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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오랜만에 노트북을 잡았다. 나의 나이는 벌써 29이다. 올해의 목표가 있다면, 건강 같은 너무 당연한 것들은 별론으로 하고, 진짜 목표가 있다면, 승진이다. 직장 생활 3년차, 이제 학자금 대출을 모두 갚았다. 남은건 차량 구매 대출,,, 돈도 모이지 않고 반복되는 출퇴근 속, 승진이 라는 목표가 생기니 꽤나 활력이 돈다.
0. 최근에 B형독감에 걸려 병가를 썼다. 사랑에서 회피형인 내가 아프니 좀 외롭더라, 벚꽃 빨리 다 져버렸으면 좋겠다. 아니 나도 이제 결혼할 사람 만나고 싶다. 사랑은 너무 어렵다.
0. 요즘은 트렌디한 음악 보다, 발라드나 옛날곡을 듣는 시즌이다. 정통이 주는 울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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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가고 싶다. 밤바다를 보고 싶다. 파도 소리를 듣고 싶다. 그냥 멍하니 구경하고 싶다. 춥긴 춥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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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겨울이 되면 외로움과 혼자 늙기 무서워 연애가 생각나다가도, 현실에 자기 객관화를 하면, 연애하지 않고 밖에 나가지 않고 돈을 아끼는 것이 최고라는 생각이 든다. 장남이고 부모고 뭐고 그냥 도망치고 내 몸하나 잘 챙기고 살고싶다. 내게 젤 무서운것은 정치도 혐오도 폭력도 아니고 ��제적인 것들이다. 돈이 가장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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텀블러는 지방 경상도에 사는 나에게 서울의 구석 구석을 전문사진가가 아닌 개인의 취향이 가득한 사람들의 시선으로 담긴 사진들을 구경할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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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를 받아도 상대방의 외모가 뛰어나도, 사랑이 없다 하룻밤을 보낼 수는 있겠지만, 가슴 절절하게 내 인생이 망가질만큼 끌리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나는 아직 영화처럼 첫 눈에 반하고 운명을 믿어서, 나이를 먹어도 내가 드라마의 주인공 인냥 진짜 사랑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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