 전무님이 이렇게 박아주니깐 좋지? 지난번에 김과장 오줌쌀 때 보니깐 좆도 쬐그마하더만... 맨날 그런 좆맛만 보다가 내 좆맛 보니까 좋아 죽겠지?> <앙, 전무님 그런말은 제발....> <흐흐흐, 왜? 내가 너무 정곡을 찔렀나? 괜찮아! 솔직히 말해봐. 뭐 어때... 여기 김과장이 보는것도 아니구...> <앙, 전무님... 그래도... 하윽... 아아...> <흐흐흐, 김과장도 그렇지 그런 좆가지고 어떻게 이렇게 이쁜 마누라를 혼자 차지할려고 했는지 몰라! 좆도 좆같은게 욕심만 많아가지구 말야...> <앙, 전무님 이제 그사람 얘기는 그만....> <흐흐흐, 이년아! 그러니깐 그때 왜 내 제의 거절하고 김과장같은 머저리한테 가래... 진작에 나한테 왔었어야지. 어차피 이렇게 될거 진작에 왔으면 서로 좋았을거 아냐. 그럼 진작에 이런 좆맛도 보고 얼마나 좋아! 흐흐흐흐> <흐윽.. 아아... 전무님... 전무님 제발 그만... 아아> <흐흐, 씨발년, 그럼 이제 좀더 좆맛좀 보여주지... 흡!> 전무가 흡하며 숨을 한모금 들이키더니 아내의 보지를 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했다. 무릎꿇고 엎드린채 엉덩이를 하늘로 높게 치켜들고 얼굴을 베개에 푹 파묻고 있는 아내는 전무의 좆이 부딪쳐올때마다 하얀몸을 뒤틀며 침대시트를 꽉 움켜잡고 발버둥치고 있었고 그런 아내의 가녀린 몸은 오히려 사내의 정복욕구를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아내는 자신도 모르게 남자를 흥분시키고 있었다. 타고난건가? <이상하게 섹스를 타고난 여자들은 두부류로 나눠지죠. 일찍부터 자신의 섹스욕구를 깨닫고 섹스를 즐기는 여자와 자신의 섹스욕구를 억압하는 여자... 어떤 여자는 평생 자신이 섹스에 타고난 여자인줄도 모르고 평생 욕구를 억압만 하다 늙어죽는 여자도 많죠! 참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우리사회가 너무 여자들을 억압하는 것 같아요. 사실 제가 미스신한테도 공을 많이 들였다고는 했지만 정작 우리가 한건 별거 없어요. 그저 막혀있던 둑에 조그마한 구멍만 뚫어준 셈이죠. 거센 물줄기를 막고 있는 둑은 조그만 구멍에도 쉽게 무너지는 법이죠.> 이실장이 중얼거리듯 말했다. 나는 이실장의 말에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그저 멍하니 모니터만 쳐다보았다. 이제 두 사람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었다. <하아, 전무님, 전무님... 이제 저.. 저...> <흐으, 왜? 쌀거 같아? 조금만 참아... 나도 곧 된다... 으으으윽> 정말 절정에 가까워진 듯 아내도 하얗고 풍만한 엉덩이를 계속해서 전무의 좆에 밀어붙이며 무언가 다급한 몸동작을 취하고 있었고, 목이 타는 듯 혀로 계속해서 빨간 입술을 핥으며 미간을 잔뜩 찌뿌리고 있었다. 그리고 드디어.... 그리고 드디어 두사람은 동시에 절정이 찾아왔는지 동시에 몸을 딱 멈췄다. 다만 전무만이 아내가 도망못가게 하려는 듯 아내의 하얀 엉덩이를 부둥켜잡고 허리를 움찔움찔 떨 뿐이었다. <흐으, 씨발년 오늘 아주 사람 죽이네....> 마지막 순간까지도 천박한 욕설을 내뱉으며 전무가 좆을 아내의 보지에서 빼는 것이 보였다. 아내의 보지에서 전무가 싸놓은 좆물이 질질 흘러내리는 것이 보였다. 엄청난 양이었다. 아내는 전무의 좆이 빠져나가자 털썩 누워버린다. 얼굴이 붉게 상기된채 가쁜숨만 몰아쉬고 있는 것으로 보아 아직 절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았다. 그런 아내에게 이전무가 다가가 아내의 고개를 돌리고 아내의 입에 입을 맞췄다. 전무의 혀가 아내의 입안으로 넘어가는 것이 보였다. 전무의 혀가 아내의 입을 열심히 탐한다. 아내도 그런 전무의 추잡한 혀를 거절하지 않고 순순히 받아들인다. 사랑이나 낭만적인 키스와는 거리가 먼 키스였다. 오로지 서로를 탐하기 위한, 욕정을 위한 키스일 뿐이었다. 드디어 전무가 아내의 입에서 입술을 떼었다. 하지만 전무는 입술을 뗄때도 그냥 떼지 않는다. 입술을 떼면서도 침을 한가득 모아 아내의 입에 흘려보내주는 것이다. 전무의 침이 끈적끈적한 형태로 아내의 입안으로 들어간다. 아내도 그런 전무의 더럽고 추잡한 타액을 거부하지 않고 순순히 입을 벌리고 전무의 침을 받아먹고 있었다. 전무는 엄청난 양의 침을 아내의 입에 흘려보내주었음에도 아직 약간의 침이 남아있었는지 그것도 마저 모아서 아내의 입에 퉷하고 뱉어낸다. 마지막 한모금의 침까지 아내의 입안에 뱉어낸 것이다. <흐흐흐, 좋았어? 오늘 아주 꽉꽉 조여주던데....> <앙, 전무님....> 나한테도 평생 애교를 부리지 않던 아내였다. 나는 아내는 애교와는 거리가 먼 여자인줄 알았다. 가끔 아내에게 다른 여자처럼 애교좀 부리라고 하면 자신은 그런체질이 아니라는 말만 하는 여자였다. 나는 물론 아내 스스로도 애교와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했고, 어쩔땐 그런 아내에게 더욱 신뢰가 가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 아내는 내 직장상사의 품에 안겨 나한테도 평생 안보이던 애교를 부리고 있었다. 섹스는 여자의 성격까지도 바꿔 놓는 것일까? <김병장님 어디 아프십니까? 안색이 안좋아 보이시네요.> <어? 아냐. 아프긴... 나도 좀 흥분했나 보군.> 이실장이 내 말에 히죽 웃는다. <하하, 뭐 처음 미스신을 보면 아마 다 그럴겁니다. 저만한 여자가 흔치는 않은게 사실이니까요. 그나저나 어떻습니까? 이제 이 정도면 제 말이 맞다는걸 아시겠죠?> 나는 이실장의 말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 이실장의 말에 대답따위를 하기엔 내 마음이 여유롭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이실장 지금 생각난건데 말야! 여기 여자들 영상을 혹시 다 녹화해 두는건가?> <네? 물론이죠!> <그럼 미스신도?> <물론이죠. 미스신같은 여자야 더더욱 자료를 많이 가지고 있죠.> 나는 불연 듯 호기심이 이는 것을 느꼈다. 타락하여 신의 벌이 내린 소돔과 고모라를 탈출할 때도 며느리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해 뒤를 돌아보지 말라는 신의 명령을 어기고 뒤를 돌아보았다가 소금기둥으로 변했다고 하던가... 인간은 때론 호기심이 파멸을 가져온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도 그 호기심을 억누르지 못하는 존재이기도 한 것 같았다... 나는 이실장을 똑바로 바라보며 불연 듯 생각난 것을 말하기 시작했다... 어쩌면 너무 큰 충격에 혼돈에 빠진 내 정신상태가 그런 생각�� 가능하게 했는지도 모를 것 같았다... 그리하여 결국... <이봐! 이병장... 한가지 부탁할게 있는데!> <네? 부탁이요? 뭐든지 말씀만 하십시오. 이병장님 부탁인데 제가 못들어드릴게 뭐가 있겠습니까?> <어! 그렇게 말해주니깐 고맙네... 사실 다른게 아니구....> 막상 말을 하려고 하니 입술이 바싹 마른다. 입술에 침을 축이고 다시 말을 이어갔다. <지금 보니깐... 저 미스신이란 여자 딱 내 이상형이구만... 이병장도 내 스타일 잘 알지?> <아, 그래요? 하긴... 그러고 보니깐 미스신이 이병장님 이상형은 맞긴 맞네요!> <어, 그래서 말인데 저 여자 이상하게 끌리는구만... 나도 남자라서 그러는데 말야... 솔직히 나같은 월급쟁이가 이런데 자주 올 수도 없고 말야! 혹시 저 미스신이란 여자 모습 녹화된 것좀 조금 더 볼 수 없나?> <네? 미스신의 영상을요?> <그래, 미스신 저것들 다 녹화되고 있다면서...> <글쎄요... 그건 좀 곤란한데... 보안 문제도 있고!> 역시나 이실장은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실장의 표정을 본 나는 세게 나가기로 했다. <이봐, 이병장! 정말 이럴거야? 자네가 그때 나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을수나 있을 것 같어?> <하하하, 아니 이거 또 왜 그때 이야기는 꺼내고 그러십니까! 알겠습니다! 정 김병장님이 그리 부탁을 하시니 제가 안 들어드릴 수는 없군요...> 의외로 이실장이 쉽게 허락을 해준다. 이실장이 너무 쉽게 허락하자 약간 미심쩍은 생각이 들었지만 너무 초조하고 흥분한 나는 깊게 생각할 여유가 없었다. <근데, 지금 이 자리에서 더 보실 생각이십니까? 이제 시간도 많이 지났고....> <어, 나야 괜찮네... 뭐 나같은 월급쟁이가 남는게 시간이지 뭐....> <하하, 김병장님이야 괜찮겠지만 제가 바빠서 말이죠. 그렇다고 여기에 김병장님 혼자 남겨두는 것도 좀 그렇고... 아, 그렇다고 제가 김병장님을 못 믿는건 아닙니다. 다만 워낙 여기가 중요한게 많아서...> 젠장! 도대체 된다는 거야, 안된다는 거야! 이놈이 사람을 가지고 노는 건지... 자꾸 말끝을 흐리며 될 듯 말 듯 사람을 애간장타게 만드는 것이다. <아, 그럼 이렇게 하도록 하죠. 지금은 저도 바쁘고 하니까 나중에 시디로 복사해서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신에 어차피 보여줄거 제가 가지고 있는 미스신 동영상을 다 보여드리죠. 김병장님 생각은 어떻습니까?> 나는 이실장의 말에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로 놀라고 말았다. 아니 아내의 영상이 담긴 시디를 한두개도 아니고 전부 다 주겠다니... <뭐? 미, 미스신 영상이 담긴 시디를 저, 전부다 내게 주겠다고?> 너무 놀란 나머지 말까지 더듬거렸다. <하하하, 김병장님도 놀라시기는... 아, 저랑 김병장님 사이가 그냥 군동기 사입니까! 정말 목숨을 같이 나눈 사인데... 김병장님 말마따나 그때 김병장님 아니었으면 제가 여기 이렇게 멀쩡히 있을수 있겠습니까!> <허,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자네 좀 무리하는거 아냐?> <무리는요! 대신 김병장님도 절대 동영상을 밖으로 유출하면 안됩니다. 이게 밖으로 유출되면 저나 김병장님이나 절대 무사하진 못할 겁니다.> <그, 그건 염려 말라구... 내가 설마 그걸 유출시키기야 하겠나!> <그럼요, 김병장님은 절대 그럴 사람이 아니죠! 하하하!> 왠지 그의 웃음이 불길하게 다가왔다. 뭔가가 석연치 않았다. 왠지 불길하고 찝찝한 느낌.... 하지만 나는 일단 그의 호의에 감지덕지 할 수밖에 없는 입장이었기에 이유없는 불길함과 찝찝함을 금새 마음 한구석 저만치에 쳐박아 두는 수밖에 없었다. 이실장의 기분나쁜 웃음소리를 들으며 나는 슬며시 다시 고개를 들어 모니터를 쳐다보았다. 모니터속의 아내는 아직도 이전무의 가슴에 얼굴을 꼬옥 파묻고 있었고, 이전무는 마치 나의 아내를 사랑스런 자신의 딸마냥 사랑스럽다는 듯이 큰가슴으로 푹 감싸안고는 아내의 엉덩이를 주물럭주물럭 대고 있었다. 나는 그 장면을 보고 말없이 고개를 떨구었다. 잠시후 장미기획을 나온 나는 정처없이 터벅터벅 걷고 있었다. 계속해서 아내의 모습이 떠올라 견딜수가 없었다. 결국 나는 어느 허름한 포장마차를 찾았다. 소주를 시켜놓고 안주도 없이 술잔을 기울였다. 내 앞에 쌓인 소주잔이 점점 늘어갔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취하지를 않았다. 취하고 싶은데 술을 마시면 마실수록 오히려 정신이 말짱해지는 것이었다. 자꾸 나이든 이부장의 흉한 육체가 아내의 하얗고 탄탄한 아름다운 몸을 마구 능욕하고 탐하는 모습만 생각났다. 이 세상 여자가 다 불륜을 저질러도 내 아내만은 그럴 여자가 아닐거라 생각했었다... 나 만의 착각이었던가! 내 아내도 역시 스스로도 주체할 수 없는 성욕에 허덕이는 그런 여자일 뿐이었던건가! 옛날의 아내의 모습이 생각난다.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장인어른의 손을 잡고 사뿐사뿐히 걸어오던 그 모습. 평생 순결을 지키겠다고 서약했던 그녀. 그때는 세상을 다 얻은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사람들은 내 뒤에서 중얼거리고 있었다. 여자가 아깝다고... 나에겐 과분한 여자라고... 그럴수록 오기가 생겼다. 니들 부러워서 배 아플정도로 행복하게 살 거라고! 평생 아내만 사랑해 주고 아내만 바라보며 헌신적으로 살거라고... 나도 알고는 있었다. 내 아내가 나에겐 과분한 여자라는걸... 하지만 착하게 살고, 가정에 충실하고, 아내에게 헌신하며 아내만을 사랑하면 세상은 그런 나를 외면하지 않을거라 굳게 믿었었다. 하지만 현실은 잔인했다. 그렇게 노력했건만...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아내를 다 채워줄 수는 없었던 걸까! 그만큼 아내는 내게 과분한 여자였던걸까... 또다시 장미기획에서 봤던 아내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내의 하얀 나신을 탐하던 추한 중년의 사내. 하지만 추한 중년의 사내의 손길에 역겨워하기보단 오히려 그 추한 중년의 사내의 손길을 즐기고 있던 아내... 잊고 싶었다. 할 수만 있다면 오늘 본 아내의 모습을 깨끗하게 지워버리고 싶었다. 결국 나는 아예 술병을 병째로 들어 술을 입에 들이부어버렸다. 그렇게 해서라도 모든걸 잊어버리고 싶었다. 결국 나는 필름이 끊겨버렸고, 어떻게 집에 들어왔는지도 모른채 잠에 곯아떨어졌다. 아침에 눈을 떠보니 벌써 10시가 다 되어 가고 있었다. 일어나려고 하니 머리가 핑 돌았다. 그때마침 아내가 방으로 들어왔다. <아니, 무슨 술을 그렇게 마시는 거야?> 아내는 어느새 평범한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어제밤 추한 이부장의 몸에 깔려 이부장의 좆을 물고 빨며 이부장과 질퍽하게 놀아나던 모습은 어디에도 없었다. 이래서 어르신들이 그렇게 여자를 요물이라고 했던건가! <이것좀 먹어봐!> 아내가 내게 꿀물을 건네준다. <안그래도 회사에는 내가 전화했어. 오늘 좀 늦겠다고!> <어, 미안! 내가 술을 좀 과하게 했나보네...> <자기 요새 무슨일 있어? 평생 안마시던 술을 그렇게 먹고...> <아냐, 일은 무슨... 그냥 갑자기 오래간만에 술이 먹고 싶더라구...> <그래도... 자기도 이제 나이가 있는데 건강좀 생각해야지...> <아이고, 알았어요. 그놈의 잔소리 또 시작이다. 또!> <자기가 잘해도 내가 잔소리 해?> 아내가 살짝 눈을 흘기며 또 한바탕 퍼부을 기세였다. 이럴때는 얼른 피하는게 상책이다. <알았어! 나 좀만 더 잘테니깐 좀있다 깨워!> 얼른 누워 등을 돌렸다. 그런 내 등뒤로 아내의 한숨소리가 조그맣게 들려왔다. 결국 내가 회사에 출근한건 거의 점심시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어이, 김과장 어제 무리한거 아냐?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아직 젊은 사람이 그 정도 가지고 이러면 쓰나!>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이전무가 회사에 들어서는 나를 제일 먼저 반긴다. 헤죽거리며 웃는 꼴이 비위에 거슬렸다. 개같은놈! 나는 이전무의 말을 대충 받아주고는 내 자리에 와서 일에 열중했다. 그때 마침 핸드폰이 울렸다. 이실장이었다. <김병장님, 어제 말한 동영상 오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터넷으로 전송해 드리도록 하죠.> 그제서야 어제 이실장이 내게 아내의 동영상을 모두 주겠다고 한게 생각났다. <한꺼번에 보내드리기는 힘드니까 하나하나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좀있다 인터넷에서 보도록 하죠.> 오늘 저녁... 갑자기 또 목이 타고 입술이 바싹바싹 말랐다. 또 막연한 불길함과 흥분이 내 온몸을 떨리게 만들었다. 그리고 퇴근시간이 되자 마자 나는 제일 먼저 회사를 나섰다. 그리고는 집에 와서 인터넷에 접속했다. 이실장이 파일을 보내줬다.
파일 제목... 조련?
뭐를 조련한다는 뜻인가? 파일을 모두 받은 나는 문을 걸어 잠궜다. 아내는 아직 돌아오지 않았고, 아이들은 처제랑 놀고 있었다. 미리 회사 업무 때문에 일하고 있을테니 방에 들어오지 말라고 얘기는 했지만 그래도 혹시나 싶어 문까지 다 걸어 감근 것이다. 문을 잠그고 다시 자리에 돌아온 나는 드디어 이실장이 보내준 파일을 열었다. 컴퓨터가 돌아가며 파일이 열리는 시간이 몇시간이라도 되는것처럼 길게 느껴졌다. 그리고 드디어 파일이 열리며 영상이 보이기 시작했다. 그 영상에는.... 컴퓨터가 드르륵거리며 돌아가면서 동영상이 열린다. 나는 침을 꿀꺽 삼키며 컴퓨터를 응시했다. 드디어 동영상이 나온다. 역시나 선명한 화질이다. 바로 옆에서 찍은 듯 등장인물들의 표정 하나하나까지 자세히 볼수 있을만큼 선명하고 커다란 화면이었다. 역시나 화면엔 아내가 나온다. 아내의 옆엔 낯선 사내가 있었다. 장미기획의 한 방인 듯 사방엔 온통 거울로 가득차 있었다. 아내의 옷차림은 정숙해 보이는 정장... 언젠가 내가 골라준 옷이었다. 아내의 옆에 있는 사내는 팬티차림이었다. 한눈에 보기에도 무척이나 건장해보이는 체격, 그리고 무척이나 험상궂어 보이는 인상. 그리고 팬티로 가리고는 있다고 해도 한눈에 알아볼수 있는 엄청나게 큰 좆... 그리고 이미 그런 건장하고 험상궂은 사내에 기가 죽은 갸냘픈 여인.. 바로 나의 아내... 나는 그런 실내의 정경을 숨을 죽이고 바라보았다. 나도 모르게 침이 꿀꺽 넘어갔다. <아저씨... 한번만 봐주세요... 저 유부녀에요... 저 카운터만 보기로 했잖아요...> 겁에 질린 얼굴로 아내가 사내에게 사정하고 있었다. <야, 벌써 여기 오겠다고 했으면 다 알고 온거지 이제와서 왜 딴소리야!> 험상궂은 사내가 그 인상만큼이나 험상궂게 아내에게 큰소리를 벅벅 지른다. 아내는 더욱 기가 죽었는지 기어가는 목소리로 말했다. <아저씨... 저 정말 여기가 뭐하는덴지도 몰라요! 제발 저 좀 보내주세요...> <뭐? 그게 정말이야? 여기가 뭐하는지도 모르고 온거야?> <네, 정말 여기가 뭐하는덴지도 몰라요...> <흐메... 이리 딱한 경우가 다 있나... 여기가 뭐하는덴지도 몰라 부러야... 그럼 내가 여기가 어떤덴지 확실히 가르쳐 줘야겠구만!> 사내의 말에 아내는 절망적인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내는 그런 아내에게서 더욱 강한 욕정을 느끼는 것 같았다. 사내가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아내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아내는 사내가 다가오자 겁에 질려 몸을 피하려고 했지만 아내가 피할 곳은 없었다. 결국 사내는 아내를 붙잡고 아내를 거칠게 껴안으려 했다. 아내가 밀쳐보려 하지만 연약한 여자의 힘으로 역부족이었다. <가만히 있어! 왜 자꾸 앙탈이야! 좋은거 구경시켜 주겠다는데...> <아저씨... 제발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계속해서 아내는 사내에게 사정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다. 결국 사내는 아내를 껴안은채 아내의 옷을 찢어버리기 시작했다. 이제 아내는 저항은 포기한 듯 손을 밑으로 축 내리고 이 악몽같은 상황을 눈뜨고 볼수 없다는 듯이 눈을 꼬옥 감고 있을 뿐이었다. '부욱' 하며 아내의 옷이 찢겨져 나가는 소리가 들렸다. 내가 백화점에서 아내에게 골라준 옷... 그 옷이 알지도 못하는 거친 사내에게 무참히 갈기갈기 찢겨져 버린 것이었다. 아내의 옷이 갈기갈기 찢겨지자 아내의 속옷이 드러났다. 하얀 팬티와 브래지어... 사내는 그것마저도 무참히 벗겨버렸다. 아내는 수치스러운 듯이 고개를 돌리고 눈을 꼬옥 감은채 가슴과 은밀한 그곳을 가리고 있었다. 아내의 얼굴에 치욕스러움과 부끄러움이 가득차 있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그 표정이 남자로 하여금 동정심을 일으키기 보단 남자의 욕정을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사내가 그런 아내에게 짐승같이 달려들어 침대에 눕혔다. 아내는 여전히 고개를 돌리고 눈을 꽉 감은채 사내를 외면하고 있었다. 어쩌면 저것이 지금 아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저항인 지도 몰랐다. 사내는 그런 아내가 이쁘다는 듯이 아내의 얼굴에 더러운 입술을 갖다 댖다. 아내가 고개를 돌리고 있어 사내가 탐할수 있는건 아내의 뺨뿐이다. 사내는 그게 못마땅하다는 듯 아내의 고개를 강제로 바로 돌려놓으려 한다. 아내는 그게 최후의 마지노선이라도 되는 마냥 고개에 힘을 주고 버텼다. 하지만 아내의 연약한 힘으론 사내의 완력을 당할 수 없었다. 결국 아내의 고개는 사내에 의해 강제로 사내를 바라보게 돌려졌다. 눈을 꼬옥 감은 아내의 얼굴에 수치와 절망, 부끄러움이 가득차 있었다. 하지만 역시나 사내에게 동정심따윈 없었다. 오히려 아름다운 유부녀. 한남자의 아내이자 아이들의 엄마. 아직 싱싱하면서도 원숙한 육체를 자랑하는 미모의 가정주부를 탐하는데서 오는 흥분과 정복자의 잔인한 눈빛만을 형형하게 발하고 있었다. 사내가 아내의 입에 강제로 키스를 했다. 사내의 입이 아내의 입을 강제로 벌리고 혀를 우악스럽게 밀어넣는 것이 보였다. 아내는 모든 것을 포기한 듯 사내의 우악스런 혀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사내의 거친 숨소리와 아내의 가쁜 숨소리, 혀와 혀가 얽히며 서로의 타액이 교환되는 질척대는 소리가 실내를 가득 메웠다. 나는 분노로 머리가 터질것만 같았다. 사내에 대한 분노가 아니었다. 이상하게 아내에 대해 더욱 강한 분노가 밀려온다. 분명 아내는 강제로 사내에게 당하고 있는데도 이상하게 아내에게 더욱 화가 났다. 젠장, 저렇게 된거라면 끝까지 저항을 해야지... 아니 다소곳하게 우악스런 사내의 혀를 받아들이는 저 행동은 도대체 뭐란 말인가! 정 안되면 사내의 혀를 깨물기라도 해야 하는게 아닌가! 누군가가 여자가 끝까지 필사적으로 저항하면 강간은 불가능하다고 한 말이 생각났다. 도대체 아내는 왜 죽을때까지 저항을 안하는 거야... 나는 분명 지금의 상황에서 아내에겐 잘못이 없다는걸 잘 알면서도 비겁하게 모든 책임을 아내에게 떠넘기고 아내를 부정한 여자로 만들고 있었다. 컴퓨터 모니터 속의 사내는 여전히 아내의 입에 거칠게 키스를 하고 있었다. 아예 아내의 입과 혀를 빨아대는지 '쭙쭙' 하는 소리와 질척대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고 있었다. 얼핏 비춰지는 아내의 얼굴을 보니 약간 붉게 물들어 있었고 숨소리 또한 점점 가빠지고 있었다. 드디어 사내가 아내의 입에서 입을 뗐다. 얼마나 게걸스런 키스였는지 실같이 가느다란 침이 떨어지지 않고 끈적하게 딸려온다. 사내가 만족스런 표정으로 아내를 내려다보았다. 아내는 그런 사내의 시선을 피해 다시 고개를 돌리고 눈을 감아버렸다. 사내는 그런 아내의 행동에 게의치않고 여전히 자신이 할 일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엔 밑으로 내려가 아내의 젖가슴을 공격하기 시작했다. 아이 둘을 낳았음에도 전혀 처지지 않고 탄력있는 젖가슴. 처녀의 그것처럼 덜여물지도 않고, 푹퍼진 아줌마처럼 축처지지도 않은 정말 아름답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젖가슴이었다. 짐승같은 사내도 아름다움이란 것을 아는 것일까? 사내가 조심스럽게 아내의 젖가슴을 쓰다듬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역시 사내는 짐승이었다. 처음의 조심스런 손길은 금새 사라지고 아내의 아름답고 탐스런 젖가슴을 우악스럽고 거칠게 콱 움켜쥐는 것이었다. 그러자 잠깐 아내가 눈을 떠 사내를 바라보다가 또다시 눈을 감고 고개를 돌려 사내를 외면해버린다. 그런 아내의 얼굴에 한가닥 은은한 홍조가 약간더 짙어지는 것 같았다. 짐승같은 사내, 아니 짐승 그 자체라고 불러야 마땅할 사내는 드디어 아내의 젖가슴을 빨아대기 시작한다. 자세히 보니 아내의 젖꼭지가 크게 부풀어있는 것 같았다. 젠장, 이런 상황에서 저렇게 젖꼭지를 한껏 부풀리고 도대체 아내는 뭐하는 거란 말인가! 어서 빨리 죽어라고 반항을 하란 말이다... 나는 모니터속의 아내의 소극적이고 다소곳한 태도에 분노했고 제발 아내가 조금이라도 반항해 주길 바랬다. 그것이 나의, 그리고 수컷 특유의 이기적인 속마음이란걸 알고 있었지만 나도 역시 어쩔수 없는 남자일 뿐이었다. 모니터속의 아내는 포기했는지 짐승같은 사내가 아무리 젖가슴을 게걸스럽고 거칠게 핥고 빨아대도 가만히 있었다. 아니면 아내도 느끼는 건가... 나는 나 자신도 모르게 어느순간부터 아내의 부정한 모습을 하나라도 더 찾아내려고 애쓰고 있었다. 지금의 아내의 상황은 생각하지 않고 어떻게해서든지 아내의 부정한 모습을 찾아내고 그것에서 꼬투리를 잡으려고 애쓰는 것이었다. 순간 나도 나 자신의 모습에 흠칫했다. 내가 겨우 이 정도밖에 안되는 놈이었던가... 잠시 눈을 감고 마음을 진정시켰다. 그리고 다시 눈을 떠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눈을 뜨고 모니터를 바라보는 내게 사내의 모습이 크게 클로즈업되어 보였다. 짐승같은 사내는 몸을 일으키고 팬티를 벗기 시작했다. 아내는 갑자기 사내가 몸에서 떨어져나가자 무슨일인가 싶어 고개를 돌리고 눈을 떠 사내를 바라보는 것 같았다. 아내가 눈을 동그랗게 뜨며 무척이나 놀라운 표정을 짓는다. 아내가 여지껏 제대로 본 남자의 좆은 내것밖에 없을 것이었다. 지난번 나이트에서 술에 취해 당했다고는 하지만 제대로 의식도 없는 상태였는지라 남자의 물건이 어땠는지 제대로 볼 겨를도 없었을 것이었다. 그래서 아내가 저렇게 놀라는 것일까? 아내는 시선을 한곳에 고정시킨채 무언가를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었다. 그러다 금새 자신의 실수를 알아차렸다는 듯이 얼른 눈을 내려 다른 곳을 쳐다본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또다시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힐끔힐끔 무언가를 쳐다보는 것이다. 마치 조선시대때 이제 막 시집갈 처녀가 부모님이 정해준 신랑감을 처음 본날, 새신랑 될 사람을 제대로 바라보지는 못하고, 그렇다고 그냥 있자니 궁금해서 견딜수 없고... 결국 고개를 살짝 돌려 안보는 척하면서 곁눈질로 힐끔힐끔 바라보는 듯한 그런 자태였다... 그리고 잠시후 모니터는 아내가 바라보는 그것을 비춰주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아내가 왜 그런 표정을 짓는지 알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나는 모니터가 비추고 있는 것을 바라보았다. 같은 남자임에도 나 역시 사내의 물건을 보고 숨이 막힐 것 같았다. 나와 같은 인종이 맞을까 싶을정도로 거대하기 짝이 없는 물건이 늠름하게 하늘을 바라보고 선채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사내의 좆은 유난히 클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에 비해 유독 짙은 검은색을 띄고 있었고 모니터상으로 보기에도 무척이나 단단하게 보였다. 한마디로 크기만 한게 아니라 강인함까지 갖춘 멋진 물건이었다. 사내가 그런 좆을 당당하게 내민채 거만스런 걸음으로 아내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 아내는 여전히 사내의 좆을 제대로 보지 못하고 힐끔힐끔 거리며 보다가 사내가 다가오자 겁이 나는 듯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 하지만 아내가 물러나봐야 도망갈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결국 아내는 사내에게 한쪽 발목을 잡히게 되었다. 아내의 발목을 잡은 사내가 아내를 밑으로 끌어당겼다. 아내의 여린 몸이 힘없이 사내쪽으로 끌려가고 있었다. 사내에게 발목을 잡힌채 질질 끌려가는 아내를 보니 몸을 가늘게 떨고 있었다. 아내의 발목을 잡고 자신쪽으로 질질 끌고온 사내는 아내의 남은 한쪽 발목마저 잡고는 좌우로 활짝 벌려 제꼈다. 다리가 좌우로 강제로 벌려지자 아내는 다급하게 두손을 내려 중요한 부위를 가렸다. 유난히 부끄러움이 많았던 아내는 남편인 내게도 그곳을 잘 보여주려 하지 않았다. 그곳을 한번 보려면 한참을 어르고 달래서 간신히 볼 수 있었고, 또 막상 그곳을 봤다고 해도 금방 다리를 오무리는 바람에 제대로 본적도 거의 없을 정도였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아내는 사내에게 그곳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었다. 하지만 사내는 나와는 달랐다. 아내를 소중히 여기고 아내의 감정을 존중해주는 나와는 달리 사내는 오직 짐승같은 욕정만을 충족하기를 원할 뿐이었다. 결국 사내는 아내의 다리 사이로 들어가더니 아내의 두손을 거칠게 치워버렸다. 아내는 부끄러운 듯 또다시 두손을 내려 그곳을 가리려 한다. <확! 이년이 지금 장난하나! 손 머리 위로 안올리냐!> 사내가 험상궂게 고함을 한번 꽥 지르자 아내가 깜짝 놀라며 자신도 모르게 손을 머리위로 올리고 만다. 사내는 그런 아내의 행동이 우습다는 듯 입가에 야비한 웃음을 지으며 아내를 더욱 거칠게 다루기 시작했다. 아내의 다리가 좌우로 크게 제껴지고 아내의 보지가 수줍게 모습을 드러냈다. 사내가 그런 아내의 보지를 음미하려는 듯 아내의 보지털을 손바닥으로 슬슬 문지른다. 사내의 손바닥이 보지털에 닿자 아내가 부끄러운 듯 또 손을 내리려고 한다. 그러자 사내는 고개를 들지 않고서도 아내가 팔을 내리려는 것을 알았는지 한바탕 엄포를 놓는다. <한번만 더 내 허락없이 손이 머리 밑으로 내려왔다간 알아서 하그라! 나가 워낙에 승질이 더러븐 놈이라 두 번씩 말하는 법이 없는디 오늘 기분이 좋은 날이라 특별히 한번 봐주는 기다! 아무튼 두 번 말했응께 한번더 손이 밑으로 내려오는 날엔 알아서 하그라!> 사내의 말이 떨어지자 아내는 결국 슬그머니 손을 다시 머리위로 올린다. 그리고 사내의 말대로 다시는 내릴 생각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사내는 그런 아내의 행동에 만족한 듯 또 야비한 웃음을 흘리며 또다시 아내의 보지털을 능청스럽게 슬슬 ���지르기 시작했다. 아내의 보지털을 문지르던 사내가 아내의 다리를 더욱 활짝 열어 젖혔다. 위에서 보면 아내의 다리는 마름모꼴의 모양을 하고 있었다. 당연히 아내의 보지는 사내의 눈앞에 그 자태를 수줍게 살며시 드러내고 있었다. 사내는 그런 아내의 보지를 인정사정 보지 않고 활짝벌려 까발려놓았다. 비록 지난번 나이트에서 낯선 사내들에게 한번 당했다고는 하나 그때는 약에 취해 아내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였다. 따라서 아내가 직접적으로 남자에게 보지를 보여준 것은 사실상 나 하나라고 해도 무리는 아닐 것이다. 그런 아내의 보지가 험상궂고 우락부락한 짐승같은 사내에게 무참히 까발려져 밝은 핑크빛 속살을 짐승같은 사내에게 샅샅히 내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아내도 차마 그런 광경을 눈뜨고 볼 수는 없다는 듯이 눈을 질끈 감고 고개를 돌려 사내가 하고 있는 행동들을 외면하고 있었다. <씨발년, 이거 진짜 애 둘이나 낳은년 맞어? 무슨 애엄마 보지가 이렇게 깨끗한겨!> 사내도 아내의 보지에 감탄한 것 같았다. 하긴 10년가까이 살아온 나도 아내의 보지를 얼핏 볼때마다 감탄스러울 정도였으니 짐승같은 사내가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도 당연했다. <씨발, 이거 오늘 오랜만에 괜찮은 보지 먹겠는데....> 사내가 상스런 소리를 내뱉으며 얼굴 가득 흥분된 표정을 짓는다. 아내는 사내의 그런 상소리에 다시 한번 이를 질끈 물고 앞으로 벌어질 일에 각오를 하고 있었다. <흐흐흐, 야이 썅년아! 쫌만 기다려라! 오늘 서방님이 아주 좋은데 구경시켜 줄 것이니께!> 말을 마친 사내가 우람하고 늠름한 좆을 앞세워 아내에게 달려들었다. 아내의 다리를 활짝 열어제끼고 아내의 몸에 짐승같은 몸을 싣는다. 곧이어 사내의 늠름한 좆이 아내의 보지입구에 도달했다. 잠시 아내의 보지입구에서 멈칫했던 좆이 이내 아내의 보지속을 당당히 헤집고 들어가기 시작했다. 도저히 아내의 자그마한 보지로는 받아들을 수 없을 것만 같던 사내의 우람하고 늠름한 좆이 거침없이 아내의 보지를 쑤셔대기 시작하는 것이다. 사내의 우람한 좆이 보지를 쑤시자 아내의 허리도 살짝 들려진다. 설마 저 짐승같은 좆을 반기는 것은 아니겠지? 사내의 좆이 침입하자 허리를 드는 아내의 모습이 왠지 정복자를 다소곳이 맞이하는 피정복민의 아낙네 모습처럼 느껴진다. 난 그럴 리가 없다고 스스로를 달래며 몇번이나 고개를 가로젓고는 다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모니터속의 사내는 좆을 뿌리 끝까지 아내의 보지에 밀어넣었다. 과연 저 크기가 다 들어갈수 있을까 싶었는데 놀랍게도 아내는 사내의 짐승같은 좆을 뿌리끝까지 다 받아들이고 있었다. <으윽, 이거 뭐야... 씨발년 이거 완전히 찰보지 아냐? 완전히 짝짝 달라붙어버리네....> 아내의 보지에 좆을 뿌리 끝까지 밀어넣은 사내가 또한번 감탄을 하고 만다. 나도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아내의 보지의 흡입력은 대단했고, 덕분에 나는 결혼한지 10년가까이 지난 지금도 아내의 보지에 삽입을 하자마자 바로 찍하고 사정하기 일쑤였다. 나는 그것이 아내 때문이라고 생각하기 보단 내가 조루증세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그 때문에 병원이라도 가봐야 하는게 아닌가 했지만 그럴때마다 아내는 그런거 상관없다고 내게 용기를 주곤 했다. 나 역시도 아내는 원래가 다른 여자와는 달라서 섹스에서 오는 만족같은건 별로 중요시 하지 않는 여자라고 생각해서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았었다. 덕분에 우리 부부의 성생활은 항상 밋밋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아내나 나나 그것이 문제라고 생각한 적은 한번도 없었다. 그리고 지금 짐승같은 사내 또한 아내의 보지에 감탄을 하고 있었다. <으그그, 씨발년... 이런 보지가지고 여태까지 남편 하나만 바라보고 살았냐? 씨발년... 어쩐지 처음부터 이상하다 했지... 이런 보지가지고 일부종사하니깐 그렇게 얼굴에 불만이 가득했지... 역시 이실장이 여자 하나는 잘보는구만!> 나는 모르고 있었다. 아니 아내 자신도 모르고 있었을 것이다. 아내가 불만족하고 있었다니... 아내를 사랑한다고 생각했는데... 아내의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던건가... 어쩌면 아내나 나나 그냥 이렇게 사는 것이 행복이 아닐까 막연히 스스로를 달래가며 살아왔던 것이 아닐까... 하지만 아내는 그런 와중에도 자신도 모르게 몸이 뜨거워지고 있었고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사이에 마음속 깊숙한 곳에서 사내를, 그리고 그 짐승같은 사내들의 파렴치하고 더러운 좆을 갈구하고 있었던 것이 아닐까... 만약 그렇다면 아내와 이실장의 만남은 우연한 사고가 아닌 필연이었다. 꽃에 나비가 찾아들 듯이, 불만족한 얼굴을 하고는, 남이 얼핏 보기엔 얌전하게 걷는 것 같지만 실상은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흔들면서 걸으며 그 불만을 엉덩이에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아내... 결과적으로 호시탐탐 기회만을 노리고 있던 짐승같은 사내들을 무의식중에 유혹했던 아내... 그렇다. 아내와 이실장의 만남은 우연이 아닌 필연이었던 것이다. 나는 갑자기 스스로에 대한 자괴감에 빠져들었고 머릿속이 뒤죽박죽 혼란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이 사태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구에게 있는 것일까? 아내일까? 나일까? 아니면 이실장? 과연 누가 죄인이고 누가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일까? 점점 사실을 알면 알수록 모든 것이 혼란스러워지고 있었다. 하지만 우선은 아내의 모습을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 후에 판단하기로 했다. 나는 다시 모니터를 쳐다보았다. 모니터속의 사내는 점점 거칠게 아내의 보지를 쑤셔대고 있었다. 우악스럽게 아내의 젖가슴을 터질 듯이 움켜쥐고는 그 짐승같은 허리를 하늘높이 솟구쳤다가 힘차게 밑으로 내려치며 그 늠름한 좆으로 아내의 보지가 부숴질듯이 내리찍는것이었다. 정말 나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힘차고 늠름한 섹스였다. 그때였다. 아내의 반응에 미묘한 변화가 온 것은... 여태까지 아내는 능욕을 당하면서도 마음만은 능욕당하지 않겠다는 듯이 눈을 꼭 감고 이를 질끈 물은채 고개를 돌려 사내를 외면하고 있었다. 손 또한 침대의 시트를 꼬옥 붙잡고 어서빨리 이 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듯한 그런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런 아내의 몸짓이 무언가 알수는 없지만 미묘하게 변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눈은 질끈 감고 있었지만 아까처럼 경직된 표정은 아니었다. 이도 질끈 물고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아랫입술을 살며시 깨물고 있었다. 또한 고개도 아까처럼 사내를 외면하겠다는 듯이 돌려져 있는게 아니라 사내쪽을 향하고 있었다. 그 모습은 분명 어서빨리 이순간이 지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소극적인 저항의 모습은 아니었다. 이상하게도 눈을 감고 아랫입술을 살짝 깨물고 고개를 사내쪽으로 돌려놓은 아내에게서 화가 났다. 말로 설명할순 없지만 뭔가 이상야릇한 것이 일어나고 있다는 느낌... 본능적으로 위험하다는 신호가 나를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때 침대시트를 움켜쥐고 있던 아내의 손이 살며시 들려지는 것이 보였다. 아내는 그 손을 사내의 어깨에 놓는 것이다. 껴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밀치려는 의도도 아닌 아내의 손... 어정쩡한 아내의 손이었지만 왠지 내눈엔 아내가 짐승같은 사내를 좀더 깊숙히 받아들이기 위한 동작으로 보여졌다. 나는 다시 고개를 저엇다. 내가 또 아내의 사소한 행동까지도 트집잡아 꼬투리를 잡으려는 거라고 생각했다. 아내는 절대 사내를 깊이 받아들이기 위해 사내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은게 아닐 것이다. 분명 밀쳐내고 싶지만 차마 그럴 용기는 없어서 저렇게 어정쩡하게 그냥 사내의 어깨에 손을 올려놓고만 있는 것일 뿐이다... 이제 저런 사소한 걸로 아내의 꼬투리를 잡으려는 비열한 짓은 하지 않기로 했다. 분명 보고 있지 않은가... 아내는 분명히 짐승같은 사내에게 강제로 당하고 있는 것일 뿐이었다... 그때였다. 이번엔 아내의 한쪽 발이 올라간다. 그것도 사내의 종아리를 따라 허벅지로 향해서 올라가는 것이었다... 뭐지... 지금 혹시 아내의 속에서 무슨 변화가 일어나고 건가? 또다시 아내에 대해 의심스러운 마음이 슬며시 고개를 치켜들었다. 하지만 아내는 내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듯이 다시 다리를 내렸다. 역시 그럼 그렇지... 설마하니 정숙하기 그지없는 내 아내가 스스로 사내의 몸에 다리를 걸쳐놓고 사내의 짐승같은 좆을 더 갈구할 리가 없지... 하지만 그런 안도도 잠시... 또다시 아내가 다리를 올리는 것이다. 또다시 사내의 종아리를 거쳐 조심스레 사내의 허벅지쪽으로 다리가 올라간다. 그때였다. 사내의 몸이 갑작스럽게 뻣뻣해진다.
<우으윽... 씨발년... 이 서방님 좆물이 딴놈보다 많걸랑... 우욱... 안에다 다 싸줄테니깐 흘리지 말고 다 받아들이그라! 우윽!> 몸을 부르르 떨며 아내의 보지안에 좆물을 싸대는 사내를 보니 얼핏봐도 엄청난 양의 좆물을 아내의 보지에 힘차게 싸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설마 이거였던가... 마지막 순간에 아내가 슬그머니 사내의 허벅지에 한쪽 다리를 걸쳐놓던 것이 생각났다. 설마 아내도 절정의 순간이 다가와서 자신도 모르게 좀더 사내를 깊숙히 받아들이기 위해 그랬던걸까... 아니다! 절대 그럴 리가 없었다. 그것은 우연이었을 것이다... 겨우 이정도로 무너질 아내가 아니었다. 내가 알고 있는 아내는 절대 그런 아내가 아니었다. 나는 고개를 심하게 저으며 절대 그런 것이 아니라고 외치고 있었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나는 입술을 피가 날 정도로 깨물고 있었다. 내 마음 한구석에서 무언가가 조그마하게 외치고 있었다. 어쩌면, 어쩌면 내가 생각하고 있는게 맞는것일지도 모른다고... 마치 악마의 속삭임처럼 그것은 그렇게 속삭이고 있었다.... 잠시 혼란에 빠져 있던 나는 다시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모니터속의 사내는 드디어 아내의 몸에서 그 짐승같은 몸을 떼고 있었다. 아내의 얼굴을 보니 옅은 홍조와 함께 마치 어린아이가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먹고난후에 만족스러워 하는 표정... 그런 표정을 짓고 있었다. 사내가 몸을 일으키자 아내도 따라서 몸을 일으킨다. 아내의 얼굴에 슬픔이나 분한 표정같은 것은 보이지 않았다. 또다시 화가 나기 시작했다. 응당히 여자라면 자신을 능욕한 짐승같은 남자에게 분노와 멸시, 경멸의 표정을 지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아내의 표정은 너무나 다소곳했다. 그리고 거기서 동영상의 내용은 끝이 났다. 나는 혹시나 다른 사람이 컴퓨터를 만지다가 동영상을 보지나 않을까 싶어 동영상을 CD로 굽고는 동영상을 지워버렸다. 동영상을 본후 처제를 보내고 아이들을 재우자 그때 마침 아내가 집에 들어왔다. <여보! 미안해... 오늘 좀 늦었네...> 아내의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한 얼굴을 보자 속에서 무언가가 울컥하고 치밀어 올랐다. 하지만 나는 필사적으로 울컥 치미는 무언가를 꿀꺽 삼켰다. <좀 늦었네... 빨리빨리 좀 다녀...> 다른때 같았으면 나도 잔소리를 했겠지만 오늘은 별다른 말도 하지 않고 그냥 안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계속 아내를 보고 있으면 더 이상 참을수 없을 것 같아서였다. 아내는 내가 별다른 말이 없자 안도하는 것 같더니 이내 욕실로 들어가 씻기 시작했다. 아내가 씻는동안 나는 침대에 누워 가만히 생각을 했다. 어쩌면 아내는 저렇게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나를 대할수 있는걸까... 이런걸 앙큼하다고 하는건가... 하지만 나는 좋게 생각하기로 했다. 이제 겨우 아내의 동영상을 하나 본거에 불과했다. 앞으로 볼 동영상에 아내가 어떻게 나올지는 알 수 없었다. 우선은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다음날 아침.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제시간에 출근해 업무를 보고 있을 때였다. 한참 업무를 보다가 잠시 쉬고 있는데 어느새 이전무가 나를 찾았다. <어이, 김과장! 어젠 뭔 일 있었어? 같이 술이나 한잔 하자고 하려고 했더니 금새 없어졌더구만!> 젠장! 꼴보기 싫은 인간이 왜 자꾸 졸졸 쫒아 다니는 건지... 입에서 저절로 욕이 나왔지만 힘없는 나로서는 어쩔수 없었다. 나는 금방 웃는 표정으로 이실장을 맞이했다. 이런 나 자신에 혐오가 일었다. <일은요... 그냥 어제 몸이 좀 안좋아서요!> <거참! 아직 젊은 사람이 그렇게 비실비실 하면 어따 써먹어... 그래서야 안사람이나 만족시켜줄수 있겠어? 남자는 누가 뭐래도 힘이 최고야! 힘!> 이전무가 짐짓 남자는 힘이라며 팔뚝을 불끈 세운다. 역시나 일��� 안하면서 잘먹고 몸관리를 잘해선지 젊은이 못지 않게 탄탄한 몸집을 자랑하고 있었다. 보통의 경우라면 상사의 가벼운 농담이라 여기고 넘어가겠지만 지금 나의 상황이 그리 간단하진 않았다. 더군다나 왠지 기분나쁜 웃음을 지으며 나를 이상야릇하게 바라보는 이전무의 얼굴을 바라보니 또다시 화가 부글부글 끓어올랐다. 나는 그대로 있으면 혹시나 나 스스로를 억제하지 못하고 폭발할 것만 같아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전무에게서 등을 돌렸다. 그런 나의 등에 대고 이전무가 한마디 했다. <이봐! 김과장! 조만간에 또 장미기획 갈건데 자네도 꼭 같이 가자고... 이번엔 강부장이랑 조부장도 같이 갈거야... 우리도 단합 한번 해야지... 껄껄걸!> 강부장과 조부장이면 이전무의 최측근이라 할수 있었다. 내가 다니는 회사가 중소기업이기는 했지만 규모가 꽤 크다 보니 그 안에 알게 모르게 파벌이 형성되어 있었다. 특히 딸만 둘 둔 사장의 두 사위들이 호시탐탐 회사의 경영권을 노리며 자신들의 세를 만드느라 무척이나 애를 쓰고 있는 상황이었다. 더군다나 이전무는 내가 원하지도 않았는데 아예 나를 자신쪽의 사람이라고 기정사실화 하는 듯 했고, 회사내의 다른 직원들도 그렇게 보는 것 같았다. 젠장... 왜 이렇게 일이 자꾸만 꼬이기만 하는지... 아무튼 나는 다시 자리로 돌아오며 또다시 상념에 빠져들었다. 일이 자꾸 내가 원하�� 않는 쪽으로 복잡하게 얽히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때 갑자기 이실장에게서 전화가 왔다. <하하... 김병장님 접니다... 어젠 제가 보내준 거 잘 보셨습니까?> <어? 어... 뭐 그냥 그렇지 뭐... 다 자네 덕이지 뭐...> <하하, 김병장님이 좋으셨다니 뭐 저는 그걸로 만족합니다... 그럼 또 오늘 저녁 약속한거 보내드리겠습니다!> 이실장과 전화를 끊자 더욱 마음이 무거워졌다. 내가 모르게 무언가가 계속해서 얽히고 섥히는 느낌... 왠지 무언가가 가슴을 짓누르는 것 같았다. 결국 그날도 일을 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퇴근시간이 되자 마자 나는 회사를 뛰쳐나왔고 금새 집앞의 컴퓨터에 앉아있었다. <형부는 어제도 그러고 오늘도 그러고 매일 무슨 일이 그렇게 많아요?> <허허, 요즘에 이렇게 안하면 먹고 살수 있나... 다들 명퇴다 어쩐다 하는데 말야...> <하긴... 그것도 그래요... 에휴 요즘 왜 이렇게 다들 힘든건지... 얘들아! 아빠 일하신다니깐 우리 조용하게 놀고 있자...> 나는 처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 또 문을 걸어 잠근채 컴퓨터를 켰다. 인터넷에 접속해보니 역시나 이실장이 보내온 동영상파일이 있었다.
조련-두번째...
파일을 받은 나는 급히 파일을 실행시켰다. 파일이 열리더니 아내의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다. 역시나 어제와 같은 방, 같은 사내가 아내의 옆에 서있었다. 아내의 모습은 어제와는 좀 달라보였다.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모습... 어제처럼 불안하고 절망적인 표정은 아니었다. 가끔 힐끔힐끔 사내를 바라보다가 행여라도 사내와 눈이 마주칠까 얼른 다시 눈을 내리까는 모습... 영락없이 수줍음 많은 새색시의 첫날밤의 모습이었다... 단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사내의 욕정을 은근히 자극하는 자태... 싸구려 사창가나 술집에서나 볼 수 있는 여자들의 천박함과는 다른 순수함속에 은은히 배어나오는 음란한 자태... 이미 아내는 조금씩 변하고 있었다... 아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순수함속에 색기를 갈무리하고 있는 모습으로 변해가고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이실장이 말했던 건가... 자신들은 별로 한게 없다고... 그저 강을 막고 있는 거대한 둑에 아주 작은 구멍을 뚫어준것에 불과하다고... 거센 물줄기를 막고 있는 둑은 아주 작은 구멍만 뚫어져도 그 스스로 알아서 무너져버린다던... 이게 그런거였던 걸까? 내가 잠시 생각에 빠져있던 사이에 어제의 그 사내가 아내에게 천천히 다가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아내의 반응은... 어제와 마찬가지로 사내는 우람한 좆을 한껏 뽐내며 침대에 다소곳하게 앉아있는 아내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아내는 사내가 다가오는 것을 눈치챈 듯 더욱 고개를 푹 숙이며 한쪽손을 가슴에 얹어놓은채 두 뺨을 발그레하게 물들이고 있었다. 사내는 아내에게 다가가더니 아내를 일으켜세우고는 아내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어제처럼 옷을 갈기갈기 찢어발기지는 않았지만 거칠고 우악스럽게 아내의 옷을 벗기는건 다를바 없었다. 사내는 옷을 벗겨내리는 와중에도 아내의 붉은 입술과 하얀 목덜미를 거칠게 탐하고 있었다. 아내는 사내의 거친 손길과 입술을 거부하지 않고 그저 가만히 사내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어느새 아내의 옷이 모두 벗겨지고 아내의 하얀 나신이 드러났다. 아내는 어제 사내에게 부끄러운 부분 모두를 샅샅히 보여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알몸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지 가슴과 거웃을 살포시 가리고 있었다. 그런 아내를 짐승같은 사내가 활활 불타는 눈길로 잡아먹을 듯 바라보고 있었다. 아내도 사내의 뜨거운 눈길을 의식했는지 더욱 고개를 숙이며 부끄러워 하고 있었다. 그 모습이 오히려 남자를 더욱 자극하고 있었다. 짐승같은 사내도 도저히 아내의 요염한 자태에 욕정을 참을수 없었는지 거칠게 아내에게 달려들었다. 아내를 번쩍 들어안고는 아내를 침대에 거칠게 내려놓는다. 그러고는 아내의 몸을 거칠고 단단한 몸으로 눌러놓고는 아내의 몸 여기저기를 탐하기 시작했다. 오늘따라 유독 붉게 빛나고 있는 아내의 입술... 눈부시게 하얀 아내의 갸냘픈 목덜미... 그리고 탐스런 젖가슴과 크게 부풀어 있는 젖꼭지까지... 마치 한폭의 그림을 보듯 아름다운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짐승같은 사내가 아무 거리낌없이 마음껏 휘젓고 다니며 샅샅히 탐하고 있었다. 사내가 휘젓고 지나간 아내의 몸 여기저기에 사내의 흔적이 남았다. 더러운 침자국과 키스마크... 그 더럽고 불결한 흔적들을 남기는 짐승같은 사내를 아내는 아무 저항없이 다소곳하게 받아들이고 있었다. 나는 그런 아내를 보며 또다시 마음속에게 불같은 화가 치밀어 오르기 시작했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는게 아닌가... 아무리 강요된 섹스라 해도 이 정도라면 거절해야 하는게 아닌가! 거절이 힘들다면 하다못해 최소한의 반항이라도 한번 해야 하는게 아닌가... 하지만 아내는 단 한번도 반항을 하지 않았다... 도대체 왜... 설마... 설마 그렇게 정숙했던 아내가 느끼는 것인가... 10년 가까이 살을 맞대고 살던 남편인 나와는 그렇게 밋밋한 섹스를 하던 아내가 저런 짐승같은 사내에게 무언가를 느낀다는 말인가... 그래서 온몸 구석구석을 더럽고 추잡하게 탐하는 사내를 허용하고 있는 것인가... 10년을 살을 맞대고 살던 남편인 나에게도 허용하지 않던 그런 것들을... 나는 도저히 인정할 수 없었다. 그래서 더욱 눈을 부릅뜨고 모니터를 바라보았다. 내 생각이 틀렸다는걸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분명 아내는 강요당해 저렇게 행동하고 있을 뿐이고, 결국 사소한 행동에서라도 사내를 거부하는 몸짓을 분명 보일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한참동안을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탐하던 사내가 어느정도 만족을 했는지 몸을 일으켰다. 어제의 그 우람하고 늠름한 좆이 아내를 바라보며 당당한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그리고 곧 사내의 좆이 아내에게 다가간다. 나는 사내의 좆이 그리는 궤적을 보며 마음이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분명 이대로 간다면 사내의 좆이 갈 방향은 뻔했다. 나는 너무 놀라 몸을 더욱 컴퓨터에 바싹 붙였다. 제발 아니기를 바랬다. 하지만 항상 나의 불길한 예감은 너무나 높은 적중률을 보였고 그것은 이번에도 마찬가지였다. 사내의 좆이 멈춘곳은 아내의 역시 아내의 얼굴 앞이었다. <아까 내가 준 비디오 잘 봤지? 거기서 여자들이 해준것처럼 한번 해 보그라!> 아내는 원래 오랄을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신혼초는 물론이거니와 둘째아이가질때까지도 오랄은 꿈도 못꿀정도였다. 나도 워낙 아내가 섹스에 대해선 둘째가라면 서러워 할 정도로 보수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특별히 오랄을 강요하진 않았다. 다만 둘째를 가지면서 한창때일때 욕구를 억제해야 하는 내가 안쓰러웠는지 그제서야 마지못해 몇번 오랄을 해줬을 뿐이었다. 그나마도 둘째를 출산한 이후로는 오랄을 받아본 기억이 없을 정도였다. 그런 아내에게 사내는 너무 무리한 요구를 강요하고 있었다. 나는 그런 사내를 비웃었다. 니놈이 아무리 그렇게 한다 해도 그 더럽고 추잡한 사내의 물건을 입에 물 아내가 아니었다. 가장 사랑하는 사람의 물건도 마지못해 어쩌다 한번 입에 물고 서툴게 빨아주는게 고작일 뿐일만큼 정숙한 아내였다. 그런 아내가 짐승같은 사내의 더러운 물건을 자발적으로 입에 문다는 것은 하늘이 두쪽나도 일어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아내는 역시 내 생각대로 사내의 좆을 외면하고 있었다. 정숙한 아내에게 짐승같은 사내의 좆을 입에 무는건 죽기보다도 힘든 일일 것이었다. <아따! 이 썅년이 오늘은 좀 순순한가 했더니 또 앙탈이네... 야 이 씨발년아! 아까 내가 준 비디오 다 봤어 안 봤어?> 사내의 질문에 마지못해 아내가 대답한다. <봤어요...> <야 이 썅년아! 그럼 이 서방님이 시키는 대로 할 것이지 왜 못하냐고...> <아저씨... 제발 한번만 용서해주세요! 다른건 다 할테니깐 제발 그것만은...> 아내가 애원하는 눈빛으로 사내를 바라보며 두손을 모으고는 싹싹 빌기 시작했다. <으메... 이 썅년이 그런 눈으로 사람 보면 나가 맘이 약해질거라고 생각하는거냐! 시방!> <아저씨...> <아따 니년이 오늘 사람 잘못봤당께... 니가 아직 나를 모르는가 본디... 그래 좋다... 나도 오랜만에 맘에 드는 년도 만났것다! 오늘 특별히 나가 너한테 선택할 기회를 주마... 하긴 나도 알고보면 맘이 넓은 놈이랑께...> 사내의 말에 아내는 혹시 이 곤욕스러움을 벗어날 수 있는 길이 생겼나 싶어 사내를 간절한 눈빛으로 바라본다. 하지만 이어지는 사내의 말에 아내는 더욱 절망할 수 밖에 없었다. <야이 썅년아... 내 똥꾸멍을 빨아먹을래, 아님 좆을 빨아먹을래? 양자택일하그라... 아따 오늘 나가 참말로 맘이 넓어져 버렸구만... 나가 니가 특별히 맘에 들어서 이렇게 선택할 기회도 주는것이니께 알아서 하그라...> 사내의 말에 아내는 또 울상을 짓는다. 하지만 사내는 그런 아내의 표정따윈 아랑곳하지 않고 또한번 아내를 독촉했다. <야이 썅년아 뭘 그렇게 꾸물대고 있어... 나가 둘중에 하나 선택하라고까지 하는데도 아직도 그러고 있냐... 이년이 오늘 또 내 승질을 돋구려고 환장을 해부렀나...> 결국 아내는 어쩔수 없다는 듯이 무릎걸음으로 사내에게 바싹 다가간다. 사내가 아내를 내려다보며 야비한 웃음을 띄웠다. <그래... 선택했냐... 어떤걸 빨아먹을거냐... 똥꾸멍이냐 좆이냐?> <이거...> 아내가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고개를 푹 숙이고 사내의 좆을 가리켰다. <껄껄걸... 썅년 어차피 좆 빨아댈거 왜 일을 복잡하게 만들어... 자! 그럼 한번 실컷 빨아먹어보그라!> 사내가 파렴치하게도 또다시 아내의 얼굴앞에 좆을 바싹 들이댄다. 아내는 마음의 각오를 했는지 눈을 질끈 감고는 사내의 좆을 조심스럽게 손으로 감싸쥐었다. 그리고는 아내의 입이 서서히 사내의 좆으로 다가가는 것이 보였다. 곧 아내의 입이 사내의 파렴치한 좆을 조심스레 입에 품기 시작한다. 사내의 좆이 워낙 커서 그런지 반도 채 아내의 입에 들어가지 못했다. <그래... 그렇게... 아니 아니... 그게 아니고...> 사내가 열심히 아내에게 어떻게 좆을 빨아대라고 지시를 내려준다. 내가 보기에도 아내의 오랄은 영 꽝이었다. 그도 그럴것이 기껏해야 내 좆만 품어보던 아내였다. 더군다나 사내의 좆은 나와는 비교가 안될정도로 엄청나게 거대했다. 섹스에 보수적이던 아내가 사내의 우람한 좆을 제대로 입에 품지 못하는건 당연했다. 하지만 사내는 오랄에 서툰 아내를 열심히 다독여가며 어떻게 하는지 지시를 내리고 있었고 아내는 의외로 쉽게 사내의 지시를 이행하고 있었다. 몇번 지시를 내리던 사내가 조금씩 말이 없어진다. 의외로 빠른 속도로 아내가 오랄에 익숙해지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나도 그런 아내를 보며 무척 놀라고 있었다. 내게는 몇번을 오랄을 해주면서도 끝끝내 오랄에 익숙해지지 않던 아내였다. 그런 아내가 사내의 몇번의 지시만으로 오랄에 익숙해져 가고 있는 것이었다. 도대체 이 현상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것일까? 사내와 내가 그렇게 다른점이 많은걸까? 사내의 여자 다루는 솜씨가 뛰어난걸까? 아니면 아까 사내가 보라고 했던 포르노를 통해 익힌걸까? 아니면 내 자그마한 좆과는 달리 사내의 우람한 좆이 아내의 속에 있던 무언가를 깨운걸까? 점점 오랄에 익숙해지는 아내를 보자 아내에게 화가 난다기 보단 나 스스로에게 화가 났다. 정말 아내는 내겐 과분한 여자였던 걸까... 정녕 내 능력으론 아내의 속에 있던 저것을 깨울수 없었던 것일까... 그리고 그것을 만족시켜줄수 없었던 것인가... 남자로서 너무 참담하고 비참한 기분이었다. 모니터속의 아내는 이제 사내의 지시가 필요없을 정도로 오랄에 익숙해져 있었다. 포르노의 여배우처럼 사내의 우람한 좆을 입안 깊숙한 곳까지 삼켰다가 뱉는 행위를 반복하기도 하고 옥수수 먹듯이 사내의 좆을 옆으로 빨고 핥아대기도 하는 것이었다. 아내는 어느새 자신이 강요당해 어쩔수 없이 오랄을 베풀어주고 있다는 걸 잊어버린 듯 했다. 아내의 모습은 절대로 강요된 모습이 아니었다. 아내의 오랄은 분명 자발적인 것이었다... 너무나 음란한... 그리고 자발적인 그것... 인정하긴 싫지만 아내는 아내 자신도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조금씩 변해가고 있었다... 너무나도 음란한 암캐로..... 내가 깊은 상념에 빠져있는 사이 아내는 여전히 열심히 사내의 좆을 개처럼 빨고 핥아대고 있었다. 자신이 강요받아 사내의 좆을 빨고 있다는 사실마저 잊은 듯 사내의 좆을 빠는데 엄청 열중하고 있는 기색이 역력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엄청나게 오랜 시간이 흘렀다. 그 오랜 시간동안 아내는 무아지경에 빠진 듯 짐승같은 사내의 좆을 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열정에 보답하려는 듯이 사내도 아내에게 선물을 준비하고 있었다. <으윽, 씨발년... 점점 잘 빨아대네... 우윽... 도저히 못참겠다!> 사내가 아내의 머리를 움켜쥐더니 더욱 아내의 얼굴쪽으로 좆을 들이민다. 갑자기 사내의 몸이 뻣뻣하게 경직되었다. 순간 아내가 깜짝 놀라며 머리를 힘껏 뒤로 제낀다. <어머!> 놀란 감탄사를 내뱉는 아내의 입속에서 한줄기의 좆물이 줄줄 흘러내린다. 꽤 많은 양이었다. 사내가 사정을 하는 것을 눈치채고 재빨리 머리를 빼냈지만 그럼에도 사내의 사정이 너무 갑작스럽고 빨랐는지 꽤 많은 양의 정액이 아내의 입속에 뿌려진 듯 했다. 아내가 고개를 빼자 사내가 안타깝다는 듯 말을 한다. <으... 씨발년... 그거 받아먹었어야지...> 하지만 이제 처음으로 남편도 아닌 외간남자에게 오랄을 베푼 아내에게 더럽고 파렴치한 좆물까지 다 받아먹으라는건 무리한 요구였다. 사내도 아쉽긴 하지만 그걸 이해는 하는지 별다른 말은 없었다. 하지만 그 아쉬움을 다른 방식으로 풀려는 듯 더 이상 아내의 얼굴이 도망가지 못하게 아내의 머리를 콱 움켜잡고는 아내의 입 근처에 나머지 좆물을 힘차게 뿌려대는 것이었다. 아내의 입속에서 흘러나오는 좆물의 양은 꽤 상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은 아주 극히 일부였던 모양이었다. 아내의 입속에 뿌려댄 좆물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은 양의 정액이 힘차게 아내의 얼굴에 뿌려지고 있었다. 아내는 어쩔수 없다는 듯 눈을 질끈 감고 얼굴에 뿌려지는 엄청난 양의 좆물을 가만히 받아내고 있었다. 한참을 꾸역꾸역 좆물을 내보내던 사내가 드디어 마지막 한방울을 쥐어짜내더니 아내의 얼굴에 좆을 턱턱 털어내고는 떨어져 나갔다. 사내가 떨어져나가자 아내의 얼굴을 온통 가득 더럽히고 있던 좆물들이 질질 흘러내리기 시작했다. 아내의 턱선을 타고 침대시트로 떨어지는 좆물도 있었고 그대로 줄줄 흘러내려 아내의 탐스런 가슴까지 흘러내려가는 좆물도 있었다. 순식간에 아내의 하얗고 깨끗하던 몸이 온통 사내의 좆물로 더럽혀졌다. <클클클.... 야이 썅년아... 것봐라! 잘하는 구만 왜 자꾸 꼭 한번씩 앙탈을 부리는겨... 아주 잘했다! 씨발년...> 사내는 무척 만족스러운지 얼굴 가득 함박웃음을 지어보이며 아내를 칭찬하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사내의 칭찬은 한귀로 흘려보내며 티슈를 꺼내 사내의 더러운 좆물을 닦아낸다. 그런 아내의 행동을 보던 사내가 또 한마디 내뱉는다. <클클클! 지금은 그거 그렇게 닦아내지만 나중엔 그거 없어서 못 먹는다고 난리칠끼다! 클클클!> 나는 나도 모르게 욕이 튀어나왔다. 더러운놈! 아무리 그렇더라도 아내가 더러운 사내들의 좆물을 삼키는 일은 절대 없을것이었다. 왜냐하면 아내는 원래 그런 여자가 아니니 말이다... 사내는 아내의 오랄을 통해 한번 사정을 하자 그걸로 만족했는지 더 이상 아내를 괴롭히지 않고 옷을 입더니 휑하니 나가버렸다. 휑하니 나가버리는 사내를 바라보는 아내의 표정에 무언가 아쉬움이 남아 있는 것 같았다. 두 번째 동영상은 거기서 끝을 맺었다. 오늘은 왜 보지에 삽입을 안했을까? 그것이 아내를 더욱 달아오르게 하기 위한 작업노하우인걸 안건 한참이 지나서 였다. 2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라고나 할까... 동영상을 모두 본 나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파일을 CD에 구워놓고는 하드의 동영상을 지워버렸다. 또 시간이 꽤 흘러있었다. 마침 처제가 집에 간다며 방문을 노크했다. <형부, 너무 일 열심히 하는거 아니에요? 건강도 좀 생각해야죠!> <하하... 난 괜찮으니깐 걱정마! 원래 건강이라면 타고난 몸이라서!> <아유... 우리 그이도 그렇고 남자들은 무슨 허풍들이 그리 센지...> 처제는 못말리겠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집을 나섰다. 처제가 집을 나가자 마자 약속이라도 한 듯이 아내가 귀가를 했다. 어제 너무 늦은 것이 못내 마음에 걸렸는지 오늘은 어제보다 좀 일찍 들어온다. <왠일이야... 오늘은 제시간에 딱딱 들어오고...> <왠일은 무슨? 내가 언제 맨날 그렇게 늦게 다녔다고...> 나의 비아냥거림에 아내가 뾰루퉁해한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니 또 한번 아까 사내의 좆을 물고 늘어지던 아내의 모습과 겹쳐져 보이면서 무언가가 울컥 올라오는 것 같았다. 결국 나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그 자리에 계속 있다간 또 화가 폭발할 것 같아서 얼른 침실로 들어와 버렸다. 그러자 아내도 뭔가 내 태도가 이상하다고 여겨졌는지 나를 따라 들어온다. <자기 요새 왜그래?> <내가 뭘?> <사람이 들어와도 별로 반가운 척도 안하고... 자기 나한테 뭐 화나는 거 있어?> <.....> 내가 아무말이 없자 아내가 내 앞에 바싹 다가 앉으며 추궁하듯이 말을 내쏘기 시작했다. 평소엔 얌전하고 다소곳한 아내였지만 한번 발동이 걸리면 매서워지는 구석이 있는 아내였다. <자기, 정말 왜그래? 안그래도 돈좀 벌겠다고 고생한 마누라 어깨는 못 주물러 줄 망정... 딴 집 남편들은 마누라 퇴근하면 안마도 해주고 발도 씻겨주고 그런다는데 말야!> <뭐? 지금 그걸 말이라고 하고 있는거야?> 순간 나도 모르게 창녀짓 하고 온 마누라 어깨 주물르라고 라는 말이 튀어나올 뻔 했다. 하지만 지금 그 말을 꺼냈다간 아내와의 관계는 영영 돌이킬 수 없을 것 같아 목구멍까지 올라온 말을 간신히 삼켰다. <뭐? 그럼 내 말이 말같지도 않다는 거야? 어떻게 자기가 나한테 그렇게 말할 수 있어? 자기 하나만 보고 사는 나한테?> <어휴... 그만두자 그만둬! 내가 무슨 할말이 있냐...> 내가 그만두자며 아내에게서 등을 돌리고 이불을 뒤집어 쓰려고 하자 아내가 재빨리 다시 이불을 걷어버렸다. <그만두긴 뭘 그만둬... 당신 빨리 일어나봐요... 나 아직 할말 많거든요...> 정말로 화가 나면 오히려 존댓말이 나오는 아내였다. 결국 나는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다시 몸을 일으킬 수 밖에 없었고 그날 밤늦게까지 아내의 잔소리를 들어야만 했다. 아내의 잔소리를 들으며 수십번도 더 아내의 일에 대한걸 말해버리고 싶었지만 그렇게 했다간 우리 가정은 완전히 끝이라는 생각이 들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채 아내의 잔소리를 묵묵히 들을 수 밖에 없었다. 그렇게 우리의 위태위태한 밤은 또 하루를 넘기고 있었다..... 아내와의 한바탕 소동이 지나가고 그 다음날... 다른날과 마찬가지로 출근하고 일하는 평범한 직장인의 하루가 시작되었다. 요즘들어 회사에 나가기가 점점 싫어진다. 기분나쁜 웃음을 지으며 내게 유독 친근한척 다가오는 이전무의 상판만 봐도 화가 치밀었기 때문이었다. 그렇다고 지금 당장 직장을 때려치자니 막상 직장을 때려치면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었다. 젠장 이러나 저러나 죽어라고 붙어있는 수 밖에 없는건가... 출근을 하자마자 어느새 이전무가 내게 다가왔다. <어이 김과장! 오늘은 몸좀 괜찮은가?> <네? 네... 뭐 항상 그냥 그렇죠 뭐!> <하하... 이거 젊은사람이 왜 맨날 이렇게 기운이 없어... 하여튼 요즘 젊은사람들은 운동을 안해서 그래요! 운동을.... 나좀 보라고! 항상 꾸준히 운동을 해오니깐 이렇게 활기가 넘치는거 아니겠어... 김과장 자네도 운동좀 하게..> 젠장 모든 직장인이 너처럼 근무시간에 운동이나 하러 다닐만큼 한가한 줄 아냐? 그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차마 입밖으로 내뱉을수는 없었다. <김과장! 오늘 나랑 술이나 한잔 하자고... 오랜만에 고교선후배간에 술이라도 해야지...> 개새끼! 고교선후배 좋아하시네... 나는 될수 있으면 이전무와 엮이고 싶지 않아 거절을 하려 했다. <거절할 생각은 하지도 말게나... 상사와의 술자리도 업무의 연장일세... 선약이 있으면 취소하게나!> 젠장! 대한민국은 이래서 안된다... 무슨 회식이나 술자리마저도 업무의 연장이 되어 버리니... 나는 결국 전무의 말에 꼼짝없이 술자리를 같이 해야 하는 신세가 되어 버렸다. 그날은 결국 이런저런 상념 때문에 제대로 일도 못하고 하루를 보내버렸고 어느새 퇴근 시간이 다가와버렸다. 퇴근시간이 다 되자마자 이전무가 나를 찾기 시작했다. 내가 혹시 몰래 도망이라도 갈까봐 그런지 아예 나를 감시하는 것만 같았다. 드디어 퇴근시간이 다 되었고 나는 이전무의 손에 끌려가 회사 근처의 한 술집에서 이전무와 마주앉아 술을 마시고 있었다. 이전무가 하는 얘기는 뭐 뻔한 것들이었다. 나를 고교후배로서 특별히 생각한다는둥, 이왕이면 선후배가 회사의 요직을 차지하는게 좋지 않겠냐는둥... 자신을 잘 따라오면 앞으로 좋은 일이 많이 있을거라는 둥의 이야기뿐이었다. 나는 이전무의 말따위는 상관없었고 착잡한 심정에 계속해서 술잔만 비우고 있었다. <어허, 이사람! 오늘 왜이렇게 잔을 빨리 비우는 거야! 천천히 마시���... 천천히!> 말은 나보러 천천히 마시라고 했지만 내 술잔이 비워지면 부리나케 내 술잔을 채우고는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이전무였다. 이전무의 표정이 이상야릇한 것이 마음에 걸리긴 했지만 그래도 나는 빨리 취해버리고 싶었다. 아내에 대한 상념때문에도 그랬고, 빨리 취해버리면 이전무의 저 얼토당토 않은 말을 듣지 않아도 될거라는 계산에서 였다. 한참을 그렇게 주거니 받거니 술을 마시자 어느덧 밤이 깊어졌다. 몽롱한 내 귓가에 이전무가 이제 그만 일어서자고 말하는 것이 들렸다. 나는 이전무가 먼저 일어나는 것을 보고 나도 따라서 일어섰다. 순간 머리가 핑그르 돌며 의식이 없어지는 것이었다. 의식이 희미해져가는 와중에도 내 귓가에 이전무의 목소리가 어렴풋이 들려왔다. <어이.. 김과장.. 이사람 이거 완전히 취했구만! 어이 김과장... 김과장!> 내가 의식을 차린 것은 타는듯한 갈증때문이었다. 어느새 나는 내 집의 침실에 누워있었다. 옷도 벗지 않은채.... 옆에 있어야 할 아내가 보이지 않았다. 깜깜한 어둠속에 시계의 초침소리만이 들려왔다.... 지금이 몇시나 되었지? 그제야 늦게까지 이전무와 술을 마시다 필름이 끊긴 것이 생각났다. 내가 어떻게 집에 왔지? 아무것도 생각이 나지 않았다. 몸을 일으키니 머리가 핑그르 도는 것 같았다. 아직 술이 덜 깼나.... 나는 물을 마시기 위해 조용히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거실 역시 깜깜한채 아무도 없었다. 아내는 어디간거지? 불연듯 목마름보다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것에 신경이 쓰였다. 그러고보니 작은방에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방문도 완전히 닫혀있지 않았다. 거기서 누군가의 말소리가 들려온다... 속삭이는 말소리... 아내의 목소리... 그리고 또 한사람의 목소리가.... 나는 마치 죄지은 사람처럼 까치발을 들어 살금살금 불빛이 새어나오는 방으로 다가갔다. 완전히 닫혀져 있지 않은 방문의 틈새로 빛과 소리가 새어나오고 있었다. <안돼요... 남편이 깨면 어쩔라구요...> <어허... 김과장은 내가 오늘 아주 확실히 보내놨다니깐... 김과장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그래도 안돼요...> <어허! 자꾸만 이럴꺼야? 내가 김과장 업고 오느라고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어? 나한테 이렇게 야박하게 굴면 안되지...> <지난번에 이실장한테 한번 경고 들으셨으면서 왜 이러세요? 정 하고 싶으시면 가게로 오세요...> <아 누가 거기 안간다고 그랬나? 오늘은 내가 김과장 업어다 주기도 했겠다... 나한테도 뭣좀 서비스가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딱 한번만! 응? 요번 한번이면 된다니깐...> <아이... 정말 안되요...> 나는 방문으로 새어나오는 아내의 목소리를 듣는 순간 가슴이 떨려 제대로 숨조차 쉴수가 없을 정도였다. 순식간에 방문을 열고 들어가 이전무를 때려눕히고 싶은 심정이었다. 하지만 그후는? 그 후에 어떻게 해야하지? 사표를 내고 회사에서 쫓겨나다시피 직장을 그만둬야 하고... 당연 아내와도 헤어져야 할 것이다... 아이들 또한 아직 친엄마의 따듯한 손길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였다. 그리고 점점 커가면서 이제 본격적으로 교육비지출이 커지는 시기였다. 순간 아무것도 모른채 티없이 밝게 웃는 모습의 내 아이들의 맑은 두 눈빛이 떠올랐다. 지금 내가 여기서 나서면 아이들은 물을 것이다. 엄마 어디갔냐고... 엄마가 보고싶다고 떼를 쓸 아이들의 가엾은 모습이 떠올랐다. 더군다나 아내와 헤어지면 직장도 없는 애 둘딸린 나이 사십을 바라보는 홀애비에게 어떤 여자가 오려고 할까? 나도 아직 여자가 없으면 밤마다 여자의 살을 그리워 하는 혈기넘치는 남자였다. 아내가 없어지면 과연 혼자서 살수가 있을까? 자신이 없었다. 가정과 아이들은 둘째치고라도 우선 내가 자신이 없었다. 당장이라도 뛰쳐들어가 이전무를 때려눕히고 아내를 끌고나오고 싶었지만 그 뒤에 벌어질 일에 대해 책임질 자신이 없었다. 순식간에 수많은 생각이 오갔다. 결국 내가 지금 나서봐야 얻는것보다 잃는게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과연 그것뿐일까? 오직 그런 이유만으로 나는 아내의 간통현장을 목격하고서도 참고 있는 것일까? 나는 알고 있었다. 그 이유 때문만은 아니란 것을... 그 증거로 아내와 외간남자의 은밀한 속삭임을 듣자마자 나의 물건이 터질 듯이 팽창되어 있었다. 이 이상한 느낌은 무엇일까... 터질듯한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그 분노만큼이나 커다란 내 속의 또다른 그 무엇.... 이 이율배반적인 느낌은 도대체 무엇일까? 이젠 나 자신도 나를 이해할 수가 없었다. 혹시 나자신도 알지 못했던 내 내면의 변태적인 기질이 눈을 뜬것일까? 방안에선 여전히 아내와 전무가 작은 목소리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다. 하지만 점점 아내의 목소리에 힘이 없어지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나는 내 안에서 서로 갈등하고 있는 이율배반적인 두가지 감정들을 일단 애써 억누르고 용기를 내어 조금 더 문을 열고는 실내의 두사람을 살피기 시작했다. 이 방은 원래 내가 서재로 사용하는 방이었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얼마전 마련한 집이었다. 꽤 넓은 평수였고 아이들도 아직 어려 두 아이들은 같은 방을 사용하고 남는 방을 내 서재로 만든 것이었다. 그방에서 나는 주로 컴퓨터작업이나 회사에서의 업무에 관련된 것들을 처리하고 있었다. 가정을 위해 불철주야 일하는 남편의 방... 그 방에 외간남자가 침입해있었다. 그리고 그 낯선 침입자를 끌어들인건 아내였다. 방안의 이전무는 아내를 껴안으려고 애를 쓰는 모습이었고 아내는 그런 이전무를 어떻게든 막아보려고 애쓰는 눈치였다. 하지만 아내의 손길엔 힘이 없었다. 왠지 형식적인 앙탈로 보였다. 그리고 역시나 형식적인 앙탈은 얼마 버티지 못했다. 어느새 이전무가 아내를 덥썩 껴안더니 아내의 입술을 빼앗는 것이 보였다. 아내의 손이 살며시 들려지더니 이전무의 어깨를 짚는다. 그리고 잠시후 이전무가 아내의 입술에서 입을 떼자 살짝 이전무를 흘겨보며 다짐한다는 듯이 말한다. <딱 이번 한번이에요... 한번만 더 이러면 이실장한테 얘기하겠어요...> <흐흐흐, 알았어! 알았다고... 나도 양심이 있지! 이번 딱 한번이라고...> 아내의 허락이 떨어지자 무척이나 기쁜 듯 이전무의 얼굴에 함박꽃이 피더니 또다시 그 두툼한 입술로 아내의 입을 덮는 것이다. 이실장의 혀가 아내의 입을 벌리더니 아내의 입에 혀를 밀어넣는다. 아내의 혀도 이실장의 혀를 중간에서 맞이해준다. 견우와 직녀가 만나듯이 두사람의 혀가 중간에서 만나더니 격렬하게 얽히기 시작했다. 서로의 혀를 쪽쪽 빠는듯한 질척대는 소리도 들려왔다. 아직 서른도 안된 젊은 아내의 싱싱하면서도 탄력이 넘치는 몸이 이제 중년의 흉물스런 사내에게 안겨 있었고 분홍빛의 싱싱한 입술이 중년남성의 추한 입술에 덮혀져 있었다. 전무의 손이 밑으로 내려가더니 아내의 힙을 어루만진다. 아내는 집에서 편하게 입는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있었다. 집에서 편하게 입는 원피스이기는 했지만 워낙 몸매가 예쁜 아내인지라 아름다운 몸매의 굴곡이 그대로 드러나 있었다. 아내의 엉덩이를 어루만지던 이전무가 아내의 원피스치마를 조금씩 걷어올린다. 그리고는 치마속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주무르는 것이다. 아내도 점점 흥분이 되는지 숨이 가빠지고 있었다. 그러다 어느순간 갑자기 아내의 검은색 원피스가 미끄러지듯이 땅으로 흘러내려온다. 눈부신 아내의 하얀몸이 모습을 드러냈다. 아내의 하얀몸을 황홀한 듯 바라보며 이전무도 급한 손길로 자신의 옷을 벗어제끼기 시작했다. 이전무가 옷벗는 것을 아내가 돕는다. 아내도 흥분했는지 이전무의 바지 허리띠 푸는것을 도와주는 손이 약간 떨리고 있었다. 이전무의 옷을 대충 어느정도 벗긴 아내가 스스로 브래지어와 팬티도 벗어던진다. 아내 또한 무척이나 급한 손동작이었다. 아내의 팬티가 아내의 미끈한 다리를 타고 주르륵 내려온다. 아내가 팬티를 벗어던지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전무가 거칠게 달려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내는 그런 이전무를 제지하고는 살며시 미소를 짓는다... <천천히... 부드럽게...> 이전무를 진정시킨 아내가 갑자기 이전무앞에 무릎을 꿇었다. 아내의 얼굴이 이전무의 좆앞에 위치했다. 이전무는 아내가 무엇을 하려는건지 알고는 가만히 아내의 머리에 손을 올려놓는다. 아내가 살짝 이전무의 얼굴을 쳐다보더니 다시 고개를 숙이고 눈을 감았다. 그리고 천천히 이전무의 좆을 입에 품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전무의 좆 역시 엄청난 크기였다. 모니터로 봤을때도 크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직접보니 더 커보인다. 더군다나 무슨 이상한 수술까지 받아서 여기저기에 뭔가가 울퉁불퉁 튀어나와 있었다. 그런 이전무의 좆을 아내의 입이 조심스레 정성껏 품기 시작하는 것이었다. 아내의 입이 이전무의 좆을 품더니 앞뒤로 움직인다. 귀두를 집중적으로 빨기도 하고 혀를 내밀어 핥기도 한다. 어제 이실장이 보내준 동영상에서 본 아내의 첫 오랄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현란한 오랄이었다. 아내는 이미 사내들의 민감한 부위를 잘 알고 있는 듯했다. 사내들이 좋아할 부위만을 집중적으로 빨고 핥다가 어느순간 언제 그랬냐는 듯이 민감한 부분에서 입을 떼고는 비교적 둔감한 부분을 애무하는 것이다. 당연히 사내는 더욱 애가 타 자신도 모르게 좆을 아내에게 더 들이미는 것이다. 그럼 아내는 선심이라도 쓴다는 듯이 다시 사내의 민감한 곳을 자극하는 것이다. 아내의 너무나 현란한 애무에 전무도 더 이상 서있기가 힘들었는지 아예 의자에 앉는다. 평소 내가 앉는 의자다. 가족을 먹여살리기 위해 집에까지 회사의 일을 가져와 업무를 처리할 때 내가 앉던 의자... 내 소유의 의자... 지금 그 의자를 외간남자, 내 직장상사가 벌거벗은 엉덩이로 깔고앉은채 그 의자의 주인의 아내에게서 정성어린 오랄을 받고 있는것이었다. 아내는 남편의 의자앞에 무릎꿇고 이전무의 좆에 얼굴을 깊숙히 파묻고 있었다. 그런 아내를 이전무가 흐뭇한 표정으로 바라본다. 흐뭇해하던 이전무가 갑자기 얼굴이 새빨개지더니 아내의 입에서 좆을 뺀다. 아내의 입에서 빠져나온 전무의 좆이 아내의 침으로 질척해져 있었다. <휴우.... 미치겠구만... 날이 가면 갈수록 더 해지는군... 한마터면 쌀 뻔했네... 이제 남자 하나로는 안되겠어!> 이전무가 죽다 살아난 표정으로 아내를 칭찬한다. 아내는 별다른 표정은 없었지만 전무의 칭찬이 그리 싫은 기색은 아니었다. <그럼 이런 죽이는 서비스도 받았는데 나라고 가만히 있을순 없지...> 이전무가 아내를 뒤돌려놓았다. 그리고는 컴퓨터책상에 손을 짚게 하고는 아내의 엉덩이를 뒤로 쑥 뺀다. 하얗고 풍만한 탐스런 엉덩이가 이전무를 향해있었다. 그런 아내의 엉덩이를 이전무가 좌우로 벌린다. 아내의 항문이 노출된다. 노출된 아내의 항문에 전무가 혀를 길게 쭉 내밀어 살짝 맛을 본다. 아내가 살짝 몸을 비튼다. <역시 미스신은 여기도 맛있단 말야...> 남편인 나조차도 저렇게 해본적이 없었다. 아내는 그런 음란한 행동을 남편의 방에서 남편아닌 다른 남자에게 허락하고 있었다. 또다시 가슴이 두근거리며 숨이 막혀왔다. 어느순간 분노는 사라졌다. 분노로 인�� 두근거림이 아니었다. 내안에 있는 또다른 나... 그것이 나의 가슴을 방망이질 하고 있었다. 나는 숨이 막힐 듯 두근거리는 가슴을 간신히 진정시키며 다시 방안의 정경을 살펴보았다. 혀를 길게 쭉 내밀어 아내의 항문을 살짝 맛보던 이전무는 이제 아예 아내의 엉덩이사이에 얼굴을 파묻고 아내의 항문을 실컷 맛보고 있었다. 아내는 책상에 몸을 기댄채 가만히 눈을 감고 있었다. 가끔 아내의 입에서 미약한 신음소리가 흘러나왔다. 아내의 엉덩이 사이에선 질척질척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었다. 쭈웁... 쭈웁... 쩝쩝... 쪽쪽... 쪼오오옥~ 도대체 어떻게 빨아제끼길래 저런 소리가 나는걸까? 이전무가 혀를 놀리며 아내의 항문을 게걸스럽게 빨아먹는 소리가 천둥소리처럼 크게 내 귀를 때렸다. 귀를 막고 싶을 만큼 음란하고 추잡한 소리였다. <아이~ 전무님... 거기 그렇게 하면 어떻게해요...> 전무가 뭐를 어떻게 건드렸는지 아내가 간드러지게 웃으며 몸을 비튼다. <어머.. 어머... 아이~ 전무님... 너무 야해요... 어머.. 어머머~ 아이... 그렇게 하면 부끄러워요...> <흐흐흐, 미스신 여기가 너무 맛있는걸 나보고 어떻하라고...> 아내가 몸을 비틀며 앙탈을 부리자 오히려 더 신이 나는 듯 항문이 맛있다고 지껄인다. 그렇게 한참을 아내의 항문을 탐하던 전무가 고개를 든다. 아내의 항문을 실컷 맛보았는지 매우 만족스런 표정이다. 아내의 항문이며 보지할 것없이 이전무의 더러운 타액으로 흠뻑 젖어있었다. 아내가 머리를 한번 쓰다듬어 올린다. 이전무가 항문을 빨아주는 동안 무척 흥분이 됐었는지 머리카락이 많이 흘러내려와 있었다. 머리를 쓰다듬어 올리는 아내의 얼굴이 무척이나 붉게 달아올라있었다. 얼굴이 붉게 달아오른채 가쁜 숨을 몰아쉬며 머리카락을 쓸어올리는 아내의 뒤에서 전무가 좆을 들이밀기 시작했다. 아내는 전무가 무엇을 원하는 것인지 눈치채고는 전무가 좀더 쉽게 좆을 삽입할 수 있도록 책상에 상체를 좀더 밀착시키고 엉덩이를 전무의 좆 높이에 맞추고는 엉덩이를 빼꼼히 전무 쪽으로 들이미는 것이다. 자연히 전무의 눈엔 아내의 보지가 훤히 보일정도로 노출된다. 자신을 위해 다소곳이 엉덩이를 뒤로 내밀어 주는 아내를 보며 이전무가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마치 아내의 보지는 이제 자신의 것이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곧 전무의 좆이 아내의 보지를 범하기 시작했다. 커다란 귀두가 아내의 보지를 쓱쓱 한번 문지르더니 바로 아내의 보지에 좆 전체를 삽입해버렸다. 아내의 입에서 가느다란 탄성이 흘러나왔다. <으윽... 미치겠구만... 어떻게 된게 남자랑 하면 할수록 쪼여주는 힘이 더 세지는거 같냐... 완전 타고난 보지구만!> 수많은 남자를 받아들였음에도 불구하고 아내의 보지의 쪼임은 여전한 것 같았다. 하지만 이전무 역시 오랜세월 난봉을 일삼던 자였다. 넣자마자 바로 찍하고 싸는 나와는 차원이 틀렸다. 이전무의 좆은 남편인 내게 아내의 보지는 어떻게 범해야 되는지를 가르쳐 주겠다는 듯이 여유롭게 아내의 보지를 휘젓고 다니고 있었다. 아내가 타고난 여자라곤 해도 역시 수십년 난봉을 일삼던 이전무에겐 아직 역부족인 듯 했다. 점점 아내의 입에서 가느다랗던 교성이 조금씩 커지기 시작했다. <흐으읍.... 흐으... 으... 전무님... 그렇게 하면... 아... 거긴.. 안.. 안돼.. 는...> <흐흐흐, 여기가 민감한덴가? 클클클... 그럼 여기를 더 괴롭혀 줘야겠구만!> 아내가 안된다고 하는 곳을 오히려 이전무는 더욱 세차게 박아대기 시작한다. 여자의 기분따위는 아랑곳하지 않고 지가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아내의 보지를 범하는 이전무였다. 하지만 그것이 오히려 더 여자를 흥분시키는걸까? 아내가 다급한 듯 전무에게 매달려 사정한다. <아... 전무님... 흐윽... 제발... 그만... 거긴.. 거긴... 그렇게 하면 전... 아... 안돼... 제발 그만...> <큭큭, 왜? 이렇게 해주니깐 좋지? 좋은데 왜 안된다고 하는거지? 오호... 이제 보니깐 여기가 김과장 서재인가 보군... 비록 남편의 직장상사에게 몸은 대줘도 이런곳에선 느낄수는 없다는 뜻인가? 응? 그런거야?> <아... 아음... 그... 그런... 아... 안되는...> <큭큭큭... 이봐 미스신... 이제와서 왜 자꾸 스스로를 억압하는 거야? 즐기라고... 남편이 당신을 위해서 일도 하고 아이디어도 내는 이곳에서 한번 느껴보라고... 이 얼마나 느끼기에 좋은 공간인가? 안그래 미스신?> 전무가 아내의 귓가에 대고 야비하게 지껄인다. 남편의 공간... 남편의 체취가 곳곳에 묻어있는 장소에서 남편을 생각하면서 외간남자의 좆을 받아들이고 그 좆에 절정의 쾌락을 느끼라고 속삭이는 것이다. 하지만 아내는 차마 그럴수 없다는 듯 고개를 젓는다. <큭큭큭! 그래? 어디 좋다... 이래도 싫은가 한번 보지!> 아내가 쉽게 굴복하지 않을 것 같자 전무가 여지까지와는 비교가 안되게 강한 힘으로 아내의 보지를 박아주기 시작했다. 전무가 좆을 박아댈때마다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가 크게 울려퍼진다. 철썩철썩... 퍽퍽.. 찔꺽찔꺽... 턱턱턱... <응? 어때? 이래도 싫어? 이래도? 이래도?> 전무는 계속해서 아내의 보지를 세차게 박아대면서 아내를 굴복시켜려 노력하고 있었다. <흐으... 으... 전무님... 제발... 아... 그만... 아니... 아... 아... 그만... 아니... 그게 아니고...> <크흐흐... 그만하라는 거야 계속 해달라는 거야? 똑바로 말해!> <아... 전무님... 제발... 아흑... 으으윽...> <제발 뭐... 제발 어떻게 해달라고...> 아내는 이제 이성을 잃은 듯 앞뒤가 안맞는 말을 계속 내뱉고 있었고 전무는 그런 아내를 이제 굴복시켰다는 자신감이 생긴 듯 더욱 세차게 아내의 보지에 좆을 박아대기 시작한다. 텁텁텁... 퍽퍽퍽... 쩍쩍쩍.... 살과 살이 맞부칮치는 소리가 점점 둔탁해지기 시작했다. 그럴수록 아내의 교성역시 커지기 시작한다. 하지만 너무 교성이 크면 나나 아이들이 깰까봐 염려가 되는지 이를 악물고 교성을 참으려 애를 쓴다. 그리고 잠시후엔 아예 손가락을 깨물어 가며 교성을 억누르는 것이다. <으윽... 나도 싼다... 이년아... 너도 다 됐냐?> <으음... 전무님... 조금만 더... 조금만... 으음... 거의 다... 아아... 거의... 거의...> <으윽... 나온다... 으윽...> 이전무의 몸이 갑자기 굳어지기 시작했다. 아내도 그때마침 절정을 느낀 듯 허리가 활처럼 뒤로 굽더니 몸이 뻣뻣해지는 것이었다. 갑자기 이전무가 좆을 급히 빼더니 아내의 엉덩이에 좆을 댔다. 그러자 이전무의 좆에서 울컥울컥 하며 엄청난 양의 정액이 아내의 엉덩이에 떨어지기 시작했다. 워낙에 좆물의 힘이 좋아서 그런지 일부는 아내의 허리와 등으로까지 튄다. 마지막 한방울의 정액까지도 쥐어짜낸 이 전무가 아내의 엉덩이에 좆을 탁탁 털어낸다. 좆 끝에 조그마하게 방울져 있던 마지막 한방울의 좆물까지 아내의 엉덩이로 떨어졌다. 아내의 엉덩이를 보니 온통 이전무의 좆물로 더러워져 있었다. 하얗고 잡티하나 없이 깨끗하던 아내의 엉덩이가 추악한 사내, 남편 직장상사의 좆물로 더렵혀져 버린 것이었다. 그것도 남편의 공간... 곳곳에 남편의 체취가 묻어있는 방에서... 한바탕의 폭풍이 지나가고 나가 두 사람은 내 서재의 맨바닥에 몸을 눕는다. 너무나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듯이 아내가 전무의 품을 파고든다. <흐흐, 좋았어?> <몰라요... 전무님 심술궂어요... 내가 안된다는 것만 계속 하고...> 아내가 뭔가 화가 난 듯 살짝 전무를 흘겨본다. <아이구, 이거 우리 미스신이 화가 단단히 나셨구만... 흐흐흐, 그래도 미스신도 재밌었잖아... 안그런가?> <치, 하나도 안 재밌어요...> 지난번 이실장의 비밀방에서 봤을때도 느낀거지만 이상하게 이전무의 품에만 파고들면 애교스럽게 변하는 아내였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였다. <흐흐, 뭐? 하나도 재미가 없었어? 이거 안되겠구만... 오늘 내가 몸이 부숴지는 한이 있어도 미스신 재미나게 해줘야 겠는걸?> 또다시 전무가 아내의 가슴과 엉덩이를 주무르며 아내를 끌어당긴다. <아잉~ 싫어요... 이제 남편 깰지도 몰라요...> <허허! 걱정 말라니깐... 내가 확실히 술먹여놨다니깐! 깰 걱정은 안해도 되요!> <그래도... 갑자기 들어오면 어떻해!> <그럼 뭐 내가 오늘 지 업고 왔는데 밤이 늦어서 여기서 자고가는거라고 둘러대면 되지...> <치, 말도 안돼... 이렇게 옷 다 벗고서?> <그렇게 걱정되면 한번 가서 보고 오던가!> <그럴까?> 순간 나는 화들짝 놀랐다. 정말로 아내가 몸을 일으키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나는 황급히 몸을 돌려 빠른걸음으로 침실로 되돌아왔다. 그리고는 침대에 누워 깊은 잠에 빠져있는 것처럼 큰대자로 누워 눈을 감았다. 잠시후 거실문이 조용히 열리는 소리가 나더니 아내가 내 곁으로 오는 기척이 났다. 내 곁으로 다가온 아내는 잠시 나를 들여다보더니 곧 다시 조용히 일어서서 침실을 나가는 것이었다. 나는 아내가 나가자 눈을 번쩍 뜨고 조용히 한숨을 내쉬었다. 하마터면 들킬뻔한 상황이었던 것이다. 갑자기 또 쓴웃음이 나왔다. 누��� 죄를 지은건지... 죄짓지도 않은 내가 모습을 들킬까봐 전전긍긍하는 모습이 내가 생각해도 우습게 느껴졌다. 또다시 나가서 아내와 전무의 밀회를 엿볼까 하다가 잘못했다간 진짜 들킬 것 같아 그만두기로 했다. 앞으로 어찌해야 할지를 멍하니 생각하던 중에 나도 모르게 스르르 잠이 들어버렸다. 꿈속에서도 아내의 꿈을 꾼다. 저 멀리 아내가 수많은 남자들에게 둘러싸여 있었다. 가만히 보니 알몸이다. 남자들의 좆도 보였다. 하나같이 야구방망이보다도 더욱 큰 좆들이었다. 아내가 그런 좆들을 가만히 쓰다듬는다. 그러자 사내 한명이 아내를 번쩍 들어올리고는 아내의 보지에 야구방망이처럼 뭉툭하고 거대한 좆을 갑작스럽게 꽂아버린다. 좆이 너무 커 쉽게 들어가지 않는다. 하지만 사내들은 어거지로 힘껏 힘을 주어 아내의 보지에 강제로 좆을 밀어넣었다. 그러자 아내의 작은 보지에 사내의 무지막지한 좆이 조금 들어갔다. 하지만 귀두부분에서 또 걸린다. 그러자 또 한번 사내가 힘을 쓴다. 그러자 조금 더 사내의 좆이 깊이 들어간다. 그렇게 사내들은 우격다짐으로 그 커다란 좆을 계속 밀어넣었고 결국 야구방망이보다도 더 큰 무지막지한 좆을 거의 절반이상이나 아내의 보지에 박아넣어버리는 것이다. 아내는 야구방망이보다도 더 큰 좆을 받아들이고 황홀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안돼... 여보 안돼!> 나는 그러지 말라고 간절히 외쳤다. 그러자 아내가 나를 보고는 말한다. <여보, 당신은 안돼... 최소한 이정도는 되야돼!> 아내가 자신의 옆에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또 하나의 좆을 어루만지며 이 정도는 되야 한다고 한다. 역시나 야구방망이보다도 더 큰 좆이다. 나는 너무 화가나서 아내에게 다가가 아내를 데려오려 했지만 이상하게 내 앞에 투명한 벽이 있는 듯 도저히 앞으로 나갈수가 없었다. 그런 나를 보며 아내가 웃는다. <여보, 그 이상부터는 이정도 크기는 되는 남자만이 올 자격이 있어요... 미안하지만 당신은 자격미달이야! 아무리 남편이래도 예외는 없어...> 나는 아내의 말에 좌절에 빠져 털퍼덕 주저앉아 버린다. 그런 나를 보며 아내는 더욱 음란한 신음소리를 질러대며 사내의 목을 껴안고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야구방망이보다도 더 큰 사내의 무지막지한 좆에 보지가 뚫려진채 사내의 목을 부둥켜 안고 헐떡이고 있는 아내를 보니 왠지 나도 흥분이 되는 것 같았다. 어느 순간 나도 모르는 사이에 검은손이 나타나 내 좆을 꺼낸다. 나는 분노와 수치심에 그 검은손을 밀쳐버리려고 했지만 보이지 않는 밧줄에 묶인것처럼 온몸을 꼼짝달짝도 할 수가 없었다. 검은손이 여유있게 내 좆을 꺼내더니 딸딸이를 쳐주기 시작한다. 그러자 아내가 나를 보며 웃으면서 말한다. <그래요, 여보... 당신은 거기서 그렇게 딸딸이나 치는게 제일 좋아요! 애초에 처음부터 당신은 나같은 여자를 품을 자격이 없는 남자였어요. 그냥 그렇게 나같은 여자를 멀리서 우러러보면서 딸딸이나 치는게 당신의 삶에 어울려요!> 이런 젠장... 아내의 말에 나 스스로가 너무 비참해지면서도 밀려오는 쾌락에 딸딸이를 멈출수가 없었다. 그리고 곧 내 좆에서 좆물이 튀어 나오기 시작했다. 그 모습을 보며 사내들과 아내가 크게 소리내어 웃는다. <호호호, 그런 뻔데기같은 좆에서도 물이 나오긴 나오네...> 나는 아내와 사내들의 비웃음을 들으며 분노와 굴욕감, 그리고 쾌락의 여운에 빠져 아득한 심연에 빠져들고 있었다. <허억!> 악몽이었다. 일어나니 온몸이 땀으로 축축했다. 젠장! 꿈을 꿔도 그런 더러운 꿈을 꾸다니... 근데 아랫도리가 좀 이상했다. 축축한 느낌... 혹시... 나는 얼른 팬티에 손을 넣어 팬티를 만져보았다. 역시나 축축했다. 또한번 자괴감이 밀려온다. 아내앞에 당당히 나서지도 못하고 짐승같은 사내들에게 아내를 빼앗기는 꿈이나 꾸며 몽정을 해버리다니... 자괴감에 빠져있던 나는 문득 시계를 보았다. 시간은 새벽5시를 넘어가고 있었다. 아내는? 아내는 여전히 내 옆에 없었다. 혹시 아직까지도 이전무와? 나는 조심스럽게 또 방문을 열고 거실로 나갔다. 역시 내 서재의 방에서 희미한 불빛이 새어나오고 있었다. 도대체 몇시간짼데... 나는 조용히 걸어가 문에 귀를 대고 방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였다. 이번엔 문이 완전히 닫혀 있어 방안을 살펴볼수는 없었다. 미약하게 방안의 두사람 목소리가 들렸다. <아이~ 전무님 벌써 몇번째에요... 이러다 진짜 그이 깨겠어요...> <흐흐흐, 뭐 그럼 미스신 내가 데리구 산다구 그러면 되지 뭐!> <뭐요? 아이 말도 안돼! 그런게 어딨어요?> <어딨긴? 여깄지... 이제 미스신은 내꺼라구.. 알어?> <아이 참... 하여간에.. 여자가 무슨 물건이에요... 니꺼 내꺼하게!> <흐흐흐, 그럼 내꺼하기 싫은거야?> <아이, 몰라요... 이제 옷입고 그만 가보세요... 남편 깰 때 다 됐어요...> <크크크, 남편이 그렇게 무서워? 뭐 김과장 일어나면 어제 김과장 업고 집에까지 데려다 준김에 여기서 잤다고 하면 되지!> <아이, 그래두 이왕이면 안마주치는게 좋잖아요!> <크크크, 알았어... 알았다구!> 이어서 두사람의 말소리가 끊기더니 무언가가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난다. 아마도 옷을 입는 모양이었다. 나는 더 이상 문앞에 있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 조용히 침실로 되돌아왔다. 그리고 조용히 옷장안에서 팬티를 꺼내 축축해진 팬티와 갈아입고는 다시 침대에 누웠다. 한참후에 아내와 전무가 방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리고 뭔가 부스럭부스럭하더니 드디어 전무가 집을 나서려는 듯 신발을 신는 소리가 났다. 나는 또다시 침실의 방문을 조금만 살짝 열어 두사람을 살펴보았다. 문을 살짝 열자 두사람이 현관문에서 조그맣게 속삭이는 소리가 들렸다. <흐흐, 오늘 즐거웠어...> <몰라요... 이제 또 이러시면 안돼요!> <크크크, 알았어! 알았다구...> <그럼 어서 가보세요...> <그래... 그럼 또 담에 보자구!> 전무가 아내의 뺨에 쪽하고 뽀뽀를 하더니 현관문을 조용히 열고 집을 나선다. 전무가 집을 나서는 것을 확인한 나는 조용히 문을 닫고 다시 침대로 돌아와 잠을 자는 척했다. 곧 아내가 침실로 들어왔다. 실눈을 뜨고 아내를 보니 약간 머리카락이 흐트러져 있는걸 제외하고는 특별히 의심갈 만한 부분이 없었다. 만약 내가 잠에서 깨지 않고 그대로 잠이 들어있었다면 정말 아무것도 몰랐을 그런 단정한 모습이었다. <아휴... 도대체 얼마나 술을 먹었길래 여태까지 이렇게 곯아떨어진거야!> 아내가 그제서야 내 옷을 벗기려 든다. 술에 잔뜩 취해 온 남편은 그냥 그대로 옷도 벗기지 않고 내팽개쳐두고 밤새도록 남편직장의 상사의 밑에 깔려 개처럼 헐떡거리면서 질탕지게 놀아난다음 이제야 겨우 외간남자를 내보내고 그제서야 남편을 챙기려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지금 당장 일어나서 아내에게 따질수는 없었다. 아내에게 따지고 난다음의 사태에 대해 책임질 자신도 용기도 없었기 때문이었다... 또 나 역시도 아내의 음란한 몰래 훔쳐보며 이상한 쾌감에 몽정까지 해 버렸으니 말이다. <어휴... 무거워!> 아내가 내 옷을 벗기는게 힘이 드는지 낑낑댄다. <휴우... 정말 완전히 갔네... 도대체 얼마를 술을 먹어야 이렇게 되는거야!> 내 완벽한 연기에 아내는 내가 진짜로 술에 곯아떨어진줄 아는 것 같았다. 하긴 그러니 대담하게 남편이 멀쩡히 누워있는 집안에서 밤새도록 남편 직장상사와 벌거벗고 뒹굴었을 테지만 말이다... 한참을 낑낑대던 아내가 내 옷을 다 갈아입히자 자신도 내 옆에 누워 잠을 청하는 것 같았다. 하긴 아내도 피곤할만도 했다. 밤새도록 이전무밑에 깔려 개처럼 뒹굴었으니 말이다. 내 옆에 누운 아내는 무척 피곤했는지 금방 잠이 들어버렸다. 그런 아내를 가만히 눈을 뜨고 바라보았다. 어느새 해가 떴는지 희미한 아침햇살이 침실을 밝히고 있었다. 밤새도록 남편 직장상사의 밑에 깔려 교성을 질러대던 아내... 남편 직장상사의 정액을 온몸으로 받아내고 그 정액에 온몸이 더럽혀진 아내... 하지만 이상하게도 아침햇살속에 잠들어 있는 아내가 더럽게 여겨지진 않았다. 무슨 꿈을 꾸는지 간간히 미소까지 지어보이는 그 모습이 아무것도 모르는 순수한 소녀의 미소처럼 싱그러워 보이기까지 하는 것이다. <으음... 거긴 안돼요.. 아이~ 간지러워... 후훗 장난꾸러기~> 누구한테 하는 말일까? 이전무? 아니면 이실장? 어제 모니터속의 그 험상궂던 남자? 도대체 누가 나오는 꿈을 꾸길래 저리 애교스런 말투로 안된다고 사랑스럽게 미소지으며 앙탈부리는 잠꼬대를 하는 걸까? 최소한 그것이 나는 아닐거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복잡한 마음에 또 이생각 저생각을 하는데 갑자기 아내가 나를 껴안는다. <여보... 미안해... 여보 내가 잘못했어! 제발 날 떠나지 마! 내가 정말 사랑하는건 당신이야! 여보.. 여보 제발!> 이번엔 악몽을 꾸는 걸까? 갑자기 아내의 눈에 눈물까지 맺히면서 잠꼬대를 하는 것이었다. 아내도 오늘 나 몰래 밤새도록 이전무와 뒹굴었던 것이 마음에 걸렸던 걸까? 그래서 그 죄책감이 꿈에 나타나는 것일까? 아내의 잠꼬대를 듣자 마음이 더욱 복잡해지는 나였다. 도대체 어찌 해야 하는 걸까... 정말 풀기 힘든 어려운 숙제를 받은 느낌이었다.... 하루종일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 오늘은 이전무가 나를 찾아와 괴롭히지 않는다. 아마도 어제 밤새도록 진탕 놀아나느라 정작 낮엔 피곤해서 찜질방같은데나 가서 늘어져있을게 뻔했다. 갑자기 어제 아내의 모습이 생각난다. 그리고 그 알수 없던 이상한 기분까지... 다른 남자들은 과연 어떨까? 다른 남자들도 자기 아내의 외도현장을 보고 이런 느낌을 가질까? 옛날 신라시대 처용설화가 사실은 남편들의 은밀한 욕망을 나타내는 것이란 말을 들은적이 있었다. 처용이 귀가해 보니 귀신이 아내와 동침을 하고 있더라, 그 모습을 본 처용은 아무말 없이 집을 나와 춤을 추더라... 이 처용의 춤은 아내의 부정에 분노하고 슬퍼하며 자학하는 동시에 아내의 외도, 외간남자를 집에 끌어들여 벌거벗고 한창 정사를 벌이던 아내의 그 자극적인 모습에 이상한 흥분을 느끼는 남편들의 은밀한 욕망을 표현하고 있다고도 한다. 예전엔 그게 무슨 말도 안되는 귀신 시나락까먹는 소리냐며 코웃음을 친적이 있었다. 하지만 막상 그것이 현실로 닥치니 사정이 달라졌다. 나에게도 분명 이상한 느낌이 찾아온 것이었다. 물론 어제의 내가 정상적인 상태가 아니긴 했다. 아마도 한달전의 나였더라면 분명 방을 박차고 뛰쳐들어갔을 것이었다. 하지만 어제는 술이 취해 있었다. 그리고 벌써 아내의 적나라한 모습을 담은 동영상을 몇편을 본 상태였다. 그래서 아내의 부정을 목격하고도 간신히나마 마음의 동요를 억제하고 냉정히 현실을 돌아볼 수 있었던 것 같았다. 그리고 그 후에 찾아온 이상한 흥분... 아마 처용도 이와 비슷한 심정이 아니었을까? 느긋이 달구경을 하며 집에 늦게 귀가한 처용... 어쩌면 처용도 술한잔 하고 취해있는 상태였을지도 모른다. 원래 동양에서 달과 술은 뗄레야 뗄수 없는 관계가 아니던가! 술한잔 하면서 시를 읊으며 밝게 빛나는 달을 구경하고 늦게 귀가한 처용... 방에 들어서려던 처용의 눈앞에 펼쳐진 광경은 은은한 달빛아래 달보다도 더 하얗고 아름다운 몸을 가진 아내가 험상궂은 사내의 밑에 깔려 몸부림치던 모습이 아니었을까? 자신과 아내만의 공간에 거침없이 침범해 와 있는 험상궂은 사내... 그 사내의 모습이 처용에겐 귀신으로 보였을것이 틀림없었다. 더군다나 처용의 아내는 신라에서 손꼽히는 미모의 여인이었다고 한다. 차라리 못생긴 아내, 평범한 아내였다면 흥분은커녕 당장 몽둥이를 들고 뛰쳐들어갈 만큼 화가 나겠지만 나라에서 손꼽힐만큼 아름다운 아내가 귀신이 아닌가 착각될 정도로 흉측한 사내밑에 깔려 가쁜 숨을 내뱉으며 몸부림치고 있다면... 예전엔 그것이 절대 이해가 가지 않았지만 이젠 약간이나마 이해가 갔다. 역시 인생은 자신이 직접 겪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부분이 있는 것인가... 하지만 어쨌거나 나는 이 상황을 더 이상 오래 끌수는 없다고 생각했다. 언젠가는 이 상황에 대한 결정을 내려야 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나 또한 잘 알고 있었다... 퇴근후... 힘없이 집에 들어온 나는 마치 무언가에 중독이라도 된 듯 컴퓨터 앞에 앉았다. 역시나 이실장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동영상을 보내왔다. 이실장이 보내온 동영상을 보자 또다시 가슴이 두근거린다. 어느순간부터 아내의 또다른 모습을 생각만 해도 무언가가 가슴 저 밑바닥에서 확 올라오는 것 같다. 터질 듯 맹렬한 분노와 배신감, 그리고 그에 못지 않게 뜨거운 그 무엇까지... 나는 이실장이 보내준 동영상을 열기 위해 마우스 버튼을 클릭했다. 금새 화면에 동영상이 떠오른다. 역시나 지난번과 같은방이다. 하지만 화면속의 남자는 다른 인물이었다. 짧은 스포츠형의 머리에 뚜렷한 이목구비의 젊은 남자... 남자인 내가 봐도 상당히 잘생긴 호남형이었다. 근데 왠지 사내의 복장이 신경이 쓰였다. 짧은 반바지에 근육질의 상체를 자랑이라도 하려는 듯 아무것도 입지않은 상체... 그리고 건강해 보이는 구릿빛 피부. 검게 그을린 구릿빛 피부의 근육질 몸매가 그렇게 멋있어 보이기는 처음이었다. 남자인 내가 봐도 멋있어 보이는데 아내는 지금 어떤 심정이겠는가... 그것을 알려 주기라도 하듯이 아내는 침대에 앉아 남자를 힐끔힐끔 바라보고 있었다. 뭔가가 부끄러운 듯 얼굴에 홍조를 가득 머금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아내의 복장 역시 야릇���다. 몸매의 굴곡이 완연히 드러나는 가운... 더군다나 엉덩이를 간신히 가릴정도로 짧았다. 조금만 움직여도 팬티가 다 보일 정도였다. "오늘은 제가 모시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동영상의 남자와는 달리 정중한 모습이었다. "정말 마사지만 받는건가요?" 불안한 표정으로 아내가 다짐이라�� 받듯이 사내에게 묻는다. "물론이죠! 그럼 혹시 뭔가 다른거라도 바라셨습니까?" "아뇨... 그게 아니라..." 아내는 무언가를 들킨사람처럼 얼굴을 확 붉히며 고개를 푹 숙인다. 그런 아내를 보며 사내의 얼굴도 벌겋게된다. 아마도 아내의 부끄러워 하는 모습에 욕정을 느낀 듯 했다. "그럼 이쪽으로 누우시죠!" 사내가 침대에 커다란 타월을 깐다. 그러자 아내가 그 위에 엎드려서 눕는다. "자! 긴장을 푸시고... 피곤하시면 주무셔도 좋습니다." 사내의 목소리는 낮은 저음이었고 그 목소리는 여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마력이 있는 것 같았다. 아내가 말 잘듣는 어린아이처럼 눈을 스르르 감고 편한 자세를 취한다. 아내가 긴장을 풀자 사내가 드디어 아내의 위로 올라간다. 먼저 아내의 머리를 주물러준다. 그리고 아내의 하얀 목덜미와 어깨 역시 부드러운 손길로 주물러주는 것이었다. 나긋나긋한 사내의 손길이 아내의 피로와 긴장을 더욱 풀어주고 있는 것 같았다. 그렇게 아내의 어깨와 목을 주무르던 사내가 아내가 엎드려있는 상태에서 아내의 가운을 벗겨 등허리까지 내렸다. 아내의 등이 야릇한 조명아래에서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잠시 사내도 아내의 하얀 등을 감상하는 듯 하더니 이내 정신을 차리고 아내의 브래지어끈을 풀어준다. 이제 아내의 등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그러자 드디어 사내가 거침없는 손길로 아내의 등을 슬슬 문지르고 주무르며 본격적인 마사지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이다. 나로서는 처음 보는 마사지기술들이 사내의 손에서 펼쳐지고 있었다. 때로는 강하게 주무르며 뭉친 근육을 풀어주기도 하고 살짝 살짝 살을 집는 것 같은 동작을 하기도 하면서 긴장을 풀어주고 있었다. 그러는 와중에도 중간중간에 아내의 맨살을 슬슬 쓰다듬기도 하고 있었다. 그때마다 아내는 몸을 약간 움찔했지만 특별히 사내의 행동이 이상한게 없다고 생각했는지 그저 가만히 마사지를 받고 있을 뿐이었다. 어느정도 등에 대한 마사지가 끝나자 사내가 갑자기 아내의 가운을 더 벗겨내리기 시작했다. "잠깐만 허리좀 올려주시겠습니까?" 아내는 사내의 말에 순순히 허리를 올려준다. 그러자 사내가 아내의 배 밑으로 손을 넣어 가운을 완전히 벗겨내더니 침대밑에 놓는 것이었다. 결국 아내의 뒤쪽을 가리고 있는 것은 앙증맞은 순백의 하얀 팬티 한 장일 뿐이었다. 아니 굳이 저렇게 옷을 다 벗어야 마사지가 가능한 건가? 나는 한번도 마사지를 받아본적이 없어 잘 몰랐지만 순간 사내의 목적이 단순히 마사지에만 있는게 아닐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아내도 그것을 이미 알아챘을 지도 몰랐다. 하지만 그럼에도 저렇게 사내의 말에 순순히 따르는 아내의 행동은 도대체 무엇인가? 브래지어끈도 풀어져 하얀 등을 훤히 내보인채 밑에는 팬티 한 장으로 엉덩이만 달랑 가려놓고 마사지를 빙자한 사내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아내의 저 행동은 도대체 무엇인걸까? 도대체 저런 아내의 행동을 어떻게 설명해야 하는 걸까? 이정도는 어디서나 흔히 볼수 있는 마사지의 한 과정일 뿐인걸까? 나로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행동을 아내와 사내 모두 너무 자연스럽게 하고 있었다. 특히 사내는 능청맞을정도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고 있었다. 너무나 태연하고 자연스런 사내의 행동에 오히려 내가 너무 극단적으로 상황을 비약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정도였다. 어쩌면 저건 그냥 자연스러운 진짜 마사지일뿐일수도 있었다. 이미 아내도 동네 여자들과 같이 다니면서 몇번 마사집샵같은데서 마사지를 받아본 경험이 있을터였다. 그런 마사지와 별로 다를게 없었기에 아내도 그냥 가볍고 편한 마음으로 마사지를 받는것일 뿐일수도 있었다. 단지 그런곳엔 대부분 여자들이 서비스를 하겠지만 이번의 경우엔 남자가 서비스를 한다는것만 다를뿐 그외는 별로 다를 것은 없을지도 몰랐다. 일단 나는 마음을 편하게 생각하기로 했다. 아내는 세상물정을 잘 모르는 순진한 여자였다. 사내가 분명 불순한 의도를 가지고 마사지를 하고 있을수도 있지만 최소한 아내는 그런 사내의 엉큼한 속내를 전혀 눈치 채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저 순수한 마음으로 사내에게 다소곳하게 마사지를 받고 있는 것일 뿐이었다. 이실장과의 일, 그리고 집에서 벌어진 이전무와의 정사와 험상궂은 사내와의 정사에 이르기까지 모두 아내는 강요와 회유에 의해 어쩔수 없이 본의아니게 사내들을 받아들인것에 불과했다. 정숙한 아내가 설마 무언가 다른 의도를 가지고 저렇게 가만히 사내의 손에 몸을 내맡긴채 마사지를 받고 있는 거라고는 생각할 수 없었다. 생각이 어느정도 정리가 되자 다시 조금이나마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았다. 나는 다시 눈을 모니터로 돌려 아내의 모습을 찾았다. 사내는 이제 아내의 종아리를 마사지하고 있었다. 역시나 나로서는 처음보는 마사지 방법들이었다. 사내의 손이 점점 종아리를 지나 허벅지쪽으로 이동해가기 시작했다. 사내의 손이 점점 올라갈수록 아내의 표정도 달아오른다고 느껴지는건 내 착각일까? 그리고 곧 사내의 손이 아내의 허벅지를 슬슬 주무르기 시작한다. 양손으로 허벅지 곳곳을 꽉꽉 주무르기도 하고 손을 주먹모양으로 말아쥐고는 아내의 허벅지 곳곳에 진동을 주기도 한다. 심지어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까지 제집 드나들 듯 마음대로 들락날락하며 이상한 마사지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역시 내 짐작이 틀리지 않았던 듯 가끔씩 아내의 입에서 자그마한 탄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사내가 아내의 허벅지 안쪽 깊숙한 곳에 들어갈때마다 어디를 어떻게 건드리는지 아내의 입에서 안타까워하는 듯한 탄성이 가느다랗게 흘러나오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내 아내는 부끄러운 듯 얼른 입을 닫아 가느다랗게 흘러나오는 탄성마저 얼른 지워버린다. 하지만 사내는 그런 아내를 보며 때때로 비릿한 웃음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마치 그럼 그렇지 라고 말하는 듯한 표정... 공예를 만드는 장인이 다루기 힘든 재료를 힘들여 깍고 다듬어 가는 와중에 점점 제 모습을 갖추어가는 재료를 보며 문뜩문뜩 보이는 흐뭇한 미소... 그런 장인의 흐뭇한 미소와 함께 양아치의 비릿하고 야비한 웃음을 같이 지어 보이는 것이었다. 그렇게 아내에게 비릿한 조소를 보내며 감질나는 마사지를 베풀던 사내가 아내보러 뒤돌아 누우라고 지시한다. 그말에 아내는 무언가 안타까운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순순히 사내의 말에 따라 몸을 돌려 눕는 것이었다.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사내의 눈빛이 번뜩이고 있었다.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려는 듯한 야수의 눈빛... 바로 그 눈빛이었다... 사내가 뒤돌아 누우라고 지시하자 아내는 아무말없이 붉게 상기된 얼굴로 몸을 돌린다. 그 와중에도 아직 여자로서의 수치심이 남아 있었는지 끈이 풀려있는 브래지어를 한쪽손으로 받치고는 돌아눕는다. 그러고는 다른 한쪽 손마저 가슴에 올려놓는다. 사내는 아까의 야수와 같은 야비한 눈빛을 언제 했느냐는 듯이 다정한 눈빛으로 바꾼채 아내의 손을 밑으로 내려준다. 그러고는 아내의 가슴을 가리고 있던 브래지어를 치워주는 것이다. 아내가 뭔가 말을 하려는 듯하다 이내 입을 다문다. 아마도 오늘 처음 보는 낯선 남자앞에서 탐스런 젖가슴을 보이는게 부끄러워 뭔가 부탁을 하려다 그만두는 것 같았다. 아내는 사내의 대담하고 능숙한 행동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남자가 이끄는대로 끌려가고 있는게 분명해보였다. 야릇한 조명아래 브래지어가 치워지고 탐스럽게 빛나는 아내의 젖가슴을 보자니 내 가슴도 덩달아 두근거렸다. 또 아내의 탐스런 젖가슴을 보고 있자니 한편으론 원래 마사지를 할땐 부끄러운 부분은 무언가로 가려줘야 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사지를 한번도 받아본 적이 없는 나였지만 얼핏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이다. 하지만 사내는 그런것엔 관심이 없어 보였다. 오히려 의도적으로 부끄러워하는 기색이 역력한 아내를 그대로 방치해두는 것 같았다. 의도적으로 여인의 수치심을 자극하는 것일까? 언젠가 여인의 수치심은 그것을 보는 남자를 자극할 뿐만 아니라 수치스러워 하는 당사자인 여인 그 자신까지도 자극하는 기재가 될수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었다. 설마 사내가 그런것까지 계산해서 이렇게 하고 있는 것일까? 나는 설마 그렇게까지 하겠나싶었지만 만에 하나라도 이 모든게 사내의 의도였다면... 거기에까지 생각이 미치자 갑자기 피가 거꾸로 솟는 것만 같았다. 정말로 그 만의 하나가 사실이라면 지금 아내는 최악의 위기상황이었다. 얼핏 보기에 그저 잘생기고 몸이 좋아보이기만 할 뿐인 청년은 사실은 날카로운 발톱을 숨기고 있는 맹수인 것이다. 나는 가빠져오는 숨을 간신히 진정시키며 눈을 부릅뜨고 계속해서 모니터를 지켜보았다. 모니터도 아내의 모습을 더 보고 싶은지 머리부터 발끝까지 아내의 모습을 크게 비춰주고 있었다. 사내가 아내의 젖가슴을 가리고 있던 브래지어를 치워버리자 당연히 아내의 온몸을 가리고 있는 것은 달랑 하얀 팬티 한 장뿐... 그 팬티도 속이 훤히 비치는 야시시한 팬티였다. 아내는 지난번 험상궂게 생긴 남자에게 당할때만 해도 저런 팬티가 아니었다... 아내 스스로 저런 팬티를 찾아 입은 것일까? 아내의 내면에서도 무언가 변해가고 있는것인가? 그러고 보니 정말 묘한 타이밍이란 생각이 들었다. 조금씩조금씩 변해가는 아내와 처음 비디오를 볼 당시의 거칠고 강압적인 분위기와는 다른 부드러운 분위기... 하지만 오히려 부드러움속에 여인의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자극해 그것마저 여인을 쾌락의 구렁텅이로 빠뜨려버리는 수단으로 삼아버리는 교활하고 능숙한 사내... 갑자기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실장의 얼굴이 떠올랐다. 아마도 이 모든 안배는 이 실장의 머리에서 나온 것이 틀림없었다. 어쩌면 정말 무서운 자는 이 실장일지도 몰랐다. 세계적인 축구명감독이 적재적소에 선수를 배치하고 알맞은 타이밍에 맞춰 선수를 교체해 골을 성공시키듯이 이 실장역시 매 순간순간 변해가는 아내의 상태에 맞춰 알맞은 선수들을 투입하고 있는 것인지도 몰랐다. "이거였나... 다른 여자에 비해 좀 힘들었다는게..." 나는 나도 모르게 중얼거렸다... 수컷으로서의 패배감이 진하게 몰려왔다. 이제 모니터속의 사내는 거리낌없이 아내의 몸 여기저기를 주무르기 시작하고 있었다. 처음엔 몸 뒷부분을 마사지할때와 마찬가지로 어깨와 팔, 젖가슴 윗부분등 별로 민감하지 않은 곳을 주무르고 쓰다듬었지만 어느새 노골적으로 아내의 수치스러운 부분을 침범해가기 시작한다. 젖가슴부분을 슬슬 부드럽게 어루만지기도 하고 은근슬쩍 젖꼭지를 건드리기도 한다. 아내의 젖꼭지는 이미 확연히 눈에 보일정도로 크게 부풀어올라 있었다. 아내의 크게 부풀어오른 젖꼭지와 젖가슴 전체를 감질나게 문지르던 갑자기 사내가 아내의 젖가슴을 힘껏 움켜쥔다. 아내의 젖가슴이 사내의 손에 사정없이 찌그러지는 것이 보였다. 하지만 아내의 표정을 보니 아파하는 것 같진 않았다. 그저 고개를 돌리고 가만히 눈을 감고 가빠지려는 호흡을 들키기 싫은 듯 억지로 호흡마저 참고 있는 모습이었다. 젖가슴을 힘껏 움켜쥐고 주무르던 사내가 이번엔 손바닥을 넓게 펴서 젖가슴을 빙빙 돌리기도 하고 진동시켜 주기도 한다. 심지어 크게 부풀어올라있는 젖꼭지마저 손가락으로 아프지않을까 싶을만큼 집어올려보이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사내의 행동에 아내의 숨소리가 점점 더 가빠지기 시작한다. 한참을 아내의 젖가슴을 대담하고 뻔뻔하게 주무르던 사내가 이번엔 조금씩 밑으로 내려가기 시작했다. 아내의 배와 옆구리를 살살 쓰다듬으며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가끔 민감한 부위에서는 사내가 슬쩍 쓰다듬는 작은 손동작으로만으로도 아내는 전기에 감전된 듯 몸을 움찔움찔 떨어보이기도 했다. 그런 아내에 아랑곳하지 않고 사내의 손은 계속 아내의 옆구리를 거쳐 슬금슬금 밑으로 내려간다. 곧 사내의 손이 몸통에서 다리로 Y자 모양으로 갈라지는 부분에 도달한다. 사내가 아내의 아랫배부분에서부터 사타구니안쪽까지 대담한 손길로 주무른다. 점점 사내의 손이 정상적인 마사지와는 상관없는 부분에 집중되기 시작했지만 아내는 가타부타 별다른 반응이 없었다. 계속해서 눈을 꼭 감고 사내의 손길에 가끔 몸을 떨며 입술을 꽉 깨물고는 혹시 자기도 모르게 신음이 흘러나오지 않을까 조심해하고 있을 뿐이었다. 그러자 사내는 이제 더 이상 거리낄게 없다는 듯 빠른손길로 아내를 다루기 시작했다. 아내의 사타구니 Y자 부분을 엄지와 검지사이의 안쪽부분으로 슬슬 주무르기도 하다가 어느새 허벅지 안쪽을 주무르기도 하고 쓰다듬어보이기도 한다. 이미 이렇게 될거라고 예상은 했지만 막상 사내의 손이 노골적으로 아내의 은밀한 곳을 범하는 모습을 보자 또다시 화가 치솟기 시작했다. 이런장면이 펼쳐질때마다 그것이 아내의 잘못만은 아니란걸 잘 알고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아내를 죽이고 싶을만큼 화가 치밀었다.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건장하고 잘생긴 젊은 사내앞에 거웃이 훤히 비치는 하얀 팬티 한 장만을 걸치고 사내의 손길을 받아들이는 아내의 모습에 이상하게 흥분이 되기도 한다. 아무리 고개를 흔들며 이 이상스런 변태적인 느낌을 지워보려 애쓰지만 그것이 내 맘대로 잘 되질 않는다. 언제부터인지는 나도 확실히 모르겠지만 아내의 음란한 모습에 분노하면 할수록 이 이상스런 느낌까지 같이 커져 버리는 것이었다. 때론 눈을 감아도 거친 사내들에게 깔려있는 하얀나신의 아내모습이 떠올라 당혹스럽기까지 할 정도였다. 나는 또다시 스멀스멀 커지는 이 이상한 흥분을 애써 억누르며 다시 아내의 모습을 찾았다. 사내의 손은 ���느새 아내의 팬티위에서 아내의 보지부분에 위치해 있었다. 대담하고 뻔뻔한 사내의 손이 아내의 팬티위에서 아내의 보지를 자극하는 것이었다. 손바닥전체로 아내의 보지부분을 주물러대기도 하고 손으로 원을 그리며 자극하다가 상하좌우로 덜덜 떨며 강한 진동을 주기도 했다. 사내의 손길에 따라 아내의 허리가 들썩들썩하는 것이 보였다. 분명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는 것 같았다. 거기까지 하던 사내가 갑자기 손을 멈춘다. 그러자 아내가 눈을 뜨고 왜 멈추느냐고 묻는듯한 애타는 눈빛을 사내에게 보낸다. 하지만 금방 그런 눈빛은 사라진다. 사내가 아내의 팬티를 벗기려 했기 때문이었다. 사내가 팬티를 벗기려는 동작을 하자 아내는 오히려 기대감에 가득찬 눈빛을 반짝 빛내는 것이었다. 하지만 행여라도 누가 그런 눈빛을 볼까 두려운 듯 바로 다시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린다. 평소 내가 몰랐던 아내의 또다른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원래 아내에게 내숭같은건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순간이지만 아내의 앙큼한 또다른 모습을 발견한 기분이었고 또한번 배신감이 느껴졌다. 내가 그렇게 다시 한번 배신감에 젖어 있는동안 사내는 여유롭게 아내의 팬티를 벗겨내려가고 있었다. 사내가 아내의 팬티를 내려주려하자 아내가 스스로 알아서 허리를 들어준다. 사내는 아무말도 하지도 않았는데 알아서 허리를 들어주는 아내를 보자 또한번 분노와 배신감이 나를 엄습했다. 아내가 허리를 들어주자 사내가 아내의 팬티를 쉽게 내리는 것이 보였다. 팬티를 다 벗기진 않고 보지털만 간신히 살짝 보일정도로 아주 약간만 밑으로 내려놓았다. 그 상태에서 사내가 아내의 팬티안에 손을 집어넣는다. 그리고 곧 아내의 팬티안에서 사내의 손이 꿈틀꿈틀거리기 시작했다. 팬티로 가려져 있어 구체적으로 어떻게 아내의 보지를 만지는지는 알수 없었지만 속이 비치는 팬티이고 팬티가 절반가량은 내려가 있어 손을 완전히 가리진 못한지라 대략적인 윤곽은 볼 수 있었다. 사내가 아내의 팬티에 손을 집어넣고 손을 꿈틀대자 아내가 곧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사내의 손이 꿈틀거리는 동작에 맞춰 아내의 몸 전체가 요동을 치는 것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아내의 입에서도 울부짖는 소리가 흘러나오고 있었다. 여태까지 사내의 손길에 터져나오는 신음소리를 억지로 참고 있었던 것이 억울한 듯 크고 격렬한 울부짖음이었다. 아내의 울부짖는 소리가 커지자 팬티속에서 꿈틀대던 사내의 손동작이 더욱 격해진다. <흐으으으윽... 흐흑... 아흐으윽... 아으으윽... 흐윽... 아으으..> 아내는 커다랗게 울부짖고 교성을 지르며 사내의 손에 보지를 좀더 밀착시키고 싶은지 엉덩이가 이리저리 크게 들썩들썩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사내는 급할 것 없다는 듯한 느긋한 표정으로 아내를 흥미있게 관찰하고 있었고 아내가 애타는 몸짓으로 엉덩이를 치켜들어 올리면 오히려 손을 약간씩 뒤로 슬슬 뺐다가 가끔 한번씩 강하게 아내의 보지를 콱 눌러주면서 아내를 더욱더 흠뻑 달궈놓는것이었다. 사내의 줄 듯 말듯한 손길에 아내는 점점 더 애가 타는지 결국 자신도 모르게 엉덩이를 한껏 치켜들면서 들썩거리고 있었고 나중엔 숫제 엉덩이를 아예 허공에 띄어놓은채 엉덩이를 애타게 흔들며 사내의 손길을 갈구하는 것이었다. 사내는 자신의 손을 애타게 갈구하는 아내를 바라보며 야비한 비웃음을 지어보이고 있었다. 그러면 그렇지! 니깟년이 아무리 정숙한 척해봐야 내 앞에선 발정난 암컷에 불과할 뿐이라는 표정... 그런 승리자의 야비한 비웃음을 지어보이고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아내는 자신이 양아치보다도 더 비열하고 야비한 사내의 한낱 노리개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은 꿈에도 모른채 여전히 계속해서 엉덩이를 들썩들썩거리며 사내의 손을 애타게 찾고 있을 뿐이었다. 한동안 그렇게 아내를 달궈놓던 사내가 드디어 아내를 끝장내려는듯 손의 움직임이 약간 달라지기 시작했다. 점점 더 빨리지고 격해지는 사내의 손동작... 아내가 무엇을 원하는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으며 능숙하고 자신감에 넘쳐있는 손동작이었다. 사내의 손동작에 아내의 몸도 더욱 크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흐으으으윽... 이제 그만... 제발... 아흐으으으윽... 흐윽...> 밀려오는 쾌락속에 큰소리로 울부짖고 있으면서도 아직 부끄러움과 죄책감이 남아 있는걸까? 아내의 입에서 뜻밖에도 그만하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어쩌면 속보이는 앙탈일지도 몰랐다... 그런 나의 심증을 증명이라도 하려는듯이 아내의 입에서 튀어나온 그만이란 말과는 달리 아내는 사내의 손에 엉덩이와 허리를 격렬하게 흔들고 있는건 물론이고 온몸 전체가 상하좌우로 요동치며 어찌해야 할지를 몰라하고 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드디어... 그 모습은 10년 가까이 아내와 살을 맞대고 살았지만 한번도 본적이 없던 모습이었다. 물론 이실장으로부터 받은 동영상속의 아내의 모습 하나하나가 나에겐 새로운 모습이었지만 그건 너무나 갑작스러우면서 신비롭기까지한 모습이었던 것이었다. 정말로 그건 너무나 갑작스러웠다. 아내가 사내의 손에 허리를 흔들어대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온몸을 요동치고 있었지만 한번도 그런 광경을 본적이 없는 나로서는 미처 그것이 그렇게 갑작스레 닥치리라고는 예상할 수 없었다. 그 모습을 본 나의 심정을 굳이 비유하자면 마른하늘에 날벼락이 내려친 기분이었다. 사내의 손이 아내의 팬티속에서 격렬하게 꿈틀거리기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아 갑자기 아내가 높고 날카로운 목소리로 단말마의 비명을 내지른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뭔가가 후두둑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아내도 밀려오는 오르가즘에 몸이 뻣뻣해지고 정신이 몽롱해지는 와중에도 그것이 신기한 듯 그것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아내의 보지에선 보짓물이 사정없이 분출되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것은 세찬 힘으로 분출하며 팬티를 흠뻑 적셔놓는 것은 물론 밑에 깔아놓은 커다란 타올도 흠뻑 적셔놓는것이었다. 하지만 사내는 이미 그럴 것을 예상했다는 듯 여유로운 표정으로 동요하지 않은채 계속해서 아내의 보지에서 손을 떼지 않고 아내가 여운을 즐길 정도의 미약한 자극을 보지에 주고 있었다. 잠시후 아내의 보지에서 세차게 분출하던 그것이 간신히 멈춰졌고, 그제서야 한숨돌린 아내가 가쁜숨을 몰아쉬며 눈을 지그시 감는다. 여자의 진짜 오르가즘의 여운은 남자보다 훨씬 길다고 하던가... 분출하던 것이 멈춰졌지만 한참동안 아내는 눈을 감고 몸을 축 늘어뜨린채 꼼짝도 하지 않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모습을 보자 가슴이 터질 듯 답답해졌다. 정말로 느낀걸까? 단지 사내의 손하나에 저렇게 되어 버린거란 말인가? 겨우 사내의 손 하나에 온몸이 축 늘어질정도로... 그 정도로 질질 싸버렸단 말인가? 답답한 마음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고 있는 사이 드디어 아내가 눈을 뜨는 것이 보였다. 마침 사내도 아내를 바라보고 있었고 두사람의 눈이 허공에서 얽힌다. 그러자 아내가 얼른 눈을 다른데로 돌리며 얼굴을 붉힌다. 그러면서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간신히 말한다... <죄송해요...> 뭐가 죄송하다는 걸까... 사내의 손에 참지 못하고 보지물을 질질 싸버리고 말았다는데서 오는 미안함일까... 하지만 사실 사내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큰 정복감을 주는지 아내는 몰랐다. 오히려 사내가 아내에게 고맙다고 해야 할 것이다. 사내는 그런 아내에게 괜찮다며 다독여주기 시작한다. <괜찮습니다. 자연스러운 거니까요... 오히려 건강하다는 거고, 성적인 감도가 매우 좋다는 뜻입니다...> 성적인 감도가 매우 좋은거란 사내의 말에 아내가 고개를 숙이며 부끄러운 표정을 짓는다. 하지만 그 말이 싫지는 않은 듯 볼을 살짝 붉히며 웃을 듯 말듯한 표정을 짓는 것이다. 그렇게 한번의 분출이 있은후 사내는 몇마디 아내의 용기를 북돋아주는 말을 해주고는 또다시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직 사내는 아내의 팬티안에서 손을 빼지 않고 있었다. 이왕 시작한거 확실히 끝장을 보려는 심산인가... 아니면 한번으로는 부족했던 것일까... 이미 완전히 보지를 점령당해 무력해진 아내에게 사내는 또다시 공격을 가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아예 침대위에 양반다리로 앉은채 아내를 무릎위에 아기처럼 옆으로 올려놓고 품에 아내를 꼬옥 안은채 아내를 희롱하기 시작했다. 그 자세에서 아내의 등을 한손으로 받쳐주고 나머지 한손은 아내의 팬티안에 들어가 있는 것이었다. 아까 손만 팬티안에 넣고 아내를 싸게 만들었던것과는 달리 이번엔 입으로 아내의 온몸 여기저기를 애무하기도 한다. 특히 아내의 크게 부풀어올라 있는 탐스런 포도송이 같은 젖꼭지가 사내의 주공격대상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아내는 또다시 분출하기 시작했다. 첫 번째 못지 않게 세찬 힘으로 사내의 손에 보짓물을 세차게 분출하는 것이었다. 두 번씩이나 사내의 손에 보지물을 세차게 질질 뿜어대는 아내를 보자 너무 화가 치밀다 못해 이젠 화낼 기운마저 사라지고 허탈감만 밀려 올 뿐이었다. 도대체 아내는 사내의 손에 얼마나 싸야 만족할건가... 나도 모르게 주먹을 꽉 쥐고 애꿎은 책상만 내려쳤다. 도대체 낯선 사내 앞에서 거웃이 훤히 비치는 팬티한장으로 몸을 달랑 가린채... 그 팬티 마저도 거의 거웃이 거의 다 드러날 정도로 내려놓은채... 그런 천한 창녀나 다름없는 차림새로 양아치 같은 야비한 사내의 손길에 두 번이나 보지물을 질질 싸대고 뿜어대면서 개지랄을 떨다니... 나는 너무 기가 막혀 말도 안나왔지만 또 한편으로는 궁금해지기도 했다. 도대체 어떻게 하는거길래 이리 쉽게 아내를 손하나 가지고 저렇게 질질 싸게 만들어버린걸까... 내 여자를 ��겼다는 수컷으로서의 상실감이 분노를 일으키는 한편 여자의 보지에 무한한 탐구심을 느끼는 또하나의 수컷본능이 슬며시 고개를 치켜든 것이었다. 한편 사내는 아까와는 달리 아내가 세차게 분출을 하는 와중에도 손을 가만히 있지 않았다. 여전히 팬티속에 넣은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계속해서 격렬하게 자극하고 있었고 입으로 젖꼭지를 빨아대는 것 또한 잊지 않았다. 아내도 사내와 떨어지기 싫은 듯 사내의 어깨를 꽉 부둥켜안은채 허리를 흔들고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보지물을 질질 흘리면서 사내가 주는 또한번의 쾌락을 맛보고 있는 중이었다. 사내의 품에 꼬옥 안겨 허리를 흔들어대고 있는 아내를 보자 구릿빛의 건장한 사내의 피부와 아내의 하얀 피부가 묘한 대조를 이뤄 보는 사람을 더욱 자극하는 것 같았다. 그렇게 아내는 사내의 품에 애기처럼 안긴채 사내의 손에 보짓물을 두세 차례 더 세차게 뿜어내고서야 간신히 사내의 품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사내는 내가 10년 가까이 같이 살면서 한번도 못싸게 했던 아내를 한시간도 안돼는 짧은 시간에 손 하나만 가지고 순식간에 몇 번이나 싸게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그것도 그냥 싼게 아니라 아내에게 온갖 교성을 다 질러대며 울부짖게 만드는건 물론이거니와 아내가 입고 있는 팬티와 깔고 있는 타월까지 완전히 흠뻑 젖어버릴만큼 질질 싸게 만들어버린 것이었다... 동영상은 거기서 끝이나 있었다. 나 역시 컴퓨터를 끄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분노와 흥분, 배신감과 굴욕감이 나의 가슴을 터질 듯 답답하게 만들고 있었다. 또한 도대체 이실장은 나의 아내를 얼만큼이나 더 망가트리려는 건지, 그 끝이 도대체 어딘지 궁금해지는 것이었다. <이실장... 도대체 이 악몽은 언제쯤 끝이 나는 건가...> 나는 초점없는 눈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혼자말을 중얼거리고 있었다... 하지만 그때까지는 몰랐다... 이정도는 이실장의 본격적인 계획에 비하면 새발의 피라는 것을... 순식간에 3주라는 시간이 흘러갔다. 그동안 아내는 처음 동영상에 나왔던 험상궂게 생긴 남자와 마사지를 할줄아는 남자에게 매일같이 돌아가면서 당했다. 이실장은 두명만 계속 투입하면 아내가 지루해질까봐 그런건지 가끔 다른 남자들에게도 아내를 범할 기회를 주기도 했다. 물론 그 남자들 역시 여자를 범하는데라면 도가 튼 베테랑들이었다. 3주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동안 아내는 눈에 띠게 남자들에게 길들여져가고 있었다. 그런 아내의 변화를 나는 착잡한 심정으로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가만히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어떻게 하면 아내를 제자리로 돌려놓을까 남성고민상담소에 상담도 해보고, 여기저기 인터넷사이트를 돌아다니며 하소연도 해보고 도움글을 요청해보기도 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얻을수 있는건 별로 없었다. 다만 의외로 나와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 남자들이 꽤 많다는 사실만 알 수 있었을 뿐이었다. 그렇게 아무런 소득없이 아내의 변화를 지켜보기만 하던 3주가 훌쩍 지난 어느날이었다. 그날도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퇴근후 이실장이 보내준 동영상 파일을 습관적으로 열어 보았다. 그동안 아내가 변하고는 있었지만 매일같이 거의 같은 남자만 나오다 보니 나도 슬슬 지겨워지기 시작하던 시점이었다. 하지만 그날은 좀 달랐다. 그날따라 아내가 항상 등장하던 그 방이 아니었다. 아내가 등장하는 곳은 이실장의 사무실이었다. 이실장에게 뭔가 볼일이 있는걸까? 그러고 보니 아내의 차림새도 정장차림이었다. 물론 몸의 굴곡이 완연히 드러나는 모습이었지만 그래도 단정한 차림새였다. 근데 왜 이실장의 사무실에서 말하는것까지 동영상으로 찍은거지? 내가 의문에 빠져있는 사이 사무실로 이실장이 들어오는 모습이 보였다. <오, 미스신! 벌써 와 있었군요!> 이실장이 아내를 반갑게 맞이한다. <네, 제게 하실 말씀이 있다고 하셔서...> <아, 뭐 별다른 말은 아니고요... 우선 차라도 한잔 하겠어요?> <아니에요... 차는 됐고 먼저 하실 말씀이 있으시면 그것부터 들었으면 해요!> <허허, 성미도 급하시긴... 그럼 미스신이 궁금해하는 것 같으니 먼저 용건만 간단히 말하도록 하죠.> 나는 이실장이 도대체 무슨 말을 하려고 그러는건가 싶어 이실장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음... 그러고보니 미스신이 우리랑 약속한 날짜가 일주일도 안남은건 알고 있겠죠?> 아내가 이실장의 말에 가볍게 고개를 끄덕여 보인다. <처음엔 한달이면 충분하리라 생각했는데 막상 시간이 지나고 보니 한달도 너무 짧은 시간이에요...> <그렇네요... 정말 시간이 빨리 지나가네요... 별로 하는일도 없이...> <허허, 한일이 없긴요... 그래도 미스신이 있어서 우리 업소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활력에 차 있었는데요...> 이실장의 말에 아내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떨군다. 이실장의 눈은 그런 아내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날카롭게 주시하고 있었다. <그래서 말인데... 이왕이면 미스신이 우리일을 좀더 도와줬으면 해요!> 아내가 이실장의 말에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뜨며 고개를 들고 이실장을 쳐다본다. <네? 그게 무슨 말씀이신지...> <아, 무슨 말이긴... 미스신이 너무 일을 잘해서 우리일을 좀더 도와 달라는 거지... 물론 여태까지 해 왔던 일말고 다른일을 말야...> <다른일이라면 뭐를 말씀하시는건지...> 아내가 여전히 영문을 모르겠다는 듯 말끝을 흐리자 이실장이 가볍게 웃으며 아내에게 말한다. <모르는척하긴... 미스신도 그래도 여기서 한달가까이 있었는데 이곳이 뭐하는 곳인진 잘 알거 아닌가? 바로 그것을 도와달라 이거지...> 이실장의 말에 아내의 표정이 금새 어두워진다. <처음 저랑 약속하신거랑 틀리시잖아요. 한달만 지나면 그 사진원본까지 제게 주고 절 놔주겠다고 약속하셨잖아요!> <허허허, 이거 왜 이렇게 흥분하고 그래... 누가 안준다고 했나... 그리고 우리가 언제 미스신을 붙잡아두기라도 했나!> 이실장의 능청맞은 대꾸에 아내는 할말을 잊은 듯 멍한 표정을 지어보인다. <허허, 일단 진정하고 찬찬히 내말좀 들어보라고...> 이실장의 말에 아내는 도대체 이실장이 무슨 말을 하려는 것인지 불안해하는 표정으로 이실장의 입을 바라본다. <물론 한달이 지나면 미스신과 한 약속 모두 들어줄거야... 그러니까 내 말은 우리 새로운 계약을 하자 이거야...> <저는 통 무슨 말 하시는건지... 처음부터 저는 여기에 한달만 나오면 된다고 하셨잖아요. 그 다음부턴 제 마음대로 해도 좋다고...> <허허허, 그랬지... 그래서 우리 새로운 계약을 하자는 거야...> <그게 무슨...> 아내가 의아한 표정을 지어 보이자 이실장이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 아내의 옆에 바싹 앉는다. 아내는 그런 이실장이 부담되는 듯 옆으로 좀더 물러나 이실장과 거리를 벌린다. <분명 나는 한달만 지나면 미스신이 하고 싶은데로 하라고 했어... 그래서 미스신을 도와주려는 거야...> <도움이라뇨...> 계속 의문스러워하는 아내에게 이실장이 좀더 다가앉더니 아내의 머리카락을 슬쩍 만진다. 그러면서 낮고 은근한 목소리로 아내에게 느끼하게 말을 하는 것이다. <미스신... 이대로 여기에 안나오고 예전처럼 살수 있겠어?> <그게 무슨...> <모르는척하긴... 그거 말야, 그거! 미스신은 그걸 알아버렸잖아... 그런 몸으로 이제 여기 안나오고 살 수 있냐 이거야...> 아내는 그제서야 이실장이 무엇을 하려는 건지 알아차린 듯 당혹스런 표정을 짓는다. <그, 그런 거라면 아무런 문제가...> <호오, 아무 문제가 아니라고? 정말 그럴까?> 이실장이 눈을 가늘게 뜨며 좀더 아내에게 바싹 다가간다. 그러더니 슬쩍 아내의 허벅지에 손을 올려놓는 것이었다. <어디 정말로 아무 문제가 없는지 한번 볼까?> 아내의 허벅지를 만지던 이실장이 갑자기 아내의 다리사이에 팔을 넣더니 아내를 번쩍 들어 아내를 자신의 무릎에 앉힌다. <어머, 실장님!> 아내가 깜짝 놀라지만 별다른 거부는 없었다. 이정도는 이미 3주동안 익숙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아내를 자신의 무릎위에 올려놓은 이실장은 거침없는 손길로 아내의 치마속에 손을 집어넣기 시작했다. <실장님... 이러지 마세요... 여긴 사무실이고... 누가 들어오면 어쩌시려고...> 3주동안 사내들에게 길들여졌음에도 아직도 아내는 부끄러운지 이실장의 손을 어떻게든 거부해보려고 한다. 하지만 이실장의 완력을 이길수는 없었다. <누가 오긴... 내가 아무한테도 오지 말라고 얘기했으니까 걱정말라고... 오호... 이게 뭔가... 벌써 여기가 이렇게 젖어버렸는걸... 오히려 이런데서 이러니깐 더 흥분되나 보지? 하긴 매일 같은 장소에서만 남자들이랑 하니깐 좀 지겨워 질때도 되긴 됐어!> <아... 실장님... 제발...> <왜? 부끄러운건가? 그동안 남자들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도 부끄러운거야? 그런거야?> <그, 그런게 아니라... 제발 실장님...> <그런게 아니면 뭐지? 그리고 벌써 이렇게 젖어버린 주제에 뭐? 약속한게 한달이니깐 놔줘? 물론 나는 놔주고 싶은데 오히려 미스신이 놔주기 싫어할거 같은데... 아니... 이런 이런! 크크크... 이거보라고... 미스신 보지도 내 손가락을 꽉 물고 있잖아... 놓기 싫은건 내가 아니라 미스신인거 같은데... 안그래?> <아... 그게 아니라... 아... 실장님...> <아까부터 뭐가 자꾸 그게 아니라구 그러는거야... 그게 아닌게 아니구만... 안그래, 미스신? 미스신도 느끼고 있겠지? 미스신 보지가 내 손가락 꽉 물고 안놔줄라고 그러는거... 그렇지?> <제발... 제발 그만해 주세요... 알았어요... 실장님이 하라는 데로 하겠어요...> <뭐야! 미스신,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그러면 내가 꼭 강제로 시키는것처럼 되어 버리잖아... 입은 삐뚤어져도 말은 바로 하라는 말도 있는데 말야... 미스신이 그렇게 말하면 안되지...> <아... 실장님... 제발...> <그러면 이제 우리 처음부터 다시 천천히 이야기를 해보자구... 미스신 이제 이거 없이 살 수 있겠어?> <아.. 제발.. 실장님... 제발 그런말은...> <왜? 자신의 입으로 그런말을 하기가 부끄러운거야? 근데 말야... 여기 미스신 보지는 부끄러움이란걸 모르는 모양이군... 이렇게 남자 손가락을 한번 물더니 꽉 물고 놔줄라고 하질 않는걸 보니 말야... 자! 미스신 다시 한번 말해봐... 이제 이거 없이 살수 있겠어?> <아... 실장님...> <허허... 아직도 말귀를 못 알아 들은 모양이구만!> 순간 아내가 <헉!> 하는 신음성과 함께 몸을 비비 꼬기 시작했다. <큭큭큭... 역시나 여기를 이렇게 만져주면 미스신 보지는 너무 좋아해... 그렇지? 미스신도 느끼지? 내가 이렇게 만져주니깐 보지가 엄청 좋아하는걸 말야...> <아아... 실장님... 그렇지 않... 으윽...> <흐흐흐, 그렇지 않기는... 이렇게 내 손가락을 꽉꽉 물어주고 놓을 생각을 안하고 있는걸... 자아! 미스신... 어때? 솔직히 말해보라고... 이제 이거 없이 살아갈 수 있겠어? 자, 빨리 얘기해보라고...> <아아... 실장님... 실장님이 맞아요... 이거 없이 살수 없어요... 그러니 제발... 제발 그만...> <그래, 그래 이제야 조금 솔직해 지는군... 근데 아깐 왜 자꾸 여기에 올 수 없다고 그런거지? 이게 없으면 이젠 살수가 없다면서 말야... 혹시 남편때문인거야? 남편이 생각나서 그러나? 더 이상 남편을 배신하기 싫은거야? 그런건가?> <아... 제발... 제발 남편 얘기는 하지 말아 주세요... 제발...> <큭큭큭... 미스신 남편은 나처럼 이렇게 못해주지? 미스신 여기를 이렇게 꽉 눌러주면 미스신이 자지러지는것도 모르지?> 순간 정말로 이실장의 아내의 어느곳을 꽉 눌렀는지 아내가 날카로운 비명을 지르며 스스로 엉덩이를 흔들며 몸을 비비 꼰다. <이런 이런... 남편 얘기��� 해주니깐 아주 자지러지는구만... 왜? 남편을 생각하니깐 더 흥분이 되나보지?> <아아... 제발... 제발 그런게 아니라... 제발 남편 얘기는 이제 그만...> <오호... 아까부터 자꾸 입이랑 보지가 따로 노는군... 남편 얘기를 해주자 마자 미스신 보지가 내 손가락을 더 꽉 물고 놔주지를 않는데 입으로는 자꾸 딴 소리를 하는군... 왜 그런거지? 몸은 배신해도 마음까진 배신할수 없다는 건가?> 아내는 어느새 이실장의 집요하고 노골적인 표현에 흐느끼고 있었다. <흐흐흑... 실장님... 이제 제발... 남편 얘기는 이제 그만... 실장님이 하라는데로 하겠어요...> <이런이런...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구만... 미스신이 그렇게 말하면 꼭 내가 강요하게 되는 것 같잖아...> 이실장의 말에 아내는 퍼뜩 정신이 나는지 얼른 말을 바꾼다. <흐윽... 실장님... 저는... 저는... 전 이게 없으면 살아갈 수가 없어요... 그래서... 그래서 계속 여기 있고 싶어요... 이젠 새로운 일도 배우고... 흐윽...> <그래, 그래... 이제야 좀 진짜로 솔직해지는 것 같군... 하지만 그것 말고도 우리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할건 짚고 넘어가야 겠지? 미스신 남편 말인데 말야... 아이구... 이런, 이런... 남편의 남자만 꺼내도 미스신 보지가 내 손가락을 너무 꽉 물어주는걸... 잘못하단 손가락 다 잘라지겠구만... 흠흠... 그건 그렇고 말야... 미스신은 아직도 몸은 남편을 배신해도 마음까진 남편을 배신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서 말야... 혹시 정말로 그렇게 기특한 생각을 하고 있는건가?> <흐윽... 아니에요... 그렇지 않아요... 제발 이제... 흐윽...> <그치, 그치... 사실 이렇게 됐는데 아직도 남편에 대해 정신적인 순결 운운하는 것도 우스워서 말야... 안그래? 이렇게 내 손가락을 꽉꽉 물어주듯이 남자들 좆도 꽉꽉 물어준다면서? 보지물도 항상 질질 싸고 말야... 그런 주제에 아직도 마음속으로 남편을 배신안했다고 생각한다면 참 우스운거야... 그렇지? 그래서 미스신에게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를 주려는 거지... 큭큭큭... 지금도 미스신 남편은 미스신이랑 미스신의 아이들을 위해서 불철주야 열심히 일하고 있겠지? 요즘 직장인들 야근도 많이 한다던데 말야... 안그래?> <흐윽... 아... 남편은... 남편은...> <큭큭... 요즘 직장인들 대부분이 밖에서 너무 힘들어서 밤일을 제대로 못해준다고 그러더군... 그러니 어쩌겠어... 미스신처럼 젊고 뜨거운 여자가 생과부처럼 지낼수도 없는거고 말야... 그러니 미스신도 적당히 즐기면서 살으라고... 그런게 미스신 남편한테도 더 좋은거라고... 더군다나 말야... 우리 클럽에 오시는 손님들은 다 경제계에서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는 분들이라고... 그런 분들께 미스신처럼 젊고 뜨겁고 아름다운 여자가 봉사를 해주면 그 분들이 얼마나 힘이 나겠어... 안그래? 그래서 그분들이 더 열심히 일하면 경제도 살아나고 덩달아 미스신 남편 처지도 더 좋아지는게 아니겠어? 이런것도 따지고 보면 미스신을 위하는거도 되고 미스신 남편을 위하는것도 되는거라고... 이런게 윈-윈아니겠어? 누이좋고 매부좋고 말야... 크크크... 어? 이런이런... 미스신... 잘들어봐... 미스신 보지에서 무슨 소리가 나는걸... 찔꺽찔꺽거리는 소리가 나는구만... 미스신도 들리겠지? 이게 무슨 소리지? 미스신 보지가 좋아 죽을라고 하는 소리 같은걸? 아하... 그러고 보니 지난번 박선생이 마사지해주면서 셀수도 없을만큼 많이 박선생 손에 보지물을 질질 쌌다면서? 벌써 우리 클럽에 그 소문이 쫙 퍼졌다고... 심지어는 손님들한테까지 그런 소문이 퍼진 모양이야... 어서 빨리 미스신한테 한번 서비스 받고 싶다고 벌써 줄을 섰어... 자... 한번 생각해 보라고... 사회적으로 힘도 있으신 분들이 미스신을 범하려고 좆을 불끈 세우고 있는 모습들을 말야... 생각만 해도 흥분되지 않아?> 이질장의 말은 은근하고 노골적이고 비열했지만 그것이 시간이 지날수록 아내를 점점 자극하는 것 같았다. <하윽... 실장님... 저... 전 이제... 아으윽...> 갑자기 아내가 몸을 더욱 비틀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내의 보지에서 나던 찔꺽찔꺽하는 소리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하는 것이였다. <큭큭큭, 이제 다 됐구만...> 이실장도 흥분이 되는지 얼굴이 시뻘개진채 손을 더욱 빨리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 아내가 몸을 크게 한번 비틀더니 곧 몸이 뻣뻣하게 굳어지는 것이었다. 그렇게 아내가 절정을 느끼자 이실장이 아내의 치마에서 손을 빼는 것이 보였다. 이실장의 손을 보니 완전히 물에 담근것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크크크... 씨발년! 진짜 아주 질질 싸대는구만... 야이 씨발년아! 니가 싼거 한번 봐라!> 이실장이 아내의 얼굴에 자신의 손을 갖다댄다. 하지만 아내는 차마 그것을 볼수 없다는 듯 고개를 돌리고 만다. <그럼 나도 재미좀 봐야지...> 가만히 보니 이실장의 다리사이가 크게 부풀어있었다. 어느새 이실장이 아내를 번쩍 안아 들더니 아내를 바닥에 뉘인다. 굳이 사무실에서 섹스를 하려면 쇼파에서 해도 되는데 굳이 바닥에 뉘이는 이유가 무얼까... 아내를 더욱 더럽히고 싶은걸까... 아무리 깨끗이 청소를 한다고 해도 금방 더러워지기 마련인 사무실바닥에 아내를 눕힌 이실장이 금방 아내의 옷을 벗겨버렸다. 이실장은 아내의 옷을 모아서 쇼파위에 던져놓고는 자신도 옷을 벗는다. 곧이어 이실장의 우람한 좆이 모습을 드러내더니 별다른 애무도 없이 아내의 보지에 좆을 박아넣는 것이다. 이미 아내의 보지는 스스로의 애액으로 흠뻑 젖어 있었다. 때문에 별다른 무리 없이 이실장의 좆이 스르륵 삽입됐다. <흐으윽...> 이실장이 좆을 박아넣자마자 아내의 입에서 무의식중에 신음이 흘러나온다. <큭큭큭, 야이 씨발년아! 아직 시작도 안했어... 다 넣지도 않았는데 개처럼 꼬랑지를 달랑달랑 흔드는 꼬라지라니...> 아내가 이실장의 말에 모욕감을 느꼈는지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려버린다. 하지만 이실장은 그런 아내의 고개를 다시 자신쪽으로 돌려놓고 강제로 아내의 입에 입을 맞추었다. 이실장의 입이 아내의 입을 쪽쪽 빨아대는 소리가 나고 동시에 밑에서는 이실장의 좆이 왕복운동을 하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찔꺽찔꺽... 쭙쭙... 쪽쪽... 찔꺽찔꺽... 이실장의 좆이 보지에 삽입되는소리인 찔꺽거리는 소리와 이실장이 아내의 입을 추잡하게 빨아대는 소리가 묘한 하모니를 이루며 이실장 실내에 조용히 울려퍼진다. <큭큭... 어때? 이런데서 이렇게 하니깐 틀리지?> <흐윽... 실장님...> 이실장의 ��타일은 유난히 아내의 수치심, 모욕감과 비정상적인 섹스상황을 들춰내 아내를 자극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런 이실장을 어느순간부터인가 아내가 팔과 다리를 뻗어 휘어감아간다. <큭큭큭, 그렇지... 남편은 지금 밖에서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외간남자를 이렇게 휘어감고 분탕질치는거야... 어때? 미스신도 좋지? 남편이 열심히 밖에서 가족들을 위해 일하고 있는동안 이렇게 더러운 맨바닥에서 외간남자 밑에 깔려있으니깐 좋지? 어이구... 이런이런... 미스신은 항상 말보다 몸이 먼저야... 그렇게 개처럼 엉덩이를 안흔들어도 미스신 마음 내 다 안다구...> <흐으윽, 실장님... 실장님... 전... 저는...> <으윽, 젠장... 확실히 쪼여주는 맛은 일품이군... 좆에 착착 휘어감기네... 씨발년...> 잠시후, 이실장의 허리의 움직임이 아찔할만큼 빨라지기 시작했다. 그에 덩달아 아내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찔꺽찔꺽대는 소리또한 커지기 시작했으며, 아내도 이실장의 야비하고 더러운 언사에 오히려 더 빨리 오르가즘을 느끼는지 점점 신음소리가 커지더니 곧 이실장을 꽉 끌어안는 것이었다. <으윽... 싼다! 싸!> <실장님... 전... 저도... 아윽... 아아악!> 격렬하게 움직이던 두 사람이 거짓말처럼 동시에 움직임을 멈춘다. 가끔 이실장의 몸이 움칫움칫 할 뿐이었다. 그때마다 아내는 이실장을 더욱 꼬옥 끌어안는다. 이실장이 싸주는 좆물을 더 깊이 받아들이고 싶은걸까? <으윽... 역시 대단하군... 역시 뜨거운 여자야...> 이실장이 한마디 건네며 아내의 몸에서 몸을 일으킨다. 그리고는 벌거벗은 흉한 몸으로 쇼파에 앉아 담배를 하나 꼬나 물기 시작했다. 아내도 몸을 일으키며 보지에서 질질 흘러내리는 이실장의 좆물과 분비물들을 닦아내려 한다. <닦지말고 그냥 팬티 입어...> <네?> <그냥 팬티 입으라고... 남편이 거의 먼저 퇴근한다면서? 외간남자 좆물을 보지에 그대로 받아들이고 남편이 기다리는 집으로 직행하는 거야...> <어떻게 그럴수가... 그런짓은...> <어허... 자꾸 사람 몇번씩 말하게 만드는군... 난 두번 얘기하는걸 별로 안좋아하는 스타일이라구!> <네... 알겠어요...> 이실장이 인상을 찌푸리자 아내가 움찔하더니 어쩔수 없다는 듯 알겠다고 대답하면서 고개를 푹 숙인다... <그리고 다음주부터 일할거니깐 내일부터 일하는법 배우고... 내일 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가르쳐주는 사람이 있을거야... 물론 정 하기 싫으면 안해도 돼... 절대 강요하는건 아니니까! 물론 사진도 주겠어... 그리고 협박같은 치졸한 짓도 안하지... 우린 정말로 젠틀하다고... 다만 미스신의 그 뜨거운 몸을 스스로 한번 잘 생각해보라는 거야...> 이실장의 말에 아내는 고개를 푹 떨구며 무슨 생각에 잠긴다. 이실장이 비록 비열하게 아내의 몸을 다루며 아내를 욕보이고 굴복시키긴 했지만 말하는걸로 봐선 정말로 협박을 하는 것 같진 않았다. 정말 아내가 일을 하기 싫으면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았다. 하지만 지금까지 아내는 일을 하고 있었다. <결국 스스로가 원했다고 봐야하는걸까...> 나는 그후로 이실장이 보내주는 동영상을 보지 않았다. 더이상 볼 필요도 없었고, 자꾸 아내의 적나라한 모습을 볼때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점점 변해가는 나 자신의 모습이 두렵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갑작스럽게 사라져버렸다. 나에게 말한마디 없이 달랑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는 쪽지 한장을 남기고서... 오늘은 왠지 아침부터 불안하기 그지없는 날이었다. 출근할 때 본 아내의 모습은 평소와 크게 다를것이 없었건만 이상하게 계속해서 마음이 불안해지는 것이었다. 더군다나 이실장이 점심쯤에 전화를 걸어 오늘 보내주는 동영상이 마지막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제 더 이상 동영상을 보낼필요가 없을 것 같다는 묘한 말만 남긴채 말이다. 물론 나도 더 이상 동영상을 보진 않고 있었기에 아쉬울건 없었지만 그래도 뭔가가 석연치 않은 기분이었다. 하루종일 왠지모를 불길함에 제대로 일을 못하던 나는 퇴근시간이 되자 마자 바로 서둘러 집으로 귀가를 했다. 하지만 집은 썰렁하기만 했다. 텅텅 빈 집... 아이들조차 없었다. 나는 이상한 분위기를 느끼고 서둘러 집안 구석구석을 뒤져보기 시작했다. 아내의 옷과 물건들은 모두 그대로 있었다. 하지만 왠지 그 옷들은 마치 생명이 빠져나간 듯 썰렁해보였다. 그리고 내눈에 쪽지 한 장이 눈에 띈다. 나는 얼른 쪽지를 들어 펴봤다. 그 쪽지엔 평소 눈에 익숙한 아내의 글씨체가 빼곡히 적혀 있었다. 쪽지의 대략적인 내용은 이유는 묻지 말고 자신을 찾지 말아달라는 내용이었다. 아이들은 당분간 친정에 맡겨놨으니 조만간 마음이 정리되면 연락할테니 그때 아이들 문제를 의논하자는 내용... 그리고 정말 미안하다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는 내용이 적혀있었다. 나는 부들부들 떨리는 손으로 아내가 남긴 글을 읽어나갔고 글을 다 읽자마자 솟구치는 분노에 아내가 남긴 쪽지를 꾸깃꾸깃 구겨버렸다. 기껏 아내의 부정을 이해하고 가정으로 돌아올 시간을 줬는데 적반하장도 유분수지 오히려 지가 집을 나가버리다니... 그때 마침 아까 ��에 이실장이 전화한 것이 생각났다. 오늘의 동영상이 아마 여태까지의 동영상중에서도 백미일거라는 말... 그리고 이제 이걸 끝으로 더 이상은 동영상을 보내주지 않겠다는 말이 생각났다. 갑자기 궁금해졌다. 혹시 마지막 동영상과 아내의 가출이 무슨 연관이 있는걸까? 혹시 마지막 동영상에서 아내가 사라진 이유를 유추해낼 수 있지 않을까? 거기까지 생각이 미친 나는 얼른 컴퓨터를 켜고 이실장이 보내준 마지막 동영상파일을 받기 시작했다. 동영상 제목엔 날짜도 써있었다. 바로 어제였다. 갑자기 나는 흥분되기 시작했다. 바로 어제의 아내의 모습... 분명히 아내가 사라진 이유가 그안에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나는 흥분 때문에 떨리는 손으로 간신히 마우스버튼을 클릭했고 잠시후 동영상이 컴퓨터모니터에 뜨기 시작했다. 모니터가 뜨자 나는 반가움에 눈물이 날 뻔했다. 사라져버린 아내의 얼굴이 제일 먼저 모니터에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나는 곧 피가 거꾸로 솟구치는 듯한 분노에 휩싸여야만 했다. 아내가 입고 있는 옷은... 웨딩드레스... 아내는 눈부시도록 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채 침대위에 얌전히 앉아 있었다. 연한 신부화장을 한채 고개를 약간 숙이고 다소곳하게 앉아 있는 폼이 마치 진짜 새신부같은 모습이었다. 그 모습 어디에서도 아이를 둘씩이나 둔 유부녀의 모습은 찾아볼수 없었다. 그리고 곧 아내를 둘러싸고 있는 사내들이 모습을 드러낸다. 내가 잘 아는 인물들... 하지만 설마하니 이 인물들까지 나타날줄은 상상도 못했던 그런 인물들... 이전무... 그리고 이전무의 측근인 강부장과 조부장... 바로 그들이었다! 세명의 사내가 천천히 아내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순결을 상징하는 눈부시도록 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차림인 아내와는 반대로 그들 모두 벌거벗은 흉한 알몸을 드러내고 있었다. 더군다나 강부장은 온몸에 이상할 정도로 털이 많이 나있었고 좆주변의 털도 왠만한 남자의 2배이상은 짙고 많은 털로 뒤덮여 있었다. 그런 숭한 모습의 거친 사내들이 아내에게 서서히 다가가고 있는 것이었다. 아내도 그 세명의 모습에 위축되는지 그들이 가까이 다가올때마다 몸을 가늘게 떠는 것이었다. <클클클, 전무님... 이거 정말로 김과장 부인이 여기 있으리라고는 몰랐는걸요!> <허허, 이사람들하고는... 내가 그럼 거짓말을 하겠나...> <하하, 그러게 말입니다... 하여간에 조부장은 의심이 많아서 탈입니다...> <예끼! 이사람... 아 강부장 자네도 내말 안믿었잖아!> <아이구! 제가 언제 그랬습니까요... 전 전무님이 팥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믿습니다요!> <허허, 그사람 입에 침이나 바르고 거짓말 할것이지... 하여간에 오늘 이거 준비하느라고 나도 돈 많이 썼다구... 자금 뒷처리는 자네들이 알아서 잘 하고, 오늘은 실컷 놀아보세나!> <하하! 이를말씀입니까... 저도 사실 그동안 사내부부모임에서 김과장 마누라만 보면... 이그...> 그가 무슨 생각을 했는지 갑자기 좆이 커지기 시작했다. 이전무 못지 않게 커다란 좆이었고 이전무와 마찬가지로 무슨 수술을 했는지 좆 전체가 울퉁불퉁하게 흉칙하게 생긴 모습이었다. 그러고 보니 사내 모임에서 유난히 강부장과 조부장이 아내를 보며 눈을 못떼던 것이 생각났다. <개새끼들! 그럼 부부모임있을때마다 내 아내를 보면서 저런 추잡한 생각들을 하고 있었단 말이지...> 나도 모르게 저절로 입에서 욕이 나온다. <껄껄걸... 전무님 이거 조부장이 그동안 김과장 마누라 보면서 응큼한 생각을 엄청 했나 봅니다. 생각만 해도 저렇게 물건이 커져 버리니 말입니다!> <흐흐흐, 그 사람하고는... 하여간에 누가 회사에서 알아주는 난봉꾼 아니랄까봐 여기서 제일 먼저 물건 세우고 있나...> <죄, 죄송합니다. 전무님! 저도 모르게 그만...> <껄껄걸... 아 죄송하긴... 사내라면 당연한거지... 아 그나저나 난 강부장이 걱정인데... 조부장은 벌써 저렇게 좆 섰는데 강부장은 잘 안서나봐!> <헤헤헤, 걱정마십시오... 원래 진짜 칼은 결정적일 때 뽑아야 제 맛이죠...> <껄껄걸! 그래? 어디 한번 두고 보겠어...> <헤헤헤... 기대해 주십시오...> 그들은 당장 아내에게 달려들어 아내를 일찍 끝장내버리기가 아쉬웠는지 서로 음담패설을 주고 받으며 시간을 끌고 있었다. 그런 사내들을 바라보며 아내는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아내도 강부장과 조부장은 잘 알고 있을 터였다. 남편 직장상사들앞에 저런 차림을 하고선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 아내의 속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고 싶었지만 아내의 무표정한 얼굴에서 아내의 속마음을 알아내기란 불가능했다. 그리고 이윽고... 세명의 남자가 침대위로 올라간다. 이전무가 아내의 뒤로 가더니 아내의 젖가슴을 만진다. 그리고 강부장과 조부장이 아내의 웨딩드레스치마를 들추고는 치마안에 손을 넣는다. 강부장과 조부장이 어떻게 하는지 아내가 몸을 흠칫떠는 것이 보였다. 아마도 하얀 웨딩드레스의 치마 안쪽에서 아내의 허벅지를 능청스레 더듬고 있을것이 틀림없었다. 강부장과 조부장이 그렇게 아내의 웨딩드레스를 걷어올리며 아내의 속살을 탐하는 사이에 이전무는 아내의 고개를 뒤로 돌려놓고 아내의 입술을 열심히 탐하고 있었다. 이전무의 혀가 아내의 입속으로 들어가고 그것을 아내의 혀가 맞이하여 서로 얽히는 모습이 보였다. 등허리까지 내려와 있는 아내의 하얀 면사포가 흔들거린다. 강부장과 조부장은 그런 이전무가 부러운 듯 입맛을 쩝쩝 다시며 아내와 이전무의 음탕한 입맞춤을 지켜만 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그들도 도저히 참기가 힘들었는지 아내의 웨딩드레스 상의를 조금 내리는 것이었다. 웨딩드레스 상의를 내리자 그 안에 있던 아내의 하얀 브래지어가 모습을 나타냈고, 강부장이 그것을 벗겨버린다. 브래지어가 벗겨지자 밝은 조명아래 아내의 분홍빛 젖꼭지가 밝게 빛나고 있었고 아내의 흰 속살이 조금씩 노출되면서 순백의 하얀 웨딩드레스와 묘한 조화를 이뤄 보는 사람을 자극하고 있었다. 장내의 세명의 사내역시 아내의 그 이율배반적인 아름다움... 순결하고 고결하면서도 더럽고 음탕한 아름다움에 취한 듯 잠시 아무말도 않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런 아내를 바라보는 세명의 사내 모두 순식간에 좆이 우뚝 서기 시작했다.
그동안 조부장만 좆을 세우고 있었지만 이젠 너나 할것없이 세명 모두 좆을 우뚝 세운채 탐욕과 끈적끈적한 욕정에 가득차있는 눈빛으로 아내를 잡아먹을 듯이 쳐다보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곧 세명의 숭한 사내들이 서서히 다음 행동을 취하기 시작한다. 강부장과 조부장이 아내의 젖가슴 한쪽씩을 차지하더니 아내의 젖꼭지를 쪽쪽 빨기 시작했고, 이전무는 어느새 아내의 밑으로 내려가 아내의 웨딩치마를 걷어올리고 아내의 하얀 팬티를 벗겨내더니 아내의 다리사이에 고개를 파묻는 것이었다. 풍성한 웨딩치마 때문에 이전무의 고개가 잘 보이지는 않았지만 질척질척대는 소리로 보아 이전무가 아내의 다리사이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충분히 알 수 가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아내를 탐하던 세 사내가 약속이라도 한 듯 동시에 몸을 일으킨다. 그러고는 둥글게 서서 아내를 포위해버리는 것이다. 그 상태에서 세명의 사내가 아내에게 좆을 들이댄다. 순백의 하얀 웨딩장갑을 하고 있는 아내의 손이 사내들의 좆을 살포시 잡는다. 그리고 아내의 입이 사내들의 좆으로 향하기 시작했다. 신부화관과 신부베일(면사포)를 하고 있는 아내의 머리가 앞뒤로 왔다갔다 하는 것이 보였다. 순결함과 고결함의 상징인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가 자신들의 좆을 하얀신부장갑을 낀 손으로 움켜잡고 열심히 입으로 빨아대는 모습이 세명의 사내들에게도 무척이나 자극적인지 세명모두 아내의 면사포를 쓰고 있는 얼굴에서 시선을 떼지 못하고 있었다. 그런 사내들의 입가에는 이제 갓 피어난 순백의 맑고 깨끗한 꽃을 짓이겨 버리고 좋아하는 잔인한 인간의 본성이 꿈틀대고 있었다. 아내는 그런 사내들의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하얀 면사포가 휘날릴정도로 열심히 사내들의 좆을 빨아대는 것이었다. 그 좆도 그냥 좆이 아니었다. 역시 세명다 회사에서 난봉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명성답게 하나같이 우람하고 큰 좆이었으며, 또 명색이 이전무 측근이라고 좆까지 이전무를 따라서 수술했는지 강부장과 조부장역시 좆이 울퉁불퉁한게 무척 흉칙한 모습이었다 . 그런 더럽고 울퉁불퉁한 좆을 아내는 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서는 하얀 웨딩장갑을 낀손으로 꼭 움켜잡고는 예전과는 다른 놀라운 기교로 빠는 것이었다. 이빨로 살짝살짝 자근자근 씹기도 하고 혀를 길게 내밀어 좆을 훑어 올라가다가 앵두같은 붉은입술로 사내들의 좆을 포근히 감싸 덮기도 한다. 그러다 사내들의 입에서 참기힘든 신음성이 흘러나오면 갑자기 사내들의 좆을 뿌리끝까지 집어삼키고는 고개를 앞뒤로 빠르게 흔들며 사내들을 기쁘게 하는 것이었다. 뿌리끝까지 삼켰다 빼는 동작을 반복할때마다 하얀 면사포로 살짝 가려져있는 아내의 턱밑에서 사내들의 두 개의 구슬이 덜렁거리고 있었고 우람한 좆은 아내의 타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아내의 입주변역시 아내의 타액으로 번들거리고 있었다. <으... 전무님... 이거 김과장 마누라가 빠는것도 장난이 아닌데요...> <클클클, 그렇지? 이것도 다 내 덕인줄 알라고... 내가 그동안 좀 가르쳤거던...> <으윽, 정말 미치겠다... 아주 쪽쪽 빨아댕기네요...> <클클클... 원래 이년이 생긴거랑은 다르게 좆 빠는걸 무진장 좋아하거던... 그렇지 이 씨발년아?> 아내는 이전무의 말을 들었는지 못들었는지 아무말없이 계속해서 사내들의 좆을 빠는데만 열중하고 있었다. 하지만 이전무는 뭐가 그리 좋은지 계속해서 아내에게 모욕적인 말들을 퍼붓는다. 그러자 강부장과 조부장도 이에 뒤질세라 이전무에 합세해 같이 아내에게 모욕적인 말들을 퍼붓는 것이다. <씨발년... 좆 맛있어서 대답도 안하네...> <클클클, 야이 썅년아... 잘 빨아... 씨발, 니년 서방이 우리 아니면 지금까지 회사 잘 다닐수 있는줄 알어? 씨발 일도 좆도 못하는게 마누라만 이뻐서 말야... 씨발년아... 니년 서방 회사에서 짤리게 하고 싶지 않으면 온몸 다바쳐서 봉사해야 할꺼다... 킬킬!> <클클클... 나도 니년이 김과장한테 시집 간다고 할 때 얼마나 아쉽던지... 씨발년! 그때 이년 웨딩드레스 입은거 보고 한번 하고 싶어 죽는줄 알았는데 지금 이렇게 할줄이야... 역시 사람은 출세하고 오래살고 봐야 한다니깐!> 사내들이 번갈아가며 계속 아내를 모욕하고 있었지만 아내는 별다른 동요없이 세명의 사내의 좆을 번갈아가면서 열심히 빨고 혀를 날름날름 거리며 핥아주고 있었다. 무척이나 열심히 빨아제끼는지 쫍쫍하는 소리가 크게 나고 타액까지 입가에 흐를 정도였다. 그렇게 아내에게 좆을 빨게 하던 사내들이 시간이 흐르자 그것도 재미가 없어졌는지 아내의 입에서 좆을 뺀다. 그러고는 모두 뒤로 몸을 돌린다. <야이 썅년아! 앞에만 빨면 서운하잖어! 뒤에도 좀 깨끗하게 빨아봐라!> 몸을 뒤로 돌린 사내들이 엉덩이를 쑥 아내에게 내민다. 아내는 사내들의 그런 추잡한 요구에도 아무런 동요없이 사내들의 엉덩이로 몸을 가까이한다. 그러고는 하얀 웨딩장갑을 낀 손을 쭉 뻗어 먼저 이전무의 엉덩이를 좌우로 벌리더니 하얀 면사포를 쓴 얼굴을 이전무의 엉덩이사이에 푹 파묻는 것이었다. 그러더니 곧 이전무의 엉덩이 사이에서 질척질척하는 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지기 시작했다. 아내의 하얀 면사포가 아내의 얼굴을 가리고 있는건 물론 이전무의 엉덩이까지 가려준다. 이전무는 그 느낌이 무척 좋은지 눈을 지그시 감고 아내가 베풀어주는 서비스를 즐기고 있었다. 한참을 그렇게 ���러운 이전무의 똥꾸멍을 빨아주던 아내가 다음엔 강부장쪽으로 몸을 옮긴다. 하얀 웨딩장갑을 낀 아내의 손이 강부장의 엉덩이를 벌리자 똥꾸멍에까지 빽빽히 나있는 털이 보였다. 안그래도 더러운 똥꾸멍이 엄청난 털 때문에 더욱 더러워 보인다. 하지만 아내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면사포한 얼굴을 강부장의 엉덩이 사이에 푹 파묻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개가 무엇을 핥아 먹는듯한 질척거리는 소리가 강부장의 엉덩이 사이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그렇게 세명모두의 똥꾸멍을 아내가 다 빨아준후 입을 떼자 사내들의 좆과 똥꾸멍까지 아내의 침으로 흠뻑 젖어 빛에 반사되어 번들거리는 것이 보였다. 서로의 그런 모습을 본 사내들이 무척이나 만족스런 표정을 지어 보인다. <역시 밝히는 년이라니깐... 남자들 똥꾸멍까지 개처럼 핥아대고 말이야...> <킬킬! 내가 이년 지난번에 엉덩이 씰룩씰룩거리면서 모임에 올때부터 알아봤다니깐...> <그럼 이제 어디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 이전무가 드디어 아내의 웨딩드레스를 벗겨내리기 시작했다. 하얀 순백의 웨딩드레스가 아내의 몸의 굴곡을 따라 흘러내린다.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듯 자연스럽게 웨딩드레스를 벗어던진 아내의 몸이 밝은 조명아래에서 하얗게 빛나고 있었다. 이전무는 아내의 웨딩드레스는 벗겼지만 신부화관과 면사포, 각종 신부웨딩소품들은 그대로 놔둔다. 끝까지 순결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내를 상상하며 범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웨딩드레스를 벗었지만 하얀 속살을 드러낸채 면사포와 신부화관, 하얀색의 가터벨트를 하고 있는 아내의 나신은 역시나 순결하면서도 음탕한 이중적 색기를 품고 있었다. 그런 아내에게 사내들이 더 이상 참을수 없다는 듯 달겨들기 시작한다. 먼저 이전무가 아내를 개처럼 무릎꿇고 엎드리게 해 놓더니 뒤에서 아내를 범하기 시작했다. 나머지 두명의 사내는 아내의 입에 자신들의 좆을 물린다. 비록 웨딩드레스를 벗기는 했지만 등허리까지 내려오는 하얀 면사포와 하얀장갑등의 웨딩소품들이 여전히 아내가 순결한 신부임을 표시하는 것 같았고, 그런 순결한 신부가 뒤에서는 남자의 숭악한 좆을 받아들이고 앞에선 두명의 거친 사내들의 좆을 차례로 번갈아가며 빨아주는 모습은 말로는 표현하기 힘든 너무나 이상스런 색기를 표출하고 있었다. 세명의 사내도 그런 아내의 모습에 너무나 흥분이 되는지 계속해서 아내의 보지와 입에 자신들의 좆을 거칠게 밀어부치기 시작한다. 이전무가 뒤에서 좆을 거칠게 박아대는 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한다. 철썩철썩... 퍽퍽.. 찌거덕찌거덕... 이전무가 아내의 보지를 점점 더 강하게 박아대기 시작하자 아내의 앞에 있는 두명의 사내도 질 수 없다는 듯 아내의 입안 깊숙히 좆을 밀어넣는다. 얼핏 보기에도 엄청나게 커다란 좆이 아내의 앵두같은 조그만 입술을 범하는것도 모자라 아내의 입안 깊숙한 곳까지 좆을 들이밀 어버린다. 아내는 그런 사내들의 좆을 얌전하게 뿌리끝까지 삼켜주고 열심히 빨아준다. 갑자기 사내들의 좆을 움켜잡고 있는 아내의 하얀웨딩장갑이 자꾸 시선에 들어온다. 왜 그런가 다시 봤더니 아내의 하얀 웨딩장갑을 하고 있는 손이 사내들의 시커먼 좆을 움켜잡고는 앞뒤로 빠르게 흔들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얀 웨딩장갑을 하고 있는 아내의 손이 그냥 사내들의 시커먼 좆을 움켜잡고 있는것도 모자라 앞뒤로 빠르게 흔들어대기까지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잠시후 이전무가 절정에 다다랐는지 이전무의 허리가 아찔할만큼 빨라지기 시작한다. <우윽! 싼다 싸! 씨발년아... 싼다... 우윽.. 이거 다 먹어라.. 씨발년!> 엎드린채 빼꼼히 뒤로 내밀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를 꽉 움켜잡고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며 아내의 보지에 좆을 빠르게 박아대던 이전무가 갑자기 거짓말처럼 몸을 멈춘다. 그러더니 황급히 아내의 보지에서 좆을 빼내기 시작했다. 아내도 이전무와 마음이 통했는지 무릎꿇은 상태에서 몸을 일으킨다. 그러자 이전무가 하얀 면사포를 쓴 아내의 머리를 꽉 잡고 움직이지 못하게 하더니 아내의 입에 좆을 물려준다. 그리고 잠시후... 이전무의 좆에서 무엇가가 쏟아지는지 이전무의 허리가 움칫움칫하기 시작한다. 아내 역시 혀까지 사용해 전무의 좆을 빨아당기는지 쭉쭉 소리가 난다. <우윽... 으흐... 좋다...> 얼마나 많은 양을 아내의 입에 쏟아부을 생각인지 좀체 전무의 좆이 아내의 입에서 나올 생각을 안한다. 왠만한 남자가 사정하는 시간의 두세배는 족히 지난후 그제서야 전무가 아내의 입에서 좆을 뺀다. 워낙에 많은 양이었고 세차게 분출을 했는지 아내의 입가에도 이전무의 좆물이 상당량 묻어있었다. 그리고 잠시후 더욱 놀라운건 아내가 그 엄청난 양의 더러운 좆물을 뱉어낼 생각을 하지 않는것이었다. <클클클, 맛있지?> <네...> 아내가 맛있냐는 이전무의 말에 맛있다고 대답을 한다. 나는 그 장면에 머리를 맞은 듯 머리 한쪽이 쿵하는 것같았다. 삼켜버렸단 말인가... 그 더럽고 엄청난 양의 좆물을 결국은 삼켜버렸단 말인가... 그러고서 그것이 맛있다고 한단 말인가... 3주전만 해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이젠 완전히 사내들에게 길들여졌단 말인가! 아내가 전무의 좆물을 모두 삼키자 이번엔 강부장과 조부장이 아내의 밑으로 이동한다. <그러고 보니 자네들 아직 우리 미스신 보지도 제대로 못봤지?> 그동안 아내의 보지는 이전무가 차지하고 있던 덕에 강부장과 조부장은 아내의 보지를 제대로 볼 기회가 없었다. <자, 내가 제대로 구경시켜줄테니까 똑바로 보라고...> 이전무가 아내를 자신의 품에 앉게 하더니 아내의 다리를 활짝 벌려놓는다. 그리고는 양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까는 것이다. 아내의 보지가 그동안 꼭꼭 감춰뒀던 속살을 거친 사내들 앞에 드러낸다. 눈물을 머금은채 분홍빛으로 빛나는 보지속살과 클리토리스까지... 여자로서 가장 수치스러운 부분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남자들에게 까보여주고 있는 것이었다. 아내의 보지도 수치스러움을 느끼는지 가늘게 떨고 있는 것 같았다. 하얀 면사포와 웨딩가터벨트를 그대로 착용한채 수치 때문에 고개를 돌리고 있는 아내... 그리고 그런 모습으로 사내들앞에 활짝 까발려진 보지... 마치 진짜 새신부를 마음껏 범하는 듯한 착각이 든다. <클클클... 잘봐둬... 이런 보지 어디가서 보기 쉽지 않으니까!> 이전무의 말이 아니래도 이미 진작에 아내의 보지를 흥미있게 바라보는 그들이었다. <이야... 정말 보지가 깨끗한데요... 애 둘씩이나 낳은 유부녀보지같지 않습니다... 이거 완전 생긴건 처녀보진데요...> <클클클! 생긴것만 처녀보지인줄 아나? 쪼이는것도 처녀보지 저리가라야!> 이전무는 아내의 보지가 마치 자신의 것이라도 되는양 부하직원들 앞에서 자랑하기에 여념이 없었다. <자, 그럼 이제 자네들도 실컷 즐겨보라고...> 이전무가 선심이라도 쓰는양 부하들에게 아내를 던져준다. 이전무가 아내를 던져주자 조부장과 강부장이 아내를 건네받는다. 아직 아내의 보지를 더 보고 싶은지 강부장이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는 아내의 보지를 까더니 아내의 보지 구석구석을 관찰한다. 그러더니 갑자기 클리토리스를 손가락으로 꽉 누르면서 빙빙 돌린다. 조부장은 69자세로 아내의 입에 자신의 좆을 물려놓고는 강부장에게 유린당하고 있는 아내의 보지를 쳐다보고 있었다. <와 이년 아주 물도 엄청 나오는걸... 아주 줄줄 흐르네...> 아닌게 아니라 이미 아내의 보지는 사내들의 자극에 견디기가 힘든지 보지가 흠뻑 젖어 있었다. <헤헤, 그럼 나도 한번 부하직원마누라 보지 맛좀 볼까...> 강부장이 아내의 보지를 유린하던 것을 그만두더니 몸을 일으키는 것이 보였다. 우람하고 울퉁불퉁한 좆이 모니터전체를 꽉 채우는 것 같았다. 모니터 전체를 꽉 채울만큼 숭악한 사내의 좆이 아내의 보지를 범하기 시작한다. <큭큭큭, 썅년! 오늘 이 깨끗한 보지 아주 허벌창내주마!> <어이! 이봐! 강부장... 살살해... 내몫도 좀 남겨놔야 할거 아니야!> <흐흐흐... 그런가!> 그때 어느새 이전무가 모습을 나타낸다. 그의 손엔 어디서 났는지 캠코더가 들려있었다. 그 캠코더를 아내의 부끄러운 부분 구석구석에까지 샅샅히 들이민다. 아내는 그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조용히 눈을 감고 보지로는 강부장의 좆을 받아들이고 입으로는 조부장의 좆을 물고 있었다. <으윽... 이거 뭐야... 이거 장난아닌데...> <왜?> <으윽... 쪼여주는게 장난이 아니잖어!> <뭐? 왠일이야... 강부장이 죽는소리를 다하고...> <흐흐, 죽는소리는... 쪼여주는게 죽여주긴 해도 이정도에 벌써 갈수는 없지! 흡! 두고보라구...> 강부장이 아내의 보지가 명기란걸 알자 호승심이 일어나는지 아랫배에 더욱 힘을주고 아내의 보지에 짓쳐들어가기 시작했다. 찌그덕찌그덕... 철퍽철퍽... 찔꺽찔꺽... 아내의 보지를 거의 찢어질 듯 아슬아슬하게 꽉 채우고 있는 강부장의 좆이 진퇴할때마다 아내의 보지에서 뻑뻑한 소리가 흘러나온다. 그리고 언제부턴가 아내의 입에서도 조금씩 가는 탄성이 흘러나온다. <흐으윽... 으으윽...> <어이, 조부장 미안해... 잠깐만 기다리라고...> 아내가 신음을 참지 못해 어쩔수 없이 조부장의 좆을 입에서 빼자 강부장이 미안하다고 한다. 그러더니 곧 본격적으로 아내의 보지에 좆을 세차게 박아넣기 시작했다. 강부장의 좆이 짓쳐들어갈때의 엄청난 충격으로 아내의 젖가슴이 크게 출렁거린다. 또 아내의 보지에서 나는 뻑뻑한 소리와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또한 커지는 것이다. 찔꺽찔꺽... 퍽퍽... 찔꺼떡찔꺼떡... 철썩철썩... 퍼퍼퍽... 아내의 보지에서 나는 뻑뻑한 음향과 살과 살이 부딪치는 소리, 아내의 신음성과 강부장의 헐떡거리는 소리가 서로 어울려 음란한 쌕소리를 만들어낸다. <우윽... 으윽... 씨발년... 나두 싼다... 으윽... 썅년!> <흐으윽.... 아아악... 부장님... 아으으... 부장님... 아으으으.... 아으...> 강부장과 아내가 동시에 신음성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강부장의 허리가 급하게 움직이며 아내의 보지를 더욱 세차게 짓치는 것이었다. 그런 강부장의 허리를 아내의 팔이 휘어감는다. <우욱... 으윽...> 그리고 곧 강부장이 몸을 부르르 한번 떨더니 황급히 좆을 빼고는 아내의 젖가슴가운데에 좆을 갖다댄다. 그러자 금새 강부장의 좆이 좆물을 꿀럭꿀럭 토해내는 것이다. 역시나 엄청난 양이었고 세찬 힘으로 좆물을 뿜어낸다. 일부는 아내의 얼굴과 입에까지 튈 정도였다. 강부장이 그렇게 더러운 좆물을 토해내는 동안 아내도 가쁜숨을 몰아쉬며 오르가즘에 취한듯 풀린 눈빛으로 강부장의 좆을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다 입가에 튄 강부장의 좆물을 살짝 혀로 핥아 먹는다. 강부장이 좆물을 다 쌌는지 아내의 젖가슴에 좆을 턱턱 털고는 일어난다. 아내의 젖가슴에서부터 강부장의 좆물이 질질 흐르고 있었지만 아내는 그것을 닦아낼 ��유가 없었다. 곧이어 조부장이 달겨들었기 때문이었다. 조부장은 아내를 침대에서 범하지 않았다. 아내를 일으켜세우더니 화장실로 아내를 끌고가는 것이었다. 화장실로 아내를 끌고간 조부장이 아내에게 변기뚜껑에 손을 짚게 한다. 그 상태에서 아내의 엉덩이를 뒤로 빼게 하고는 아내의 보지를 범해버리는 것이었다. 새신부처럼 하얀 면사포를 쓴 아내가 하얀 웨딩잡갑을 낀 손으로 화장실의 변기를 움켜잡고 엉덩이를 거친 사내에게 내밀고 있는 장면이 이상하게 자극적으로 보였다. 갑자기 또다시 나의 이상한 욕망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했다. 다른 사내들도 나와 같은 기분인지 어느새 화장실까지 따라 들어와 있었다. 이전무는 그런 장면을 하나라도 놓치기 싫은 듯 역시 아내의 모든 것을 샅샅히 캠코더에 담고 있었다. 조부장이 아내의 보지에 좆을 삽입하자 아내의 입에서 또 탄성이 흘러나온다. 아내가 개처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드는 것이 보였다. 이미 한번 오르가즘에 도달했으면서도 또 몸이 뜨거워지는 모양이었다. 그리고 곧 화장실안에서 조부장이 아내의 보지를 짓쳐들어가는 소리가 조용히 울려퍼진다. 화장실엔 두명의 사내가 더 있었지만 그들에게선 숨소리조차 나지 않고 있었다. 뽁짝뽁짝... 퍼억.. 퍼억... 찔꺽찔꺽... 찔끄덕찔끄덕... 조부장도 좆이 크긴 했지만 이전무나 강부장보단 아주 약간 작았다. 그것을 커버하려는지 이전무나 강부장보다 조금 더 기교를 부린다. 강약을 조절하기도 하고 삽입하는 깊이를 조절하기도 한다. 아내를 감질내려는 듯 약하게 삽입했다가 갑자기 세찬 힘으로 좆이 아내의 자궁까지 닿을정도로 깊고 강하게 박아넣는 것이다. 조부장의 능숙한 펌프질에 아내가 고개를 흔들며 어쩔줄을 몰라한다. <아윽... 부장님... 아윽... 아아... 거기가... 이상... 으윽... 아윽... 제 거기가...> 조부장은 아내가 달아오르는걸 보자 이제 잔기교는 멈추고 아내의 보지를 강한 힘으로 짓쳐들어가기 시작한다. 철썩철썩... 퍼더덕... 퍼퍽.... 찔끄덕찔끄덕... <이 씨발년! 죽어라! 개같은년... 죽어... 이 씨발년!> 조부장도 최고조에 도달하려는지 아내에게 마구 욕설을 내뱉는다. 욕설을 내뱉으며 강한 힘으로 아내의 보지를 쑤셔댈때마다 아내의 엉덩이가 크게 출렁거린다. 아내는 또 그게 좋은지 그럴때마다 개처럼 엉덩이를 살랑살랑 흔들어대는 것이었다. <으윽... 씨발년... 싼다... 으윽... 나온다! 나와!> <아... 부장님... 저도 이제... 거기가... 아아... 흐읍!> 아내의 엉덩이가 엄청나게 출렁거리고 아내의 몸 전체가 충격으로 흔들릴정도로 세차게 좆을 박아대던 조부장이 갑자기 몸을 멈춘다. 하지만 앞의 두 사내처럼 좆을 아내의 보지에서 빼진 않는다. 조부장의 엉덩이가 가끔 움찔하는 것이 보였다. 그렇게 몸을 움찔움찔 떨어가며 아내의 보지에 더러운 좆물을 토해놓은 조부장이 한참후 좆을 빼낸다. 조부장이 좆을 빼내자 아내의 보지에서 허연 좆물이 질질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아내는 그것을 처리할 생각도 못하고 가쁜숨을 내쉬며 그대로 화장실 바닥에 배를 대고 철퍼덕 누워버린다. 화장실 바닥에 축 늘어져있는 아내의 모습을 이전무가 놓치지 않고 캠코더에 모두 담는다. <큭큭큭... 이거 오늘 명작하나 찍었는걸...> <그러게 말입니다요...> <근데 이걸로 만족하긴 좀 그렇구만...> 강부장과 조부장이 이전무의 말을 알아들었는지 또 한번 아내에게 달겨든다. 이번에도 강부장이 먼저였다. 화장실 바닥에 축 늘어져 있는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그 자세에서 삽입을 시도한다. 아내는 이제 기운이 없는지 그냥 화장실 바닥에 손바닥을 딱 붙이고 사내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가끔 사내의 허리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흔든다. 그리고 또한번 강부장이 사정을 하기 시작했다. 처음 못지 않은 많은 양의 정액을 아내의 엉덩이에 뿌려놓는다. 일부는 면사포가 닿아있는 아내의 등허리에까지 튄다. 하얀 면사포를 하고 있는 아내의 등과 엉덩이에 더러운 사내의 정액이 뿌려지자 묘한 대비를 이루며 욕정을 고조시킨다. 그 장면을 이전무가 하나도 빼놓지 않고 캠코더에 담는다. 그리고 다음엔 조부장이었다. 아내를 돌려놓고 앞에서 삽입을 한다. 역시 아내는 힘이 하나도 없는 듯 얌전히 조부장의 좆을 받아들였지만 때때로 조부장의 좆의 움직임에 맞춰 허리를 흔들어준다. 조부장도 한참의 펌프질 끝에 또한번 사정을 한다. 이번엔 하얀 면사포를 하고 있는 아내의 얼굴에 좆물을 뿌려댄다. 역시나 하얀 면사포와 묘한 대비를 이룬다... 순결하고 깨끗함을 상징하는 면사포... 그리고 아내의 얼굴을 온통 더럽혀버린 사내들의 좆물... 이 모습 또한 이전무의 캠코더에 샅샅히 담기고 있었다. 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닌 듯 사내들은 또한번 아내를 일으켜세우며 다시 아내를 범하려고 침대로 끌고 가고 있었다. 아내를 침대에 끌고간 사내들은 몇번을 더 차례대로 아내를 범하고는 아내의 하얀 몸 여기저기에 정액을 뿌려 아내를 더럽혔다. 그런 와중에도 사내들은 끝까지 아내의 머리에서 면사포를 벗기지 않는다. 그 하얀 면사포는 아내의 하얀 몸 여기저기서 질질 흐르는 더러운 좆물과 묘한 대비를 이루며 더욱 음탕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것이었다. 이전무의 말마따나 정말 백미중의 백미인 동영상이었다. 그런 동영상을 보며 나는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분노에 피가 날정도로 입술을 세게 깨물었다. 그리고 깨달았다.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 왔음을... 이혼법정 앞이었다. 이미 이혼수속을 모두 마쳤다. 합의이혼이었다. 아이들은 내가 키우기로 했다. <당신한텐 미안하게 생각해!> 아내가 미안하다고 말한다. 하지만 표정엔 별로 미안해하는 구석이 없다. 분명 아내가 이혼을 당하는건데 오히려 내가 이혼을 당하는 기분이다. <아이들 잘 부탁할게... 아이들에게 무슨 일 생기면 언제라도 연락해줘...> 나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었다. <그게 지금 미안해 하는 사람 태도야? 개처럼 이놈 저놈이랑 붙어먹고서 고작 한다는 말이 그거냐?> 아내가 나를 바라본다. <미안해... 내가 지금 당신한테 할 수 있는 말은 그것뿐이야... 내가 욕먹을 여자란건 잘 알고 있어... 그러니... 자기 마음이 그걸로 풀릴수 있다면 욕하고 싶은 만큼 해줘...> 아내가 자조섞인 씁쓸한 미소를 지어보인다. 그런 아내를 보자 갑자기 살기가 일어난다. <개같은년! 뻔뻔한것도 어느 정도지... 그래 개처럼 놀아나고서도 오히려 그렇게 당당해!> 흥분을 참지 못한 나는 어느새 아내의 목을 조르고 있었다. 몇분도 안되어 아내의 얼굴이 빨개지더니 곧 쓰러지고 만다. 호흡이 없었다. 정말 죽은건가? 갑자기 허탈감이 밀려온다.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아내는 죽었다. 하지만 이상하게 분기는 조금도 가라앉지 않았다. 가슴 밑바닥에선 여전히 무언가가 응어리져 있었다. 죽기 직전 나를 바라보던 아내의 눈빛이 생각난다. 죽으면서까지도 아무 잘못을 느끼지 못하던 눈빛... 왜 자신이 죽어야 하냐는 듯한 뻔뻔한 눈빛... 여자가 쾌락을 맛보면 이렇게까지 뻔뻔해 질 수 있는 걸까? 불연듯 혼란스러워진다. 어쩌면 정말로 아내는 아무 잘못이 없는게 아닐까? 이 가슴속의 응어리와 분함은 내 속에 자리잡고 있는 숫컷 특유의 본능과 질투심일 뿐인게 아닐까? 갑자기 내 몸이 알 수 없는 장소에 떨어진다. 번화가의 밤거리였다. 수많은 남성들이 여자들을 끼고 있었다. 모두 한 가정의 남편, 그리고 미래에 남편이 될 남자들이었다. 나는 무언가에 이끌리듯 한 단란주점으로 들어갔다. 아무도 나를 저지하지 않는다. 천천히 단란주점안을 돌아보았다. 역시나 아무도 나를 막아서지 않는다. 나는 자신감을 갖고 단란주점의 방안 여기저기를 기웃거린다. 그 안에선 남자들이 온갖 추잡한 방법으로 여자들과 놀아나고 있었다. 여자들과 알몸으로 춤을 추고 여자들이 자신들의 몸을 따라 흘려주는 계곡주라는 것을 밑에서 받아먹고, 그 자리에서 여자들이 베풀어주는 오랄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갑자기 내 눈에 그들의 평소 모습이 보인다. 의사, 교수. 법조계의 인물, 전문직 종사자... 평소 근엄하고 정중하던 모습의 그들이 사람이 바뀐 듯 온갖 추잡한 모습들을 보이고 있었다. 그래... 나도 저들을 욕할 자격은 없지... 나도 아내 몰래 몇번의 유흥가여성과 관계를 가진적이 있으니까... 그러자 갑자기 머리를 쿵하고 무언가가 때리는 것 같았다. 만약 내가 몇번의 유흥가여성과의 관계 때문에 죽어야 한다면... 그게 과연 죽을 죄인가? 아니 섹스 그 자체가 죽을 죄인가? 누구나 욕망이란 것이 있을 것이다...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인게 아닐까? 남자의 섹스욕정은 용서받아야 하는 것이고 여자의 섹스욕정은 비난받아야 마땅한 것일까? 남자는 섹스에 빠져도 가정을 지키지만 여자는 섹스에 빠지면 가정을 버린다? 혹시 여자가 섹스에 빠지면 가정을 버려야만 하도록 사회구조가 구축되어 있기 때문인건 아닐까? 남자는 얼마든지 섹스에 빠져도 사회적으로 용서받을수 있는 반면 여자는 그렇지 않다면... 결국 여자는 가정을 떠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걸 남자들은 여자가 가정을 버린것이라고 곡해해버린 것이 아닐까? 물론 여자 중에도 결혼후에도 섹스에 빠져 자기 스스로 가정을 버리는 여자들이 있다. 하지만 그와 같은 비율로 남자 역시 섹스에 빠져 가정을 버리는 남자도 있다. 굳이 비율로 놓고 보면 분명 섹스 때문에 스스로 가정을 버리는 남자의 비율이 훨씬 높을 것이다. 그 증거로 오늘 이시간에도 많은 여자들이 남자못지 않게 외도를 하지만 그 외도가 걸릴까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외도한 여자가 남편에게 걸려서 이혼하는 경우는 많지만 걸리지 않았는데 외간남자와의 섹스에 빠진 아내가 먼저 이혼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 사실 자체가 여자도 얼마든지 가정은 가정, 섹스는 섹스로 분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갑자기 예전 나와 친하던 친구가 생각난다. 이혼한 친구... 사람들은 성격차 때문에 그가 이혼한걸로 알고 있지만 실상은 아내의 외도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도 몇번의 외도를 경험한 바가 있었다. 한때는 같은 직장의 처녀에게 걷잡을 수 없이 빠져들어 알게 모르게 그 처녀에게 많은 돈을 탕진까지 하던 그였다. 그런 그가 아내의 외도는 이해 못하는 것이었다. 그러고 나서 기껏 하는 말이 남자는 외도해도 가정으로 돌아오지만 여자는 그렇지 않다는 것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 말이 얼마나 이기적이고 편협한 남자의 질투인지를 깨닫게 된다. 고작 자신의 여자를 다른 수컷에게 빼앗기는 것을 용납할 수 없다는 원숭이 수준의 동물적본능과 혹시나 경제력이 다른 수컷에게 흘러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편협한 이기심... 아내들이 외도하면 가정을 버린다는 속설의 근저에는 그런 남성들의 이기심과 질투심, 저질적인 본능이 자리하고 있을 뿐이었다. 거기까지 생각이 미치자 갑자기 죽기직전의 아내의 모습이 이해가 갔다. 왜 그렇게 뻔뻔했는지... 왜 그렇게 당당했는지... 이치로 봐서는 분명 미안해야 했지만 실상은 미안한 마음이 들지 않아하던 아내의 모습... 그것도 이해가 갔다. 그것은 남녀를 불문하고 모두가 마찬가지인 속성이었고 자연스러운 본성이었던 것이다. 어떤 남자가 수명의 여자가 섹스를 해주겠다는데 마다할 것인가... 인정하긴 싫지만 그건 여자도 마찬가지였다. 예쁜 여자에게 남자가 끌리고 그런 예쁜 여자 수십명과 밤새 질탕 즐기고 싶은게 남자의 속성이듯이 여자 또한 멋진 남자, 능력있는 남자, 멋진 좆을 가진 남자와 질탕 즐기고 싶은게 당연한 자연의 이치였다. 오히려 말만이라도 미안하다고 하는 아내는 무척이나 착한 여자였던 것이다. 갑자기 아내가 보고싶었다. 이젠 아내를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아내는 이제 내 손에 닿을 수 없는 곳에 있었다. 그리고 어느새 수많은 경찰들이 나를 포위하고 있었다. 내손에 차가운 수갑이 채워진다. 눈에서 눈물이 났다. 조금만 더 빨리 깨달았더라면... 꿈이었다... 어느새 잠이 들어버렸지? 이제 결정을 내려야 할 순간이라고 생각하며 어두운 방안에서 멍하니 앉아있던 것까지 생각났다. 정신적인 피로가 컸던건가? 나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리다니... 생생한 꿈이었다. 너무 생생한 꿈이었는지 진짜 눈물이 눈에 고여 있었다. 고개를 들어 시계를 바라보았다. 이미 10시가 넘어가고 있었다. 핸드폰을 보니 회사에서 몇통의 전화가 와 있었다. 회사에 전화를 걸어 오늘 못나가겠다고 말했다. 수화기를 통해 시끄러운 소리가 전해져온다. 그딴식으로 하려면 회사 그만두라고 한다. 하긴 요즘 내가 잦은 지각에 일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그런데다 이젠 아예 10시가 넘도록 핸드폰도 안받다가 이제와서 못나가겠다고 하니 화가 날만도 할 것이다. 시끄러운 음성을 듣기싫어 중간에 전화를 끊어버렸다. 어차피 이제 더 이상 회사에 다닐 마음도 없었다. 이젠 결정을 내려야 할 시기였다. 전화를 끊은 나는 옷을 갈아입고 집을 나선다. 차를 타고 장미기획으로 향했다. 이실장은 알고 있을 것이다. 아내가 어디 있는지... 장미기획에 들어서자 마자 이실장을 찾았다. 안내원이 이실장의 방으로 안내한다. 이실장은 잠깐 볼일이 있어 나갔다고 한다. 10분이면 도착할거니 잠깐만 기다리라고 한다. 그리고 잠시후... 이실장이 들어선다. 이실장을 보자 마자 나는 용수철처럼 튀어올라 이실장의 멱살을 잡고는 주먹을 날려버렸다. 쿠당탕! 이실장의 몸이 내 발밑에 쓰러진다. <개새끼! 내 아내 어딨어!> 이실장이 태연한 표정으로 나를 바라본다. 이미 이럴 것을 예견했다는 듯한 표정이다. <이제 다 아셨군요!> <왜? 왜 이런짓을 꾸민거지?> <일단 앉으시죠... 진정하고 먼저 제 얘기를 한번 ���어보시죠!> <개새끼! 내가 지금 진정하게 생겼어!> <아내��� 찾으러 여기 오신거 아닙니까?> 이실장의 입에서 아내가 튀어나오자 나는 조용해질 수밖에 없었다. <우선 자리에 앉으시죠!> 이실장이 내게 앉은 자리를 권한다. 그러고 보니 지난번 동영상에서 이실장이 아내를 농락하던 그 장소였다. <어디부터 이야기 해 드릴까요?> <전부다! 처음부터 끝까지! 왜 이런일을 꾸몄는지...> 내 말에 이실장이 담배를 한 대 피운다. <처음부터라... 그럼 우선 처음 미스신이 김병장님의 아내라는 사실을 알았을때부터 이야기 하는게 좋겠군요!> 나는 그의 말에 귀를 기울였다. <저도 처음부터 미스신이 김병장님의 아내란걸 알았던 건 아닙니다. 처음엔 그저 요즘 보기 드문 명기를 가진 뜨거운 여자로만 알았었죠. 하지만 미스신이 이곳에서 일하기로 확정되고 미스신의 프로필을 본 순간 미스신이 김병장님의 아내란걸 알았죠...> <그런데 왜...> <물론 김병장님이 제게 생명의 은인이란건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가 나더군요. 김병장님 같은 인물이 미스신을 차지 하고 있다는 사실이요...> <그런... 겨우 고작 그런 이유로 나와 내 아내를...> <고작 그런 이유라고요? 김병장님 세상을 너무 우습게 보고 계시는군요. 물론 전 군시절 김병장님덕에 목숨을 구했지만 또 한편으로 오랜 시간 김병장님을 제일 가까이서 보면서 김병장님의 그릇 또한 제일 잘 알고 있죠! 그런 김병장님이 나도 갖지 못하는 멋진 여자를 떡하니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이 못내 화가 나더군요. 빼앗아 버리고 싶을만큼...> <개새끼... 고작 그런 이유로 은혜를 원수로 갚어? 겨우 그까짓 이유로 나에게 이런 짓을 해?> <그점에 대해선 무척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원래 세상은 그런겁니다. 인간은 누구나 다 자신의 조그만 이익 때문에 커다란 은혜를 저버리기 일쑤지요. 하지만 김병장님이 억울해 하지 않도록 충분한 보상을 해 드리겠습니다. 그 정도의 보상이면 새로운 여자 얼마든지 만나실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어쨌든 이미 게임은 끝났습니다. 이제 미스신은 제겁니다.> 나는 뻔뻔한 이실장의 말에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몸을 벌떡 일으켜 이실장에게 달려들며 이실장의 멱살을 잡았다. <웃기지마! 누구 마음대로 내 아내가 니 여자라는 거야! 그동안 안보는 사이에 많이 삐뚤어졌군... 이 바닥에서 굴러먹다 보면 다 그렇게 삐뚤어지는 건가? 다른건 다 필요없으니 어서 빨리 내 아내를 내놔!> 내 말에 이실장이 나를 태연히 바라본다. <어제 제가 보내준 동영상은 못보셨습니까? 김병장님의 직장상사들에게 농락당하며 쾌락을 느끼던 아내의 모습을? 이미 김병장님의 아내는 예전의 아내가 아닙니다. 이미 김병장님의 손이 닿을 수 없는곳에 있습니다.> 나는 그의 말에 다시 한번 그의 얼굴을 주먹으로 후려쳤다. <다시 한번 그따위 소리 해봐! 더 이상 용서하지 않아!> <저를 패고 싶으면 패십시오.. 이정도는 얼마든지 맞아드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이렇게 한다고 해봐야 김병장님의 아내는 이제 가정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 개새끼가!> 나는 다시 한번 이실장의 얼굴을 후려갈겼고 그의 입에서 피가 흐르기 시작했다. <다시 한번 말한다! 내 아내 어딨어...> <정말 그렇게 꼭 아내를 봐야 겠습니까? 아마 다시 아내를 보면 더 절망할 수도 있을텐데!> <그건 니가 상관할거 아니야! 어서 아내가 어딨는지 그것만 말해!> 한참을 이실장의 눈이 나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본다. 나 역시 그런 이실장의 눈을 지지않고 마주 보았다. <휴... 어쩔수 없군요...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번 아내를 보여드리도록 하죠!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미스신은 이제 제 여자라는걸...> <개새끼! 누구마음대로!> 나는 다시 한번 이실장을 후려갈기려다가 마음을 바꿔 그냥 그의 멱살을 놓아주었다. 내가 멱살을 놓자 이실장이 어디론가 전화를 한다. <어. 나 이실장! 지금 갈테니까 미리 계획했던거 준비해놓고 있어!> 이실장이 전화를 끊자 이실장이 따라오라는 손짓을 한다. 잠시후 지하 주차장에 도착한 나와 이실장은 이실장의 차를 타고 밖으로 나갔다. 한동안 아무말도 없이 묵묵히 운전만 하던 이실장이 입을 연다. <원래부터 특이하다고는 생각했지만 정말 보면 볼수록 특이하군요! 왠만한 남편들 같으면 벌써 떨어져 나갔을텐데...> <그때 내게 보여줬던 그 프로필은 뭐였지? 니가 조작한 건가? 그리고 굳이 내게 동영상을 보여준 까닭은 뭐지? > <아! 그때 그 얼굴 가려져 있는 프로필 말입니까? 훗, 물론 제가 손좀 본거죠... 우리 클럽의 단골인 이전무가 김병장님의 직장상사란걸 알고 언젠가 분명 이전무가 김병장님을 데려올거란걸 짐작했죠. 물론 이전무가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제가 다른 방법을 쓰려고는 했지만 어쨌든 이전무가 자신도 모르게 제 의도대로 일을 잘 하더군요. 그리고 그때를 대비해 프로필도 미리 손좀 봐둔거고... 그리고 김병장님께 아내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보내준 건 완전히 김병장님에게서 아내를 지워버리려는 의도였죠... 아내의 마음만 빼앗아버리는건 항상 불확실하니까요. 아내뿐 아니라 남편의 마음도 멀어지게 하는게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화나시겠지만 그게 제가 일하는 스타일입니다!> 그제서야 나는 그동안의 의문이 모두 해소되는 것 같았다. 이실장은 아내가 나의 아내란 사실을 알고는 미리 치밀하게 계획을 세운것이었다. 선심쓰듯 동영상을 내가 보여준 것도 사실은 그의 치밀한 계획중 하나였을 뿐이었다. 나는 다시 한번 이실장의 교활함에 치를 떨어야 했다. <이제 다 왔군요.> 한 아파트단지에 이실장이 차를 세운다. <다시 한번 권고하고 싶군요. 차라리 여기서 모든걸 포기하면 적당한 보상과 함께 편하게 살 수 있는 길이 열립니다. 하지만 저곳에 들어가는 이상 어쩌면 지옥보다도 더 괴로운 결과가 김병장님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물론 아내를 되찾을 수 있는 확률은 제로이고요! 그래도 가시겠습니까?> <내 걱정은 하지 말고 먼저 앞장서시지...> 내 단호한 말에 이실장이 어쩔수 없다는 듯 한숨을 내쉰다. <어쩔수 없군요! 그럼 미리 마음의 각오를 하시는게 좋을겁니다.> 이실장이 차에서 내리더니 앞장선다. 나는 이실장의 뒤를 따라 갔다. 이실장이 한 아파트 안으로 들어간다. 엘리베이터를 타더니 맨 끝층의 버튼을 누른다. 그리고 잠시후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이실장이 한 아파트의 문을 연다. 잠겨있지 않았다. 평범한 가정집이었다. 누가봐도 평범한 가정집... 하지만 그안의 광경은 결코 평범하지 않았다... 집은 꽤 큰 집이었다. 40평정도는 될까...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자 열기가 내 얼굴을 확 덮친다. 왠지 그 열기가 나를 불길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곧 방안에서 여자의 비명소리가 들려온다. 익숙한 목소리... 아내의 목소리였다! 나는 서둘러 신발을 벗고 집안으로 들어섰다. 사람들의 인기척이 느껴지는 곳은 큰방이었다. 큰방앞에 선 나는 아연실색해 한동안 꼼짝도 할 수가 없을 지경이었다. 하얀 알몸을 드러낸채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 그리고 그 아내를 둘러싸고 있는 네명의 사내들... 이미 사내들은 내가 올 것을 알고 있었는지 아내에게 검은 안대를 하고 있었다. 사내들의 손에는 각양각색의 자위기구가 하나씩 들어있었다. <흐흐, 어때 나도 이정도는 한다고...>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 아내의 다리 사이에 있는 마흔은 족히 되어 보이는 사내가 성인남자의 팔뚝정도는 됨직한 자위기구를 들고서 신나게 자랑을 늘어놓고 있었다. 몸 여기저기에 문신까지 있는 모습이 결코 평범한 모습은 아니었다. 그 사내의 손에 들린 자위기구는 무언가로 흠뻑 젖어 번들거리고 있었다. 그리고 침대를 보니 온통 침대 시트가 물에 젖은것처럼 흠뻑 젖어 있었다. 설마 저것이 모두 아내가 싼것들? 도대체 얼마나 아내의 보지를 괴롭혔길래 이렇게 된 것일까! <역시 대단하십니다! 형님!> 신나게 자랑을 늘어놓던 사내가 무리의 우두머리쯤 되는지 나머지 세명의 사내들은 문신한 사내에게 굽실대고 있었다. <흐흐, 뭘 이정도 가지고...> 그 모습을 본 나는 치밀어 오르는 화를 도저히 참을수 없었다. <이 개새끼들 당장 내 아내에게서 손 떼지 못해!> 처음 아내의 모습을 보았을땐 너무 엄청난 광경에 꼼짝도 할 수 없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나니 그동안 꾹꾹 눌러왔던 화가 폭발하는 것 같았다. 품에 몰래 감추고 있던 칼을 꺼냈다. 만약의 사태를 위해 집에서 가지고 온 칼이었다. 칼을 뽑아든 내가 사내들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사내들은 더 빨랐다. 이런 칼부림엔 익숙한 듯 침착하게 몸을 번개처럼 일으키더니 침대 위에서 칼을 쥔 나의 팔을 걷어찬다. 그리고 이어서 다른 한명이 나의 팔을 잡더니 내 팔을 뒤로 꺾는것이었다. 그들도 내가 칼까지 들고 달려들 것은 예상못한 듯 무척 흥분하고 있었다. <개새끼가! 여기가 어디라고 겁대가리 없이 칼을 휘둘러?> 순간 눈앞이 번쩍 하더니 별이 오락가락한다. 곧이어 또다시 솥뚜껑같은 사내의 주먹이 내 얼굴을 강타한다. 코에서 뭔가가 주르륵 흘러내린다. 피였다. 그 와중에도 나는 아내의 모습을 찾고 있었다. 아내는 내 목소리가 들리자마자 돌이라도 된 듯 꼼짝도 안하고 있었다. 그러더니 어느순간 떨리는 손으로 눈을 가리고 있는 안대를 벗는다. 사색이 다 된 아내의 얼굴이 내 쪽으로 향한다. 오히려 네명의 사내들보다 남편인 내게 알몸을 보이는 것이 부끄러운지 아내가 손을 들어 가슴과 거웃을 가린다. 그때 또다시 사내의 주먹이 내 배를 강타한다. 사내들은 사람을 때리는데는 이골이 난 듯 사내들의 주먹이 내 몸 여기저기에 꽂힐때마다 뼛속까지 고통이 밀려온다. 그들 역시 칼을 휘두른 나에 대해 무척 분노한 것 같았다. 그때 아내가 떨리는 목소리로 외친다. <그만! 제발... 제발 멈춰주세요...> 아내의 외침에 사내들이 동작을 멈춘다. 몸에 문신을 한 사내가 아내를 돌아본다. <왜? 아직 정이 남아 있는건가? 겁도 없이 우리에게 칼을 휘두른 놈이라고!> <그래도... 그래도 이제 그만 해주세요... 이젠 저항할 수도 없잖아요!> 아내의 간절한 부탁에 문신을 한 사내가 고개를 끄덕인다. <얘들아! 그만둬라!> 문신을 한 남자의 말에 나를 둘러싸고 있던 사내들이 내 몸을 놔준다. 사내들이 내 몸을 놓자마자 내 몸이 바닥에 털썩 쓰러졌다. <개새꺄! 계집 때문에 산줄 알어! 성질대로라면 이걸 확 그냥!> 사내 한명이 쓰러져 있는 내게 주먹질을 해보인다. 아내앞에서 너무 굴욕적이었지만 몸을 꼼짝 할 수가 없었다. 내 몸이 아닌 듯 감각이 없다. 잠시후 누군가가 나를 부축해 준다. 부드러운 몸... 아내였다... <여기는 뭐하러 왔어! 무슨 좋을 꼴 보겠다고...> 아내가 애처로운 눈빛을 내게 보낸다. 그것이 더욱 나를 비참하게 만들었다. 섹스능력뿐만 아니라 싸움능력또한 사내들보다 훨씬 못하다는 사실이 수컷의 자존심에 깊은 비수를 박은 것이었다. 나를 부축해 일으킨 아내가 사내들에게 부탁한다. <잠깐만 남편과 같이 있게 해주세요...> 아내의 간절한 부탁에 어느새 옆에 온 이실장이 아내를 거든다. <형님, 그래도 명색이 부부라는데 잠깐이라도 이야기할 시간을 주죠!> 문신을 한 사내가 잠시 생각�� 하더니 입을 연다. <흠... 좋아! 하지만 잠깐이야...> 사내의 허락이 떨어지자 이실장이 아내를 도와 나를 부축한다. 이실장이 아내에게 가서 옷을 입고 오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아내는 지금까지 알몸이었다. 아내 역시 자신의 모습에 깜짝 놀라더니 얼른 다른 방으로 가서 옷을 입는다. 그러는 사이 이실장이 나를 부축해 다른 방으로 데려갔다. 내가 그 방에 잠깐 앉아있는 사이 아내가 방문을 조심스럽게 열고 들어온다. 그리고 내 앞에 무릎꿇고 앉는다. 왠지 어색한 침묵이 우리 두 사람 사이에 한동안 흘렀다. 그러다 아내가 먼저 입을 연다. <여긴 어떻게 알고 왔어...> <이실장이랑 같이...> 그리고 또다시 우리 둘 사이에 침묵이 흐른다. 이번엔 그 침묵을 내가 먼저 깼다. <여보, 나랑 같이 돌아가자...> 내 말에 아내가 의외라는 듯 몸을 흠칫 떨더니 고개를 들어 나를 쳐다본다. 하지만 이내 다시 고개를 푹 숙인다. <미안해, 여보... 그럴수 없어!> <왜?> <그냥 이유는 묻지 말아줘... 그냥 돌아갈 수 없어!> <하나만 물어보자... 돌아가기 싫은거니, 아니면 돌아갈 수 없는거니?> <......> <왜 대답이 없어? 말해봐... 돌아가기 싫은거야, 아니면 돌아갈 수 없는거야?> <나도 잘 모르겠어... 내 마음이 어떤지...> <돌아가기 싫은거니?> <그건 아냐...> <그럼 돌아갈 수 없는거야? 누군가가 강제로 붙잡아 두고 있는거야?> <그것도 아냐...> <그럼 도대체 왜 못돌아가겠다는 거야?> <모르겠어... 나도 잘 모르겠어... 왜 이렇게까지 되어버렸는지... 나도 잘 모르겠어... 그냥... 그냥 그들이 잡아 끌면 나도 모르게 끌려가버리게 돼... 분명 그들이 날 강제로 붙잡는 건 아니지만... 그렇지만... 당신한텐 이상한 말로 들리겠지만... 강제로 날 붙잡는건 아닌데 그들은 날 지배하고 있어...> <도대체 그게 무슨 말이야? 강제로 붙잡혀 있는게 아닌데 지배하고 있다니... 그게 무슨 말이야?> <아마 당신은 이런거 이해할 수 없을거야... 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게 다야... 미안해 여보...> 아내의 말에 나는 다시 한번 마음이 답답해져 온다. 아내를 이렇게 포기할 순 없었다. <여보, 잘 생각해봐... 지금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을... 아이들은 당신을 필요로해... 따듯한 엄마의 사랑을...> 아이들을 생각해보라는 나의 말에 아내의 눈에 조그마하게 눈물이 맺힌다. <그리고 나도 당신이 필요해...> <왜? 당신이 아쉬울게 뭐가 있다고 나 같은 여잘 필요로 하겠어...> <그런 바보 같은 소리 하지마... 왜 당신이 필요하냐고? 당신을 사랑하니까! 당신을 내 목숨보다도 더 사랑하니까... 어제 당신이 없어지고서야 알았어...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있었는지를... 당신이 무슨 일을 당했건 그건 아무 상관���어... 나는 당신만 있으면 돼!> <난 당신한테 그런 과분한 사랑 받을 자격 없어... 그동안 난 당신은 상상도 못할, 그리고 일반 여자들은 평생 한번도 겪지 못할 그런 일들을 겪었어... 여자로서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그런 일들을... 그런데... 그런데 나중엔 나도 모르게 그런것에 익숙해지고 길들여졌어... 이젠 그게 없으면 살아갈 수 없을 정도까지 와 버렸어... 난, 난 이미 몸은 물론 마음까지 더럽혀졌어... 당신을 셀 수도 없을 만큼 배반했어... 여보, 미안해... 이제 나같은 여자 잊어줘... 나 같은 여자 잊고 우리 아이들 잘 키워줄 수 있는 착한 여자 만나서 새출발해... 내가 할 수 있는 말은 이게 다야...> 내가 무언가 또다시 말을 하려고 하자 아내가 내 말을 끊는다. <미안해 여보, 이제 여기까지야... 밖에서 그들이 기다리고 있어. 난 이제 나가 봐야해!> 아직 할말을 남겨둔 나를 남겨두고 아내가 냉정히 몸을 일으켰다. 나도 얼른 몸을 일으키며 아내의 손목을 붙잡았다. 하지만 아내가 내 손을 냉정히 뿌리친다. 그러고는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는 것이었다. 거실에선 이미 사내들이 벌거벗은 알몸으로 아내를 기다리고 있었다. <어이, 그래 남편과의 눈물겨운 상봉은 잘 이뤄졌나?> <네...> <클클, 그럼 우린 이제 아까 하던걸 마져 해야겠지...> 사내의 말에 아내가 얼굴을 살짝 붉히며 사내의 품에 안긴다. 그러다 나를 의식했는지 나를 돌아보더니 내게 입을 연다. <여보, 이제 돌아가요... 이제 우리가 더 이상 할말은 없어...> <아니, 돌아갈 수 없어... 당신이 마음을 돌릴때까지 여기 계속 남아있겠어...> <오호, 이거 정말 눈물겨운 사랑인걸... 쾌락에 빠진 아내가 마음을 돌릴때까지 이곳에 남아있겠다? 정말 대단한 남편인걸... 얘들아 남편분이 계속 여기 남아 있겠다는데 접대좀 해드려라...> 사내의 명령이 떨어지자 다른 사내들이 어디서 났는지 줄을 가지고 온다. 그러더니 내 양 손을 묶기 시작했다. 아마도 또다시 아까처럼 난동을 부릴까봐 미리 결박을 해두려는 생각인 것 같았다. 나는 더 이상 저항할 의지도 없었기 때문에 그들의 결박을 조용히 받았다. 팔이 뒤로 묶여져 조금도 움직이지 못할 정도로 꽁꽁 묶였다. 문신을 한 사내는 그런 모습을 보고 만족스러운 듯이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다시 아내를 껴안는다. 사내가 아내의 입에 입을 맞추면서 아내의 엉덩이를 더듬는 것이 보였다. 커다란 양손으로 아내의 엉덩이를 거칠게 주무르면서 아내를 큰방으로 데려간다. 나 역시 그들을 따라 큰방으로 갔다. 이젠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돌파하고 싶었고, 아내의 모습을 두눈에 똑똑히 담고 싶었다. 문신을 한 사내가 아내를 침대에 뉘이더니 아내의 옷을 벗긴다. 아내는 노팬티차림이라 겉옷만 벗기자 금방 하얀 알몸이 모습을 드러낸다. 그런 아내의 하얀 몸을 문신을 한 사내가 입으로 손으로 구석구석 탐하기 시작한다. 어느새 나머지 세명의 사내중 한명이 캠코더를 가져와서는 둘의 정사 장면을 찍기 시작했다. 그것을 보고 있던 또 다른 한명의 사내가 내 곁에 다가와 비릿한 웃음을 지으며 내게 말을 건넨다. <클클클, 잘봐두라고... 요즘엔 우리나라도 포르노를 많이 찍어서 말야... 당신도 요즘 많이 유포되고 있는 뽀르노동영상들은 잘 알고 있겠지? 대부분 남자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 해놓고 여자 얼굴은 적나라하게 다 드러내주는 뽀르노 말야... 지금 당신 아내는 그걸 찍고 있는거라고... 다른 사람들 같으면 평생 구경도 못하는건데 이런걸 볼 수 있는게 영광인줄 알라고! 클클클클... 하긴 이제 며칠있으면 대한민국에 이게 다 뿌려져서 아마 당신 마누라는 유명 스타가 되겠지만! 큭큭큭...> 사내의 말에 나는 눈을 더욱 부릅뜨며 사내를 노려보았다. 하지만 사내는 그에 게의치 않는 듯 재밌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더니 눈을 돌려 침대위의 아내를 바라본다. 침대위에선 이미 한창 격렬한 정사가 벌어지고 있었다. 어느새 사내의 무지막지한 거대한 좆이 아내의 보지를 거칠게 쑤시고 있었고 그때마다 아내의 보지에선 많은 애액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동영상으로 볼때와는 차원이 달랐다. 무척이나 생생하고 열기넘치는 장면이었다. <흐흐, 어때? 남편이 보는데서 하니까 더 좋지?> <흐윽... 아으윽... 좋아... 으윽... 좋아요... 그렇게... 그렇게 해줘요...> 엊그제까지만 해도 아내는 섹스도중 사내들의 입에서 내 말이 나오면 그래도 그 말을 그만해달라고 사정했었다. 하지만 지금의 아내는 그러지 않는다. 혹시 내게서 확실히 정을 떼려는 의도인걸까? <어때? 솔직히 말해봐! 남편 보는 데서 하니깐 더 좋지? 그렇지?> <흐으윽... 아윽... 너무 좋아... 남편 보는 데서 하니깐 너무 좋아요...> <흐흐흐, 남편좆은 뻔데기 같아서 하는 것 같지도 않다면서? 이렇게 나처럼 커다란 좆이 쑤셔줘야 기분이 좋지? 그렇지?> <아으으윽... 아으... 큰게 좋아... 큰좆으로 해줘야 미연이 보지는 좋아해요... 그 큰좆으로 깊이 찔러주세요... 자궁까지 닿게 깊이... 아으윽... 윽...> 아내의 음탕한 말에 사내도 더욱 흥분이 되는지 아내의 보지에 좆을 더욱 세게 박아넣는다. 턱턱턱턱... 퍽퍽퍽... 철썩철썩... 찔꺽찔꺽... 사내의 좆이 아내의 보지에 박힐때마다 엄청난 소리가 울려퍼진다. 그렇게 한참을 아내의 보지를 정상위에서 박아대던 사내가 갑자기 좆을 빼더니 자신이 침대에 등들 대고 눕는다. 그러자 아내도 사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알아채고는 사내를 올라타는 것이었다. 여성상위자세였다. 10년가까이 살아오면서 아내는 단 한번도 여성상위를 한적이 없었다. 섹스를 부끄러워하던 아내가 여성상위자세를 한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지만 이제 아내는 스스로가 알아서 사내를 올라타는 것이었다. 아내가 사내를 올라타자 곧 사내의 거대한 좆이 아내의 보지속으로 모습을 감춘다. 그리고 아내의 엉덩이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아내가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다가 곧 말타는것처럼 아래위로 몸을 흔든다. 아내의 몸이 아래위로 흔들릴때마다 아내의 하얀 젖가슴도 같이 출렁거린다. 그렇게 사내를 올라타고 열심히 말타기를 하던 아내가 갑자기 동작을 멈추더니 이번엔 엉덩이를 빙글빙글 돌려댄다. 정말 예전의 아내라면 상상도 할 수 없는 것들을 너무 능숙하게 보여주는 아내였다. 그렇게 열심히 사내의 좆을 보지에 꽂고 허리를 돌려대는 아내의 엉덩이를 밑에 깔린 사내가 움켜잡더니 아내가 엉덩이를 좀더 잘 돌릴수 있게 도와준다. 때론 나를 자극하려는 속셈인지 아내의 엉덩이를 양쪽으로 꽉 움켜잡고 좌우로 활짝 벌려보이기도 한다. 그렇게 하면 아내의 항문과 좆을 꽉 물고 있는 보지까지 활짝 노출되는 것이다. 그런 엄청난 장면을 보자 어느새 나도 모르게 좆이 일어서기 시작했다. 마음속으로는 이러면 안되지 안되지 하면서도 나 스스로를 억제할 수가 없었다. 스스로를 억제하기 힘든건 나머지 사내들도 마찬가지였을까? 세명의 사내중 캠코더로 아내의 모습을 찍고있는 사내만 빼고 나머지 두명의 사내도 침대위로 올라간다. 이미 그들의 좆도 하늘을 보고 우람하게 서 있었다. 그런 우람한 좆을 아내의 좌우 양쪽에 서서는 아내의 입에 들이미는 것이었다. 그러자 아내가 양손에 하나씩 사내들의 좆을 움켜잡더니 먼저 왼쪽에 있는 사내의 좆을 입에 문다. 맛있다는 듯이 쪽쪽 소리까지 내어가면서 사내의 좆을 빨아준다. 그러다 이번엔 다시 고개를 반대로 돌려 오른쪽에 있는 사내의 좆을 물고 마찬가지로 쪽쪽 소리를 내가며 맛있게 빨아먹는 것이었다. 좌우의 사내들의 좆을 맛있게 빨아먹고 있는 와중에도 분탕질치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는 멈추지 않고 있었다. 보지에 물고 있는 좆과 입에 물고 있는 좆 모두 포기할수 없다는 듯 입에 문 좆을 낼름거리며 열심히 빠는한편 엉덩이도 열심히 흔들어가며 분탕질을 치는 것이었다. 갑자기 사내 한명이 급작스럽게 사정을 한다. 세명의 좆을 받아들이며 열심히 분탕질을 쳐대는 아내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참기 힘들 것이었다. 거기에 아내의 뜨거운 오랄이 베풀어졌으니 지금쯤 좆물을 싸는건 당연했다. 사내의 좆이 아내의 입에 좆물을 꿀럭꿀럭 토해놓는다. 아내가 너무 격렬히 분탕질을 치는지라 상당량의 좆물이 아내의 입안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내의 턱과 젖가슴에 떨어진다. 그 더러운 좆물들이 아내가 분탕질치는 움직임에 맞춰 아내의 하얀 몸을 따라 밑으로 질질 흘러내리는 것이었다. 그 뒤를 이어 다른 한명의 사내 역시 사정을 시작한다. 역시나 정액 일부는 아내의 입안에 토해 놓지만 나머지는 아내의 얼굴과 턱, 젖가슴 여기저기에 흩뿌려지는 것이었다. 그 정액들 역시 아내의 하얀몸을 따라 질질 흘러내린다. 그런 아내의 더럽혀진 모습을 밑에서 보던 사내역시 무척 흥분이 되는지 밑에서 허리를 들썩이며 아내의 보지를 강하게 쑤셔대기 시작한다. 아내의 밑에서 사내가 격렬히 허리를 들어올리자 사내의 살과 아내의 엉덩이가 맞부딪치는 소리가 엄청난 소음을 만들어낸다. 아내가 위에서 분탕질칠때와는 강도가 틀렸다. 역시 남자의 강인한 힘이었다. 쩍쩍쩍... 퍽퍽퍽... 퍼덕퍼덕... 뽁짝뽁짝... 사내의 좆이 아내의 좆에 박아들때마다 사내의 다리사이의 두 개의 구슬도 함께 들썩거리며 아내의 엉덩이 사이를 강하게 때려준다. 잠시후 사내가 가쁜숨을 헐떡이며 ��다고 말한다. 아내도 절정에 다다랐는지 신음소리가 커진다. <아윽... 아흐흐흐윽.... 으윽... 꺄악!>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아내가 사내의 어깨위에 푹 쓰러진다. 그런 아내를 사내가 포근하게 감싸안아준다. 가끔 사내의 허리가 움찔움찔하는 것이 보였다. 그 상태에서 한참동안 오르가즘의 여운을 느끼던 아내가 몸을 일으킨다. 사내가 아내의 보지에 싸놓은 좆물이 침대로 질질 흘러내린다. 아내의 보지물과 섞여 풀처럼 끈적끈적한 정액... 엄청난 양이었다. 몸을 일으킨 아내가 티슈를 꺼내 사내의 좆물을 닦아낸다. 그러더니 힐끔 나에게 시선을 건네다가 바로 외면해버린다. 나를 외면하는 모습이 무척 부자연스러워 보였다. 확신이 든다. 분명 아내는 내가 정을 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일부러 더욱 음란한 연기를 하는 것이다. 질 수 없다는 오기가 생긴다. 보지에서 질질 흐르는 정액과 몸 여기저기를 따라 흘러내리고 있는 정액까지 깨끗이 닦아낸 아내에게 또한번 사내들이 달려든다. 그런 사내들을 아내가 음란한 미소를 지어보이며 반갑게 맞이해 준다. 세명의 사내들을 침대에 모두 일렬로 눕게한후 차례로 사내들의 다리사이로 들어가 얼굴을 사내들의 사타구니에 깊숙히 파묻는다. 쭙쭙... 쪽쪽... 쩝쩝... 얼마나 맛있게 좆을 빨아먹어야 저런 음란한 소리가 날 수 있는걸까... 궁금해졌다. 이 위치에선 아내의 뒷모습밖에 보이지 않는다. 몸을 조금 옆으로 이동시켰다. 드디어 아내의 옆모습이 보인다. 가까이서 직접 보는 오랄은 너무 자극적이었다. 동영상으로 보던 모습과 비교가 안된다. 아내의 생생한 숨소리, 사내의 좆을 혀로 핥아주며 낼름거리는 모습, 그런 아내를 지배자의 시선으로 쳐다보는 사내들. 그리고 중간중간 사내들과 교환되는 끈적끈적한 눈빛. 그때마다 사내의 좆을 문채 눈웃음치는 아내의 표정... 그 모든 것이 생생하게 내 눈에 들어오고 있었다. 어느새 여태 보이지 않던 이실장이 내 옆에 와있었다. <이제 저렇게 변해버렸습니다. 남편 앞에서도 스스로 쾌락을 찾아 몸을 떠는 암캐처럼말입니다. 이제 포기하십시오. 더 이상 계속해봤자 김병장님만 힘들어질 뿐입니다.> 그가 달콤한 말로 나를 회유한다. <저 모습을 보세요. 스스로 사내들의 좆을 입에 물고 혀로 핥는 모습을... 사내들에게 완전히 길들여진 모습을...> 줄에 묶인 내 손에 힘이 들어간다. 묶여만 있지 않았다면 또한번 이실장에게 주먹을 날렸을 터였다. <우리 내기한번 할까?> 문신을 한 사내가 아내에게 내기를 제안한다. <우리 세명을 10분내로 입으로 해서 싸게 해봐... 10분내로 싸게 하면 선물을 주지... 단 10분을 넘기면 미스신이 우리한테 선물을 줘야 하는거야!> 아내가 대답대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고 바로 사내의 좆을 더욱 깊숙히 입에 품는다. 그때부터 사내들과 아내사이의 치열한 접전이 시작됐다. 아내가 사내들의 좆이 타액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맛있게 빨아준다. 사내들 다리사이의 두 구슬도 아내의 공격대상이었다. 한쪽 구슬을 입에 넣기도 하고 주무르기도 하면서 사내들을 기쁘게 해주고 있었다. 3분쯤 지났을까? 한명의 사내가 사정을 한다. 아내의 집중적인 공격에 허리를 들썩이더니 그대로 아내의 입에 좆물을 싸버리는 것이었다. 아내는 사내의 좆물을 모두 입으로 받아 꿀꺽 삼킨다. 마지막 한방울까지 쪽쪽 빨아먹는다. 그리고 두 번째 사내... 두 번째 사내는 더 오래버틴다. 거의 5분정도 버티는 것 같았다. 그 역시 아내의 입에 정액을 쏟아붓는다. 아내는 그것 역시 전부 입으로 받아 삼킨다. 그리고 마지막 우두머리... 그는 굉장한 정력의 소유자였다. 쉽게 사정을 안한다. 그 혼자서 10분을 거뜬히 넘겨버린다. 아무리 아내가 물고 빨고, 심지어 사내의 민감한 부분인 귀두를 집중적으로 쪽쪽 빨고 다리사이의 두 개의 구슬을 입으로 삼켜가며 자극을 해도 사내는 요지부동이다. 결국 마지막 사내까지 싸게 하는데 걸린 시간은 20분이 넘어서였다. 그것도 사내가 봐주는 것 같았다. 사내는 참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더 참을수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내가 가련했는지 그렇게 까지 하진 않고 적당한 선에서 아내의 입에 정액을 쏟아붓는다. 마지막 사내의 정액마저 입으로 다 받아낸 후 아내가 고개를 들어 시간을 본다. <클클클, 이거 아쉽구만... 열심히 했는데 말야!> 사내들이 아내에게 요구한 선물은 온몸마사지였다. 즉시 욕실에 커다란 타월을 깔더니 사내 한명이 거기에 눕는다. 아내��� 사내의 몸에 오일을 바르더니 그 위에 올라탄다.   사내의 몸을 올라탄 아내가 미끄럼을 탄다. 보지털로 사내의 몸 여기저기를 문질러 준다. 보지털로 좆을 문질러줄땐 사내도 기분이 좆은지 눈을 지그시 감고 있는다. 아내가 보지털로 집중적으로 사내의 좆을 문질러준다. 저렇게 비벼주면 도대체 무슨 기분일까? 그리고 정말로 내가 정을 떼게 하기 위해 일부러 저러는 걸까? 이젠 의구심이 생긴다. 처음엔 분명히 아내가 일부러 음란한 행동을 하는걸로 생각했지만 점점 내 확신에 의문이 생기는 것이었다. 어느새 아내는 사내를 뒤로 돌려놓고 마사지를 해주고 있었다. 사내의 머리쪽에 다리가 가게하고 얼굴은 사내의 엉덩이를 바라보는 자세에서 사내의 등판을 보지털로 문질러 준다. 보지털로 열심히 사내의 등판을 문질러주던 아내가 사내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묻는다. 사내의 엉덩이를 크게 벌리더니 혀를 길게 내밀어 사내의 항문까지 핥아준다. 정말 온몸 구석구석 아내의 손길이 닿지 않는곳이 없는 그런 음란한 온몸마사지였다. 한참후 정성스런 아내의 온몸 마사지를 끝나자 아내가 샤워기의 물을 틀어 사내의 몸을 씻어준다. 사내의 몸에 비누칠을 해서 거품을 내고는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준다. 그런식으로 세명 모두에게 정성스런 서비스를 베풀어주는 것이었다. 서비스를 마치자 사내들이 그대로 화장실바닥에 아내를 눕힌다. 더러운 화장실 바닥에서 아내를 욕보이기 시작한다. 화장실 바닥이 싫증나면 아내에게 변기뚜껑을 짚게 하고 뒤에서 욕보인다. 그마저도 싫증나면 세면대를 짚게 하고 거울을 보면서 거칠게 아내의 보지를 쑤시기도 한다. 세면대를 짚게 하고 뒤에서 쑤셔대던 사내가 또 다시 사정을 한다. 이놈들은 도대체 얼만큼의 정액을 좆속에 담아두는건지 세 번째 사정에도 다량의 좆물을 뿜어낸다. 아내의 하얀 엉덩이에 좆물이 떨어진다. 더러운 좆물들이 아내의 엉덩이를 타고 질질 흘러내린다. 그 더러운 모습에 아랑곳하지 않고 또다른 사내가 아내의 보지에 쳐들어간다. 또다시 아내의 몸이 격렬하게 출렁거린다. 사내가 짓쳐들어갈때마다 커다란 음향이 화장실 벽을 때려 메아리치게 만든다. 철썩철썩... 퍽퍽퍽퍽... 턱턱턱... 찔꺽찔꺽... 더러운 좆물이 질질 흐르고 있는 아내의 엉덩이가 크게 출렁거린다. 덩달아 아내의 신음소리 또한 커진다. 곧 사내가 사정을 한다. 아까와 마찬가지로 또다시 아내의 엉덩이에 좆물을 싸놓는다. 두명의 정액이 합쳐진 엄청난 양의 정액이 아내의 하얀 엉덩이를 더럽히고 있었다. 또다시 문신을 한 사내가 마지막으로 아내의 보지에 돌격한다. 지치지도 않는걸까? 아내가 엉덩이를 암캐처럼 흔들어댄다. 지치기는커녕 좋아하는 모습이었다. 사내의 좆이 삽입되자 아내의 입에서 탄성이 흘러나온다. 곧 마지막 사내도 격렬히 아내의 보지를 짓쳐들어간다. 그리고 아내의 엉덩이에 좆물을 싸면서 마무리 한다... 아내의 엉덩이를 타고 줄줄 흘러내리는 정액의 모습을 캠코더를 찍는 사내가 남김없이 캠코더에 담는다. 한바탕의 열기가 지나가자 아내도 지치는 것을 느끼는지 힘없이 화장실바닥에 주저앉는다. 그런 아내를 사내들이 부축해 침대로 데려간다. <흐흐, 오늘 아주 질펀하게 즐기는 군...> <헤헤헤, 그러게 말입니다요, 형님...> 도대체 시간이 얼마나 흐른걸까? 벌써 해가 뉘엿뉘엿 기울어가고 있었다. 아내는 여전히 사내들과 분탕질치고 있었다. 원래 몸이 약한 아내였다. 계절이 바뀔때마다 감기를 달고 사는 여자였다. 그런데 어디서 저런 힘이 나오는 걸까? 이게 욕망의 힘, 쾌락의 힘인걸까? 이제 아내가 내게서 정을 떼기 위해 이러는거란 생각은 사라졌다. 아무리 정을 떼기 위해 일부러 내 앞에서 음란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할지라도 이정도까지 할 필요가 있는걸까 싶었다. 내 생각엔 분명 아내는 즐기는 것이었다. 그 증거로 지금도 사내를 올라타고서 허리를 흔들고 있었다. 입에선 거친 숨소리가 흘러나오고 탐스런 젖가슴은 사내에게 꽉 잡혀 크게 일그러져 있었다. 나로선 그 모습이 나로 하여금 정을 떼기 위한 의도적인 행동이라고 보여지지 않았다. 아까부터 계속 내 옆에 있는 이실장도 연신 줄담배를 피우고 있었다. 그도 표정이 별로 밝아보이진 않았다. 또다시 사내들이 아내의 하얀 몸에 정액을 뿌려댄다. 도대체 벌써 몇번을 뿌려댔는지 아내의 몸 여기저기에 다량의 정액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내의 정액을 온몸으로 받아내던 아내가 울먹이는 목소리로 사내들에게 부탁한다. <이제... 이제 그만해주세요... 이제 이정도면 저이도 알았을거에요... 그러니 이제 그만 저이를 보내주세요... 제발...> 아내도 한계에 다다른 걸까? 이제 이정도면 됐다고 생각해서 더 이상의 음란한 모습은 보이고 싶지 않은걸까? 아내가 가련한 표정으로 사내들에게 호소한다. 아내의 그런 행동에 여태까지 고조되던 분위기가 갑자기 급하강한다. 하지만 사내들에게 그런 부탁은 씨도 먹히지 않았다. <이 씨발년이 갑자기 왜 이상한 말하고 지랄이야? 여태까지 좋다고 엉덩이 흔들어댈땐 언제고 말야!> 사내들이 애처로운 표정을 짓고 있는 아내를 잡아끌더니 다시 침대에 눕힌다. 그러고는 아내의 다리를 벌리고 또 보지를 쑤시기 시작했다. 하지만 아까처럼 마냥 좋아하지만은 않는다. 고개를 돌리고 눈을 꼭 감아버린다. <씨발년! 여기는 많이 젖어있구만... 개같은년! 지도 좋으면서 갑자기 앙탈은... 어차피 이제 볼거 다 보여줬으면서 말야!> 단순하고 무식한 사내들에게 아내의 간청이 이해가 갈리 없었다. <제발... 이젠 남편을 보내주세요... 그게 안되면 눈에 보이지 않는 곳에라도...> 하지만 그 부탁마저 묵살당하고 만다. <이 씨발년아! 아깐 남편보는데서 하니깐 더 흥분된다며? 더 좋게 해줄테니깐 아무말 말고 암캐처럼 엉덩이나 흔들고 있으라고... 클클클... 보지물은 계속해서 많이 나오는거 보니깐 싫진 않구만! 큭큭큭!>
사내의 거친 말에 아내는 더 이상 자신의 부탁이 통하지 않는걸 깨달았는지 한숨을 쉬고는 그냥 입을 닿는다. 그러더니 눈을 한번 떠 나를 잠깐 쳐다본다.
<여보, 이제 그만둬요... 힘들게 애쓸필요 없어요... 우리 인연은 여기까진가 봐요...> 말을 마치고 다시 눈을 감는 아내의 눈에서 한줄기 눈물이 흐른다. 그때였다. 정말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일어난 것은! <형님, 이제 그만 해 주십시오...> <뭐? 이실장! 지금 너 뭐라고 했어?> <죄송합니다. 이제 그만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너 이새끼! 이게 누구 때문에 이렇게 하는건지 모르는 거냐? 니가 부탁한거 아냐? 근데 이제와서 그만하라고? 이 새끼가 겁대가리를 상실했나...> <죄송합니다. 하지만 여기까지 하는게 좋을 것 같아서 그럽니다.> <병신새끼! 갑자기 마음이 약해졌냐? 이제 다 됐어. 괜히 다 된 밥에 코흘리지 말고 조용히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라고!> <형님!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이실장이 고개를 깊숙히 숙인다. <이자식...> 문신을 한 사내가 이실장을 노려보고 있었지만 이실장도 물러날 생각이 없는지 계속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너 이실장... 요즘 위에 형님들이 오냐오냐 한다고 기고만장이야!> <죄송합니다. 형님! 오늘의 무례는 나중에 따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해 주십시오.> <개새끼! 좆까고 있네! 그래... 이유나 한번 들어보자! 어제까지만 해도 이 여자를 니걸로 만들고 싶으니 도와달라던 놈이 갑자기 마음이 바뀐 이유가 뭐야? 혹시 이 여자를 진짜 좋아하게 된 거냐?> <죄송합니다, 형님! 이유는 나중에 말씀드리겠습니다. 지금은 제가 하자는 데로 해 주십시오...> <개새끼! 요즘 형님들이 좀 귀여워 해준다고 아주 기고만장 날뛰는구만! 어디 나중에 그 이유란거 한번 들어보자고! 얘들아! 기분 다 잡쳐버렸다. 가자!> 네명의 사내들이 기분을 잡쳤다는 듯 계속 욕을 하면서 옷을 입더니 휑하니 집을 나가버린다. 사내들이 집을 나서자 이실장이 내게 다가와 나를 묶고 있는 줄을 풀어준다. 오랫동안 줄에 묶여 있어서 그런지 팔에 감각이 없었다. 이실장이 아내에게도 다가가 옷을 건네준다. 아직 마르지 않은 눈물을 닦지도 않고 아내가 옷을 입는다. <이제 가보도록 해! 더 이상 당신을 옭아매는건 없을거야... 이제 당신이 있어야 할 자리로 돌아가는 거야...> 아내가 이실장을 바라본다. <전, 전...> 아내가 무언가 말을 하려다 그만둔다. 그런 아내에게 이실장이 다시 말한다. <힘들겠지만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은 당신 남편의 품이야.> 아내에게 말을 마친 이실장이 이번엔 나를 돌아보며 말한다. <김병장님, 몸은 좀 괜찮으십니까? 집에까지 가실수 있습니까?> <난 괜찮어. 근데... 근데 갑자기 왜 그런거지? 이러고도 괜찮겠어?> 내 말에 이실장이 씨익 웃는다. <제 걱정은 마십시오. 어차피 언젠가는 넘어야 할 산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자, 어서 가보십시오!> 이실장이 나와 아내를 밖으로 민다. 나는 더 이상 아무말도 못하고 집을 나섰다. 집을 나서기 전 아내가 이실장을 한번 바라본다. 이실장도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한다. 무언가 아쉬움이 이실장의 눈에 베어나온다. 집을 나온 나는 아내의 손을 잡고 아파트단지를 빠져나와 택시를 잡았다. 택시로 장미기획까지 간후 장미기획 지하주차장에 세워둔 내차를 타고 집으로 향했다. 집으로 향하는 내내 오늘의 일이 꿈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꿈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려는 듯 아내가 내 옆에 있었다. 그리고 또다시 상념에 빠진다. 왜 이실장은 마지막에 마음을 바꾼걸까? 혹시 아내의 한줄기 눈물이 그의 마음을 바꾼걸까? 이해가 안갔다. 고작 그 눈물 때문에 여태까지의 계획을 스스로 포기한다? 더군다나 계획을 포기하는 일은 아까 형님이라고 부른 자와 오가는 말로 봐서 이실장 본인에게도 상당히 부담스런 일인 것 같았다... 자신에게 많은 부담이 될것을 뻔히 알면서도... 더군다나 여태까지 악마처럼 비열하고 잔인했던 이실장이 막판에 마음을 바꾼다니... 정말 이해가 가지 않았다. 그때 내 머릿속에 떠오르는 단어가 있었다. 사랑인가... 아내의 옆모습을 힐끔 훔쳐봤다. 아내도 무슨 생각에 잠겨 있는 듯 고개를 숙이고 있었다. 아내는 지금 무슨 생각을 하는걸까? 궁금했다. <무슨 생각을 그렇게 해?> <응? 생각은... 그냥 창 밖 보고 있었어...> 그래... 아내의 생각을 아는건 중요한게 아니었다. 결국 아내는 내 곁에 돌아왔고 차차 모든 것을 제자리로 돌려놓는게 먼저였다. 무릎에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있는 아내의 손을 잡았다. 아내가 더욱 고개를 숙인다. 갑자기 한방울의 이슬이 내 손등에 떨어진다. <걱정마... 모든게 다시 제자리로 돌아갈거야! 나만 믿어, 여보!> 잠시후 집이 보이기 시작한다. 아무도 없어야 할 집에 불이 켜져 있었다. 그때 마침 핸드폰이 울린다. 장모님이었다. <아니, 김서방, 왜이렇게 전화를 안받나?> <아니, 장모님! 어쩐 일이세요....> <어쩐일은... 우리 미연이랑 자네랑 뭔일 있나싶어 걱정되서 와봤지... 근데 아무리 기다려도 둘다 집에 들어올 생각을 안하니... 둘다 핸드폰도 안받고... 아, 미주(처제) 없었으면 집에도 못들어 올 뻔했다네...> 그러고 보니 너무 경황이 없어 몇번이나 핸드폰이 울렸지만 받지 못한 것이 생각났다. 아마도 장모님은 아내가 갑자기 친정에 애들을 맡겨놓고 사라져 버리자 무슨일이 있나 싶어 집에까지 찾아오신 모양이었다. 마침 처제가 우리집 키를 가지고 있어 집에 들어가실 수 있었던 모양이었다. <죄송합니다. 장모님... 제가 너무 바빠서요!> <그나저나 우리 미연이 한테 무슨일 있는건 아니지?> <네? 일은요... 아무일도 없어요... 지금 제 옆에 잘 있는걸요. 지금 집에 다 와왔으니까 걱정마시고 조금만 기다리세요.> <그러게나... 애들도 왔있으니까 빨리 오게나!> 곧 나는 차를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차에서 내렸다. 아내가 나를 따라서 차에서 내린다. 갑자기 아내가 내 옷깃을 잡는다. <여보... 나 정말 다시 집에 들어갈 수 있을까? 그리고 집에 들어가도 되는걸까? 나 자신이 없어...> <자신이 없긴 왜 자신이 없어? 내가 있잖아! 이제 내가 당신 손 꼭 잡고 절대 안놀거야... 그런 소리 하지마!> <여보! 미안해...> <그런말도 이제 하지마... 난 당신이 이렇게 돌아와준것만으로 감사해... 빨리 들어가자... 애들도 집에 와있데... 아마도 엄마가 무척 보고 싶은가봐...> 아이들 말에 아내의 표정이 약간 풀어지더니 미미하게 웃음을 짓는다. <그 개구쟁이들 그동안 엄마 없이 어떻게 지냈나 몰라...> <뭐 겨우 하룬데 뭐... 가끔은 엄마랑도 떨어져 있어봐야지...> 아내가 무심한척 가끔 아이들은 엄마랑도 떨어져봐야 한다고 한다. 하지만 벌써 아이들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찬 눈빛마저 속일수는 없었다. 그리고 잠시후... 나와 아내는 손을 잡고 아이들이 기다리는 집으로 들어갔다. 장모님은 나와 아내가 들어가자마자 꾸지람을 늘어놓으신다. 부부가 살다보면 좋은일도 있고 나쁜일도 있는 법인데 그때마다 친정에 애 맡겨놓고 사라지면 되겠냐고 아내를 나무란다. 물론 나도 장모님의 꾸지람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이 모든게 가장인 내가 가정을 잘 못 다스리기 때문이라며 밤새도록 혼이 나야 했다. 오랜만에 듣는 장모님의 꾸지람이었지만 그것이 싫지만은 않았다. 비가 온후 땅이 굳는다고 했던가... 그렇게 우리 가정은 수많은 위기중 하나의 고비를 무사히 넘겼고 나와 아내의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그렇게 그날의 밤은 깊어져갔다....
< 에필로그 >
그일이 있은지도 어느덧 한달이 지나가버렸다. 자신이 없다고 하던 아내는 놀라우리만치 빠르게 가정으로 돌아왔다. 나도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장사를 하려고 이것저것 알아보는 중이었다. 회사를 그만두는날 몽둥이까지 준비해 이전무를 흠씬 두들겨 패주고는 이전무가 캠코더로 찍은 아내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받아냈다. 나로부터 반 죽도록 두들겨 맞았지만 워낙에 지은죄가 많아 꼼짝도 못하는 그를 보니 오히려 인간이 불쌍해지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니 이실장으로부터 받은 동영상이 나쁘지만은 않았다. 전무의 몇가지 회사내 비리가 그 동영상안에 담겨 있었기 때문이었다. 원래 대부분의 남자들이 여자앞에서 허세가 심하다 보니 자신의 비리까지도 자랑삼아 떠벌리는 것이 오히려 전무의 목을 죄어버린 것이었다. 그렇게 전무를 흠씬 두들겨패준 다음 다시는 아내에게 연락하지 안겠다는 다짐을 받아낸 다음 회사를 나섰다. 나의 기세등등한 모습에 아무도 나를 저지할 생각을 못했고, 어떤 직원은 뒤에서 박수까지 쳐주는 것이었다. 하긴 이전무가 그동안 회사에서 오죽 분탕질을 치고 다녔으며 직원들도 그것을 보며 무슨 생각을 했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었다. 그리고 얼마후 이전무는 그동안의 사내비리가 적발되는 바람에 회사에서 쫓겨났다는 소문이 들려왔다. 또한 이혼까지 당하며 막대한 위자료까지 다 털려 거의 빈털털이 신세가 됐다는 후문이었다. 물론 이전무가 그런신세가 된건 단순한 사내비리뿐만이 아니라 그 안에 회사내부의 권력다툼으로 인해 밀려난것이지만 어쨌든 그 스스로의 잘못이 아니면 그렇게까지 되진 않았을테니 결국 자업자득인 셈이었다. 이전무가 그렇게 사라지고 얼마후 이번엔 이실장이 내게 연락을 해왔다. 그 역시 내게 몇장의 영상물을 건네준다. 지난번 집에서 아내를 찍었던 캠코더영상과 장미기획에서 아내의 모습을 담았던 모든 영상이었다. <제가 처분할까 하다가 이것들에 대한 처분은 김병장님이 직접 하시는게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나는 이실장을 조용히 바라봤다. <혹시 자네도 내 아내를 사랑하는건가?> <글쎄요... 그게 사랑인지 뭔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꼭 부탁드리고 싶군요... 그녀에게 잘 해주십시오.> 그말을 끝으로 이실장이 자리에서 일어선다. <지난번 그 형님이란 자는 어떻게 됐지? 혹시 그것 때문에 자네가 곤란해진건 아닌가?> <훗, 저를 너무 과소평가하시는군요. 어차피 그놈은 한번은 밟아줘야 할 놈이었습니다.> <그말은...> <훗, 이제 그 걱정은 김병장님이 더 이상 안해도 된다는 뜻이죠. 그럼 저는 이만!> 그가 한번 씩 웃더니 등을 돌리고 뚜벅뚜벅 걸어간다. 그런 그의 어깨가 왠지 쓸쓸해 보인다. 그리고 앞으로 그가 걸어야 할 험난한 가시밭길이 보인다. 그쪽 세계의 생리상 위로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남을 짓밟아야 할 일도, 그리고 자신이 짓밟힐 위험도 더 커지기 마련이었다. 언젠가는 그도 지난번의 그 문신했던 남자, 형님이라고 불리던 남자와 같은 신세가 될지도 몰랐다. 그런 그를 보자 그가 나와 아내에게 한일은 잊혀지고 왠지 안타까운 생각이 드는 것이었다. 모든 것이 깨끗이 정리된지도 또 석달이 지났다. 그동안 나는 새로운 장사를 준비했다. 퇴직금으론 돈이 모자라 여기저기서 돈을 빌려보려 했지만 실업자 신세인 내가 돈을 구하기란 쉽지가 않았다. 그러던 어느날 아내가 내게 통장을 내민다. <돈 더 필요하다면서? 더럽다고 생각하지 말고 이거 받아줘!> 아내가 내민 통장을 열어보았다. 많은돈이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장사를 두 번은 더 낼수 있을만한 돈이었다. 어디서 난 돈인지는 물어볼 필요도 없었다. <왜 자꾸 그런 말 하는거야... 앞으로 한번만 더 더럽다는 말 하면 나한테 혼나!> 나 역시 아내의 그런 돈을 받는 것이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긴 했지만 만약 이 돈을 받지 않으면 아내는 깊은 상처를 받을 것이었다. 그리고 아내는 자기 스스로 그 돈을 더러운 돈이라고 했지만 사실 그 어떤것보다 깨끗한 돈이었다. 최소한 돈을 횡령하거나 뇌물을 받은 그런 진짜 더러운 돈과는 차원이 틀렸다. 자기가 노력해서 번 떳떳한 돈이었기 때문이었다. 그 돈을 이제 나를 위해 쓰겠다는 아내였다. 그런 아내의 돈을 소중히 생각할 의무가 나에겐 있었다. 그리고 또 몇 개월후... 인테리어도 모두 끝마치고 가게를 오픈하는날... 혹시 손님이 안오면 어쩌나 조마조마했던 생각은 기우였다. 장사는 대성공이었다. 역시 죽으라는 법은 없나보다... 하루 매출만도 월급쟁이일때와는 비교도 않될 정도였다. 이정도면 금방 본적 뽑겠군... 아내의 얼굴에도 함박웃음이 지워지질 않는다. 장사를 시작한지도 또 몇 개월... 오늘은 조금 일찍 가게문을 닿기로 했다. 결혼기념일이었기 때문이다. 어느새 아내가 예쁜 옷을 곱게 차려입고 결혼반지를 손에 낀채 기다리고 있다. <여보, 무슨 이벤트를 준비했길래 이렇게 요란을 떨어요?> <흐흐, 기다려봐! 깜짝 놀랄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니까...> <아이, 그렇게 웃지마... 꼭 무슨 꿍꿍이 잔뜩 숨겨두고 있는 것 같잖아!> <흐흐흐, 꿍꿍이라면 꿍꿍이일수도 있지...> <아이, 정말 사람 궁금하게... 미리 살짝 가르쳐주면 안돼?> <아 미리 가르쳐주는 비밀이벤트도 있나?> <치... 정말...> 아내가 팔짱을 끼더니 새초롬한 표정을 짓는다. 그런 아내를 보고 있자니 며칠전 아내의 표정이 떠올랐다. 가정으로 돌아온후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 아내... 하지만 아무도 없을때면 간혹 무언가 2%부족해보이는 허무한 표정... 그런 아내의 2%를 채워주기 위해 고심 끝에 오늘의 이벤트를 준비했다. <자 이제 가자고...> 아내가 다가와 내 팔짱을 낀다. 조금후에 보여질 아내의 또다른 모습을 생각하니 나도 모르게 가볍게 흥분이 된다. 그런 나와 아내를 둥근 달이 밝게 비춰주고 있었다. 달도 우리를 보며 빙그레 웃는 것 같았다...
<끝>
휴.... 간신히 끝냈습니다. 글을 쓴다는게 이렇게 힘든 일일줄... ㅜ.ㅜ 어쨌든 많이 부족한 글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과분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무척 감사드리고요. 잠시 한두달 정도 휴식을 취하며 새로운 작품을 구상할 시간을 갖은후 더욱 좋은 작품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 그때까지 저 잊지 마시고 기다려주시고요...^^ 다시 한번 제 부족한 작품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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