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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계곡> 4학년, 김진헌 - 씻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 맑은 계곡을 상상하고, 마음을 씻어 보세요. - 맑은 물에 새로운 마음을 받아보세요. - 새로운 마음은 어떤 마음입니까? #어린이시해설1집 #멍해졌다 #최은수 https://www.instagram.com/p/Cg-tDq4vtWV/?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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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다이빙> 5학년, 김예은 - 계곡에서 동생은 왜 하이에나가 되었을까요? - 절벽은 왜 붉을까요? - 나는 왜 겸손해질까요? #어린이시해설 #내마음만몰라요 https://www.instagram.com/p/Cg1niaXvG0h/?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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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연필>, 6년 송영민 - 글자에게 연필이란? - 글자가 씌어지는 것은 ( )이다. - 쌍둥이 글자들이 탄생할 때 이별할 때, 주변 모습을 그려 보세요. #어린이시해설 #내마음만몰라요 https://www.instagram.com/p/CfYDfEsLuum/?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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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광양항>, 5학년, 박하슬 - 항구는 ( )다 - ( )가 떠오르는 그림을 그려 보세요. #내마음만몰라요 #어린이시해설2집 #최은수 https://www.instagram.com/p/Ce0kfMsPQ-u/?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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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매실>, 4학년, 박초원 - 조그만 초록 해는 무엇일까요? - 초록해가 쌓인 시장 바닥은 ( )다. - ( )가 되게끔, 시장 바닥에 또 무엇을 쌓고 싶나요? #망종 #매실 #어린이시해설2집 #내마음만몰라요 #최은수 https://www.instagram.com/p/Cecob3hPYD-/?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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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매실>, 4학년, 박초원 - 조그만 초록 해는 무엇일까요? - 초록해가 쌓인 시장 바닥은 ( )다. - ( )가 되게끔, 시장 바닥에 또 무엇을 쌓고 싶나요? #망종 #매실 #어린이시해설2집 #내마음만몰라요 #최은수 https://www.instagram.com/p/CecnbR5vjGB/?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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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기억>, 박정원, 3년 - 일하는 애들이 일하는 곳은 ? - 일하는 애들은 무슨 일을 할까요? - '기억을 꼭 잡고 있다'는 건, 무슨 뜻일까요? - 내 기억에게 바라는 것을 말과 그림으로 표현해보세요. #어린이시해설 #멍해졌다 https://www.instagram.com/p/Cdx1TNBPy92/?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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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벚꽃>, 4학년, 김예슬 위 시.. 할머니집 마당이 있을 법한 곳은? 1. 도시 2. 시골 이 시에서 떠오르는 할머니 모습은? 1. 세련된 선그라스, 화장을 한 화사한 복장 2. 수건을 쓰고 잔주름 가득, 허리가 굽은 모습 흩날리는 무희의 춤, 할머니집 마당의 나비같은... 벚꽃 #내마음만몰라요 #어린이시해설2집 https://www.instagram.com/p/Ccfm-VXvvTz/?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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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벚나무> 2학년, 윤호준 집 앞 공원→ 향기 좋은 벚나무→ 푸른 산+ ��책하는 사람들 → 화장(메이크 업)→ 강아지, 나, 집 → 향기 펄펄 자연은 메이크 업과 코디, 향기까지 공짜군요. 연한 초록잎까지 사심 없이 누릴 수 있죠. 봄의 회유가 자연 법칙이니, 정정당당하게 피고 지는 이 때가 고맙고 좋은 것. 왜 아니겠습니까? https://www.instagram.com/p/CcU7ZJerXp_/?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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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벚꽃>, 2학년 이해나 딱 3문장에서 만7세 어린이가 바라본 벚꽃의 정취가 느껴집니다. 우리가 봄의 느낌을 담아 시(시조)를 쓴다면? ( )에 시어를 넣어, 봄의 느낌을 표현하시오. 모습 : ( )이 날린다 전개 : ( )에 올라왔다 느낌 : ( ) #어린이시해설2집 #내마음만몰라요 #최은수 https://www.instagram.com/p/CcFOs4WrExu/?igshid=NGJjMDIxM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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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여우비>, 3학년, 최한결 엄마 잃어버린 여우가 엉엉 울고 있어요 엄마를 찾아준다 달래 봅니다 식물에게 엄마는 무엇일까요? #내마음만몰라요 #어린이시해설2집 https://www.instagram.com/p/CbCCUuHLd8r/?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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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에서 아는 사람, 모르는 사람들과 섞여 한 테이블에서 내가 밥을 먹고 있었다. 찌게와 반찬에 수저를 넣으며, 감염을 걱정했다. 밥을 먹자마자 먼 길을 잠시 갔다와야 하는 상황이 있었는데... 꿈에서 깼는데도 우려와 불안 때문에 한동안 복잡했다. 확진자가 다섯 자리 수, 일만 명을 넘어섰다.. 오늘 떠오르는 시는 강미영 시인, <역병>. 새장 속 앵무새를 길들이는 것이다 긴 팔과 짧은 팔이 계절을 잃는 것이다 우리들은 말도 안 되는 마스크에 익숙해지는 것이다 노인들은 오래전 경험한 역병의 기억을 치매와 치마의 혼돈하는 것이다 늘 다니던 거리가 욱신욱신 아파오는 것이다 밤새 뜯어먹던 걸목길을 빠져나오는 것이다 가늘고 긴 문장들 입 안의 세 치 혀를 꺼내는 것이다 입구를 찾지 못한 단기기억이 울음을 삼키는 것이다 「브로콜리 마음과 당신의 마음」, 시인동네. - 1월의 시작과 12월의 끝, 아슬한 경계에서 받아 너무나도 반가운 시집. 좋은 시간을 뚝 떼어 정지해 둔 기분이었다 https://www.instagram.com/p/CZL4qiiFI-m/?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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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거울>, 5학년, 류가영 "거울을 보면 나무가 서 있어. 저것이 나 인가" 내가 몰입해 들어간 가상세계가 현실이 되고, "내가 서 있던 자리"인 현실 세계는 텅 비어 바람만 붑니다 #어린이시해설2집 #내마음만몰라요 https://www.instagram.com/p/CY--rCZFULd/?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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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비둘기 날개>, 6학년, 양현지 평화는 순백, 눈도 순백, 날새는 천사, 아이들도 천사 아이들 화답은 눈과 함께 축복을 담은 천사들 합창이 평화의 날개짓처럼 푸드득 #내마음만몰라요 #어린이시해설2집 #최은수 https://www.instagram.com/08sicrea/p/CXxKrE6vkID/?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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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시 <가을>, 2학년, 탁연서 가을을 일시 정지, 정중동의 가을을 천천히 음미해 본다면, 바스락바스락... 살랑살랑... 짹짹... 부릉부릉... 가을은 대체 어디를 가는 것일까? #내마음만몰라요 #어린이시해설2집 #최은수 https://www.instagram.com/p/CWy5cZ8hdRU/?utm_medium=tumbl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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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워지는 것은 더 많은 나가 있기 때문 세상은 지워지기 위해, 사라지기 위해 존재하는지도 모르니까... #어린이시해설2 #내마음만몰라요 https://www.instagram.com/p/CWFkwyUF4WZ/?utm_medium=tumbl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