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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나와서 렌즈끼고 다니는데 많이 불편한 건 없지만 좀 어지럽다고 해야하나? 좌우 시력이 다른데 덜나쁜 왼쪽눈에 도수를 맞춰서 그런건지 중간중간 렌즈가 뜨는 느낌이 온다. 눈나쁘면 여러모로 불편하다.
숙소에 배낭 맏기고 걸어서 므앙마이 시장에 갔다가 센트럴 치앙마이에 또 걸어와서 한 4시간 죽치고 있다가 방금 입구앞 벤치에 나왔다. 살찌고 자세가 안좋아서 요즘 걸으면 왼쪽 허리랑 햄스트링으로 쭉 통증이 내려간다. 들어가면 살빼고 술끊고 운동 해야지…
비행기가 10:35분! 한 두세시간 더 있다가 배낭 찾아서 공항에 갈껀데 500바트 더 뽑아서 마사지를 받을까?
태국 사람들 코에대고 킁킁 하는걸로 보이는 허브샀다. 3개 110바트짜리가 있고 hong thai라는건 한개 39, 45 바튼데 고민하다가 홍타이 이게 원조같아서 두개샀다. 유투브에 영상보고 나도 코에대고 코캐인 흡! 해봤는데 괜찮다. 들어가서 강박증, 조급증 올 때 힌번씩 흡!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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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갈비탕면 집에 갔는데 물가가 오르긴 했지만 올해 또 5바트 오른거 같다. 70에 먹었다가 작년에 80 먹었는데 오늘 85바트 였나보다. 타이티 저게 35바트 인지 총 120바트 나왔다. 맛있겐 한데 갈때마다 오르는거 같아서 다음번엔 가게될까? 하믄 마음이 든다. ㅎ 푹 고은 육수에 당면사리는 여전히 맛있긴한데 갈때마다 가격이 변하는거 좀 정이 떨어진다. 중심가도 아니여서 관광객 특수 볼 집은 아닌데 3년동안 15바트 오르다니 좀 너무하네.
쉬기에는 길 잘알고 음식 입맛 맞는 태국이 좋긴한데 센터에 일하고 나서 4년간 4번 오니까 감흥이 많이 떨어진다고 할까? 아니면 늙어서 그런건가? 베트남은 사람들이 득살맞아서 장기여행 아니고선 이렇게 짐깜 가기에는 기빨린다. 좀 진부하긴 해도 난 다음에도 태국에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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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람 피해야겠다. ㅋ
나이가 51살인데 휴대폰 어플도 못깔아서 딸이 깔아줬다느니 난 40대라서 이런거 잘한다는 말을 쉽게한다. 뭘 물어봐놓고는 들을 생각이 애초에 없었던게 말을 해주면 계속 혼자 답 다 내리고 토를 달았다. 쓰기도 피곤하다.^^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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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nlada House
조금 있다가 치앙라이 떠난다. 여행중에 처음으로 한적한 동남아 도시를 느끼게 한 동네는 라오스 타케크다. 추석전 9월인가 10월 엄청더운 우기에 그린클라이머스 홈 확인차 갔다. 독일인 두명이랑 비���티안 에서부터 버스를 타고 갔는데 덥기만 덥고 뭘 할게 아무것도 없는 동네라고 생각했다. 처음엔 당혹스럽기도 하고 여기 사람들은 당췌 뭘 해먹고사나? 싶기도 했는데 이제는 이런 한적함이 좋다. 어제 야식 사오는데 이 느낌이 다시 들었다. 여행기간이 두달이상 남은 장기여행에서 이런 여유를 느낄수 있다. 동네가 할거없이 심심해도 다음 이동할 곳 까지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를 이틀을 보낼 수 있는 여유가 장기여행의 매력이다.
좀전에 치앙마이 마지막 숙소를 예약했다. 아고다로 예매했는데 한국사람 댓글 안달린 숙소는 치앙마이에 없니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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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ha hill coffee
오토바이 반납하고 아카힐 커피에 왔다. 치앙마이 버스가 3시 이후로 있어서 내일 출발하기로 했다. 그런데 내일 버스도 12시 30분에 출발이다. 그냥 치앙마이에 가는게 나았나? 오늘 소소하게 조용한 치앙라이 시내에서 보낼 생각이다.
매번 나서는 여행이지만 항상 출발전 이것저것 준비한다고 고민을 하는데 막상 나와서 몇시간 지나면 적응하고 안정��을 찾는다. 숙소며 먹을꺼 걱정 같은거…
오토바이 빌릴때 다른곳에 갈까? 하다가 지난번에 별 탈 없이 오토바이를 타서 nice bike rental에서 또 빌렸다. 디퍼짓으로 3000바트 대신에 우리돈 15만원도 가능했고 오토바이도 잘나갔다. 91번 oil 140바트에 풀up 하고 빌릴때 처럼 2칸 남기고 반납했다. 아… 어서빨리 장기 여행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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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someplace
어제부터 아침에 조식이 안나올 것 같다고 생각했다. 비수기라서 그런지 총 10개동에 나 한명만 있다. 가끔 꽃에 물주시는 관리자분만 보이는데 이분이 밥을 할 것 같진 않아보인다. 뭐 어제 먹은 국수집에 가서 take out 해오던지 어제 맥주산 집에 아침으로 뭐 팔면 사와서 먹어야겠다. 8시까지 쉬다가 나갈 생각이다.
어제 호주머니에 넣은 오즈모 렌즈캡이 오토바이 타면서 흘렀나보다. 도로공사 한 곳 지나간것도 있지만 자라에서 산 바지주머니가 물건이 빠지는 모양같다. 렌즈캡 시킬때 여분으로 하나더 주문했다. 여러모로 만족감이 드는 여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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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의미
침대에 누워있다보니 한국인지 집인지 잊어진다. 장기여행이 사람을 바꾸는 이유를 오늘 새삼 알았네! 아직 목금 두밤에 토요일 낮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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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iple a coffee
미디움 로스팅 아메리카노 시켰는데 산미있고 맛있다. 원두 200 사가야겠다. 여기서 1분 거리에 도이창 마크있는 도이창커피 있다. 가볼까?^^ 그냥 여기서 라떼 시키고 원두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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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 House
도이창 커피숍에 왔다. 여기 머신도 라마라조코 3구짜리 쓰고 엄청 큰데 직원분이랑 나 한명있다. 도이창은 겨울이 시즌이고 지금은 비수기인가보다.
재작년에 들린 아카빌리지는 여기보다 훨씬 밑에 있는것 같다. 숙소에서 여기 커피숍도 1.3 km내려 왔는데 여기서 7km나온다.
숙소가 창이 넓찍한게 너무 마음에든다. 옆방에 야외 욕조가 있던데 내심 그방을 기대했지만 어제 숙소에서 자쿠지에 들어가보니까 그다지 감동이 있지 않았다. 물이 차가워서 더 그런것 같다. 그리고 옆방보다 내방이 더 커보인다. 도이창 역사가 장개석에서 쿤사로 이어지는 중공군의 역사라 그런지 오늘 숙소는 중국느낌이 많이 나는데 천정이 엄청 높아서 좋다.
어제 숙소는 강가라 그런지 확실히 습했던게 숙소 도착해서 짐푸는데 의복가방이 꽤 습했다. 다 장단점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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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gkaew
숙소가 시내에서 가깝다. 모양은 콩까지나 아카시아 꽃같이 생겼는데 주변이 이 꽃으로 둘러싸인
예쁜 방갈로다. 욕실이랑 테라스에 개미가 좀 있기는 한데 금방 적응된다. 사람들이 너무 착하고 조용하다.
길가에서 파는 망고를 4개 30바트에 샀다. 겉초록 속노랑 이거 깎아 먹을려고 일년 기다린 것 같다. 아침에 7eleven에서 봐둔 망고칼을 동네 점포에서 샀는데 감자칼 처럼 깎는 기능만 있고 자르는 기능은 없네! 4개다 속이 노랗고 너무 시지않게 잘 익었다.
아침에 오토바이 타고 아고다에서 봐둔 숙소에 가봤다. 주변에 쌀 논두렁이 넓게 펼쳐진 아름다운 곳이다. 여기가 살짝 언덕에 숙소가 올라가있어서 이 경치를 위에서 조망할 수 있다. 아고다로 예약했는데 부탁사항을 메모했다.
“Please give me room number 7 with a good view.”
좀전에 보고 왔는데 여기가 7 맞겠지? 8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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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ha Hill coffee
산미있는 커피 너무 맛있다. 2층 닫은줄 알았으면 그냥 1층 있을껄 직원분이 또 친절히 에어컨, 선풍기 켜주셨다. 이따가 바이크 빌려서 나가고 돌아오는 길에 이 산미있는 원두 하나 사가야겠다.
목요일 치앙라이 시내에 있을까? 치앙마이로 남어갈까? 또 고민^^ 아니 예매 사이트만 삥 안뜯으면 모레쯤 스케줄 맞출텐데 여기와서 바이크 반납하고 나면 치앙마이에 또 밤에 떨어질것 같아서 선택을 못하네! 오토바이도 오전에 빌리면 오전에 갖다달라고 해서 여기 있다가 1시쯤 가려고 한다. 뭐 그렇게 고민할 것도 아닌데 이게 다 술때문이다. 와서 아직 술 안먹고 있다. 어제 핫팟에 맥주한잔 땡겼다. 옆 서양인 커플 싱 마시는거 보면서
‘참 좋은데…‘ 속으로 생각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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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라이는 오늘부터 여행 시작이다. 집에서 보고 또 봐둔 숙소를 예약했다. 당일 예약해도 가격변동이 없는곳을 여러 사이트 뒤져가면서 검색해서 어제, 오늘 숙소는 구해놨고 수요일은 오늘 가는 지역을 둘러보고 예약 할 생각이다. 역시 여행은 그때 할 수 있을때 이것저것 다 해봐야된다. 아카빌리지를 또 가려니 새로운 곳 하나라도 더 보고싶은 마음이 생긴다.
어제 실망한 숙소에서 에어컨 쐬면서 최대한 쉬었다가 출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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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가 너무 외진곳에 있어서 좀 실망했는데 숙소도 별로다. 드라이기도 없고 물포트도 없고 칫솔, 치약도 안준다. 이럴꺼면 도미토리가 훨씬 나았을텐데… 나이트바자에서 먼것도 문제지만 길에 뭔 바나나 나무 수풀이 우거져서 행여나 들개 나올까봐 그랩을 불렀다. 그랩 기사가 길을 잘 못찾아서 한참 기다렸다. 여기는 현지인들이 많이 이용하는것 같다.
나이트바자는 2018~19 시즌에 왔을때 크게 연 선데이마켓은 안하는 것 같았다. 선데이 마켓이랑 여기랑 거리가 또 있는건지도 모르겠다.너무 늦어서 마감 11시 전에 밥시키기로 하고 그전에 주변을 한번 돌아봤는데 시계탑 주변 밤시간에 이렇게 유흥가인건 처음 알았다. 여기 마사지는 1시간 3~400바트 하는 등목 마사지가 아니라 색다른 마사지 아니겠느냐?^^ 외롭다.ㅋ
만 9년만에 핫팟을 시켰다. 처음으로 미얀마 파안에 가려고 매솟에 들렸는데 이틀인가 여기 치앙라이에 있었다. 무더운 방콕에서 또 추운 겨울에 치앙라이에서 저 핫팟이 나는 너무 맛있었다. 매콤하게 해달랬는데 고기도 방아잎도 너무 맛있었다. 그리고 음악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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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어페어 이거 웃긴다. 잘되던 그린버스 어플 안되고 여기서 예매하라더니 무슨 fee를 이렇게 삥뜯냐? 아이폰은 어플도 없어서 사파리로 겨우 들어갔더니 사이트는 겁나 구려가지고 낮부터 몇번을 팅겼네! 뭐 e-sim 데이터 50기가 짜리로 버스에서 공부많이 했다. 내년부터 입국세도 받는다드만 태국 너무하네! 그냥 터미널에서 예매 할란다. 터미널에서는 아까 10바트 세금 받았네! 이것도 작년엔 안받았던거 같은데…저거 받아서 누구 호주머니 다 들어가노? ㅋ

치앙라이 좀 일찍가서 숙소에서 쉬던지 밥집 좀 돌아다닐랬는데 덕분에 밤 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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