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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온라인시청하기▶2023 [H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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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온라인시청하기▶2023 [HD]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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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crete-utopia2023-4k · 2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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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유토피아 "온라인시청하기▶2023 [HD] 4k 1080p
콘크리트 유토피아 온라인다시보기▶2023
시청하기 ▶ [콘크리트 유토피아1080P 화질]
김영탁이 구심점이 되어 방범대원 민성과 몇 명의 남자들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해 외부로 출타를 해야 하는데 그 과정에서 외부에 있는 사람과 마찰이 생기고 다치게도 하면서 죄책감을 느끼는 민성이었다. 그런 민성이 인간적으로 보였다. 가족을 살리기 위한 민성의 행동들이 이해가 되고 감정이입이 되는 인물이었다. 영화는 외부인과의 갈등이 끝이 아니라 뜻밖에 갈등이 내부에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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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말 모르고 봐야 더 재미있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시사회가 7월 25일 열렸는데 당시 평가를 보면 별다른 단점에 대한 지적을 받지 않았고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디스토피아 분위기를 잘 살렸다는 평과 이병헌 연기가 훌륭했다는 평 그리고 오프닝 시퀀스가 압권이었다는 평이 있다. 올여름 빅 4 한국 영화 중에서 완성도가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나다는 호평으로 집약되는 평가들이었다. 극한의 상황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이 만들어내는 어두운 분위기를 현재의 한국 사회에 빗대어 충격적이고도 훌륭하게 표현해냈고 무엇보다 이병헌 연기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배동미 평론가님은 "올여름 한국 영화를 다시 사랑하게 만들 이름 엄태화"라 평하시며 별 5개 만점에 별 4개를 주었다. 공감되는 평으로 한국 영화의 부진함을 깨트려 줄 것 같은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인데 다음 주 쟁쟁한 오펜하이머가 개봉 예정이라 콘크리트 유토피아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 손익분기점은 400만 정도란다.
이 영화의 세계관을 이어받아서 콘크리트 유토피아 2로 알려진 가제 <황야>가 나올 예정인데 이미 촬영을 마친 상태이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한참 후의 이야기로 디스토피아 세계관을 다룬 액션 영화라고 한다. 영화 <범죄 도시 4>의 허명행 감독님이 연출을 맡고 마동석, 이희준, 이준영, 노정의 배우님이 출연할 예정이다. 또 드라마인 <유쾌한 왕따>와 가제인 <콘크리트 마켓>도 콘크리트 유토피아 나올 예정이다. 유쾌한 왕따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으로 학교에 고립된 학생들의 본성이 드러나면서 벌어지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를 그린 10부작 드라마이고, 콘크리트 마켓은 7부작 재�� 스릴러 드라마로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세상 속 무너지지 않은 아파트가 물물교환의 장소로 자리 잡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린 작품으로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가까운 배경으로 세계관을 공유한다.
영화의 원작은 김숭늉 작가의 인기 웹툰 <유쾌한 왕따> 중 2부 <유쾌한 이웃>으로 영화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님이 연출을 맡았다. 엄태화 감독님 동생이 악역으로 존재감 있는 콘크리트 유토피아 엄태구 배우님인데 이번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다.
예고편에도 등장하는 엄태구 배우님이고 영화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된 서울에서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로 외부인들이 몰려들면서 벌어지는 일로 디스토피아 세계관에 걸맞게 화면이 어둡고 서늘하게 연출되었다. 차갑고 서늘하다 못해 콘크리트 유토피아 얼어버릴 것처럼 추워 보였다. 분명히 배우분들이 여름에 파카를 입고 촬영하느라 고생했다고 들었는데 입에서 입김이 나오고 추워 보이는 게 신기하기도 했다.
영화를 보면 아파트에 큰돈을 투자하는 우리나라 현실에 걸맞은 이야기라는 생각도 들었다. 602호 신혼부부인 민성(박서준)과 명화(박보영)는 공무원과 간호사로 무리하게 대출을 받아 집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마련했다고 나오는데 현실과 동떨어지지 않는 설정이었고, 평소 황궁 아파트를 무시하던 고급 아파트 드림 팰리스에 살던 사람들이 외부인이 되면서 뒤바뀐 상황은 블랙 코미디다.
유일하게 무너지지 않은 황궁 아파트 103동 주민들은 식량도 부족한데 모여드는 외부인들을 받아줘야 할지 받아주지 콘크리트 유토피아 말아야 할지 고민한다. 나라면 어떻게 할까 생각도 해보게 된다.
주민들은 황궁 아파트를 지키기 위한 대표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으고 부녀회장(김선영)은 희생정신이 남다른 김영탁(이병헌)을 주민 대표로 추천한다. 그렇게 주민 대표와 부녀회장 중심으로 외부인에 대한 문제를 놓고 다수결 투표를 하는데 과반수가 외부인을 쫓아내자는 쪽에 투표했고 주민들은 외부인들을 쫓아내기로 한다.
간호사로서 이타적인 명화(박보영)는 같이 잘 사는 방법을 찾아야 하지 않냐고 말해보는데 한 주민은 "다 같이 살자는 거냐, 다 같이 죽자는 거지"라고 반대하고 주민들은 자신들의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똘똘 뭉치고 외부인들은 바퀴벌레 같은 존재가 된다.
영탁은 아파트는 주민의 것!! 을 구호처럼 외치고 나가라고 하는데 외부인들과 갈등이 폭발한다.
간호사인 명화(박보영)도 주민들의 결정에 콘크리트 유토피아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지만 끝까지 인간성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남편 민성(박서준)은 내 가족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
부녀회장(김선영)은 적당히 이기적이고 적당히 이타적인 인물로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도균(김도윤)은 시니컬하고 날카로워 보이는데 의외의 반전 인물이었고, 혜원(박지후)이 황궁 아파트로 돌아오고 영화는 변환점을 맞는다.
생존을 위해 하나가 된 주민들은 그들만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다시 보기 규칙을 만들고 주민 대표 '영탁'을 중심으로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막으면서 황궁 아파트를 유토피아로 만든다. 그것도 오래 가지는 못했고 사람과 사람 사이 관계에서 올 수 있는 극한을 경험하게 된다.
영화는 희망이 없는 디스토피아 세계관에서 나올 수 있는 인간 군상을 제대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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